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가족 1
기러기 가족 1
침대 위에서 한 남자가 잠을 못 이루는듯 뒤척이다가 일어나선 달빛이 환한 창가에 서선 담배
한 개피를 입에 물었다
막 불을 붙이려는 순간 침대에 누워있던 여인이 몸을 일으켰다.
“여보 밤에 담배 피우지 말라니까”
“알았어요 미안해요”
남자는 입에 물었던 담배를 아쉬운 듯 도로 담배갑에 집어넣곤 다시 침대에 누웠다.
“왜요? 잠이 않와요?”
“응 내일이면 떠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심란해”
“우리들은 걱정 마세요 잘 지낼 테니 당신이나 몸 잘 추스려요 혼자 있다고 라면만 먹지 마시고”
“알았소”
남자의 이름은 성호 여인의 이름은 그의 부인인 미정 이였다
일년 전 성호는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하나밖에 없는 딸 민영을 위해 소위 말하는 기러기 아빠가
되기로 결심을 했다
제일 문제가 되었던 집 문제도 다행히도 아내 미정의 여고 동창생인 성희의 도움으로 그녀의 집에 얼마간의 돈을 내고 같이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성희의 남편은 이미 5년 전에 세상을 뜨고 지금은 민영이보다 두살 어린 아들 태호와 함께 큰 식당을 운영하며 살고 있었다.
한달 전 이곳에 도착한 성호네 세 식구는 그동안 여행도 하고 민영의 학교 준비도 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고 이제 내일이면 성호는 한국으로 돌아가야 만 했다.
“여보 우리 그만 자요”
미정이 침대에 눕자 성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 위를 덮고는 한쪽 손은 부드러운 어깨를 쓰다듬었다. 미정은 성호의 키스에 정신없이 그에게 메달린채로 입술을 맡겼고 성호의 혀가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을 벌리며 안으로 파고 들었다.
"으읍... 음"
성호의 손이 미정의 어깨에 걸려있는 시트를 슬며시 끌어내리며 그녀의 몸을 더듬었고 남편의 손이 부드러운 살결을 따라 움직이자 미정은 쾌감으로 몸이 떨렸다.
성호가 미정이 덮고 있던 시트 아래로 내리자 그녀의 하얀 젖가슴이 드러났고 성호의 손이 드러난
그녀의 젖가슴을 슬며시 움켜쥐었다.
평소 열이 많은 미정은 거의 매일 알몸으로 잠을 잤다.
"아음... 아"
성호의 입술이 잠시 미정의 입술에서 떨어지는 순간 신음소리가 흘러나왔고 미정의 젖가슴은 성호의 손길을 기다리는 듯이 부풀어있었다.
성호의 손이 단단하게 부풀어있는 젖가슴을 손안에 쥔 체 주무르자 짜릿한 쾌감으로 미정은 신음하며 숨결이 거칠어져 갔다.
미정은 오래간만에 맛보는 남편의 손길에 몸을 맡기며 그 손길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
성호의 손이 젖가슴을 주무르다가 오똑하게 솟아있는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집어 비틀었다.
"아하흑... 아 여보!"
미정은 성호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움켜쥐면서 탄성을 냈다.
성호는 미정의 젖가슴을 번갈아 가며 자극을 주며 입술로 주위의 젖가슴을 빨자 미정의 젖가슴은
그의 타액으로 젖어 들며 번들거렸다.
다른 남편들 같으면 이제 다리 사이에 위치한 부인의 성기를 애무해 주는 것이 정상이지만 미정은
그것을 매우 싫어했고 남편에게 자신의 보지냄새를 맡게 허락한 것도 얼마 되지 않았다.
가슴의 애무 만으로도 충분히 정상적인 삽입이 가능할 만큼 미정은 애액이 풍부한 여자였다. .
미정은 자신의 몸 위로 포개져 오는 성호를 느끼며 그의 목을 강하게 끌어안고 허벅지를 활짝 벌리고 있었다.
성호는 두손으로 미정의 둥근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자지를 애액으로 푹 젖어있는 보지입구로 이끌어갔다.
