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하드코어]신디의 비밀 (27부)
Chapter 27
"그가 왔어."
현관벨이 울리자 잭이 창가로 가서 밖을 내다보며 말했다. 그리고는 가죽케이스 안에 들어있던 비디오 카메라를 재빨리 설치하기 시작했다.
"기집애야, 어서 가서 문을 열어줘!" 벤이 아미나에게 명령하듯 말했다.
아미나는 마지못해 일어났지만, 차마 현관으로 가지 못하고 머뭇거리기만 하다가 두려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벤을 향해 돌아섰다. "제발 부탁이예요. 제발 그것만은.."
"어서 가서 문이나 열어주라니까!" 벤이 야멸차게 말을 잘랐다.
비록 벤의 음성이 아주 부드럽긴 했지만, 아미나는 이미 겪을 만큼 겪었기 때문에 더 이상 말을 꺼낼 엄두조차 내질 못했다. 그러다 보니 아미나는 알몸으로 부들부들 떨면서도 어쩔 수 없이 현관문을 향해 걸어갈 수 밖에 없었다.
그녀가 현관문을 열어주는 순간, 문 앞에 서 있던 체트는 알몸의 소녀의 갑작스런 출현에 눈이 휘둥그레져는 순간적으로 몸이 굳어버리고 말았다. 한편 아미나는 아미나 대로 차마 체트의 얼굴을 마주 바라보지 못하고, 조금이라도 몸을 가리려는 듯이 두 팔로 가슴을 감싸며 문뒤로 반쯤 몸을 숨기고 말았다. 그래도 체트는 곧 정신을 차리고서, 집안으로 들어서며 등뒤로 조용히 문을 닫는 것이였다.
"안녕, 아미나!" 체트가 아미나한테 먼저 인사를 했지만, 아미나는 인사를 받아줄 생각은 않고 여전히 고개만 푹 숙이고 있었다. 그러자 체트는 아미나의 몸 구석구석을 아래위로 꼼꼼히 훑어보면서 입가에 미소를 흘렸다.
"체트를 이리로 데리고 와!" 벤의 목소리가 거실에서 들려왔다.
아미나는 여전히 고개를 푹 숙인 채로 체트를 거실로 안내했다. 그런데 체트는 벤과 잭을 보고도 별로 놀라는 것 같지가 않았다. 아니, 어쩌면 아미나의 알몸에 정신이 팔려서 그들을 제대로 볼 겨를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도 모를 일이였다.
"기집애야, 왜 자꾸 손으로 몸을 가리는 거야!" 벤이 큰소리로 호통을 쳤다. "그러면 네 친구가 쎅시한 네 몸매를 제대로 감상할 수가 없잖아! 그러니까 팔을 양 옆으로 똑바로 내리고 있어. 그래, 그게 훨 보기가 좋잖아, 안 그래? 꼬맹아, 넌 어때? 너도 마음에 들어?"
아미나는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서 여전히 고개도 못 들고 바닥만 바라보고 있었다.
"예, 마음에 들고 말고요! 난 아미나가 이렇게 몸매가 쎅시하고 멋진 줄은 정말 몰랐어요. 그런데 아미나는 말이죠..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날 보고 돼지 같이 더럽고 불결한 자식이라고 욕을 한 적도 있어요."
"정말 그랬었어?" 벤이 놀랍다는 듯이 물었다.
"정말 그랬었다니까요! 게다가 개새끼라고 욕을 하면서, 내 뺨을 때린 적까지 있었어요. 아미나, 너도 기억 나?"
"그렇다면 기분이 정말 좆같았겠는걸! 정말로 아미나가 너한테 그런 짓을 했었다면, 그럼 오늘 네가 아미나한테 그대로 되갚아 주면 되잖아? 그러니까 네가 맞았던대로 아미나의 따귀를 똑같이 때려주란 말이지."
"그거 좋은 생각인데요!" 체트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리고는 아미나가 미처 눈치를 채기도 전에, 아미나의 뺨의 순식간에 후려갈겨 버렸다. 그것도 아주 있는 힘껏..
