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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번역]우리 엄마의 아들 1장

 안녕하세요?

재미있게 읽었던 영문야설을 미흡하나마 번역해 올려봅니다.

번역의 느낌을 살리느라 일부러 번역체를 사용했는데, 여러분이 읽기에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잘못된 부분이나 고쳤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며 이만...^^ 

 


 


우리 엄마의 아들


 


1장.프롤로그- 조숙(Precocious)


 


사람들은 내가 조숙한 아이였다고 말하곤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나는 열린 사고를 가지고 자랐고, 성적인 부분에서는 확실히 개방적이었다.


 


사람들은 아마도 내가 자라온 방식(어머니의 옷차림이라든지, 인생관, 그리고 아이를 양육하는 방식)이 잘못됐다고 말할 것이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 어릴적을 되돌아보면, 무척이나 풍성하고 다양한 교육과 가르침을 배웠다. 어릴때의 매 순간순간 덕분에 내가 능력있고 사려깊고 감수성이 풍부한 어른으로 자랄수 있었다. 


 


확실히 어릴때의 나는 다른 애들과 달랐다고 생각된다. 어떤 면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서조차도 차단된 것처럼 좀 과보호를 받은것 같기도 하다.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왜 그래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아버지는 내가 아홉살일때 돌아가셨다. 아이들이 흔히 자기 엄마가 최고라고 여기면서 자라는 것처럼, 나도 그랬다. 어머니는 지성이 넘쳤고 아름답고 완벽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무척 많이 슬퍼해서 나를 소홀히 하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안정을 찾으면서 어머니와 나는 서로의 행복을 위해서 많은 면에서 서로에게 헌신적이 되었다. 예술활동이나 운동경기, 놀이를 막론하고 삶을 즐겁게 하는 모든 것들에서 우리는 한팀이 되었다.


 


어머니는 오페라와 발레를 좋아했기 때문에 나역시 그렇게 되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매 공연마다 어머니와 함께 보러가게 되었다. 그 때마다 나는 조명과 배우들, 그리고 음악에 매혹되었다. 그래서 피아노를 배우려고 했지만 완전히 빠져들진 못했다. 반면에 어머니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던 같이 좋아했기에 내가 야구나 테니스같은 야외활동을 할때마다 거의 빠지지 않고 나를 격려하러 오곤 했다.


 


나는 어머니가 아빠를 무척 그리워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머니가 그런 모습을 언제 보이는지 살피고 그런 모습이 보일 때마다 좀 더 잘해 드리려고 노력했다. 가끔씩 어머니의 얼굴에 슬픈 그림자가 스칠 때에는 더욱 잘 해 드렸다.


 


 어머니는 우리 시에 있던 큰 회사 중 하나에서 회장수행비서로서 아주 좋은 직장에서 일했다. 똑똑하고 논리적이고 회사와 회장의 입장을 보호하려는, 직장에서 성공한 사람들 중의 하나였다. 항상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한 옷을 입고 매일 아침에 출근했다가 밤늦게 끝마쳐야 할 일을 가지고 집으로 퇴근하곤 했다. 딴 엄마들이 흔히 입는 바지같은 건 절대 입지않고 항상 비지니스 수트나 맞춤 드레스를 입었다. 어머니는 화장품에서부터 걸을때나 다리를 꼴때 스치는 살랑거리는 스타킹소리, 하얀 실크 블라우스의 아름다운 주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여성스러웠다.


  


어머니는 모든 걸 알고 있는 거 같았다. 혹시 모르면 내가 해답을 찾도록 즐겁게 같이 조사를 하곤 했다. 수 년간에 걸친 그녀의 가르침 덕분에 나는 점점 더 지식에 대한 목마름과 다양성을 갈구하게 되었다. 우리는 천문학, 사진기술, 항해, 그림, 하이킹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다. 심지어 우리는 어머니가 벌레와 다른 꿈틀거리는 미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낚시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게 되었다.


 


어머니는 가끔 데이트를 하긴 했지만 결코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지진 않았다. 아마도 어머니는 자신의 첫사랑인 아버지를 결코 잊을 수 없었나보다. 내가 어머니의 로맨스를 방해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최소한 내가 방해는 아니었기를 바란다. 어쨌던 어머니가 재혼하는 경우는 없었지만, 친구들은 무척 많았고 특히 예술분야에 있어서는 활동적인 사회활동을 가졌다. 그리고 나의 두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할머니가 되어 주었다.


