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제목-주림색야성 4
욕정을 타고 환고가 그녀의 이지와 이성을 지배하는 시간은 조금 여유가 필요했다. 그건 환고가 여체에 주는 욕정이 폭주를 감안하면 그녀가 겪을 충분한 양의 고통을 의미하기도 했다.
그는 백화순결녀에게 다가가서는 그녀에게도 역시 절도사딸녀1 주매화에게 행한 듯이 사법을 걸었다.
“ 본좌의 눈을 봐라.... ”
봉황색마귀의 음유한 빛을 받은 백화순결녀는 전신을 부르르 떨었다.
“ 게다가 네년들 중 절반은 어차피 여기서 죽어야...하는.. ”
하나..
갑자기 경악의 신음이 터져나왔다.
“헉...! 너, 너는 누구냐! 아니다! 너에게 이 섭혼술을 건 자는 누구? 크하학! 푸헉! ”
한 모금의 선혈을 울컥 토해내는 봉황색마귀!
봉황색마귀의 경악스러운 표정은 그가 방금 받은 내상보다 큰 그의 놀라움에서 오는 충격이었다.
도왕_1딸녀 염냉화도, 쇠당마(衰當魔)도 그리고 심지어 당사자인 백화순결녀도 영문을 몰라서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으.. 영혼을 소유하는 이런 섭혼술이 있다니... 고금을 통털어 내 섭혼술이 최고라 자부했거늘.. 우물안 개구리였단 말인가? ”
이건 감히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경지를 느낀 그는 자신도 모르게 봉황색마귀는 백화순결녀의 목을 잡고 외쳤다.
“누구냐? 너의 주인은? ”
“끄헉.... ”
백화순결녀가 숨이 막히는 듯 달랑달랑 그의 손에 매달린 채 꺽꺽댔다.
“백화순결녀님에게서 손을 떼라! ”
쇠당마(衰當魔)가 발악적으로 외쳤다.
“넌 뭐냐? 너도 누군가에게 혼을 저당잡힌 놈이냐? ”
갑작스러운 경악 속에 빠져있던 봉황색마귀가 그의 외침에 화를 내며 백화순결녀에게서 손을 떼고는 쇠당마(衰當魔)에게 다가왔다.
“하아... 헉헉! 아, 안돼... 주인님을 건드리지 마세요! ”
백화순결녀는 고통 속에서도 쇠당마(衰當魔)에게 가는 봉황색마귀에게 애원했다.
‘주인님? ’
봉황색마귀는 너무도 의아했다.
쇠당마(衰當魔)는 누가 보더라도 그를 주인님이라 부르는 이 여인에 비한다면 무공을 모르는 촌지렁이 수준이라고 할 수도 있을 평범한 놈이었다.
한데 그를 이 전륜한 섭혼술에 사로잡힌 미녀가 주인이라고 부르다니...?
그렇지만, 누군가 이런 미녀를 절세의 섭혼술로 노예를 만들었다면, 상식적으로 그녀에게 섭혼술을 건 것은 그녀가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자일 것임에 분명했다.
저 놈이 그런 경지를 지녔다는 생각이 들자 먼저 든 생각은 어이없음이었다.
“아흐흥..... ”
“아음.. 나 좀.... ”
그 사이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와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신음이 야릇하게 동굴을 메꾸었다.
그녀들은 갑작스러운 이 동굴안의 분위기 변화에 아무런 상관이 없는 유일한 존재들이기도 했다.
아주 상반된 두가지 분위기가 공존하는 좁은 동굴 안은 그로인해서 더욱 기묘해졌다.
“네놈은 누구냐? 저 계집의 주인이라니? 네가 저년에게 섭혼술을 걸었냐? 도대체 이런 섭혼술이라는게....? 어떤 종류인지 어서 토설해라? ”
봉황색마귀는 쇠당마(衰當魔)의 멱살을 잡으면서 혹시나 몰라 쇠당마(衰當魔)가 마혈이 확실히 제압되었는지 확인하였다.
그가 숨겨진 고수라면.. 봉황색마귀는 천하에게 가장 위험한 인물을 지금 접하고 있을 수도 있는 것이었다
“난 그런 섭혼술 따위의 사술은 모른다! 그러니 당장 그 분을 풀어들여라! 백화순결녀님을 건들면 내가 용서하지 않겠다! ”
뭔가 있는 듯한 단호함!
하나,
그가 보기는 철모르는 젊은 놈의 가소로운 허장성세일 뿐이었다.
츠츠츠츠----
봉황색마귀의 눈에서 예의 그 신비한 빛이 흘러나왔다
하나 아까의 음유한 빛이 아닌 좀 더 검은 빛이었다.
“나는.. 죽음을 주관하는 지옥의 사자! 너는 나의 노예....! ”
이번 것은 단지 영혼을 제압하기 위한 섭혼술인 듯했다.
“아아... 나, 나는 당신의 노예.. ”
너무도 쉽사리 자신의 섭혼술에 걸리는 쇠당마(衰當魔)를 보면서 봉황색마귀는 오히려 어이가 없었다.
내심 한참 긴장을 하고 내공을 끌어모으고 있었는데 단숨에 걸리는 모양새가 차라리 허무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의 머리로 다시 의아심이 떠올랐다
지금 그가 쓰는 섭혼술이 그가 천하제일이라 한 때 자부하던 종류였다.
상대의 심맥마저 손상 시킬정도로 무지막지한 자신이 절기!
하나 조금 전 백화순결녀에게서 느낀 막대한 힘에는 조족지혈이라는 것을 그 스스로 잘 알고 있었다.
미지의 상대가 백화순결녀란 이 여인에게 건 섭혼술의 잔재만으로도 자신은 기혈에 충격을 받을 정도 였었다.
직접 경험하지 않았다면 절대 그는 이 사실을 믿지 않았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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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색마귀는 쇠당마(衰當魔)에게 몇가지 질문과 그의 토설로 제 3자의 존재를 눈치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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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이 자리에 있다가 그 자가 나타나면 감당할 수 없을 지도 모르겠군 ’
십 년지 대계가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들었다.
봉황색마귀는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욕정을 그녀에게 걸린 사술의 지배권을 이용해 잠시 억제시켜놓고,
그녀에게 명을 내려 쇠당마(衰當魔)와 백화순결녀를 끼고 자신을 따라오게 한다.
그리고 그 즉시 도왕_1딸녀 염냉화와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를 자신의 허리 양쪽에 다시 끼고서 그 동굴을 빠져나간다.
그는 그곳에서 멀지 않은 자신의 비밀 은신처로 향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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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도 걸리지 않는 거리의 그 비밀 은신처는 그가 지난 십 년간 은거한 곳이었다.
역시 근처 절벽의 동굴이었으나
아까 그들이 있었던 짐승의 굴과는 달리 더 좁은 동굴 통로를 통해야만 했고,
반면에 안으로 들어가자 비교할 수 없는 넓은 공간이 나왔다
그 안에는 사람이 지낼 수 있는 화려한 방이 있었다.
무엇보다 눈에 띄이는 것은 수 십 명이 누울만한 커다란 목침대였다.
비록 나무를 통으로 베어 만들었지만, 그 위에 깔린 거대한 짐승의 털 덕에 너무도 포근해 보이는 침방이었다.
이곳은 그가 지난 십여년간 수많은 추적과 어려움을 뚫고 은신해올 수 있을 정도로 세상에서 그가 믿을 수 있는 가장 은밀한 장소였다.
일단 이곳으로 오자 그는 안심이 되는 것을 느꼈다.
