[일/번] 비운의 미궁 level 50
비운의 미궁 by TOSHI
LEVEL 50
아르티아 왕가의 부흥을 획책하고 있던 저항 조직의 주요 멤버들은, 가리키아 교외의 은둔지에서 경계에 대한 불찰에 의하여 포위되어 버리고 말았다.
일행에게 유리한 점이라면, 포위를 하고 있는 추격대의 바스코스 대장의 사랑스러운 여동생과 사촌 여동생을 인질로 잡고 있다는 것 뿐이다.
또, 바스코스가 지금 자신의 여동생을 유괴한 범인과 은밀해 교섭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쿠바 대왕에게 발각이 된다면 곤란하기 때문에 큰 부대를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도 희망적이었다.
롤프의 탈출 작전은 그 틈을 찔러 인질을 이용해 도망을 치려고 하는 것이었다.
조직의 입장에서도 에레아와 세이시아 자매가 추격대에게 잡혔다는 것은 거의 확실한 사실일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 은둔지가 간단하게 발견될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스타샤 공주와 같은, 아르티아의 운명이 걸린 소녀와는 다르게 에레아와 세이시아를 구출하기 위해서 굳이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다는 것은 그녀들에게는 불쌍한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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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게 인질을 풀어주고 집에서 나와라!」
집 밖에서 병사가 목소리를 높인다.
얼마간의 침묵이 흐르고 있던 집 안에서부터 반응이 있었다.
「무슨 짓이냐, 바스코스! 인질이 어떻게 되어도 괜찮다는 것인가?」
「더 이상 추격을 한다면, 시르피와 레이첼이 어떻게 될지는 잘 알고 있을텐대」
「2 명 모두 아직은 상처 하나도 없지만, 이제는 더 이상 보증을 못한다!」
이미 레이첼의 신체에 자신의 더러운 정액을 퍼부었지만, 그것에 대하여 전혀 개의치 않고 롤프는 협박을 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바스코스 대장이 소리를 지른다.
「시, 시르피에게 손을 대면, 죽여, 죽여 버릴거야!」
「에이. 손을 대지 않아도 물론 죽일 것 아닌가? 그렇지 않아 대장.」
바스코스는 일단 말이 막혔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이 없이 또 다른 말을 내뱉는다.
「아니 죽이지 않아. 놓아줄 것이다. 시르피와 레이첼을 돌려주면 모두 놓아준다.」
「내가 그런 거짓말을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2 명을 돌려준다면, 너는 약속 같은 것은 절대 지키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맘이 들켜지만, 바스코스는 아랑곳하지 않고 우겼다.
「아니, 그렇지 않다. 2 명을 돌려주어라! 그렇지 않으면, 쳐들어간다!」
롤프는 난폭한 어조로 말한다.
「위협을 한다면, 나도 생각이 있다.」
「공격하는 기색이 보인다면, 우선 이 계집들은 먼저 죽여 버릴거야.」
뜰을 중심으로 긴장된 공기가 주변에 흐른다.
「이런 제길. .그 쪽의 조건을 말해라!」
포기하고, 바스코스가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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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프는 조건을 내건다.
우선, 인질 한 사람을 풀어줄 것이다.
그 대신 우리 일행이 이 집을 나가는 동안 안전하게 전송을 해라. 그리고는 더 이상의 추적을 하지않는 것이 그의 조건이었다.
남아 있는 인질은 일행이 멀리 피하고, 그들과 아스타샤 공주의 주변에 위험이 없다고 판단이 된다면,풀어줄 것이다.
게다가 롤프는, 에레아와 세이시아를 일행에게 인도하라는 조건을 알란이 말하자 이 사항도 덧붙였다.
「좋아, 알았다. . .생각해 본다. . .」
바스코스가 말한다.
「그렇게 시간은 많이 줄 수가 없다!」
롤프는 덧붙였다.
마을을 빠져 나가는 경로를 미리 선점하여 포위할 시간을 주어서는 안 되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 때문의 이미 빈틈 없이 모든 것을 다 자신의 계획대로 진행이 되도록 강구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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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코스는 결론을 이미 내리고 있었다.
여기서, 조직이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쿠바 대왕을 배반하는 것이 되어 버린다.
그러나, 자신의 뜻과는 상반되게 공격을 한다면, 여동생과 사촌 여동생은 죽는 것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생각하고 있는 도중에 소녀의 비명이 바스코스 대장의 귀에 들린다.
