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위험한 첫 체험 2-1
2 미소녀의 짝사랑은 동성에게
「오늘은 손님이 오기 때문에 곤란해」
「예, 다음 CD 선택하면 곧 돌아갈 테니까」
손님은 우격다짐으로 들어오더니 히로시가 숨어 있는 유키의 방까지 들
어와 버렸다.
(아……! )
옷장의 틈새로부터 엿보다가 히로시는 무심코 소리를 질러 버릴 뻔 했
다.
들어 온 사람은 1학년인 미소녀, 타케우치 에리코이었던 것이다.
세일러복 모습이니 하교하는 길에 곧바로 온 것 같다. 오늘은 배구부의
활동도 없고, 유키가 집에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현관에 히로시의 운동화가 있었을 터이지만 에리코는 눈치 채지 못했던
것 같다. 비슷한 운동화는 유키도 신고 있을 것이고, 혹은 그녀가 문을 열
기 직전에 숨겨 버렸을지도 모른다.
유키는 옷장 안의 기색을 눈치채지지 않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 스테레
오의 스위치를 켜고 음악을 틀었다.
에리코도 가방 안에서, 유키에 빌렸던 듯한 CD 수 장을 꺼냈다. 그리고
다음으로 빌리고 싶은 CD를 선택하려는 듯 오디오 세트 앞에 웅크렸다.
아무래도 이전부터 에리코는 이렇게 유키의 집에 출입하고 있는 것 같았
다.
물론 에리코는 실내에 뒤섞인 남자의 냄새 같은 건 알 리가 없고, 유키
와 둘만이라고 믿어 버리고 있었다.
「빨리 선택해 봐」
「손님은, 남자인가요?」
「아니야. 토요일이라서 사촌 여동생이 놀러 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어
딘가에 놀러 데려 가지 않으면 안 되고」
유키는 열심히 구실을 만들어 에리코를 돌려보내려고 했다.
그러나 에리코는 시디를 고르려는 기색은 전혀 없고, 들어 왔을 때의 신
내며 말하는 모습은 사라진 채 금새 침울해진 표정을 보였다.
「왜?」
「………」
「어제의 일 말이구나」
유키가 말하자 에리코는 작게 끄덕끄덕 했다.
배구부실에서 히로시의 페니스를 유키가 희롱하고 있던 것이다.
어제는 그때부터 배구부 연습을 하고 끝난 후의 갈아입는 시간에도 다른
부원이 있었을 것이고, 아마 1학년은 정리하기 위해 남기도 해야 할 테니
귀가도 유키와는 따로, 어제의 일에 대해 유키와 이야기할 시간이 없었을
것이다.
「믿을 수 없어요. 언니가, 그런 모습을 보이다니……」
에리코가, 아직 어린 티가 나는 가련한 목소리로 말하지만, 그것은 당장
이라도 울 듯한 믿음직스럽지 못한 울림이었다.
(어? 뭔가, 묘하다……)
옷장 안에서 히로시는, 에리코가 응석부리는 것 같은 모습에 무엇인가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받고 있었다.
「그 일은, 다른 부원이 장난하고 있던 걸 내가 꾸짖어서 내쫓은 후야」
「그렇지만, 2학년이 체육관에 오고 나서, 시간이 꽤 지나 있어서……」
「그건, 그 애에게 사과하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아달라고 부탁하고 있었
기 때문이야」
「정말로 그래요?」
「정말이야」
유키가 강하게 끄덕이자 에리코는 약간 안심하는 것 같았다.
「자, 알았지 , 오늘은 돌아가도록 해」
「예. 그러면 언니, 키스해줘요……」
에리코가 보조개가 떠오르는 뺨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작게 말했다.
유키는 작게 탄식하고는, 미소녀의 뺨을 양손으로 안고선 살그머니 얼굴
을 대었다.
히로시는 무심코 꿀꺽 침을 삼켰다.
두 명의 입술이 닿자, 엿보고 있던 히로시는 유키의 입 안에 쏟은 바로
직후임에도 격렬하게 발기해 버렸다. 거기다 옷장 안에는 유키의 옷이나
스커트에 담긴 희미한 달콤한 냄새가 가득했고, 전라의 피부에 닿는 옷의
감촉까지 있어서 이상한 흥분이 솟구치고 있었다.
여자끼리의 키스는 곧바로 끝났다.
유키도 히로시와는 집요하게 긴 시간을 들이지만 에리코와는 희미하게
접촉한 정도였다.
「좀 더……」
「이제 안 돼」
「적어도, 언니의 혀는 느끼고 싶어요……」
에리코는 가련한 미소녀임에도 대담하게 요구하고 있었다. 물론 음탕함
은 없고, 오히려 유아가 모친에게 응석부리며 과자라도 조르고 있는 느낌
이었다.
