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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MC-서양] 네온 핑크(Neon Pink)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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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서 나한테 닥터 페퍼(갈색 소다 음료수-전 맛없음 ㅡㅡ;)를 가져다줘! ”
나는 그녀에게 명령했다.


그녀는 나를 이상하게 몇 초간 쳐다보고는 벌떡 일어나서는 아래층으로 뛰어내려갔다.


스타킹을 실은 그녀의 발이 나무로 만든 계단을 쿵쾅거리고 내려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그녀가 부엌으로 달려가고 있음을 알았다.


조금 후, 그녀가 다시 돌아와 계단으로 올라올 때는 마치 우리가 어렸을 때 그랬던 것처럼 몇 개의 계단을 한꺼번에 뛰어 올라오고 있었다.


그녀는 한 병의 음료수를 가지고 방안으로 뛰어들어왔다.
“ 여기있어! ”
그녀는 헐떡거리면서  내 손에 그 음료수를 다급하게 주었다.


막 냉장된 곳에서 꺼낸 듯 차가왔다.
부엌에서 시키는 것을 가져오는데 채 1분도 걸리지 않았다.
나는 그 것이 의미하는 사실에 몸을 떨었다.


분명해진 사실은... 제니(Janey)... 그리고 어쩌면 나도... 다른 사람이 주는 명령에 충실하게 복종해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누군가 정말로 우리들을 노예화 하려고 시도하고 있었다!


“ 오.. 와우! ”
제니(Janey)가 미소지었다.
“ 정말정말 놀라웠어! 난 시키는 대로 해야만했어! 그러니까, 내 말은... 정말 그것을 해야했다고. 냉장고에 닥터 페퍼가 있어서 다행이야, 그렇지 않았다면 난 밖의 편의점들을 다 뒤져서라도 가져왔을 거야. ”


나는 이제 시작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만약  누군가 제니(Janey)를.. 그리고 나를... 그가 원하는 무엇인든지 하게 만들었다면....?


“ 오오.. 이런 맙소사..! 정말 끔찍한 일이야.  우린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내서 그걸 막아야만해.  누군가.. 누군가 우리, 그러니까 너를 그 자의 노예로 만들려고 하고 있어...  당장 경찰서라도 가야하는게 좋을 것 같다.   ”


그녀는 여전히 나에게 밝게 웃고 있었다.


“ 왜 웃니? ”
마침내, 나는 말을 불쑥 꺼냈다.
“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란 말야! 제니(Janey)! ”
나는 점점 속이 뒤집히고 있었고, 심장은 미칠 듯 뛰고 있었다.


“ 미안 미안,  나도 그건 알아, 하지만....  내가 너에게 소다를 가져다 주어서 난 정말 ” 행복해!


그녀의 얼굴 색은 더욱도 밝아졌다.


“ 내게 다른 뭐든 명령을 해!  뭐든 좋아! 뭐든! 위험하지 않은 것만 빼고, ”


나는 그녀의 침실 중앙에서 갑자기 뻣뻣하게 일어섰다.
그녀가 내게 명령을 하라고 말하자, 나는 갑자기 그럴 필요를 압도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나는 내가 그녀에게 뭔가 다른 명령을 내려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잠시 몸을 추렸다.
이 새로운 카드에 적혀진 단어들이 내 마음 속 깊숙이-제니(Janey)에게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 자리잡고 있었다, 


나는 아무 말 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렇지만,  조만간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결국 그녀에게 말을 하게 될 것이고.. 그리고 그때 그 말은 그녀에게 내리는 명령일 것이었다.


그녀는 나를 보았다.
“ 괜찮아? ”


나는 내 모든 의지를 집중시켜서 침묵한 채 있으려고 했다.
심지어 나는 내 결심을 돕기 위해서 눈을 사방팔방으로 굴려 시선을 피했다.


이게 정말 중요한 일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사소한 어떤 것에 목숨걸고 싸우는 모양새가 가치있는 일일까?
내가 그런다고 그녀에게 절벽으로 뛰어내리라고 명령을 내릴 것도 아니지 않은가?


나는 단지 말만하기로 마음먹고는 실행했다.
“ 물구나무를 서! ”
나는 날카롭게 말했다.


그녀는 다급히 그녀의 경대 옆 코너로 가서는, 그녀의 두 팔과 팔꿈치로 카페트를 지지하고는 그녀의 머리를 대고 흔들거리며 물구나무를 섰다.


부드러운 살랑살랑 소리와 함께, 그녀의 의복은 그녀의 허리 주위에 떨어졌다.


나는 그녀의 노출된 내의를 보고는 나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그때, 아주 행복한 느낌이 내 온몸으로 번져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건 바로  자기에게 명령을 내리라는 그녀의 명령을 따라 수행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나는 그 즉시 알 수 있었다.


그건 그녀의 명령에 따른 것에 대한 보상같았다.


내가 그녀의 이 단순한 명령에 따르는 것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에 내 한 부분에서는 섬뜩하게 느끼고 있었지만,  그렇지만 도대체 이렇게 행복한 느낌을 어떻게 막는다는 말인가?


물론, 누구도 그건 불가능할 것이다.


나는 얼굴을 찌푸리려고 노력했지만, 여전히 내 안쪽에서는 기분좋은 느낌이 들고 있었다.


“ 이제 내려와! ”
나는 제니(Janey)에게 말했다.


그녀는 카페트 위를 굴러 내려왔고, 나는 그녀가 어떤 말을 하기 전에 잽싸게 그녀에게 침묵할 것을 명했다.


그녀는 내게 다른 명령을 내려주기를 원할 것이 분명했고, 이런 식이라면 이런 미스터리 속에  나도 벗어나지 못할 것이었다.
그렇다면 정말 곤란한 상황까지 갈 것이다.


“ 내일, 병원에 가! 나랑 함께.. 그리고..  내가 네 책을 가지러가는 동안 도대체 누가 그 꽃들을 거기다 가져놓았는지 알아내는 거야! 출입 기록이 있을 테니 가서 그걸 찾아보는 거야.  ”


“ 그래! ”
그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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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요일에도 드레스를 입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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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그러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이미 화요일날 그렇게하다 낭패를 겪었다는 것을 알고는 포기하고 차라리 아주 깨끗하게 제대로 입기로 했다.


엄마는  다소 나를 놀렸지만, 나는 학교로 반쯤 가기 전까지 그걸 나쁜 아이디어라고 생각지도 않았다.
그리고 그때가 돼서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태였다.


그리고
여전히, 나는 나 스스로를 합리화시키고 있었다.
즉, 매우 심각한 조사들을 행해야 하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이 입는 누더기 옷 종류로는 쫓겨날 위험이 있으니 드레스를 입어야 한다는 식이었다.


내가 간신히 내 스스로 최소한도의 화장을 할 수 있도록 자제한 것은 운 좋은 일이었다. 하나 나는 엄마의 비싼 목걸이 중 하나를 빌려 사용했다.



스터디 홀에서의 두 번째 기간 동안, 나는 홀 통행권을 얻어서 생물학 연구실로 걸어갔다.


