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비운의 미궁 level 38
비운의 미궁 by TOSHI
LEVEL38
가리키아의 마을에 왠지 모를 나른한 아침이 찾아왔다.
리나는 롤프를 함께 저항 세력의 아지트로 찾아 가고 있었다.
원래대로 하면, 전혀 신뢰를 할 수가 없는 적 편의 탈영병을 아지트로 데리고 가서는 안 되는 일이었지만, 리나는 왠지 롤프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는 자신에게 당황하고 있었다.
어제 밤, 롤프에게 강압적으로 안긴 소녀의 부드러운 피부는 완전히 롤프의 섹스 후의 잔재물로 덮혀 있었다.
위 아래의 여인의 구멍에서 쏟아져 얼굴이나 유방에 흘러 내린 채로 피부에 말라 있는 정액은 소녀 특유의 향기로움을 비릿하게 침식해 버려, 아침이 되자마자 몇 번이나 씻어도 지워질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피부는 더럽혀 졌을지는 몰라도, 마음까지 절대 허락했을 리는 없을 텐대. . ., 하며 리나는 생각했다.
(어떻게 된 것이지, 네가. . .)
(주인님. .아니요 롤프씨에게. . .)
롤프를 주인님이라 부르며 굴욕적인 자세로 몇 번이나 삽입을 졸랐다는 사실이 흐릿하게 기억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학교에서 가르침을 받았던 남성을 기쁘게 하기 위한 침대에서의 테크닉을 시도한 것으로 너무 적극적인 연기를 하고 있을 뿐이라고 리나는 믿으려 하고 있었다.
미약에 의하여 노예화가 진행되며, 잠재적인 세디스트적인 성적 성향이 개화 버렸다는 사실을 소녀는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롤프와 함께 걷다 보니, 자칫 위험스러운 성적 충동이 자신의 하복부에서 피어 오르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다.
(아, 여기서 멈추어 서서, 주인님의 굵은 자지를 먹고 싶다. .)
(스커트를 넘겨 속옷을 벗기어 성기를 노출하라고 명령을 내려 주실 수는 없나?)
(주인님께 마음껏 억압받으면서 울부짖고 싶다. . .)
(더, 더 이상은 도저히.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 .아 섹스하고 싶어. . .)
「. . .후~. . .. . .」
하복부에서 피어 오르는 열기를 참지 못하고 한숨을 누설하는 리나를, 롤프는 야릇하게 주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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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까지 가는 아침의 가도에서 결국 리나는 멈춰 서 버렸다.
「이봐. 뭐하는 거야?」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롤프가 묻는다.
「예. . .그. .그. .그게. . .」
새빨갛게 붉히는 얼굴을 하며 머뭇머뭇 거리며 고개를 숙이는 소녀.
롤프는 그녀가 머뭇거리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어젯 밤과 같은 방법을 사용했던 질 나쁜 남자에게 소녀의 태도는 보고 가만히 있는 것은 그의 상식과는 맞지 않는다.
좋아라며 말하며 리나의 팔을 잡고, 재빠르게 가도의 옆에 나있는 숲의 안쪽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주변에 보이는 높은 나무에 소녀를 밀어 넣은 채로 명령을 한다.
「빨리 아랫도리만 벗어, 다리를 올려라. 너의 보지에 나의 자지를 넣어주마」
리나는 복종적인 표정을 지으며, 명해진 대로 행하고 있었다.
재빠르게 속옷을 발목까지 내리고 한쪽 발을 들어 벗는다.
롤프는 소녀의 한쪽 발을 자신의 허리에 휘감도록 만들며, 아래쪽에서 자신의 발기한 페니스로 소녀의 입구를 겨냥하며 다가간다..
리나의 질은 꽉 꽉 주기적으로 단단히 조이는 명기였다.
