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창작] 電波放送 - 003 (01)
## 003(01) ##
히로는 여러 촬영신이 있지만, 그 중에서 몇 가지 단체 신부터 찍기로 했다.
히메, 아이카, 아미, 유이의 네 여학생과 아야코 여선생이 동시에 출현하는 장면이다.
처음으로 이 모두가 모이는 장면인데, 그 이유는.
“오늘은… 너희에게 아주 재미있는 교육을 하기 위해 불렀단다.”
“무슨 교육인데요?”
“저번에는 자위하는 거 가르쳐 주셨잖아요?”
“오늘은… 자, 히로 군, 이리 와 봐요.”
히로는 아야코가 부르는 데로 다가갔고, 이내 교실의 중앙에 만들어진 침대에 앉았다. 이미 알몸인 히로를 보며 다른 여배우들이 눈을 가리는 사이, 여선생 역을 맡은 아야코가 말했다.
“오늘은, 이걸 쓰는 걸 배울 거야.”
그러며 아야코가 보여준 것은 인공보지였다.
남성용 자위 기구로, 젤을 넣어서 자지 전체를 압박하게 만드는 이 인공보지는 남성용 자위 기구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인데, 아야코가 그것을 꺼내 든 것이다.
“자, 이리 와서 보렴.”
아야코가 친절하게 말하자, 다른 학생 역의 배우들이 히로의 주변으로 몰려 들었다.
“자 보렴.”
인공보지에 젤을 바른 뒤 히로의 자지를 끼워 넣는다. 그것을 위아래로 흔드는데, 히로는 그것과 상관없이 강제로 사정해버렸다.
이것은 히로가 최근에 자신에게 걸은 명령인데.
「무라마세 히로는 자신의 의지 하에 사정하는 것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며, 사정 시의 정약 용량도 조절할 수 있다.」
히로가 강제로 사정을 조절하여 아주 약간의 정액을 내뿜었고, 아야코는 그것을 정면에서 자신의 얼굴로 받았다.
“하아… 역시 이 향이… 할짝.”
자신의 뺨 위에서 입술로 흐르는 정액을 핥은 아야코는 주변의 여학생들에게 말했다.
“자, 너희들도 해볼래?”
“예.”
“해, 해볼께요.”
“그런데, 저희는 그거 안 챙겨 왔는데….”
“선생님 걸 쓰는 건가요?”
아이카와 아미, 유이, 히메가 차례대로 묻자, 아야코는 말했다.
“어머, 너희들은 이미 가지고 있잖니?”
“예? 저희가요?”
“그럼, 너희들의 아랫배에 있잖아?”
“에엣?!”
“후훗, 오늘은 너희 아랫배의 그것이 너희 것이 아니란다.”
“그, 그렇네요.”
“아, 그랬죠….”
“예, 제 것이 아니죠.”
“이 보지는 제 것이 아니죠. 맞아요, 그렇네요.”
말도 안 되는 상황이지만, 네 여배우는 그것을 받아들였다. 왜냐하면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이 옳기 때문이다.
“선생님의 말이 옳아요. 그럼, 제가 먼저 해보겠습니다!”
히메가 벌떡 일어나 말하고는 히로의 앞으로 다가갔다.
그리곤 이제는 아예 누워버린 히로의 자지를 향해 등을 보이며 엉덩이를 쑥 내밀어 히로에게 항문을 보이는 자세를 취했다.
“그, 그럼 넣겠습니다. 흐응… 하악!”
히로의 자지가 히메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히메는 절정에 도달했다.
“그래, 너희들의 아랫배에 있는 보지는 한 번 넣을 때마다 절정에 도달하게 만들어져 있단다. 그러니까 열심히 흔들렴. 알았지?”
미리 명령을 해 둔 것인데, 히메는 이미 인사불성이었다.
자지가 들어가서 끝에 닿는 순간 절정에 도달한다. 하지만 자지가 빠져 나가면 다시 절정 직전의 상태로 리셋되고, 다시 자지가 쑥 들어가 끝에 닿으면 절정에 도달, 다시 빠져 나가면 절정 직전의 상태로 리셋.
