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무협]무위공(無爲功)-8/10 무력화전(無力化戰)
8. 무력화전(無力化戰)
-콰콰콰콰쾅!
엄청난 굉음이 울려퍼지며 반무위회 총단의 새벽을 깨웠다. 그것은 이중으로 만들어진 외부의 진법을 통해 들리는 소리였는데 연속적으로 폭발음과 굉음이 이어지며 주변을 뒤흔들었다. 동시에 강렬한 진동이 일며 땅까지 흔들리는 듯 했다.
반무위회의 많은 여고수들은 직감적으로 위기가 닥쳤음을 알고 무기를 들고 뛰쳐나와 적들을 방비하기 시작했다. 반무위회의 비밀총단을 보호하기위해 세워진 진은 환영미로진(幻影迷路陳)과 무극팔괘진(無極八卦陳)으로 환영미로진은 감각과 시아를 상실케하는 미혼진이며 무극팔괘진은 안에 있는 존재를 말살시킬 수 있는 살상진이었다. 이 두 절진은 진법의 대가가 온다 하더라도 쉽사리 뚫을 수 없는 천고의 진영이었다.
그러나 오늘 이 진법은 전혀 다른 방법에 의하여 돌파되고 있는 듯 했다.
“회주님, 이것은?”
“폭약인 듯 합니다. 폭약으로 진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엄청난 수의 고수들이 주변을 완전히 포위하고 있어 퇴로를 뚫기도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무령신니는 침중한 표정으로 주변을 살폈다. 그녀의 주변에 모인 많은 고수들은 표정이 어두웠다. 이처럼 전면적으로 공격을 해온다는 것은 그만큼의 전력을 준비했다는 뜻인데 그만한 전면공격을 버텨낼 수 없다는 것은 너무 자명한 사실이었다.
‘어떻게 이토록 빨리 알아낸 거지? 이전까지는 전혀 총단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고, 고수들이 모이는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었는데...설마 혈화문주와 검후를 추격했단 말인가? 그럴리 없어...그녀들은 초절정고수...그녀들이 마음먹고 추격을 벗어나고자 한다면 같은 초절정고수라도 찾아낼 수 없다...대체 무슨 방법으로 이곳을...?’
무령신니는 풀 수 없는 의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지만 더 이상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없었다. 이미 환영미로진은 무너졌고 무극팔괘진 역시 강력한 폭약의 공세에 얼마 버틸 수 없을 듯 했다. 그녀는 주변을 정리하며 여고수들을 전투진영으로 배치시켰다. 최대한 지형을 이용한 방어진영으로...무위회의 고수를 최대한 방어할 목적이었다. 그리고 검후 한상영, 혈화문주 혈영냉화 임상, 검각 각주 화영선검 금련, 신녀문주 무상신녀 유화란을 불러모았다.
“이전에 말씀했던 계획을 지금 실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무위회의 고수들의 공격을 최대한 지형을 이용해 방어하고 저희 다섯이 오천극정검진(五天剋頂劍陳)을 발휘해서 무위회주를 제압해야 합니다. 저들의 병력으로보아 더는 후퇴할 수도, 막아낼 수도 없는 일입니다.”
무령신니의 결연한 말에 네 명의 초절정 고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들 역시 지금의 상황이 절망적이라 무위회주를 제압하는 마지막 한 가지 방법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콰콰콰콰쾅!!
엄청난 폭음과 함께 땅이 울리면서 총단을 둘러싸고 있던 운무가 걷혔다. 결국 엄청난 폭약의 공세에 무극팔괘진이 무너진 것이었다. 이어 사방에서 느껴지는 기척들은 그녀들을 절망에 빠지게 할 만큼 많은 수의 무위회의 고수들이었다.
“개진!!”
정면으로 유유히 걸어들어오는 붉은머리의 인물에게서 일갈성이 터지자 사방으로 빛줄기가 퍼지면서 반무위회 총단의 주변을 감싸기 시작했다. 동시에 반무위회의 고수들은 몸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그녀들은 이미 검후와 혈화문주에게 들었던 진법임을 알았지만 이토록 빨리 그 실체를 경험하리라고는 미쳐 생각하지 못했었다.
“쳐라! 냄새나는 계집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잡아라!!”
“저년들은 독안에 든 쥐다!! 공격해라!”
무위회의 고수들은 사방에서 공격을 퍼부었는데 무위공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무력과 공력이 뛰어난데다 절진의 도움까지 받고 있어서 너무도 수월하게 반무위회를 제압하고 있었다. 반무위회의 여고수들은 지형과 절정이상의 고수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시간을 끌고 있는 형국이었다.