「---악. . .살려 ---줘」
조금 흐려져 있지만, 오빠를 부르는 사람은 시르피의 목소리가 틀림없다.
당황해 하며 적의 주둔지에 눈을 돌리자, 하나의 창이 열리고 있었다.
그것은 후미진 2 층의 창으로, 시르피가 몸을 내민 채로 외치고 있다.
소녀는 반나체로 양 손을 뒤로 돌려진 채로 속박이 되어 입에도 끈을 물고 있는 상태였다.
목소리가 흐려진 이유가 그 때문인 것 같았다.
2 층의 방안은 어둡고 잘 안보였지만, 시르피의 뒤로 남자가 서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남자는 소녀를 뒤로부터 껴안아, 소녀의 가슴을 불쾌하게 애무를 하고 있는 상태였다.
「--아앙. . .」
「시, 시르피. .괜찮아!」
「이런 이런 이런. 바스코스. 길게 생각할 여유가 있나 보군, 시르피의 처녀가 사라질 것 같은데」
소녀를 안은 롤프가 대놓고 보라는 듯이 시르피의 가슴 팍에 손을 짚어 넣어 유방을 잡기 시작한다.
「나의 자지가 들어가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하지. 응 응! 빨리 결정을 하라구!」
「시르피. . 무사하니? 무사해?」
「오빠. .나, 무사해요. .레이도 물론. 그렇지만, 이제」
레이첼이 범해졌다는 것은 눈 앞에서 보았지만, 왠지 시르피는 거짓말을 했다. 롤프에 위협에 의하여사실을 숨기고 있는 것일까.
「자, 빨리 결정을 하라고 그렇지 않으면, 이 야들야들한 보지에 나의 자지가 들어 갈지도 몰라」
소녀는 상반신을 창 밖으로 내밀어진 채였고, 하반신은 남자가 이미 점유를 하고 있었다.
2 층의 창이라 아래엣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롤프가 뒤에서 삽입을 하기 위하여 준비를 시작하고 있는 것 같다.
묶인 소녀의 상반신이 요리조리 움직이며, 남근의 침입을 피하려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아. . .아파. .그만둬!」
「바스코스. .너의 여동생은. . .꽤. .명기인데. .조임감이 좋아」
롤프가 힘을 집중하는 듯이 소녀의 허리를 누른 팔에 보인다. 아직 어린 입구를 찢기 어려운 듯이 힘겨워 하는 듯이 보인다.
「그만둬 그만두라고. 시르피는 아직 어린 아이야 」
「아이? 아이라 이렇게 조임감이 좋은가!」
「좀 더 작은 계집을 바스코스 대장 전도 몇 번이나 범한 주제에!」
약점을 찔린 바스코스는 얼굴을 붉혔다.
「. .아. .들어 온다. . .그만. .」
눈물에 젖은 얼굴에 머리카락이 붙여, 시르피의 표정은 잘 안보이지만, 고통에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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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멍이 여기인가. .여긴가 보군. .좋아 좋아」
「헤헤. 이제 조금뿐이 안 남았다. 좀 더. .들어간다면」
롤프는 바스코스와 여동생에게 압박을 가한다.
바스코스는 분함에 이빨이 강하게 물었다.
중등 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는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시르피는 오빠인 바스코스에게도 속살을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었다.
그 부드러운 육체를, 배반자 롤프가 꼭 껴안아, 이제 곧 뒤로부터 자지를 삽입하려고 하고 있다.
아마, 하반신은 이미 벗겨져 백도와 같이 신선한 소녀의 엉덩이가 좌우로 나누어져 있을 것이다.
가녀린 소녀의 아랫 입술은 억지로 비집어 벌려진 채로, 천박한 자지를 입에 물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일까.
여동생의 어린 보지가 추잡한 귀두를 꽉 물고 자근자근 물어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이제 곧 배반자의 남근은 여동생의 처녀막을 찢어져 아픔에 신음을 내지를 것임에 틀림없다.
활로 공격을 하려고 해도, 시르피의 몸이 방패가 되어 사격을 할 수 없다.
또, 바스코스는, 자유롭게 사용을 할 수가 있는 유일한 마술사, 르피아스가 아직 야전의 충격으로부터 회복되지 않은 것이 후회 되었다.