로페즈(Mr. Lopez)씨는 신입생들의 생물학 선생이었지만, 또한 드라마 클럽을 담당하고 있었다.


내가 신입 때 그를 본 이후로 몇 년이 지나서야 처음으로 보게 되었고, 내가 생물학 시간에서 보았을 때보다 무척 나이를 먹어 보였다.
그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신문을 읽고 있었다.


“ 무슨 일인가, 생쥐아가씨? ”
그는 물었다.


그는 내 드레스를 슬쩍 보았다


몇몇의 어리석은 이유를 들어서, 나는 내 일생동안 해본 적이 없었지만 그에게 무릎을 굽혀 절을 하고 싶었다.


“ 소도구 방에 있었던 그 활과 화살에 대해서 몇 가지 물어보고 싶어서요. ”


그는 한숨 쉬었다.


“ 오, 제군!  자네들은 정말 나같은 선생들이 얼마나 많은 그 같은 일들을 이것저것 담당하고 있는지 이해해줬으면 좋겠네.  자네가 그럴 마음이 있다는 것은 아니란 것을 알지만,  그 대단하신 감독관들이 들들 볶는 통에 아주 죽겠네.
다시는 그렇게 대충 보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네, 다음부턴 내가 아주 보모가 아기 돌보듯이 눈떼지 않고 열심히 살필걸세. 이런 일로 올해 연극이 없어지길 바라는 것은 아니겠지? ”



그는 그의 엄지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을 함께 집었다.


“ 죄송해요 ”
나는 말했다.
"그건 사고였어요."
아마도.. 말이에요... 라고 생각하며.


“ 글쎄, 그 단지 사고라는 것이 말야 학교 게시판에 우리가 성가대를 써서 뮤지컬을 해야한다고 강요해서 말이지.  학부모 연합회의 몇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이 솔로 로 무대에 설 기회가 없다면 그런 식으로라도 세우고 싶어하는 것 같단말야.   자네가  피너츠The Peanuts를 좋아했으면 좋겠군, 왜냐면 우리는 자넨 좋은 사람일세, 찰리 브라운 Youre a Good Man, Charlie Brown을 공연할 것 같거든 ”


나는 신음했다.


그보다는  나은 작품을  연극무대에 올리기를 바래왔었는데!


젠장,  내 졸업학년이란 말이야, 맙소사!


“ 자넨 좋은 사람일세, 찰리 브라운작품은 좀.... 유치한 것 같은데요... ”


그것을 언급하면서  어쩔 수  없이 실망을 느끼고 있었다.


누군가 뮤지컬을 칭할 때라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나 그리스 같은 것을 말할 것 같았다.
스누피는 아니란 말이다.


로페즈(Mr. Lopez)씨는  분명 그 같이 느낄 것이다.


“ 농담아니네. ”
그는 말했다.


“ 음.. 의외로 괜찮을 지도 모르죠. ”
나는 마침내 말했다.
“ 어쨌든, 저는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도대체 무슨 연극이길래 활과 화살이 필요했죠? ”
그는 나를 의심스럽게 보았다.


“ 자네가 왜 그걸 물어보지?   그것들은 지난 해에 이미 버려졌어야 했어.  확실히 다니엘의 잘못이었지.   그는 내가 이 와싱턴 고등학교에 오기 전에 드라마 클럽의 코치였던 사람이지.  그 연극은 큐피트의 시즌이라고 불리던 것으로  오래된 작품중 하나... 자네 괜찮은 건가? ”


갑작스럽게 내가 크게 호흡을 들이쉬자 그가 놀란 것 같았다.


물론, 나는 깨달았다.
너무도 분명했다.
그 칼라 핑크색, 그리고 화살들...
큐피트!


“ 제가 그 복사본 좀 볼 수 있을까요? ”


아마도 나는 너무도 흥분한 모습을 보이면서 내가 물었다.


내 생애 첫 실제 미스터리에 진보를 보이자 나는 현기증을 느끼고,  가장 부적절한 시기에 더 곰곰이 파해쳐갔다.


“ 괜찮겠지. 날 따라오게. ”
그는 일어서서  긴 목의 싱크대 물꼭지 위에 그의 신문을 접었다.
“ 그렇지만 그 연극을 하는 일을 없을 거야.  그건 우리 부모님 세대 때나 돈주고 볼 수 있는 전통시대의 오래된 영국 코메디지.  ”



이 순간, 나는 어떤 확실하지 않은 무언가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


당신은 얼마나 많은 명령들이 일상 생활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주어지게 되는지 깨닫을 수 있을까?



그들의 대부분은 그저 수사학적이지만, 그럼에도 분명한 명령어 들이었다.


제니(Janey)가 받아서 내게 읽어준  두 번째 핑크 카드의 메시지들은  이러한 수사학적인 지시들마저  나를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게 만들고 있었다.


즐거운 하루 가져라. 조심해라, 다음주 해야할 일 잊지마, 등등... 명령이라 할 수 없는 일상어들!


로페즈(Mr. Lopez)씨가 내게 함께 가자고 요청하자마자, 나는 그것이 명령이라는 것을 알았고,  너무도 절실하게 그 명령을 따르고 싶어졌다.



그리고 지난 번과 같이, 내 작은 일부분이 저항했고, 너무도 쉽게 그것에 항복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나는 그를 따라가야만 그 연극을 더 조사할 수 있는거야, 라면 스스로를 합리화시키고 있었다.


그렇지만 계속 생각할 시간이 없는 것이,  그가 복도에서 곧 시선에서 사라질 것이었고, 나는 급히 그를 따라 잡았다.


그를 따라오라는 명령을 따르자 심지어 즐거운 기분이 나를 뒤엎어왔고, 나는 명령에 복종하려는 이성이 더 점점 힘을 얻어가는 것이 아닌가 궁금해졌다.


우리가 드라마 클럽으로 내려가고, 그가 파일이 담긴 캐비넷을 열었다.


오래된 폴더들 가운데에서 그가 얼마간 뒤지더니 등사판으로 된 것을 뽑아내었다.
오래된 유형의 보랏빛 잉크로 된 복사본이었다.


“ 여기 있네 ”
그가 말했다.


그가 옆쪽의 몇몇 노트를 힐끗 보았다.


“ 소도구는 Pratts Antiques와 소품들로부터 받았네.   두 개의  숲 속 인들의 가운들,  왕자님 복장 하나, 세명의 처녀의 가운들,  한 개의 큐피트의 화살과 활 안전 세트,  걸인의 외투, 여섯 개의  군인 복장들,  비. 1965년 5월에,  시민의 청중석 ”



“ 누가 쓴거죠? ”
나는 물었다.
저자의 이름을 기록한 곳이 공란이었다.


“ 나도 모르지. ”
그가 한숨을 내쉬었다.
몇몇 가지 이유로 그는 내게 의문점을 품고 있는 듯했다.
“ 표지가 없어. 그렇지만  저작권을 상관하진 않아도 되는 것은 확실하지. ”


“ 제가 좀 빌려가도 될까요? ”
“ 생쥐양,  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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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빠르게 책을 읽는 사람이지만,  그 중세 영어의 현대화된 양식들 아니면 뭐 그따위 것들은 읽는데  정말 내게 부담이 되었다.