「나, 오늘은 언니에게 어떠한 일을 당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왔는데
……」
「안 돼. 이제 남자아이에게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싫어요. 나, 언니를 좋아하니까요」
「저, 어제의 남자아이는? 대단한 미소년이잖아?」
「싫어요, 그 사람. 전혀 흥미없어요」
말을 듣고 히로시는 실망 했다.
뭐, 지금은 에리코도 유키밖에 보이지 않고, 히로시뿐만이 아니라 남자
전원을 혐오하고 있는 것일지도.
「자, 정말로 돌아가. 나도 갈아입지 않으면 안 되니까」
유키는, 급하다는 듯이 스카프를 풀어서 빼냈다.
「그러면, 한 번만 더……」
「사양 없는 아이네」
유키는 한번 더 키스를 해 주고, 더욱더 매달리려 하고 있는 에리코를
넌지시 떼어놓았다.
「내일, 놀러 와도 괜찮아요?」
「응……, 좋아, 내일이라면. 점심 때 정도에 」
「와 좋아라. 기뻐요」
유키가 말하자 에리코는 기쁜 듯이 웃는 얼굴로 끄덕이고는 이번에는 군
말 없이 돌아가 주었다.
이윽고 에리코를 배웅하고, 유키가 현관에서 방으로 돌아왔다.
「이제 됐어, 나와」
유키가, 안심한 것처럼 말하고, 그대로 정말 세일러복을 벗기 시작했다.
옷장에서 나온 히로시는 발기한 고간을 숨기듯이 누르며 침대의 구석에
앉았다.
「그래. 여자와의 키스 체험은, 그 아이야」
말을 듣기 전에 먼저 유키가 입을 열었다.
짙은 감색의 세일러복을 벗어 옷걸이에 걸면서 망설임 없이 스커트도 내
렸다.
「처음은 내가 불렀어. 너무 귀여워서, 처음엔 여동생으로 하고 싶었지만,
그러던 중 정말로 먹어버리고 싶어져서, 결국 입술을 빼앗아 버렸어」
「그런가요……」
원래 유키는 연하를 귀여워하는 타입이었고, 에리코는 너무나 귀여운 인
형과 같은 미소녀다.
그리고 에리코도 타카라즈카의 스타를 동경하듯이 유키에 대한 뜨거운
생각을 가지게 되어, 단순한 선배 후배의 감정을 넘어 버렸을 것이다.
그럼에도 딥키스를 하기에는 조금 주저하는 기색이 있는 게, 역시 사랑
스러운 애완동물을 귀여워하는 정도이지 본격적인 레즈비언에는 미치치 않
은 것 같았다.
「그거 말고는?」
「가볍게 접촉하는 키스만. 그리고는 옷 위로 젖가슴을 만진 적도 있지만,
너무 그 아이가 황홀해 하길래 곧바로 그만 두었어」
유키는 속옷 모습으로 히로시의 옆에 앉으며, 흰 양말을 벗었다.
「확실히 그 아이는 특별하게 귀엽고, 좀 더 여러 가지를 하고 싶지만, 나
는 어제부터 바뀌어 버린 것 같아……」
그건 히로시의 출현에 의한 일일 것이다.
다소지만 레즈비언의 기분은 있었던 유키도, 문득 만난 좋아하는 타입의
소년에게로 호기심이 향해 버렸던 것이다.
「내일도, 와 줄래?」
「네? 예……」
갑자기 말을 들어 히로시도 당황하며 끄덕였다.
「저 아이도, 언제까지나 여자끼리는 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으, 응……, 그렇군요」
뭔가 두근두근 하는 방법으로 협력 당할 것 같다. 그러나 에리코와 친하
게 될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생각이다.
사실은 자신의 힘으로 에리코를 얻어 둘 만이 되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조금 전 엿본 대로 에리코는 남자를 싫어하고 있다. 지금은 유키의 힘을
빌리는 편이 좋을 것이다.
「후크를 벗겨 줘」
유키가 등을 보였다.
이제 에리코의 이야기는 끝난 거 같다.
히로시도 급격하게 흥분이 되살아나, 조금 떨리는 손가락으로 유키의 브
래지어 후크를 벗겼다.
어깨끈이 풀리고 유키가 방향을 바꾸었다. 그러나 벗겨진 브래지어를 누
른 채로, 언제까지나 가슴에서 양손을 떼어놓으려 하지 않았다.
「왜 그러죠?」
「몰라, 갑자기 아주 부끄러운 기분이……」
활발하고 보이시한 유키가 갑자기 우물우물거리며 여자다워졌다.
지금까지는 같은 여자들 앞에서 마음 편하게 갈아입기도 해 왔고 히로시
도 중성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자신이 모두 벗는 단계가 되자 갑자기
수줍음이 솟구쳐 오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도 알몸이니까」
「그렇구나……」
유키는 작게 말하며 브래지어를 떼어냈다.
