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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패러디) 잭과콩나무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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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거인과 미녀



한 작은 마을, 그 곳에 사는 아름다운 처녀 디야.
꽃을 사랑하는 그녀는 매일 아침 정원에 나와 꽃에 물을 주고는 했다.
그런 그녀에게는 아버지가 한 명 있었는데, 이름은 보리스였다.
보리스는 장사꾼이었는데, 오늘은 옆 마을로가 장사를 하기 위에 짐을 챙기고 있었다.
보리스가 문 밖을 나오자, 그녀는 꽃에 물을 주는 것을 멈추고, 보리스를 보았다.
디야는 웃으며 보리스에게 말했다.

 

"아버지, 지금 나가세요?"

 

그녀의 말에 보리스는 잘짝 미소지으며 딸에게 말했다.

 

"그래, 옆 마을에 가는 김에 내가 선물을 사오도록 하마."

 

보리스의 그말에 디야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니에요. 아무 것도 바라지 않아요. 단지 아버지가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바라요..."

 

"거절하지 말거라 애야. 한 가지 말해보렴"

 

"그럼, 장미 한송이를 가져다주세요. 빨간 장미요"

 

"알았다. 나의 사랑스러운 딸아"

 

보리스는 딸을 한 번 꽉 안고는 길을 떠났다.


"빨리 돌아오세요."

 

"내가 없는 동안 몸 조심 해라"


 


 

 

 


보리스는 장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중 큰 폭풍우를 만났다.
큰 폭풍우 때문에 앞이 보이기 힘들어졌고, 결국 보리스는 숲에서 길을 잃었다.
그 때, 그는 커다란 성을 발견했다.
그 성은 매우 아름다웠지만, 사람 흔적이 느껴지지 않아 매우 으스스했다.

 

"여기가 어디지? 이런 성은 처음 보는 데..."

 

보리스는 길을 잃은데다, 너무 지친 나머지 그 성에서 쉬었다 가기로 결정했다.
보리스는 성을 향해 외쳤다.

 

"도와주시오. 누구 없소?"

 

보리스는 아무리 외쳐도 주인이 나오지 않자 성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일단 들어갔다.
성 안은 온갖 보물로 장식 되어 있었도, 모든 물건이 무척 거대해 보리스에게 위압감을 주었다.
보리스는 성 안으로 들어와 다시 외쳤다.

 

"집으로 가는 방향을 알려 주시오. 길을 잃었소."

 

"어디냐?"

 

"여기요. 미안하지만, 길을 잃었소"

 

거인은 보리스에게 모습을 들어내며 말했다.

 

"크크크... 난 너를 오늘 저녁식사로 먹을 것이다"

 

"사, 살려주시오. 내 집에서 딸이 기다리고 있소. 제발, 날 집에 보내주시오"

 

보리스는 거인의 모습을 보고, 두려움에 떨며 거인에게 부탁했다.

 

"딸이 이쁘냐?"

 

"네, 그앤 정말 아름다...아, 아니오. 그앤 전말 못생겼소"

 

거인의 말 뜻을 뒤 늦게야 깨달은 보리스는 즉시 말을 바꿨지만, 거인은 아는지 모르는지 미소지으며 말했다.

 

"크크크...그렇단말이지. 너가 딸을 보내면 난 너를 해치지 않을 것이다. 내 말을 빌려 가라."

 

 


 


집에 도착하자 보리스는 디야에게 성안에서의 일을 들려주었다.
그 말을 들은 디야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성으로 향했다.

 

"내 성에 온 것을 환영한다. 이제부터 넌 내 여자다"

 

거인의 말에 디야는 겁을 먹고 말했다.

 

"안돼요. 제발 보내주세요"

 

"넌 내가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하지?"

 

거인의 말에 디야는 거인의 눈치를 보며 대답했다.

 

"네"


거인은 디야의 말에 신경쓰지 않고 말했다.

 

"하지만, 너는 나와 결혼해야 한다"

 

"전 당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그럴순 없어요"

 

다야의 말에 거인은 비웃으며 말했다.

 

"너가 거절한다면 난 너의 아버지를 죽일테다 어떻할테냐? 승낙한다면 이 목걸이를 차라"

 

디야는 어떨 수 없이 거인의 말에 승낙하고 목걸이를 찼다.

 

"크크크... 이 목걸이는 다른 사람이 채울 수는 없지. 하지만 이 목걸이를 차면 이 목걸이를 준 주인의 말을 거절할 수가 없지."

 

거인의 말이 디야에게는 악마의 음성으로 들리기 시작한 날이었다.


 


 


 


 


거인은 자신이 마물 사냥꾼이라 자신은 말하지만, 실은 여자만 골라 따먹는게 취미였다.
특히 마족들은 잘 안죽기 때문에 좀 작게 키워서(?) 자신의 분신(!)이 꽉 조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찾아다니며 사냥했다.
하지만, 인간세상에 마족이 그렇게 많을리가 없었고, 결국에는 크것을 핑계로 마을사람에게 마을의 보물들을 가져갔다.
거인은 포른이라는 작은 마을에 보물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마을로 찾게 된 것이었다.
그 구슬은 그 마을의 수호 구슬이었는데, 마을 사람의 대할에도 불구하고, 거인은 강제로 그 구슬을 탈취한 것이다.
거인은 그 구슬의 기능을 몰랐지만, 보물이 한 가지 늘었다는 것에 만족했다.
거인은 성으로 돌아와, 구슬을 책상위에 올려 놓았다.
그 날 저녁, 빗 물이 창문을 통해 들어왔다.
그 빛 물이 구슬에 닿자, 구슬이 빛을 내기 시작했다.

 

"아~~~~앙!"

 

거인은 자신의 방에서 디야를 탐했다.
거인의 주문으로 디야는 거인과 비슷한 크기가 되었기에, 첫날밤을 제외하고는 디야는 크게 아픔을 느끼지 안았다.
거인이 다시 디야의 가슴을 움켜 쥐려고 했을 때.

 

-콰~앙-

 

산이 무너지는 것과 같은 소리와 함께 큰 진동이 성을 휩싸았다.
거인은 급히 나가려 했지만, 거인은 붕 뜨는 느낌과 함께 어지러움을 느껴 다시 주저 앉았다.
잠시 후, 흔들림이 줄어들자, 거인은 밖으로 나가보았고, 달라진 풍경에 당황하였다.
순식간에 성 자체가 다른 세계로 와버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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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합니다... 이제 쉬는 날도 끝나는 바람에 다시 바빠졌군요.
앞으로는 일주일에 한 번 올라 올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시간이 나는 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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