갑자기 뺨을 얻어맞자, 아미나는 비명을 지르고는 뺨을 손으로 감싼 채 주춤주춤 뒷걸음질을 쳤다. 그리고는 뭐라고 말을 하려는 듯이 입을 벙긋거렸지만, 벤이 그녀가 말 할 기회도 주지 않았다.
"이년아, 두 손을 양 옆에다 딱 붙이고 있으라고 하지 않았어? 너는 도대체 내 말이 말 같지가 않아?"
아미나의 입에서 나지막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하지만 아미나는 벌개진 뺨을 문지르던 손을 아래로 내릴 수 밖엔 없었다.
"체트, 이년이 앞으로 너한테는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진 못할 테니까 이젠 걱정할 필요없어." 벤이 계속 말을 이었다. "또한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아미나는 완전히 네 꺼나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이년은 네가 뭘 시키든지 간에 고분고분하게 잘 따라줄 거야. 기집애야, 어때, 내 말이 맞지?"
그 순간까지도 아미나는 바닥만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아미나는 거부감이 가득한 표정으로 입술을 꾹 깨물면서도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거렸다.
"아참! 아까 우리한테 했던 말을 어서 체트한테 직접 해주질 않고 아직도 뭘 하고 있는 거야? 아까 네가 우리한테, 체트가 널 박아주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서? 그리고 또 체트가 원하는건 무엇이든 하고 싶다고 네가 그랬었잖아?"
아미나가 마른침을 삼켰다. "네, 아.. 알았어요.. 체트, 난.. 네가 나랑 해줬으면 좋겠어.." 그녀의 목소리는 잠겨있었다. "난.. 난..."
"아이, 어서 빨리빨리 하지 못하겠어! 정말이지 성질 급한 놈은 벌써 숨 넘어갔겠다!" 벤이 참지 못하고 재촉을 했다.
"난 네가 원하는건 무엇이든 하고싶어." 그녀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겨우겨우 말을 맺었다.
"그래, 알았어, 이 건방진 년아. 네가 나를 그렇게까지 원한다는데, 내가 그 정도도 못해주겠어?" 체트가 빈정대듯 말했다.
"좋아! 기집애야, 그럼 네가 체트를 얼마나 원하는지를 한번 몸으로 보여줘야 하지 않겠어? 이왕이면 체트한테 한번 멋지게 키스를 해보지, 그래?"
"그런데.. 아저씨들도 여기에 있을거예요?" 체트가 좀 멋적은 표정으로 물었다.
"그야, 당연하지!" 잠자코 구경만 하던 잭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그는 비디오 카메라를 손으로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혹시 나중에 골치아픈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미리 예방 차원에서 녹화를 좀 해둘 생각이거든. 그리고 우리도 이렇게 수고한 댓가를 좀 받아야하지 않겠어? 그렇지, 벤?"
물론이지! 기집애야, 체트가 널 데리고 충분히 재미를 보고 나면, 네가 또 뭘 해야 하는지는 그 때 내가 가르쳐 주도록 할게."
아미나는 그 때까지도 꼼짝도 않고 있었다. 그녀는 여전히 싫은 기색이 역력했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체트에게 천천히 다가가 고개를 들고 그를 올려다 보았다. 그리고는 잠시 망설이다가 그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고 말았다.
그러자 체트는 한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감싸안으며, 몸을 앞으로 숙여서 자기 몸을 최대한으로 그녀에게 밀착시켰다. 그리고 다른 손으로는 아미나의 부드러운 머리칼을 한손 가득 움켜쥐고서 뒤로 힘껏 잡아당기는 것이였다. 그 바람에 아미나의 입이 크게 벌어지며 고통스런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그러자 체트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그녀의 벌어진 입속으로 재빨리 혀를 밀어넣었다. 체트는 혀로 그녀의 입안을 구석구석 탐닉하면서, 동시에 아까보다 더 심하게 떨고있는 그녀의 알몸을 으스러지도록 끌어안았다.