「누워 봐요」
히로시는 그렇게 말하면서 이번엔 자신이 적극적으로 유키를 침대에 눕
혔다. 남은 건 흰 팬티뿐이다.
우선 히로시는 최고급 미녀의 알몸을 관찰했다.
별로 큰 편은 아니지만 모양 좋은 유방이 긴장과 흥분으로 크게 울렁이
고 있었다.
유두는 아직 신선하고 깨끗한 핑크색이다. 가슴의 골짜기엔 미미하게 땀
이 배어 있고, 유키는 긴 속눈썹을 덮은 채 가만히 있었다.
히로시는 참지 못하고 유키의 가슴의 가슴으로 몸을 숙였다.
유두에 찰싹 달라붙어 다른 한쪽을 손바닥으로 어루만지자,
「아 ……!」
곧바로 유키가 격렬하게 소리를 질렀다.
「괜찮아요?」
「괜찮아, 마음대로 해봐……」
유키가 몸부림치면서도 거절하지 않기에, 히로시는 딱딱해진 유두를 혀
로 굴리며 입술에 끼우고는 강하게 들이마셨다.
다른 한쪽도 머금어 보자, 골짜기나 겨드랑이의 아래쪽에서 달콤한 땀의
냄새가 감돌아 왔다.
이렇게 좋은 냄새가 있을까. 단순한 땀 냄새가 이렇게도 남자와는 달라
서 가슴 속을 뒤흔드는 것이 이상했다. 히로시는 열중하며 양 유두를 교대
로 들이마시다, 드디어 골짜기와 겨드랑이 아래에도 얼굴을 묻어 버렸다.
「앙! 그런 곳, 부끄러워……」
유키가 완전히 가냘퍼진 목소리로 말했다. 이제 상급생의 침착성은 사라
진 채 단지 미지의 체험을 하는 한사람의 소녀가 되어 있었다.
겨드랑이아래는 털을 깎은 반질반질한 자국 뿐으로, 듬뿍 달콤한 냄새가
배여 있었다.
히로시는 코를 꽉 누르면서 사춘기의 페로몬을 가슴 가득 맡다가, 매끈
매끈한 부드러운 살갗을 혀로 맛봤다.
중앙으로 돌아가 긴장된 복부를 빨아 보았다.
건강한 밝은 다갈색을 띈 호리호리한 몸이지만, 군살 없이 적당히 붙은
근육의 긴장이 있어 매끄러웠다.
유키의 배꼽에 혀를 넣어 할짝할짝 핥다가, 더 나아가 좌우의 허리뼈에
도 혀로 핥았다.
「아앙, 안 돼, 간지러워……」
유키는 엉겁결에 말하면서 꿈틀대며 몸부림쳤다.
당장이라도 속옷을 벗겨 버리고 싶은 기분을 참으며 히로시는 허벅지에
서 다리 쪽으로 내려갔다.
어찌 되었든 이런 교내의 우상인 미녀가 몸을 맡기고 있다. 성급하게 일
을 진행시키기 보다 구석 구석까지 맛보고 싶었다.
허벅지 역시 군살 없는 단단한 몸으로 히로시보다 근육이 발달한 거 같
았다.
무릎은 끝없는 용수철을 숨긴 듯 했고, 정강이도 길고, 헛된 털도 없었
다.
이런 길고 아름답고 또 강한 다리를 빨 수 있다니 표현할 수 없는 행복
이다. 히로시는 자신과 같은 운동치의 첫 체험 상대가 전국에 이름이 알려
진 스포츠 우먼이라고 하는 이상한 인연을 불가사의하다고 느끼면서도 받
아들이고 있었다.
발목을 잡아 다리를 들어 올린 후 히로시는 망설임 없이 그녀의 발바닥
에 입술을 꽉 눌렀다. 누구에게 배운 것도 아니고, 매우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거기를 빨아 맛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아아! 더러워, 안돼, 거기는……」
「괜찮아요, 가만히 하고 있어봐요. 예쁜 사람의 몸에 더러운 곳 같은 건
없으니까」
히로시는 진심으로 말하면서, 가지런한 발가락 사이에 뒤편부터 코를 꽉
눌렀다.
발가락 사이는 땀과 지방으로 미미하게 습기 차 있다, 오늘은 격렬한 운
동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양말이나 구두 안에서, 발가락은 젖어 희미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히로시는 미인의 다리 냄새를 가슴 가득 들이 마시면서, 넋을 잃으면서
발가락을 머금고, 빨았다.
「아앗 ……!」
유키는, 발가락과 사이를 빨리자 소리를 흘리며 발을 움츠리려 했다.