설사, 아무리 무서운 존재라 할지라도 이곳까지 찾아내지는 못할 것이다 그는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그리고 이 곳에는 그가 비밀리에 설치한 극독의 함정 등 그의 허락없이 안으로 들어섰다가는 그대로 수 백명도 일 순간에 몰살시킬 수 있는 여러 안전장치들이 있기 때문이었다.
끌려온 쇠당마(衰當魔)는 정신을 차리자 백화순결녀의 안부가 걱정이 되어서 어쩔 줄을 몰랐다.
“마셔라! 네년이 마시지 않으면 저 쇠당마(衰當魔)란 놈을 죽여버리겠다! ”
봉황색마귀의 쇠당마(衰當魔)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 가해지자마자, 백화순결녀는 주저없이 그가 준 붉은 물병을 단숨에 들이켰다.
“크크... 십여명의 분량을 한 번에 마시다니.. 네년도 살아나가기는 틀렸군! ”
단지 마시라는 말 한마디에 채 다음 명령, 그러니까 어느 정도 마시라는 설명도 듣지 않은 채로, 쇠당마(衰當魔)의 생명을 위협당한 백화순결녀란 계집은 그 약물을 모조리 마셔버린 것이었다.
그로보아 저 쇠당마(衰當魔)란 자는 그녀에게 무엇보다도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최음제를 마신 백화순결녀는 몸이 달구어져 갔다.
쇠당마(衰當魔)에게 최면을 걸어 쇠당마(衰當魔)를 한단계 거쳐 백화순결녀에게 질문하는 방법을 택하기로 했다.
봉황색마귀답게 먹이사슬 구조를 잽싸게 파악해낸 늙은 생강다운 대처였다.
‘내가 하는 말 그대로 앵무새처럼 따라 하되, 네 앞의 계집에게 명령조로 말하도록 해라! ’
그는 때때로 아무 생각없이 골없는 소리를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는 앵무새 같은 종류를 좋아했다. 그게 인간일 경우 더 재미있어 했고.
그리고 지금 실제로 쇠당마(衰當魔)가 말하지만 그것은 모두 봉황색마귀가 전음으로 쇠당마(衰當魔)에게 최면을 건 상태로 시킨 것이었다.
“흐흐... 네년은 사내 경험이 있느냐? ”
“ 네년은 사내 경험이 있느냐? ”
쇠당마(衰當魔)는 혼없는 상태가 되어서 앵무새 지껄이듯 그대로 노귀의 말을 따라 그녀에게 질문했다.
“ 천녀 주인님과의 오늘 은혜 전에는 단 한번도 사내의 손길조차 닿지 않았사옵니다. ”
“그럼 자위는 해 본 적이 있느냐? ”
“하, 한 번도 없습니다 ”
“아주 재미있는 계집이군! 이토록 순결한 미인이 있다니! ”
상념에 잠긴 그들 옆에서 터지는 다급한 비음!
“아흐흑! ”
숨이 넘어가는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헐떡임이었다.
봉황색마귀는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상태를 보고는 자신이 놀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았다.
“아흐흥.... ”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는 연신 가쁜 호흡을 내쉬면서 자신의 젖가슴을 주물러 대고 있었다.
도왕_1딸녀 염냉화는 그런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에게 뭐라 뭐라 외쳐대면서 그녀의 정신을 다시 일깨보려 노력하는 것 같았다.
봉황색마귀는 입가에 조소를 지었다.
섭혼술에 빠진 절도사딸녀1 주매화는 그 강도를 약하게 하자 지금 달뜬 상태 정도로 안정화 되었지만,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에게 가해진 환고는 제어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니었다.
“흐흐흐... 너는 지금부터 몸이 느끼는 데로 자위를 해야 할 것이다! 나를 위해 자위를 해라! 그리고 지금 흐느적거리는 저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란 년의 상태를 보고 그와 유사해지려 스스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봉황색마귀는 그대로 백화순결녀에게 명령을 했다.
물론, 실제로는 쇠당마(衰當魔)가 봉황색마귀의 전음을 통하여 듣는대로 중얼거리는 것에 불과했지만 말이다.
쇠당마(衰當魔)는 자신에게 내려주는 명에 잘 순종하고 있었고, 그것은 절대 연극이 아니란 것을 봉황색마귀도 알 수 있었다.
혹 모르는 일이라 싶어 범상치 않은 그녀의 내력이 혹 살아날까 싶어 그는 백화순결녀와 쇠당마(衰當魔)에게 각각 내공을 상실케 하는 독을 하나 더 건냈다.
봉황색마귀가 쇠당마(衰當魔)를 통해 건내 준 산공독을 공손히 마셔버린 백화순결녀는 그러지 않아도 뜨거웠던 몸이 내공의 소실과 함께 더욱 급격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백화순결녀는 침대에 누워서 몸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오래지 않아서 그녀가 마신 춘약 덕에 그녀는 몸이 감당할 수 없을 지경으로 달아 오르는 것을 그녀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
“아…… 음…… 야릇한…… 기분이…… 흐흥…… ”
어느새 그녀는 자신의 몸을 약간 꼬았다.
그러자 점차 그 기분이 온몸에 퍼져나가 몸조차 나른해지는 것을 느꼈다.
“하…… 하음…… 아아…… 주, 주인님....흐응…… ”
백화순결녀의 콧소리가 점차 높아지면서 그녀의 호흡이 뜨거워졌다.
그녀의 눈길은 쇠당마(衰當魔)에게 향해 있었다.
“흐흐흥…… 아음음…… ”
그녀는 온몸이 불같이 뜨거워졌다.
“더 더워…… 이 이렇게…… 흐흑…… 차…… 참을 수 가 없어…… ”
쫘…… 아악…… 쫙…… 찌이익…… 찌익……
그녀는 전신의 방해물을 찢어 버렸다.
그녀는 오늘 옷을 두 번 벗었고, 그리고 그 중 후자에서는 옷을 찢어 버리고 말았다.
그녀가 아끼던 자신의 소박한 외출복이 다시는 입을 수 없게 잘게 찢어지는 것을 백화순결녀는 상관하지도 알아채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녀는 애처로운 눈길로 무심히 서있는 쇠당마(衰當魔)를 쳐다보면서 뭔가를 갈구하는 눈빛을 던졌다.
하나 사술에 걸린 쇠당마(衰當魔)는 움직일 기색이 없었다.
점차 그녀의 몸을 뒤덮는 열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아…… 흑…… 더…… 더 이상은…… 모…… 못 참을 것 같아요! 주, 주인님... 아…… 흐흥…… ”
온몸을 야릇하게 꼬며 비틀어대는 여인……
그녀의 눈이 쇠당마(衰當魔)가 명령한..... 실질적으로 봉황색마귀가 명한 그대로,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치태를 쳐다보면서 그녀의 행동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서서히 그녀의 손이 자신의 신체를 쓰다듬었다.
점점…… 빠르게…… 그리고 쎄게……
마침내!
백화순결녀는 희열에 몸부림치며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수밀도를 움켜쥐었다.
“아흐흥.... ”
두 손으로 다 가리지 못할 정도로 큰 육봉,
그녀의 손가락은 빳빳이 솟은 유실을 쥐어짜며 전율에 떨고 있었다.
“하…… 흐윽…… ! 아아…… ”
여인은 하얗게 봉목을 치뜨며 허리를 활처럼 휘었다.
“겨 견딜…… 수가…… 없어…… 흐으으윽…… 흑!”
이제 그녀는 꺼리낌 없이 자신의 육체를 미친 듯이 탐해나가고 있었다.
