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SM] 미요시 25화~29화
* 재미없죠? 저도 고민입니다.
참고로 27화는 일단 아빠가 들어오고 한대 때린 후 또 비슷한 질문과 대답이 이어진 후 마침내 아빠 도 용서하고 교제를 허락합니다. 이 부분은 재미없으니 27화는 생략하겠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이걸 계속 해야 하는지..
이 글이 생각보다 겁나게 깁니다. 그리고 아직도 일본사이트에서는 연재되고 있는 글이구요.
제가 나름대로 뒤까지 다 읽어본 다음에 작품을 골랐어야 하는건데..
조만간 뒷부분을 더 읽어본 후에 재미없다고 생각되면 어느 정도 선에서 정리하고
좀 더 재밌고 센놈으로 골라 다시 연재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제25화 귀가
다음날 아침, 미요시는 빵, 달걀볶음과 사라다로 아침 식사를 먹고 있었다. 하지만 미요시는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미요시가 나에게 물어 왔다.
「응..세키씨. 여기서 아침 식사를 먹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 되는건가요?」
「그래..미요시」
「그런 것..싫어요」
「미요시..그것에 대해서는 아침 식사 후에 이야기하자」
그렇게 해서 우리는 아침 식사를 끝내고 식기를 씻은 후 테이블에 앉아 서로 마주 보았다.
나는 미요시에게 말을 건넸다.
「미요시. 앞으로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해 두고 싶은 것이 있다」
그리고 나는 일어서 미요시가 앉아 있는 곳 앞에 가서 땅에 엎드려 조아리느 자세를 취했다.
「키쿠치 미요시. 집에 돌아가려는 너를 유괴하고 이런 곳까지 데리고 와서 다양한 괴로운 행위를 저질러버리고.. 정말로 미안해~」
미요시는 놀란 얼굴로 말했다.
「싫어요. 세키씨. 사과하거나 하지 말아요. 언제나 자신만만한 얼굴을 하고 있던 당신답지 않아요」
「그렇지만 나는 너에게 나쁜 짓을 해 버렸어. 사과해서 될 정도가 아니지만 지금의 나로서는 사과할 수 밖에 없으니..」
「세키씨. 얼굴을 들어요. 땅에 엎드려 조아리기까지 하다니..」
나는 얼굴을 들었다. 그러자 미요시가 놀란 얼굴로 말했다.
「세키씨. 울고 있는 거예요?」
「아. 나는 너에 대해 돌이킬 수 없는 짓을 해 버렸다. 그러니까 오늘 미요시를 지금부터 집까지 보내 주고서는 너의 부모에게 사과한 후 경찰에 가서 죄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유괴하고 감금한 것을..이야기할 생각이예요?」
「아..그래..미요시. 내가 장래에 무엇이 되는 것이 꿈이었는지 알아?」
「나는 영어 전공으로 장래에는 영어를 살린 일에 종사하는 것이 꿈이지만 세키씨는..그렇게 말하면..무슨 학부였죠. 물어본 적이 없었지요」
「나는 법학부의 법학과야. 그래서 미래에는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되려고 생각했다」
「법률학 전공이예요?」
「그래. 법률을 전공한다. 가장 법률을 준수하지 않으면 안 되는 학생인 내가 미요시를 알게 되고는 순진한 미요시를 유괴하고 이런 곳까지 데리고 와서 감금하고 강간을 하고 마는 범죄를 범했지. 그러니까 나는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그것이 너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겠지..」
「그렇지만 그런 일을 하게 되면 세키씨는 이제 변호사가 될 수 없어져 버리는 것 아닌가요!」
「그렇지..하지만 내가 나쁜 일을 했으니까 그건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해」
「아니..나는 세키씨를 감옥에 보낼 수 없어요」
「그렇지만 나는 죄를 범했어. 그러니까 벌을 받는 것은 당연해 미요시」
「확실히 처음엔「아무것도 사적관계가 없는 사람이 왜 내게 이러는걸까?」하고 생각하고는 세키씨를 원망했어요. 그렇지만 세키씨의 플레이를 받고 있는 사이에 나는 내 항문을 꾸짖을 수 있는 쾌감에 눈을 떴어요~」
「내가 미요시에게 괴로운 플레이를 강요한 것은 정말로 나쁜 일을 했다고..나는 생각해..미안해 미요시..」
「누가 어널 섹스를 해 줄건데요?」
나는 얼굴을 올려 말했다.
