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부의 비애 (또다른 시작....) 15
새신부의 비애 (또다른 시작....) 15
교수와 함께 이틀밤을보낸 수현이는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오니 남편은 아직 귀가 전인지 아무도 없었다.
수현이는 화장대 앞에앉아선 거울을 한동안 보았다.
눈가가 검게 변해있을정도로 종일 이교수와 음란하게 보내고난 댓가는 남편의 부교수 승진 약속이었다.
‘아! 아무래도 병원에 가 봐야할것 같아”
세번이나 이교수와 항문섹스를 하고난 후 수현이는 앉을때마다 느껴지는 통증을
견딜수가 없었다.
너무도 피곤한 수현이는 그대로 옷을입은체로 잠이들었다.
눈을뜨니 아침이었고 옆을보니 남편인 민국의 벼개위에 남편이 써놓은 편지가 있었다.
‘너무 곤히자는 것 같아서 먼저가 실은 나 다음학기부터 부교수로 내정 되었다는 연락 어제 받았어.오늘은 학교에 연락해서 푹 쉬어 이따 내가 맛있는 것 사가지고 갈께 우리 파티하자’
수현은 자신이 지금까지 두남자에게 섹스 노리개가 되었던 것이 결국은 헛수고가 아니었다는게 안심이었고 또 그 약속을 지켜준 두 남자들에게도 이상하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수현이는 샤워를하고 남편이차려준 아침을 먹고는 병원으로 갔다.
진찰을 마치고 난 의사는 항문 안쪽이 약간 손톱같은걸로 상처가 난것이라며 바르는 연고를 주며 당분간 남편과 항문섹스는 하지 말라고하며 남편분에게 꼭 손톱을 깎으라는 말을 하라고 시켰다.
수현이는 마치 옆에 간호사들이 자신을 이상한눈으로 바라보는것같아 너무 창피해서 약을 받아들고는 재빨리 병원을 나왔다.
“자 건배 우리자랑스런 남편을 위해”
“고마워 수현아”
둘은 맛았게 저녁을먹곤 탁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민국아?”
“왜?”
“나 다음주에 언니한테 가보고싶은데”
“왜? 무슨일있으시데?”
“아니 그냥 보고싶어서 “
“그래 갔다와 근데 얼마나 있으려고?”
“한 두달 정도? 형부오시면 뵙고 와야지.”
“그래 그럼”
“고마워 “
“아니야 너떄문에 내가 부교수도되고 했는데 가서 푹 쉬고와”
“알았어 빨리 자 내일 또 학교나가야지”
수현이는 민국이가 방으로 들어가자 대충 치운다음 서재로 들어가선 지현에게 전화를했다.
“언니? 나야”
“수현이구나 잘있었어? 제부는?”
“그럼 잘있지.”
“제시카는 학교 잘 다니고?”
“아휴 말 말어 나 제시카 때문에 속상해서 죽는줄 알았어”
“왜?”
지현이는 제시카에게 일어났던 일을 이야기했다.
“세..세상에 어떻게 .. 그래서?”
“전부 감옥에 집어넣고 지니라는 아이는 다른주로이사를갔어”
“언니혼자 많이 힘들었겠다. 나 다음주에 않그래도 갈라고”
“정말이니? 너 시간이 되겠어?”
“응 사실은 나 다음학기부턴 강사 관둘라고해”
“왜?”
“민국씨가 이번에 부교수자리 내정됬거든 그래서 난 그냥 아이나 가져 볼까하고..”
“잘 생각했어 금전적인건 내가 얼마든지 도와줄 테니까 걱정말고”
“고마워 언니, 참 제시카는 그후로 어때?”
“몇칠 우울해하다가 지금은 괜찮아졌어”
“다행이다.”
“얘 빨리가서 자”
“응 언니 다음주에보자”
“그래”
수현이는 전화를끊고 방으로 들어갔다. .
지니가 떠난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었다.
그날도 제시카는 일찍 학교를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제시카는 냉장고에서 과일을가져다 방으로가선 교복을벗고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은후 tv를 보고있었는데 엄마인 지현이에게 전화가왔다.
“제시카 마침 집에 있었구나”
“네 엄마”
“조금 있다가 제프씨가 집으로 갈꺼야 할아버지한테 엄마방 침대위에있는 서류봉투 좀 드려 알겠니?”
“네”
“그리고 집에오시면 차도 한잔 들이고 잘 좀 대해드려 저번같이 못되게 굴면 혼나 알겠니?”
“알았어요”
전화를 끊고 제시카는 엄마방으로 내려가선 서류봉투를들고 쇼파에 앉아 tv를 보았다.
“아휴 나 그 아저씨 정말 싫은데…”
제프는 제시카의 아버지가 병원을 개업했을때부터 쭉 같이 일을해온 사람 이었다.
흑인이고 고아였지만 성실히 일해주는게 마음에들어 병원지하의 의무실에서 기거하게끔 지현의 남편이 만들어 주었다.
가끔 지현부부는 그를 집으로 초청해 저녁도 먹고 했지만 제시카는 이 흑인이 자신을 쳐다보는 눈빛이 너무 싫어서 같이 저녁을먹는날이면 엄마를 졸라서 방에서 혼자 먹곤 했다.
“딩동”
“네 나가요”
제시카가 문을열자 거기엔 제프가 서있었다.
