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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야설] 임시제목-주림색야성 6

허접한 글이고 네이버3을 위해 올린 글이니,

뱅글뱅글....유출시에는...  야화의 소박한 보복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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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이제 봉황색마귀에게도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그에게 가졌던 강렬한 적개심과 분노는 어느 사이 그녀의 눈빛에는 남아있지 않는 듯했다.

“하....아... 하아아.... ”
그보다 그녀의 시선에는 뭔가에 대한 애절한 갈망과 바람같은 것이 담겨져 있었다.


“크크... 반성의 눈빛이군! 그렇지? 도왕_1딸녀 염냉화? ”
팟!
도왕_1딸녀 염냉화의 마혈이 풀어졌다.


참으로 오랜 기간처럼 도왕_1딸녀 염냉화에게는 여겨졌다.
“아아, 더워요. 너무 뜨거워 미치겠어요.  ”
마혈이 풀어지자마자 도왕_1딸녀 염냉화는 온몸을 뒤틀면서 신음했다.


특정한 위치가 아닌  여기저기를 불안하게 쳐다보고 있는 도왕_1딸녀 염냉화의 눈은 총명하지 못했다.


그녀가 온몸을 뒤틀자 그녀의 옷섶은 멋대로 흐트러졌다.
탐스러운 수밀도가 옷 바깥으로 삐죽 나온 상태였다.
만지면 툭 터져 버릴 듯 팽만한 젖가슴이 너무도 유혹적이었다.
사내라면 그것을 보고 만질 욕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크크크... 과연! 네년은 내 아들이 건들다 죽을만한 어미의 딸년이구나!  ”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를 범하는 봉황색마귀는 당장이라도 저 도왕_1딸녀 염냉화를 자기 밑에 깔아 뭉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하나 십 년의 자신의 세월동안 쌓인 악독한 한들을 푸는 것이 먼저였다.
도왕_1딸녀 염냉화의 아비라는 자에게 숨조차 쉬지 못할 두려움을 가졌기에,  아들들이 몰살 당했음에도 십 년간 숨어 지내면서 겪은 수모들!


“흐흐...  젊은 놈!  그 계집은 신경쓰지 말고,  저 염냉화 계집년에게 가서 그년을 범해라! ”
사실, 도왕_1딸녀 염냉화에게 음혈을 전해주기 위해서 스스로 온몸의 음혈의 욕화를 폭발시킨 상태이기 때문에   백화순결녀의 상태를 그대로 두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지만, 봉황색마귀에게는 그보다 도왕_1딸녀 염냉화에 대한  십년지 대계가 더 중요했다.


봉황색마귀는 왠지 섭혼술의 영향에서 벗어난 듯한 느낌이 드는 쇠당마(衰當魔)에게 다시 강하게 사법을 시전하면서 명했다.


“ 저 년에게 어서 가서 그년의 음부에 네 모든 것을 쏟아부어라! 한 줌의 생기조차 남김없이! ”
사랑하는 여인과의 지극한 정사와 쾌락으로  내 섭혼을 깬다는게 그는 믿어지지 않았지만, 작은 의심마저 되짚어 철저하게 하는 것은 평생을 색마로 쫓겨 살아온 그의 몸에 밴 습관이기도 했다.


다시, 충실한 복종의 눈빛으로 변한 쇠당마(衰當魔)!
쇠당마(衰當魔)는 선혈이 흐르는 백화순결녀의 하문에서 자신의 하물을 꺼내었다.



“아하..악...! 주인님 제발 더! ”
온몸이 화산 그 자체인 백화순결녀는 그대로 자신의 피로 범벅이 된 음부에서 쇠당마(衰當魔)의 하물이 빠져나가려 하자 미친 듯이 그에게 매달렸다.
하나, 이미 혼령을 상실한 쇠당마(衰當魔)는 무감각한 표정으로 천천히 도왕_1딸녀 염냉화에게 기어갔다.
그가 침상 위를 어설프게 기어가는 것은 달라붙은 백화순결녀 때문이었다.


“흐윽……아아아”
도왕_1딸녀 염냉화는 이미 숨넘어갈 듯 헐떡이며 괴롭게 몸부림치고 있었다.
그녀의 옥용은 불에 달군 쇳덩어리같이 새빨갛게 변해 있었다.


또한 그녀의 두 눈은 욕정으로 번들거리고 있었으며 붉은 입술사이로 숨막힐 듯 거친 헐떡임이 새어나왔다.
도왕_1딸녀 염냉화가  음혈의 폭주로 이제  욕정이 극한으로 자극을 받은 상태였다.
그녀의 몸은 팽창된 음기로 충분히 쇠당마(衰當魔)의 몸 속에 내재되어있는  환고를 끌어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제  제발  나 좀 어떻게……해줘요.”
도왕_1딸녀 염냉화는 참을 수 없는 듯 쇠당마(衰當魔)를 향해 애원했다.



지금 이 순간 그녀는 고고한 무림의 여걸이나 이제 결혼을 앞두었었던  새색시가 아니었다.
그녀는 그저 발정한 한마리 짐승의 암컷일 뿐이었다.


“아아.. 어, 어서! ”
도왕_1딸녀 염냉화는 쇠당마(衰當魔)를 향해 두 손을 뻗어 흔들어댔다.
쇠당마(衰當魔)는 무표정하게 도왕_1딸녀 염냉화에게 다가갔다.
도왕_1딸녀 염냉화는 이미 이성을 상실하고 있었다.


“어서……어서  제발”
그녀는 사내가 다가서자 반듯이 누워 허벅지를 활짝 벌려 세우며 숨을 헐떡였다.


지금 그녀는 자신을 향해 다가서고 있는 사내가 누구인지 알아보지도 못하는 상태였다.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자신의 욕정을 만족시켜줄 수컷의 존재뿐이었다.
봉황색마귀는 그런 도왕_1딸녀 염냉화의 모습에 득의의 웃음을 흘렸다.