「엉..미요시..아직도 어널 섹스를 해 주었으면 하고 생각하는거야?」
「그래요. 당신이 없어지면 누가 어널 섹스를 해 주죠?!」
「미요시. 너를 어널 플레이와 같이 부끄러운 일로 쾌감을 느끼는 몸으로 만들어 버리고..정말로 미안해」
나는 다시 땅에 엎드려 조아림을 했다.
그 후에도 우리는 대화를 계속하였고 하나의 결론에 이르렀다.
그리고 우리는 차를 타고 나가노의 별장을 출발해 도쿄로 향했다.
중앙 자동차도로의 도쿄 방면과 수도 고속 신쥬쿠선이 혼잡해서 덴엔쵸후 미요시의 집 앞에 도착한 것은 어느덧 저녁이 되어 있었다.
미요시와 나는 문앞에 서 있었다. 그리고 미요시가 차임벨을 눌렀다.
「네..키쿠치입니다. 누구세요?」
「엄마 나야! 미요시야 미요시. 문 열어 주세요?」
「어..미요시..미요시야. 잠깐만 기다려..금방 갈체니까..」
그리고 곧바로 현관의 도어로부터 중년의 여성이 나와 문앞까지 왔다.
제26화 모친의 마음
「엄마, 만나고 싶었어요」
「미요시, 정말 걱정했어요」
미요시의 엄마는 문 앞에서 얼싸안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내쪽을 가만히 보며 말했다.
「미요시. 도대체 열흘씩이나 아무 연락도 없이 어디에 갔던거야? 그것도 그렇고 저기에 저 남자는 누구지요?」
「이 사람은 나와 같은 대학의 준삼차응, 세키라고 해요」
나는 미요시의 엄마에게 인사를 했다.
「처음 뵙겠습니다. 미요시의 친구 관 준삼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미요시의 어머니에요. 아참..여기 서서 이야기하기도 그렇고. 미요시랑 세키씨도 들어오세요」
나는 약간 고개를 숙이면서 말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해서 나는 미요시와 함께 집안으로 들어가 응접실에 안내되었다.
「자. 두 사람 모두 거기에 앉아 주세요. 나는 커피를 가져올 테니 조금 기다려 주세요」
그렇게 말하고 미요시의 엄마가 응접실에서 나갔다.
미요시와 나는 응접실 소파에 앉았다.
미요시가 나에게 작은 소리로 말을 건넸다.
「세키씨. 나는 지금까지 아빠랑 2번 정도 싸우고 가출하고는 돌아온 적이 있어요. 그러니까 이번에도 그런 일 정도라 생각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세키씨를 보시고는 아마도 내가 세키씨와 함께 여행하고 왔다고 생각할거라고 생각해요. 아마 엄마는 아빠에게 지금 연락을 하고 있을테고 얼마 후에 아빠도 돌아올테니까 긴장해야 할거예요」
「미요시. 나는 연극은 능숙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별장에서 둘이서 서로 이야기해 결정한 대로 해보기로 할게」
미요시가 간절히 원하는 눈으로 나에게 말했다.
「부탁해요. 세키씨」
머지 않아 미요시의 어머니가 커피를 가져 오고 우리 앞에 앉았다.
그리고 미요시에게 물었다.
「저. 미요시. 10일간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던 것인지 물어보고 싶은데..하지만 그 전에 물어 보고 싶은 것이 있어요. 정확히 미요시와 세키씨는 어떤 관계죠?」
「엄마. 이야기하지 않아 미아하지만 나 이미 반년 전부터 세키씨와 사귀고 있어요」
「네. 그렇습니다. 저도 미요시와 반년 전부터 사귀어 오고 있습니다.」
「어머나. 그랬어? 지금까지 남자와 사귀고 있는 모습은 전혀 없었으니까 몰랐는데. 조금 전 문앞에서 세키씨를 처음보고 놀랐어요. 그럼 다음 질문을 해야겠네. 세키씨와 함께 있었던 것이예요? 그리고 어째서 이 10일간 연락 주지 않았어요? 미요시의 휴대폰은 전화가 연결되지 않고 나나 아빠가 걱정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거예요? 미요시?」
휴대폰은 내가 미요시를 유괴한 후 미요시의 소지품에서 꺼내 전원을 꺼 두었던 것이다.