르피아스가 있다면, 정확한 원거리 마법으로 롤프의 얄미운 머리를 날려 버리고, 숨어 있는 무리들도 태워 죽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르피아스 이외의 마술 병사는, 정규의 마술 사단에 속해 있어 육군인 바스코스의 권력이 미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후회하고 있을 시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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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좁은데. .좋아. .거의 들어갔어. . .」
시르피는 오빠의 눈 앞에서 탈주병의 닌자에 의하여 육체가 범해지려고 하고 있었다.
조금만 시간이 지난다면, 그녀의 처녀가 깨져 버릴 것은 분명한 것이었다.
「하아앙. .아. .싫어. .오빠. .안돼. .거기」
「싫어. .그만 나 범해져 버려... 살려 주세요. .제발!」
「기다려줘! 기다리라고. .알, 알았어 이제 그만 동작을 멈춰!」
바스코스는 필사적으로 외쳤다.
롤프는 체위를 바꾸지 않고 움직임을 멈추었다.
「. . .뭐를 알았다는 것이지? 나의 요구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지 않는다면, 나의 자지가 납득을 할 수가 없다고!」
삽입 직전의 난폭한 숨을 내쉬며 고함을 지른다.
「어쨌든, 시르피를 먼저 떼어 놓으라고! 더 이상 하지마!」
「그것을 어떤 것으로 증명을 할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지!」
롤프는 또, 허리를 전진하듯이 움직인다.
시르피가 신음하듯이 발설하는 소리까지 묘하게 분명히 전해지고 있었다.
「. .하아. .아파.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 .이제 그만. .들어와 버려. .」
「좀만 기다리라고. .곧 들어갈테니. .」
「아. . .안돼. .들어오고 있어. .들어와 버린다고요. .」
「좀만 조금만 더. .」
「기다려라! 기다려 달라고!」
「안돼, 조건을 승락하라고!」
바스코스가 초조해 하자, 롤프는 애태우듯이 움직임을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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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을 사이로 2 층과 지상에서 서로를 노려보면서, 조건의 교섭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롤프가 창틀에 앉고 있었다.
시르피는 일단 방 안으로 사라졌다가 또 다시 얼굴을 드러냈다.
롤프는 바지를 내리고, 시르피의 머리카락을 잡아 고간에 얼굴을 내밀게 만들었다.
「. .음. .음. . .응응. . .」
괴로운 듯이 봉사를 하는 시르피.
바스코스는 분노와 분함 마음에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변하고 있었지만,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어이 바스코스. 여동생에게 혀를 사용법 기교 정도를 가르쳐 두라고!」
유쾌하게 웃으며 롤프가 얘기했다.
「까다롭군, 빨리 조건을 말해라!」
여동생은 작은 입술을 가득 벌려, 롤프의 자지를 입에 물고 상하로 얼굴을 움직이고 있었다.
목의 안쪽을 귀두에 찔릴 때마다, 괴로운 듯이 신음을 하고 있었다.
「그런 고압적인 자세를 계속하라고, 물론 너의 동생의 아래의 입을 관통해 줄 테니 말이야!」
롤프가 억압을 하면, 허리를 흐느껴 새웠다.
「, 후~. . .컥. .커억」
조그만 입을 무심코 벌리며 기침을 하는 시르피를 롤프는 용서 없이 손바닥으로 때리며, 다시 음부에얼굴을 숙이게 만들고 찔러 넣는다.
「오빠...... 아냐, 아니야!」
입이 자유롭게 된 순간에 시르피가 의미 불명한 일을 당하고 있는 상황을 말했지만, 오빠는 무슨 일이 행해지고 있는지는 몰랐다.
「야야야, 똑바로 빨지 못하겠어!」
여동생의 입은, 다시 굵은 페니스로 채워진다.
「당신. . .롤프. . .제, 제길. . .」
뒤로 얽매인 시르피의 목을 부들부들 상하로 움직이게 하며, 거대한 줄기를 입술로 훑어 내게 하는 남자를 보면서, 오빠는 분하여 이만 강하게 씹을 수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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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태로, 교섭은 계속 되었다.
바스코스가 도저히 양보를 하지 않는 것은 시르피의 해방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시르피를 데리고 사라진다면, 삽입 직전까지 시행한 롤프가 안전한 곳에서 그녀의 처녀를 파괴해 버릴 것임을 그는 알고 있었다.
어딘가의 산 중이나 새로운 은둔지에서, 시르피가 더럽혀질 것이라면, 이대로 자신의 손으로 활을 당겨 그녀를 죽이는 것이 더욱 좋을 정도였다.