스터디 방에 돌아와서, 나는 그 연극을 대충대충 살펴보면서 뭔가 실마리를 찾으려고 했다.


그것은 일종의 코메디로, 많은 사랑하는 연인들이 각각  숲에서 길을 잃고  그들에게 큐피트가 장난치는 내용이었다.


그 구성의 대부분은  한 왕자가  사랑에 미쳐버린 여인으로부터 도망치지 못하는 내용인 듯했다.


분명 사내자식이 쓴 것이 분명했다.


큐피드의 시즌이라는 이것이 코메디 연극이라고 들었을 때, (심지어 우리 운명이 변화된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나는 항상 미스테리 작품에다가 호러를 집어넣는 그런 사서들을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가 항상 무시무시한 괴물이나  사냥하는 집들 따위를 빼면 제대로 된 미스터리 책은 찾을 길이 없는 것이었다.


호러팬이 들으면 이것 또한 기절할 일이었다.


(내 꿈의 파트타임 잡인) 사서가 만약 내가 된다면  나는 아주 적절하게 그 유형을 분리해놓을 것이다.


나는 십여분 정도를 계속 연극지를 넘겼고 마침내 우연의 일치라고는 볼 수 없는 어떤 부분을 발견했다.


-----------역자주; 영문과 출신이었다면 이 부분을 대충 해석하진 않았겠지만.. 그냥 원문을 싫고 대충만 번역했습니다. 이해를...-----------------


왕자: 저스티나(Justinia)  밤까지 난 빨리 날라갈 것이오!
달콤치 않은 나무 밑에서 그녀는 한숨쉬었다.
게임은 끝나지 않았어요,  나는 Fair Caroline로 더 가고 싶지 않아요, 영원히 게임을 하고 싶어요.
-그가 숨는다.
-나무가 흔들린다.
저스티나(Justinia): 누군가요? 그 높은 곳에 숨은 것은 누구죠?
큐피드: 그녀가 내 숨은 곳을 알아냈군.  오늘 불행을 행운으로 튀겨주지.
사랑의 활시위를 다뤄 난 쏠것이다;
저스티나(Justinia)의 가슴으로 화살이 박혔다.
-저스티나(Justinia)가 화살에 맞다
저스티나(Justinia): 도와주세요. 나는 사랑을 갈구하게 하는 힘에 의에 뚫렸어요.  사랑의 열병에 빠져버렸어요. 아하! 내 피의 사랑의 열정이 퍼지고 있어요.  어둡지만 난 입과 입술을 빠르게 응시해요.
왕자:  그녀가 내 얼굴을 훔쳐보고 이는 밤의 전조인가? 나는 저스티나(Justinia)의 말이 최소 실수였지 않기를 바라노니


Prince:
Justinia, unto night I shall hie flighte!
Rather beneath non sweet trees she sighte.
This game hath done, I hope not cometh more
Fair Caroline, wist to play at paramour.
[He hides.]
[The tree shakes.]
Justinia:
What, who arte thou sette hem high aloft so?
Do I espie yon frottd visage of Cupido?
Cupid:
She spied my hide place anon, parfay,
Let twice fortune play at mischief tday!
Handly upon loves string I shall pluck;
Unto Justinias breast a shaft be struck.
[Justinia is hit.]
Justinia:
Help! I am piercd by lovelonging stronge,
Certes I be blind in fever woe begone.
Alas! Eros madness at my blood grippes.
Though dark, fast I gaze on mouth and lippes!
Prince:
Spie she my face in pytche of night betoken?
I hope leaste way Justinia hath mispoken!


 


 


 


 


문장들이 어려워서 확실치가 않았다.
하지만 큐피트에 의해서 화살에 맞은 저스티나(Justinia)가  왕자의 입술을 간신히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았다.
그가 심지어 나무 뒤에 어둠속에 숨었음에도 말이다.


내가 미친 것일까, 아니면  그 비슷한 일이 내게 일어난 것일까?


내가 스터리 룸 주위를 돌아봤을 때, 나는 모든 학생들이 늦게까지 책을 읽고, 공부하거나 , 잠을 자고, 자신들에게 주어진 숙제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왜 저들의 핑크빛 입술은  내게 횃불처럼 다가오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왜 재니스 앤더슨 Janice Anderson 의 스웨터는 내 머리를 안개로 덮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가설이 내 마음에서 형성되기 시작했다.


병원에서, 처음에는 나는 그 꽃의 핑크빛에 끌렸다.
그러나  내가 제니(Janey)의 입술과  립스틱을 보자마자  나는 순간 그 꽃에 대한 것은 모두 잊어버렸다.
그리고 내가 네온 핑크빛의 색인 카드를 보자마자, 난 제니(Janey)의 입술에 대해서도 완전 잊어버렸다.


내가 매번 핑크의 밝은 음영을 볼 때마다 다른 쪽은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왔다.
그렇지만 얼마나 더 밝고 핑크빛이어야  네온 핑크빛 수준으로 비슷하게 갈 수 있을까?


만약 큐피트의 전설이 사실이라면?


나는 물감의 역사에 대해서 궁금해졌다.


그리스와 로마가 물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확신할 수 있지만, 아마 핑크는 아닐 것이었다.


아마 그저 빨간색이나 자줏빛이었겠지, 아니 그 색이 뭐든 간에 베리로 만들었을 것이다.


만약 누군가 큐피트의 화살을 맞고 난 이후 그들이 보게되는 가장 밝은 핑크빛은  누군가 다른 사람의 입술... 아니면 꽃들... 아니면 젖꼭지...??


음, 그렇게 직설적이고 싶지 앟았다.


그리고 그게 뭐건 간에, 심지어 제니와 내가  그랬던 것처럼 핑크색 안의 그 메세지를 제대로 읽지 못했을 수 도 있다.



네온 핑크색이 우리들을 마치  최면과 같은 상태로 이끈 것은 너무도 명백했다.


만약,  그 핑크색이 우리의 뇌에 충격을 가해 그 방어막을 뚫고 들어올 때, 그 카드에 쓰여진  메세지들이   슬쩍 정신으로 파고들어서 우리들을 낮은 수준으로 프로그래밍해 버리는 것이라면?


어떤 면에서, 큐피트의 화살에 맞은 것처럼 우리는 특정 생각들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생각이란, 다름 아닌 우리가 누군가의 노예가 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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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계속


2부: 탐정(Sleuth)또는 노예 편



@@ Neon Pink by Fret Pearson


--Part 2: 탐정 또는 노예 편



고등 수학시간 때인, 점심 직전에 랍(Rob)을 나는 만났다.



나는 모든 것을 피하지 않고 그대로 부딪쳐 확실히 알아내고 싶었다.


이 사건의 열쇠는 병원에서 본 꽃일 것 같았다.


그 짓을 한게 누구던 간에 내가 제니(Janey)의 책을 가지러 차에 갔다 오는 사이 거기에 꽃을 가져다 놓은 녀석이다.