나는 미요시에게 말했다.
「미요시. 집에 연락하고 나온게 아니었던거야?」
「세키씨. 미안해요. 그리고 엄마 정말 미안해요. 실은 세키씨와 함께 나가려던 때에 전화를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휴대폰의 전지가 끊어져 있었고 나중에 충전해서 전화하려고 생각했는데 무심코 전화를 잊어버린거예요. 그렇게 해서 열흘간을 그냥 지내버렸어요.」
「그래요? 하지만 어째서 세키씨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세키씨의 전화를 빌리려고 하지 않았어요?」
「신슈에 있는 세키씨의 별장에 가 있었는데요. 별장의 전화가 고장나 있고 마츠모토라든지 우쓰쿠시가하라라든지, 밖에 갔을 때 공중 전화로 전화하려고 생각했던 거예요. 하지만 좀처럼 그런 기회가 없어서..미안해요 엄마」
「그렇군요. 사정은 알았지만 역시 밖에 갔을 때 전화해야 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나나 아빠도 미요시가 어떻게 된게 아닌가 하고 얼마나 걱정했는데. 또 무엇인가 비위에 거슬렸던 적이 있었나..하고 생각하면서. 혹시 범죄라도 말려 들어간건 아닐까 하고 많이 걱정했어요」
「미안해요, 엄마」
그때 내가 말했다.
「미요시 어머니. 미요시가 저희 집 별장을 따라간다고 했을 때 「집에 연락해서 좋다고 허락받으면 데려간다」고 했습니다만 그 후에 집에 연락했는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저라도 제대로 확인했으면 좋았을텐데..그러한 배려를 게을리해 버려서 죄송했습니다.」
나는 고개를 숙였다.
「알았어요. 그동안 세키씨의 신슈의 별장에 가고 있었군요. 그리고 낮에는 마츠모토라든지 우쓰쿠시가하라에 가서 놀았던 거구요」
「그렇습니다. 야츠카타케의 가까이에 별장을 거점으로 마츠모토 부근의 관광지 순회를 했었습니다. 아, 그렇지. 미요시. 깜빡했잖아? 미요시의 가방 안에 미요시가 마츠모토에서 산 게 들어 있잖아. 엄마에게 선물로 드린다구..」
「그렇지. 잊고 있었어요」
미요시가 가방에서 신슈 곁과 접목의 선물을 꺼내 엄마에게 건네주었다.
「뭐 이런 걸 다 산거야. 미요시가 거기까지 생각을 한거야?」
「세키씨가 집에 돌아가기 전에 「선물 정도는 사서 가자」고 해서 마츠모토에서 샀어요」
「그래. 알았어요 세키씨는 꽤 사려가 깊은 분 같군요. 나는 더이상 연락이 없었던 일은 따지지 않겠어요, 미요시. 다만 지금부터 나갈 때는 연락을 해 줘. 이제 미요시도 스무살의 어른스러운 행동을 배워야지. 고교때 무렵같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다고 가출하고 그러면 안된다구요」
「알았어요 엄마. 지금부터는 연락할께요. 정말로 미안해요. 죄송했습니다~」
미요시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숙였다.
「이제 됐어요 미요시. 연락이 없었던 것은 이제 용서하기로 하고. 그렇지만 또 하나만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 이건 세키씨에게도 묻고 싶어요. 정확히 얘기해 주세요. 두 사람..둘이서 별장에 묵을 만큼 사이가 좋은 것 같은데..하지만 남자와 여자의 관계까지 한거야?」
나는 마침내 이런 질문이 올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단호하게 말했다.
