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지/SM]인도감옥에 갇힌 영국미녀의 오욕 -7회
-굴욕의 연행-
줄리아와 미셸역시 경감의 말을 듣고 당황했다.
"뭐라구요? 말도안돼!"
줄리아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절망적으로 외쳤으나 순간 여기 착륙하기 전 알리가
자신들의 팔에 주사를 놓았던 기억이 뇌리를 스쳐지나갔다.
"맙소사, 미셀, 우린 함정에 빠진거야."
"맞아, 알리짓이 분명해, 대체 왜 우리를 궁지에 몰아넣었을까!"
줄리아는 평소에 모든 시중을 다들며 자신을 떠받들던 알리에 대한 배신감으로 분노를 느끼며
눈부시게 빛나는 하얀 볼을 발그레하게 물들였다. 하지만
혈액검사 결과라는 명백한 증거앞에 일단은 결백이 밝혀질 때까지
감옥에 가 있는 것은 피할 수 없어보였다.
족쇄와 가죽벨트를 든 채 패트라샤와 패트라 두 인도인 여경관이
아직 브라와 팬티밖에 걸치지 못한 두 영국인 귀족숙녀 주위로 걸어왔다.
옷을 마저 입으려고 하는 두 미녀의 옷가지들을 다른 경관들이 홱하고 뺏어가며,
"어차피 감옥으로 가면 이건 입지 못해, 우리쪽에서 보관할테니,
나중에 찾아가!"
라고 윽박질렀다.
패트라, 패트라샤라는 명찰을 달고 있는,
쌍둥이 처럼 보이는 두 여경관은 둘 다 작달만한 키에 뚱뚱하고 주근깨 투성의 못생긴 얼굴로 볼품없어 보였다.
패트라와 패트라샤가 쇠사슬과 가죽벨트를 들고 다가오자,
미셀은 그것들이 자신들을 다시 결박시키려는 도구임을 눈치채고 몰려오는 긴장감으로 인해 하얀 얼굴이 얼음처럼 차가운 표정으로 굳으며 몸을 살며시 떨었다.
줄리아도 평소의 생기있고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던 표정을 잃은채 핏기없는 표정이었다.
순백색의 팬티와 브라뿐인 부끄러운 차림의 줄리아가 말했다.
"이런 차림으로 묶여야 되나요? 뭐 걸칠거라도 좀 주세요."
"그런건 여기 없어! 시간없으니까 서둘러!"
손에 든 채찍으로 바닥을 위협적으로 내리치며,
시큰둥한 표정으로 패트라가 대꾸했다.
채찍의 아픔을 맛 봤었던 줄리아는 몸을 움추리며,
망측한 차림으로 고분고분 묶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음을 깨닫고
아랫입술을 꼭 깨물었다.
두 미녀가 절망한 듯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는 동안
패트라와 패트라샤가 두 미녀의 새하얀 발목에 족쇄를 철컥 하고 채웠다.
패트라와 패트라샤가 수갑을 꺼내들고
족쇄를 찬 아리따운 두명의
영국 귀족녀들에게 명령투로 말했다.
"부잣집 아가씨들, 이젠 죄수가 됬으니까 팔찌를 차야지? 손 뒤로해!"
미셀은 크고 예쁜 눈을 쓸쓸히 감으면서
슬픔섞인 절망적인 한숨을 내쉬며 손을 천천히 뒤로 돌렸다.
어쩌다가 우리 신세가 이렇게 되었을까.
줄리아도 굳은 표정을 풀지 않은채 마지못해 하는 동작으로 양손을 뒤로 돌렸다.
인도여자들은 그런 미녀들의 매끈하고 우아한 손목을 붙잡아 홱 뒤로 잡아 당긴 뒤
철컥 하고 수갑을 채웠다. 그리고 그 수갑의 연결고리와
족쇄의 연결고리를 쇠사슬로 연결시키자,
미셸과 줄리아는 수갑이 채워진 손을 위로 들어올릴 수 없음은 물론, 좌우로도
움직이기도 힘들었다.