첫번째 장소에서 랍(Rob)이 제니(Janey)에게 화살을 쏜 이후, 랍(Rob)은 첫번째 내 용의자가 되었다.



그날 아침의 일들을 다시 생각하고 생각해볼 수록, 그건 점점더 확실히 분명해져갔다.
그날 내가 제니(Janey)의 병원 병실에 도착한 것은 다른 모든 이들보다 훨씬 빨랐다.


그들은 왜 그리 오래 걸렸던 것일까?



“ 그날 내가 늦은 것은  신디를 내가 픽업해야 했기 때문이었지. ”
랍(Rob)은 내가 무심한 척 묻는 질문에  대답했다.
“ 신디가 시청에서  카피본을 가져오고 있는 중이었거든. 그녀를 픽업하고, 그래서  난 꽃도 사가지 못했어,  최소한 그건 해야 했는데 말야,  안그래?  그런데 정말 그녀는 나한테 화가 안난거래? ”


“ 그래, 그녀는 괜찮데. ”
내가 말했다.
“ 그렇지만 뭔가 이상한 일들이 그녀에게 일어나고 있고, 나는 거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해줄 수는 없어. ”


“ 남학생들에게서  최고의 옷입기 투표 같은 것을 얻고자 할때 같이 말이지? ”
그가 웃었다.


내가 그에게 인상을 찌푸리자 그가  심각한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그래, 알았어. 나도 네가 이상하다고 말하는 의미를 알아.


“ 네가 안다고? ”
내가 물었다.
“ 어떻게 안다는 것인데? ”


“ 아냐, 아무것도. 아참, 너도  토비(Toby)러가 뮤지칼로 이번 해 공연을 할거라고 정했다는 것을 들었니?  우리가 노래부르고 춤을 출거래.  바로 자넨 좋은 사람일세, 찰리 브라운을 말이지 ”


그는 분명히 대화주제를 다른 곳으로 바꾸려고 하고 있었다.
나는 확실치 않았지만 그가 약간 초조해하면서 다른 것으로 여론을 환기하려는 듯했다.


내가 그의 잘생긴 얼굴을 가만히 응시할 때, 나는 갑자기  그의 아빠가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정말 부자일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는 것을 깨닫았다.


내 말은,  가전제품 판매가 그처럼 아주 부자로 누군가를 만들어주지 않는데도,  얘네 집은 정말 큰 부자였고, 랍(Rob)의 차는 항상 새거고 아주 멋진 시트로 깔려 있었다.


나는 점차 내가  삼천포로 빠지고 있음을 깨달았고 다시 집중하려고 애썼다.
“ 랍(Rob),  제발 내게 정직히 말해줘. ”


내 목소리 톤이 평소와는 전혀 다르게 바뀌어져 있었고,  어떤 이유로  마치 내가 막 울음을 터뜨리기 시작할 때처럼 내 두 눈은 충혈되었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간신히 참았다.


“ 왜 제니(Janey)를 쐈던거니? 정말 중요한 것이 내게 말을 해줘. ”


학교종이 막 치려고 했고, 우리는 그 것을 둘 다 알고 있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치고 나가려면 더 나은 시간대를 골라야 했을지도 모른다.


그가 고개를 외면했다.


“ 네게 말했잖아, 그건 사고였다고! 정말 그녀를 쏘려는 의도는 없었단 말야. ”



브렛 월터 Brett Walters가  집중하려고 애쓰던 수학 문제로부터 고개를 우리들을 잠시간 힐끗  보았다.



나는 랍(Rob)의 말에 의문을 품었다...


2년전쯤, 아니면 3년 전쯤이면 아마 그의 말을 믿었을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는 이미 충분히 많이 자랐고,  그는 내가 알지도 모르는 사람들과 어울려 지냈다.
그는 무엇을 숨기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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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앤과 패트릭은  랍이 신디를  시청까지 픽업해 주었다는 것을  검증해 주었다.


그들은 그의 차로 병원까지 타고왔고, 그 둘이 동시에 내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는 상상할 수 없었다.
몇몇 사람들은 다른 일들(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배구대회 토너먼트 같은)에 신경을 온통 빼앗긴 듯해서  그들에게 의심점을 둔다는 것은 어려워보였다.


그렇지만, 누구도 혐의선상에서 제외시킬 수는 없었다.
그건 토비도 마찬가지였다.
그에 대한 내 감정들을 나는 계속 체크해두지 않을 수 없었다.
알리바이가 증명될 때까지는 모두가 유죄였다.


그럼에도 정말로, 나는 내가 호감을 가진 사내가 여자를 노예화 시키는 변태라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제니(Janey)의 엉덩짝을 쳐다본 것과 그녀를 세뇌시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였다!
물론, 나는 그 두가지가 몇몇 사람들에게는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긴 했다.


상당히 많은 탐정 소설들이 독자들을 우롱하는 방법이기도 했다.
한 사람이 살인의 절반 정도를 저지르고 다른 사람이 그 나머지 반을 저지른다.
그래서 모든 실마리들이 독자의 머릿속에서 뒤죽박죽되게 만드는 것이었다.


아가사 크리스트의 소설에서 난 한번도 살인자를 맞춰본 적이 없었다.


어쨌든, 점심후 토비를 인터뷰할 기회가 생겼고 나는 부닥치기로 했다.
그의 친구들이 누군가 학교에 가져온 스케이트 보드를 광장 중앙에서 타고 있었고, 나는 잽싸게 그의 테이블로 달려가서 그의 옆에 앉았다.


나를 보더니 그는 꽤 놀랐고, 그러나 침착한 척 하려고 애썼다.


“ 안녕, 생쥐야? ”
그 바로 다음 순간 내게는 말로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이상한 무언가가 일어났다.


내 머릿속이 명확하게 되는데는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나는 순간 내 생애에서 부터 싱크가 일치하지 않는 뭐 그런 종류의 느낌을 받았다.
그의 옆에 앉았다는 이유로 말이다.
갑자기 지난 2년간 받았던 그에게로의  호감같은 것을 전혀 느낄 수가 없었다.



무슨 일인 것일까?
나는 생각했다.
이것은 좀 이상했다.



토비(Toby)를 보면서, 그의 기름진 가죽자켓과 그의 주머니 밖으로 늘어져 있는 체인 사슬을 보자, 그는 마치....


저학년의 학생같았다.


숨으려고 하는 내 정신작용이 다시 시작되는 것을 느끼면서, 나는 그 멍청한 십대 공주 효과가 나에게 다시 영향을 미치는 것을 깨달았다.


난 공주가 아냐, 라고 스스로 되뇌였다.
난 아냐! 아니라고! 아니야!


그런데도 나는 여전히 내 머릿속에 그 바보같은 작은 상상을 가지고 있었다.
마치, 만약 내 친아빠가 황실의 비밀 핏줄이고,  몸을 숨기거나 뭐 그런 상황이라면 말이다.
바보같지만 매우 그럴싸한 종류였다.


어쨌든,  그걸 아무리 고려하려고 애를 쓰던간에, 랍(Rob)은 이제 좀 매력이 덜하게 불쌍해 보였다.