「아니오. 미요시 어머니. 저희는 플라토닉 관계로 결코 음란한 관계가 아입니다. 열흘동안 그런 행위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요 엄마. 일전에 ‘겨울 소나타’의 비디오를 봤잖아요. 우리는 농담이 아니고 그 드라마의 준상과 유진같은 관계야」
「알았어요. 두 사람 말을 믿을께요. 세키씨도 꽤 좋은 사람인 것 같고. 그렇지만 둘이서 같은 집에 묵거나 두 명이 교제가 깊어져 남자와 여자의 관계가 되는 것은 세키씨가 대학을 졸업하고 생활 능력을 갖추게 된 다음에 미요시와 결혼을 약속하고 나서 해야만 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만일 아이가 생겼을 때 가장 곤란한 것은 미요시니까..」
그 말에 대해서
「알겠습니다 미요시 어머니. 그것은 제가 약속하겠습니다.」
「그래요. 나는 이번 연락 없었던 것과 두 명의 교제는 허락해 주지만..아버지가 어떻게 말할까는 책임질 수 없으니까..나는 몰라요. 그러니까 미요시와 세키씨가 미요시 아빠와 서로 이야기해 주세요」
「하긴 아빠는 엄격한 사람이니까. 허락받으려면 무척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조금 전 커피를 가져 오기 전에 아버지에게 전화했더니「지금 곧바로 들어갈께」라고 했으니까 좀 기다리면 돌아올거라고 생각해요. 세키씨도 그때까지 함께 있어서 아버지와 이야기해 주시길 부탁해요」
「알겠습니다. 미요시 아버님에게도 제대로 설명하고 싶으니까요. 기다리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미요시도 보이프렌드를 만들고 신슈에 가다니 언제까지나 아이일꺼라고 생각했는데..벌써 그런 나이가 되었군요..」
그 후에도 우리 3명이 서로 이야기하고 있으려니 잠시 후 현관에서 소리가 나고 미요시와 조금 비슷하고 날쌔고 용맹스러운 얼굴을 한 마른 체형의 중년 남성이 응접실에 들어 왔다.
제28화 더 이상 돌아올 수 없는 길
이틀 후 날씨가 좋은 날의 오전 10시를 지나 나는 나의 집 맨션으로부터 토큐 도요코센의 나카메구로역까지 걸어 갔고 거기서부터 전철로 시부야까지 나왔다. 그리고 오전 11시 지나 충견 하치공의 상의 앞에 누군가가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안녕 미요시」
「안녕 쥰」
「나 조금 늦어버렸네..많이 기다렸어?」
「아니오. 나도 조금 전 여기에 왔어요」
「처음에 만났을 때는 「해라」하고 말했는데 쥰도 완전히 상냥해졌군요」
「그런데 말이야 미요시. 여기서 그런 이야기하고 그래..누군가 듣기라도 한다면 나 부끄러워」
「그렇구나」
미요시가 키득키득 웃었다.
「그건 그렇고 나 시부야에 너무 오랜만에 와서 잘 모르는데..좋은 가게를 알고 있으면 안내해 미요시」
「그래요? 난 시부야에 자주 오니까 내가 안내해 올리지요. 게임센터에 가서 사진찍을까?」
그렇게 말하고 미요시가 내 손을 잡고 도우겐자카 쪽에 가서 어느 게임센터에 들어갔다.
「쥰. 여기 스티커 사진샵이네. 코스프레를 하고 나서 사진을 찍지 않으면 안 돼. 나는 메이드옷을 입을테니까 쥰도 거기 옷중에서 좋아하는 것을 선택해」
그렇게 말하고 미요시가 메이드옷으로 갈아 입었다. 나는 미국 육군의 미채옷과 모자가 있기에 그것을 입어 군인의 모습이 되었다. 그렇게 해서 둘이서 사진을 찍었다.
「군인과 메이드라..이상한 조합의 커플이 비치고 있어요」
미요시는 빙그레 웃고 사진을 보면서 그렇게 말했다.
그런 다음 우리는 UFO 캐쳐등의 게임을 하고 나서 게임센터를 나왔다.
그리고 야마노테선의 선로 가에 있는 파스타가게에 가서 파스타를 먹었다.
파스타를 먹은 후 미요시가 말했다.
「자 쥰. 쥰이 사는 집으로 안내해」
「좋아」
나는 그렇게 말하고 미요시를 시부야역의 토큐 도요코센의 승강장으로 데려 갔다.
「아니..쥰도 도요코센이랑 연결선 근처에 살고 있는 거야?」
「그래. 나카메구로의 맨션에 살고 있는데..」
그리고 우리는 도요코센을 타고 내가 살고 있는 나카메구로의 맨션에 갔다.
