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SM] 노려진 미육 2장 [媚肉拷問] 7~8
『狙われた媚肉㊤ 人妻・地獄の生贄』結城彩雨
【第 二 章 媚肉拷問】
【第 三 章 絶頂反応】
【第 四 章 菊蕾淫辱】
【第 五 章 裸身戦慄】
【第 六 章 肉襞蹂躙】
【第 七 章 性感実験】
【第 八 章 女体内診】
【第 九 章 屈辱浣腸】
【第 十 章 肛交地獄】
【第 十一 章 暴辱触診】
[제 2 장 미육고문]
“빨리 말해. 우물쭈물하면 관장이다!!”
카지마는 주둥이의 관을 앞으로 가라앉혀갔다.
히로코는 울음을 뚝그쳤다. 이제 울고 있을 여유는 없다.
“그, 그걸....그것을 사용해서....”
“그것은 관장기를 말하는 거야?”
“달라요 - ”
히로코는 눈물로 흠뻑젖어 부어오른 눈으로 카지마쪽을 노려보며 뾰족한 목소리로 외쳤다. 카지마는 반드시 부끄러운 말을 히로코에게 시킬 생각이었다.
“그렇다면...좀 더 분명하게 말하라고.”
카지마는 인정사정보지않고 재촉했다. 그리고 관장기의 주등이를 항문에 꽂고 펌푸의 끝을 손으로 꽉쥐었다. 마치 지금당장 관장액을 집어넣어 주겠다....라고 하는 것 같았다.
“히익....기, 기다려 -.....바, 바이브레이터로 히로코의...히로코의 엉덩....엉덩이에....”
“엉덩이말고 뒷구멍이라고 말해!!”
“히로코의 뒤, 뒤, 뒤, 뒷구멍에.....너, 넣어주.....세..요....흑.흐흑”
히로코의 전신은 수치심으로 핑크빛으로 물들고, 숨이 벅차올랐다. 부끄러운 말을 모두 뱉고나서 히로코는 온몸을 진동시키며 엉엉 울음을 터트렸다.
능글맞게 웃으면서 카지마는 관장기를 내려놓고 바이브레이터를 들었다. 검은색고무로 된 항문용 딜도다. 번들거리는 검은색과 혐오스런 형태는 꼭살아 있는 벌래 같았다.
“그러면...슬슬, 시작해볼까?”
“히, 히익 - .......아 - 악...”
히로코는 두려움에 비명을 질렀다.
히로코의 비명을 즐기며 카지마는 천천히 검은색 바이브레이터를 항문에 집어넣었다. 아무래도 경화 고무봉보다 훨씬 굵은 탓인지 항문의 저항은 상당했다.
“우 - 윽....”
히로코는 고개를 뒤로 젖혔다. 엉덩이를 비틀면서, 가녀린 신음 소리를 내뱉었다.
딜도의 앞이 조금씩 항문을 넓혀 갔다.
“아, 아우윽...아,아파 - ”
“곧 아프지 않게 될꺼야. 매일아침마다 이것보다 더 대단한 걸 먹여주지. 헤헤헤.”
딜도는 꾸물꾸물 천천히 하지만 확실히 끝까지 들어갔다. 생각했던 것보다 순조롭게 끝가지 가라앉힐 수 있었다. 히로코의 항문은 끔찍하게 벌려져 바이브레이터를 단단히 물고 있었다.
“자 부인의 희망대로 바이브를 깊게 넣었어. 흐흐”
카지마는 심술궂게 웃으며 히로코의 반응을 살폈다. 히로코는 얼굴을 찡그린 채, 필사적으로 항문의 확장감을 참고있었다.
항문에 끝까지 박힌 바이브의 끝에는 스위치가 달려 있었다. 하지만, 카지마는 곧바로 스위치를 켜지 않았다.
“헤헤헤, 뒷구멍은 가득 채워졌군. 아~ 그럼 앞쪽이 외롭겠는데...”
카지마는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앞구멍으로는 이놈으로 채우고 싶겠지? 정직하게 갖고 싶다고 말해봐.”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는 거대한자지를 가리키며 카지마가 흥분해 물었다.
히로코는 얼굴을 찡그렸다.
“그, 그런.....너,너무해....”
“말안해?...음....그럼 관장해야겠는데?”
카지마는 비웃으며 히로코를 재촉했다. 자존심 강한 히로코에게 부끄러운 말을 하게 하는 것은, 거대한 가학적 쾌감을 불러 일으켰다.