바스코스는 시르피를 몹시 사랑한 나머지, 여동생이 타인의 손이 타는 것을 절대 허락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롤프도 바스코스를 거기까지 몰아새우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사실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도 잔꾀가 많은 닌자에게는 이미 계산에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결국, 교섭은, 다음과 같이 결정되었다.
우선, 바스코스는 군세를 뒤로 밀고, 아르티아의 일당이 도망치는 것을 추적하지 않고 전송하는 것이었다.
그 사이에 시르피는 계속 그 창에 서서 일행이 떠날 때까지 가만히 있는 것이었다.
물론 일행이 떠난 후에는 바스코스는 시르피를 자유롭게 구출할 수 있다. 만약, 미행이나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면, 아르티아 일행은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도 마법 공격을 행하여 시르피를 사살하게 된다.
또 한 사람의 인질인 레이첼은, 그 후의 안전을 보증하기 위한 증거로 일행과 함께 떠나기로 한 것이다.
추적을 하지 않는 한, 레이첼의 생명과 순결은 보증한다 라고 롤프는 거짓말을 했다.
또, 아스타샤 공주도 추적을 하지 않다고 바스코스는 약속했다. 물론 이것도 거짓말이다.
그리고, 에레아와 세이시아는 수사 중에 체포를 했지만, 심문을 하는 도중에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것도, 사실은 거짓말이었다.
아르티아 측도, 어느 정도 그 말이 거짓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증거도 없었고, 이 장소를 피하기 위해서 더 이상의 조건을 내걸 수는 없었다.
시간이 흐르면, 퇴로에 함정을 펼칠 확률이 더욱더 높아져, 절대로 불리했다.
그들에게 만약, 마술사들이 함정을 판다면, 피할 수 없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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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은, 거의 종점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더 이상 잡아 끄는 것은 유리한 계책이 아니라고 판단한 롤프는 바스코스가 잘 보이도록 창틀 위에서허리의 위치를 돌리며, 시르피의 입에 격렬하게 페니스를 출입 시킨다.
시르피는 인형과 같이 입이 범해지고 있었다.
「이야기는 끝났다. 시르피를 놓아줘라!」
「물론 나의 자지의 사정이 끝난다면, 풀어주지. . .. .아. . .」
겁없는 닌자는 그러한 말과 함께 마지막 절정에 다다랐다.
계속적인 피스톤 운동을 반복하는 추잡한 소리에 오빠의 미간이 찡그려진다.
「나의 우유다. .!」
롤프는 절정을 다했다.
주욱 주우욱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정액이 가녀린 입에 한 가득 충만하게 몰아친다.
다음 순간 시르피의 입에서부터 페니스를 뽑아낸 롤프는 여전히 기세가 충만하여 간헐적으로 요동치며 뛰쳐나오는 정액의 잔재를 소녀의 얼굴에 충분히 뿌리며 덕지덕지 더럽혀 간다.
반쯤 열려 있는 상태의 소녀의 입에서부터, 주루룩 백탁한 정액이 넘쳐 흘러 나왔다.
「오빠아. . .으으윽. .」
다시 무엇인가를 말하려고 하건 시르피의 입은, 끈임이 없이 길게 사정을 하는 페니스를 머금고, 새어 나오는 정액의 잔재를 입으로 머금고 있는 것이었다.
「좋아. . .응. .. .아. .우우, 아주 좋았어. .전부 마셔야 한다」
명령을 하면서 롤프는 느릿느릿하게 창틀에서 내려와 시르피를 실내로 질질 끌어가며 말했다.
「이제 곧 돌려주마. . .」
「나의 자지가 충분히 가르쳐 주었으니, 다음에 시험 삼아 여동생에게 빨아달라고 해」
욕설을 하면서, 다시 나타난 롤프는 시르피를 창틀 근처에 붙들어 매었다.
소녀의 옆 얼굴에 발려져 있는 것과 같은 추잡한 점액이, 태양의 빛에 반짝반짝 빛나며 긴 은하수와 같이 빛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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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은 성립되었다.
반나체의 시르피를 창틀에 묶은 채로 저항 조직의 일행은 얼굴을 숨기고 말을 타고, 짐을 실은 말을 끌고 은둔지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롤프 말의 말 안장에는, 정신을 잃은 채로 전신이 모포에 쌓인 레이첼이 옆 쪽으로 실리어 있는 것이확인이 되었다.
말에 올려 놓을 때, 소녀의 질에서 주룩주룩 흘러 넘치는 정액이 모포를 타고 내려오는 것이 보였다.
