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가디언 4화b -가십의 공방-
「응, 돌아왔어?」
「쿄, 무슨짓을 하고 있나!」
천연덕스럽게 대답하는 쿄에게 히나기쿠의 깨끗한 눈썹이 일그러졌다.
「보면 알잖아.섹스」
「무……무슨소리를, 어째서 현관에서 하고있느냐는 소리다!」
「내가 어디에서 하든 내맘이잖아?」
「이, 이녀석……」
완전히 머리꼭대기까지 피가 오른 히나기쿠는 체내로부터 호신용 단도를 꺼내, 낮게 휘두른다.그것과 동시에,
믿을 수 없게도 쿄는 앉은 상태로부터 점프해서 유이로부터 멀어졌다.작게 공중에서 휙 돌아 반전해서,
벌거벗은 채로 히나기쿠로 대치한다.정액이 흘러내려 허벅지를 적시고있었지만, 쿄는 신경쓰지 않고있었다.
「그대로 머리통을 둘로 쪼개주마」
「할 수 있으면……해봐」
히나기쿠가 발도술 의 자세를 잡고 쿄는 스스로의 힘인 피를 소환해서 주위에 피로 만들어진 칼을 몸으로부터
「하아, 어째서 이렇게 되버린거지..」
바지를 다시 입고, 유이가 일어선다.곧바로 그는 두 명을 화해시키고, 중재를 하기 시작했다.
「후응, 그런 일이 있었군요」
우선 도화선을 끊은 것은 유카였다.그녀는 억제하지 못하고 쿄에게 묻는다.
「쿄! 대낮부터 유이 님과 섹스 하다니 무슨생각이야」
「시끄러워.뭐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시간 상관하지 않고 섹스하고 있는 일이야」
유카의 맹렬한 항의에도, 쿄는 듣는척 마는척이다.그것이 더욱 더 유카의 성질을 자극한다.그것을 한 손으로
「쿄, 당신 혼자 독점하면 곤란하다는 소리에요」
「질투로군」
「그것보단, 당신은 백수니까 좋겠지만, 우리들에게는 일이 있어」
「배, 백수라고!」
「백수가 아니라고 해도, 일도 하지 않잖아?」
「일은 있어」
「그럼, 어째서 낮부터 방구석에서 뒹굴거리는데?」
「내가 언제 쉬는지는, 나의 뜻대로일텐데……」
흥분한 두 명이 기세 좋게 일어선다.곧 바로 히나기쿠와 유카도 메이의 뒤를 따라 일어나고, 방안에
「오늘이야말로는 용서하지 않아요」
「걸레짝으로 만들어주지」
「승부를 내자」
「한꺼번에 덤벼……죽여주지」
네 명의 미녀는 일제히 자세를 취한다.그것을 한가로운듯한 소리가 만류했다.
「에 또 잠깐 기다려.서로 이야기하기 전에 말했지, 싸움하면 안된다고」
「유이 님, 멈추지 말아 주세요」
「죽이지 않으면 기분이 내키지 않아요」
「그 근성, 두들겨 패서 고쳐주지」
「잔챙이 주제에 짖지 말라고」
네 명은 완전하게 머리에 피가 올라 유이가 말하는 것을 듣지 않는다.하지만, 그것도 다음의 한마디가 모두를 바꾸었다.
「자아,그럼 징계받아도 좋다는 걸까나?」
「아, 저, 유이 님?」
「나, 전부터 피스트 성교라고 하는 것을 해 보고 싶었어요.그것도 앞과 뒤 동시에」
「네, 에 또」
「아아, 야채 플레이라고 하는 것도 좋을지도. 냉장고에 무우가 있을테니까 그걸 써볼까」
「수간은 기분이 좋은 것 같아.이 근처에 말같은걸 기르고 있는 목장이나 양돈장은 어디에 있지?」
「유이, 그, 그만둬」
전원은 눈을 맞추고 한순간에 의사소통을 끝내고, 털썩 무릎 꿇는다.