히로코는 일순 거대한 분노를 얼굴에 떠올렸지만, 금방 사그러 들었다.
‘...아무래도.....끝까지 욕보일 생각인 건가.....이, 나쁜놈‘
중얼거리듯 말하면서, 히로코는 맥아리 없는 얼굴을 카지마게 향했다.
“.....조...좋아요....”
“좀더, 야하게 부탁해 보라고. 부인.”
“흑....안아줘...히로코를 먹어...흐흑....당신이랑 섹스 하고싶어 -....우으, 흐흐흑..”
히로코는 흐느껴 울며 강요받은 더러운말을 모두 내뱉었다.
“헤헤헤....역시 앞구멍도 채우고 싶어 하는 거야?”
카지마는 심술궂게 재확인했다. 히로코는 얼굴을 침대에 파묻고 작게 끄덕였다.
카지마는 무릎을 꿇고 히로코의 허리를 들어 뒤에서부터 그대로 보지를 갈라 갔다.
“아 - 흑....”
그 충격에 몸이 흔들리자. 묶여있던 사지에 고통이 엄습해왔다. 그러나 단념한 듯 날뛰지는 않았다.
“내가 들어간게 느껴져?”
카지마는 무겁고 깊게 침입해왔다. 녹아 버릴것만 같은 뜨거움을 만끽했다. 히로코의 속살 또한 그에 바로 반응해왔다. 끈적끈적한 수축을 반복하며 카지마를 한층 더 깊게 빨아 들이려는 듯 꿈틀거렸다.
“역시. 형님이 말한대로 굉장하군....헤헤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즐겨보자고.”
카지마는 천천히 움직임과 동시에 바이브레이터의 스위치를 작동시켰다.
“히.이힉, 아아악...아윽...아응....아-읏...하으응”
쿠로자와의 격렬한 정사로 민감해진 히로코의 보지는 서서히 전진하는 카지마의 움직이에 바로 반응해 벌름거렸다. 딜도의 진동으로 인한 항문의 고통과 보지에서 느껴지는 쾌락이 이리저리 뒤섞여 히로코를 덮쳐갔다.
“흐흐흐, 앞도 채워주니까 역시 좋지?”
히로코의 음란한 몸부림을 즐기며 재차 물었다. 히로코의 쾌락과 고통의 바다속에서도 관장의 공포에 덜덜떨며 머리를 끄덕였다. 카지마는 자궁입구 까지 깊숙하게 천천히 박아갔다. 히로코의 보지속에서 얇은 막으로 전달되는, 항문에서 진동으로 떨고있는 바이브레이터의 감촉을 느낀 카지마는 히로코의 양쪽을 꿰뚫었다는 도취감의 쾌감에 몸을 떨었다.
“흐흐흐. 딜도와 닿았다구...뒷구멍과 앞쪽모두 범해진 기분이 어때?”
카지마는 지꿎게 웃으며 물었다.
“아흐흑......서...싫어.....아흑....히힉..”
“흠.....아직도 아픈거야? 어디그럼..”
카지마는 히로코의 양허벅지를 무릎으로 받쳐서, 드러난 유방으로 거칠게 잡아갔다. 이미 히로코의 유두는 단단히 솟아있엇다. 카지마는 허리를 흔들며 유방을 움겨진 상태에서 검지와 가운데손가락을 사용해 비틀었다.
“으하 - 학..... 아응....히힉......아흑....아-항”
히로코의 몸은 요염한 핑크빛으로 물들며 거칠게 휘었다. 히로코의 보지에서도 끈적끈적한 음수가 스며나오기 시작했다.
그것을 기다리기라도 한 듯 카지마는 거칠고 깊숙하게 자지를 박아댔다.
“히힉....아흐흑....아....안...안 돼 -.....아흑...”
이미 극도의 쾌감을 알아버린 히로코의몸은 더욱 강한 자극을 원했다. 이미 항문에서 느껴지는 고통은 쾌감이 되어 히로코의 정신을 녹여갔다.
카지마는 꾸준한 진퇴운동을하면서 한손은 이미 팽팽하게 솟아오른 크리토리스를 비틀었고, 다른한손 히로코의 항문에서 떨고있는 바이브를 흔들기 시작했다.
“히 - 익.. 아항...아흑...앗,앗...흐-으흑...앗,앗, 아 - 앙”
앞뒤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쾌감의 소용돌이에 히로코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전신의 근육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했고, 보지에서는 이미 시트를 흠뻑 적실만큼 음수가 흘러 넘치고 있었다.