미끄러운 점막이 그의 자지를 휘감으며 자극적으로 조여대는 것이 느껴졌다.
"아앙..여보 어서... 응"
미정은 성호가 가만히 자지를 보지 입구에 대고 문질러대자 참을 수 없는 욕정을 느끼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그에게 제촉하였다.
"으음... 그래... 자, 들어간다..."
미정의 엉덩이를 움켜쥔 성호의 두손에 힘이 들어가며 그의 자지가 서서히 미정의 몸 안으로 삽입되기 시작되었고 순간 성호는 미정의 엉덩이를 강하게 끌어당기며 허리를 눌렀다.
"아, 아학...!"
미정은 자신의 몸안을 체우는 남편의 성기를 느끼며 큰 신음소리를 질렀고. 성호의 자지는 그녀의
몸 깊숙이 삽입되었0다..
성호는 자지를 그녀의 몸 깊숙히 들이밀고 질벽의 강렬한 긴축감을 느끼고 있었다.
“으음, 좋아..여보."
성호의 뜨거운 숨결이 미정의 어깨위로 쏟아졌고. 미정은 더욱 더 성호의 어깨를 강하게 끌어당겨 메달렸다.
성호의 자지가 삽입되자 보지 안에 고여있던 뜨거운것이 허벅지사이로 흘러내리는 것이 느껴졌다.
잠시 후 성호는 자신의 쾌감을 쫓아 거칠게 허리를 율동 하였고 그의 자지가 질벽에 마찰되며 질퍽이는 소리가 울렸다.
"아흐흑... 아윽!"
미정의 입에서 쾌감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성호는 한손으로 그녀의 나긋한 허리를 끌어당기며 둥근 엉덩이를 꽉 끌어당기자 자지가 미정의
몸 안 깊숙히 삽입되었다.
"으음... 허어!"
잠시후 몇번의 허리놀림 후. 곧 성호는 그녀의 몸안에 자신의 정액을 품어넣으며 절정에 다달았고. 일을 끝낸 그는 휴지로 그녀의 보지를 닦아냈다
둘은 누워서 가쁜 숨을 고르고 있었다.
“후훗 여보 이 침대 씨트 어떻하죠? 이거 성희껀데?”
“성희씨가 우리 엄청 흉보겠는걸? 남의 집에 와서 그 짓 했다고 하하하”
한국에 있을 때도 미정은 땀도 많았을 뿐 더러 많은 양의 애액으로 정사 뒤에는 항상 침대 씨트를
갈아야만 했다.
다음날 아침, 성호는 일찍 공항으로 향했다.
수속 준비를 마치고 이제 승강장 안으로 들어갈 시간이 되었다
“민영아 엄마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해야 해 알겠지?”
“응 아빠”
“당신도 잘 지내요”
“네 참 그리고 독일에 있는 윤희가 신랑하고 또 않좋은 모양이에요 그래서 엄마가 지금 독일에 가서좀 오래 있을 것 같아요”
“그래?”
윤희는 아내 미정이의 바로 아래 동생 이였다
작년에 유학생과 독일에서 결혼을 했는데 자주 신랑과 부딛치고 그럴 때 마다 이혼 하겠다고
설치는 바람에 성호의 장모님이 골치를 앓고 있었다. .
“네 그래서 당신도 지방으로 가시면 집이 너무 오래 빌 것 같아서 은희보고 가끔 집에 들려서 집 좀 보살 피라고 그랬어요 괜찮죠?”
은희는 성호의 막내 처제로써 삼 개월 전 어느 중학교 교사와 결혼을 했다.
“알았어요 그럼 성희씨 우리 집사람하고 민영이 잘 좀 부탁 드려요”
“네 걱정 마세요”
“안녕 아빠”
성호가 승강장 안으로 들어가고 미정과 일행은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부터 민영과 태호는 학교가 개학을 하여 바쁘게 하루를 보냈고 미정도 성희의 식당에 나가서 일을 거들곤 했다.
*새로 시작하는 글 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