나는 내 감정이 그토록 쉽게 조종당해진다는 사실이 부끄럽게 느껴졌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을 난들 어떻게 하겠는가?


그건 마치 한때 내가 내 포니 스타일 머리를 좋아했던 적이 있지만, 이제는 그걸 우스꽝스럽게 생각하는 것과 같았다.


이렇게 느껴지는 것을 나도 어쩔 수 없었다.


누구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는 것은 너무도 쉽게 바뀌었다.
가능한한 빨리 난 그 인터뷰를 얻기를 원했다.


“ 랍이 제니를 쏜 이후 뭘 했니? ”
말을 더듬었다.


“ 응? ”
그가 웅얼거렸다.


그 질문은 분명 그를 놀라게 하고 있었다.


“ 일요일에. 모든 사람들이 병원에 갔을 때, 넌 어디 있었냐고? ”



“ 뭐하는거야?  경찰 흉내니? ”
그가 웃었다.


“ 아냐, 난 단지 모든 사람들이 어디에 있었고 그 시간대를 알아보려는 중이야. 제니의 책들을 병원으로 난 가져가 주었고, 랍은 신디를 시청까지 테워줬지. 패트릭과 제인 앤은 그들하고 함께 있었고,  에디와 1학년 여학우들은 에디의 차를 타고서 그들을 따라가게 되어 있었고. 넌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꽃 한다발을 사려고 간 것은 아니겠지? ”


“ 그래, 맞아.  내가 내 시간동안에 뭘 하든 그건 네가 상관할 바가 아냐. 그래 제니가 비밀리에 그녀를 추종한 사내에게서 꽃 한다발을  받았다던? 그게 무슨 상관인데? ”


나는 대들었다.
“ 네가 그걸 어떻게 아는건데? ”


“ 모르지.  우연히 들렸을 때 그녀의 병실에서 그걸 봤을 뿐이야.  그리고 게다가, 네 입으로 방금 말했잖아.  너의 미스 마플 소설들(Miss Marple novels )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양인데,   말해봐, 정확히 진짜로  알고 싶은게 뭔지 말을 해! ”



나는 내 입에서 튀어나올 말들을 막기 위해서 실제로 두 손으로 내 입을 가리기 위해서 애썼다.



그러나 그는 말을 분명 명령조로 끝맺었고, 그건  " 시험지에서 눈을 떼지 마! 벨이 울릴 때까지 조용히 읽어,  네 시험지를 앞으로 내, 등등 "과 같았다.



나는 그것에 맞서 싸울 에너지가 없었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그 명령이 원하는 대로 토설하고 말았다.


“ 내가 진짜로 알고 싶은 것은...  난 제니에게 네온 핑크 카드를 누가 보냈는지 알고 싶어! ”



그가 미소지었다.


나는 그의 반응조차 자세히 살펴볼 수가 없었던 것이, 명령에 복종해서 내 가슴에 숨겨둔 비밀을 꺼낸 것에 편안한 감정을 느꼈기 때문이었고 한숨을 내쉬면서 잠시 긴장을 풀었다.


그게 그토록 내게 짐이 되었다는 것을 난 깨닫지 못하고 있었고, 이제는 확실히 기분이 좋아졌다.
문제는, 랍(Rob)이 내가 명령에 거부하기 위해서 애써야만 한다는 것을 아는가 여부였다.


사실, 그 신비의 나쁜 놈에 관해서는 그(아니면 그녀)가 영향을 받고 있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


제니가 의도된 목표물이었고, 나는 그저 어리석은 사고에 의해 함께 말려든 상태이기 때문이었다.


나는 토비가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가 고의적이던 아니던 간에  내게 뭔가를 다시 지시하기 전에 나는 그로부터 멀어져야만 했다.
만약 그가 그 범인이라면, 내가 큐피트의 파워아래 놓여져버린 사실을 그가 알도록 하고 싶지 않았다.


그가 범인이 아니라도, 음,  그와 같은 다른 사람 누군가가  내게 명령같은 것을 내리게 하고 싶지 않았다.


“ 사랑의 편지라, 그것 재미있군.  차라리 필적조회를 해보는게 어때?  아니면 지문을 찾아보던가. 어쩌면 향수에 대한 화학적 조사를 병행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군, 그게 핑크라면 말야.  어쩌면  제니(Janey)가 레즈비안 삼각관계에 얽혀 있을지도 모르잖아? ”


 


사내란.
매 아침 일어날 때마다 사내들은 레즈비안들에 대해서 생각하는게 틀림없었다.
말하자면, 뭐 젖가슴들 말이다, 어쨌든..



나는 일어서서 내 점심을 마치고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걸어 떠나기 시작했다.



“ 그런데 말야, ”
그가 말했다.
“ 난 네 치어리더 친구들이나 그녀들 남자친구 말을 믿기 힘든데... 시청이 일요일에도 정말 열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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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벨이 울린 후 나는 체육관에 가서 옷을 갈아입었고 그건 단지  아직 내 스스로의 삶을 내가 콘트롤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였다.


그건 쉽지 않았고,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이런 옷들을 걸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나는 내 의복을 라커 안에다가 쳐박고는 제니(Janey)를 찾아 여기저기 모두를 뒤졌다.



마침내, 나는 그녀를 찾았고(그녀의 옷을 난 내 곁눈으로 보고 있었다) 그녀는 넬슨 코치의 작은 사무실에서 창문을 통하여 학교주차장 안을 보고 있었다.


넬슨 코치님은 안에 없었다.


내가 그녀와 창가 사이로 걸어가져 그녀는 미소지었지만, 그러나 밖의 차들을 주시하는 것을 계속했다.



"안녕 케이코(Keiko)"


“ 뭐하고 있는거니? ”


“ 밖을 보고 있지. ”
그녀는 사실 그대로 말했다.



“ 밖의 뭘 보는데? ”


“ 아, 별거 아냐. ”


“ 음,  이제  어서 가자 ”
명령조를 말을 하니,


“ 옛 설! ”
나에서 눈을 깜박이면서, 그녀는 짹짹 울었다.


그녀는 정말로 점차 완벽한 노예 마음가짐으로 접어드는 것 같았다.


그것은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소한 아직 그녀는 "예 주인님"하고 반응하는 것은 아니었고  뻣뻣한 자세로 두 팔을 뻗은 채로 좀비 모양으로 걷는 것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일은 이미 손을 쓸 범위를 넘어서고 있었다.


조사의 강도를 더욱더 높여야 할 필요가 있었다.


나는 그녀가 스스로를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여전히 그녀에게 다소 혐오감을 느끼고 있었다.


“ 다른 사람이 네게 요청한 것들을 하루종일 다 한거니? ”


“ 물론이야! ”
그녀는 말했다.


“ 그것은 정말 멋지고, 그리고 나를 너무너무 기분좋게 해줘. ”


그녀가 깨닫기를 원하는 것 이상으로 그녀는 진심이라는 것을 나는 알 수 있었다.