잠시 후 체트가 그녀를 풀어주고 나서도, 그녀는 여전히 부들부들 몸을 떠는데다, 풍만한 가슴을 들썩이며 가쁘게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마침내 그녀의 뺨으로 눈물이 흘러내렸다.
"바닥에 똑바로 누워봐." 체트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갈라진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아미나는 움직일 기미도 보이질 않았다. "바닥에 똑바로 누우라고, 이년아! 어서!!"
아미나는 할 수 없이 부드러운 카펫이 깔려있는 바닥에 천천히 등을 대고 누웠다. 그리고 조용히 두 눈을 감았다.
"다리를 벌려봐!"
아미나는 마침내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는 지경이 되고 말았지만, 그렇다고 체트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수는 없었다. 그러자 아미나의 벌어진 사타구니 사이로 그녀의 음부가 적나라하게 모습을 드러내며, 갈라진 틈새 사이로 핑크빛 속살까지도 살짝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다.
"그렇게 가만히 있어!"
체트는 서둘러 옷을 벗었다. 사실 체트는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쎅스를 하는 것에 이미 어느 정도는 익숙해져 있었다. 게다가 두 남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녀를 범하는 것이, 그녀를 더욱 창피하고 굴욕스럽게 만들 뿐만 아니라, 그것이 그에게 더 큰 만족감과 성취감을 안겨줄 거라는 사실을 체트는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옷을 전부 벗고나자, 그녀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그녀의 몸 위로 자기 몸을 포겠다. 열기를 가득 담은 그의 두 손은 그녀의 온몸 구석구석을 정신없이 헤집고 다녔고, 입으로는 한쪽 젖꼭지를 한입 가득 베어물고서 게걸스럽게 빨고 핥고 깨물고 있었다.
아미나는 자신의 부드럽고 연약한 젖가슴을 그가 그렇게 거칠게 다루자, 참지 못하고 신음소리를 터뜨리고 말았다. 그러자 체트는 이번엔 반대쪽 젖꼭지도 왼쪽 젖꼭지처럼 거칠게 빨고 핥고 깨물었다. 그리고 그 와중에서도 그의 성기는 그녀의 구멍을 찾느라고 엉덩이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정신이 없었다.
갑자기 체트가 고개를 들더니 눈물이 가득 고인 아미나의 눈을 지그시 들여다 보며 짓궂은 미소를 흘렸다. "아미나, 날 좀 도와줘. 네가 날 네 몸안으로 좀 집어넣어 줘."
체트는 눈물이 가득 고인 아미나의 두 눈이 증오심으로 활활 불타고 있다는걸 느끼고 있었지만, 그 뒤쪽에 감추어진 수치심까지도 읽을 수가 있었기 때문에, 아미나의 눈을 들여다 보면서 오히려 더 흥분을 해서 성기가 돌처럼 단단해지고 말았다.
"기집애야, 체트가 시키는대로 빨리빨리 하지 못하겠어!" 아미나가 체트의 말을 들어줄 기미도 보이질 않자, 벤이 참지 못하고 호통을 쳤다.
아미나는 자기가 처한 상황을 뼈져리게 깨달으며 두 눈을 꼭 감고 말았다. 하지만 곧 다리 사이로 손을 뻗어서 체트의 성기를 움켜쥔 다음 자신의 구멍에 조준을 해주었다. 그러자 체트는 그녀가 미처 마음의 준비를 할 새도 없이, 한방에 뿌리까지 전부 삽입을 해버렸다. 그 바람에 아미나의 입에서 헉하고 바람 빠지는듯한 소리가 터져나왔다.
"오우우우!! 꽉꽉 물어주는게 정말 끝내주는데, 그래!"