롤프는 그것이 발견되지 않을까하며 조마조마 했지만, 증오에 불타는 바스코스의 시선은 그녀에게 향하지를 않은 채 창문으로 보이는 자신의 동생을 보고 있었다.
조직의 전원이 은둔지를 뒤로하고 빠져 나갔다.
에레아와 세이시아가 마음에 걸렸지만, 죽었다고 말한 이상 어쩔 도리가 없었다.
고문 중에 정말로 죽었을지도 모르는 소녀를 위해서, 도망갈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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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티아의 잔당들이 숲 저 편으로 사라지고 나자, 지정된 시간까지 바스코스는 기다리고 있었다.
적의 마술사 힘은 습격에 살아 남은 아군인 르피아스나, 무서워 떨고 있던 부모님에게 들어, 도저히무시를 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르피아스가 없는 지금 그 마술사가 숲의 어두움 속에서 이쪽을 노리고 약속을 어긴다면, 소문을 들어잘 알고 있는 초록 색의 광선이 시르피의 육체를 불태울 지도 모른다는 의미이다.
시르피는 긴장이 풀린 듯이 창틀에 묶인 채로 축 처져 있었다.
기분 탓인지 모르지만, 잠시 보지 못한 동안에 몸매가 어른스러워져 버린 것 같았다.
평온한 호흡을 하며, 형태가 아름다운 가슴을 천천히 상하로 움직이고 있었다.
차츰 안심을 한 바스코스는 창을 보고 있던 자신의 부하 전원을 다른 곳을 향하여 고개를 돌리도록 명하고, 자신만이 반 나체의 여동생을 주시하고 있었다.
하반신이 발기하고 있다는 것을 바스코스는 갑자기 깨달았다.
(역시. . .그렇게 하자. . .)
바스코스는 어느 정도의 결심을 굳혔던 것이다.
(다른 남자에게 당할 바에는 차라리. . .)
(이것을 대왕에게 들킨다면, 나도 목이 달아난다. 지금 하고 싶은 것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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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바스코스가 결심하고 있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자신의 자지가 발기하는 것과 같은 즐거운 생각이 아니라, 바스코스에게 있어서는 괴로운 결단이었다.
바스코스는 시르피를 무사하게 자신의 손 안에 넣는다면, 즉시 조직을 추격하여, 박살을 내기로 결정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인질이 되어 있는 레이첼은 거의 확실히 살해를 당할 것이다.
그러나, 조직을 이대로 놓친다면, 또 어떤 모습으로 시르피를 노릴지 알 수 없는 것이었다. 또 레이첼을 미끼로 또 다른 요구 사항을 내건다면, 자신의 목은 더욱더 위험해지는 것은 물론 사실이었다.
지금도 이미 위험한 다리를 건너고 있는 중이었다.
사촌 여동생 레이첼도 사랑을 하고는 있었지만, 자신과 여동생의 생명은 거기에 상관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스러웠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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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높게 올라갔다 서서히 기울어져 간다.
일몰까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 약속이었다.
약속한 시각이 다가왔다.
바스코스는 맨 먼저 집으로 뛰어들어갔다. 시르피의 빛나는 나신을 모포로 가린다. 자신 이외의 남자에게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다.
시르피는 이미 지친 듯이 이미 잠에 빠져 있었다.
바스코스는 여동생의 몸을 확실하게 껴안으면서, 부하에게 비정한 명령을 내렸다.
자신의 병사들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갔으므로 추격을 하기 위한 자취를 놓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질까지 동반한 일행들이 도망칠 장소는 그다지 많지는 않을 것이다.
레이첼을 희생시키고서라도 무리를 잡아라 라고 하는 명령이 떨어지자 부하들은 즉시 추적을 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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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멤버들도 바스코스가 추격을 할 것이 높다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시르피를 인질로 잡고 있었다면, 그런 걱정을 할 이유는 거의 없었지만, 그 상황에서 시피르를 데리고 도망친다는 것에 바스코스가 동의 할 리가 없었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시르피를 죽이고 싸웠을 것이다라고 판단한 롤프는 정확히 간파를 한 것이었다.
그러나, 일행에게는 사실은 마지막 비책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큰 도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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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포위를 빠져 나간 일행이지만, 추적의 손이 다시 미치기 시작한다.
필사적인 바스코스의 손아귀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 것인가?
또, 아르티아 측의 마지막 비책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