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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하드코어]신디의 비밀 (32부)


Chapter 32


체트는 이제 어느 시간에 어느 교실들이 비어있는지를 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레이첼을 데리고 비어있는 교실을 찾는건 아무일도 아니였다.


체트는 빈 교실로 들어서자 등 뒤로 문을 잠그며 레이첼에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나 레이첼은 그 미소에 화답하지 않았다.   그녀의 얼굴은 무표정했다.   그녀의 얼굴은 쎅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떠있는 것도 아니였고 반대로 슬퍼보이는 것도 아니였지만, 얼굴빛이 상당히 어둡다는 것은 확연히 느낄 수 있는 표정이였다.


체트는 그녀의 눈빛속에서 그녀가 이전에도 자기에게 보인적이 있었던 그에 대한 혐오와 경멸을 읽을 수가 있었다.   좀 전에 카페테리아에서 했던 그녀의 온순하면서 순종적이였던 말들은 그녀의 맘 속에 자리잡은 두려움의 산물이였으며, 그 두려움은 그에 대한 혐오감보다도 훨씬 강한 힘을 갖고있었다.   그건 그에겐 좋은 일이였다.   그리고 그게 바로 그가 원했던 바였다.


"여기야, 레이첼.   이곳에서 뭘 할건지 내가 말해주지 않았지?   넌 그저 내 말을 잘 들으며 다른 착한 여자애들처럼 고분고분 잘 따르기만 하면 돼.   그러기만 하면 넌 끔찍스런 수난을 당하지 않아도 되는거야.   알았어?"


"그 얘기라면..   그건 이미 강 건너간 얘기야."   레이첼은 감정이 실리지 않은 목소리로 말했다.   "넌 나하고 뭘 하고 싶은거야?"


"이것저것 많이!   난 너와 많은걸 하고싶어, 레이첼.   먼저 알몸을 보여줘."


레이첼은 깊게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녀가 치마의 단추를 풀 때 그녀의 손이 가늘게 떨리는걸 체트는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조금도 주저하거나 망설이지도 않았을 뿐더러, 셔츠, 슬립, 신발, 양말, 브라, 팬티의 순서로 차례차례 벗는 동작이 차라리 기계적으로 보이기까지 했다.


그녀는 옷을 다 벗고 알몸이 되자 체트를 바라보았다.  그 순간 깊숙이 갈무리된 그녀의 눈빛에서 그녀가 어떤 심정인지는 어렴풋이 느낄 수는 있었지만, 그녀의 무표정한 표정속에서는 어떤 감정도 읽을 수가 없었다.


"레이첼, 정말 눈이 부실 정도야!"


체트는 여유로운 태도로 그녀의 날씬하면서도 각선미가 뛰어난 몸매를 핥듯이 감상하기 시작했다.   그의 시선이 늘씬하고 균형잡힌 다리를 지나 가늘고 날씬한 허리를 훑은 다음, 작으면서도 오똑 솟아있는 젖가슴에 이르렀다.


그녀의 몸에는 여러 자국들이 나 있었다.   그건 바로 전날 악몽같은 수난을 겪으면서 생긴 타박상과 긁힌 상처자국, 그리고 찰과상으로 생긴 상처들이였다.   그리고 목 주위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로프자국도 빼놓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런 보기흉한 자국들도 레이첼의 나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눈부신 아름다움과 쎅시한 매력들을 조금도 가리지는 못했다.   어찌보면 그 자국들이 오히려 레이첼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것만 같았다.   그래서 체트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들이 널 정말 심하게 다룬 모양이구나.   내 말이 맞지, 레이첼?"   체트의 물음에 그녀는 아무 대답도 하지않았다.   그러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었다.   "그들이 너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말해봐."


"왜?"   레이첼이 투명스럽게 말했다.   "자아, 자!   관두고 어서 시작해.   넌 여기서 나랑 하면 되는거잔아.   그게 바로 네가 원하던 거 아니야?   오케이?"


"레이첼.."


"뭐?"


"내가 그 두 남자에게 널 다시 데리고 놀라고 시킬 수 있다는건 너도 짐작하고 있을거야."   그는 정말로 그럴 수 있을거라고는 자신도 거의 믿지를 않았지만, 기대하는 만큼의 충분한 효과가 있을거라는건 잘 알고 있었다.   "난 내가 원할 땐 언제라도 그들에게 또 시킬 수 있어.   게다가 그들이 그걸 좋아한다는 것도 난 잘 알고 있지.   네가 바라는게 그거야, 레이첼?"


"아니야."   그녀의 말과 표정에서 두려움이 그대로 묻어나왔다.   "아니야, 체트."