“아흑...좋아....아흥...좋아....갈것 같아...앗, 아흑..아항”
“하하하. 엉덩이에 바이브를 꽂고 가버리는 거야? 부인?”
카지마는 지궂게 말하면서, 클리토리스를 꽉 비틀어 꼬집으면서 히로코의 항문과 보지를 깊고 격렬하게 박아갔다. 그 견딜 수 없는 쾌감에 폭풍에, 묶여 있는 팔다리에 가해진 고통조차 쾌락으로 받아들인 히로코는 허리를 격하게 흔들어댔다.
“히익.....아학..가 - , 간다 -......아학...앗,...가 - 앙”
히로코의 등은 젖혀질수 없큼 뒤쪽으로 활처럼 휘었고, 묶여있던 손가락과 발가락을 오무렸다. 그녀의 보지는 카지마의 자지를 꽉꽉 물어어대며 대량의 보짓물이 넘처 흐르기시작했다. 절정이 다가오고 있었다.
“가는 거다. 뒷구녕에 바이브를 꽂고 가는거야 -.. 항문으로 가는 거라구 - !!!”
그때를 기다렸다는듯 카지마의는 자지를 자궁입구까지 격하게 박아 넣으며 사정을 시작했다. 히로코는 카지마의 정욕의 덩어리를 더욱깊숙하게 받아들이려는 듯 보지가 격렬하게 꿈틀댔다.
“하학......아흥...가....가..아읏...하아악...아, 앗, 앗, 앗, 앗, 아아아아아아 - 앙 !!!!!”
히로코는 항문과, 보지 양쪽에서의 격렬한 자극에 정신이 멀어버릴것 같은 괘감을 느끼며, 단숨에 절정에 올랐다.
“흐흐흐.최고야.....하지만 아직도 부족해.”
카지마는 아직 만족스럽지 않은 듯 실신한 히로코의 허리를 다시금 흔들기 시작했다.
당하면 당할수록 황홀감의 세계로 빠져 들어가는, 히로코는 자신를 완전하게 잊었다. 이제는 자신이 어떤일을 당하는지, 어떻게 되는지, 어디에 있는지 조차 분간할 수 없게 되었다. 아득 해진 머릿속에는 관능의 쾌감만이 가득할 뿐이다..........
...얼마나 시간이 흐른것일까.
쿠로자와가 돌아 왔을 때에는, 석양이 서쪽하늘에서부터 비추고 있었다. 그런데도 카지마는 아직도 히로코의 몸에 정욕을 퍼붓고 있었다. 무릎을 꿇고 히로코를 무릎위에 얹어 안아서 허리를 흔들어 댔다.
“카지마, 많이 즐긴 것 같군.”
쿠로자와가 옷을 벗으며 음흉한 눈길을 히로코에게로 향했다. 많은 양의 땀으로 끈적해져 번들번들하게 젖어 빛나는 히로코의 몸은, 손으로 건드려 보아도 반응이 없었다. 눈은 꼭 감겨있어 죽은 것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후후후. 이런 모습이라면, 5,6회 정도 실신한 것 같은데...몇번이나 한거야?”
허리를 계속 움직이는 카지마를 보며 쿠로자와는 웃었다. 아무리 히로코가 맘에 들어도 그렇지.......쿠로자와는 질린 모습이었다.
“허억, 몇번이었는지.......잊었습니다. 형님...헉, 헉”
“후후후. 암튼 너는 지치지도 않는구나. 아무리 좋은 신체를 가지고 있어도...이 렇게 실신시킬정도 까지 해대고 질리지도 않냐?”
“죄송합니다. 형님”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고. 후후후.”
쿠로자와는 유쾌하게 웃었다. 끔찍한 히로코의 불쌍한 모습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남자였다. 그 뿐만 아니라, 번들번들 기름을 바른듯한 히로코를 보자 다시끔, 정욕이 불타올랐다.
카지마에게 그 횟수를 세지 못할정도로 히롱당해진 히로코의 몸은 더욱더 요염해 아름다웠던 것이다.
“흐흐흐...이제부터는 저도 즐겁게 해드리겠습니다. 부인”
겨우 카지마가 사정을 끝내며 일어서자, 바로 쿠로자와는 몹시 거칠게 히로코를 덮쳐갔다.
카지마의 거친 정사로 인해 벌겋게 부어올라 정액이 질질 흘러나오는 보지속으로 쿠로자와는 단숨에 자지를 박았다.
“...으음....”
