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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MC/SM]낙루(落淚)의 흰 백합·이문록(異聞錄) 13 <完>

[패러디/MC/SM]낙루(落淚)의 흰 백합·이문록(異聞錄) 13 <完>


 


철저한 조교를 끝마친 다치바나 쿄코… 아니 이제는 이름과 과거마저 빼앗기고 다치바나 망코가 된 그녀는 세인트 릴리로 돌아가는 것이 결정 되었다. 다만 교사로서가 아니라, 서무과 소속의 일개 소사(小使)라는 신분… 그리고 그 실체는 학원 전체의 성노예라는 것이었지만.


이전의 자신과는 완전히 결별한 망코는 치욕스러운 귀환의 의식(이 부분은 낙루의 흰 백합 마지막 화 참조하세요.)을 마치고 성 백합 학원에 복귀하였다. 그녀는 다음날부터 학교의 소사(小使) 다치바나 망코로서 근무하게 되었다.


제자들과 같이 즐거운 학창시절을 누리던 학원, 그러나 그녀가 떠나 있는 동안 이 학원은 완전히 성 카타리나 학원의 지배에 떨어져 있었다. 이전부터 있었던 교사들은 잔 다르크와 같이 당당하게 성 카타리나 세력에 대항하던 쿄코의 처참한 말로를 보고, 대부분이 의지가 꺽여 퇴직을 했다. 이미 그녀가 몸담고 있던 학원은 추악한 욕망의 산실로 변한지 오래 되었다.


"크크큭. 이전보다 훨씬 더 잘 조이는 보지가 되었군. 쿄코 선생. 아니 이제는 망코라고 불러야겠지."


이제는 성 카타리나의 교장이 된 신카이 사부로는 교장실에서 망코의 보지를 맛보았다. 그녀는 책상 위에 엎어져서 가랑이를 벌리고, 신카이의 자지를 보지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신카이가 한번 자지로 보지를 찌를때마다 그녀의 가랑이에서는 보짓물이 넘쳐흐르듯이 질질 흘러내렸다.


"아흑! 아흑! 아흐으윽!"
"이런 음란한 년. 네 년의 보짓물 때문에 교장 책상이 다 더러워지는구나. 크크큭."
"죄송합니다. 신카이님! 아흐으윽! 입으로 깨끗이 닦겠습니다! 하으으윽!"
"후후후... 정말 철저히 조교가 되었군. 아주 마음에 들어. 헤헤헤헤헤."
‘그 건방진 다치바나 쿄코가 이젠 완전히 노예가 되었군. 이전의 모습은 조금도 찾아볼수 없다. 크헤헤헤.’


신카이는 승리와 정복의 쾌감을 느끼며 망코의 보지를 퍽퍽 뚫어주었다.


***


학교의 소사로서 그녀의 일은 주로 남자 교사와 남자 학생들의 성처리였다. 그녀는 늘 알몸으로 교내를 돌아다니면서 요구만 받으면 어떤 남자에게도 가랑이를 벌려야 했다. 교내 곳곳에서 남자들에게 섹스를 당했고, 자연히 늘 정액에 푹 쩔은 꼴로 돌아다녀야 했다.


물론 그 밖에도 학생이나 교사들이 시키는 여러가지 일을 해야 했다. 그 중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바로 화장실 청소. 청소 도구를 쓰는 것이 금지된 그녀는 자신의 입과 머리카락을 이용해서, 배설물로 노랗게 더럽혀진 변기를 닦아야 했던 것이다.


이 굴욕적인 방법으로 토할 것 같은 욕지기를 억누르면서 변기를 청소하고 나면 그녀 자신이 변기가 된 것처럼 더러운 오물을 전신에 묻히고 지독한 악취를 풍기게 되어버린다.


그리고 여자 화장실을 청소할 때는 더욱 고생을 하게 되었다. 여학생들은 단순히 비웃음거리나 노리개로 삼는 남자들과는 달리 더욱 잔인하고 철저하게 망코를 괴롭혔기 때문이다. 여학생들은 교내에서 색정을 흘리고 다니는 망코를 혐오스럽게 바라보고 있었다. 망코가 화장실에 들어오자 그녀들은 대걸레 자루로 망코를 두들기며 호통을 쳤다.


"더럽고 냄새나! 어서 화장실에서 꺼져! 이 개년아!"
"죄, 죄송합니다. 빨리… 청소를 마치겠습니다."