체트는 성취감에 들떠서는, 아미나가 더 크게 수치심을 느끼게 하려고 짓궂은 농까지 했다. 그는 또 뿌리까지 완전히 삽입을 한 상태로 잠시동안 가만히 움직이질 않다가, 마치 정지하고 있던 기관차가 출발을 해서 점점 속도를 높이듯이 펌프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빨리 끝나지 않도록 사정을 조절하려는 시도조차도 하질 않았다. 그는 오로지 아미나를 범하면서 만족을 얻고싶은 욕망 뿐이였고, 그녀의 몸 깊숙이에 사정을 하고픈 동물적인 욕구 뿐이였다. 사실 따지고 보면, 그가 금방 사정을 하고 만다고 하더라도, 다시 발기가 되는대로 다시 또 그녀를 가질 수 있는 일이긴 했다. 또한 그가 원하기만 한다면, 또 그의 몸이 따라주기만 한다면 몇번이라도 가능한 일일 터였다.
그가 펌프질을 계속하는 동안, 아미나는 그의 밑에 깔린 채로 여전히 두 눈을 꼭 감고 있었다.
"아미나, 넌 왜 나무토막처럼 전혀 협조를 안하는 거야! 내가 조금이라도 더 크게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너도 좀 적극적으로 호응을 해야할 것 아니야! 두 팔로 나를 꼭 끌어안아 봐.. 그래, 그렇게..! 그럼 이젠 두 다리를 들어올려서 내 허리에 감아봐. 더 높이..! 그래, 이제 됐어!"
아미나는 어쩔 수 없이 체트의 세세한 지시를 따르면서도 계속해서 눈물을 떨구고 있었다. 그녀의 잘 빠진 다리가 펌프질을 하는라고 들썩거리는 체트의 허리를 감은 다음, 두 발목을 서로 걸어서 단단히 조였다.
"자, 그럼 이제 내 움직임에 맞춰서 엉덩이를 돌려봐. 아미나, 너도 어떻게 하는건지는 알고 있잖아, 그지? 그럼, 어서 엉덩이를 돌려봐. 그래, 그렇게..! 좀 더 빨리..! 좋아! 이제 뜨겁게 키스를 해줘."
아미나는 그의 지시에 따라 마음에도 없는 키스를 하면서, 한편으로는 두 다리로 그의 허리를 감은 채로 그의 움직임에 맞춰서 리드미컬하게 엉덩이를 돌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미나가 얼마나 능숙하고도 노련하게 엉덩이를 돌리던지, 체트의 사정에 대한 통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말았다. 그 바람에 그의 호흡이 점점 더 거칠어지면서 엉덩이의 움직임도 더욱 빨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마침내는 온몸에 빳빳하게 힘을 주면서 아미나의 몸 속 깊숙이에 사정을 하고 말았다.
잠시 후 체트의 몸을 감싸고 있던 아미나의 손과 발이 기다렸다는 듯이 떨어져 나가버렸지만, 그는 여전히 그녀의 몸 위에 엎드려 누운 채로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아미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는 듯이 고개를 옆으로 돌려버렸다. 눈물도 이미 매말라 버렸는지 그녀의 눈에선 더 이상 눈물도 흘러나오지가 않았으며, 얼굴은 한없이 무표정했다.
잠시 후 체트는 아직도 삽입된 상태로 있던 성기를 빼내며 아미나의 옆에 널부러지듯 누워버렸다.
"꼬맹아, 좀 빨리 끝난듯 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 정도면 괜찮았지?" 벤이 웃으며 말을 꺼냈다.
"네, 아주 좋았어요! 게다가 이건 시작일 뿐인걸요, 뭐."
"제발.." 아미나가 더 이상 참지를 못하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애원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잭이 말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더 이상 말을 잇지도 못했다.
"이제 우리 차례가 된 것 같은걸." 벤의 눈초리가 날카로와졌다. "잭, 너도 지금 할 생각이야?"
"그야 물론이지!" 잭은 들고있던 비디오 카메라를 삼각대에 설치한 다음 자동으로 맞춰놓고서, 아미나에게 다가오며 바지춤을 열고 있었다.