“지금밖에 기회가 없습니다. 빨리 검진을!”
무령신니의 외침에 다른 4명의 초절정고수들은 경공을 발휘해 무위회주를 향해 쇄도해 들어왔다. 무위회주는 그녀들의 움직임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는 듯 했다. 그는 오히려 자신의 주변을 보호하고 있던 8파1방과 오대세가, 마교, 패천림, 혈사교등 17개 문파의 문주들을 물러나게 했다.
“저 날뛰는 암컷들은 내가 맡을 테니, 너희들은 아랫것들을 도와 다른 년들을 사로잡아라. 물론 죽이지 말고 사로잡는 것이 최우선이다.”
그의 말에 17인의 초절정고수들이 사방으로 흩어져 무위회의 고수들을 도왔다. 그때 5인의 초절정고수가 무위회주 주변에 자리를 잡은 채, 오천극정검진을 발동시켰다.
-슈우우우우우웅
5명의 초절정 고수들에게서 뿜어져나오는 내기가 서로 상응하고 회전하며 주변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무령신니는 이 싸움을 오래 끌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최대한 빨리 무위회주를 제압해야 반무위회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음은 자명한 일! 게다가 무위회의 다른 초절정고수들이 그가 위기에 처한다면 도와주러 올 것이 분명하기에 그들이 끼어들 틈 조차 없이 단숨에 그를 쓰러뜨릴 생각이었다.
[단숨에 쓰러뜨려야 합니다. 모두 전력을 쏟으세요.]
무령신니의 전음에 다른 고수들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오천합일(五天合一)!”
일갈성과 함께 오인의 검에서 뻗어진 검강이 검진에 빨려들어가며 순식간에 무위회주의 주변을로 쏟아졌다. 마치 안개처럼 흩어진 검강들은 그를 포위하고 있던 오천극정검진의 내기와 함께 무위회주의 전방위로 쏟아져 들어왔다.
-쐐애애애애액. 퍽, 퍼억!
“허억?”
“앗?”
검진의 기운이 극에 달한 그때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갑자기 검후가 검끝을 돌려 검각의 각주 금련과 혈화문주 혈영냉화 임상의 혈도를 제압했던 것이다. 그녀들은 너무나 뜻밖의 기습에 대항조차 하지 못하고 검기점혈을 당하고 말했다. 검진의 구성원중 세 명이 이탈하면서 검진의 검강은 그 집중력을 잃고 사라졌고 그나마 다른 두명이 쏟아낸 검강 역시 무위회주의 호신강기에 막혔던 것이다.
-카카카캉! 퍼퍼펑!!
그녀들의 검강은 무위회주의 호신강기를 뚫지 못했다. 게다가 무령신니와 신녀문주 무상신녀 금련은 검후의 갑작스런 배신에 미쳐 정신을 추스릴 수 없었다. 그때 무위회주의 양손에서 강력한 뇌기가 일기 시작했다.
-파지지지직! 쩌저저저정!!
그의 손에서 생겨난 내기는 강력한 뇌전을 띤 지력으로 변해 무령신니와 무상신녀에게 쇄도해들어갔다. 동시에 검후의 검에서 일어난 검강이 그녀들의 후위로 뻗어나갔는데 검각의 절초인 비연만리참(飛燕萬里斬)의 일식이었다. 너무나 순간적으로 이루어진 완벽에 가까운 합공에 정신이 반쯤 흩어진 두 여고수들은 그 공세를 완전히 막아낼 수 가 없었다.
-파직, 파지지직! 퍼퍼퍼펑!
“아아악...으윽..”
“크으으윽!
강력한 뇌기의 지력이 그녀들의 검을 때리면서 전신으로 강렬한 뇌력을 퍼뜨려 심한 내상을 입혔고 동시어 뻗어진 검후의 검강을 미쳐 막지못해 호신강기가 깨어지며 등에 심한 상처를 입고 말았다. 그때 무위회주가 연이어 쏘아낸 무형의 지력은 무령신니와 무상신녀의 대혈을 점하고 말았다.
“윽! 이럴 수가....”
“어헉!! 검후! 당신이 어째서..?”
다른 4대 여문파의 고수들은 배신감과 의문에 찬 눈빛으로 검후를 쏘아보았다. 그러나 검후는 그녀들의 눈빛이나 말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무위회주를 향해 부복했다.
“주인님, 명하신 대로....흐윽...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이제 제게...하아...상을 주세요.”