“흐흐 그래! 이제 네년의 영혼을 평생 나의 것으로 만들  고금의 귀물이 저 놈의 죽음과 함께 너에게 넘어가게 될 것이다!”
“ 크아학! 아흥! ”
도왕_1딸녀 염냉화가 욕정에 몸부림치는 모습은 점차 그 도가 심해져 가고 있었다.
스스로의 손으로 마구 망가뜨리고 쥐어뜯어 문대어 버리는 풍만한 유방,
희디흰 속살,
지금 그녀의 소녀답지 않은 풍만한 몸은 타는 듯한 욕화로 민망하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 제발요... 당신..... 제발...  날 좀 어떻게 좀.... ”
달덩이 같은 둔부가 하늘거린다...
도왕_1딸녀 염냉화는 자신의 육감적인 둔부를 좌우로 흔들며 욕정에 겨워 몸부림을 쳐대고 있었다.
발정난 한마리 암캐처럼 욕정에 빠진 도왕_1딸녀 염냉화!


기어오는 쇠당마(衰當魔)를 맹렬하게 갈구하는 그녀를 보며 봉황색마귀는 만족한 웃음을 지었다.
“흐흐, 그리 보채지 않아도  곧 극락구경을 하게 될 것이니라! 흐흐…… ”
봉황색마귀는 도왕_1딸녀 염냉화를 보며  자신 밑의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유방을 두 손 가득 움켜쥐고 그녀의 전신을 거칠게 애무해 댔다.
“아흑! ”
폭력적인 손길이었다.
그러나,
사내에 길들여지지 않은 여체이건만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는 거친 그의 행위마다 푸들푸들 경련을 일으키며 쾌락에 몸부림쳤다.


“아흐윽……! 좋아요! 어서…… 흐윽!”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는 숨넘어갈 듯한 교성을 발하며 하얗게 눈을 치뜬 채로 몸을 출렁거리며 정말 제대로 사내의 손길에 반응하고 있었다.


그와 함께,
그녀는 욕정에 들떠 두 다리를 한껏 좌우로 벌렸다.
“ 하아악... 너..넣어주세요.... 제발.... 어서! ”
불룩 솟아오른 둔덕은 온통 무성한 방초로 뒤덮여 있었고 그 아래에 은밀한 비동이 자리하고 있었다.
너무도 적나라하게 드러나 보이는 여체의 비소,


“흐흐, 알았다. 귀여운 것!”
봉황색마귀는 음탕하게 히죽 웃었다.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육체를 자유롭게 유린하던 그는 곧 그녀에게 들어가도 되는 단계가 접어듬을  알 수 있었다.



“이제 네년은 영원히 환고의 노예가 되어  나와 운명을 함께 할 것이니라!  오늘이 바로 네 새로운 생일이란 말이지!”
봉황색마귀는 천천히 그녀의 다리를 활짝 벌리고 그 사이로 들어갔다.
그 자는 자신의 거대한 흉기를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홍건하게 젖은 동굴의 입구로 가져갔다.


이 순간,


“아흑!”
채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구멍으로 봉황색마귀의 하물이 들어가기도 전에 터지는 비명!


그것은 바로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것이 아닌  도왕_1딸녀 염냉화의 비명이었다.
그 순간, 바로 쇠당마(衰當魔)가 봉황색마귀의 명을 충실히 따라 그저 무작정 그녀의 비소 깊숙이 자신의 하물을 박아 넣은 것이었다.
“흐윽…… 아아흑……!”
“헉…… 헉!”
결합과 동시에 두 남녀의 몸은 한데 뒤엉키며 광란의 몸부림이 시작되었다.
그들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이쪽도 서서히 불길이 땡겨지고 있었다.


“ 두 처녀의 동시 개통인가? 크크크! 너는 본좌를 받을 준비가 되었느냐? ”
그가 하물을 그녀의 음부에 잇댄 상태로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에게 외쳤다.


“ 아흐흥! 주인님! 네네! 어서 어서요! ”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는 마치 소리를 지르듯이 목청껏 외쳤다.
놀랍게도 그녀의 음부에서부터 빛이 솟구치면서 그녀의 몸 전체가 마치 하나의 환고처럼 옅은 빛을 뿜었다.
그리고 열려진 듯한 그녀의 붉은 석류가 마치 그의 것을 잡아 먹을 듯 숨을 내쉬고 있었다.
“ 외쳐라! 너의 영혼의 주의 이름을! ”
그가 허리에 서서히 힘을 가하기 시작했다.


“ 아하학! 봉황색마귀님! 봉황색마귀님! 아흐흥!  나의 주인님! ”
그녀는 움찔 몸을 전율하면서 그의 물건을 하체에 느꼈다!
“ 아하학!  ”
“ 큭! ”


그는 그의 물건이 더할 나위 없이 뜨거운 늪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느꼈고, 그리고 그 곳에서 사방의 모든 것이 맹렬하게 그의 물건을 옥죄어 휘어잡는 것을 느꼈다.
그가 생각한 이상의 대단한 반응이었다.
“흐흐 역시 명물이군.  대, 대단한 계집이야! 네 사형이라는 구화신비룡 구신사형란 놈도 눈이 삐었군! 이런 명기를 그냥 내버려두다니! ”
“아학……! 주, 주인님…… 흐윽!”
그녀는 충격, 전율,  쾌락, 욕정 그리고 안도 등의 모든 감정이 복합된 상황에서 거의 숨이 넘어갈 듯  신음조차 제대로 내지르지 못하고 있었다.


놀랍게도 단 하나의 아픔은 그 가운데서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기에는 그녀의 육체가 너무도 극한적으로 감각을 환고에 지배당한 상태였다.
그녀는 사내가 행여 빠져 나갈까 그의 몸을  안과 밖에서 최대한 옥죄고 있었다.


그녀는 전혀 느끼지 못했지만, 봉황색마귀는 자신의 물건을 적시면서 그녀의 계곡을 타고 한줄기 선혈이 흘러 내리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크크크크!  처녀란 이런 맛이지! ”
그는 잠시 성취욕과 정복욕을 모두 맛보면서 그 느낌을 즐겼다.