한편 아미나는 벤의 말에 깜짝 놀라서, 벌떡 일어나 앉으며 뭐라고 말을 하려고 했지만, 곧 아무 소용도 없다는걸 깨닫고는 입을 다물고 말았다. 그래서 아미나는 자기에게 다가오는 잭을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잭이 바지춤에서 끄집어 낸 성기가 벌써 발기가 되어있는데다 그 크기가 얼마나 거대하던지, 아미나는 자기도 모르게 신음소릴 터뜨리며 온몸을 부르르 떨고 말았다.
"꼬맹아, 미리 일어나 앉아줘서 고마워. 왜냐하면 난 그 자세가 아주 딱이거든."
그의 말뜻을 미처 깨닫기도 전에, 잭이 그녀 앞에 다리를 벌리고 서서는 두 손으로 그녀의 긴 머리칼을 움켜쥐고 자기 사타구니로 잡아당겼다. 그래서 아미나는 비명을 지르며 반사적으로 머리를 뒤로 뺐지만, 잭의 힘을 이겨낼 수는 없는 노릇이였다.
"아가야, 어서 빨아봐." 그가 달뜬 목소리로 말했다. "예쁜 입을 벌리고, 어서 그걸 입안 가득 물어보라구."
아미나는 두피에 통증을 느끼며 신음소릴 터뜨리면서도, 강한 거부의 의사를 드러내며 이를 악물고 버티고 있었다.
"기집애야, 잭의 말을 순순히 따르는게 좋을거야." 벤이 여전히 부드러운 말투로 타이르듯이 말했다.
그러자 아미나는 더 이상 버텨봤자 자기만 더 괴로워질 뿐이란 사실을 또 다시 상기할 수 밖엔 없었다. 그래서 다시금 깊은 절망감에 사로잡히며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잠시 후 아미나는 결국엔 마음을 정한듯, 입을 벌리고서 잭의 거대한 성기를 입술로 감싸물고 말았다. 그러자 잭이 그 거대한 성기를 그녀의 입안으로 깊숙히 찔러넣는 것이였다. 깊이, 더욱 깊이.. 잭은 아미나가 구역질을 느낄 때까지 멈추지를 않았다.
"바로 그거야!" 잭은 머리칼을 움켜쥐고 있던 손아귀에서 힘을 빼긴 했지만, 혹시 그녀가 고개를 뒤로 뺄지도 몰라서 놔주지는 않았다. "이제 잘 빨아봐."
아미나는 마지못해 고개를 앞뒤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우, 잘 하는데, 그래!" 잭이 아미나를 내려다 보며 씩하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아미나의 움직임에 맞춰서 보일듯 말듯 앞뒤로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정말 죽여주는걸! 그래, 그대로 계속해! 입술로 좀 더 세게 물고서 조금만 더 천천히.. 그래, 바로 그거야! 정말 잘하는데, 그래! 이제 혀를 한번 사용해 봐. 오우, 그래! 넌 정말 재주가 있어! 너도 그걸 알고 있었어? 넌 정말로 끝내줄 정도로 좆을 잘 빠는 년이야. 이젠 좀 더 빠르게 해봐. 오우우우! 멈추지 마, 기집애야! 그대로 계속하고 있어."
아미나는 계속해서 잭에게 봉사를 하면서도, 잘 들리지도 않을 정도로 여전히 훌쩍이고 있었다. 또한 잭의 성기가 너무 깊이 들어오는 바람에 구역질이 나서 켁켁거리기도 했다. 그녀는 두 주먹을 꼭 움켜쥔 채로 여전히 가늘게 몸을 떨면서도, 수치스럽고도 추잡스런 그 움직임만은 멈추질 못했다.
"야, 이 기집애야." 벤이 갑자기 끼어들었다. "네 머리카락 때문에 잘 보이지가 않으니까, 머리카락을 뒤로 넘겨봐."
아미나는 여전히 잭의 물건을 빠는 동작을 멈추지 않은 채로 비통함이 가득한 눈빛으로 벤을 힐끔 쳐다보고는, 자신의 긴 머리칼을 쓸어올려서 등 뒤로 넘겨버렸다.