“ 그게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모르겠니, 화도 안나? ”


그녀는 어깨를 으쓱했다.
“ 그래야 하는 것은 알지만, 전혀 아냐. 난 그게 좋아. 마치 으음.... 내가 노예인 것처럼  말야. 케이코(Keiko). ”


“ 우린 정말  아주 단단히 더럽게 걸렸어. ”
나는 스스로 중얼거렸다.


“ 뭐라고? ”


“ 아무것도 아냐. ”


나는 먼저 병원으로 가야할 것이라 결정했고, 그 다음에 몰에 들려서 제니(Janey)의 차를 찾기로 했다.


내가 운전하는 동안 토비(Toby)가 내게 한 말을 생각했다.


랍(Rob)이 정말로 신디를 시청에 일요일날 데려다줬을까?


패트릭과 그의 여자친구가 그것을 확인해줬지만, 생각을 해볼수록 토비(Toby)의 말, 시청이 일요일에 여냐는 질문이 맞는 것 같았다.  공공관서는 주말에 닫기 마련이었다.


나는 그 점에 거의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분명하게 도서관은 일요일에 연다.
그러나....


그 것에 대해서 더욱 더 생각하면 할수록 나는 누군가 분명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학교는 수년 전에 이미 모든 수업이 사본을 공식적으로 시에서 스탬프를 받을 것을 결정했다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설명해 줘야 할 것 같다.



내가 항상 들어온 이야기는 이렇다.
몇몇 우리 선배들이 사무실에서  문방 용품들을 다발로 가져다가 A학점들을 쭉쭉  지들 마음대로 만들어서는 그걸 몇 대학에 제출해 버렸고,  그래서 와싱톤 고등학교는 요즘 대단히 조심스럽게 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내가 이번 주에  학생부 사본을 가지러 가 있기도 했다는 것을 기억했다.


나야 뭐 그렇게 걱정할 일이 없기는 했지만서도,  나 역시도 내가 선택한 대학으로 나를 상품포장해야만 했다!


 



병원에서,  일요일에 간호사가 우리를 가로막은 것처럼 비슷한 종류의 전쟁을 치뤄야만 했다.


그녀가 케이코(Keiko)를 알아보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고, 그렇지만 그 순간에 그녀의 매서운 얼굴에는 웃음과 환한 종류의  빛이 났다.


“ 와, 정말 달라 보이는구나! 너무 이쁘네.  마치 신부의 천사같은 들러리같아 ”


그녀는 케이코(Keiko)를  엄청난 동정심과 친절 그리고  머리를 두드려가면서  그녀가 지금 괜찮은지 이리저리 물어주었다.
그래서 나는 그녀에 대한 내 옵션을 변화시키기로 했다.


일단 그녀는 자신의 거친 외교관계를 통과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간호사였다.


마침내, 우리는 목표한 일에 접근할 수 있었고, 그녀의 도음으로  방문자 기록을 찾아내서 나는 그 곳에 담긴 이름들을 톰욕스럽게 검색했고, 제니(Janey)는 내 어깨뒤로 그것을 힐끔 보고 있었다.



“ 이것들을 복사좀 해갈 수 있을까요? ”
그녀가 물었다.
“ 정말 중요한 일이거든요. ”


내 기억처럼, 내 이름은 리스트의 그 첫번째였다.


그런데 내 바로 밑의 서명은 거의 가까스로 알아볼 정도로 대단히 흐릿했다.


그것은 대충 간신히 읽으면  쟈니 존슨Johnny Johnson 처럼 보였다.


나는 한숨이 나왔다.


분명한 가명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제길 멋지군.


이 자식이 누구건 간에 최소 그들은 꽃을 가져왔네.


쟈니 존슨이란 자가 온 이후  랍과 신디가 왔고 그 후에 많은 숫자의 드라마 클럽의 멤버들이 도달했다.


토비(Toby)의 이름은 거의 기록의 마지막에 있었고, 어찌되었든 그가 들린 것도 맞았다.


그리고 제니(Janey)의 부모님들과  다른 친척들로 추정되는 이름들이었다.


그리고 미스터 로페즈씨.
총 14명의 사람들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리스트를 조심스레 반복해 살펴야만 했다.


“ 이 사람에 대해서 뭐 아시는 것 없으세요? ”
나는  손가락으로 쟈니 존슨을 가리켰다.


“ 혹 기억하세요, 그날 제가 제니의 책들을 가져가러 제 차러 나갔을 때요. 그때 아마도 그가 아니 어쩌면 여자일지도 모르지만 하여간 그가 왔음에 틀림없어요. 정말 중요합니다. ”


간호사가 눈을 찌푸렸다.


“ 내 생각에는... 어떤 사내가  그렇지만 더 이상 기억할 수가 없어요.  꽃들을 가져왔었죠.  ”



“ 그렇군요! ”
나는 흥분되어 외쳤다.
“ 그 자가 검은 머리인가요? 아니면 갈색?  키가 컸나요, 작았나요?  나이가 많지는 않았어요?  혹시 가죽옷을 입은 자 아니던가요? ”


“ 미안해요 ”
간호사는 말했다.
“ 그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너무 많은 꽃을 들고와서  간신히 그를 볼 수 있는 정도였죠. 이 병동에는 많은 환자들이 있어서 모든 방문객들을 다 기억할 수가 없어요. ”


음, 그래도 난 최소한 우리가 조그마한 진보라도 이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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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차를 몰에서 픽업한 후에(그리고 tv에서 최근 선전하는 몇 품목들을 보고 싶은 욕망을 간신히 저항하고는) 우리들은 교외로 다시 돌아왔고, 제니가 선도했다.


그녀가 점차 더 빠르게 차에 속도를 가하면서 내 멈춤 사인을 간단히 무시할 때, 나는 그녀가 왜 이리 서두르는지 알아챘다.



그녀는 자신의 우편함에 다른 카드가 왔는지 보고 싶은 것이었다.


난 속도를 내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 경우는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결정했다.


그녀의 우편함을 난 완전 까먹고 있었다.
차라리 병원에서 실마리를 찾는 대신에 그곳에 선을 긋고 경계했어야만 했다.


만약 그곳에 다른 카드가 있다면, 이번에는 무엇이라 써있을 것일까?
궁금해해선 안돼, 라고 스스로 중얼거렸다.


갑자기 나는 이 존슨이라는 인물이 펼치는 이 게임에서 그를 이길 영리한 방법을 깨닫게 되었다.


제니는 다른 사람이 말하는 뭐든 순종해야만 한다, 맞지?
그렇다면 난 그녀에게 다음 카드들을 읽지 말라고 그녀에게 명령만 하면 된다.


식은 죽먹기였다.



이 망할 자식은 정말 잘못된 상대를 고른거야!



케이코(Keiko)가 주차를 한 곳에 바로  따라 주차를 하는 동안 그녀는 우편함으로 맹렬하게 달려갔다.


잽싸게, 나는  차창을 내리고는 그녀에게 소리질렀다.


“ 그것을 읽지마! ”
나는 있는 힘껏 고함으로 명령했다.
“ 핑크색의 어떤 쪽지도 읽지마! ”


그렇지만 내가 차 밖으로 걸어나올때, 그녀는 이미 우편함을 열고서는 안으로 손을 넣고 있었다.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나는 생각했다.