갑자기 삽입하는 것은 저항이 크고 어렵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반응 하는 보지의 흐름을 따라 조금 느슨해졌을 때를 노려, 조금씩 귀두를 전진한다면, 비교적 힘을 들이지 않고서도 소녀를 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어제 밤 롤프는 발견하였다.
자부심이 강한 아르티아 마법사의 소녀는 쿠바니아의 탈영병에게 선 채로 범해지고 있었다.
관통되어가는 리나가 희열과 고통이 섞인 비명을 지른다.
가도를 말을 이용하여 아지트에 서둘러 가고 있던 미유가 리나가 범해지고 있는 숲 근처를 지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밤새 단드에 괴롭힘을 당한 보지가 말의 안장에 접촉하며 가해지는 마찰감에 의하여 아픔을 느끼고 있어 숲에서부터 리나가 내지르고 있는 신음 소리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들은 후에 아지트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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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을 시작으로 동려들은 탈영병인 롤프가 동료로 참여하는 것에 반대를 표시하였다.
그러나, 저항 조직의 비밀을 너무 많이 알고 있었고, 그를 죽이려고 해도 자신의 비밀이 적혀져 있는 문서가 그를 죽이면 적에게 전해진다는 사실에 거부를 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리나가 묘하게 적극적으로 롤프를 편들고 있었다.
남자의 근처에 자리를 잡고 않아, 롤프가 동표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는 소녀.
리나는 적극적으로 변명하는 동안에, 롤프를 두어번 「주인님」, 이라고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본인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지만, 주변의 동료들은 그것을 놓치지 않았다.
노예로 자신을 낮추는 것이 드문 일도 아니고, 어떤 계급의 사람이라 복종을 인정한다면, 노예로 여겨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저, 고결하고 냉철했던 마법사 소녀가 별볼일 없는 닌자의 탈영병에게 자신의 주인이라고 간접적으로 나마 선언한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또, 동료 중에서는 아스타샤 공주와 함께 적에게 더럽혀 지지 않았던 소녀였던 만큼 특히, 리나의 부드러운 육체를 노리고 있던 알란은 실망했다.
노예가 되었는데, 아직 주인이 시식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은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리나에 한해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처녀가 아니게 되었다고 사실은 이제 나를 거부할 수 있는 근거가 사라져 버렸다는 말이지. . .)
지금까지, 리나의 처녀의 봉인에 접근을 할 수가 없었던 호색한 기사는, 그렇게 마음을 바꾸며, 자신의 분노를 삭히고 있었다.
리나의 처녀를 파괴하면 안되다는 절대적인 봉인이 풀렸다는 것을 깨달은 알란은 소녀가 자신의 안길 때의 체위를 상상하자 고간이 부풀어 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노련한 아가스도 이미 거기에는 깨닫고 있었다.
리나의 이야기 중에서 그녀는 마력을 잃지 않았다는 것을 쉽게 추측 할 수가 있었기에 이미 그녀가 셋스를 나눈 사람은 닌자 외에도 존재하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사랑스러운 얼굴 한 채로 꽤,질 좋은 명기를 가진 것 같구나. 리나. . .)
(딸과 동급생이라면, 분명히, 이미 몸은 어른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 .)
아가스는 매일 동안 계속해서 안고 있는 귀여운 딸인 미유와 동급생의 리나의 신체를 비교해 보면서, 리나의 보지의 맛고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나의 입술의 형태나, 허리의 굴곡으로 보아 반드시 성기는최상의 명기일 것임이 틀림이 없다고 생각한 아가스는 자신도 알지 못하게 입안의 침이 모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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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던 알란과 아가스가 어느 순간부터 적극적으로 발언을 하지 않고, 어딘가를 보고 있는지, 능글맞은 웃음을 짓는 것에 의하여 반대파의 의견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있었다.
미디아나 미유는 롤프에게 위험한 기운은 느끼고, 냉혹한 배반자의 정체를 간파하여 끝까지 반대의 입장을 굳히지 않고는 있었지만, 미디아는 그저께 바람을 피운 것 때문에 알란에게 약점이 잡혀 있었고, 미유도 어제밤 흑묘정에서 일어난 일을 부친에게 비밀로 하고 있다는 약점이 있었다.