“하…… 하학…… 후욱…… 우우우…… 하하학…… 으음…… ”
아름다운 교수가 마음껏 풍염한 유방을 주무르면서 비벼대고…… 그 열기로 전신은 야릇하게 비틀어지고……
한 손은 배꼽을 간지르며 밑으로 한 손은 계속 자신의 풍성한 육봉을 꾹 눌러 비비고……
“흑…… 하흑…… 아으으으…… 하악 하악…… 흐흐흥…… ”
하강하는 나머지 손이 그녀의 둔부를 움켜쥐고 허벅지로 하강해가면서 상큼하게 마찰을 계속했다.
그때마다 느껴지는 황홀한 쾌감……
그리고 끝없이 지속되는 절정의 극치!
“흐흐흑…… 하악…… 우우우…… 우웁…… 흥…… ”
그녀는 자신이 왜 지금 이렇게 달아오르는지 생각조차할 이성이 남지 않았다.
오직…… 이 열기를 발산하기 위한 행위가 필요할 뿐.
그럼에도 그 뜨거운 열기와 그녀의 그 완전 혼란된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오직 쇠당마(衰當魔)의 영상이었다.
“꺄…… 학!…… 하…… 학…… 흐…… 악!”
그녀의 손이 가운데로 들어가서 비벼대고 있었다.
서서히 비궁으로 가득 차서…… 묘하게 비틀면서 비벼대는 것이었다.
그 역시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치태를 보면서 그녀가 흉내내는 것의 일부였고,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나 따라하는 백화순결녀나 모두 처녀지신들의 몸이었기에 그저 그녀들이 보이고 따라하는 수준은 몸이 느끼는 곳에 손이 가는 그런 수준의 행동일 뿐이었다.
그건 마치 가려울 때 누구에게 배우지 않더라고 그곳을 긁는 것과 같은 이치였다
그러나 사악한 외부의 힘에 의해 극한으로 몸이 뜨거워지고 욕정이 폭주하고 있는 그녀들에게는 그런 단순한 행동들이 가져다주는 감각의 폭발은 그녀들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갈증이요 두려움이었다.
“흐 아악…… 아음…… 아음…… 앙…… 아아아…… 흑 !”
황홀경의 극치!
차마 눈뜨고 못볼 백화순결녀의 지금 자세와 표정, 그리고 비음에조차 쇠당마(衰當魔)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백화순결녀의 시선은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에게 고정되어 있음에도 그녀의 머릿속엔 쇠당마(衰當魔)의 영상만이 가득했는데도 말이다!
“크크! 말했잖아 네년은 너무 많이 마셨다고! ”
봉황색마귀는 백화순결녀가 순식간에 푸들푸들 경련을 일으키며 어쩔 줄을 몰라하자 혀를 찼다.
그러나 어차피 일회용이었을 뿐이다.
물론, 그 자신도 어느 순간 백화순결녀의 고결한 자태에 일회용이 되기는 너무도 아까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쉴 사이 업이 들었지만,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에게 환고를 투입한 시기와 지금 상태를 미루어서 달리 모험을 할 수는 없지 않는가 라고 반문하면서 그 아쉬움을 극복하고 있었다.
“흐흐흐.. 주매화라 했더냐? 크크... 네년도 몸을 달구어라! 자... 스스로 자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다! ”
그의 손짓과 명에 거대한 짐승털의 침상 속으로 절도사딸녀1 주매화는 나긋나긋 걸어 올라가서는 백화순결녀처럼 누웠다.
“흐흐흐.. 그리고 너 젊은 놈! 너는 이 두 계집 절도사딸녀1 주매화와 백화순결녀를 만지고 애무하며 마음껏 즐겨보거라! 본래 네놈 소유였던 것 같으니 잠시 돌려주마, 크하하”
쇠당마(衰當魔)를 지칭하며 그가 명했다.
“ 난 그리 나쁜 놈은 아니거든! 크크. 내가 잠시 준비 좀 하는 동안 네게 은혜를 베풀어주마! ”
그는 대법을 위한 준비들에 들어가기 위해 먼저 자신의 소지품들을 찾으러 갔다.
“아아…… 하아…… !”
이미 절도사딸녀1 주매화는 봉황색마귀의 명을 따라 스스로를 탐하기 시작했다.
봉황색마귀가 그녀의 사법을 다시 강화시키자 그녀의 잠재된 욕정은 더욱더 맹렬한 기세로 그녀의 몸으로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다.
스스로의 절륜한 몸의 굴곡을 따라서 그녀의 손이 옷 위로 정신없이 만져대기 시작했고, 그 즉각 그녀의 붉은 입술에서는 열락의 비음이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 아흠.. 아아 ”
그녀는 이미 남녀간의 기쁨을 모르는 몸이 아니었었다.
그리고 스스로의 몸에서 기쁨을 찾는 방법을 모르는 것도 물론 아니었다.
다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여러 명의 사람들이 있는 와중에 해본 적이 있었던 것도 그리고 그런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었을 뿐이었다.
물론, 이 순간에 그런 것은 아무런 상관도 없었고, 그녀는 의식조차 하지 않고 있지만 말이다.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작은 교수가,
부드럽게 자신의 신체 곡선을 따라 가고!
거의 다 흐트러진 옷 위로 그녀의 몸을 쓸어내리는 그녀의 표정은 그 온몸에 전해지는 감촉을 하나 가득 최대한 음미하고 있는 것이 분명한 모습이었다.
이곳에 모여있는 네 명의 여인들의 아름다움은 물론 하나같이 모두 대단하였지만, 관부의 딸인 그녀의 미모도 어디서 결코 빠질 것이 아니었다
더구나 그녀의 몸매에 있어서는 그런 자신감은 더욱 커질 수 있을 법했다.
그중 특히나 그녀는 자신의 가슴에 사내들의 눈이 늘 떠나지 못함을 잘 알고 있었다.
그녀를 처음 가진 사내도 그녀의 가슴에서 늘 눈을 떠나지 못했던 황실의 황족출신인 사내였다.
갖은 금권과 황권을 모두 동원해서 수년의 공을 들인 끝에, 결국 그녀를 품에 안은 그는 황제의 부름을 받고 황실에 급히 올라가지 않았다면 지금도 그녀와 청혼해 달라고 따라다녔을 것이었다.
절도사딸녀1 주매화는 자신이 관계한 사내들이 자신을 잊지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도 했다.
그렇지만, 정작 그녀 자신은 그런 남녀간의 관계에서 즐거움은 얻을 지언정 자신을 품었던 사내들 만큼 죽고 살지 못해 안달날 정도로까지는 아니었다.
그건 그녀가 그 후에 만난 무림인과의 한 때의 불장난에서도 그러했다.
“ 아흠... 아 하아... ”
절도사딸녀1 주매화가 비스듬히…… 누워… 자신의 몸을 희롱하는 자세를 변화시켰다.
절도사딸녀1 주매화는 자신의 몸에서 느껴지는 이런 느낌을 종전에는 이렇듯 절감하지 못했었다.
내 몸에 이런 기쁨이 숨겨져 있음을 왜 몰랐을까, 이성이 남아있었다면 그녀는 아마도 후회하고 있을 지도 몰랐다.
그만큼 지금 그녀의 온몸은 흥분에 겨운 상태였고, 그 흥분 속에서 전해지는 쾌락의 전율은 그녀의 온몸을 통해 영혼마저 불사를 정도였다.
점차 그녀의 손길이 더 거칠어지고 더 끈적해져갔다.
절도사딸녀1 주매화는 자신의 가슴과 하체의 옷을 헤집으면서 마구 비비며 문질러갔다.
