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부의 비애 (또다른 시작....) 1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새신부의 비애 (또다른 시작....) 1

이미지가 없습니다.
 

새신부의 비애 (또다른 시작....) 1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 한 젊은 부부가 1등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다.


남편으로 보이는 남자는 잠이 들었는지 미동도 하지않고 있었고 아내로 보이는 젊은 여인은 사색에 잠긴듯 창밖에 비치는 자신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벌써 5년이 흘렀어


여인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이 젊은 여자의 이름은 수현 이였다.


5년전 자신의17살 때 언니와 함께 아버지의 죽음을  뒤로하고  하와이로 휴식차 떠났다가 그곳에서 40이 넘고 아들까지 있는 형우를 만나 결혼까지 했지만 역시 나이차는 무시할수 없었는지 6개월만에 이혼을했다.


수현이가 원했던 것이 아니라 남편인 형우가 그녀를 자유롭게 놓아 주었다는 것이 맞을것이다.


남편인 형우는 사랑만 가지고는 결혼생활을 이어갈수 없다는걸  깨닫고  어려운 결정을 자신의 젊은 아내를 위해 내려준 것이었다.


거기다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수현이를 위해 거액의 돈을 위자료 명목으로  그녀에게 주었고 수현이는 그 돈으로 뉴욕으로 건너가 경제학 석사를 마치고 학교에서 만난 같은 과 동갑내기 어느 교포의 아들과 결혼을 했다.


그녀의 남편인 민국은 중학교때 이민을 와선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수현이가 한번 결혼했다는 걸 알면서도 그녀에게 끈질기게 청혼을 하여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수현이의 과거를 자신의 어머니께는 비밀로 하였다.


수현이에게는 말씀을 이미 드리고 허락을 받았다고 했지만 자신 혼자만 바라보고 살아오신 어머니께 차마 자신이 이혼녀와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릴수가 없어서 그냥 조용히 덮어두기로 했다.


결혼 얼마 후  민국은 한국 어느 대학의 조교수로  취직이 되어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마침 수현이도 한국에서 대학 총장인 민국의 삼춘의 도움으로 조그마한  전문대에 시간강사로 일을하게 되었다.


수현이에게는 차마 남편에게 말 못한 생각하기도 싫은 과거가 한국에 있었지만


그 기억의 주체인 성진(언니 지현의 시아버지)은 이미 세상에 없었다.


그는 2년전  교통사고로 사망을 한것이다.


이제 그녀의 추잡한 과거를 아는 사람은 더 이상 한국에 없다는 것 때문에 그녀가 한국으로 편히올수 있었다.


 


 


 


 


 


 


 


무슨 생각해?”


민국이 잠에서 깨어나 물었다.


자기 일어났어?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옛날생각 좀 했어


민국은 그녀를 조용히 안아주었다.


자기야 이제 그런 생각하지 말고 우리 앞만 보고 살자 응? 내가 도와줄께


고마워


수현이의 눈에선 눈물이 흘렀다.


민국은 그런 수현이의 얼굴을 혀로 핣으며 그녀의 눈물을 닦아내곤 뜨겁게 입맞춤을 했다.


그의 한손이 수현이의 스커트 밑으로 들어와선 그녀의 팬티위를 지긋이 눌렀다.


!  ..자기야 여기선 안되”.


수현이는 깜짝 놀라서 말했다.


? 지금 밤이라서 아무도 없어 스튜어디스도 부르지 않으면 안온다구


아이 그..그래도….”


우리 짐 싸느라고  일주일동안 못했잖아


민국은 자신의 손을 가로막는 수현이의 손을 치우고 팬티사이로 손가락 두개를 집어넣어선 보지안으로 쑤셔넣었다.


! 아퍼


아직 말라있는 수현이의 보지안에 그의 손가락이 들어오자 그녀는 아픔을느꼈다.


민국은 아랑곳않고 계속해서 손가락을 움직였다.