미유는 길거리의 술집에서 늦에까지 단드를 기다리다가 새벽이 되어서야 간신히 연락이 되었다, 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자리에서, 곧바로 부친이 정액 보충을 위한 섹스를 했다면, 자신의 딸이 아침까지 다른 남자와 섹스를 했다는 사실을 알아 차릴 수도 있었겠지만, 그 순간 리나와 롤프가 나타나, 아버지와의 성교를 나중으로 미루는 것에 성공한 딸은 어젯밤의 흔적을 희미해지게 지우는 것에 어느 정도는 성공했던 것이다.
그리고, 결국 일행은 마지못해서 롤프를 동료로 받아드리기로 결정을 하였다.
그리고, 본래의 안건이었던 즉 추격을 속이기 위한 행동을 하기 위하여 가리키아에서 일을 벌려야 한다는 주제로 미팅을 지속하였다.
롤프는 신참이라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주제넘게 참견하며 의견을 말한다.
그것은, 실제로 4일 정도 거리를 두고 있는 적편을 잡아둘 수가 있는 의견으로 가능성이 높아서 반론을 내세울 수가 없었다.
미유가 「비겁한 작전이군요. . . .」, 라고 중얼거렸지만, 키는 그녀에게 없었다.
결국, 롤프의 의견에 밀려 그의 작전이 채택되었다.
그 작전이란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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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파괴 활동을 계속 벌리는 것은 곧바로 양동 작전이라고 사실을 적이 간파해질지도 모르고,
원래 사건이 많은 가리키아에서는 화제조차 안 될 가능성도 있다.
그것과는 다른 것을 롤프는 주장했다.
지금, 쿠바니아군에서 추격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은 성의 수비 대장에서 격하된 바스코스 대장이었다.
바스코스의 의지를 꺽어 추격을 멈추게 한다면, 문제는 바로 해결 된다.
실은, 가리키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바스코스의 친가가 있었고, 거기에 오랫동안 그의 가족들이 살고 있었다.
롤프는 바스코스를 따라 몇 번 그곳에 가서 가족을 만났던 적이 있었다.
지금 거기에 있는 사람은 바스코스의 부모와 나이 차이가 많은 여동생, 그리고 함께 살고 있는 사촌여동생이 뿐이었다.
바스코스의 다른 형제는 각각 독립하였지만, 맨 밑의 막내 여동생은 아직 부모를 모시고 살고 있었던 것이다.
사촌 여동생은 가까운 도장에서 검법을 수행하기 위하여 필요에 의해 부모님 슬하에서 벗어나 기숙하고 있었다.
모두, 각각 매력적인 소녀들로 바스코스가 자기 자신 외에는 가장 소중히 여기고 있는 대상들이었다.
사실 롤프는 바스코스가 자신의 공훈을 횡령하고, 또 그의 실수의 책임을 전가한 것 때문에 탈영을 결심 했었고, 이에 따라 가까운 시일 안에 복수를 하려고 생각했던 내용이었다.
암살하는 것으로는 복수의 강도가 너무 적었다.
그 때, 롤프의 뇌리를 스키고 지나간 것이 대장의 어린 여동생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옆 얼굴과 저녁 식사 무렵이 가까워져 일상 생활을 시작하고 있었던 육체를 복수의 사냥감으로 떠올리고 있었다.
끝으로 그의 여동생의 이름은 시르피라고 했고, 아직 14세가 된지 얼마 안되는 소녀였다.
예상과는 달리 이 여동생은 오빠와는 전혀 닮지도 않아 사랑스러운 소녀로 바스코스가 몹시 사랑하는 존재임을 롤프는 잘 알고 있었다.
시르피는 마음이 착한 소녀였다.