말 그대로 무한절정.
“흐앗! 히잇!”
엉덩이를 위로 들면 절정 직전이 되고, 내리면 절정에 이른다. 히메는 이미 그것에 미쳐버렸다.
마구잡이로 엉덩이를 흔드는 히메 덕분에, 히로는 한 순간 바로 사정해버릴 뻔 했다.
‘이, 이런, 연속으로 절정을 맞이하게 만들었더니…. 이거 엄청나잖아?’
히메가 미친 듯이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드는 와중에 보지가 벌벌 떨면서 마구 경련을 일으키니 그것이 히로의 자지를 마구 조였다.
히메는 이미 반 실성 상태로 침과 눈물, 콧물을 제대로 조절도 못하고 마구 흘리며 연속으로 절정을 탐하고 있었다.
“흐아, 흐이, 힛!”
말도 제대로 안 나올 정도인데, 더 이상 어쩌겠는가, 히로가 다급히 사정을 해버렸다.
푸드득!
그 순간, 히메는 미리 정해둔 대로 지금까지 히로의 자지가 찌른 횟수만큼 절정을 중첩으로 느끼며 실신했다.
“하아… 응?!”
히메가 잠에서 깬 것은 5시간 쯤 뒤였다.
“아, 아악!”
아랫배가 아프다, 아니 허리도 아프다.
“어머, 히메 일어났어?”
“어제… 어떻게 된 거지?”
“네가 촬영에 너무 몰두해서 일단 촬영을 멈추기는 했는데… 그 이후로 뭐….”
“미안해.”
히메가 사과하자, 유이가 고개를 저었다.
“괜찮아. 그나저나, 허리는 괜찮아?”
“으응… 괜찮아. 아읏!”
일어나려는 히메를 눕히며 유이가 말했다.
“일어나지 마, 오늘은 푹 쉬어야 되니까. 다행이 오늘은 히메를 뺀 신이 있어서 그것부터 찍고, 그 이후 촬영은 조금 천천히 하기로 했어.”
“미, 미안해.”
“미안하면 빨리 나으라고. 알았지?”
유이는 스타일과 다르게 상당히 친절했다. 하지만 연기를 시작하면 과묵하고 차가운 인상을 확실하게 소화해내는 연기파 배우이기도 했다.
“그럼 이따가 보자?”
“응, 수고해.”
히메와 유이가 친해진 것은 전부 히로가 의도한 것이지만, 두 사람은 전혀 이상하지 않게 서로가 같은 영화를 찍으며 자주 만나기 때문에 친해진다고 여겼다.
그것을 멀리서 지켜보던 히로는 조용히 유이를 불렀다.
“유이 상, 조금 있다가 ‘두 번째 시나리오’의 촬영을 할 건데, 일단 유이 상만 나오는 신입니다.”
“아, 그래요? 그럼… 언제 쯤?”
“점심식사 후 1시까지 독서실로 와주시면 됩니다.”
“아, 예. 알겠습니다.”
유이는 히로의 말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였다.
이후 ‘숙녀의 봄’을 촬영하고, 점심식사를 한 뒤 유이는 ‘이 마을’에서 해야 하는 기본 복장을 한 뒤 독서실로 향했다.
‘이 마을’의 기본 복장이란 당연히 노 팬티, 노 브라에 앞을 열어둔 상의를 입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아, 짧은 치마도.
‘숙녀의 봄’ 촬영하면서 여학생을 연기하던 유이니 그냥 팬티를 벗고, 브라를 풀고, 교복 상의 단추를 전부 풀어 헤치면 되는 아주 간단한 것이었고, 유이는 그렇게 했다.
유이가 독서실에 도착했을 때, 이미 그곳에 카메라와 스텝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아, 유이 상, 오셨군요. 자, 이게 유이 상의 독립 시나리오입니다. 그럼… 여기서부터 여기까지니까 대본을 확실히 외워주시고, 20분 뒤에 시작합니다.”