"그럼, 용서를 빌어."


"미안해.   잘못했어."


"좋아.   이제 그들이 너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말해봐.   하나도 빼먹지 말고 전부 말해.   아주 상세하게, 알았어?"


그래서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전부 말해주어야만 했다.   말을 마쳤을 때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굴러 떨어졌지만, 그녀는 손등으로 얼른 눈물을 훔쳐버렸다.


한편 그녀의 상세한 얘기가 그를 너무 흥분시키는 바람에, 그의 페니스는 지금 터질듯이 발기가 되어 있었다.   그는 서둘러 옷을 벗었다.   그러자 레이첼은 시선을 옆으로 돌려버렸다.


"레이첼, 날 바라봐."  그녀가 그를 바라보았다.   "이리로 와."


그녀가 그의 지시대로 다가오자, 체트는 두 손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강하게 움켜쥐었다.   그래도 레이첼은 꼼짝도 않고 그대로 서 있었다.


"귀여운 년.   속물에다 콧대도 높고 건방진 년."   그는 손아귀에 힘을 더 주었다.   "널 박아달라고 말해봐."


"체트.."


"레이첼.   넌 내가 시키는대로 할거야?"


레이첼은 한숨을 쉬었다.   "그래."   그녀는 아픔 때문에 악문 이빨 사이로 말을 뱉었다.


"그러면, 널 박아달라고 나에게 부탁해봐.   진심에서 우러나오듯이 말해봐."


"제발 날 박아줘."


체트는 그녀가 숨을 헐떡일 때 까지 젖가슴을 더욱 세게 쥐어짰다.   "더 제대로 해봐."


그녀는 마른침을 삼켰다.   "제발 날 좀 박아줘, 체트."


"알았어.   그렇게 해줄께.   이제 내 좆을 빨게 해달라고 부탁해봐."


"오우, 맙소사.   넌..."


그가 그녀의 젖가슴을 비틀었다.   그러자 레이첼은 비명을 터뜨리며 몸을 앞으로 웅크렸다.


"어서 부탁해봐."


"제발..   네 좆을 빨게 해줘."


"다시!"


"제발 네 좆을 빨게 해줘."   그녀는 이제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체트는 갑자기 쥐고있던 그녀의 젖가슴을 놓아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아픔 때문에 잔뜩 웅크렸던 상체를 펴며 두 팔로 방어하듯 젖가슴을 감싸고는, 입으로 거친 숨을 토해냈다.


"너도 짐작하겠지만, 네가 나를 흡족하게 해주기만 한다면 난 널 다치게 하진 않을거야.   넌 이미 그들에게 심하게 당하면서 네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깨달았을거고, 네 입으로도 이미 어제와 같은 일을 다시는 겪고싶지 않다고 말했어.   그러니까 괜히 사서 고생하는 일은 없도록 잘 해보라구.   자, 내 좆을 빨고싶다고 어서 빌어봐, 이년아."


레이첼은 눈을 감고 말았지만, 체트의 지시로 다시 눈을 뜨고서 그를 바라보아야만 했다.   체트는 그 순간 레이첼의 눈빛이 무얼 말하는지는 잘 읽을 수가 없었지만, 그녀의 입을 통해서 듣고 싶었던 말을 들을 수는 있었다.


"부탁해, 체트..   제발..   내가 이렇게 빌께..   제발 네 자지를 좀 빨게해줘.   제발 부탁이야, 체트."


"좋아.   그럼 그렇게 해.   어서."


레이첼은 더러운 교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그의 성기를 입으로 물었다.   그녀는 여전히 몸을 가늘게 떨기는 했지만, 울거나 슬퍼하진 않았다.   그리고 제대로 잘 빨으라는 체트의 말에 그녀는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체트는 그녀의 몸에 손을 대지도, 하물며 그녀의 머리에 손을 얹지도 않고서, 그냥 똑바로 선 채로 그녀의 성심을 다한 봉사를 최대한 즐기기만 했다.   그리고 정상을 바로 눈 앞에 두었을 때 쯤에, 얼굴을 돌리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고는, 그녀의 입에서 성기를 빼내서 그녀의 얼굴 전체에 대고 사정을 했다.


"닦지말고 그대로 둬, 레이첼.   다시 내 좆을 물고 세게 빨아.   그래야 네가 원한것처럼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내가 박아줄 수 있을 테니까 말이야."


그녀가 시킨대로 열심히 해서 다시 발기가 되자, 체트는 바닥에 똑바로 누운 다음 그녀에게 쪼그려 앉아서 삽입을 하도록 시켰다.   체트는 이미 한번 사정을 했었기 때문에 이번엔 좀 더 느긋한 상태에서 꽤 오랫동안 참을 수가 있었으므로, 상당히 긴 시간동안 쎅스를 즐겼다.