“ 으흐흐흑! 아흥! ”
그리고 그의 움직임이 다시 시작되었다
봉황색마귀는 색마답게 처녀지로서 빡빡한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그 곳을 능수능란하게 유린하기 시작했다.


점차 가열되는 그 둘의 행위들!
거칠 것이 없었다.
봉황색마귀와 구화신비봉 구신소화 두 남녀의 미친 듯 격렬한 행위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것이었다.
"아흐흑…… 아아…… 더…… 더 세게…… 흐윽…… 좋아……!"
"헉…… 헉……"
그녀의 두 눈은 욕정과 광기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이미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는 완전히 환고의 노예가 되어 짐승 그 자체였다.
방금 처녀가 깨진 그녀였지만,  자신의 허벅지를 있는 한도로 벌리고는 사내의 행위에 보조를 맞추고 있었다.
그녀의 둔부는 사대보다 더 다급하게 짖쳐드는 그의 풀무질에 반응했다.
절묘하게 돌아가는 둔부!
그것은 사내를 느끼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이었다.
쾌감을 느끼기 위한 어쩔 수 없는 행동!
하나
그것은 마치 창부의 움직임과도 같았다.


“크흐흣...  과연 각고의 노력을 들인 덕에  계집년의 음기가 완전 뚫렸구나! 크흐흐흣!  네 년의 음기가 널 고금 제일의 뜨거운 계집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



마치 생사현관이 뚫리 듯이,  환고를 통한  욕정의 지옥과정을 겪은 그녀는 그만  음기가 타통된 것이었다.
그로 인해서 그녀의 음탕한 성정은 제한없이 그녀의 육체와 영혼을 지배하게 된 것이었을 뿐이 아니라  마르지 않는 음기를 어느 때고 뿜어낼 수 있게된 것이었다.
그것은  그녀가 끊임없이 쉬지 않고 음탕한 짓꺼리를 진심으로 해댈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하기도 했다.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를 유린하면서 고개를 돌린 봉황색마귀!



그는 곧 쇠당마(衰當魔)가 가진 춘고를 도왕_1딸녀 염냉화에게 유도하도록 해야할 필요성 때문에 절정 중에도 그쪽을 신경쓰고 있었다.



한데
“ 나…… 나 좀…… 학학…… ”
백화순결녀,
그녀가 욕정에 못이겨 달려들어 쇠당마(衰當魔)를 뒤에서 와락 끌어 안은 것이 보였다.
백화순결녀 그녀의 손 하나가 그의 등을 애무하더니 다른 손이 율동하는 쇠당마(衰當魔)의 허리를 타고 함께 움직였다.
동시에,
한꺼번에 허리와 엉덩이를 타고 부드럽게 느껴지는 젖봉우리의 탄력……


아아…… 백화순결녀,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사내를 전혀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던 그녀!
그런 순결한 처녀였음에도  색마가  다른 여인을 지배하기 위해 그녀의 몸을 도구로 사용하는 덕에  음혈의 폭주가 투입되어  그녀는 과거의 그녀의 본성을 다 잃어버리고 지금 사내에게 매달리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는 반라의 몸을 던져 쇠당마(衰當魔)의 등뒤에 자신의 알몸을 밀착시킨 채 그 뜨거운 육체를 연신 그의 등에 비벼대면서 스스로를 태웠다.


“흐흐... 저 쇠당마(衰當魔)란 놈 죽기 전에 복이 터졌군! ”
삼 인의 기묘한 행위는 봉황색마귀의 시선을 끌기에도 충분했다.


도왕_1딸녀 염냉화는 쇠당마(衰當魔)의 난폭한 공격에 실신지경까지 치달리고……
쇠당마(衰當魔)는 명을 받은 그대로 도왕_1딸녀 염냉화와 그 짓을 하면서 그녀의 음부를 학대하면서도,  등 뒤에서 비벼오는 백화순결녀의 젖봉우리 감촉에 또 다른 자극을 받고 있었다.



백화순결녀는 파도치는 젖봉우리를 쇠당마(衰當魔)의 등에 마구 비비적거렸다.
“ 으음……! 주인님....  제, 제발 저 좀 어떻게…… ”
뜨겁게 뿜어지는 숨결,
백화순결녀가 쇠당마(衰當魔)에게 애걸을 하다시피 했다.
“으음... ”
쇠당마(衰當魔)는 일순 욕정에 들뜬 채 그에게로 막무가내로 달려들고 있는 백화순결녀에 행위에 움찔했다.



하나 그는 봉황색마귀의 명에 따라 충실히 도왕_1딸녀 염냉화를 범해야만 했었다.
묵묵한 명의 수행을 하는 그의 외면에  자신에게 번져오는 비정상적인 그 욕화의 불길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백화순결녀는 점차 짐승처럼 변해갔다.
오직 자신의 영혼이 집중된 대상인 쇠당마(衰當魔)를 향한 짐승!
봉황색마귀는 백화순결녀가 그 상황에 이르러서도 자신에게는 단 한 번의 시선도 돌리지 않고 있음을 알았다.


“ 학학…… 하악…… ”
백화순결녀의 눈은 이미 흰자위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충혈되어 있었다.
더 이상 뜨거워진 육체를 주체할 수 없었다.
“ 어서…… 어서 저 좀…… 아학! ”
백화순결녀 그녀 역시 한 마리 은어처럼 너무나도 매끄럽고 눈부신 여체였다.
두 개의 젖무덤은 터질 듯이 팽팽히 부풀었고
대리석처럼 쭉 뻗어내린 허벅지와 펑퍼짐한 둔부는 가히 살인적이었다.
봉황색마귀는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를 범하면서도 백화순결녀의 그런 범상치 않은 매력에 가끔씩 시선을 두고 있을 정도였다.
각기 다른 미녀에 대한 사내의 욕망은 또 그것이 새록새록한 법이다.