“하흑…… 아흐흑…… ”
채 옷을 벗지 않은 그녀의 상태에서 중요 부위가 점차 그녀의 손의 탐익에 의해서 점차 하나둘 그 속살을 비춰내고 있었다.
옆에서 백화순결녀의 신음도 같이 들렸다.
“흐응!…… 아아…… !”
꽃뱀처럼 관능적으로 꿈틀거리는 여체……
한껏 부풀어 오른 수밀도는 거친 숨결과 함께 일렁이고 오똑 솟은 유실은 희열에 떨고 있다.
자신의 유방을 터뜨릴 듯 이 움켜쥐고 문지르고 , 유실을 꼬집고 있는 손 하나,.
“흐윽…… !…… 아…… 아…… 흑!”
백화순결녀는 숨을 헐떡이며 다른 교수를 밑으로 뻗었다.
절도사딸녀1 주매화와 달리 백화순결녀는 이런 경험이 없었다.
하나, 지금은 달랐다.
절도사딸녀1 주매화나 백화순결녀나 둘 다 지금은 육체가 부르는 간절한 욕구를 얼마든지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상태였다.
그녀의 특유의 우유빛 뽀얀 살결은 자신의 땀에 젖어 그 흰 살결을 더욱 빛내고 있었고,
그 능선을 타고 내려간 교수는 구화신비봉 구신소화가 그러하듯 백화순결녀에게도 어디를 만져야 하는지 정확히 가르쳐주고 있었다.
벌어진 그 계속 사이는 사실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가르침이 아니더라도 백화순결녀 스스로 찾아낼 수 있음은 물론 불문여지였다.
백화순결녀는 자신의 허벅지를 좌우로 개방시켜 지금 터질 듯한 그 욕정의 원천으로 손을 더 깊숙이 가져갔다.
샘 솟듯 흐르는 애액을 느끼면서 그녀는 그 화로 속으로 하나의 손가락이 가져갔고……
“흑…… !…… 아아…… 아…… ”
백화순결녀의 허벅지는 가늘게 떨렸다.
“ 으흐흥! ”
그런 절도사딸녀1 주매화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만질 수록 더 커지는 주체할 수 없는 쾌감,
절도사딸녀1 주매화는 목이 타는 듯 혀로 입술을 축이며 허리를 활처럼 휘었다.
그녀의 손은 영사와도 같이 채 다 벗지 못한 옷을 헤치고 자신의 몸 구석구석을 쓸어가고 있었다.
“아…… 흐응…… ! 하아…… ”
여인은 미친 듯이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교성을 토했다.
산발되어 흩날리는 머리결……
그 사이로 드러나 보이는 한 쌍의 봉목은 눈물마저 맺힌 채 하얗게 탈색되어 있었다.
교수의 일부가 습지를 헤집는 미꾸라지 처럼 파고들고……
부르르르…… !
일순,
그녀의 전신이 작살맞은 잉어처럼 퍼덕였다.
“ 아흑! ”
그녀는 갑자기 온몸을 전율하면서 푸들푸들 떨었다.
절정이 엄습한 것이었다.
어쩌면 그녀가 느끼는 생애 첫 절정일지도 몰랐다.
하나,
“아…… !”
그 오랜 절정이 계속될 수는 없고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육체가 풀썩 침상으로 떨어졌다.
하나..
반각이 채 지나기도 전에 그녀의 몸이 다시 달구어져 오고...
그녀의 손은 다시 자신의 민감한 쾌락의 중추점을 각각 찾아 움직여가기 시작했다.
조금의 원기라도 회복하자 바로 다시 욕정의 늪에 빠져 들어가고 그려려 애를 쓰는 이런 모습은 절도사딸녀1 주매화가 지금 정상적인 상태가 아님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였다.
“ 아음...., 하아! ”
다시금 그녀의 입 사이로 야릇한 신음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
“아흐흐응.. ”
백화순결녀도 전신을 뒤틀며 신음하고 있었다.
미끈하고 간여린 몸매,
지금 그녀는 관능의 극치를 달리는 모습이었다.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행동을 따라 배운 그녀의 모습은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욕정에 극한으로 찌든 한계상황마저 그대로 따라 배워 몸에 보이는 듯했다.
“아흥... 주, 주인님... 어서 나 좀... ”
백화순결녀의 교수는 온몸을 쓰다듬으며 부서질 듯 떨리고 있었고, 몽롱한 동공은 가끔씩 나무토막처럼 서 있는 쇠당마(衰當魔)를 힐끗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옆에 이제 가까운 거리가 된 절도사딸녀1 주매화도 백화순결녀에게 질새라 고함을 내지르면서 자신의 주체할 수 없는 욕정에 몸부림친다.
그렇게 침상 위의 두 여인의 치태는 동굴을 가득 메워가고 있었다.
“아아…… 아흐윽! 으음!”
터질 듯이 팽팽하게 부풀어오른 살집을 쓰다듬는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옥용은 이미 다시 한참 흥분한 그때이 상태처럼 다시 붉어져 있었다.
마치 몽롱한 꿈을 꾸는 듯한 표정!
그건 봉황색마귀의 사법에 걸렸을 때 나오는 특이한 모습이자 증거였다.
“아흥...이제는 참을 수가 없어요... 제발! ”
절도사딸녀1 주매화는 누구에게 하는 소리일까?
그녀는 자신의 허벅지를 활짝 벌리면서 좀 더 깊은 곳을 더듬었다.
“아흥.... ”
그녀의 입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끈적한 신음이 새어나왔다.
이런 짓이 이토록 좋은 것인줄 알았다면, 그녀는 진작 매일 밤 이 짓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흐흐흐.. 이제 모든 계집들이 준비가 되었군! 너 도왕_1딸녀 염냉화만 빼고는! ”
도왕_1딸녀 염냉화는 알고 있었다
이런 난잡한 색욕지옥 속에 자신만을 제정신으로 놓아둔 그의 의도를!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제정신으로 보게 함으로써 정신마저 손쉽게 붕괴시키려는 의도였다.
그걸 모르는 바가 아니었으나 이런 극한적인 상황 속에서 인간이란 나약한 존재일 수밖에 없기도 했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녀는 실제로 그 악마가 의도하는 그런 상태 속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그만큼 순결해 보이는 한 여자와 절도사딸녀1 주매화라는 다른 여인이 보이는 치태는 그녀의 가슴을 쿵쾅거리게 만들고 있었다.
물론,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모습도 결코 무시할 수 없었지만..
“가, 간악한 자... ”
도왕_1딸녀 염냉화는 간신히 욕을 했다
혈을 어찌 제압당했는지 제대로 말조차 할 수 없었다.
“너도 그렇게 생각하나? 자존심 강한 언니? ”
봉황색마귀가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에게 다가가서 그녀의 젖가슴을 힘차게 움켜잡았다.
“ 아흐흑! 흐흥! ”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입에서 자지러질 듯한 비명이 터져 나왔다.
그 비명은 분명 쾌락의 음성이었다.
그녀는 분명 사내의 손길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었다.
“소화야! 정신차려! 구신소화! 제발! 소화야, ”
도왕_1딸녀 염냉화는 울 듯한 표정으로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이름을 애타게 불렀다.
하나, 봉황색마귀, 그 자의 음탕한 손이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팽팽한 유방을 거칠게 움켜쥐자 당사자인 그녀는 그대로 온몸으로 환영일색의 의지를 가득 보여주며, 봉황색마귀에게 반응해갔다.
“아흥... 제발요..! 더, 더 좀 세게! ”
“흐흐”
봉황색마귀는 탐욕의 눈을 번뜩이며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젖무덤을 제멋대로 주물럭거렸다.