그리고 가느다란 폭의 가죽벨트를 풍만한 가슴 바로 위로 지나가면서 팔과 몸을
결박하도록 감긴 뒤 묶어지자, 두 미녀는 상체를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패트라와 패트라샤가 품안에서 이상한 도구를 꺼내들었다.
T자로 가느다란 비단끈이었는데 T자에서 아래로 향한 줄의 중간에
손가락정도 길이의 작은 기계장치처럼 보이는 것이 연결되어있었다.
"우리가 죄수들 연행을 수없이 해봐서 그런지 지겹더라고,
재밌게 일하고 싶어서 이런걸 준비해봤지. 흐흐. 너희같이 조각같은 영국미녀들을
연행하게 될날을 기다려왔어."
말을 하면서 패트라와 패트라샤가 줄리아와 미셸의 팬티를 각각 잡아 내렸다.
순간 줄리아와 미셸이 비명을 질렀으나, 묶여있기에 저항할 수 없었다.
패트라와 패트라샤는 그 도구의 기계장치처럼 보이는 부분을 농염한 검은 풀숲속의 어느 부분에 위치하게 한 뒤,
서로 반대방향으로 갈라져있는 두끈을 골반에 감았고 남은 끈 하나를 가랑이 사이로 지나가게 한 뒤 엉덩이의 갈라진 계곡에
줄이 파묻히도록 힘껏 위로 당겼다.
"아 아앗!"
다시 비명을 지르며, 굴욕감에 두 미녀가 어쩔줄 몰라하는 동안, 두 인도여자는 끈을 묶어 고정시켰다.
그리고 마치 T자 팬티를 입은 듯이 된 두 미녀의 내려갔던 흰 팬티를 다시 올려주었다.
"이런, 맙소사."
"미셸, 우린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결박당한 뒤 굴욕감 속에서 구속되어진 몸을 버둥거리던 미셀과 줄리아는 서로 눈이 마주치자
족쇄가 채워진 발의 쇠사슬을 쩔렁 거리며 서로에게 다가섰다.
뒤로 묶인 손으로는 서로를 안아 줄 수도 없기에
얼굴과 몸을 서로 맞대고 비비면서 굴욕감에 대한 분노와 더불어 앞으로에 대한 두려움속에서
같이 오열했다.
그런 그들을 차가운 표정으로 바라보던 중년경감이 다시 큰소리로 지시를 내렸다.
"시간이 없으니까 빨리 끌고가자. 그 동안 도주한 죄수들이 많아서 호송할 때
결박 규정 강화된거 알지? 마저 규정대로 처리하고 끌고와!"
지시가 떨어지자 패트라와 패트라샤는 두 귀족숙녀를 갈라놓더니
빨갛고 큰 공의 양쪽으로 가죽끈이 달린 기묘한 물건을 꺼내들었다. 그게 무엇에 쓰이는 물건인지
어리둥절해 있던 줄리아의 등뒤로 돌아간 못생기고 뚱뚱한 여경이
" 아 해봐!"
라고 명령조로 말했다. 마지못해 아하고 입을 벌리자 그 못생긴 여경이
줄리아의 입속으로 그 공을 밀어넣고 공 양쪽에 달린 두 가죽끈을
머리 뒤로 돌린 뒤 가죽끈의 끝에 위치한 버클을 채워버렸다.
"음..음..."
공 때문에 입이 크게 벌려진채 막힌 줄리아는 더이상 말을 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입술을 내밀며 불만스런 표정조차 표시할 수도 없게 되었다.
미셸역시 빨간공으로 가축처럼 빨간 재갈을 물린채
"음...음.."
하며 재갈 속에서 신음소리만 낼 뿐이었다.