비굴하게 아첨하며 한시라도 빨리 이 자리를 피하기 위해 변기를 핥는 망코를 여학생들은 오물을 보는 듯한 눈으로 노려보았다. 그런데 그녀들 중 한명이 갑자기 악의넘치는 미소를 짓더니, 대걸레 자루를 들어 망코의 항문에 박아넣었다.


"아아윽-!"
"걸레에게는 걸레 자루가 있어야겠지! 호호호!"
"아하하하하! 정말 딱 어울리는데?"
"하하하하! 최저의 변기닦이 대걸레다!"


대걸레 자루를 항문에 박아넣고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는 그녀를 보고, 여학생들은 손뼉을 치며 웃었다. 한때 자신이 가르쳤던 학생들에게까지 이런 봉변을 당하면서, 망코의 눈에서는 처참한 슬픔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


한편 세인트 릴리 생도회를 몰락시키는데 큰 공을 세운 사카타 유키카즈는 도내의 유명 대학에 진학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아직 세인트 릴리의 기숙사에 남아 대학에 통학하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의 권력은 이미 학교의 교사들조차 간섭을 하지 못할 무소불위의 것이 되어 있었다. 기숙사에서 그는 성노예화한 생도회의 여학생들을 노리개처럼 데리고 놀면서, 매일같이 주지육림의 쾌락을 즐기고 있었다.


작년 흰 백합제에서 「소돔의 도시」를 연출했던 그는 망코가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듣자 실로 극악한 아이디어를 즉석에서 생각해냈다. 그리고 몇일 후의 밤, 사카타의 지시에 따라 한 클럽을 전세내어 파티 자리를 마련했다.


이 파티는 바로 세인트 릴리 생도회의 「동창회」. 1년전 성 카타리나 파의 음모에 걸려 몰락한 그녀들이 과연 어떤 꼴이 되었는지 낱낱히 보여주면서 능욕하기 위한 자리였다. 참석한 것은 성 카타리나 파의 교사들과 성 카타리나 학원에서 전학을 온 남학생들의 모임인 학생 위원회 회원과 그 졸업생들…. 그리고 1년간 철저히 조교당해 비참한 노예로 전락한 옜 생도회원들이었다.


성 카타리나 파의 교사들이 뻔뻔스럽게 술잔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녀들은 한명씩 단상 위로 올라와 자기 자신을 소개했다.


"저는 이시구로 아유미라고 합니다. 작년 세인트 릴리 생도회의 「회장」이었습니다. 작년 우리 생도회는 여성들만 있었던 불건전한 상황 때문에 여자들 간의 동생애라고 하는 불건전한 행위에 탐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맙게도 선생님들께서 그 사정을 아시고, 저희들의 보지를 육봉으로 뚫어 남녀가 사귀는 쾌감을 알려주셧기 때문에, 남자에게 가랑이를 벌리는 법을 아는 건전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번째는 이시구로 아유미였다. 그녀는 마음에도 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고개를 꾸벅 숙였다. 히죽히죽 웃는 소리가 교사들 사이에서 들려왔다.


"그리고 저는 선생님들의 배려로 1년간 학생 위원회의 특반이 되어 수험공부에 전념했습니다만, 저는 머리가 나쁜 바보라 성적이 부진하여 수험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함께 공부를 한 사카타 유키카즈 군은 좋은 학교에 진학했는데…. 멍청한 아유미는 지금도 재수를 하면서 사카타 군으로부터 특별 과외를 받으며 폐를 끼치고 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기숙사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배려해주시는 선생님들께는 정말 고맙습니다."


아유미의 눈에서는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실상 아유미가 재수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사카타의 학습 능률을 높이기 위해 그가 공부를 할때면 늘 책상 밑에 기어들어가 구음 봉사를 해야 했던 것 때문이다. 그 밖에도 24시간 내내 철저하게 조교를 받았으니, 공부를 할 시간을 전혀 주지 않는데 학습이 제대로 될 리가 없었다.


심지어 몰래 공부를 하려고 하자, 그걸 눈치챈 사카타는 아유미의 소중한 교과서와 노트를 뺏어 그 위에 배설을 하도록 강제하기까지 했다. 아무튼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여성이 되고자 했던 아유미의 꿈은 이제 완전히 짓밟혀버리고 말았다. 그녀의 미래는 성노예로서 살아가는 것 밖에 남지 않았다.


그래도 다른 아이들에 비하면 아유미의 상황은 나은 것이었다. 다른 아이들의 상황은 더욱 더 비참하기 그지 없었다.