부복한 검후 한상영은 너무도 공손하게 놀라운 말을 하고 있었다. 무위회주는 오만한 눈으로 그녀를 내려다 보더니 싸늘하게 말을 이었다.
“후후...암컷 치고는 제법 잘 해주었구나...현음대법의 진기가 발동하기 시작하나보지? 하긴 일시적으로 현음대법을 억누르는 것에도 한계가 있으니까...게다가 주변에 이렇게 많은 무위신기가 발휘되고 있으니 그럴 수 밖에...”
“제발, 주인님...아으응...몸이 더 뜨거워지고 있어요...저의 음탕한 보지에서도 씹물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하으으응...보지가 쑤시고 화끈거리고...아윽...똥구멍도...이렇게 오랜만에 주인님을 가까이 서...흑...보니 더...”
검후의 얼굴은 이미 상기될대로 상기되어 몽롱한 표정으로 고개를 들어 무위회주를 바라보고 있었다. 드러난 그녀의 피부는 붉게 달아올라 마치 가재를 삶은 것 같은 붉은색을 띠고 있었고 땀이 조금씩 배어나와 그녀의 속옷을 적시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를 더욱 견딜수 없게하는 것은 현음대법의 제어가 풀려 살아난 성감은 이전에 몇십배로 부풀려져 폭발한 듯, 부드러운 속옷이 유두와 음모를 스치는 것에도 엄청난 자극으로 뇌에 전달되는 것이었다.
부복한 그녀의 유두는 이미 옷 속에서 발기해 도드라졌고, 그녀의 음모는 비궁에서 흘러나온 애액에 축축히 젖어있었다. 게다가 무위회주에 의해 발동한 현음진기는 검후의 제어를 전혀 받지 않은 채 그녀의 전신을 휘돌아서 진기가 마치 몸 안에서 그녀를 애무하는 듯 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아...너무 오랜만이야...이 짜릿한 느낌. 아응...진기가 나를 자극하고...주인님의 무서운 눈빛이 나를 자극해...아...무령신니, 금련아...날 그렇게 경멸하는 눈으로 보지마..흑..부끄럽고 수치스러워서...아흑...몸이 더 달아올라...주인님께서 제발 상을 주셔야 할텐데...아흑...’
검후는 검각의 금련과 무령신니 등 사대문파의 주인이 자신을 경악과 경멸의 눈빛으로 쏘아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들의 눈빛은 마치 그녀를 비난하고 경멸하며 바늘로 피부를 찌르는 듯이 따가웠다. 그러나 검후는 그녀들의 경멸의 눈빛에서 수치심이나 치욕과 함께 더한 흥분을 느낄 수 있었다.
검후의 얼굴에서는 송글송글 땀이 맺히고 무위회주를 보는 눈에 간절함이 더 해졌다.
“후후...정 그렇게 원한다면 상을 주지. 나는 네년들의 자비로운 주인님이니까 말이야. 이 년아 그렇게 원한다면 썩 기어와!”
무위회주의 말에 그녀는 허겁지겁 그의 앞으로 기어왔다. 그녀는 자신의 다리가 스칠때마다 느껴지는 쾌감에 몸을 떨면서도 그의 마음이 바뀔까봐 급히 그의 앞으로 기어와 무릎을 꿇었다. 무위회주는 검후의 치태에 자신 역시 색욕이 동하는 것을 느꼈다.
“주인님, 실례하겠습니다.”
검후는 얼굴을 붉히며 그의 바지를 풀어내렸다. 분기탱천한 그의 양물은 꼿꼿히 서 그녀의 얼굴을 찌를 듯이 튀어나왔다. 검후가 침으로 흥건하게 젖은 붉은 혓바닥을 내밀어 그의 분기탱천한 물건에 감았다. 뿌리에서 첨단까지 사랑스럽기 그지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마치 맛있는 음식이라도 되는 것처럼, 몇 번씩 혀로 핥으며 침을 적였다. 그녀의 적극적인 애무를 받자, 그의 양물은 더욱 부풀어 올라 하늘을 찔렀고 그 귓두끝을 문 것 만으로도 그녀의 입안이 가득차고 있었다. 그의 양물은 자주빛으로 빛나며 그녀의 침에 젖어 번들거렸고 그 기둥에는 몇 줄기의 핏둘이 두드러져 꿈틀꿈틀 맥박치고 있었다.
“아하읍..쮸우우우읍...하앙...너무 좋아...뜨겁고 커요...주인님.”
“후...맛이 좋은가 이 암캐야?”
“예, 주인님...하우우웅...너무 맛있어요...쪼옵..쯉...흐으응..하악...”