그리고 그 못생긴 두 여경관이 개목걸이 모양의 가죽으로 된 목걸이를
두 개 꺼낸 뒤 두 미녀의 목에 각각 그것을 채우기 위해 다가오자
두 미녀는 거부감을 표시하며 묶인 손발을 버둥거렸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미셀과 줄리아의 목에 감긴 개목걸이는 목에 꼭 맞는 것이었다.
호화스럽게 살아오던 줄리아의 매끈하고 희고 고운 목 중간에
개의 목에나 채워질 듯한 가죽 목걸이가 감기자,
줄리아는 어이없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미셀의 목에도 감긴 개목걸이에 쇠사슬이 연결되었다.
미셀의 개목걸이에 연결된 쇠사슬은 줄리아의 목에 감긴 개목걸이의 목덜미 쪽에 연결되었고
다시 인도추녀, 패트라가 줄리아의 개목걸이의 앞 부분에 다른 쇠사슬을 연결시켰다.
두명의 훤칠하게 키크고 조각같은 미녀들보다 키가 한참 작고
주근깨 투성이의 못생긴 인도여경관이
두 고귀한 영국미녀들이 굴비처럼 엮인 목줄을 끌어 당기는
장면은 뭔가 제3자에게 주객이 전도된 듯한 어색함을 느끼게 했다.
마치 거지와 노예들이 반란을 일으켜 여왕과 공주들을 납치한 뒤
사슬을 채우고 목줄을 채운 채 끌고다니며
자신들이 당한 만큼 갚을려는 상황을 연상시키게 만들었다.
마치 과거에 노예시장에 팔려갈 노예들을 굴비처럼 엮어서 끌고가는듯, 혹은
애완용 동물 시장에 팔 애완견들을 이끌고 가는 듯 했다.
"호송차가 있는 곳까지 걸어간다. 좀 멀거야. 광장 맞은편이래.
그리고 가는 동안 심심하지 않게 해주지 흐흐."
그리고 패트라가 리모콘같은 물건을 꺼내더니 버튼을 눌렀다.
"앗!"
검은 풀숲 바로 위에 위치한 작은 기계장치에서 돌기같은 것이 튀어나오더니,
요염한 주름층으로 파고들어가서 음핵과 그 주변을 매우 감질나게
애무하기 시작하자, 두 미녀는 뜨거운 흥분을 느끼기 시작하며, 허벅지 근육을 부르르 떨고,큰 공 재갈 속에서 뜨겁게 신음하기 시작했다.
"귀하고 품위 넘치는 아가씨들께서 이 정도로 격렬히 반응하다니? 의외인걸? 하하"
거기다가 목줄이 앞으로 끌리자 줄리아가 흥분감 속에서 앞으로 끌려가듯 걸어가기 시작했고,
이어서 줄리아에게 연결된 미셀도 목줄에 끌려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손이 등 뒤에 고정되고 족쇄를 찬 채
두 미녀는 균형잡기를 힘겨워하면서 매우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걸음걸이로 앞으로 나아갔다.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팔을 움직이고 싶었지만 족쇄와 연결된 쇠사슬만 소리를 낼 뿐이었다.
거기다가 다시 세어나오는 애액으로, 더 축축해진 팬티도 걸을 때마다 불쾌감을 주었다.
두 귀족스러운 미녀들을 옭아맨 쇠사슬은 걸을 때마다 쩔렁 거렸다.
목줄을 손에 쥔 패트라는 입국장 문을 열고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입국장 앞 광장으로
나아가려고 했다.
커다란 광장에는 인도인들 뿐만이 아니라, 미셸과 줄리아처럼
떠오르는 경제 및 산업 강국인 인도에서 업무를 하기 위해
세계각지에서 온 외국인 투자자들이나 바이어들도 굉장히 많이 보였다.
줄리아와 미셸은 자신들이 높은 평판으로 얼굴이 잘 알려진 인사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팬티와 브라만으로 수치스러운 부분만 간신히 가려진 민망한 차림에
더군다나 팬티는 젖어서 속이 비치고 있고,
노예처럼 쇠사슬로 묶인 채, 애완견 처럼 목줄을 잡히고 끌려가는 모습을
광장의 사람들에게 보이는 일이 죽고싶을 만큼 부끄러울 것이
당연했다.