 


아무튼 아버지와 남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와 나는 우리 둘 모두에게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만약 어머니의 죽음으로 어머니가 살던 집을 정리하다가 일기장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내가 이 글을 쓸 일은 결코 없었을 것이다.


 


어머니의 집 현관문 안쪽에 멈춰서서 조용하고 커다란 방 안을 둘러보고 있자니 갑자기 어릴적 기억들이 휘몰아쳐 왔다. 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나고 여기에서 친척들이 슬픈 얼굴로 내게 조언을 해주었었다.


"찰리, 이제부터 네가 가장이 되어야 한다. 너라면 할 수 있을거다! 너도 이제 다 컸다. 엄마를 잘 돌봐 드려라"  그리고 어머니와 나 둘 만을 남겨두고 돌아갔었다.


 


나는 그저 의미없이 추억이 가득한 가구들과 작은 조각품들, 그림액자들을 만져보다가 커피를 한 잔 마셨다. 그리곤 추억을 떠올리면서 어머니의 침실에서 하염없이 울었다. 이것저것 정리할 일을 생각하면서 옷장 서랍들을 여기저기 열어 보았다. 나를 울리는 어머니의 익숙한 향기...


 


내가 어머니의 속옷서랍을 처음 열어보았던 열 살 무렵의 어느 날을 떠올려 본다. 서랍을 활짝 열어놓고 실크직물들을 가볍게 쓸어만져본다. 어머니는 예쁜 속옷들, 사랑스런 잠옷들, 고급스러운 스타킹같은  예쁜 걸 정말로 좋아했다. 그리고 나 역시 그것들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지금도 여전히 좋아해!"


텅빈 집에다 대고 그렇게 내뱉었다.


 


다른 서랍에는 브레지어와 거터벨트가 들어 있었다. 어머니가 가끔씩 옛날 스타일의 스타킹과 거터벨트를 입던 모습이 생각나서 웃음이 나왔다.


 


"어머니, 내 기억속의 당신은 여전히 섹시한 숙녀예요!"


나는 누구에게랄 것도 없이 그저 그렇게 중얼거렸다.


 


나는 브레지어를 손에 들고 이 아름다운 속옷을 입고있던 어머니의 가슴을 떠 올렸다. 어머니의 가슴은, 아주 커다랗거나 축 처지지도 않고, 그냥 풍만하고 단단하면서 약간 큰 정도였다. 그 때의 브라는 그 속의  부드러운 보물들을 감싸는 두번째 살갗처럼 보였다. 그녀가 움직일 때 약간씩 흔들리는 것이 조금 어색하게 보이는 정도였다. 어머니의 블라우스가 살짝 열리고, 그 사이로 나일론 컵에 감싸인 사랑스러운 언덕과 계곡을 슬며시 훔쳐보았던 아홉살의 나는 그저 그것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조금 알아차린 정도에 불과했다.  나는 호기심에 끌렸지만 그렇게 성적이지는 않고 그저 성적인 호기심의 싹이 텄다는 정도였다. 그것들은  약간 촉촉해 보이는 것이 따뜻하고 착 달라붙을 것처럼 보였다. 어머니는 레이스장식 바로 위 쪽으로  왼쪽 가슴에 미인점이 하나 있었다.


 


브라를 서랍에 내려놓고 서랍을 닫으려고 할때 언젠가 일기장이 있었다는 기억이 떠오랐다. 뒤적여봐도 없었다. 팬티가 있던 서랍을 다시 열고 속옷사이를 찾아보았다. 손가락 끝에 두꺼운 책이 만져졌다. 그리고 하나 더...


 


첫번째 일기장을 주루룩 훑어보니 드문드문 수 년간에 걸친 짧은 글들이 적혀 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연애하던 시절에 대한 몇몇 문장을 읽다보니 뭔가 훔쳐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일기장을 덮었다. 그리고 두번째 일기장은 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난 조금 후부터 적히기 시작한 것을 알았다. 직업을 구하는 것, 외로움을 느끼는 것 에 대한 짧은 기록들, 나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놀이공원에서 우리가 재밌게 놀던 일. 내가 테니스시합에서 2등한 일. 나에 대해 자랑스레 적어놓은 어머니를 생각하니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나는 곧 웃음을 그쳤다.


"아마도... 곧... 찰리와 같이 목욕하는 걸 그만둬야 할 것 같다... 하지만...아직은..."


갑작스레 기억이 떠올랐다. 일기장에 적힌 날을 알 것 같다. 내가 열 한살이었던 걸로 기억된다. 나는 침대에 누워 그날을 떠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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