그 순간에도 도왕_1딸녀 염냉화의 상태도 심해졌다.
“ 아흐흑…… 나…… 좀…… 제발 ”
쇠당마(衰當魔)가 백화순결녀의 맹렬한 공격에 주춤하자,  도왕_1딸녀 염냉화도 발광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도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와  그리고 백화순결녀와 마찬가지로 붉은 앵혈이 흘러내린 자국이 보였지만, 이 동굴안의 그 어떤 남자나 여자도 그걸 신경쓰는 사람은 없었다.


“흐윽…… 주, 주인님…… 아아……제발……어서…… 계속.... ”
백화순결녀는  쇠당마(衰當魔)의 관심을 끌려 폭발하는 듯한 욕정에 발악에 가까운 몸짓을 더욱 보여댔다.
그리고,
“아흥.. 안돼! 제발... 더! ”
행위가 중간에 멈추어진 도왕_1딸녀 염냉화의 안타까움을 무엇에 비길 수 있을까?


“아흑……아아……제발……!”
도왕_1딸녀 염냉화는  쇠당마(衰當魔) 밑에서 전라의 몸을 꿈틀거리면서  그를 향해 몸부림치고 있었다.
그녀는 사내가 멈춘 그대로 허벅지를 활짝 벌린 채 타는 듯한 욕화에 전신을 푸들푸들 경련까지했다.


“ 헛... 헉! ”
잠시 주춤하던 쇠당마(衰當魔)는 질겁했다.
그는 명을 다시 일깨우고 도왕_1딸녀 염냉화에게 충실하려 했으나, 어느 사이  놀랍게도 삽시에 백화순결녀가 그의 실체를 도왕_1딸녀 염냉화에게서 빼내서는  탐하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욕화가 죽음에 이를 정도가 된 백화순결녀가 쇠당마(衰當魔)의 사랑에 적극적이 되버린 것이었다.


그녀의 여린 교수는 쇠당마(衰當魔)의 실체를 마구 주물러댔다.
그 바람에,
쇠당마(衰當魔)의 실체에 전해지는 짜릿한 느낌에 쇠당마(衰當魔)는 그녀를 다시 제지하지 못했다.
백화순결녀는 쇠당마(衰當魔)를 뒤에서 끌어 안은 채로 그대로 침대 위로 뒹굴었다.
쇠당마(衰當魔)는 도왕_1딸녀 염냉화에게서 떨어져서 이번에는 풍만하고 보드라운 백화순결녀의 몸뚱이 위에 올라탄 형상이 되었다.
뭉클하고 탄력있는 젖무덤의 감촉,
볼록한 아랫배의 구릉이 그대로 그의 하체에 느껴졌다.
그는 제대로 판단할 이성이 부족한 탓에 이런 사태에 대해 당황하고 있었다.


“흐윽…… 어…… 어서…… 주, 주인님! 아아……!”
백화순결녀가 뜨거운 교성을 토하며 섬섬옥수로 쇠당마(衰當魔)의 실체를 움켜쥐었다.
이어,
그녀는 한 손으로 자신의 비소를 벌리고 움켜쥔 쇠당마(衰當魔)의 실체를 그곳으로 이끌었다.
한 순간,
"하……악…… 아흐윽……"
"헉!"
두 남녀의 입에서 숨넘어 갈 듯한 격한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쇠당마(衰當魔)는 두 눈을 한껏 부릅떴다.
그의 실체가 삽시에 뿌리까지 깊숙이 여체에 삽입된 것이었다.
그의 실체는 질펀하고 미끈덩한 감촉과 함께 여체의 동굴 속으로 빠져들었다.
순간,
엄청난 긴축감이 그의 실체를 사정없이 옥죄어왔다.
그것은 숨이 콕 막히는 아찔한 충격이었다.
그는 그대로 풍요하고 따스하기 이를 대 없는 여체의 동굴에 빨려드는 듯 했다.
불쌍한 도왕_1딸녀 염냉화만이 뭐라 하지도 못하고  완전히 욕화에 빠진 채로 푸들푸들 몸을 떨고 있었다.


봉황색마귀가 그들의 행위를 보더니 어이없어했다.
죽음에 다다른 욕화로 인해서 백화순결녀가 뜻밖의 행동을 보였고, 쇠당마(衰當魔)는 거기에 말려들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이 중요한 대법에서 쇠당마(衰當魔)가 백화순결녀를 상대하게 할 수는 없었다.


“ 크크큿... 급했군!  죽음을 앞둔 상태라서 백화순결녀란 저 계집년이 필사적이 되었군! 하나 네년의 생명 따위가 지금 중요한게 아니다! ”
봉황색마귀는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몸에서 용두질을 치던 도중에, 일단 사정을 참고 즉시 그의 하체를 빼내려고 했다
“아……안돼……아직은…… !”
봉황색마귀가 순간적으로 몸을 빼려는 것을 느낀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는 안타깝게 부르짖으며 몸부림을 쳤다.
그런 그녀의 은밀하고 좁은 그곳의 속살은 마치 연체동물같이 살아 움지락거리며 봉황색마귀의 실체를 움켜쥐었다.


“ 허억... 이.. 이년이! ”
그 강렬한 자극에 봉황색마귀의 실체는 그녀의 옥문에 완전히 잡히고 말았다.
“흐윽! 어서요... 어서.... 제발..... ”
봉황색마귀도 그 강렬한 옥죄임을 느끼며 하체를 움직였다.
그것을 느낀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는 하얗게 눈을 치뜨며 희열의 교성을 발했다.
자신의 뜨거운 옹달샘에 가득찬 그의 늠름한 실체를 놓치는 것은 죽는 것보다 싫었다.