그것을 제지하며 히로시는 발가락 하나 하나를 빨고, 모든 발가락 사이
를 혀로 맛보았다.
따뜻하게 습기 찬 발가락 사이에선 희미하게 짠 맛이 났다.
물론 불결하다는 느낌은 없고, 이런 미인의 맛이나 냄새를 알 수 있단
사실에 히로시는 격렬하게 흥분했다.
이제 다른 한쪽도 차분히 맛보고, 다 빨았다.
발톱은 타액에 젖어 반짝반짝 꽃조개와 같이 광택을 내고, 유키는 하아
하아 격렬하게 호흡을 내쉬고 있었다.
히로시는 다시 다리 안쪽을 천천히 빨다가 드디어 하얀 면으로 된 속옷
을 손가락으로 잡고 끌어내렸다.
「아……」
속옷이 엉덩이의 둥근 언덕을 통과하자 유키는 작게 소리를 냈다. 마치
이제 물러설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 같았다.
차분히 보는 일은 뒤로 미룬 채, 히로시는 군침을 삼키면서 묵묵히 속옷
을 벗긴 후 마침내 양 다리에서 팬티를 빼냈다.
「아……, 안돼, 부끄러워……」
유키는 옆쪽을 향한 채 고간을 가리듯 손발을 움츠려 들였다.
히로시는 억지로 열거나 하지는 않은 채, 아직 벗긴 지 얼마 안 된 따뜻
한 속옷을 관찰해 보았다.
무니 없는 면 팬티로, 뒤집어서 벌려 보았지만 특별히 눈에 띈 얼룩은
없다. 그래도 중앙부가 약간 습기 차 있었다.
코를 묻어 보니 유키의 은은한 피부 내음과 함께 희미한 두근두근 하는
냄새가 섞여 있었다. 소변 냄새일까, 그렇지 않으면 여성 특유의 분비물인
가, 혹은 땀으로 질척이는 냄새일지도 모른다.
히로시는 섬유의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있는 유키의 냄새를 정성스럽게
맡았다. 엉덩이의 구멍에 해당하는 부분도 맡았지만 그 쪽에선 특별히 어
떤 냄새도 느껴지지 않았다.
뭐 생생한 몸이 눈앞에 있다. 속옷의 관찰은 그 정도로 해두고 히로시는
유키의 하반신으로 향했다.
양 무릎을 열면ㅅ 다시 위를 보게 눕혔다.
그러나 유키는 고간을 꽉 양손으로 누르고 있었다.
「보여줘요」
「부, 부끄러……」
「자, 손을 치워 봐요」
히로시도 격렬하게 가슴을 두근거리면서, 그녀의 양손을 고간으로부터
떼어놓았다.
「아 ……, 보, 보지 마……」
유키가 다른 사람이라도 된 듯한 불안한 목소리를 떨면서 열심히 양
무릎을 닫으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히로시는 닫혀지지 않게 그녀의 고간에 엎드리고 수치의 중심에
얼굴을 대었다.
매끄러운 피부가 아랫배로부터 이어지다 고간에 살짝 솟은 언덕이 되어
있었다.
그 언덕에 까맣고 윤기 있는 어린 풀이 무리지어 살고, 민감한 허벅지
사이에 적막한 계곡이 있었다.
계곡에선 간신히 꽃잎이 밀려나와 있고, 고간 전체에는 부드럽고 미지근
한 열기와 습기가 맴돌고 있다.
히로시는 살그머니 손가락을 대어 계곡을 좌우로 열어 보았다.
「아앙! 그, 그렇게 보지 말아 줘, 부탁해……」
유키가 뜨거운 시선과 숨을 느꼈는지 고간을 부들 떨며 말했다.
꽃잎까지 넓히자 완전하게 내부까지 훤히 들여다보이게 되었다.
안은 깨끗한 핑크색으로 전체가 촉촉했다. 그리고 계곡 아래쪽은 벌써
흘러넘친 애액이 샘과 같이 모여들어 있었다.
「정말, 예뻐요……」
「아응, 거짓말이지……」
유키가 몇 번이나 허리를 튕겼다.
안쪽에는 처녀의 질구가 숨쉬고 그 주위에는 섬세한 벽이 뒤얽혀 있었
다. 군데군데 투명하지 않은 흰 점액도 달라붙어 있다.
질구의 조금 위 반들반들한 부드러운 살에 작은 구멍이 있었다.
이것이 소변 구멍일 것이다.
히로시는 주간지에서 본 여성기의 해부도를 생각해 내며, 하나하나 확인
해 갔다.
계곡의 한층 더 위에는 새끼손가락 끝 정도 크기인 포피에 쑥 내밀어진
것이 있고, 그 아래로는 작은 진주와 같은 클리토리스가 얼굴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제 참지 못하고, 히로시는 유키의 중심으로 얼굴을 꽉 눌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