꽤 긴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다. 하지만 잭은 사정에 대한 통제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가능한 오랫동안 그 오랄쎅스를 즐기기 위해서 사정시간을 조절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는 아미나의 움직임에 속도의 변화를 주고 있었는데, 먼저 성기를 꽉 문 채로 빠르게 빨다가 천천히 속도를 줄이게 시켰고, 속도가 완전히 떨어지고 난 다음엔 다시 속도를 천천히 올리게 만들기를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 몇번인가는 입으로 그냥 물고 있는 상태에서 혀로 귀두 부위를 애무하도록 시키기도 했다. 또 한번인가는 성기를 완전히 빼내서, 아미나로 하여금 뿌리부터 귀두까지 전체를 핥으며 키스를 하라고 시키고 난 다음, 불알까지도 꼼꼼히 핥고 빨게 시키기까지 했다.
한참이 더 흐르고 나서야, 그의 호흡이 점점 거칠어지면서 끝이 가까와 왔음을 알리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에 이르자, 그는 사타구니를 앞으로 쑥 내밀며 온몸의 근육이란 근육은 전부 다 팽팽하게 긴장이 될 정도로 힘을 잔뜩 주는 것이였다.
"그 쎅시한 입에다 바로 쌀 테니까, 넌 한방울도 흘리지 말고 전부 받아먹어!" 그가 미리 경고를 하듯 말했다. "기집애야, 더 빨리 빨아! 아으으으으윽!! 자, 싼다아아! 아아아으으!! 자, 이제 어서 삼켜, 이 좆이나 빨 년아. 한방울도 흘리지 말고 전부.. 아으으으윽!!"
잭의 입에서 마치 몸속에서부터 터져나오는 듯한 그런 쾌감에 젖은 신음소리가 커다랗게 울려나왔다. 하지만 그 때 아미나는 잭이 입안에다 싸놓은 정액을 전부 삼키려고 필사적으로 노력을 하곤 있었지만, 그 양이 하도 많아서 그녀에겐 역부족일 정도였다. 그러다 보니 아미나는 순간적으로 목이 메이는 바람에. 희멀건 정액이 입가로 흘러나와 뺨을 타고 가슴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잭은 여전히 그녀의 머리칼을 움켜쥔 채로, 마지막 한방울까지 전부 쏟아놓을 때까지 성기를 그녀의 입안에 쑤셔넣고 있었다. 그리고 사정을 마치고 쾌감의 여운이 좀 가라앉고 나자, 만족스런 미소를 얼굴 가득 떠올리며 그제서야 뒤로 물러서는 것이였다. 잭이 축 늘어진 성기를 바지춤 속으로 집어넣고 있을 때, 아미나는 카페트 위에 모로 누운 채로 거친 숨을 몰아쉬며 기침을 하고 있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체트가 숨을 죽여가며 구경만 하고있다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그 때 그의 성기는 이미 씩씩하게 다시 발기가 되어 있었다. "보고있자니 정말 너무 흥분이 돼서, 저도 한번 더 해야겠어요."
그 소리를 듣고, 아미나는 신음소릴 터뜨리고 말았다.
"안돼! 다음은 내 차례야." 벤이 잘라 말했다. "그런 다음 우린 너희 둘을 남겨두고 나갈 테니까, 넌 남아서 네가 원하는 만큼 하고 가도록 해. 꼬마야, 그럼 됐지? 하지만 이년의 부모가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까, 너무 오래 있지는 않는게 좋을 거야."
"그건 걱정 마세요." 체트가 자신있게 대답했다.
"잭, 그만 카메라를 꺼." 벤이 잭에게 말했다. "아마 그 정도면 이년의 입을 막아놓기엔 충분할 거야." 그리고는 아미나를 향해 명령조로 말했다. "이년아, 이번엔 바닥에 엎드리고 누워봐."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바지춤을 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