“아아…… 제발 좀…… 어서……!”
그녀는 죽을 힘을 다해 그녀의 음문을 옥죄어 그의 하물을 압박했다.
그리고 그 자극에 잠시 그녀는 뜨거운 숨을 몰아쉬더니 이내 ,  스스로 둔부를 일렁여 봉황색마귀를 재촉했다.
그녀의 그 강렬한 자극에 봉황색마귀는 재차 급격히 달아올랐다.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는 본능적으로 터득하고 있었다.
그녀의 새로운 개안을 통안 능란한 요분질에 봉황색마귀는 급격한 사정감을 느꼈다.
하나,
“안돼! 흐흐! 이년아.. 헉헉.... 갈 길이 멀지!”
그는 이를 악물고 필사적으로 욕구를 찾아 눌렀다. 지금 사정을 하게되어 거기에 정신을 빼앗길 때가 아니었다.
금방 처녀를 잃었다고는 생각하기도 힘든 절묘한 움직임이군, 크크,  타고난 듯한 굉장한 계집년이야……! 앞으로 키워 훈련시킨다면  어느 사내든 잡아먹는 계집이 되겠군! 크크크
봉황색마귀는 내심 감탄하고 기뻐하며 신음성을 발했다.
음부의 질로만 따진다면은야 정말 선천적인 명기였다.
“흐흐! 비록 네년들의 몸에 환고가 정착되었다 치더라도  오늘 적어도 12시진은 정사를 계속해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마쳐야만 한다! 그러니 네년에겐 서두를 것이 없지! ”
그의 우수가 기쾌하게 움직였다.
“ 악! ”
구화신비봉 구신소화가 애처로운 신음을 내질렀다.
“ 백화순결녀에게 떨어져라 명하고 네 놈은 즉시 다시 도왕_1딸녀 염냉화를 범하라! 절대로 그년의 음부에서 네 하물을 빼서는 안될 것이다! ”
그는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허리를 제압하여 달라붙지 못하게 만들면서 쇠당마(衰當魔)에게  강력한 명령을 내렸다.
간신히 쇠당마(衰當魔)의 하물을 차지해서 죽음 직전까지 욕화가 불타는 몸 위에 그를 담던 백화순결녀는 봉황색마귀의 방해에 다시 조금전 상황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 제발, 쇠당마(衰當魔)님! ”
그녀가 그의 몸에 달라붙었지만, 쇠당마(衰當魔)는 그런 백화순결녀를 떨어내면서 도왕_1딸녀 염냉화의 푸들거리는 육체위로 올라가서 다시 기계적으로 박아대기 시작했다.
“ 꺼꺽...아흑..아흑.. ”
거의 숨넘어가던 도왕_1딸녀 염냉화는 다시 호흡을 찾으면서  쾌락 가득한 신음을 쇠당마(衰當魔)의 행위에 맞추어 토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쇠당마(衰當魔)의  진기가 천천히 도왕_1딸녀 염냉화의 음문을 통해 그녀의 몸으로 흘러들어오기 시작했다.
“ 아흥... 제발... 저도 ”
백화순결녀는 쇠당마(衰當魔)의 등 쪽으로 다시 자신의 몸을 밀착시키면서 그의 몸에 대고 미친 듯이 그녀의 몸을 비벼대기 시작했다.



봉황색마귀쪽에서는 마혈을 일부 제압당한 구화신비봉 구신소화가 미칠 지경이었다.
“ 아하악...제발... 제발요... 뭐든 할테니... 가지마세요.... ”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는 애처롭게 울부짖으며 자신의 하체를 벗어나는 봉황색마귀를 애걸했다.
둔부를 들썩이며 사내를 갈구하는 구화신비봉 구신소화!
비참하고도 너무도 천박한 모습이었으나 그 끈끈하고 색정적인 모습은 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었다.


@@
“흐흐.. 걱정마라! 하지만 조 년을 저대로 죽이는 것도 아까운 일이 아니더냐? 게다가  도왕_1딸녀 염냉화가  드디어 환고를 받아들이게 되는 단계란 말이지! 신경좀 써줘야 하거든! 크크!”
그는 쇠당마(衰當魔)의 온몸을 자신의 젖가슴을 비롯한 알몸으로 문질러대는 백화순결녀를 보면서 내심 입맛을 닦셨다.
열 계집 싫어하는 사내 없다고  그도 결국 백화순결녀를 탐내게 된 것이었다.


그는 문득, 한가지 안을 생각해냈다.
자신이 지금 백화순결녀에 신경을 쓰는 것은 그녀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매력때문이기도 하거니와 그녀의 존재로 알 수 있는 신비의 섭혼술의 존재 때문이었다.


그는 그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묘안이 떠올랐다.


“ 그렇지! 하나 남는 춘고를 저 계집년에게 써보는 것이다!  누군가의 그 섭혼술과 이 전설의 기물과의 능력비교도 재미있을 터이니!  ”
그는 즉시 쇠당마(衰當魔)를 시켜서 백화순결녀로 하여금 자신의 음문에  스스로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처럼 환고를 하나 꺼내 집어넣도록 명한다.
쇠당마(衰當魔)의 명을 받은 백화순결녀는 욕정으로 미칠 듯한 몸임에도 쇠당마(衰當魔)가 자신을 다시 품어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그 즉시 그 명을 시행했다.


백화순결녀가 옆에서 자신의 몸에 스스로 환고를 집어넣고 있을 때,
쇠당마(衰當魔)에게도 중대한 시간이 찾아오고 있었다.


“흐흐...  놈도 때가 되었군! ”
봉황색마귀는 쇠당마(衰當魔)에게 사정의 시간이 다가왔음을 깨달았다.
환고는 이미 쇠당마(衰當魔)의 원정지기를 흡수하고는 그대로 농축된 채로 그의 하물에 집중되어 있었다.
“흐흐.. 이제 그 환고가 음부를 통해서 네년의 쾌락중추를 타고 흘러  뇌정에 자리 잡으면 난 네년을 영혼으로 부릴 수 있으며 네년에게 일어난 모든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경지까지 되지! ”
봉황색마귀의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하고 있을 도왕_1딸녀 염냉화에게 그는 차분하게 설명해 주었다.


봉황색마귀는  대법을 보면서  즐기던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 아하악... 제발...”