시체처럼 실신해 있던 히로코가 낮은 신음소리를 내었다. 하지만 작은 신음소리를 흘렸을뿐, 히로코의 신체는 반응하지 않았다.
“마치 인형을 안고 있는 것 같군....역시, 저항해 주지 않으면, 자극이 없어...”
그런 아쉬운 듯 말하면서도 쿠로자와는 몹시 거칠게 허리를 흔들었다. 어떻게서든 히로코에게서 반응을 불러일으키려고 여러 가지의 체위를 바꿔 보았지만, 소용없었다.
“으....음.....”
단지 작은 신음을 흐릴 뿐이었다.
그런데도 쿠로자와는 굶주린 짐승처럼 집요하게 계속 도전했다.
간신히 한번 사정하고 일어나는 쿠로자와의 눈에 유리관장기가 비쳤다. 카지마가 준비한 것으로 안에는 글리세린액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관장해줄려 했어?”
“예. 형님....그런데.. 이렇게 실신해서는...헤헤헤, 관장은 여자가 저항할 때 하는 게 최고니까요”
카지마는 머리를 긁으면서 웃었다. 히로코의 몸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관장을 잊었던 것이다.
“관장인가...후후후.”
관장에 그다지 흥미가 없었던 쿠로자와가 미묘하게 흥분된 웃음을 띄었다.
“카지마, 사실, 극상의 블루필름을 하나 서둘러 만들지 않으면 안돼.”
“선생님이군요.”
카지마는 선생님이라고 했다. 이것으로 쿠로자와가 낮에 불려내어진 이유를 알았다.
쿠로자와가 끄덕였다.
“선생님은 보는 눈도 높은데다가,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시지. 보통의 필름으로는 만족하지 못해.”
쿠로자와는 무거운 어조로 말했다. 상당한 거물인지, 선생님이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카지마의 얼굴은 긴장감으로 굳었다.
“...부인의 관장고문을 찍으려고 생각했었는데...”
“후후후. 극상의 필름이 만들어 질겁니다."
카지마가 맞장구를 쳤다.
일반적인 영상은 금방 시시해진다. 리얼한 박력, 경력한 자극적인 신이 필요하다. 그것에는 아직 한번도 관장경험이 없는 히로코가 안성맞춤 이었다. 게다가 자존심도 강하다. 관장에 대한 격렬한 저항은 이미 경험해 알고 있었다.
“관장은 카지마의 특기지. 맡기겠다. 성과가 나쁜 필름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겠지?”
“맡겨만 주십쇼. 최고의 관장고문을 해보이겠습니다.”
카지마는 긴장한 얼굴로 말했다. 서투른 필름을 만들게되면 쿠로자와가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상황을 상상조차 하지못한 히로코는 여전히 정신을 잃고 있었다. 지금부터 어떤일을 당하게 될지, 선생님이라 불리는 인물이 누군인지....히로코는 알수 없었다.
깊은 밤, 오전 영시를 가리키는 시계의 종이 울렸다. 어디선가 개가 짖는 소리가 들려온다.
쿠로자와는 초초한 듯 담배를 입에 물고 질겅질겅 씹으며 불을 붙었다.
카지마도 벽에 기댄채로 눈을 가늘게 떠서 히로코를 바라보았다. 엎드려져 드러난 희고 탄력적인 엉덩이는 가히 최고였다.
‘서두를 것 없다......여자가 회복하는 것을 차분히 기다리기만 하면되는 거야.‘
카지마는 자신을 조용히 진정시켰다.
실패는 허용되지 않는다. 극상의 블루필름을 만들지 못한다면.....그 초조함과 이제곧 히로코를 관장할 수 있을거라는 흥분감이 뒤섞여 진정되지 않았다.
히로코의 의식은 이제 서서이 돌아오고 있었다. 하지만 히로코는 조용히 숨을쉬며 움직이지 않았다.
자신이 깨어난 걸 저짐승들이 알게 된다면 또다시 능욕당할 것이라는걸 히로코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아직 의식이 없는 체해서, 도망칠 기회를 살피고 있었다. 다부질 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완전히 단념하지 않는다.
쿠로자와와 카지마는 조금 전부터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침묵이 주위의 공기를 무겁게 내리누로고 있었다. 그 무거운 침묵에 히로코는 불안했다.
두꺼운 커튼이 조금열려 저너머의 창문 밖이 보였다. 담배를 피기위해 쿠로자와가 열었던 것이다.