줄리아와 미셸은 광장으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재갈 속에서 울부짖으며
당겨지는 목줄에 저항했다.
"짜~악, 짝!"
미셸과 줄리아는 갑작스러운 허벅지에서의 고통에 짧게 신음했다.
뒤따라 오던 페트라샤가 휘두른 채찍이 두 미녀의 희고 고운 허벅지에
찰싹하고 달라붙은 것이었다.
계속 때릴 듯 위협하는 페트라샤의 서슬퍼런 엄포에
두 미녀는 부끄러워 하며 목줄에 이끌려 광장으로 나섰다.
팔리러 가는 노예처럼 쇠사슬로 묶인 채, 개처럼 목줄을 잡히고 끌려가는
줄리아와 미셸은 사람이 많은 광장에 들어선 뒤 그 곳을 지나는 수 많은 인도인, 동양인, 서양인들의 시선에 그녀들이 노출이 되자 형언할 수 없는 수치심에 휩싸였다.
수치심의 와중에도 팬티속의 돌기가 끊임없이 그녀들의 오르가즘의 샘을 핥아대며 미녀들을능욕하고 있었기에, 두 미녀는 정체모를 쾌감에 휩싸인채, 재갈속에서 계속 뜨거운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줄리아는 그런 와중에 질끈 눈을 감았다.
수 만명을 거느린 기업의 핵심간부로서 그녀의 말한마디면 수많은 사람들이 울고 웃었고,
세계에 능력을 떨치며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우러름을 사고 굽신거림을 받으며
가히 압도적인 미모로 엄청난 부러움을 샀던
두 엘리트 커리어 미녀들. 그 자랑스러웠던 나날들이 꿈처럼
눈을 감은 줄리아의 뇌리에 스쳐 지나갔다.
그러나 눈을 뜨자.
지금 이순간의 현실,
죄수가 되어 감옥으로 끌려가는 현실은
차마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억세고 조그만 키, 추한 외모의 , 그것도 그들 영국인들이 한참 밑으로 보고 업신여기던 인도인들 중의 한명인 여자에게 종속된 노예, 애완견이 되어 사슬로 묶인 채
가축처럼 매를 맞으며,
목줄을 붙잡힌채로 팬티 속 장난감에 능욕당하며, 감옥으로 끌려가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거기에 장난감의 애무가 한층 더 교묘해지면서 흥분감으로 온몸에 부르르 경련이 일어났다.줄리아는 사람많은 곳은 죽어도 피해서 돌아서 가자고 항의하고 싶었으나 재갈속에서 메아리에 그친채
"음..음..."
하는 신음소리로만 새어나올 뿐, 억새고 덩치좋은 인도 처녀의 손 힘에 끌려 넘어지지 않기 위해선
빠른 걸음으로 목줄을 느슨하게 유지시키기 위해
애쓰며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줄리아의 신음소리의 의도를 눈치챘는지
인도 추녀 경관이 줄리아를 쳐다보며 그 신음소리에 대꾸했다.
"왜? 부끄러워? 이 도시는 도주하는 죄수가 많아서 죄인을 호송할 때 방지차원에서 좀
빡세게 결박하는 편이니까, 이해해라.
큭큭 이거 옛날에는 너희
영국인들이 인도인들을 이렇게 줄줄이 엮어서 사슬을 채워서 끌고가서 노예로 팔았는데
이거 그 정반대 상황이 되니까 뭔가 기분이 색다른 걸?
대영제국 아가씨들도 기분이 색다르죠? 하하"
그 인도 추녀가 위로아닌 위로를 하면서
오르가즘에 휩싸여 있는 두 미녀의 목줄을 끌어당겼다.