아흑


조금있으니 수현이의 보지 안에선 애액이 스며나오기 시작했다.


헤헤 이제 좋아지나 보지? 자기야


몰라  ..그만해


수현이는 계속해서 민국의 손을 자신의 팬티 안에서 빼내려고 하였다.


알았어 그럼 자기가 내꺼 좀  빨아주라  ?”


! 자기는 내꺼 한번도 안 빨아주면서 왜 매번 나보곤 자기꺼 빨아달라고 해?”


야 거긴 더럽잖아 누가 여자 거기를 빨어? 그건 변태야 !  해줄꺼야  말거야?  아니면 나 계속 한다?”


..알았어 으휴 미워


수현이는 민국의 바지를 내리고 발기한 그의 자지를 입에다 물고 소리가 나지않게 조심하며 빨았다.


역시 넌 너무잘해  우후,, 죽겟다


잠시후 뜨거운 정액이 수현이의 입안에 가득찼다.


그녀는 황급히 의자앞에 있는 주머니에서 휴지를 꺼내 뱉어내고는 화장실로 가선 양치를 하고 자리로 돌아왔다.


아까운걸 왜버리냐?”


뭐가 아까워? 자기는  자기가 엄청 이기적인거 알아?”


뭐가?”


자긴 왜 내 거기 입으로 해주는게 변태라고 생각해?”


또 시작이냐? 내가 신혼여행가서 말했잖아 난 여자 거기 보거나 냄새 맡으면 구역질이 난다고


그만하자  자기하고는 말을말아야지


수현이는 눈을 감고 생각했다.


민국과의 섹스는 항상 그 자신만 즐기는 그런 섹스였다.


절대로 수현이의 다리사이는 만지기는 해도 보지도 않을뿐 아니라 빨아준다는건 상상도 못할 일 이였다.


거기다가 충분한 전희도 없이 바로 삽입해선 아프다고 해도 자기는 빡빡한 그 느낌 이 좋다며 박아데다간 5분도 안되선 바로 사정을 해버리고 마는 것이었다.


휴우  예전에 그 노인네 는 정말 그것만은 잘했는데.. ….아니 네가 지금 무슨 생각하는거야?”


수현은 성진과의 섹스를 생각하다가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남편과의 섹스 뒤에는 항상 옛날 성진의 테크닉과 크기가 생각이 나곤 했다.


 


 


 


 


 


 


 


 


 


5시간쯤 후 비행기는 한국에 도착했다.


민국아!  여기다.”


어 삼촌


수현이도 작년에 결혼식에서 한번 보았던 민국의 삼촌인 형욱이 마중 나와 있었다.


안녕하세요 삼촌


안녕 하셨어요?”


그래 어서들 오너라   작년 결혼식때 보고 처음이지?”



어머님은 안녕하시니? 내가 요즘 바빠서 통 연락을 못드렸구나


네 그럼요


우리 조카댁은 여전히 예쁘구나


고맙습니다.”


삼촌, 얘는요 그러면 진짜 믿어요



수현이는 민국의 발을 밟았다.


그만들 해라 그러다 진짜로 싸우겠다.  빨리가자 다들 시장하지?  너희 숙모가 벌써 저녁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단다. ”



수현이 일행은 삼촌차에 올라타고선 집으로 향했다.


아파트에 도착하자 남편 민국의 숙모님이  현관앞까지 나와서 그들을 반겼다.


안녕하세요 숙모님


다들 피곤하지? “


아니에요


빨리 다들 들어가자 시장할텐데


수현이 일행은 삼촌의 집에서 근사한 저녁을 먹곤 둘러앉아서 차를 마셨다.


민국이 넌 언제부터 출근이니?”


당장 내일부터 나가봐야해요


바쁘겠구나 그럼 우리 조카 며느리는?”