"나는 야사키 마리라고 합니다. 세인트 릴리 생도회의「부회장」이었습니다. 나는 입학한 이래로 학년 수석의 자리를 계속 차지하고 있었습니다만, 실은 다치바나 쿄코 선생과 동성애를 하면서 그 댓가로 시험 문제를 유출받는 더러운 수법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도쿄대 법대를 노리는 파렴치한 짓을 했습니다."


부회장이었던 마리는 자신들 뿐만이 아니라 쿄코의 명예까지 더럽히는 발언을 하면서 연단에 섯다.


"계집인 주제에 감히 건방지게 남자들의 머리 꼭대기에 서려고 했던 저는 선생님들의 자지 덕분에 갱생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선생님들의 소개로 들어간 사카자키 콘체른의 S.B.P.(사카자키 비지니스 파트너즈)에서 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건방지게 지내던 과거를 반성하고, 남자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배우면서 하루하루가 행복한 나날입니다. 선생님들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마리는 마치 얼굴에 달라붙은 듯한 웃음을 지으면서 꾸벅 인사를 했다. 하지만 그 눈동자에는 눈물이 촉촉하게 고여 있었다. S.B.P.는 사카자키 콘체른의 자회사로서, 그 실체는 성노예들을 조교하고 파견하여 접대를 하게 하는 더러운 조직이었다. 앞으로 그녀가 하게 될 일은 창녀와 다름 없는 것이다. 마리도 아유미와 마찬가지로 무너져버린 자신의 미래에 한탄하고 있었다.


그녀의 다음 차례는 우시로다 히토미였다. 연단에 올라온 그녀의 신체를 보고, 여자 아이들은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다. 스포츠에 뛰어나고 보이쉬한 매력을 뿜어내뎐 포니테일 미소녀의 신체는….


"나는 세인트 릴리 생도회의「서기」였던 우시로다 히토미입니다. 나는 조금 「남자다운」 매력이 있다고 하여 순진한 후배들의 남성에 대한 동경심을 이용해, 그녀들에게 불건전한 동성애를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이 모두에게 진짜 남녀관계를 가르쳐준 뒤, 나는 정신과에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저에게는 무의식중에 「남자」에 대한 강한 동경심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서 선생님들은 그 치료를 위해 저의 신체를 이렇게 훌륭하게 개조해주셧습니다."


히토미는 다리를 벌리고 자랑스러운 듯이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히토미의 가랑이 사이에는 여자아이에게 있어야 할 보지가 없었다. 그 대신에 훌륭한 모양의 자지가 붙어 있었다.


소녀들의 동경을 받는 보이쉬한 소녀라는 것 만으로 성 카타리나 학원은 히토미에게 잔혹한 조교를 가했다. 그것은 남자다운 히토미의 「여자」를 폐업시키고, 남색 노예로 만드는 것이었다. 남자처럼 씩씩한 여자아이였던 그녀를 최저로 조롱하는 가학적인 처치였다.


히토미 만은 보지를 능욕하지 않고, 항문을 계속 넓히는 항문 확장 조교를 받게 했다. 충분히 확장되서 어널 섹스를 쉽게 받아들일수 있게 된 후에는 수술실로 끌려가 마취가 되었다. 그리고 수술실에 구속된 히토미의 신체는 메스로 절개되어, 여성성의 상징인 유방, 자궁과 질을 들어내지게 되었던 것이다.


마취에서 꺠어나 눈을 떳을때, 그녀의 하복부에는 자궁 제거 수술의 흔적이 깊게 남아 있었고, 보지구멍은 실로 촘촘히 꿰메져 완전히 폐쇄되어 있었다. 유방은 내부 조직을 전부 제거되어 남자처럼 평평한 가슴이 되어버렸다.


충격을 받은 그녀는 그 자리에서 쇼크로 기절하고 말았다. 유방, 자궁과 질을 돌려달라고 울면서 애원했지만, 그것들은 이미 포르말린에 담궈 표본으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었다. 결국 그녀는 자포자기하여 호모화 개조를 받는데 동의했다.


의사들은 그녀의 몸에서 떼어낸 살의 일부와 실리콘으로 페니스를 만들어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붙였다. 대음순을 볼알주머니처럼 개조하여 의사 고환도 집어넣었기 때문에 그녀의 가랑이에는 겉보기에는 훌륭한 자지가 버티고 서있게 되었다.


이 수술에 의해 그녀는 보이쉬한 미소녀에서, 호모들이 침을 질질 흘릴 법한 미소년으로 바뀌어버리고 말았다. 유방이 제거되고 성기는 남자의 것으로 바뀌었지만, 신체의 선과 얼굴은 여성의 분위기가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흰 백합 학원의 강당에서 강제 성전환 개조를 받은 신체를 보이면서 성대한 커밍아웃까지 가졌다.