“흐흐... 나는 지금부터 두 손을 모두 써서  이 환고에 내공을 전달해  대법의 마지막을 준비해야 하니,  한가한 네년이 올라서 한 번 해봐!  처음이겠지만 조금전 본 것도 있고 할테니  제대로 하지 않으면  혈을 제압해  독수공방 시킬 것이니라!”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는 마혈이 풀어지자 어설프나마  사형의 얼굴을 한 노괴가 앉은 곳에 위에 엉거주춤 섰다.
“아하... 아하... ”
눈에는 희열의 빛이 일렁이는 구화신비봉 구신소화!
그녀는 봉황색마귀의 성이 난 하물을 두 손으로 쥐고는 촉촉히 젖은 비궁에 가져갔다.
동시에,
그녀의 희여멀건한 둔부가 힘껏 내려졌다.
“아흥!”
“허억! 크크”
두 남녀의 입에서 숨넘어가는 듯한 신음이 동시에 터졌다.
아랫도리 일부에 느껴지는 격렬한 쾌감의 파문,
“으음!”
봉황색마귀의 눈가에도 쾌감의 빛이 어렸다.
강한 자극이었다.
거머리가 달라붙은 듯 옥죄어 오는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비궁……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이 흡인력……


절박한 구신소화는  자신도 모르게 그의 하물을 그녀의 비동에 품으면서  조금전 배운 조임을 충실하게 적용시키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의 내밀한 속살은 바람에 일렁이는 수면의 파도마냥 봉황색마귀의 불화산을 문 채 놓았다 죄었다 파도를 친다.
하마터면 봉황색마귀는 폭발을 일으킬 뻔했다.
봉황색마귀는 놀라고 있었다.


“ 크크.. 제대로 정말 도움이 될 계집년이로구나! 세상의 사내놈들을 다 녹여 내가 뜻하는 것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계집이야! ”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둔부가 하늘로 솟았다 땅으로 꺼지길 반복했고,
그의 상체에 얼굴을 숙인 그녀의 입술은 연신 봉황색마귀의 목과, 어깨, 겨드랑이를 비비고 핥아왔다.
봉황색마귀의 앙증맞은 유두가 그녀의 혀끝에서 희롱을 당했다.
이런 상태에서 정신이 멀쩡하다면 그것은 석남이다.


“ 흐흐... 계집이란 미천한 본능이 들어나면 다 똑같은 것들이지! ”
온몸을 애무해 오는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입술과 혀에 뼈골이 짜릿짜릿하고……
그의 아랫도리는 비궁에 삼켜졌다가 뱉아지기를 반복했다.
“아흐흥…… 좋아…… 좋아……”
흐느끼는 비음은 벙어리마냥 꽉 입을 다무는 것보다 더욱 흥분을 가속케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메인환고가 보내는 신호를 느꼈다.


그는 다시 쇠당마(衰當魔)를 보았다.
도왕_1딸녀 염냉화를 범하는 쇠당마(衰當魔)는 환고의 작용으로 연이어 절정에 올라 도원경에 빠진 표정이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헉!”
쇠당마(衰當魔)의 몸이 경직되었다.
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도왕_1딸녀 염냉화의 몸속에서 폭발을 저지르고 만 것이다.
“아아……”
도왕_1딸녀 염냉화는 뜨겁게 솟구치는 분출에 자르르 몸을 떨었다.
봉황색마귀는 환고를 부리는 주문을 외면서 자신의 메인환고를 반응시켜서 , 도왕_1딸녀 염냉화의 몸에서 중추신경계를 타고 쾌락의 전율을 안겨주는 음고를 활성화시켰다.
그녀의 중추신경을 통한 뇌로의 장악과정이 이제 시작되는 것이었다


“아아…… 제발... 학!”
“ 안돼! 지금은! ”
중요한 순간에 봉황색마귀는 구화신비봉 구신소화가 둔부를 뒤틀자 신경질 적으로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마혈을 다시 제압하였다.



과연 환고는 일단 도왕_1딸녀 염냉화의 몸 안으로 들어갔음이 확인되었다.
도왕_1딸녀 염냉화의 눈동자가 상당히 불안하게 움직였다.
그것은 욕정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녀의 모든 이성과 이지를 관장하는 영혼자체가 지금 그녀 자신과는 다르게 무엇인가에 침식당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구화신비봉 구신소화,
그녀는 두 눈을 까뒤집은 채 거의 혈맥이 터질 지경이었다.
온몸이 뜨겁게 타고 있었다.



“어서…… 어서…… 나 좀……”
애써 부르짖었지만 봉황색마귀의 관심은 지금 다른 곳으로 떠나 있었다.


“흐흐 쇠당마(衰當魔)!  백화순결녀란 년에게 명을 내리고, 네 놈은 이후 뼈골이 빠질 때까지 그 년 도왕_1딸녀 염냉화를 계속 범해라! ”
봉황색마귀는 쇠당마(衰當魔)와 백화순결녀 그리고 도왕_1딸녀 염냉화를 자신의 곁으로 불렀다.


그리고는 말 잘 듣는 충실한 쇠당마(衰當魔)를 시켜  도왕_1딸녀 염냉화를 다시 또 범하게 하여, 일단 그녀 몸으로 파정된 환고가 그녀의 뇌정에 확실히 자리잡도록 노력했다.


그 사이 그는 직접 백화순결녀에게 가서 그녀의 은밀한 비소로  그녀 스스로 집어넣은 환고의 상태를 확인했다.
“어차피 실험용으로 써먹을 계집이다! 천하의 귀물 환고가 그녀에게 걸린 섭혼술보다 약해 그걸 깨지 못할리는 없을 터이니,   환고가 그녀를 장악하면  섭혼술의 정채를 알아낼 수 있을 지도 모를 것이다!  ”
점차 쇠당마(衰當魔)의 살색도 왠지 검어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절도사딸녀1 주매화가 죽기 직전의 상황과 비슷했다.
그는 자신의 원정진기마저 도왕_1딸녀 염냉화에게 퍼부으면서 정사를 해대고 있었다.