전 다음주 부터에요 참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아이구 감사는 뭘, 다 조카며느리가 실력이 있어서 그렇치.”


저기 말씀 편하게 하세요 그냥 제 이름 부르시는게  전 편한데..숙모님도요


그래요 삼촌 , 숙모


그럴까? 그래요 그럼     수현아



허허허 이거 네가 딸을 하나 얻은 기분인걸? 안그래요 부인?”


그러게요 호호호


수현이 네가 열심히만 하면 네가 그쪽 총장한테 말해서 곧 정교수로 발령날수 있도록 해줄 테니 잘해봐요 민국이 너도 마찬가지고 알겠니?”



수현이 부부는 삼촌과 밤 늧도록 이야기를 하다가 새벽이 다 되어서야 삼촌이 마련해준 바로 옆동의 아파트로 올 수 있었다.


아파트로 돌아온 민국은 내일 출근을 해야 하므로 먼저 들어가선 잠을 청하고 수현이는  대충 짐을 챙기고 미국으로 전화를 했다.


언니 나야


어머 수현아 잘 도착했어?”


응 언니 지금 막 민국이 삼촌 댁에서 오는 길이야


얘는   민국이가 뭐니 네 남편한테.   제부는 자고?”


응 내일부터 출근이거든?  그리고 고마워 언니


애는 별소리 다 한다.”


아니야 언니가 나 때문에 마음고생 많이한거 다 알아 나 잘살께


그래 수현아


  언니 병원 일은 어때? ”


괜찮아 처음엔 어리둥절 했는데 이제 좀 적응이 되어가는 것 같아


형부도 잘 계시지? 


응 어제 시에틀에 우리병원 분점 개업 때문에 가셨는데 아마 6-7개월은 걸릴것 같아


 호호호 그럼 언니 이제부터 독수공방이야? 외롭겠다. 내가 애인하나 소개시켜줄까?”


얘는 못하는 소리가없어


 농담이야 제시카 는 말잘 들어?  걔 말 안들으면 나한테 말해 내가 당장 가서 혼내줄 테니까 알았지?


호호 알겠어 


 


 


 


 


 


성진이 죽었다는 소식에 그 충격으로 태수도 심장마비를 일으켜선 며칠을 고생하다가 그만 그도 저 세상으로 가고 말았다.


태수가 운영하던 병원은 그의 친구이자 동업자였던 성민이라는 나이든 의사가 운영을 하게 되었는데 지현이와 2년전에 두 사람은 결혼을 했다.


성민에게는 16살 먹은 딸이 있었는데 이름은 제시카 였다.   다행히도 지현이를 엄마로 잘 따르고 있었다.


 


 


 


잘있어 언니 내가 또 전화할께


그래 잘있어


수현이는 전화를 끊곤 방으로 들어가선 잠을 청했다.


 


 


 


 


 


*또 다시 겁도 없이 시작을 했습니다. 벌써부터 걱정이되네요.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추천69 비추천 69
관련글
  • 약혼녀의 비애 -하
  • 약혼녀의 비애 -상
  • 간호사의 비애 - 단편
  • 미소녀 탐정의 비애 - 마지막편
  • 미소녀 탐정의 비애 - 5부
  • 야썰 스튜어디스의 비애
  • 미소녀 탐정의 비애 - 6부 2장
  • 미소녀 탐정의 비애 - 6부 1장
  • 미소녀 탐정의 비애 - 4부
  • 미소녀 탐정의 비애 - 3부
  • 실시간 핫 잇슈
  • 처제의 숨결 - 36편
  • 처제의 숨결 - 35편
  • 처제의 숨결 - 48편
  • 장모아닌 여자라고 4
  • 처제의 숨결 - 44편
  • 우리 동네아줌마와 경험했던 이상한일 실화입니다
  • 나와 아내의 채팅-하
  • 실화 10년간의 기억 3편
  • 노출되는 그녀 상
  • 그놈의 한잔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