"여자들 간의 동성애보다 남자들 간의 동성애에 흥미를 가지게 되서, 선생님들에게 부탁해 신체를 개조했다."고 하는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었다. 아무튼 여학생들도 그녀에게 환멸한 것은 틀림없었다.


"지금은 성 카타리나 학원에서, 호모 노예로서 남자 분들에게 봉사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히토미는 등을 돌려 엉덩이를 내민 다음, 엉덩이를 좌우로 쩍 벌려 보였다. 어떤 자지라도 받아들일수 있을 정도로 확장된 그녀의 항문이 뻥 하니 뚫렸다. 호모 노예가 되버린 지금은 이곳이 그녀의 성기(性器)였다. 아까 전까지만 해도 남자를 받아들이고 있었던 그녀의 항문에서는 하얀 정액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와하하하하하하하!"
"최고인데 히토미!"
"원하는데로 되어서 다행이구나!"


선생들이 비웃음과 조롱이 섞인 박수소리를 받으며 히토미는 엉덩이에 흐르는 정액과 함께 눈물을 주르륵 흘렸다. 비참하게 남색노예로 개조된 히토미의 다음은 귀여운 미소녀였던 야스다 리카가 단상에 올라왔다.


"세인트 릴리 생도회의「회계」였던 야스다 리카라고 합니다. 얼굴은 어립니다만, 실은 생도회에서 가장 음란한 여자아이였습니다. 그 증거로 어릴때부터 너무 자위를 해서 생긴 이렇게 큰 클리토리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송이버섯」이나 「자지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과연 히토미 만큼은 못하지만요. 저도 여러 남학생 분들에게 열심히 송이버섯 사냥을 받으며 단련받은 덕분에, 이렇게 볼만한 송이버섯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카는 귀여운 얼굴로 생글생글 웃으면서 자기 소개를 말하더니, 갑자기 허리를 뒤로 젖히더니 브릿지를 하여 가랑이를 벌려보였다. 이것은 송이버섯 사냥이라고 하는 리카에 대한 학대행위를 할때, 그녀가 취하는 포즈였다.


브릿지를 한 그녀의 다리 사이에는 약 5cm정도로 커진 클리토리스가 고개를 들고 있었다. 그동안의 철저한 조교와 약물 투여로 확대된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여자의 클리토리스로서는 놀라운 크기였다. 송이버섯이라는 별명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였다.


클리토리스 뿐만 아니라 보지도 소음순이 늘어나 툭 삐져나오고 전체가 시커멓게 되어 있어서 마치 새카만 대합과 같은 모습이었다. 한눈에 봐도 음탕하게 보이는 그 보지에서 리카는 애액을 허벅지까지 흘러내리도록 뚝뚝 흘리고 있었다.


"송이버섯 뿐만 아니라 제 젖도 음란 여학생에 어울리게 커졌습니다. 선생님들이 잘 지도해 주신 덕분입니다. 유두도, 음란 여학생에 어울리게 새카만 색입니다."


그렇게 말하며 일어선 리카는 자신의 가슴을 흔들어보였다. 리카의 가슴은 그 동안 호르몬 요법을 사용해 무서운 크기로 키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유두와 음부에는 색소를 주사하여 눈에 뛰게 검은 색이 되도록 염색을 했던 것이다.


그 동안의 조교로 리카의 몸은 귀여운 얼굴과는 극단적으로 대조를 이루는 천박한 신체로 바뀌어버리고 있었다.


"저의 특기는 서서 오줌싸기 입니다. 남자 화장실에서 열심히 연습을 했기 때문에, 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여드리겠습니다. 물통을 주세요!"


리카는 연단 위에서 물통을 받아, 그 앞에 서서 가랑이를 앞으로 내민 다음 힘을 약간 주더니 오줌을 누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오줌은 허벅지를 타고 흐르거나 하지 않고, 정확하게 물통으로 쏟아져 들어가며 쪼르르 소리를 냈다.


요 1년간 남학생들은 리카를 자지녀라고 부르며 남자 화장실에 끌고가서 남자용 소변기에 소변을 보게 하는 짓궃은 짓을 했다. 그리고 소변을 흘리거나 하면 화장실 바닥에 엎드려 그것을 핥아먹게 하는등 더욱 가혹한 제제를 가했기 때문에, 리카는 필사적이 되었고 어느새 이런 부끄러운 특기를 익히게 되었던 것이다.