지난 달에도 밤길을 헤치고 달려온 닌자 병사의 다리에 작은 상처를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천한 신분의 남자의 발 밑에 기대어 치료를 해 준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녀를 내려 보자, 대장의 어린 여동생은 가슴 부위가 옷의 틈새에 의하여 아이의 것과는 사뭇다른 성숙한 부드러운 육체로 부풀어 오른 유방을 엿보고 있었다.
치료가 끝나 고개를 위로 돌린 소녀의 시선과 마주치자, 살며시 사랑스러운 웃음과 함께 미소를 짓는 소녀를 밀어 넘어뜨리고 싶은 욕구를 참는데 여념이 없었던 롤프였던 것이다.
그는 이제 탈영병이 된 이상, 더 이상 망설일 필요 없이 자신이 원했던 사냥감을 시식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사촌 여동생은 레이첼이라는 이름을 가진 16세의 소녀였다.
레이첼은 검법 도장에 다니는 전사의 견습생으로, 사촌과 같이 경비대의 병사를 지원하고 있는 아가씨였다.
검술에 상당이 단련이 되었다는 이야기이지만, 그녀의 외모는 투명할 것만 같은 미모의 주인이었다.
단발의 강한 소녀의 격렬한 천성은 자신의 적이 되는 상대를 강렬한 시선으로 제압을 할 정도의 심성의 소유자였다.
롤프는 대장의 명령에 의하여 여러 번 상대한 레이첼은 상당히 무뚝뚝하였다. 또, 닌자와 같은 하층 계급은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난폭한 태도에 화를 나기도 했다.
그 레이첼을 굴복시켜, 미천한 자신의 페니스로 그녀의 내장을 가로지르며 범하는 것은 필시 기분이
좋겠지.
이런 개인적 복수를 아르티아의 조직을 이용해 하자라고 제기한 롤프는 작전을 구상하고 있었다.
당연, 대장 친가에 대한 경비는 삼엄할 것이다. 홀로 이런 위험한 장소에 침입을 한다는 것은 그녀들을 죽일 수밖에 방법이 없었다. 자신의 페니스를 그 그 뿌리까지 자신의 사냥감을 범하는 즐거움은 불가능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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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코스 대장의 여동생을 유괴해, 인질로 만들고 추적자들의 손을 묶는다.
이것이 롤프가 세운 비열하고도 효과적인 작전이었던 것이다.
일행은 어딘지 모르게 마음에는 내키지 않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계획의 세부 일정을 세우기 시작했다.
유괴 작전은 처음이었지만, 이미 롤프가 정찰을 한 후라 준비는 그리 길지 않았다.
롤프는 리나가 고곤에게 처녀를 바치는 그 날 밤에 이미 바스코스의 친가를 탐색하고 왔던 것이었다.
경비병은 8명이었다.
1 ~ 2명은 대기소에서 자고 있었다.
경비원 중에서 마법사는 한 명이 있는 것 같았다.
이 쪽은, 에레아와 세이시아 자매는 전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나머지는 전사가 4명에, 마법사 1명, 닌자 1명이었다.
기습을 한다면 승산은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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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 전후에 조직의 다른 멤버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다.
가리키아의 마을로 눈을 돌리게 만들었다.
쿠바의 성에 남은 3 사람, 그리고 산으로 향하여 도피행을 감행하고 있는 아스타샤 공주과 드리간 모두 운명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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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성의 시장에 남은 조직의 멤버로, 드리간의 새색시인 마샤의 역할은, 바르디 상점의 내부 점원으로 근무를 하며 보급품을 저항 조직에 보급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었다.
가계 주인인 바르디는 탐욕스럽고 호색한 중년의 남성이었다.
이미 동료에게도 손을 대었던 것이었다. 요전 날, 결국 동료의 딸인 미유에게 약물을 이용한 강간을 하여 처녀를 빼앗아 버렸었다.
