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지/SM]인도감옥에 갇힌 영국미녀의 오욕 -3회
답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즐감하시길 ^^
"어쨌든 마약이 발견 되었으니 이곳에서
혈액검사가 끝날때까지 얌전히 머물러 계셔야되겠죠."
천천히 말을 이으며 어린 인도인 여경이 허리춤에서 수갑을 꺼냈다.
그리고 돌연 어투를 바꾸며 절세미모의 영국인 부사장, 줄리아에게 명령조로 말했다.
"자! 수갑 채워야 되니까! 두 손 내밀어!"
평소 회사나 가정에서 자신의 명령에 복종하던 인도인이
오히려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자,
이상한 기분이 든 줄리아는 수갑을 쳐다보더니
경직된 표정을 지으면서 당황한 투로 말했다.
"아니, 우리가 도망가지도 않을 텐데, 수갑을 채울 필요는 없잖아요."
"마약범주제에 잔말이 많다!
규정이니까 나도 어쩔수 없어! 모르나본데
이곳에서는 워낙 도주가 많고 범행이 많기 때문에
용의자가 경찰에게
복종하지 않을 경우 죽여도 되도록 법이 정해져 있다고.
큰 일나기 전에 어서 얌전히 손을 앞으로 모으시지!"
차갑게 대꾸하며 줄리아 보다 나이가 어린 인도인 여경은
수갑을 흔들어 보였다. 줄리아는 분한 듯 입술을 깨물면서도
그 인도여자가 무섭게 경고한대로 인도인 경찰들의 말에
고분고분 순종하는 수 밖에는
어쩔도리가 없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손목을 모아 내밀었고
그 동안 수 많은 인도인 죄수들의 손목에나 채워졌던
그 수갑이 이번엔 남부러울 것 없이 여왕처럼 살아온 영국 미녀 아가씨의
눈처럼 하얗고 곱디고운 양 손목에 찰칵,찰칵하고 채워졌다.
줄리아는 평소에 자신이 살아오면서 항상 하대 해오던 인도인,
그것도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인도인 여자에 의해
죄수마냥 수갑이 채워지자 굴욕감과 동시에 알 수 없는 안타까운 묘한 도취가 엄습했다.
줄리아에게 수갑이 채워지는 모습을 불안한 표정으로 지켜본
미셸도 그 여경이 다가오자 쓸쓸한 표정으로
천천히 손을 내밀었고 그런 미셸의 손에도 인도인 여경이 수갑을 채웠다.
"자! 움직여!"
그 어린 여경관이 방안의 어느지점을 가리키며 명령했다. 미셸 또한
항상 영국인인 자신들에게 순종하던 인도인이 영국인인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자,
굴욕감을 느낌과 동시에 상황에 대해
매우 어색해 하는 듯 걷는 대신 머뭇거렸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본 인도여경관이
미셸에게 다가오더니 들고있던 가느다란 막대기로
미니스커트로 가려진 탄력이 넘쳐보이는 미셸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아얏!"
둔탁한 소리와 함께 미셸은 굴욕과 고통으로 가냘픈 신음소리를 내며
예쁜 얼굴을 찌푸렸다.
반사적으로 아픈엉덩이를 손으로 어루만지려 했으나
앞으로 채워진 수갑에 의해 그 동작이 제지당했고, 미셸은 아픔을
참으며 무릎을 꿇었다.
"일어나!"
인도인이 다시 명령하자, 미셸은 분한 마음에 이를 꼭 깨물며
다시 일어났다.
미셸도 이 도시에서 졸지에 마약용의자 신분으로 전락하여 붙잡혀 있는 이상
작은 인도인 여경관의 말에
복종하지 않으면 더 큰일을 당하겠다 싶어,
분통한 마음을 억누르며
어린 인도 여경관이 가리킨 지점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빨리 움직여!"
키 작은 인도인 여자가 줄리아의 엉덩이를 발로 걷어차며 보챘다.