검후는 그의 양물을 핥으며 느껴지는 기대와 쾌락에 몽롱해진 눈에서 열락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는 그의 양물 전체에 듬뿍 타액을 적시고 나자 황홀한 신음성을 터뜨리며 목구멍 깊숙이 양물을 삼키기 시작했다. 그녀는 인후에 힘을 빼고 능숙하게 그의 거대한 양물을 받아 들였고 그녀의 눈은 한껏 벌어져 흰자위가 잔뜩 보이고 있었다.
“우으읍...끄윽...후웁, 후읍...쮸우우욱...하앙...아아아아...”
목구멍 깊게 삼켰던 그의 양물을 이번에는 단정하던 얼굴을 좌우로 흔들어 가며 뱉아내었다. 그리고는 귀두의 아랫부분을 혀로 날름 날름 핥아가며 자극했다.
“역시 음탕한 암컷다운 기술이야. 처음에는 그토록 발악을 하며 반항하더니...지금은 창녀가 다 됐구나. 역시 암컷에 본성은 숨길수가 없지. 후후..좋다 이년!!”
무위회주는 검후의 뛰어난 기교와 적극적인 봉사에 그녀의 머리를 양손으로 움켜쥐고, 거칠게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정신없이 자신의 부푼 양물을 검후의 입속 깊숙이 쑤녀넣기 시작했다. 그의 거친 동작에 검후는 오히려 목구멍으로 느껴지는 둔탁한 고통과 그보다 더 강렬한 쾌감에 기뻐하며 코로 신음소리를 내가며 거의 거친 움직임을 받아들였다.
“흐으으응..흐응....우웅....”
-쯔읍, 쯥, 쯥, 쮸우우욱.
목구멍을 깊이를 연속적으로 훑고나오는 그의 양물의 움직임에 검후는 더할나위 없는 쾌락을 느낄 수 있었는지 비음을 흘려내는 그녀의 눈이 점점 풀리며 그녀의 음부는 애액을 줄줄 흘려내어 이미 사타구내의 옷자락은 밖에서 보일 정도로 젖어 있었다. 그녀의 몸은 이미 철저히 개조되어 평범한 여인이나 창녀들 조차도 느낄 수 없는 성감까지 모두 개발되어 있었고 그중에 하나가 바로 그녀의 입과 혀, 목구멍이었다.
무공에 방해되지 않도록 정리된 검고 윤기있는 머리카락은 이미 풀려 몇가닥의 머리칼이 얼굴쪽으로 흘러내렸고 그것 역시 곧 땀과 침에 젖어 그녀의 얼굴에 달라 붙었다.
“하우우웅...하읍...하아앙...쭈읍...쯥, 쯥..흐으응...”
그녀는 얼굴은 갈수록 격렬하게 흔들렸고 한껏 입을 벌린채 자지를 박아넣고 있는 그녀의 얼굴은 일각 전까지만 해도 검을 흔들며 결의를 다지던 검각의 전대 검후로서의 진중하고 차분하던 표정은 한점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단지 입과 목구멍을 쑤셔지며 쾌락을 느끼는 한 마리의 변태 암컷의 표정만을 찾아 볼 수 있을 뿐이었다.
그러한 그녀를 보는 다른 4명의 여고수들은 차마 눈을 뜨고 바라 볼수 없는 듯 했다. 그러나 점혈되어 고개조차 돌릴 수 없던 그녀들은 눈을 감으며 눈앞의 상황을 외면했다. 그러나 귓가로 들리는 검후의 신음소리와 물기젖은 소성은 막을 수 없는 것이었다.
‘아....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요, 사숙? 어째서 저 악적에게 그런...? 이건...이건 마치...한마리 쾌락과 음욕에 젖은 암캐같아...’
검후의 추태를 보는 검각의 각주 금련은 더욱더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검후는 그녀에게 검을 사사한 사부의 사매로 어린시절 그녀를 친절하게 돌봐주고 엄격하게 지도해 주던 여인이었다. 그녀의 무공과 바른 정신은 금련에게는 존경에 대상이었다. 그러나 지금 그녀의 모습은 한 마리의 암캐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검각의 전대 각주가...? 대체 언제 그에게 제압당했을까? 그렇다면 우리 총당의 위치를 누설한 것 역시 그녀로구나. 그런데 대체 어떤 방법으로 초절정의 고수인 검후를 제압한 거지? 초절정의 고수를 저토록 완벽하게 제압하고 놀이개로 삼을 수 있는 방법이 있었나? 게다가 무공까지 그대로라니...?’