미유가 모두의 화합을 생각하여, 그것은 비밀로 했기 때문에 바르디의 죄악은 동료들에게는 알려지지 않고 있었다.
그 바르디의 눈에 지금 아름다운 젊은 부인인 마샤에게로 향해지고 있다.
마샤는 신혼 생활을 얼마 경험하지 못한 청순한 유부녀로, 이미 밤의 즐거움이 느끼고 있던 바로 그 때에 남편과 떨어져 있었다. 지금 그녀의 동료들에게 가장 중요한 임무인 공주를 호위하기 위하여 남편도 멀리 떠나 있었던 것이었다.
눈치를 살피는데 도가 튼 상인이 이런 절호의 찬스를 놓칠 수는 없었다.
바르디는 차분히 자신의 동료의 부인을 법할 기회를 시시때때로 노리고 있었다.
.
그러나, 간이 그리 크지 못한 바르디는 만일 동료에게 발각되어 버렸을 때의 일을 생각에 좀처럼 그녀에게 손을 쓸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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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찬스가 의외로 빨리 찾아왔다.
일행이 헤어져, 각각의 길로 떠난 3일 뿐이 안 지났지만, 마샤의 정조는 위기에 봉착하고 있었다.
그 날, 바르디는 단드를 가리키아에 잠복해 있는 동료들과의 정시 연락에 보내고, 마샤와 가게의 물건을 정리하고 있었다.
미유의 건으로 쇼크를 받은 것 같은 단드는 여러 가지로 일로 홀로 밖에 나갈 수 밖에 없었다.
바르디도 마샤와 두 명만이 남아 있을 기회가 증가됨에 따라 속으로 매우 기뻐하고 있었다
그 날은, 구출 작전 건 때문에 매우 바빠, 그 동안 이런 저런 핑계로 정리하지 못하고 있던 장부와 재고를 정리하고 있었다.
가게는 임시로 휴업을 한 채로 어슴푸레 어둠이 깔리고 있는 가계 안에서 두 사람은 작업을 하고 있었다.
저항 조직이 사용하는 무기나, 여러가지 함정, 마법용의 도구 등, 보안을 요하는 물건을 처리할 때문 반드시 가게의 문을 닫고 문을 열쇠로 잠근 채로 행한다.
밀실 안에서 마샤는 변함 없이 능률 좋게 일하고 있었다.
바르디는 기회주의자답게 일을 마샤에게 맞기면서 대충대충 일을 처리함에 따라 재고 관리에 헛점이 너무 많아 마샤 없이는 도저히 가계를 운영할 수 없을 정도였다.
중년의 점주는 젊은 마샤가 바쁘게 움직이며 일을 처리하는 신체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었다.
망상 중에서는 이미 바르디는 몇 번이나 마샤를 범하고 있었다.
때때로 시선이 마주칠 때면, 바르디의 추잡한 속셈을 모르는 마샤가 아주 상냥하게 생긋 미소를 지어 준다.
망상에 빠져 있던 바르디 그 미소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을 하며, 언젠가는 동료의 아내의 육체를 손에 넣으려고 결심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바르디는 가게의 구석에 들어가서는 자신의 계획을 실행시키기 위한 준비를 갖추었다.
이윽고, 가계 정리를 어느 정도 마무리 지은 마샤는 간신히 한숨 돌리고 있었다.
「마샤. 수고했어」
「이제 겨우 마무리지었내요. 바르디씨도 수고하셨습니다.」
「어때. 이제 일도 끝마쳤으니 가볍게 회식이라도 하지 않을래?」
평상시의 마샤라면, 곧바로 집에 돌아가 드리간의 식사의 준비를 했을 무렵이었지만, 지금은 아무도 없는 집이라 매우 외로웠다.
마샤는 바르디가 천박한 기생들과 자주 어울린다는 것을 알고 있어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드리간이나 아가스와 같이 의지가 되던 사람들이 멀리 떠나 버린 지금, 적군의 마을 안에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바르디 뿐이 없었다.