광장에 모인 인도인들은 가던 걸음을 멈추고 영국인으로 보이는, 딱봐도 호화스런 재벌가 규수로
판단되는 기품과 우아함이 넘쳐보이는 아름다운 죄수들이
순백색의 브라와 팬티만 걸친 차림으로 관능을 자아내며
호송되는 매우 드문 광경을 신기한 듯 쳐다보았다.
젊은 인도인 남자들은 미녀들의 아름다움에 홀린 듯 멍하니
그들을 바라보았고 젖어있어서 어렴풋이 속이 비치는 팬티를
바라보며 감질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팬티 밑 하얗고 매끄러운 허벅지로 이제는 애액이 흘러 내리기 시작했다.
평소 영국에 대해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다른 인도인들은 묶인 채 끌려가는 두 미녀 가까이로 몰려와서
침을 뱉으며 욕을 지껄이거나 마시던 물을 그녀들의 얼굴에 뿌리는 등 모욕을 주었다.
그들이 주는 모욕에 엄청난 분노를 느낀 줄리아는 발길질이라도 해주고 싶은 충동을 느껴
몸부림 쳤지만 묶인 손과 발은 수갑에 고정된 채 짤랑 거리는
안타까운 쇠사슬 소리만 낼 뿐이었다.
또한 공으로 된 재갈로 인해 입이 계속 벌려진 채 있어야 했기에
입안의 침이 턱을 타고 흘러내렸지만 손이 뒤로 묶인 탓에 닦을 수가 없었다.
" 침 좀 닦어 침 좀. 더럽게."
까무잡하고 못생긴 데다 두 미녀보다 키가 작은 인도인 남자가
두 미녀의 얼굴을 올려다 보며 그렇게 놀리고 지나갔다.
흘러내리는 애액과 타액을 그대로 보일수 밖에 없음으로 인해,
형언할수 없는 치욕감을 애써억누르면서
생기넘치는 검은머리를 찰랑거리면서 예쁘고 맑은 하얀 피부에
오르가즘과 부끄러움으로 발그레한 기운을 띄고있는 미셀은
개목걸이에 연결된 목줄에 끌려 걷던 중
광장 주위를 한 번 둘러보았다. 그러던 중 갑자기 낯익은 얼굴이 눈에 들어오자
놀란 얼굴로 손이 뒤로 묶여있는 예쁜 몸을 움찔하며
아름다우며 크고 검은 눈동자를 크게 뜨며 반짝였다.
-미셸의 회상-
그녀가 발견한 사람은 그녀의 옛 부하 직원이었던 폴과 자신의 집의 하녀였던 인도처녀, 쟈스민이었다.
20미터 쯤 떨어진 위치에서 군중들 틈에 섞인채 노예처럼 묶이고 애완견처럼 끌려가는
그녀들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사람은 분명 폴이었다.
라틴계로 검은 곱슬머리인 폴은 제멋대로인 성격으로 회사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작은 키에 배가 볼록하고 얼굴이 못생겨서 호감을 전혀 얻지 못하는 외모를 지니고 있던데다가
매우 불성실했었다.. 같이 직장에 다니던 시절 폴은 주변동료로 부터 따돌림을 받았었고
모두들 그의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성격과 무능을 미워했었다. 그러던 중 폴은 절정의 미모와 능력을 겸비한 미셀을 보고 반한 나머지 직장 직속상사인 미셀을 집요하게 스토킹 했었다.
착한 성품의 미셸도 그런 그를 벌레처럼 경멸하게 될 수 밖에 없었다.
하루는 집요한 스토킹에 시달리던 미셸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직장동료들이 모두 지켜보는 앞에서
빰을 때렸고 폴은 진상을 알아 챈 주변동료들에게 그 동안의 괴롭힘을 공개적으로 성토당하며 엄청난 망신을 당했었다.
그로부터 얼마후, 미셸이 그녀의 일과를 마치고 오피스텔에 머물러 있을때
초인종이 울렸다.
문을 열어본 미셸은 폴이 찾아온 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폴, 그렇게 망신을 당하고도 또 찾아오다니.."