"자, 멈추고 그자리에 무릎꿇어!"
회초리를 휘두르며 서슬퍼렇고 위협적인 인도인의 명령에
두 절세 미모의 영국인 아가씨는 굴욕과 겁을 동시에 느끼며
그 자리에 순순히 무릎을 꿇었다.
한쪽 벽에 설치된 핸들 앞으로 걸어간 작은 여경관이 그것을 돌리자
두 미녀의 머리 위 천정에서 각각 두 개의 쇠사슬이 천천히 내려왔다.
쇠사슬들이 두 미녀의 머리위 얼마 안되는 지점에서 멈추자
인도 여경관이 얌전히 무릎을 꿇고 있는
영국 미녀들에게 다가오며 명령했다.
"두 손을 머리 위로 들어! 규정이니까 시키는대로 해!"
그 말을 듣고
선생님에게 벌을 받는 학생들 마냥 머뭇머뭇 거리며
두 미녀가 수갑이 채워진 손을 위로 들자.
나이어린 인도인 여경관은 두 쇠사슬 끝을 두 미녀에게 채워진
수갑의 연결고리에 자물쇠로 각각 채워 고정시킨 뒤
다시 돌아가 핸들을 반대로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쇠사슬과 함께 두 미녀의 눈처럼 희고 곱디고운 손목들도
딸려올라가면서 무릎을 꿇고 있던 두 미녀가 일으켜 세워졌다.
두 귀족같은 영국 아가씨들은 일으켜세워지며 묶인 손을 버둥거려봤으나
속절없었다.
묶인 채 일으켜 세워진 그녀들의 탐스럽고 예쁜 가슴과 요염한 바디라인,
매끈한 다리는 마치
여신들이 강림한듯 아름다우면서 동시에
관능미를 물씬 자아냈다.
고귀한 영국인인 자신들이 천박한 인도인에게
신체의 자유 를 빼앗겼다는 굴욕감에 휩싸인 채,
줄리아와 미셸은 자신보다 나이 어린 인도인
여경을 쳐다보며 분한 듯 눈을 치켜뜨며
이 굴욕을 어떻게든 참으려했다.
인도인 여경관은 비록 묶여있긴 하지만 여전히 앨리트 귀족답게
우아함과 교양,기품이 넘쳐 보이는 두 미녀의 모습에
압도당해서 무언가 함부로 범접해선 안되겠다는 망설임도 들었다.
그러나 어린 인도인 여경은 그런 마음을 억누르며 평상시
영국인에게 무시, 괄시 당하며 쌓였던 굴욕과 수모를 다시 떠올렸다.
그리고 평소 사디스트로서의 성향을 가지고 있던 그 인도여자는,
묶여있는 두 절세미녀들을 바라보며 자신이 평소에 상상하며 즐기던 상황,
즉, 아름답고 지체가 높아 범접할 수 없는 미녀들을 노예삼아
자신이 여주인 마님이 되어 사디스틱하게 수치심을 안겨 줄 수 있는 상황이 현실이 되자,
관능이 타오르는 듯 몸을 살짝 떨었다.
그리고는
두명의 눈부신 귀족숙녀들을 바라보며 다시말했다.
"아까도 얘기했지만 이곳은 도주가 워낙 많아서 구속하는 규정이 좀 강하니까
약간 불편하더라도 좀 참으라고. 후훗. 자! 이제 신체검사를 하겠다."
말을 마치며,
어린 여경이 갑자기 분위기가 돌변하며
이상 야릇한 눈빛을 띄며
다가오자. 무방비 상태로 결박된
줄리아와 미셸은 웬지모를 불안감에 묶인 몸을 몸부림쳤다.
묶여있는 줄리아의 등뒤로 돌아간
그 인도인 여자는 터질듯이 풍만해 보이고 요염한 줄리아의 두 가슴을
떡처럼 주무르기 하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