방에 들어가자 갑자기 미요시가 나에게 달라붙어 오며 키스를 했다.
내가 혀를 내밀자 미요시도 혀를 내밀어 왔다. 우리는 혀와 혀를 얽히게 한채 잠시 그렇게 있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우리는 떨어졌다.
「미요시. 서둘지 말고 커피라도 마시자. 거기 테이블의 의자에 앉아 있어 줘.」
나는 커피를 넣고 우리는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셨다.
미요시가 물어 왔다.
「쥰은 여기에 언제부터 여기서 살고 있는 거야?」
「고교 나오고 나서 친가를 나와 대학에 다니는데 편리한 도요코센 연선인 여기에 혼자서 살게 되었으니까 작년 4월부터야」
「쥰의 친가는 도쿄지?」
「응. 우리 친가는 오타큐의 세이죠 학원역 근처야」
「응~ 부모로부터 독립해 혼자 살고 있다. 부러워요. 나도 하고 싶다」
「무리야 그건! 미요시 혼자 산다면 그 아버지가 절대로 허락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래. 나의 경우는 거기가 끝이야」
잠시 이야기를 한 후 내가 말했다.
「자. 미요시. 신슈에서 약속한 대로 어널 섹스를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훈련을 할까?」
「부탁합니다..쥰」
「미요시. 분명히 말하지만 이 훈련을 하게 되면 아마도 틀림없이 보지만 사용하는 섹스만으로는 참을 수 없는 몸이 되어 버린다고 얘기했지..그런데도 상관없는 거야? 잘 생각해 대답해 주어..상관없어?」
「그런 말 말아줘 쥰. 내 마음은 벌써 정해져 있어요」
「알았다. 자. 내가 어제 미요시를 위해서 준비한 훈련 방으로 가자」
신슈에서 우리는 미요시의 어널을 확장하고 어널 섹스를 할 수 있도록 약속을 했던 것이다.
나는 미요시를 가장 넓은 방으로 데려갔다.
거기에는 융단을 깔려 있고 구석에 침대와 내가 신슈로부터 가지고 돌아간 플레이용의 도구등이 놓여져 있었다.
「미요시. 몇번이나 같은 말을 하지만 나는 미요시가 좋아하기 때문에 미요시가 혹시 싫어하는 것을 무리하게 할 생각은 없다. 그러니까 앞으로의 훈련으로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생각되면 언제라도 「이제 그만」하고 말해야 해. 하지만 미요시가 어널 섹스를 아무래도 계속 하고 싶다면 신슈에서의 경험보다 격렬한 연속 관장등의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가능한 한 참았으면 좋겠다」
「알았어요 쥰. 그렇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인내가 아니고 쾌감일지도 몰라요」
「알았다. 그럼. 지금부터는 내가 주인이고 너는 내가 기르는 노예다. 발가벗고 땅에 엎드려 머리를 박고 주인님에게 인사를 해라」
이렇게 우리는 더 이상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은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제29화 관장보다 괴로운 요구
미요시가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리고 알몸이 되었다.
그리고 내 눈 앞에서 땅에 엎드려 조아림을 하고는
「주인님.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미요시. 일어서!」
미요시가 일어섰다.
나는 주저 앉아서 말했다.
「뒤를 돌아서 너의 똥구멍을 보기좋고 벌려라」
미요시가 뒤로 돌아 서서 엉덩이를 뒤로 빼고는 자신의 양손으로 엉덩이를 한쪽씩 나누어 열고 항문을 보였다.
「미요시 너의 똥구멍은 언제 봐도 예쁘다. 색소의 침착도 없이 핑크색의 아름다운 똥구멍이다」
나는 미요시의 항문에 오른손 집게 손가락으로 가져다 대고 어루만져 보았다.
「부끄러워요 주인님」
하지만 나는 주저없이 준비해 두었던 작은 병을 열고 담겨 있던 투명한 것을 오른손 집게 손가락에 묻혀 항문에 발랐다.
「무엇을 칠한겁니까..주인님. 어쩐지 똥구멍이 차가운 느낌이군요」
나는 오른손 집게 손가락을 미요시의 얼굴 앞으로 가져갔다.
「핥아 봐라」 미요시가 핥고 말했다.