「죄, 죄송합니다」
네 명의 소리가 한꺼번에 울려퍼진다.그것을 보고, 유이는 간신히 웃는 얼굴을 지우고 지친 것 같은 얼굴로 표정을 되돌린다.
「 정말, 곧바로 싸움만 하지 말고.좀더 사이좋게 지내」
「그, 그렇지만……」
흠칫흠칫 변명 하려고 하는 메이를 유이가 반문하며 쳐다본다.
「그렇지만?」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선, 서로 이야기하러 돌아와.내가 원인이니까, 싸워도 해결되는게 없잖아」
유이의 한숨 섞인 말에 네 명은 서둘러 테이블 넘어로 얼굴을 마주친.그리고 이번이야말로 전원이 상담을 시작했다.
「그, 그럼 우선 싸움은 그만둡시다」
「그런데, 유이 님은 어디에서 저런 플레이를 알게 되신거야?」
「몰라……알고 싶지도 않아」
「아니오, 아무것도 아니에요」
유이의 말에 전원은 가장된 웃음을 돌려준다.더이상 아무도 유이의 분노의 웃는 얼굴은 보고 싶지 않았다.
곧바로 메이가 진지한 얼굴로 세 명의 대표로 쿄를 설득한다.
「우선, 대낮부터 섹스하는 것은 멈춰줘요」
「쿄의 기분은 알지만, 우리의 기분도 알아줘.우선, 유이 님이 요구하지 않는 한 밤과 주말로 한정합시다」
「정 참을 수 없다면, 만약 낮에 했으면 밤에는 자중 한다는 것으로」
상담을 끝내고, 전원이 유이를 되돌아 본다.
「상담 끝났어?」
「네, 깨끗이 결정되었습니다」
「잘됐다―.역시 모두 사이 좋은 것이 나도 기뻐」
이번은 기쁜듯이 웃는 유이에 전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배고픈데, 유카씨 미안하지만……」
「네, 곧바로 준비할께요」
유카가 서둘러 키친으로 달린다.
그 날의 저녁밥의 테이블의 공기는 매우 부드러웠다고 한다.거기에는 조금 전까지의 으르렁거림의 잔재는 티끌만큼도 느껴지지 않았다.
이튿날 아침의 교실.언제나대로 문을 연 유이에게 전원의 시선이 꽂혔다.
「에 또 뭐, 뭐야?」
「안녕, 아소우군」
「안녕 타나카, 닛타」
방글방글 웃는 카나에게 유이가 식은땀을 흘리며 웃는 얼굴로 인사를 받는다.클래스는 첩보원으로서는
「아소우군,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에또, 뭐지? 대답할 수 있는거라면」
「
「어제의 그 오토바이의 사람에 대해서」
「아, 쿄씨 말이야?」
카나의 가벼운 잽에 신중하게 대답을 돌려준다.
「그래그래, 구류우 쿄씨……소개받았었지」
「응응」
「아소우군은 어째서 이름으로 불러?」
「에에……」
유이의 사고가 일순간 굳어진다.복싱으로 말하면, 잽의 원 투로부터 마음껏 스트레이트를 안면에 먹은 것
「그, 그게……쿄씨가 그렇게 불러달라고.딱딱한 것은 싫다고 말해서」
「후응, 그렇구나……」
「사이 좋은것 같은 걸……쿄씨도 유이라고 부르고 있기도 했고」
웃는 얼굴의 코노에의 말에 유이는 그저 웃는다. 코노에로부터 말의 보디 블로우가 갑자기 날아 온 것 같다.
「아니, 그……근처를 지나가다, 가는 김에 태워다준것 같아」
유이와 빨리 섹스하고싶어서 그녀가 왔다던가 하고는 죽어도 말할 수 없었다.
「후-응……다른 클래스의 아이에게 들었지만, 1시간 이상 저기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 같던데」
「그, 그렇구나.그거 미안한 일인데」
카나의 말에 유이는 서서히 코너로 몰려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이 두 명은 예상 이상으로 벅차다.