“ 아흐흥.. 아흑...! ”
입가에 알 수 없는 황홀한 미소마저 띄운 채 거친 신음을 토설해내는 구화신비봉 구신소화 그녀가 정말로 그의 손길을 감사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 누구라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그녀가 평생을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생각조차 하지 못한 자신의 가슴에 달려있는 두 육질 덩어리에서 전해지는 뼈가 녹을 듯한 쾌락들!
무자비한 봉황색마귀의 손질은 그 쾌락을 매 순간순간 쉴 사이 없이 그곳에서 뽑아 내주고 있는 것이었다.
“ 으흐흐흥! 아흑! 아흐흑! ”
미친 듯이 느끼고 반응하고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를 내려다보면서 봉황색마귀가 싱긋 웃었다.
“크크... 네 년은 이제 가식을 벗을 준비가 된 모양이군! 아주 좋았어.”
그가 외치면서 그녀를 주물럭거리던 손을 그 느낌 좋은 젖가슴에서 떼어냈다.
‘안돼!’
흐느끼기만 하던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는 사내가 손을 멈추고 한 걸음 물러서자 그 순간 미칠 것 같은 심정이 되버렸다.
“아학... 제, 제발.. 가지 말아요! ”
두 손을 휘저으면서 그녀의 육봉우리들을 버려두고 떠나는 봉황색마귀에게 그녀는 최대한 안타까운 애원을 하다, 이내 자신의 두 손으로 그 허전한 반구들을 움켜잡고 말았다.
손에 드는 뭉클한 느낌보다 짜릿한 젖가슴에서의 느낌이 그녀의 뇌수로 더 빨리 파고들었다.
그렇게 감각은 민감한 것이 더 빨리 그리고 더 강하게 뇌로 전달되는 것이었다.
“ 아흐흥! 제발...! 다시... 안돼요! 제발! ”
그의 손길 덕에 잠시 사그라들던 상태는 그의 손이 떠나자 다시 혈맥이 폭주하기 시작하여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온몸 혈관을 눈에 띄게 부풀어 오르게 만들고 있었다.
그 상태를 확인하고, 아울러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은 몸매를 덤으로 스쳐본 봉황색마귀는 아쉬움의 입맛을 숨기지 않은 채 몸을 그대로 돌려서 백화순결녀와 절도사딸녀1 주매화 그리고 쇠당마(衰當魔)가 있는 침상의 반대편 쪽으로 갔다.
“아하앙.. 제발.. 제발... 돌아와요! 아흥... ”
안타까운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흐느낌!
그녀는 있는 힘을 다해 떠나는 봉황색마귀의 뒤에 대고 외쳤다.
“ 안돼! 안돼요! 아흥! 제발 그냥 가시면 안돼요! 제발! 제발 부탁드려요, 제발! 아흑! ”
자존심을 이야기 하던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입에서 사내를 갈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자 도왕_1딸녀 염냉화는 더 견디지 못하고 눈물을 주륵 흘리고 말았다.
소화야...
문제의 그 환고가 든 분홍빛 병을 들고 절도사딸녀1 주매화에게로 간 봉황색마귀가 자신 앞에 그녀의 육체를 둔 채 구화신비봉 구신소화 쪽을 쳐다보며 음사하게 외쳤다.
“크흐흐... 구화신비봉 구신소화! 네년은 거짓말을 했으니 그 죄를 받는다 여기거라! 본좌를 진실로 받들지 않는 계집에게 어찌 본좌의 은혜를 기대하겠느냐? 크하하하! ”
폭발할 듯한 온몸의 욕정에 동굴 천장이 빙빙 도는 듯한 느낌에 빠진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는 젖가슴을 움켜쥔 채로 귀에 맴도는 그의 말을 이해하려 애쓸 뿐이었다.
봉황색마귀는 눈앞에 노출된 채로 그의 명에 따라서 자위를 하고 있는 탐스러운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육체로 시선을 내렸다.
“ 크크, 첫 번째 희생양을 삼아야할 제물을 네년으로 할지 아니면 저 사내놈의 저 계집으로 할지 망설였다만, 기왕 환고의 먹이가 될 때, 네년의 원정지기와 더불어 내공도 필요하니 무공을 익혔음을 억울해 해야 할 것이니라! 그렇지만, 정말 죽이기는 아까운 몸매로고! ”
그 몸매는 분명 어느 사내든 쉽게 뇌살시키기에 충분했다.
그가 건드린 여인을 통털어서 손에 꼽을 만한 천성적으로 타고난 몸매였다.
자신의 젖가슴 등을 이리저리 희롱해 대니라 어느 사이 느슨하게 풀어진 그녀의 옷은 더 이상 중요부위를 가리지 못하고서 대부분의 흰 살결을 다 드러내고 있었다.
“흐흐... 저년 백화순결녀란 년은 왠지 모를 뭔가 특이한 아름다움이 있단 말야. 게다가 그 알 수 없는 섭혼술에 대한 호기심도 있고, 크흐흐...! 순진해 보이는 것이 저리 발광하는 것도 색마에게는 그 흥취가 탁월한 법이지! 크크. 아직 처녀여서 뭘 모르겠지만! ”
거의 엉켜 붙을 듯 가까이 누워서 각각 자기 몸을 괴롭히기에 여념이 없는 두 여인 백화순결녀와 절도사딸녀1 주매화를 차례로 보면서 그는 음탕한 미소를 흘렸다.
그가 백화순결녀에게 색마 특유의 변태적 가학성을 느끼고 있다면, 이 절도사딸녀1 주매화라는 이 여인은 본래의 육체적 욕망을 그 몸뚱이에서 자극받고 있었다.
그 정도로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전체 몸의 굴곡의 빼어남은 정말 아까웠다.
원래 뭔가를 버리려고 할 때가 되면 비록 자신이 소유하려 들지 않았다고 할 지라도 그 아까움은 더해지는 법이다.
“ 주매화! ”
그가 음유한 한 소리를 내지르자 그녀는 그의 눈을 쳐다보았다.
그의 눈에서는 예의 음유한 빛이 다시 줄기줄기 흘러나왔다.
이미 영혼이 장악되었던 절도사딸녀1 주매화는 욕정에 완전히 함몰되어 오직 자신의 육체를 희롱하는데 집중하던 중에도 다시 그녀의 주인의 부름이 있자 각성되었다.
“이것을 받아라! ”
봉황색마귀는 그 병을 절도사딸녀1 주매화에게 던졌다.
출렁……
섭혼이 된 절도사딸녀1 주매화가 주인의 명에 음욕을 참아내며 몸을 일어나 그 병을 받자, 그 사이 따라서 마구 흔들리는 두 유방은 어김없이 그의 주인의 시선을 끌어내고 있었다.
그녀의 유방은 젊은 나이의 여인의 것치고는 너무도 팽팽했고 풍염했다.
“흐흐…… 꿀꺽! 자, 잠깐만... 아직 아니다! 흐흐... 어디 네년의 그 풍염한 살덩어리를 맛좋게 조여보거라! 얼굴에는 네 스스로의 음탕함이 가르쳐주는 최대한의 요염한 표정을 주인을 위해 지어 보일지니.... ”
“흐응.... ”
절도사딸녀1 주매화는 자신의 이지를 지배하는 사내의 명에 따라 두 교수는 농염한 그녀의 살덩어리들을 아래서부터 쥐어…… 올리듯이 잡고는 두 유방을 서로 마주 비비며 그에게 바치듯이 조였다.
뭉클…… 비빗……
그의 명에 따르면서도 그 살덩이가 주는 쾌락을 응근 슬쩍 찾는 그런 모습이었다.