「벌꿀..이군요. 이것은 주인님」
「그렇다. 벌꿀이다. 오늘은 우선 너의 똥구멍을 핥아 보려고 한다」
그렇게 말하고 나는 다시 미요시의 뒤에가 앉아서 벌꿀을 묻힌 미요시의 항문을 핧아가기 시작했다.
츄츄팍, 츄츄팍, 츄츄팍•••.
미요시의 항문을 핥는 소리가 방에 울려 퍼진다.
그리고 나는 방의 벽에 있는 전신 거울 앞에 신문을 깔고 변기를 두었다.
그 모습을 본 미요시에게 말했다.
「미요시. 여기에 주저 앉아라」
「저기..주인님..그 전에,,관장을 하지 않나요?」
「관장은 다음에 하고 그 전에 파스타점에서 물을 마셨고 조금 전 커피를 마셨으니까 아마도 꽤나 뱃속에 채워져 있겠지? 먼저 오줌을 싸는거야.어때?」
「알겠습니다. 주인님」
미요시는 뜻밖에도 거부감없이 변기를 다리 사이로 하고 그대로 주저 앉았고 이내 힘차게 방뇨를 하기 시작했다.
‘쏴아’’쉬이..익’
잠시 동안의 방뇨가 끝나자 나는 미요시에게 티슈를 주면서 말했다.
「어때. 시원하니 기분 좋았을 것 같은데..!」
「예. 시원하고 깨끗하게 봤어요 주인님」
그리고 나는 다시 미요시에게 물었다.
「미요시. 그런데..화장실에서 똥싸기는 가장 최근에 언제 했지?」
「주인님..응..3일 전 밤에 별장에서 주인님에게 관장되고 나서 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잠시 주저하던 미요시가 솔직하게 대답했다.
「변비인가. 도대체 보통 며칠에 한 번 정도의 비율로 똥을 싸는거야?」
쥰은 의도적으로 직설적인 화법으로 미요시에게 질문을 했다.
「그러니까 주에 2회 정도는 나옵니다만. 그러니까 지금부터 관장을 하시지 않았으면 오늘 밤 정도로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그래? 그렇지만 오늘은 아직 관장은 않은 예정인데..」
나는 변기를 바꾸면서 말했다.
「미요시. 지금부터 내 눈 앞에서 스스로 똥을 싸는거야. 네 스스로 힘을 줘서 똥을 싸서 그 똥을 내게 보여주는거다. 알았어?.」
「예!?」
잠시 후 전신거울을 앞에 둔 미요시의 얼굴이 새파래지는 것이 선명하게 보여지고 있었다.
「그것은..스스로 힘을 주어서 변을 보라는..?」
「그렇다 그대로다. 미요시. 나는 관장되어 질퍽질퍽하게 된 똥보다 미요시의 자연상태의 똥을 보고 싶다. 그러니까 해 주지 않겠어?」
「부끄러워요~」
「미요시. 싫으면 플레이를 여기서 그만두어도 괜찮아」
실은 내가 이런 계획을 미요시에게 명령한 것은 이유가 있었다. 나는 미요시에게서「플레이를 그만둘께요」라는 말이 나오게 하고 싶었다. 미요시는 나와 어널 섹스를 하고 싶어 하지만 미요시를 어널 섹스로 기뻐하는 여자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이미 미요시를 너무나 좋아하게 되어 버려서 내 스스로 정말로 좋아하는 여자를 어널 플레이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그런 여자로 만들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다.
조금 생각에 잠겼던 미요시가 대답했다.
「알았습니다 주인님」
그렇게 말하고 미요시가 다시 변기를 쪼그리고 앉아서 힘을 주기 시작했다.
「으응~...」
나는 미요시의 뒤에 앉아서 미요시의 점점 벌어져 가는 항문을 보았다.
그렇게 잠시의 시간이 지나고 갈색의 무언가가 내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해서 하나씩 하나씩 길게 미요시가 자신의 뱃속에서 똥을 쏟아냈다.
「이제 나오지 않아요. 주인님」
「잘 했다 미요시. 그렇게 어널 섹스를 하고 싶은가?」
미요시가 아주 작은 소리로 ‘에’하며 겨우 대답했다.
「네..하고 싶습니다. 주인님」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