당황하며, 얼른 문을 닫으려는 미셸을 가로막으며 폴이 말했다.
"실은 정중하게 사과드리러 온겁니다. 오늘 이후로 다시는 눈앞에 나타나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폴이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하자 마음씨 착한 미셀은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예, 알겠어요. 당신 때문에 내가 얼마나 괴로웠는지 모르실거예요. 그래도 먼 데서
오셨으니 마실거라도 드리죠."
하고 폴을 맞아들이며 뒤로 돌아서던 그때, 미셸의 코앞이 갑자기 마취약 냄새가 진동하는
가재수건으로 가려지면서, 미셸은 정신이 점점 몽롱해져갔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깊은 잠에서 깨어난 듯 미셸이 눈을 떳다.
정신이 아직 몽롱한 가운데 일어나려던 미셸이
갑자기 정신이 번쩍 나는듯 눈을 크게 떳다.
자신이 알몸이라는 사실을 알아 챈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눈앞에 폴이 야비한 눈으로
자신을 쳐다보며 웃고있었다.
미셸은 엄청난 부끄러움에 얼른 치부를 손으로 가리고 싶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고
상체와 손목이 단단히 밧줄로 묶여있음도 알아챘다.
손이 뒤로 묶인 채 폴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버둥거리는 직장상사 미셸을 바라보며 폴은 그 요염함에 취해 버렸다.
가랑이 사이의 숨 쉬는 듯한 검은 숲과
위아래로 감긴 밧줄 사이로 한층 더 도드라져 보이는
봉긋하고 터질듯이 풍만한 젖가슴을 바라보며
쾌감의 물줄기가 폭포가 되어 흐르는 듯 했다.
"하루만이라도 좋으니까. 널 내여자로 만드는게 내 꿈이었어. 꿈은 이루어지는군 하하.
씻고 올테니까 조금만 참고 있으라고."
폴이 흥분감에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화장실로 들어가서 몸을 씻고 나온 뒤,
묶인 채 애처롭게 덜덜 떨고 있는 미녀를 범하기 위해
서서히 다가섰다.
짐승같은 표정의 폴이 한발자국씩 다가올 수록
미셸은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밧줄에 묶인 채 몸부림치지만
그럴수록 폴이 묶은 밧줄은 더욱 조여들기만
할 뿐이었다.
폴이 미셸의 상체를 묶고 남은 밧줄의 끝부분을 붙잡고 당겨 일으켜 세웠다.
밧줄 끝이 붙잡힌 채 미셸은 침대 기둥으로 끌려갔다.
폴은 침대기둥에 등지고 세운 채로 다른 밧줄을 감아서
자신의 아름다운 직장상사를 침대 기둥에 묶어 고정시켰다.
"폴, 당신 미쳤군요. 어떻게 나한테 이..이럴수가."
폴은 그 말에 대꾸하지 않은 채, 미셸의 팬티를 주워다가 고개를 흔들며 저항하는
미셸의 입에 쑤셔넣고 그녀의 스타킹으로 입을 막은 뒤 머리 뒤로 묶어버렸다.
그리고 미셸의 한쪽 허벅지에 밧줄을 감은 뒤 천정에 연결시키고
줄을 당기자, 한쪽 다리가 조금씩 위로 딸려올라갔다.
"읍, 우웁..."
미셸은 머리끝까지 치솟는 수치심으로 기둥에 묶인 몸을 몸부림쳤지만
무릎이 높이 매달리게 되었고, 벌려진 다리 사이로
훤히 수치스러운 중심부가 비춰졌다.
폴에겐 지금이 꿈만 같았다.
엄청난 쾌감으로 머리속이 새하얘지는 기분이었다. 매우 유능한 직장상사인데다
엄청난 아름다움으로 범접하기 힘들었던 그 미녀가 지금은
자신의 앞에서 완전히 발가벗은 몸으로
순순히 다리를 벌린 채 묶여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