왜 내 명대로 그녀는 멈추지 않는 것일까?


“ 멈춰! ”
나는 고함을 질렀다.
“ 이건 명령이야! ”


그러나 너무 늦었다.


방금 5시가 막 넘었음에도, 아직 많은 낮의 햇빛이 넘실거렸고, 그녀의 손이 많은 우편들과 함께 다시 나올 때,  그중에는 또 하나의 네온 핑크의 색인 카드가 있었고, 그것은 마치 한 밤의 휘황한 햇불과 같았다.


 


우리는 둘 다 동시에 눈이 멀었다.
그녀는 카드를 제외한 모든 것을 떨구고는  선 채로  다소 등을 구부리고서는 턱을 늘어뜨리면서 그 카드를 주시했다.


내가 어쩌기도 전에 나는 그녀 바로 옆에 서 있었고, 흥분으로 가쁘게 호흡하고 있었다.
이번에도 내가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번처럼 난 마음이 덜 혼란스러움을 느꼈고, 내 손바닥에서는 이번에는 전혀 쑤심이 느껴지지 않았다.


큐피트의 독의 효과는 점차 약해지고 있었다.
나는 희망을 느꼈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그 순수하고 화려한 핑크빛으로부터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혼란스러웠지만, 이내 나는 왜 내가 그 카드의 단어들을 읽을 수 없는지 깨달았다.
제니(Janey)가 그 카드를 거꾸로 잡고 있었다.



그녀가 그걸 알아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그걸 그녀에게 말하고 싶지는 않았다.
최소한, 내가 그 아름다운 핑크 속에  황홀감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에는 말이다.



몇 분 후에  나는 그 카드에 쓰여진 글들을 읽을 수 있었다.
전과 같이,  나는 온화한 데쟈뷰를 경험했다.



- 내 카드에 대해서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는다.



-너의 육체와 너의 모든 목표는  사내를 즐겁게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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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튼을 통해서 제니(Janey)의 정원을 힐끗 보았다.



정원에는 신문 한 부, 그리고 우편을 통해 오는 철학지 같은 종류, 그리고 크리스 콜러웨이의 잡지 같은게 도로 쪽으로 보였다.


태양이 넘어가고 있었다.
“ 편지를 잔디에 그냥 두고 왔잖아. ”


“ 내일 가져올 거야 ”
제니(Janey)가 말했다.
“ 아니면 엄마가 가져오겠지. ”


우리는 모두 그녀의 침대에 있었다.



그녀는 반쪽의 미트로프가 담긴 따스한 접시를 들고  무릎에 으깬 감자를 올려 놓은 채 였고, 반쯤 먹었을 뿐이었다.


나는 내 것은 침대에 올려놓았는데 속이 좀 메스꺼웠기 때문이었다.


으깬 감자는 내 엄마가 해주는 것과는 좀 다른 것 같았다.


마치 그래이프 너츠의 고기파이 같은 이상한 종류였다.



나는 커튼을 닫고는 다시 와서  침대에 등을 대고 앉았다.


 


“ 그건 정말 말이 되는 것 같아.  ”
그녀가 미트 로프를 씹으면서 말했다.
나는 그녀를 쳐다보았다.


“ 내 말은 사내를 즐겁게 해주는 것 말야.  ”
삼키면서 그녀가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접시를 바닥에 내려놓고는 일어섰다.
그녀는 빙글 돌았고, 나는 그녀의 레이스를 타고 고깃 국물 자국을 보았다.


그녀는 자신의 흰 팔을 응시하더니 그녀의 몸 전체를 훑어 내려보았다.


아마 그건 내가 앉아있는 바로 그 각도이기 때문일지 모르지만 ,그녀의 두 눈은 정말 빛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 정말이야, 케이코,  우린 젖탱이를 가졌잖아.  우린 몸이 부드럽고 아름다워. 우린 여자들이야.  우린 .. 그러니까 그걸 가졌잖아.
우린 그걸 할 수 있다고.  많은 것들을 말야.   케이코(Keiko)야 우리가 할 수 있는 수많은 것들을 생각해 본적 있어?  우린 정말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어. 
바로 사내들을 위해서 말야.
우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을 때조차도  사내들을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단 말이지. ”


그녀는 창가로 걸어가서는 커튼을 활짝 열어젖혔다.
그리고는 유리에 음탕하게 기대섰다.


 


그녀의 오른 손은 자신의 엉덩이를 움켜쥐었고, 나는 그녀의 젖가슴들이 창문에 납작하게 눌려 벌어지는 것을 쳐다보았다.



검은 창문은 마치  그녀를 삼켜버릴 듯한 입구처럼 보였다.


나는 그녀가 지금 말하는 것이 미친 소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그것은 내 정신의 약한 부분을  파고들어와  나를 동의하게 하고 있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 난 그만 가야할 것 같아. 지금 ”
나는 중얼중얼했다.
나는 떠나기 위해서 일어서기 시작했다.


“ 아직 안돼!  내게 생각이 있어. ”
그녀는 내 쪽으로 돌아서서는 미소지었다.



그녀의 얼굴에는 내가 좋아하지 않을 무언가가 있었다.
그녀가 나를 쳐다보는 바로 그 무언가가...



“ 내게 닥터 페퍼를 가져다줘! ”
그녀는 갑자기 내게 명령했다.



나는 그녀의 문갑 위에 놓여져있는 캔을 쳐다보려 몸을 돌렸고, 그 캔은 어제 그녀가 내 명령에 따라서 부엌에서 가져온 것이었다.
나는 그걸 그녀에게 가져다 주고 싶었다.


그녀가 내게 명령을 내렸고  내 손가락들을 그것을 수행하였으면 하고 근질거렸다.


문갑으로 한 걸음만 내 딛으면 오른 손에 그것을 잡을 수 있었고,  왼 손으로 그것을 건내서  창문 쪽으로 두 걸음만 걷는다면 그것을 제니(Janey)에게 건낼 수 있을 것이고, 제니(Janey)는 그것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나는 두 눈을 꼬옥 감고 다른 뭔가로 생각을 돌리려 했지만,  오직 그 검은 붉은 색 캔만이 머리 속에 들어왔다.


“ 케이코(Keiko), ”
제니(Janey)가 부드럽게  그렇지만 다소 냉소주의적으로 내게 말했다.
“  내 옷장 위에 있는  닥터 페퍼 음료수를 내게 넘겨주지 않으렴? ”


나는 저항할 수가 없었다.
저건 단지 그냥 멍청한 소다 캔일 뿐이라고 라고 생각했다.
그냥 해버리는 거야
나는 그것을 손으로 잡아서는 내가 채 눈을 뜨기도 전에 창문을 향해서 한 걸음을 내딛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제니(Janey)에게 주었다.



그녀는 캔을 따면서 웃었다. 그리고는 나는 만족감의 쑤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밖을 쳐다보았다.