그녀가 엉덩이를 열심히 아래위로 흔들고 있는 동안, 아래에 편안히 누운 채로 그녀의 얼굴에서 가슴으로 떨어지는 정액을 바라보기도 하고, 얼굴 위로 흩어져 찰랑거리는 머리칼을 바라보기도 하고, 그것도 아니면 그녀의 움직임에 맞춰서 출렁거리는 젖가슴과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는 허벅지와 사타구니를 지켜보기도 했다.   그는 레이첼에게 빠르게 할 때와 느리게 할 때, 그리고 엉덩이를 돌려야 할 때를 그때그때 일러주었다.


어느 순간 그는 레이첼에게 상체를 숙이고 키스를 하면서 혀를 입안으로 밀어넣으라고 지시했다.   레이첼이 시킨대로 하자, 한손으로 그녀의 머리칼을 움켜쥐고는, 입안으로 들어온 그녀의 혀를 강하게 빨면서 더욱 깊이 삽입을 하려는듯이 엉덩이를 위로 높이 들어올렸다.   그리고 곧바로 숨을 헐떡이는 그녀의 입술을 강하게 빨면서, 성취감에 들뜬 신음소릴 터뜨리며 그녀의 몸 속 깊숙이에 사정을 했다.


"좋았어, 레이첼.   이번엔 여기까지야.   하지만 난 나중에 널 다시 찾을거야.   그 땐 넌 나에게 네 항문을 넓혀달라고 애원해야 할거야.   알았어?"


낮은 음성으로 알았다고 대답했다.   그녀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체트가 그녀를 홀로 남겨두고 교실에서 나가자, 그녀는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


레이몬드 아빠는 집에 돌아온 순간, 집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바로 눈치챘다.


레이몬드는 외견상으로는 아무일도 없는듯이 보였지만, 쌓였던 욕구가 반쯤 해소된 듯한 얼굴이 그가 없는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다는걸 암시하고 있었으므로, 주방에서 여전히 청소중인 제나를 보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어렴풋이 상황을 눈치채고 있었다.   주방에 들어가보니 제나의 얼굴과 몸에는 없었던 상처자국들이 나 있었고, 그녀는 그를 보자마자 사시나무 떨듯이 몸을 떨기 시작했다.


레이몬드 아빠는 제나에겐 아무말도 하지않고 바로 거실로 돌아와, 거실 쇼파에 비스듬이 앉아서 TV를 보고있는 레이몬드에게 다가가서는 다짜고짜 뺨을 후려갈겨 버렸다.   그러자 레이몬드가 비명을 지르며 일어서려고 하자, 그는 다시 그의 뺨을 후려갈겼다.   그래서 레이몬드는 그대로 쇼파에 비스듬히 누운 채로 몸을 웅크리고서 두 팔로 얼굴을 가렸다.


"레이몬드, 넌 고의로 내 말을 거역한거지.   내가 그걸 관대하게 눈감아 주지 않을거라는 건 너도 잘 알잔아?   그런데 어떻게 감히 네가 내 말을 거역할 수가 있지?"


"아빠, 전 단지..   제 말은, 전 정말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건 그녀가 그런거예요.   그녀가 원해서 그런거예요, 아빠.   그녀가 저한테 꼬리를 치며 애원하는 바람에, 전..   전 어쩔 수가..."


"넌 비열한 놈이야.   네가 내 아들이란 것이 부끄러울 정도야.   레이몬드, 넌 네 잘못에 대한 응분의 댓가를 받을줄 알아.   우리집 안에서 니가 누렸던 특혜도 앞으론 없어.   넌 Piss Girl이나 Cock Sucker를 데리고 앞으로 다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하물며 이 지붕아래에 있는 어떤 여자한테도 마찬가지야.   그 속에는 네 여동생도 포함 되는거야.   넌 앞으로 우리집의 어떤 여자에게도 절대로 손을 대서는 안돼.   똑똑히 알아 들었어?"


"하지만..   하지만 아빠..."   레이몬드는 뭐라고 이의를 제기하려다가 아빠의 준엄한 얼굴을 보고는 입을 다물고 말았다.


"Piss Girl!   이리로 와봐."


제나가 주방에서 건너왔다.   그녀는 여전히 몸을 떨면서도 무릎을 꿇고 앉는 노예의 기본자세를 제빨리 취했다.