게다가 그러면서 턱을 살며시 들고 입은 반쯤 벌어진 모습을 취하는 것이 아닌가?
그 표정은 그녀는 자신이 겪은 황족에게서 그녀의 가문에서 필요한 뭔가를 요구할 때 지어보였다가 대 성공을 거두웠던 바로 그 표정이었다.
그 바로 옆,
상의가 완전 벗겨진 채의 백화순결녀는 반라의 상태로 쇠당마(衰當魔)에게 자신의 풍염한 유방을 그대로 배어물리고 있었다.
물컹……
쭈쭉……
“하응…… 하아……! 제 주인님! 더 더, 아음…… 아아 좋아요……! 사랑해요! ”
백화순결녀의 여체는 출렁이듯 흔들렸고 그녀의 입가에는 진정 행복한 미소가 번져올랐다.
그녀는 그의 머리를 꼬옥 안았다.
봉황색마귀의 명에 의해서 기계적으로 백화순결녀를 애무하던 쇠당마(衰當魔)는 명을 받은 행동이 그녀의 그 행위로 방해를 받자, 힘으로 그녀를 밀쳐내려 하다가 이내 숨이 막힘을 느꼈다.
욕정을 진정한 그에 대한 사랑으로 변화시켜 자신의 가슴에 그의 얼굴을 움켜 안은 백화순결녀의 완고함 덕이었다.
한 입 가득히 베어 물려진 수밀도,
비록 섭혼되어 이지가 마비된 처지였지만, 백화순결녀가 스스로 자신의 육봉을 그의 입에 밀어 넣어져 느끼는 그 터져오를 듯 탱탱함이 싫지 않았다.
깨물어도 다시금 튀어오르는 탄력이 넘쳐흐르는 젖가슴의 미끈함, 그것을 체감하면서 쇠당마(衰當魔)가 자신도 모르게 여인의 허리를 끌어 안았다.
사내의 입에 소중한 그녀의 열매를 물려 준 채로 그의 얼굴을 그녀의 가슴으로 감싸 안은 여인과,
그런 여인의 허리를 안은 채로 좌수를 내려 여인의 윤기 흐르는 둔부를 터뜨릴 듯 움켜쥐는 사내!
“아…… 흐응…… !…… 아아…… ”
알몸의 여체는 허리의 율동을 묘하게 비꼬면서 환희의 극을 치닫아 움직이려는 육체를 애써 달래고 있었다.
그의 입안에서 쭉쭉 빨리고 때론 혀에 의해 잔인하게 공격받는 포도송이.
“으음!”
“으…… 흐응…… 아 !”
비록 온몸이 원하지 않는 최음제에 절어서 극한으로 흥분했다고 쳐도,
그녀가 느끼는 전신의 모세혈관까지 타고오르는 전율적인 쾌감은 오직 쇠당마(衰當魔)이기 때문에 느끼는 것이었다.
백화순결녀는 그대로 넘어질 듯 허리를 뒤로 제쳤다.
가슴을 희롱하여 생겨나는 쾌감……
그리고 출렁이는 허리!
그녀는 쇠당마(衰當魔)의 숨결과 쇠당마(衰當魔)의 손길 그리고 쇠당마(衰當魔)의 체취가 이토록 자신을 황홀한 경지로 끌어주는 주고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었다.
다시 옆,
멀리서 구화신비봉 구신소화가 다시 발정난 암컷이 수컷을 갈망하며 그를 향해 울부짖음을 계속하고 있었고, 그를 들으면서 절도사딸녀1 주매화는 눈앞의 사내, 즉 그녀를 섭혼시킨 봉황색마귀에게 야릇한 신음을 토해내면서 젖가슴을 모아서 그 풍염한 살결로 그를 유혹하고 있었다.
"흐흥…… 어서 좀…… 제 이 것들이 타는 것 같아요……"
스윽!
그녀는 자신의 보기드문 풍염한 희디흰 젖가슴을 그대로 무방비로 사내의 눈앞에 가져다 받치고 있었다.
물론, 바로 그의 명을 받아서....
그녀의 수밀도는 훨씬 커다란 크기였음에도 탄력감이 넘쳐흘러 넘쳤고, 그건 그의 흥취를 더욱 불러 일으켰다.
“ 크크! 죽이기 직전, 이 명품을 맛보지 않는다면 내 어찌 색마라 자랑하고 다니겠느냐? ”
꽈악!
“ 아흥! ”
뭉크르르---
“흐흐... 이 꿀물 덩어리들이 타오르느냐? 크크... 오냐오냐..! 내 손으로 그 불길을 꺼줄 수는 없지만 죽기 전 잊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해주마!”
두 개의 수밀도는 사내의 손에 마음껏 주물리며 일그러지고, 그녀의 두 교수는 그대로 아래로 떨어져 사내의 우악스런 움켜쥠이 가해질 때마다 온 몸과 함께 흐느적거렸다.
“ 아흥... 아흑! 더, 더요! ”
“흐흐흐……”
사내는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젖가슴을 움켜쥐며 좌우로 벌렸다.
드러나는 융기의 사이,
스으……
주무름을 계속하면서도 그 젖가슴의 계곡으로 봉황색마귀는 자신의 거대한 불기둥이 가져다가 삽입해 넣었다.
“ 이리 큰 명품일수록, 다른 여느 계집따위는 줄 수 없는 독특한 쾌락이 이 안에 숨어져 있지! 크크크 ”
그녀의 젖무덤은 다시금 봉황색마귀의 손에 의해서 오므려졌다.
커다랗고 그럼에도 팽팽한 그 탄력 덕에 그 젖가슴은 그의 물건을 완전히 그 가운데 감싸 파묻고 있었다.
“ 아흐흥! 하아...! ”
가뿐 신음을 토하는 절도사딸녀1 주매화!
그녀는 여전히 그의 얼굴에 요염한 시선을 고정한 상태 그대로 명을 따르고 있었고, 그런 그녀의 쳐든 기다란 목 밑에 그 대법의 의해 거대해진 봉황색마귀의 하물은 그 끝을 비쭉 드러내고 있었다.
“ 가슴 사이에 든 내 보물을 조금 전 내가 조이듯 양 옆에서 이 젖탱이들로 눌러 옥죄어 보거라! ”
그녀의 두 교수가 자신의 젖가슴을 양쪽에서 눌러 그 사이에 낀 그의 뜨거운 물건을 압박했다.
“크크…… 좋은 감촉이야! ”
사내의 입에서는 음탕한 흐느낌이 새어나왔다.
“ 느끼거라! 이게 네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보물이니, 그 뜨거움을 이 젖탱이뿐 아니라 온 몸으로 그리고 영혼으로 느끼거라! ”
그와 함께 그의 몸이 서서히 움직임을 시작했다.
그녀는 뜨거운 그 거대한 물건이 자신의 젖사이에서 움직이는 동시에 전신으로 그에 의해 유도된 사이한 쾌락이 물밀 듯이 밀려들어옴을 느꼈다.
“ 아하하... 아하...! ”
그녀의 호흡이 가빠졌다.
그녀는 더욱 그녀의 뜨거운 젖가슴을 살덩이들을 옥죄어 그의 하물을 최대한 밀착시켰다.
이제 그녀의 시선은 그의 눈이 아닌 숙여져 자신의 풍염한 살덩이 속에 움직이고 있는 그의 물건에 온통 집중하고 있었다.
“ 아흥... 하아아..! 뜨, 뜨거워요! ”
그녀의 뜨거운 호흡이 그대로 그의 하물에 쏟아졌다.