무령신니는 검후의 모습에서 다른 경악을 느꼈다. 무공이 그대로인 채, 상대를 제압하여 움직이다니? 이것은 협박이나 인질에 의한 것도 아니었으며 그렇다고 초절정의 고수를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는 사술이나 대법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후우우우웅...후웁...하악...”
한참 검후의 입을 보지 삼아 자신의 양물을 쑤셔박던 무위회주는 폭발이 임박했음을 느끼며 그녀의 머리카락을 끌어당겨 양물을 깊이 쑤셔넣으며 말했다.
“이 년아! 간다..받아라..후욱...”
검후는 자신의 입속에 물건이 크게 팽창하는 것을 느끼며 입과 목구멍으로 끈적하고 뜨거운 액체가 쏘아지며 목구멍과 입속을 툭툭 건드리는 것을 느꼈다. 매케한 냄새가 입안을 맴돌았고 예상보다 훨씬 많은 양의 정액이 입안을 채우는 것에 그녀 역시 절정에 도달할 수 있었다. 그녀의 볼은 그의 양물과 정액으로 한껏 부풀어 올랐고 콧구멍과 입가로 느껴지는 그의 구불구불한 음모의 감각은 그녀의 얼굴로 그의 지저분하고 더러운 하체에 그녀의 얼굴이 가까이 붙어 있음을 전해주는 증거였다.
그녀는 많은 양의 뜨거운 액체를 목과 입안으로 받으며 절정에 달했고 한껏 치켜뜬 눈은 흰자위만을 보이며 뒤집어졌다. 그의 사타구니 너무 가까이에 그녀의 코가 붙으며 그녀의 호흡이 곤란해져 거친 숨을 내뿜자 그녀의 코로도 허연 액체가 흘러나왔다.
“우후우우우우우우웅! 후읍! 후으으으으으응..흐응..”
그녀는 묘한 비음을 토해내며 몸을 꿈틀거렸다. 다리 사이로 애액이 왈칵 쏟아졌고 솟구친 유두는 옷속에서 파르르 떨렸다.
“후, 삼키지 말고 머금어서 맛을 봐!”
무위회주는 자신의 폭발이 끝났음을 알자 눈을 내려 검후의 얼굴을 보며 말했다. 입으로는 자신의 양물을 물고 볼을 잔뜩 부풀린 채 정액을 물고 있고 일부 코로 튀어나와 흘러내린 허연 정액이 마치 콧물처럼 흘러 턱 밑으로 길게 늘어졌다. 흩어진 몇 가닥의 머리칼이 뺨에 땀과 침에 젖어 들러붙은 모습은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한 모습이었다.
그는 명령과 함께 그녀의 입에서 자신의 양물을 빼냈고 아직 다 식지 않은 양물은 그녀의 입에서 빠져나오며 끈적한 액체의 끈으로 귀두와 입술이 연결되었다.
“아하아아아앙...예...주인님...하응....”
그녀의 입에 가득찬 정액을 맛보는 그녀는 삼키고 싶은 유혹을 참으며 혀를 굴렸다. 그녀의 볼에는 구불구불한 음모 몇 가닥이 붙어 있어 방금 전의 격렬한 구강정사의 결과를 말해주고 있는 듯 했다.
“후후후...혼자 맛 보기 보다는 저기 서있는 다른 암케들에게 맛보여줘라. 곧 저년들도 그 맛에 환장하게 될 테니, 미리미리 맛보는 것도 좋겠지...”
그의 말에 검후는 후들거리는 다리로 일어나며 다른 4대문파의 주인들에게 다가갔다. 방금 전에 그녀의 치태를 본 그녀들은 검후가 다가오자 기겁했지만 이미 점혈당해 몸을 움직일 수가 없는 상태였다.
“그만 두세요 검후!”
“오지마, 저리갓!!”
그녀들은 저마다 소리치며 그녀의 접근을 막고 싶었지만 검후는 그녀들의 말에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제일 먼저 검각의 금련에게 다가간 그녀는 손으로 그녀의 볼을 부드럽게 움직여 그녀에게 입을 맞췄다. 그녀는 이를 앙다물며 저항했지만 검후가 가볍게 아혈을 건드리자 더 이상 턱에 힘을 줄 수가 없었다. 검후는 혀를 내밀어 금련의 입안을 핥으며 머금고 있던 정액을 일부 전해주었다.
입속으로 물컹거리는 듯, 검후의 타액과 섞인 끈적한 액체가 전해지자 금련은 구역질이 나며 얼른 뱉어내고 싶었지만 그녀의 사숙은 아혈을 점하며 입을 막았기에 입안에 들어온 액체를 뱉어낼 수 없었다. 금련은 뱉을 수도 삼킬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 속에서 입안에 들어온 끈적한 액체를 계속 머금고 있어야만 했다.