"넌 너에 대한 나의 믿음을 완전히 짖밟았어.   그러므로 넌 더 이상 내 노예가 아니야.   그러니까 당장 우리집에서 나가."


순간 제나는 터져나오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며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나리, 제발.."   그녀는 떨리는 입술로 애처롭게 말을 꺼냈다.   "오우 맙소사.   제발 절 내쫒지 마세요.   절 벌해주세요.   저에게 무슨 짓이든 하셔도 좋아요.   전 그럴 의도가 전혀..   전 절대로..   맹세코.."


"이번 일은 전적으로 네 잘못이 아니라는건 나도 짐작하고 있어.   그렇기는 하지만 일어나선 안될 일이 이미 벌어졌고, 난 그걸 별 일이 아니라는듯이 덮어줄 수가 없어.   더군다나 너는 변태기질이 있는 암캐라서 매를 맞는걸 오히려 더 좋아하기 때문에, 죄값으로 매질을 하는건 너를 행복하게만 해줄 뿐이겠지.   그 대신에 너의 비참한 삶에 유일하게 삶의 의미를 부여해 줄 수 있을 노예신분을, 너에게서 완전히 박탈하는 것이 네가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유일한 벌일거야.   그러니까 당장 여기서 나가."


"그건 안돼요..."   제나가 비탄에 잠긴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는 더욱 눈에 띄게 몸을 떨며 흐느껴 울면서도, 그의 발 앞으로 엉금엉금 기어와서는 몸을 조아렸다.   "나리, 이렇게 빌께요."   그녀가 목 멘 음성으로 애원했다.   "주인님 말씀이 맞아요.   전 변태 노예예요.   하지만 전 주인님의 노예예요.   전 오직 주인님 한분만의 소유예요.   그러니까, 제발 절 주인님과 함께 있게 해주세요.   전 뭐든지 할거예요.   뭐든지..."   그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크게 울음을 터뜨렸다.


"저런.."   그는 그녀의 울음이 좀 진정이 될 때까지, 잔뜩 웅크린 채로 떨고있는 그녀를 아무 말없이 내려다보고만 있었다.


그녀는 울음이 좀 그치자, 눈물 범벅이 되어 빨갛게 충혈된 눈을 들고 걱정스런 눈빛으로 그를 올려다 보았다.


"마셔, Piss Girl."   그는 바지춤을 열고서 성기를 끄집어내며 말했다.


제나는 제빨리 무릎을 꿇고 앉아서 레이몬드 아빠의 귀두에 입을 벌린 채로 갖다대고서 준비자세를 취했다.   그러자 거센 오줌줄기가 제나의 입으로 끊임없이 쏟아졌다.   그녀는 훌쩍거림이 완전히 진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도 입가로 흘리는 법이 없이 숙련된 솜씨로 전부 받아마시고 있었다.


"Piss Girl, 기억해?"   레이몬드 아빠가 그녀의 입에 여전히 소변을 보면서 말을 꺼냈다.   "네가 처음 나한테 찾아와서 내 노예가 되게 해달라고 간청했을 때, 그 때 내가 너의 용기와 욕망의 깊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널 시험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어?   넌 처음엔 그걸 할 엄두도 내질 못했었지만, 누군가에게 구속당하고 천대받고 싶어하는 네 내면의 거역할 수 없는 욕망 때문에, 넌 다시 날 찾아와서 내 명령을 따르겠다고 승복을 했었지.   너도 그 때의 일을 기억해, Piss Girl?"


제나의 얼굴빛이 창백하게 변해있었지만, 그녀는 소변을 삼키는걸 멈추진 않았다.   그리고 레이몬드 아빠의 질문에 무슨 소리가 튀어나오긴 했지만, 그게 기억하고 있다는 대답인지, 아니면 놀라서 튀어나온 소리인지는 잘 알 수가 없었다.


"당연히 넌 기억하고 있을거야.   그 때 난 마지막에 그 명령을 거둬들이면서, 후에 그게 다시 필요한 상황이 생겼을 때에 내가 그걸 다시 시킬 수도 있다는건 너에게 알려주지 않았을꺼야.   그렇지?"


그가 소변을 다 보자, 임무에 충실하게도 제나는 귀두를 입에 물고서 마지막 몇 방울까지 깨끗이 빨아먹은 다음, 혀로 귀두를 깨끗이 핥아서 닦아주었다.


"내가 그런 얘기는 해주지 않았지, Piss Girl?"


제나는 다시 한번 입안에 남아있던 소변을 깨끗이 삼켰다.   "예, 나리."   그녀가 속삭이듯 대답했다.


"그런데 그걸 다시 할 때가 됐어."   레이몬드 아빠가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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