그리고 그는 점점 격렬하게 허리를 일렁여 그 팽팽한 살들의 촉감을 이겨내면서 풍염함 속의 쾌락을 느끼기 시작했다.
두 개의 육봉 사이로 드러났다 사라져 가는 거대한 불기둥,
“아…… 아…… 뜨…… 뜨거워……”
가슴으로 전해지는 타는 듯한 화기에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전신은 푸들푸들 떨렸다.
“ 크크, 기대 이상으로 좋은 느낌이로구나! ”
봉황색마귀는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팽팽한 젖가슴 사이에 하물을 묻은 채 리드미컬하게 하체를 왕복시키는 것을 계속했다.
그러면서 그의 두 손은 그녀 스스로 양쪽에서 밀어붙이고 있는 그 젖가슴의 살덩이들을 하나가득 움켜쥐며 마구 주물러댔다.
“흐흐흥... 아흑... ”
절도사딸녀1 주매화는 그저 그런 사내의 무자비한 손길에 속수무책으로 온몸을 개방하면서, 아니 오히려 야릇한 몸짓으로 그의 손길 하나하나에 흐느끼는 듯한 비음으로 반응하면서 쉴 사이 없이 그의 움직임에 맞춰 상체를 흔들며 꿈틀거리고 있었다.
‘저... 저런 짓을... ’
도왕_1딸녀 염냉화는 사내가 절도사딸녀1 주매화에게 저지르는 색다른 짓에 놀라고 있었다.
그녀가 알지 못했던 또 다른 기괴한 짓이었다.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팽팽한 두 젖봉우리들을 사내의 흉찍한 하물과 솥뚜겅같은 두 손으로 희롱하고 있는 지금의 이 괴상한 짓들을 지켜보면서... 점차 절도사딸녀1 주매화 그녀가 내지르는 비명소리가 도왕_1딸녀 염냉화의 귓가를 더 자극적으로 맴도는 것을 어찌하지 못하고 있었다.
다름 아닌 자신이 곧 결혼할 낭군님의 얼굴을 한 악마였다.
그녀가 목숨을 버려 사랑할 수 있는 그 사내의 얼굴이 어찌 쉬이 무시될 수 있을까?
가슴이 답답하면서도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알 수 없는 호기심이 문득 드는 것을 어쩔 수 없었다.
‘하아... 저런 것을 사내는 좋아하는 걸까? ’
도왕_1딸녀 염냉화는 자신도 모르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내들이 여자들의 젖가슴에서 음란한 것을 떠올리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그것이 본능에서 오는 단순함의 극치라 생각해 왔다.
인간뿐 아니라 동물이라면은 유아기때 가졌던 젖가슴에대한 근원적 동경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런 면에서 사내들의 도를 넘는 여인의 젖가슴에 대한 집착은 그런 본능에 가까운 비 성적 행동양태라는 것이 그녀의 평소 생각이었다.
하지만 여성의 젖가슴을 저렇게 사용하는 것은 난생 처음 보았다.
그리고 사내의 그런 기괴한 짓에 절도사딸녀1 주매화란 여인은 얼굴 가득 환희의 빛을 띄고는 두 팔로 자신의 젖가슴을 옥죄면서 상체를 이리저리 비틀어대는 곤혹스러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상대는... 바로 자신이 사랑한 낭군의 모습...
며칠후 혼례를 치룰 그의 하늘이 될 사람이었었다.
도왕_1딸녀 염냉화, 그녀의 가슴이 점차 두근 두근 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쾌락에 찬 얼굴이 더욱 그녀의 뇌리 가득 파고 들어왔다.
이제 수십년의 나이를 뛰어넘어서 바로 얼마전 까지 자신의 평생 정인이 되기로 했었던 그의 잘생긴 얼굴 말이다.
절정으로 치닫으려는 순간, 그는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젖가슴 사이에서 자신의 팽창할 대로 팽창한 하물을 꺼내었다.
금방이라도 터져 버릴 듯 불길을 머금은 상태!
그 상태에서 파정을 하지 않고 꺼낼 수 있는 그의 의지는 또 다른 면에서 색의 제황의 면모라 할 수도 있을 것이었다.
“ 흐흐...! 부드럽고 탄력이 훌륭한 젖탱이구나! 사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육질이다! 훌륭했어! ”
그는 큰 소리로 말을 하고는 그녀의 젖가슴을 한번 와락 쥐어짜고는 손을 멀리 떨구었다.
“하아.. 하아아... ”
생각지도 못한 짓을 자신의 젖가슴에 일방적으로 당한 절도사딸녀1 주매화!
전혀 기대못한 행위였음에도 절도사딸녀1 주매화는 젖가슴에서 휘감아오는 쾌락의 파동에 여전히 휩싸여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고, 그저 가쁜 호흡만 내쉴 뿐 그에게 혼을 저당잡힌 상태로 더 이상 아무 행동을 하지 않고 그가 심어준 암시에 사로잡혀서, 자신의 영원한 보물인 그의 하물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흠! 그러고 보니 아직도 걸친 옷이 남아 있었군! 크흐흐, 온몸의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벗어버리거라! ”
봉황색마귀는 자신이 그녀의 유방에 박는 동안 그녀의 옷 상태가 상체는 거의 다 헤쳐져 반라로 풀어져 있음에도, 하체는 치마만 걷어 올라가진 상태로 아직 그녀가 옷이 제법 갖추어진 상태라는 것을 알았다.
봉황색마귀의 명에 절도사딸녀1 주매화는 가쁜 호흡을 채 수습하지도 못한 채로, 그대로 주저없이 다 헤쳐지고 반쯤 벗어진 옷들을 거의 찢어버려서는 바닥에 내팽개쳤다.
그 동안 출렁이는 그녀의 젖가슴의 풍염한 곡선을 보고 봉황색마귀는 다시금 입맛을 삼켰다.
옆 쪽에서 홀로 발광하고 있는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의 상태로 극한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 상태의 진행으로 보건데, 이제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생명을 멍청한 한 놈을 통해서 빼앗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음을 의미했다.
그 결정은 다름 아인 그녀의 저 명품 살덩어리를 다시는 쓸 수 없다는 말이기도 했다.
옷을 막 다 벗어 이제는 완벽하게 전라의 몸이 되버린 절도사딸녀1 주매화에게 그는 자신이 가져온 옥병을 던져줬다.
“흐흣…… 앉아서 다리를 활짝 벌리거라! 그리고 거기서 귀여운 놈을 하나 꺼내서 음부에 넣거라!”
절도사딸녀1 주매화는 봉황색마귀의 명령에 입가에 백치같은 몽롱한 미소를 지으면서 그대로 그의 바로 앞에서 허벅지를 있는 활짝 벌렸다.
붉은 조개가 벌어지고 깊은 속살이 들어났다.
그녀는 그가 준 병을 집어 열었다.
그리고 그 병에서 그가 말한 환고를 한 마리 꺼내 들었다.
스스로 빛을 발하고 있는 그 환고는 병 밖으로 나오자 꿈틀꿈틀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한 손으로 환고를 집어 든 채로,
그녀는 다른 손으로 벌려진 자신의 허벅지 사이로 뻗어 뜨거운 김이 무럭무럭 솟아나는 자신의 비동의 붉은 살을 벌렸다.
“ 흐으흥! ”
주인의 명에 따라 그리 하면서도 그 감촉에 그녀는 신음을 참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동굴에 주저없이 그 징그런 벌레를 직접 밀어 넣었다.
음란한 그녀의 동굴로 환고가 사라지자 빛도 함께 점차 사라졌다.
부르르...
그녀는 이질감 그리고 자신의 음부에 가해진 색다른 촉감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다시 닫아지는 조개!