「그래서 정말로, 어째서 구류우씨는 여기에 온거야?」
「아니, 정말로 집에 데려다주었을 뿐이야」
「곧바로 집에? 함께 어딘가에 가지 않았어?」
「아니아니, 집에 돌아갔을 뿐이야」
카나의 공세를 유이는 필사적으로 가드 한다.그러나, 그런 열심인 방어도 허무하게, 카나의 추궁은 멈추지 않는다.
「후-응, 그러면 아무것도 없었다고」
「응, 당연히」
「그 다음에는 구류우씨도 아소우군도 집에 있었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응, 집에 있었어」
「그렇다면, 구류우씨와 함께 우리와 함께 있었어도 좋았을텐데 ……어째서 돌아가 버렸어?」
코노에의 공격에 다시 유이가 굳어진다.가드를 피해 훅이 갑자기 안면에 직격한 것 같은 느낌이다.
「아니, 쿄씨가 마중 나왔기 때문에 무엇인가 용무가 있었다고 생각했었어.그렇지만 단순한 변덕이었던것 같아」
「정말로? 그런데 쿄씨는 아소우 군과는 어떤 관계야?」
「아니, 그러니까 단순한 동거인이야」
「아니, 나를 인수해 준 것 사장님이라고 했잖아.굉장히 넓은 맨션이니까, 함께 살고 있다고 해도 생활은 따로따로인 느낌이고.나 이외에도 몇 사람이나 살고 있으니까」
「그래―……그렇구나」
카나가 실망한 것 같은 소리를 낸다.거기에 유이은 안도의 숨을 내쉰다.
「 그렇지만, 1시간 이상이나 기다리고 있는건 이상하지 않을까」
코노에의 냉정한 공격에 카나의 눈동자가 다시 반짝반짝 빛난다.코너로부터 빠져 나갔다고 했더니,
「역시 이상해. 교제하고 있는것 아니야?」
「달라 달라」
「그래도, 학교에까지 올 정도이고」
연속해서 카나가 다그친다.코너 구석에서 러쉬를 당하고있는 느낌이다.
「어쨌든 단순한 동거인이야.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 그렇지만, 평일인데도 여기까지 마중 나오고.나이차는……」
「어째서 그렇게 의심하는 거야?」
「그러고 보니 ……일은 어떻게 하고?」
「에?」
카나의 의문에 유이는 멍청히 한다.백수는 아닌 것은 그녀의 입으로부터 들었지만,
「그래그래, 쿄씨는 무슨일 하는거야?」
「엣취……이상하네, 감기같은게 걸릴리 없는데」
고개를 갸웃하며 쿄가 코를 한 손으로 비빈다.그리고 그녀의 반대의 손은 남자의 멱살을 움켜쥐고있다.
거기는 맨션의 한방, 사무용책상이 세 개 정도 쓰러져있고 근처는 누군가가 날뛴 것처럼 것이 박살나 있다.
한 손으로 남자를 조르면서, 쿄는 심문을 재개한다.
「그래서, 너희들의 뒤에는 어떤 조직이 있어?」
「휘룡회다! 그런 일 알아서 어쩌겠다는거냐」
「그다지…… 박살을 내줄 뿐이야」
「너, 제정신인가」
「고리대금으로 돈을 벌었겠지? 미안하지만 그것을 받아가려고」
「크, 미친거냐」
「후, 그래……나는 미쳤어」
괴물을 보는 눈으로 자신을 보고 있는 남자에게 쿄은 아주 기쁜듯이 웃는다.한 손으로 남자를 던져 배후의
「그럼 금고는 어디……」
뒤의 세계에서 구류우 쿄의 이름은 상당히 알려져 있다.광룡의 쿄, 조직사냥꾼 쿄……그녀는 K라고 하는 은어
「자, 그녀의 일도 몰라?」
「응.아는 사람이 된 것 최근이고……」
「흐음.이상한데―」
유이의 말에 거짓은 없다고 파악하고, 카나는 실망해서 낙담한다.쿄과 유이가 교제하고 있다고 하는 설은
「자, 그럼 다음에 우리들에 소개해……」
기세 좋게 돌격 해 온 류타가 넘어져 후두부를 마루에 부딪친다.꽤 둔한 소리가 울렸다.카나가 던진 교과서가
「미안해요, 아소우군.류타의 얼굴에 바퀴벌레가……」
물론 바퀴벌레는 어디에도 없다.