‘우욱...구역질나...미끈거리고...냄새까지...우우욱...’
금련을 결국 계속 이 액체를 입안에 둘 바에야 삼키는 것이 나을 것이라 생각하고 무위회주의 정액과 검후의 타액, 자신의 타액까지 섞인 이 액체를 삼켰다. 힘겹게 목구멍으로 끈적이는 고약한 액체를 넘겼지만 입안에 남아있는 찝찔한 느낌과 매케한 냄새는 사라지지 않았다.
금련의 이런 상황은 다른 사대문주에게도 똑같이 일어났고 그녀들 역시 마찬가지로 입속으로 넘겨진 정액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그녀들에게 정액을 입속으로 넘겨준 검후의 얼굴에는 진한 아쉬움이 서려있었다.
‘아...주인님의 성액을 저 암컷들에게 나눠주다니...아...맛있어...으응...더 더 많은 정액이 필요해...몸이 다시 시큰거리고...으흑...보지에 똥구멍에, 입으로 사내들의 자지를 받고 싶어...몸이 뜨거워져...’
검후는 다시 달아오르는 자신의 몸을 끌고 무위회주 앞에 부복하며 말했다.
“주인님...말씀하신대로 주인님의 성액을 나눠주었습니다...하응...주인님.. 보지가, 똥구멍이 시큰거리고...하윽...가슴도 엉덩이도 사내분들의 양물을 원하고 있습니다...하으응...주인님...제 보지를, 똥구멍을 쑤셔주세요...하응...흑...”
검후는 말을 하는 동안 더욱 달아올랐는지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들뜬 신음성을 토해내었다.
“후...음탕한 암퇘지 같은 것!! 욕심도 많군! 네년에 그 더럽고 음탕한 몸뚱아리에는 이제 더 흥미가 없지만...다른 부하들은 그런 것 같지 않군. 특히 개방의 방주가 더 원하는 것같은데...그렇지 않은가? 왕적?”
검후의 말에 비웃으며 말하는 무위회주의 뒤로 어느새 17개 문파의 수장들이 부복하고 있었다. 그중에 개방방주 왕적은 히죽 웃으며 검후를 바라보고 말했다.
“예, 회주님. 저 암캐년을 저에게 내려주시면 저 음탕한 몸뚱아리를 쉴새 없이 놀려 사내들의 위대함을 느끼도록 해주겠습니다.”
왕적은 그 말을 하면서 뿌듯하게 선 자신의 양물을 느끼고 있었다. 이미 주변은 정리되어 반무위회 4대문파의 여고수들은 완전히 제압당해 여기저기에 널부러져 있었다. 검후가 배신하고 수장들이 제압당하자 사기가 바닥으로 떨어진데다 무위회의 각 문파의 수장인 초절정고수 17명의 가세, 절진의 위력과 압도적인 숫적 열세로 인해 지리멸렬하며 무너져갔다. 주변의 포위망 역시 너무 탄탄해서 아무도 빠져나가지 못했고 결국 전원이 제압당하고 말았다.
“저년은 이미 다리사이로 씹물을 질질 싸고 있으니 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하군. 한상영! 네 년은 이제 왕적의 색노이자 암캐다!”
“예, 주인님...흐응....아앙...저, 는 이제 왕적님의 노예이자 색노로, 그분의 양물을 빨고, 정액을 받으며 살아갈 겄입니다...하응....윽..”
검후는 무위회주에게 맹세하며 달아오른 몸을 스스로 주무르며 꿈틀대고 있었다. 그녀의 치태를 보는 다른 여인들은 깊은 절망을 느끼며 고개를 숙였다.
“모두 들어라! 이제 이 강호의 모든 암컷들은 모두 우리의 노예이자 색노이다. 감히 계집주제에 무기를 들고 사내의 위로 서려는 건방진 것들은 모두 사라지고 사내들의 정액을 받고 색욕을 푸는 암캐들만이 남게 된 것이다. 이제 마음껏 계집들을 취하고 범해라! 그것이 곧 사내들의 힘이자 권리이고 진리이니까!”
“와아아아아아아아아!!”
무위회주의 회침은 주변으로 퍼져나갔고 모든 무위회의 고수들은 환호의 함성을 질렀다. 그 속에서 좌절하고 있는 여고수들은 곧 벌어질 일들을 너무 쉽게 예상할 수 있었다.