그녀는 그 깊숙한 곳에 느껴지는 몸서리치는 느낌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주인의 명을 충실히 이행했다.
만족스러운 표정과 더불어 봉황색마귀가 그녀에게 말했다.
“ 일단 환고가 네 자궁 안으로 자리를 잡는 시간을 단축시켜야 하니, 음부의 흥분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 환고가 자리 잡은 이후 본좌가 그 상으로 네년의 가슴에 이 보물을 다시 낄 기회를 주도록 하마! ”
그가 두 마리의 환고가 남은 병을 가리키자 절도사딸녀1 주매화가 몸을 일으켜 자신에게 공손히 환고가 담긴 병을 건내주었다.
젊은 얼굴을 가진 노귀의 목소리의 사내가 그것을 조심스레 침상 옆의 도구 쪽에 놓아두고는 다시 명을 이었다.
“누워서 허벅지를 벌리고 네 음부를 추궁과혈 하도록 해라…… 크크…… 애무 말이야……!”
그의 명에 절도사딸녀1 주매화는 그대로 다시 그 자리에 드러눕고서는 다리를 아까처럼 벌리기 시작했다.
“ 기왕이면 저 계집년 쪽으로 벌려라, 교육이 될터이니! 크크. 네년은 그 환고와 더불어 저 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니라.. ”
그녀는 엉덩이를 들썩여서 도왕_1딸녀 염냉화의 방향으로 음부를 내보이고는 그 곳을 손으로 비비기 시작했다.
당연히 그녀는 순식간에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하…… 아음……! 하아…… 하아…… 아음……! 하…… 아 ”
달뜬 비음……
“ 크흐흐! 원한다면 남은 한 손은 네 가슴을 만져도 좋다! ”
그의 허락에 한 촌각의 차이조차 없이 그녀의 다른 한 손이 벼락같이 움직였다.
덥썩 쥐는 육봉……
그리고 미친 듯 주무르는 그녀 자신의 손!
“ 으흐흥! 아아, 주인님... 주인님... 아흥! ”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머릿 속에는 그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세뇌시킨 봉황색마귀의 물건이 떠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 것을 가슴에 담고 느꼈던 뜨거움을!
“ 아흥! ”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봉황색마귀 쪽으로 시선을 돌려서 그 것을 찾아보았다.
그는 다른 곳을 보고 있었다.
그의 시선이 머문 곳은 바로, 욕정에 몸부림치다 혈관이 일부 파열까지 보이면서 코에 피자국을 흘리고 있는 채로 혼절한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였다.
구신소화쪽으로 서서히 걸어가는 봉황색마귀의 하체에는 주매화가 찾는 그 거대한 불기둥이 흔들거리고 있었다.
“ 아흥흥! ”
다시 그녀의 입에서 그 출렁임을 보자마자 짜릿한 기대감이 가득찬 신음이 토해졌다.
도왕_1딸녀 염냉화는 이미 구화신비봉 구신소화가 피를 흘리며, 범상치 않은 상태를 보이면서 문제가 생겨간다는 것을 알았지만, 차라리 그녀가 그렇게 죽어서 더 이상의 고통과 잔인한 미래를 가지지 않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외면하고 있었다.
하나, 봉황색마귀는 구화신비봉 구신소화가 죽게 내버려둘 위인이 아니었음도 물론이었다.
혼절한 구화신비봉 구신소화에게 가서 자신의 메인환고를 통해서 그녀의 환고의 상태를 점검하고 그녀의 혈들을 수습한 봉황색마귀는 환고가 거의 그녀의 중추신경 쪽으로 파고든 것을 확인하고는 만족한 신음을 흘렸다.
궁극적으로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란 계집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흡정구를 통해서 모으고 있는 음기와 내공은 그녀 사모와 사문 덕에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를 통해 흡정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으로 여겨졌다.
그럼에 따라서 그가 구화신비봉 구신소화를 흡정의 도구로 삼으려고 선택한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널브러진 그녀의 생명에 지장이 없도록 다시 한번 그녀의 상태와 환고의 진행 속도를 조절한 그는 씨익 미소를 띄우면서 몸을 되돌렸다.
“ 네년의 몸은 내게 소중한 도구이니 아주 조심히 다루어야 할 것이다! 크흐흐, 저년의 아비야 그 부인과 딸 손에 죽는다 쳐도, 본좌를 괴롭힌 정파의 쓰레기들을 네 가랑이에 받아 그 공력들을 내게 살뜰히 모으는데 아주 소중하게 쓰여야할 도구가 될터이니 말이다! 크크크크! ”
그가 몸을 돌리자 가장 먼저 느낀 느낌은 바로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끈적한 눈길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물건에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의 젖가슴에 시선을 떼지 못하는 것은 봉황색마귀였고 말이다.
그는 크게 웃으면서 쇠당마(衰當魔)와 백화순결녀쪽도 마저 필요한 조치를 하고는, 자신의 하물을 쥐고 흔들면서 천천히 절도사딸녀1 주매화에게로 돌아왔다.
“흐흐흐! 좋은 것은 볼 줄 아는 안목이 생긴 것이구나! 역시 경험이라는게 무서운 거지!”
도왕_1딸녀 염냉화에게도 들릴 정도로 큰 소리를 외친 사내는 음소를 흘리며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비어있는 젖가슴을 한 손으로 우악스럽게 잡았다.
“하아악! ”
절도사딸녀1 주매화는 숨 넘어갈 듯한 신음을 흘리면서 사내의 손길에 반응했다.
그녀의 신음에는 희열의 교성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봉황색마귀는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젖가슴을 밀가루 반죽하듯 제멋대로 주물렀다.
“ 아흥.. 아흐흥! 조, 좋아요! 아흥! ”
"흐흐흐…… 이 감촉이 남다른 상품이 더 이상 세상에 남아있지 못하다니 어찌 이리 아쉬울까? 정말 좋은 상품(上品)이야……! 중요한 일이니 네 음부를 자극하는 일은 절대 멈춰서는 안되니라! "
도왕_1딸녀 염냉화는 그의 말에 심상치않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깨닫고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서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제한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아무 소리도 못한 채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젖가슴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봉황색마귀를 노려볼 뿐이었다.
“ 흐흐흥흥! ”
고개를 끄덕이는 절도사딸녀1 주매화는 사내의 손길이 자신의 젖가슴을 유린하는 이 순간, 조금전 당했던 그 비정상적인 행위를 다시금 머릿 속에 떠올리고 있었다.
봉황색마귀는 마음껏 그녀의 젖무덤을 주물럭거리며 장난을 쳐댔고, 그녀는 자신의 한 손마저 그 젖무덤을 그에게 양보를 해 멀리 떨어뜨려서, 사내가 자신의 두 개의 젖무덤 모두를 마음껏 두 손으로 흘러 넘치게 잡고 주무르도록 기꺼이 허락해주고 있었다.
“ 아흥... 아흐흥! ”
그리 흐느끼면서도 그녀는 그의 명을 충실히 따라 자신의 음부를 끊임없이 비비고 자극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고 그 덕에 그녀의 흥분은 더욱 극한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의 손에 마음껏 유린되는 젖가슴은 젊은 여자의 그것답게 희디흰 그 살결은 이제 전체가 빨간 얼룩점으로 뒤덮여 있었고, 그 팽팽하고 흠잡을 데가 없던 젖가슴은 이리저리 마구 일그러져 출렁대고 있었다.
봉황색마귀는 절도사딸녀1 주매화의 동공에서 예의 그 환고의 빛이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희미하게 비치는 느낌을 확인했다.
그녀의 자궁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