「교과서로 바퀴 잡는건 그만둬」
「미안 미안. 그런가아―, 틀림없이 그녀라고 생각했지만―」
「자, 아소우군은 구류우씨 어떻게 생각해?」
땡!
코노에의 말로 제2 라운드가 개시했다.생각하지 않는 일로 유이는 당황해서 마음 속에서 화이팅 포즈를 취한다.
「굉장한 예쁜 사람이잖아.단지, 조금 성격이 있을것 같은 느낌은 있는데」
「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지만……그 가슴도 굉장한 크고」
「응응, 이렇게……탱탱한 느낌.그런데도 웨스트가 가늘어서, 사내 아이라면 어질 어질할것같은 느낌?」
코노에의 원호 사격을 받으면서, 카나가 공세를 걸어 온다.
「아니,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상대가 신경쓰지 않을지도 모르잖아.아소우군, 동안이지만 소재는 좋으니까」
「그래그래, 거기에 지금부터 능숙하게 유혹하면, 수년후에는 몰라요」
상냥한 얼굴로, 코노에는 터무니 없는 말을 한다.평상시는 얌전한데 전혀 경시할 수 없다.유이의 뇌내에 있는
「그렇지, 미인이고, 예쁘고……하지만 나에게는 안어울려」
「호오, 미인이고 예쁘다……사모님 들었어요?」
「에에, 이거 홀딱 반해있는것 같지요?」
「그래그래, 아소우군도 좋아하는 것 같지? 」
「그렇네, 겉보기엔 어울린다고 생각되는데……모두 그렇게 생각하죠?」
「응, 확실히.그 밖에 그녀에 대한 감상은 어떻습니까, 아소우 유이군? 그녀의 성격이라든지」
악대관의 다음은 예능 리포터인가, 라고 유이는 기가 막힌다.이렇게 의욕만점의 카나를 보는 것은 오래간만이다.
「응, 쿄씨는 무서운 성격이니까」
「뭐, 확실히 그런 분위기는 있었어요.그렇지만, 그러한 성격이 연인이 되면……」
「거기에 흉포한 구석도 있고……」
덧붙여서 그 무렵, 쿄은 고리대금업자의 휴대용 금고를 당수로 쪼개서 부수고있었다. 정말로 돈을 빼앗아올 생각인것 같다.
「잠깐, 흉포? 흉포하다는 것은 무슨 소리야……」
「으, 응, 본인을 위해서 비밀이라고 하는 것으로」
「그 외는? 그것만은 아닐거 아냐.아소우군을 마중 나와 주었으니까」
「그렇네……기본적으로는 조금 귀여울까?」
「뭐어어어어어엇!」
조금 수줍은 것처럼 말하는 유이에게, 클래스 전체 학생의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울린다.
「아소우, 그것은 무슨 소리야?」
「귀엽다니 어떤 곳이?」
「그녀와 어떤 교제가 있는거야 너는?」
「아소우, 나에게도 그녀를 소개해 줘!」
「너는 입다물고 있어」
유이는 클래스메이트에게 둘러싸여 질문 공세를 받는다.
「자, 잠깐……이제 좀 봐줘―!」
유이의 절규가 클래스에 울렸다.
「유이 님, 왜 그래요?」
저녁, 리빙으로 테이블에 푹 엎드리고 있는 유이을 메이는 걱정스러운 듯이 바라본다.먼저 귀가하고 있던
「무엇인가 학교에서 다양하게 대단한 일이 있던 것 같다」
「어머나, 그것은 큰일이네요……학생 때는 스트레스도 쌓일 텐데」
메이는 오늘은 봉사해서 피로를 없애 드리지 않으면 하고 결의를 굳힌다.
「우, 지친다… 이제 좀 혼자 내버려둬」
유이는 푸욱 한숨을 내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