“서문황, 팽도천, 모용성! 너희들은 대법을 시행해야 할 초절정의 고수들을 모아 나에게 가져와라.”
“존명!!”
무위회주는 제압당한 사대문파의 수장들 주변을 지나 비밀 총단의 중심부에 있는 건물로 향했다. 그와 동시에 수많은 무위회의 고수들이 반무위회의 여고수들을 덥쳐 강간하기 시작했다. 이미 제압당한 그녀들은 일체의 반항을 할 수 없었고 결국 무기력하게 몸을 유린하는 무위회의 고수들을 쳐다볼 수 밖에 없었다.
“아학, 아악, 아악, 아악...”
“흐으으으응...아아앙...아파...그만..그만 해...”
“악..이 개새끼들..아악...제발 그만 둬....저리...하아아앙...하응...가...아악.악! ”
반무위회의 여고수들은 자신의 몸에 올라탄 사내들의 양물이 자신의 음부를 꿰고 움직이는 것을 느끼며 치욕과 수치를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자신의 동문 사매와 사저, 사부와 제자가 한자리에서 사내들에게 욕을 당하는 것은 더 할 수 없는 충격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녀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비명을 지르거나 욕을 하는 것 뿐이었고, 사내들은 그녀들의 비명과 욕설에 오히려 더 흥분하며 그녀들의 몸을 유린해갔다. 그것 마저도 여자들의 숫자가 모자란 사내들이 입을 이용하여 욕정을 풀며 입속으로 양물을 쑤셔대자 욕이나 비명조차 제대로 지를 수 없는 여인들이 많았다. 특히 아미파의 비구니들은 수궁사라 찍힌 여인들이 대부분이라 첫경험을 하며 다리사이로 선혈을 줄줄 흘리면서 아픔을 호소했지만 사내들은 더욱 즐거워하며 그녀들의 처녀를 유린할 뿐이었다.
“흐으윽...흐윽...아파...아흑...사부님...아앙...아악,악...윽...”
“하으응...아이야...조금만 참으면..흐응...나아질 거니...아윽..조금만 우웁?웁? 후우우웁...컥..끄윽...우우우웅...”
어린 아미의 제자가 유린 당하능 스승을 보여 괴로움을 호소하자 사부는 조언아닌 조언을 해주다가 그녀의 입을 유린하는 사내의 양물에 말을 채 끝내지 못했다. 어린 아미의 제자는 사타구니로 전해지는 괴로운 감각과 역겨운 사내들의 채취에 괴로워하면서도 자신을 바라보던 사부를 보았다. 그러나 그녀에게 보이는 것은 사부의 온화한 눈빛이 아니라 사부의 입을 유린하기 위해 그녀의 얼굴을 깔아뭉갠 사내의 더러운 엉덩이와 그 밑에 깔려 사내의 양물을 입에 문 채 괴로워하는 스승의 얼굴뿐이었다.
“스, 스승님?...아아아악...아악..아흑...아아아아악...!”
그녀는 멍한 눈으로 자신의 사부를 바라보다 다시 다리사이를 찢을 듯이 쑤셔오는 사내의 양물에 괴로운 비명을 질렀다.
“이런 썅! 어린 계집중년이 더럽게 시끄럽구만!! 닥쳐!!”
막 검각의 한 여인의 다리사이로 정액을 쏟아내고 주변을 둘러보던 공동파의 도사인 듯 한 사내가 그녀의 비명에 짜증을 내며 쏟아낸 정액과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양물을 어린 비구니의 입으로 쑤셔박았다. 그녀는 방금 스승이 느낀 것과 같은 목구멍으로 느껴지는 구역질나는 감각에 몸을 버둥거렸지만 그 역겨움과 고통은 사라지지 않고 더해갔다.
-퍽퍽퍽퍽
-찌걱찌걱찌걱, 쮸욱..쯕쭉...
역겨운 소리들이 울려퍼지며 하나 둘씩 많은 사내들이 어린 비구니의 몸을 맛보며 지나갔다. 그녀는 나이가 어리고 얼굴이 앳되고 예쁘게 생겨서 더욱 많은 사내들이 그녀를 유린했고 그럴수록 점점 그녀의 버둥거림은 사라지고 자포자기의 표정으로 사내들이 움직이는 대로 흔들릴 뿐이었다.
그녀는 사내들이 자신의 몸을 많이 접할수록 점점 고통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미약한 쾌감이 자리했다. 점점 늘어나는 쾌감에 아직 어린 비구니였던 그녀는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몰랐다. 미약했던 간지러움과 열기가 점점 온몸으로 퍼져나가고 사내들이 자신의 작은 유방을 만지고 통통한 엉덩이를 주무를때마다 그곳에서 사내의 손을 통해 열기가 전해져 들어오는 듯한 느낌이었다.