“안녕하세요 들어오세요”
“오래간 만이구나 제시카”
제프는 흑인이라서 그런지 키도 그렇치만 몸이 굉장히 좋았다.
“앉으세요 제가 음료수라고 가져올께요”
“그래”
제시카는 커피는 끓일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빨리 음료수라도 먹여서 돌려 보내고 싶었다.
“제시카 요즘은 엄마 말씀 잘듣지?”
“네”
“저번에 사모님이 너 때문에 걱정많이 하시더라 특히 네 친구라는 지니 때문에”
“네?”
제시카는 깜짝놀랐다. 이 영감이 그이야기를 어떻게 알고있는지 알수가없었다.
“그.. 그일을 어떻게…”
“너희 엄마가 나에게 말해서 알았지 그 뒷처리를 내가 다 했거든”
지현이는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무서운일이라서 제일 믿을 수 있는 제프에게 사정 설명을 하고 도움을 청했었다.
“네….”
“그런데 너희 엄마는 원장님한테 비밀이라고 해달라고 했지만 난 그럴수가 없을거 같아.”
“그..그게 무슨말이세요”
제시카는 이 일을 아빠가 알게된다면 정말 큰일 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걱정되는 마음에 물었다.
“나중에라도 원장님이 이 사실을 아시면 나만 혼날거 같아서”
“아..않되요”
소리없이 제프는 제시카의 옆자리로 옮겨앉았다.
“제시카 네 가 내 말만 잘들으면 아무일도 없을꺼야 알겠니?”
제시카는 아빠에게 이일이 알려지지 않을수만 있다면 무슨일이든지 해야한다고 생각하곤 힘없이 고개를 끄떡였다.
그러자 제프는 제시카의 어깨를 확잡아 돌려서 자기를 바라보도록 하더니. 갑자기 멍하게 돌아선 제시카의 입술에 자기의 입술을 덮쳤 다
“흡”.
제시카는 갑작스러운 제프의 행동에 거부하면서 제프의 등을 손으로 쳤지만.제프 는 거침없이 제시카의 입술을 애무하더니잠시후에 혓바닥을 제시카의 입으로 밀
어 넣는것이었다
그리고는 제프는 제시카의 혀를 찾아서 자기의 혓바닥으로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잠시후.제시카가 제프가 시키는대로 바닥에 무릅을 꿇고 앉자 제프는 대뜸 자기의 바지를 벗어내리더니.. 속옷 마져 내려버리고 자기의 자지를 드러내자 제시카는 너무 놀라서 어쩔줄을 몰라했다.
잔뜩 성을 내고 기운차게 뻗어있는 흑인의 자지는 처음보았지만 그 두께와 길이는 지니의 아빠나 목사 보다도 훨씬 컸다.
몇번이나 눈을 똑바로 뜨고 그것을 바라다 보고 싶었으나 그냥 숨만 콱 막
히는 기분이었다.
제시카가 자신의 앞에서 무릅을 꿇은채 꼼짝 않고 있자 제프는 제시카의 얼 굴
을 당겨서는 자기의 성나있는 자지를 제시카의 입에다 물려주었다.
“헉~!!”
갑자기 자신의 입안으로 침입해 들어오는 제프의 자지에 잠깐 숨이 막혔다.
잠시 제시카는 어찌해야 할지 모르고 입안 가득들어왔지만 아직 겨우 반박에 드러오지 못한 그이 자지를 물고있다가.차츰 용기를 내어 예전에 지니아빠에게 배웠던것처럼 조금씩 입술과 혓바닥으로 빨기시작했다.
“후후.잘하는데?”
그렇게 한 오분쯤 빨았을까? 차츰 제시카는 눈을 조그맣게 뜨고는 자기가 빨고있는 그것을바라다 보았다.
이제 입에는 잔뜩성이나있는 시컿먼 자지의 귀두의 끝부분만 물고는 그곳의 부드러운 살결을 입술로 느끼 면서 한손으로는 입에 들어가지 않은 부분을 잡아보았지만 자신의 한손으론 도저히 잡히지가 않았다.
다른손으로는 그 아 래에 달려있는 고환이 살며시 잡혀지면서 제시카는 잔뜩이나 흥분해있었다.
거친숨을 몰아쉬면서 제시카는 정신없이 제프의 그것을 빨고만 있을 때 갑자기 엄청나게 뜨거운 액체가 자신의 입안을 때리기 시작했다.
제프가 사정을 시작한것이었다.
제시카는 입안에 들어와있는 제프의 자지를 빼려고했지만 제프의 강한 힘에눌려 그의 정액을 모두 마셔버렸다.
‘꿀꺽’ 거리는소리가 네번쯤 집안에 울려퍼질때쯤 그는 사정을 멈추고 제시카의 입안에서 자신의 물건을 빼내었다.
“콜록콜록”
제시카는 고개를 숙이고 기침을 했다.
제프는 제시카가 진정이 될때를기다려 조용히 귓가에 속삭였다.
“제시카 다음엔 내자지를 네 보지안에 쑤셔넣을꺼야 네가 그걸 원한다면 언제든지 병원에있는 내방으로 와 알겠니? 후후후”
제프는 탁자위에 서류봉투를 가지고 밖으로 나갔다.
그날밤 제시카는 자신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은체 잠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