“ 나는 그가 저기 어디 있는지 궁금해 ”
제니(Janey)가 말했다.
그녀는 내게 그 캔을 넘겼다.
“ 누구? ”


“ 내 이웃 ”
그녀가 말했다.
“ 너 기억하지, 미스터 비어거트 씨 Mr. Beergut. ”



나는 그녀의 이웃의 집을 보았고, 그가 어쩌면 우리들을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고는 등골이 서늘해졌다. (목뒤에 따끔 찔리는 것을 느꼈다.)
제니(Janey)의 침실 건너편 방은 불이 꺼져 있었지만,  일층의 방들은 켜져 있었다.


“ 닥터 페퍼를 마셔! ”
제니(Janey)가 갑자기 명령으로 말했다.
나는 캔을 돌려서는 내 입술 위로 쳐들어서,  살짝 그냥 조금 맛보려고 했다.


“ 쭈욱 들이켜! 한번에 모두다! 지금! ”
제니(Janey)가 단호하게 속삭였다.


본능적으로 나는 그것을 입안으로 퍼부었다.
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나는 생각했다.


방안은 더운 온도였고, 땀에 젖어서 내 목을 태우고 있어 나는 그것을 단숨에 삼켜버렸다.
나는 약간의 공기를 함께 삼켜서 켁켁거리고 있었지만 여전히 그것을 계속 퍼부어댔다.


내 입안에서 거품이 끌어올라 턱을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더 빨리! ”
두 손으로 나는 캔을 움켜잡고 캔 바닥을 위로 쳐들어서, 내 코에 우겨박으면서 내 심장은 뛰었고, 최대한으로 내 목구멍을 열어젖히려 애쓰면서 내 위로 직접 그것을 쏟아 부었다.



소다액의 작은 물줄기가 내 목에 따스하게 느껴졌고, 내 체육과 셔츠의 칼라를 타고 흘렀다.



마침내,  캔은 비웠고, 나는 모두 삼키려고 애썼지만, 내 입은 여전히 닥터 페퍼로 가득 찬 상태였고, 내 턱으로 폭포수처럼 흘러내렸다.


나는 카페트에 빈캔을 떨구면서 마치 나이먹은 할머니처럼 공기를 들여마시니라 헉헉댔다.


내 셔츠는 흠뻑 적셔졌다.


제니(Janey)는 씨익 웃고 있었고, 내가 느끼는 모든 것은 그저  그걸 다 들이키지 못한 실패에 대한 실망감이었다.


“ 도대체 너 무슨짓이야? ”
나는 거의 재갈을 물린 듯 꼴깍꼴깍 소리를 냈다.
내 혀 특히 내 목구멍은 마치 산에 의해서 탄 듯한 느낌이었다.


내 목은 온통 끈적거렸고, 내 셔츠는 내 젖가슴에 찰싹 달라붙었다.
“ 케이코(Keiko), 넌 정말로 아름다워! ”


“ 뭐라고? ”
나는 거의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그녀의 눈 속에는 뭔가가 있었다.


내 심장은 마치 그 어떤 한껏 비틀려진 채 달구어진 철바퀴 위에 올려져서 동시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 같았다.


나는 제니(Janey) 곁에 너무도 가까이 서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얼굴이 내 것으로 가까이 다가와서 물결처럼 뒤덥는 사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저 카페트로 방울져 떨어지는 내 턱의 닥터 페퍼를 핥고 있는 것 뿐이었다.


그녀는 창문 쪽으로 끄덕였다.
“  자 어디 생각을 해봐 한 번! (명령) 두 명의 아름다운 여인들, 배우들이 오직 자신만을 위해서 쑈를 보여주는 것을  그가 보면서 얼마나 행복했을지,  ”


그녀는 손가락 하나를 쭈욱 뻗어와서는 가볍게 내 오른쪽 젖가슴, 바로 내 셔츠가  브라 컵과 만나 젖어서 드러난 주름 위를  쿡 찔렀다.


나는 다급하게 숨을 머금으며 젖은 셔츠가 내 폐를 옥죄오는 것을 느꼈다.


그녀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깨닫고는  온몸을 떨면서 역겨워했다.
그러나 또한 흥미에 빨리고 있었다.


나는 내 몸을 떨며 다시 움추려들었고, 그것은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저항의 표시였을 뿐이었다.



제니(Janey)는 내 젖가슴을 하나가득 그녀의 손바닥 안에 감싸갔고 내 셔츠의 젖음으로 인해서 아마 실제보다 그녀의 손에서 느끼는 것보다 훨씬 더 따스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멍청스러운 내 젖꼭지는 점차 단단해져갔고 특히나 오른쪽 것이 그랬다. 그리고 나는 제니(Janey)의 맨날 훔쳐본다는 가장 옆집 이웃 사내를 내 머릿속에서 떨쳐낼 수 가 없었다.


제니(Janey)와 나는 그녀의 창문가에서 완벽한 자태들 그대로 다 내비치고 있을 것이었다.


무의식적으로 나는 다소 몸을 돌려 각도를 바꾸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그 음흉한 이웃이 내 젖가슴을 보다 더 확실히 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


 


저항해야해, 라고 생각했다.
고대의 성 발렌타인 데이의 마법보다  넌 더욱 강력하단 말야.
그러나 내 한 부분은 정말로 내가 강한지 의심하고 있었고, 내 젖꼭지들은 놀랍도록 단단해졌다.


 


제니(Janey)는 내 젖가슴을 쥐어짰고, 나는 목안에서 이상한 신음을 토해내고 말았다.


“ 나는 네 앞머리의 작은 머리카락들이 정말 좋아, ”
그녀가 속삭였다.
그녀는 자신의 입술을 핥으면서 내게로 기대왔다.


그녀의 입술이 내 단발머리 바로 밒의 앞 이마를 스치우는 것을 느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건 정말로 기분좋았다.


마치 부드러운 복숭아 보풀처럼, 내 이마 앞에 빛과 같은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 머리칼들이 정말 가늘고 얇았지만 전혀 기분 나쁘지를 않았다.
그건 내 옆쪽에 밝은 빛이 비추지 않는다면 거의 보기 힘들었다.


어찌되었건, 난 키가 작아서 내 앞이마가 제니(Janey)의 코쯤 위치해있었고 그로  인해서 그녀가 내 앞이마에 키스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었다.
한동안이 지나서 그녀는 멈추고 나를 쳐다보았다.


그녀는 내 셔츠의 목부분을 내 어깨쪽으로 벗겨내어서는 내 젖가슴들의 위쪽까지 드러나도록 만들었다.


그녀의 손이 떠나자 갑자기 내 오른쪽 가슴에 시원한 기운이 느껴졌고, 그녀는 계속해 천천히 내 셔츠를 벗기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내내 나는 그녀의 집과 이웃의 집 사이의 어두운 공간을 흘낏흘낏 옆눈으로 보고 있었고,  몸을 돌려서 그녀의 눈을 직시했다.


그녀의 두 눈은 크게 떠져있었고 초점이 집중된 채로 단호했다.
그리고 매우 밝았다.


내 젖가슴과 체육관 셔츠 사이의 공간에서 흘러나오는 공기는 따스하고 축축했으면 닥터페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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