점점 많아지는 열기와 뜨거움에 자신의 다리사이에서는 질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의 액체가 열락을 원하는 애액으로 바뀌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몇 번째, 몇 십번째인지 모를 사내의 양물이 전후로 움직일 때, 그녀 역시 자기도 모르게 처음으로 허리와 음문을 조금씩 조이고 있었다.
‘아...내가 왜...? 왜이러지...몸이 뜨겁고....가려워...다리 사이의 그게 움직이는데...그곳으로부터 온몸으로 열기가 퍼지는 것 같아...기분이 좋아...?’
그녀는 당황하고 놀라 자신의 옆에서 유린당하고 있던 스승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녀는 더 놀라운 것을 볼수 있었다. 자신의 스승은 더 이상 승복을 걸치고 누워있지 않았다. 대신 한사내의 배위에 올라타 않아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기분좋은 신음성을 내고 있었다.
“아하아아아앙!! 너무, 아앙..아, 미타불...아흑..너무 좋아...자지가, 보지가....자지가 보지를 쑤셔서 너무 기분이...하아아아앙...더 깊게...쑤셔주세요..아흑...좋아...아미타불...아으응..부처님....하앙...아아...”
그녀는 마치 말을 타듯, 발광하듯 미친 듯이 허리를 움직이며 소리쳤다. 그녀의 입에서는 신음성과 불호가 섞여 나와 스스로도 알 수 없는 말을 지껄이고 있었다. 그녀의 손 역시 쉬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양 옆에 선 두 사내들의 자지를 훑으며 입으로 번갈아 가며 귀두를 핥고 삼키고 있었다.
그녀의 이러한 움직임에 사내들은 더욱 거칠게 움직이며 그녀의 몸을 쑤시고 있었다.
“이 암중 이거, 굉장하구만. 이렇게 음탕한 꼴로 설치면서 아미파의 비구니라고 설치고 다녔던 거야?”
“이년 이거 산사에 온 다른 사내들에게 육보시 하면서 정욕을 달랬던 모양인데...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이렇게 창녀보다 더 능숙하지? 크크 이년...주제에 불호를 외우며 부처님을 찾고 있구만...”
“크크크...이년아 바로 우리가 네년의 부처다, 이년! 이년!”
그들은 중년 비구니의 음탕한 꼴에 비웃으며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고 그럴수록 그녀의 쾌락의 신음성은 높아져 갔고 그녀의 몸으로 쑤셔지는 사내들의 양물들도 늘어났다. 한 사내가 그녀의 향문을 뒤에서 쑤시기 시작하고 다른 사내가 그녀의 젖가슴을 쥐어짜면서 그녀에게 달려들자 그녀는 이미 저의 제정신을 잃은 듯이 신음성을 질러댔다.
“아하아앙...시주들...아악...아미타, 부, 불....아흐으응...똥구멍이...가득 찼어요...하앙...보지도 똥구멍도...가득...으흥.. 주인님, 부처님...아하아앙...제 가슴을 더 만져주세요...하응...똥구멍도, 더 더 깊이...아, 미타불..하앙...너무 좋아..아흑...아하아앙..자지가, 정액이 너무 좋아요...할짤할짝..쯥..쮸욱...부처님, 저는..하앙...아흑...자지를 좋아하는 암컷 중이에요...하앙, 흑...”
그녀의 미치광이 같은 신음성과 비명에 흥분한 사내 중 그녀가 자지를 빨던 한 사내가 파정했고 정액이 그녀의 얼굴로 쏟아졌다. 그녀는 얼굴에 정액이 묻자 몽롱한 표정과 열락이 섞인 표정을 지으며 혀로 핥고 손으로 닦아 빨아댔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허리의 요분질을 멈추지 않았다.
‘아...스승님이....스승님, 스승님...흑흑...’
어린 비구니는 그 모습을 보며 자신의 마음을 지켜주던 무엇인가가 와르르 부셔저 내리는 것을 느꼈다. 동시에 전신으로 느껴지는 쾌감과 열락이 더 이상 싫지도, 거부하고 싶지도 않았다. 아미파의 어린 제자 운영은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며 두 다리로 배위에 있던 사내의 허리를 휘어감았다.
그는 반무위회의 비밀총단을 나서며 특별한 현음대법을 생각하고 있었다. 사대 문파의 문주를 위한 아주 특별한...대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