“창...창문이 있어...도망갈순 없어도, 저기로 도움을 요청하면...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히로코의 어둡게 가라앉은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다. 그 어떤 아주작은 희망에도 용기를 낼수 있는 여자가 히로코였다.....히로코는 갑자기 침대에서 뛰어내려서, 뒤로 얽매인 부자연스러운 신체를 이끌고 창문을 항해 달렸다.
“도, 도와줘요 -...누가 좀 도와줘요-, 도와주세요!!!!”
히로코는 한계이상으로 소리높여 외쳤다. 밖을향해 외치는 것만이, 지금 상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이, 이런 - ...아직도 포기하지 않은 것인가?”
당황한 쿠로자와와 카지마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카지마의 손이 히로코의 흑발을 끌어 당겨 질질질 침대로 끌고 갔다.
“조용해 - , 조용해-”
단단한 카지마의 손이 히로코의 뺨을 때렸다. 히로코는 벌러덩 뒤로 자빠졌다.
쿠로자와는 창문 근처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고층맨션의 맨 윗층인 9층이다. 히로코의 외침을 들은 듯한 낌새는 없었다.
“대단한 여자야. 아직 도망칠 생각을 하고 있다니...”
쿠로자와는 창문을 닫고, 커텐을 쳤다. 한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도망치려고 한여자는 히로코가 처음 이었다.
히로코는 더 이상 소리치지 않았다. 하지만 침대위에서 분노가 담긴 표독스러운 눈빛으로 노려보았다.
“정말 대단한 자존심이야. 감탄했다고.”
쿠로자와는 진심으로 감탄했다.
“형님. 이 상태라면....슬슬 시작할 만 하겠습니다. 헤헤헤”
“좋아. 시작해라.”
쿠로자와는 크게 끄덕였다.
카지마는 능글맞게 웃으며 노끈을 한다발 가지고 왔다.
“무슨짓을 하려는 거야 - ”
히로코는 찡그린 얼굴로 외쳤다. 수치스런 능욕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아고는 있지만, 그불안감에 묻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었다.
“뭘 할거라고 생각합니까? 부인?”
쿠로자와의 어떤곳을 가르키는 눈짓을 보고, 히로코도 그 눈짓한 방향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어느새 들어온 것일까. 야쿠자같은 남자 두명이 16mm영화 촬영기를 들고 서있었다. 블루 필름 제작의 카매라 맨이었다.
“아, 안 - 돼..... 촬영은 싫어 -”
무심코 히로코의 입술로부터 비명이 터져 나왔다. 히로코의 비명과 함께 조명이 켜지며 16mm영화 촬영기가 회전하기 시작했다.
“아, 안돼 - , 찍지 마 -.....찍지 마란 말야 -”
“헤헤헤. 최대한 저항해보라고.”
카지마는 히로코의 오른쪽 발목을 잡아서 굵은 새끼줄을 감으며 웃었다.
“아, 아 -, 뭐 하는 짓이야 - , 그, 그만둬 - ”
히로코는 양다리를 최대한 움츠리면서 있는 힘껏 비명을 질렀다. 움츠려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자, 무릎만이라도 최대한 바짝 붙이기 시작했다. 희고 풍만한 유방이 새끼줄 사이에서 부르르 떨렸다.
“흠....그래도 소용없다고....벌린다?”
격렬한 히로코의 저항도 전 프로복서 카지마에게 있어서는 어린아이의 투정과 다름없었다. 발목에 감은 새끼줄을 1M정도 되는 대나무봉 끝에 고정했다. 다른 한쪽발도 대나무봉의 반대쪽 끝에 고정했다.
“히익...시,싫 - 어 - ”
아무리 힘을 써봐도 벌어져 고정된 양다리는 어떻게 오무릴 방도가 없었다.
카지마는 히로코의 양다리를 묶어놓은 대나무봉을 잡아들어 천장에 매달아 갔다.
“시, 시, 싫어, 싫어 - .....싫 - 어 ”
히로코의 엉덩이는 침대에서 약간 떨어져있었다. 아무리 힘을 주어도 이미 고정된 대나무봉은 풀리지 않았다.
“헤헤헤. 꼭 오줌뉘여 주는 갓난아기 같네.”
“정말로 요염한 갓난아기다. 흐흐흐”
16mm 영화 차령기가, 서서히 접근해 왔다. 고래고래 비명을 지르는 히로코의 얼굴부터, 부들부들떨리는 봉긋한 유방, 그리고 허리로 렌즈로 훑듯이 찍어갔다. 이윽고, 그게 열린 허적지 사이의, 숨겨져 있던 비밀의 골자기를 찍기 시작했다.