"환고가 이 년의 중추신경을 장악하면  섭혼술을 건 자부터 알아내고서  이 계집년의 음탕함을 끌어내 몇 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 후에 저 계집의 어미에게 환고를 직접 투입하든 아니면 백화순결녀란 계집을 도왕_1딸녀 염냉화와 같은 식으로 사내 하나를 희생양 삼아 환고를 전이시키든 하면 될 것이고!   이틀 안, 즉 환고가 이 백화순결녀란 년에게 완전 정착되기 전에만 손을 써 뽑아내면 될 일이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환고를 투입받은 백화순결녀는 왠지 이상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제길... 어느 놈이 건 섭혼술이기에 이 정도라나 말인가? ”
봉황색마귀는 자신의 욕정으로 어쩌면 환고 하나를 잃어버릴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 최후로 병 속에 남은 환고는 도왕_1딸녀 염냉화의 어미에게 쓸 세 번째 외에  만약을 대비한 준비성이었다.
필요할 경우 어떤  무림의 절대 고수를 사로잡는 최후의 무기로 써야할 지도 몰랐다.


봉황색마귀는 이렇게 된다면 사내를 구해오던지 아니면 백화순결녀를 당장 격살시켜서 따로 그 환고를 유지시켜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일단 인간의 몸에 투입된 환고는  기생하는 숙주 몸과 함께 운명을 같이 하게 된다.
특히나 그 숙주와 일체화가 된, 그러니까 투입된지 이틀이 지나버린 후, 즉,  중추신경으로 환고의 신경을 연결시킨 이후에는 따로 살릴 길이 없었다.


정착하기 이틀 전에는 음부의 연결을 통해 정사를 이용해서 정혈을 모두 빨리는 과정으로 암컷 수컷간에 상호 이동을 할 수 있지만, 그건 모든 생명을 앗는 방법이었다.
그리고 환고 단독으로 외부로 끌어낼 수 없는 약점도 있었다.


환고를 처음처럼 병으로 회수하려면, 환고의 활동을 사전에 차단해서 자궁에서 활동 자체를 하지 않고 동면시켜되, 그렇다 해도 반시진 이내에 그 시술자를 격살시켜서 직접 자궁에서 꺼내야만 하는 것이었다.


백화순결녀란 계집이 가치있어 보이기는 하지만...그렇다고 희대의 귀물인 환고 하나를 잃어버릴 수는 없었다.


봉황색마귀는 채 환고가 자리를 잡기 전에  환고를 동면시키고서는,  즉시 백화순결녀를 격살하여 환고를 회수하려 마음먹었다.


그녀를 죽이는 것은 이로서 확정된 것인데, 백화순결녀를 한번 맛을 보느냐 그냥 죽이느냐의 차이였다. 그녀를 범할 수 있는 시간이 짧음에도 봉황색마귀는 입맛을 다시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마음을 다잡고 그녀를 죽이기로 결정했다.
백화순결녀의 폭발된 음혈 덕에 도왕_1딸녀 염냉화처럼 그녀에게도 급격하게 환고가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느낀 것이었다.


 


백화순결녀의 죽음!
더불어 자신의 죽음이 가까워 오는 지도 모른 채 쇠당마(衰當魔)는 정신없이 도왕_1딸녀 염냉화를 범하고 있었다
그런 쇠당마(衰當魔)의 몸에 갑자기 무엇인가 막강한 기운이 짖쳐들었다.
“흐흐.. 머저리 같은 놈! 정신을 차려라! ”
순간 쇠당마(衰當魔)는 정신이 혼란스러웠다.
뭔가 붕 뜬 느낌!
눈앞에 뭔가 희끄무래한 것이 보였다
곧 그것이 여체라는 것을 알았다
그것도 희디흰 살결을 지는 경국지색의 여인이었다.
‘내.. 내가? ’
쇠당마(衰當魔)는 그렇지만 자신의 행동을 멈출 수가 없었다.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흐흐.. 네놈의 혼을 육과 정에 분리해 일깨운 것이니 지금 네놈의 육신과 감각과는 상관이 없는 상태이다! ”
예의 목소리
바로 문제의 초월고금인(超越古今人)였다.
‘다, 당신은...? ’
“흐흐...  지금은 내가 나설지라도 네게 주어진 시간이 별로 없고,  네게 일일이 설명해줄 시간도 필요도 없는 상태다! 선택만이 남아있다고 보면 된다! ”


“아흐흑... ”
자신의 앞에서 비음을 터뜨리면서 둔부를 흔드는 여인은 봉황색마귀라는 색마 그 자의 아들을 죽인 아비의 딸 도왕_1딸녀 염냉화라는 여인이었다.
자신은 왜 이 여인의 위에 올라탄 채 알몸으로 이런 짓을 하고 있는 것일가?
그리고 자신은 왜 이렇게 헐떡이면서 거칠게 움직이는 것일까?


아무 기억도 나지않을 뿐더러 쇠당마(衰當魔)는 쉽게 판단이 되지 않았다.
“아흥... ”
그리고
귀에 익으나 낯선 야릇함으로 가득 담긴 이 음성은 바로 백화순결녀가 아닌가?



“반각이 채 지나지도 않아서, 네 놈이 그토록 숭배하던 그 백화순결녀란 계집은 곧 죽을 것이다! 네놈도 그렇고! ”
백화순결녀의 죽음이라는 말에 쇠당마(衰當魔)는 정신이 퍼뜩 들었다.
“무, 무슨 소리요! ”



“흐흐... 간단한 택함이다. 일단 너와 백화순결녀에게 해를 끼친 저 봉황색마귀란 놈을 죽여주마!  ”
사람을 운명을 결정 짓는 일이 이토록 쉽다는 것을 쇠당마(衰當魔)는 다시 깨달았다.
초월고금인(超越古今人)의 음성은 계속 들려왔다.


`“아깝군! 절도사딸녀1 주매화란 계집도 운좋아서 구했는데.. 흐흐..! 그녀의 진정한 가치를 모르는 저 벌레 때문에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버렸구나! 하긴  네놈이 맛을 한 번 보았다면 뭐 그리 아까울 것도 없겠지만 말이다! ”



초월고금인(超越古今人)의 존재를 전혀 모르는 것일까?
봉황색마귀는 혼자 만족스러운 웃음을 터뜨리고 있었다.