"와하하하하! 잘 싸는데...!"
"과연 그 버섯같이 큰 클리토리스는 장식품인 것만은 아니구만. 캬하하."
짝짝짝짝짝-!


남자들은 리카의 수치스러운 개인기를 보면서 박수를 쳤다. 리카의 얼굴은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그녀는 부리나케 마지막 대사를 했다.


"리카는 지금은 진학에 실패하여 재수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유미와 마찬가지로, 기숙사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배려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그녀에게도 학업에 전념하는 일은 있을수 없었다. 리카도 남학생들에게 마음대로 능욕당할 뿐이었다. 세인트 릴리 학생회의 꽃이라 불렸던 네 명의 소녀는 이처럼 처참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생도회에 속하고 있던 그녀의 후배들도 마찬가지였다. 귀엽고 아름다운 소녀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처절한 능욕을 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한편 그녀들은 요 1년동안 만나지 못했던 쿄코 선생에 대해 모호한 기대감을 아직도 품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너무나 가혹한 생활을 지내면서 오랫동안 쿄코를 만나지 못한 탓에, 마치 잔 다르크와 같았던 쿄코의 추억이 다시 소생하여 꿈만 같은 기대를 품게 되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그런 꿈같은 희망도 오늘은 철저하게 부수어지게 되어 있었다.


"나는 다치바나 망코라고 합니다. 명예높은 세인트 릴리 생도회는 커녕 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한 저학력이라 관계 없어서 본래는 이런 자리에 나올수 있는 자격이 없습니다만. 나의 여동생 쿄코가 이 학원과 관련이 있었던 인연으로 이 학원의 서무과 소사로 채용받았기 때문에… 모쪼록 감사를 드리고자 이렇게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다치바나 쿄코, 아니 망코는 그 자리의 연단에 올라왔다. 생도회 출신의 소녀들은 깜짝 놀랐다. 쿄코와 조금 멀리 지냈던 다른 여학생들은 속아넘어갈지도 모르지만, 쿄코를 바로 곁에서 지켜보며 사제의 정을 나누었던 그녀들이 어떻게 그 얼굴을 혼동할수 있겠는가? 선생님 하고 숨죽여 말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망코는 개의치 않고, 「지금의 자신」을 계속 소개해 나갔다.


"나는 선천적인 「섹스 중독증」 환자로, 똑똑한 쿄코와는 달리 어리석고 머리도 나빠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심한 노출증도 있어서 늘 벗고 다니고, 정액 중독증이 있어서 매일 정액을 마신답니다. 지금까지의 직업은 AV배우와 도호쿠의 여관에서 했던 스트리퍼 입니다. 쿄코가 가르쳤던 학생들과 만나니… 조금 이상한 느낌이네요. 쿄코는 좋은 선생님이었겠지요? 하지만 이제 쿄코는… 돌아올수 없답니다. 앞으로는 제가… 이 학교에서 여러분과 가능한한… 좋게 지내고 싶네요. 비슷한 처지니까…."


여학생들의 눈에서는 놀라움의 빛이 사라지고 절망의 어둠이 들어왔다. 다치바나 「망코」라는 여자가 하는 말에서 그녀들은 쿄코가 완전히 부서져버렸다는 것을 꺠닫게 되었다. 세인트 릴리의 잔다르크 였던 다치바나 쿄코는 가장 처참한 형태로 패배했다. 자신의 이름과 과거조차 말살당한 비참한 성노예가 되어서….


"나는 바보같아서 공부는 전혀 할 줄 몰라요. 하지만 섹스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특기를 가지고 있지요... 특히 취미는 자위행위랍니다. 아흥.. 아흐으응. 아흐으으으응!"


망코는 갑자기 가랑이 사이에 손을 넣고 보지를 쑤셔대면서 자위 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격렬한 신음을 내며 자위행위를 하는 망코, 여학생들은 공허한 눈으로 그녀의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리고 마침 꽤 주흥이 돋구워진 선생들과 남학생들은 하나 둘 일어나 그녀들을 덮치기 시작했다. 곳곳에서 살과 살이 부딧치는 소리와 신음소리가 들리고, 사우나와 같은 뜨거운 열기가 일어났다. 마치 살들이 뒤섞인 거대한 고기의 덩어리와 같은 주지육림의 장이 펼쳐지게 되었다.


<完>

 

오랜만에 글빨이 받는 김에 완전히 끝내버렸습니다. 이번에도 연재 다 끝내는데 엄청 오래 걸렸네요. 휴우.(...)

저는 습관적으로 장기물을 만들다보니 매번 할 때마다 장기 연재가 되어서 진이 다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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