“예, 그럼 수고해 주세요.”
“예.”
유이는 자연스럽게 두 번째 시나리오 ‘치녀의 밤’의 촬영 준비를 시작했다.
유이는 아무도 없는 독서실에서 책을 보고 있었다. 얼마 전 구한 관능소설인데, 지금 유이가 있는 독서실에서 음란한 자위를 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아, 싫다… 이런 데서 자위라니… ….’
유이는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은근히 손을 움직여 자신의 유두를 살짝 튕겼다.
“아응…!”
뭔가, 짜릿하다.
언제 어디서 사람이 들어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자위라니….
‘역시… 선생님의 지도가 너무 과했나.’
유이는 최근 자신이 ‘특별수업’을 받고 있는 아야코 여선생을 생각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자신이 원했던 일이다.
그리고….
“…숙제를 하기 위해서니까….”
유이는 이렇게 생각하며 한 손을 책상 밑으로 내려 자신의 사타구니로 향했다.
찌픕.
손가락이 보지를 열자, 유이의 보지로부터 음란한 소리가 울려퍼진다.
“하아….”
쯔븝, 쯔픗, 츠퍽.
“흐응….”
한 손으로 관능소설을 읽으며, 한 손으로는 자위를 한다. 그러면서도 도서실 문 너머의 소리에 집중하며… 그 쾌감을 느낀다.
“…선생님이 시킨 숙제니까… 숙제를 도서실에서 하는 거니까…. 어디서든 자위를 한 번 하라는 숙제…니까, 아응…!”
유이는 아야코 선생이 내린 숙제라고 자신을 설득하며 자신의 보지를 마구 훑었다.
츠퍽, 즈픕, 즈픕!
이미 보지로부터 애액이 넘쳐 흘러 그 음란한 소리는 과도하게 커져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드르르륵-!
“어? 사람이 있었네?”
히로가 등장했다.
히로는 자연스럽게 비어있는 유이의 앞자리로 향했고, 그 자리에 앉아서 자신의 노트를 펴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보통의 도서실 이용자라면 아주 자연스러운 상황이지만, 유이의 입장에서는 안 그랬다.
‘조, 조금만 더 하면… 더 하면… 하지만 사람이 있는데… 하지만… 조용히… 하면…?’
유이의 머릿속은 이미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 이미 쾌락에 젖어서 더 이상 제대로 생각할 수도 없고, 멍하니 자신의 목적이 무언지도 모르며 혼란 속에서 쾌락을 원한다.
‘그래… 조용히 하면….’
즈퍽!
하지만 유이의 손은 이미 그 ‘조용히’라는 것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컨트롤 불가능이었다.
즈픕, 즈퍽, 쯔븝, 쯔븝, 쯔픗!
“하앙, 하읏…. 아… 흑!”
히로는 그런 유이를 몰래 훔쳐보는 척 하면서 잠시 상황을 살피는 연기를 펼치더니, 이내 자신의 연필을 책상 밑으로 떨어뜨렸다.
“엇? 연필이….”
이러며 고개를 책상 밑으로 숙이는 히로, 그리고 자신의 손을 멈출 수 없는 유이.
‘아, 안 돼!’
“가, 간다… 간다아아앗!”
츄아아앗!
히로가 유이의 질퍽한 보지를 보는 순간, 유이는 절정에 도달했다. 그리고 힘이 풀린 다리가 양 옆으로 벌어지며 보지가 적나라하게 들어났고, 히로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책상 밑에서 기어 나왔다.
그리고는 유이에게 다가갔다.
“너, 변태구나?”
“아, 아니야… 나는….”
유이가 무어라 변명하려 하지만, 히로는 이미 힘이 빠져 몸도 가누지 못하는 유이를 도서실 바닥에 엎드리게 하고는 자신의 자지를 바지에서 꺼내 유이의 보지를 겨누었다.