“시, 시 -, 싫 어 -, 찍찌 마 -.......그런데 찍지 마 -”
비통한 울음소리가 울려퍼졌다. 그런것에 상관하지않고 쿠로자와는 히로코의 보지를 양손으로 최대한 벌렸다. 하얀 정욕의 찌꺼기가 부분부분 엉겨붙어 더욱 음란해 보이는 사몬 핑크빛의 속살의 주름까지 카메라에 전부 담겨갔다.
그 아래에서는 카지마가 손끝으로 천천히 히로코의 항문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힉., 아 - 항,...거,거긴..아흑....안,안돼 - ....크학”
히리코는 낭패감에 한층더 격렬하게 소리쳤다. 방금 전까지 바이브레이터로 범해진 항문은 작은 자극에도 반응할만큼 민감해졌다.
“아, 아흥......손때 - ....크윽....손때라구- .....아 - 흥”
히로코는 날카롭게 비명을 질렸다. 미친 듯이 매달려있던 양다리를 격력히 흔들었다.
“헤헤헤, 손가락을 넣어야겠군.”
카지마는 심술궂게 말해줬다. 카메라가 바로앞까지 접근해 히로코의 항문을 자세하게 찍기 시작했다.
카지마의 손가락끝이, 오욕감에 부들부들 떠는 히로코의 벌겋게 부어오른 항문으로 단숨헤 쑤셔 넣었다. 딜도로 인해 확장된 히로코의 항문은 카지마의 손가락을 쉽게 받아들였다.
“힉,아흐흑.....아흑...싫어.....앗..아흥..”
“헤헤헤, 으랴, 으랴, 기분좋지? 부인?”
깊게 꿰여진 손가락을 꾸물꾸물 움직였다. 히리코는 항문을 단단히 조이며 비명을 질렀다. 나쁜놈 - , 나쁜놈 - 라고 외치면서 머리를 좌우로 격렬하게 흔들었다.
“아, 아흑.....아앙...손사락좀...아흑...빼줘요...하악”
“헤헤헤. 그렇게 좋아? 좋아. 더 깊숙하게 박아주지.”
카지마는 히로코의 음란한 몸부림을 즐기면서 손가락을 마구 휘져었다.
“히 - 익....앗,..아흑...크으흑...아-앙”
히로코는 쾌락과 고통이 뒤범벅된 비명을 질렀다. 그녀의 항문은 점점더 벌어져만갔다. 카지마가 손가락을 빼내자, 어제부터 대변을 보지못한 히로코였기에. 황갈색의 더러운게 딸려나왔다.
“많이 쌓인 것 같군. 관장해 줄테니, 걱정말라고. 부인. 후후후”
관장이라는 말에 쾌락에 허덕이던 히로코의 신체가 긴장하기 시작했다. 카지마의 손에든 유리제 관장기를 보자 히로코는 공포의 비명을 질렀다.
“꺄 - 악!!!.....시, 싫 - 어 !!!!”
“천천히 관장의 맛을 가르쳐 주지.”
“아,안돼.....약속이,..약,약속이랑 틀리잖아요 - !”
관장대신에 미칠 듯한 부끄러운 말을 한 히로코였다. 그런데 카지마는 기어코 관장을 할생각이다.
“약속과 달라요.....과,관장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비열해요, 비열해..흐흑.”
“아니지...난 단지 가득 쌓인 부인의 엉덩이를 청소해 줄 뿐이라고. 이 손가락을 보라고, 너무 쌓인 것 같지않아? 부인의 엉덩이구멍도 움찔움찔거리는게 관장해달라고 재촉 하고 있는 것 같잖아.”
카지마는 황갈색으로 더러워진 손가락을 보이며 말했다.
“으흑...흑...비열해...모두다 거짓말이야 -”
히리코는 울면서 비명을 토했다. 이남자들은 처음부터 관장하는 것을 촬영할 생각이었던 것이다. 블루필름이라는.....히로코는 현기증느끼며 경악했다.
“시, 싫어....도,도와줘 - ”
히로코는 미친 듯이 울며 아우성쳤다. 전신을 맹렬하게 흔들었지만, 소용없는 저항일 뿐이었다. 쿠로자와는 그 저항에 단지 웃을 뿐이었다.
“관장을 시작해라.”
쿠로자와는 낮은 목소리로 명령했다.
-제 2 장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