“흐흐.....  그러고보면 아쉽군! 도왕_1딸녀 염냉화, 구화신비봉 구신소화, 백화순결녀 흐흐 요 세 년을 한꺼번에 품는 맛도 재미있을 터인데.....!  아직 다른 년들이 다 준비가 안되었고 백화순결녀 요 년은 시간을 그리 기다릴 수 없으니  그 호사를 누리기 어렵겠군. 크크흐.. ”
봉황색마귀는  서서히 백화순결녀를 죽이려 움직이고 있었다.
물론, 쇠당마(衰當魔)는 그 사실을 아직 절감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 백화순결녀께서는 괜찮으신 것이요? ”
“ 내가 반각만 늦게 왔더라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다만, 다행히 더 이상 해를 입은 것을 없을 것이다. ”
쇠당마(衰當魔)는 아직도 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만 했다.
그 동안에도 자신의 몸은 계속 움직이고 있었고 그걸 자신은 아무 상관없이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니 말이다.



“선택해라!  죽이느냐 마느냐? 아직 직접적으로 범하진 않았다 쳐도 네 놈의 고귀한 아씨인 백화순결녀에게 음심을 품는 놈이고 이미 범한 것과 진배없이 그녀는 더럽혀졌다고 할 수도 있다!”
쇠당마(衰當魔)는 그의 말보다는 백화순결녀가 아직 색마에게 더렵혀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 안심했다.
그렇지만 그는 아직 자신이 백화순결녀를 범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주, 죽이지 마시오! 이, 인간의 생명을 어찌.. 인간 판단한단 말이요! ”
쇠당마(衰當魔)는 힘들게 결정을 내렸다.
죽어 마땅한 인물 같지만 자신이 그 사람의 생사여부를 결정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흐흐.. 후회하지 마라! 힘이 있을 때 쓰지 못하면 오히려 밟히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



“편협한 소리요! 나, 난 사람을 죽일 수 없소! ”
잠시 초월고금인(超越古今人)로부터 음성이 끊기더니 실소가 나왔다


 


“흐흐.. 그래.. 후회는 네 몫이 될 터이지...  그럴지 아닐지도 후에 네놈이 판단할 문제겠고, 크크! ”


 


봉황색마귀는 갑작스럽게 사방이 조용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자신의 옆에 흐느끼던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를 보았다.


그런데...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는  자신에게 마혈을 제압된 상태로 여전히 욕정에 빠져 허우적대야 했는데 지금은 마치 잠이 든 것과 같은 편안함으로 혼절해 있을 뿐이었다.
아주 강격한 수법으로  전신의 모든 혈이 동시에 제압된 것이었다.


그것은 도왕_1딸녀 염냉화도 마찬가지였다.
“허헉! ”
봉황색마귀는 몸을 일으키려 했다.


하나 그는 움찔조차 하지 못했다.
“누... 누구냐! ”



봉황색마귀는 평생 이런 공포를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다.
이 정도로 말도 안되는 능력자가 있다는 말조차 듣지 못했다.


 


“흐흐흐... 네가 내 존재를 물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놈이라 스스로 여긴다는 말이냐? ”
음사하게 들리는 한 목소리!
봉황색마귀는 순간 머리 속으로 오래전 사파의 절대적인 한 존재가 떠올랐다.


 


“허.. 허억! 주, 죽음을.... ”
봉황색마귀는 자신의 감싸던 무형의 강기가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봉황색마귀는 그대로 침상 밖으로 나와 오체복지하면서 머리를 바닥에 찧었다.
퍼억!
그의 머리에서 선혈이 흘렀으나 봉황색마귀는 얼굴조차 들지 못하고 있었다!



“저 두 아해는 내가 관심을 두는 것들이니 내가 데리고 가겠다! ”
예의 음사한 목소리는 다시 들렸다.



“뜨.. 뜻..데..로 ”
얼마나 공포에 질려있는지 봉황색마귀는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쇠당마(衰當魔)와 백화순결녀를 힐끔 쳐다본 봉황색마귀는 다시 기가 질렸다.
그들의 몸에서 붉은 기운이 솟구쳐 오르면서 백화순결녀와 쇠당마(衰當魔)가 평상시처럼 돌아오고 있었다.
상상조차 한 적이 없었다.
단지 내공의 힘으로 극한으로 중독되어 생명의 끝에 선 자의 몸안에서 최음제의 기운을 태워버리다니!
그것도 두 명 모두!
거기에 격체전공이었다.
그 격체전공마저도 그 정도 되는 고수조차 어디서 어떻게 오는지 감각조차 느낄 수도 없었다.
마치 범인과 절대고수마냥...
일개 고수인 봉황색마귀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수준이었다
봉황색마귀는 상대방의 내공 수준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오줌을 지리고 있었다.
“으음... ”
쇠당마(衰當魔)의 입에서 담담하나 정상적인 신음이 흘러나왔다.
원정진기를 완전히 흡수당해 도왕_1딸녀 염냉화에게 넘겨준 그가 단시 촌각에 그것을 회복하다니!
봉황색마귀는 지금 벌어지는 상황임에도 믿을 수가 없었다.
백화순결녀도 공손히 쇠당마(衰當魔)의 뒤쪽으로 몸을 움직여 시립해 있었다.


 


“정말로 저 놈을 살려두고 싶다는 것이냐? ”
예의 음성은 쇠당마(衰當魔)에게 묻는 듯 했다.
봉황색마귀는 등뒤로 식은땀이 주르륵 흐르는 것을 깨달았다.


저 작은 벌레에 이 순간 자신의 목숨이 달린 것이었다.
지금 봉황색마귀는 스스로도 반항조차 무의미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쇠당마(衰當魔)에게 애원의 빛조차 띠지 못하고 고개를 처박고 있었다
도왕_1딸녀 염냉화의 아비에게서 당한 굴욕보다 더 했으면 더했을 상황!
그러나 봉황색마귀는 굴욕감따위는 들지 않았다.
쇠당마(衰當魔)의 음성을 듣는 그 짧은 시간이 봉황색마귀에게는 일생에서 가장 기다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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