“이봐, 변태 아가씨… 더 기분 좋아지고 싶지 않아?”
“…하아… 하아….”
히로는 대답이 없는 유이의 보지 입구에 귀두를 꾸욱 누르며 물었다.
“원하지 않아?”
“흐아앙… 뜨거워….”
“기분 좋아지고 싶지?”
“기분… 좋아져…?”
“그래, 더 좋아지고 싶지?”
“좋아지고… 싶어….”
“그럼… 넣어달라고 해봐.”
“…넣어… 줘.”
“좋아.”
츄풉, 철썩!
한 순간에 자지가 쑥 들어가며, 히로의 아랫배와 유이의 엉덩이가 부딪혔다.
“흐아아아아아앗!”
그리고 그 순간, 히로가 미리 정해둔 데로 유이는 절정에 올랐다.
이전의 시나리오때부터 정해둔 것이다.
「이 마을 안에서 치녀의 밤을 촬영하는 주연, 조연 여배우는 히로의 자지가 보지 속을 가득 채우며 찔러 들어가 끝에 닿으면 절정에 도달한다.」
「이 마을 안에서 치녀의 밤을 촬영하는 주연, 조연 여배우는 히로의 자지가 보지에서 빠져나가려고 하면 절정에서 강제로 절정 직전의 상태로 리셋 된다.」
「이 마을 안에서 치녀의 밤을 촬영하는 주연, 조연 여배우는 촬영에 임함에 있어 그 배역에 완벽하게 동화된다. 또한 대본의 명령을 무조건 따르고 응한다.」
「이 마을 안에서 치녀의 밤을 촬영하는 주연, 조연 여배우는 절대로 미칠 수 없으며, 제정신을 유지해야만 한다. 또한 촬영 중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실신하거나 기절하지 않으며, 깨어 있어야 한다.」
마지막의 명령은 어제밤 히로가 따로 추가한 것이지만.
아무튼. 유이의 보지속은 히로에게 극상이었다.
찔러 넣을 때마다 유이는 절정에 도달한다. 그만큼 보지가 벌벌 떨면서 히로의 자지를 마구 물어온다.
그런데 자지의 귀두가 질구 입구까지 쭈욱 빠지면 유이의 정신이 다시 절정 직전의 상태로 리셋되고, 히로는 씨익 웃으며 다시 자지를 찔러 넣는다.
그러면 유이는 다시 절정에 도달하며 보지를 벌벌 떤다.
이전 밤에 히메에게 했던 그대로다.
이번에는 단지 ‘기절’도 ‘실신’도 못하면 깨어 있다는 것?
입은 헤 벌어지고, 눈은 멍 하니 풀려버린다. 이미 침은 흐를 대로 흐르고, 눈물은 마구 흐르고, 콧물도 흐른다.
히로가 마구 찔러 넣으니 유이는 마구 절정에 도달했다가 다시 절정 직전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상황을 반복하고, 이는 유이의 정신을 마구 유린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치지 못한다.
보통의 아가씨, 여성이었다면 필시 미쳐버렸을 정도의 자극이지만, 미치지 못한다. 히로가 그렇게 정해놨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이 마을의 모든 여성은 히로와의 성관계 시 히로가 자궁에 사정했을 때 히로와 성관계 도중 느낀 만큼의 절정을 다시 한 번에 몰아서 느낄 수 있다.」
트푹, 트푹!
마구 쏟아져 나오는 정액, 그것이 이내 자궁을 가득 채우고 역류한다.
“흐아… 흐에………”
이미 말도 할 수 없고, 온 몸에 힘이 풀린 유이다. 하지만 그 순간 유이의 눈은 흰자만이 가득했다. 더 이상 어쩔 수 없을 정도의 쾌감이 연속으로 유이를 절정의 세계 이상의 무언가로 인도했기 때문이다.
츄우우우웃-!
결국 유이는 요도가 열렸는지 방광의 오줌을 바닥에 쏟아냈고, 히로는 그것을 보면서 씨익 웃었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