단드는 좋은 청년이었지만, 아직 어린 소년으로 불안정한 느낌을 보이고 있어, 마샤는 자신의 남동생과 같이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의미로 마샤는 바르디에게 부모와 같이 대하며, 효성이 지긋한 딸의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었다.
마샤는 전혀 경계를 하지 않고 바르디의 권유에 따랐다.
「그러면 음, 제가 저녁 식사를 만들께요」
허겁지겁 부엌으로 들어가 재빠르게 요리를 만들어 간다.
바르디는 그 뒷모습을 곁눈질로 비열하게 바라보면서, 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마샤를 좋아하는 술 병 안에 미리 준비한 약을 살그머니 혼합한다.
미유를 범했던 때에 섰던 강한 효력의 약은 마샤에게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에 단념하고 다른 물건을 사용하기로 결심하고 있었다.
심부름을 간 단드는 이미 가리키아 교외의 요지에 있는 술집에서 동료들과 업무를 진행하고 있을 것이다. 밤길에 돌아오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가까이의 흑묘정에서 묵고 올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구두쇠인 바르디가 숙박비로 상당한 양의 돈까지 건네주었기 때문에 오늘 돌아 올리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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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가도 너무 외로울 뿐이야. . .)
남편 드리간이 여행을 떠난 이후로 마샤의 마음 속에 남편의 공백이 점점 커져만 갔다. 그것이 그녀를 바르디의 권유를 따르게 만드는 결과가 되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권해주는 대로 받아 마시고 있는 마샤는 잔을 계속 비우고 있었다.
매우 알코올도수가 약한 술을 내주어서 인지 계속 마셨어도 그렇게는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마샤는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술병에는 바르디의 계략에 의하여 음약이 혼입되어 있었던 것이다.
즉각적으로 반응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것은 무색 무취로 계속적으로 젊은 아내의 몸에 깊숙이 침투해 가고 있었다.
마샤는 왠지 모를 나른한 기운에 휩싸이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계속 까불며 떠들고 싶은 기분에 바르디를 경계를 하던 이성마저 놓치고 있었다.
자신의 지금 위기에 빠져 있다는 것을 생각할 이성은 이미 사라지고 있는 것만 같았다.
바르디는 뻔뻔스럽게도 마샤가 앉아 있는 곳으로 소파로 옮겨 와, 쾌활하게 웃으면서 그녀의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고 있었다.
기지개를 켜듯이 남자의 팔이 자연스럽게 마샤의 어깨에 강하게 끌어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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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멀리 여행을 떠난 드리간은 가슴은 불안감에 요동치고 있었다.
남겨 두고온 자신의 아내, 마샤가 걱정스럽기도 했다..
드리간은 마샤 한 사람만을 지속적으로 사랑하던 사람이었으므로, 만약, 오늘 같은 저녁 시각에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안긴 채로 술을 마시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자신의 활을 가지고 이 먼 마을까지 오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밤의 드리간은 조금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그가 지금 매일 걱정하고 있는 것은, 근처에서 자고 있는 아스타샤 공주였다.
소년의 복장을 한 채로 나이 차이가 많은 친형제로 위장을 하고 있는 관계로 숙소를 정할 때도 한 방을 잡을 수 밖에 없었다. 같은 방에서 자는 것이 매우 송구스럽다고는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오늘 밤은 마을 중앙에 있는 여행자 숙소에 묵으려고 했지만, 운이 없게도 쿠바니아의 순찰대가 마을에 있었던 것이다. 순찰대는 아스타샤 공주나 미디아의 전단지를 들고 마을 곳곳을 수색을 하고 있었다.
위험한 곳을 벗어나기 위하여 두 사람은 샛 길을 이용하여 가도에서 조금 떨어진 산에 있는 오두막에 몸을 감추고 있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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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공주의 잠자는 얼굴은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웠다.
그러나, 드리간은 그녀를 보며 순진한 기분으로 있을 수는 없었다.
몸에서 끌어 오르고 있는 강렬한 욕정에 몸부림을 자재할 생각뿐이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것은 아스타샤 공주에게서 전해져 오는 이상한 힘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여행의 첫날 이미 알아차리고 있었다.
드리간은 이런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고, 아내에게 미안한 생각에 매우 괴로워했다.
오늘도 함께 있는다면, 오늘 밤은 도저히 자신을 억제하지 못 할지도 모른다. . ., 라고 생각한 드리간은 살그머니 오두막을 빠져 나왔다.
조금이라도 머리를 식힐 겸 술이라도 마셔 자신을 바로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냉정하고 성실하고 정직한 드리간이 근처라고는 하지만, 공주를 홀로 남겨두는 것은 평소라면 도저히 상상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게다가, 빠른 걸음으로 마을로 향할 때, 반대측 산의 샛길로 세 명의 일행인 듯한 검은 그림자가 내려 오는 것을 깨닫지 못할 정도로 드리간은 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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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샤는 조금 놀랐다.
어느 사이에 바르디가 자신의 어깨를 껴안고 있었다.
피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몸이 나른하여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던 중에 이것도 편하고 좋다고 생각하며, 바르디의 어깨에 머리를 맡기듯이 의지해 버렸다.
엷은 웃음을 입가에 띄우며 바르디는 마샤를 끌어 안으며 어깨에 돌린 손을 자연스럽게 가슴의 융기에 접근시킨다.
이야기를 하면서, 우연히 접촉하는 것처럼 손가락으로 융기의 정점을 가볍게 만진다.
마샤는, 옷 위로부터 무언가가 자신의 유두를 손대어 지는 느낌을 받으며 몸을 흠찟 움직이며 놀란다.
일순간, 일부러 손을 댄 것이 아닌가 하고 경계를 했지만, 바로 자신의 생각을 고쳐 먹는다.
소녀 시절부터 지금까지 남편 이외의 남성과 접할 수 있었던 기회가 적었던 마샤는 남자의 본심을 간파하는 힘이 아직 갖춰지지 않았던 것이다.
(싫어. 나도 참. . .의식해 버리다니 부끄러워)
남자의 음모를 아직 마샤는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기분을 편하게 갖자, 몸 중심에 음욕이 불타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그것은, 남편이 여행을 떠난 이후로 날마다 계속 커지는 있는 욕정이었던 것이다.
바르디는 마샤의 반응에 차츰 자신감을 가지고 보다 대담하게 행동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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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내려온 다섯 명은 모두 산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었다.
그들은 산 안에 있는 영주의 작업 장에서 일하며 해가 질 때까지 일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 밤은 오래간 만에 산에서 내려온 김에 마을에서 그 동안 쌓여 있던 정액을 배출하려고 하였다.
여자가 없는 산의 합숙소에 그 동안 참을 수 밖에 없던 성욕을 마을의 매춘녀들에게 풀 수 있다는 생각에 다섯 남자들은 의욕이 넘치고 있었다.
그들은 드리간이 오두막을 조용히 나오며, 살그머니 문고리를 잡고 발소리를 죽인 채로 산을 내려가고 있는 모양을 목격하고 있었다.
드리간의 행동이나 생김새로 보아 이 나라의 백성은 아니다라고 직감 한 남자들은 오두막에 가까이 다가갔다.
값이 나가는 물건을 오두막에 숨긴 채 술집으로 가고 있는 상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생각하지도 않는 부수입을 얻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사내들은 기대감이 부픈 상태로 살그머니 오두막 문을 열었다.
그 기대는 의외로 뜻밖의 형태로 보답 받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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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간의 조그만 방심에 의하여 어린 아스타샤 공주는 성에 굶은 이리들의 먹이가 되어 버리는 것 인가.
한편 비열한 배반자의 손에 젊은 유부녀, 마샤의 육체가 법해지려고 한다.
저항 조직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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