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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야설 김정화편 2부 3


 이러저러한 일들 덕에 디에나라는 새로운 노예 후보생에 대한 사전 준비 작업은 정화 때보다 훨씬 더 유리한 조건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일단 나에겐 이미 정화라는 훌륭한 [선행 조교 케이스]가 있었고, 노예인 정화는 내가 그녀의 조교를 [완료하기]위한 훌륭한 도구가 되어 줄 수 있었다. 또한 정화 때와 달리 이제 나에겐 디에나에게 접근하기 위한 훌륭한 위장 신분도 있었다.


이제와서 고백하는 거지만, 정화를 조교할 때 처럼 며칠씩 잠도 자지 않고 잠복해서 사냥하는 것은 인간이 할일이 못된다.


하지만 난 디에나를 내가 준비한 함정으로 유인하는 일에 정화를 써먹을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그녀가 디에나에게 노출되면 안되는 것이다. 적어도 디에나가 완벽하게 노예가 될 때 까지는. 그렇지 않다면 디에나의 일이 잘못될 경우 정화까지 엮여 들어가서 내가 그동안 이뤄놓은 모든 것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내가 준비한 함정까지 디에나를 끌어들이는 일은 정화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야 했다.


사실 난 기발하다기 보다는 견실한 계획 하에 서서히 움직이는 쪽을 선호한다. 지휘관으로 치자면 적의 보급선을 끊는 것을 통해 안전한 요새에서 끌어내어 불리한 지형으로 몰아넣은 후 전투를 강요하는 스타일이랄까. 멋진 전술은 보여주지 않지만 확실히 이기는 스타일 말이다.


따라서 일단 면밀한 조사를 바탕으로한 계획이 세워지면 이변이 없는 한 그것을 계속 밀고 나가게 마련이었다. 하지만 또한 혹시라도 상대가 실수를 하게 된다면 그것을 철저하게 이용할 정도의 융통성은 있었다. 모든 전쟁들이 그렇듯이, 승리의 기회는 적이 가져다주는 것이므로.


정화의 조교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울린 디에나의 핸드폰은 나의 계획이 시작되었다는 신호였다.


" 네, 그럼 거기에서 뵙지요. "


핸드폰을 돌려주기 위한 일시를 정하고 나서, 나는 정화의 정보를 수집했을 때 처럼 인터넷을 이용해 디에나의 개인 신상 정보를 모으는 작업을 계속했다. 가수 데뷰를 준비중이라, 그녀가 거의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 또한 나에게 크게 유리한 점이었다. 게다가 아직 그녀는 그다지 유명하지도, 중요한 존재도 아니었기에(굳이 분류하라면[유망주]급이랄까), 그녀에 대한 특별한 보호 같은 것도 없었다. 그녀의 소속사도 주로 잡지용 사진모델들을 관리하고 있는 작은 회사였다.


만약 내 계획대로 그녀를 일주일 정도 인간 사회에서 동떨어진 곳에 완벽하게 격리할 수 있다면, 정화때 보다는 훨씬 여유로운 조교가 가능할 것이었다.


핸드폰을 돌려주러 나간 자리에는 디에나 말고도 낮익은 얼굴이 하나 있었다. 예전에 [여인천하]라는 드라마에서 잠깐 보고 그 미모에 감탄을 했던 박주미라는 여자였다. 이제 결혼해서 활발한 연예계 활동은 거의 하지 않고 있지만, 한때 정화 만큼이나 내 마음을 뒤흔드는 아름다움을 가졌던 여자였다.


디에나는 주미를 언니처럼 따르고 있었다. 아마 혼자 나오기 불안했는지, 그녀와 함게 나왔던 것이리라. 하지만 만나기로 한 장소가 밤이라곤 하지만 명동거리 한복판에 있는 커피 전문점이라(난 이런 가게를 매우 싫어하지만)좋든 싫든 그녀로써는 불안할 이유가 그다지 없었다. 나 역시도 오늘은 그럴 맘이 없었고. 난 주미와 디에나에게 정화의 경호원으로 일하고 있는 내 위장신분을 내세웠다. 그것은 여자들의 불안과 의심을 피하는 훌륭한 방패막이가 되어주었다.


불안감이 사라진 디에나는 곧 핸드폰과 백을 찾아 준 사례로 저녁을 대접하고싶다는 뜻을 밝혔다. 나는 정중히 사양하다가 주미의 권유로 못이기는 척 하며 초대에 응했다.


한편 시작단계에서 돌발적인 주미의 출현으로 내 계획은 약간의 수정을 가해 다시 짜 져야 했다. 난 디에나를 중심으로 한 납치 조교 계획을 세우고 있었지만, 그것은 주미를 포함한 계획으로 바뀌었다.


원래 플랜은 디에나의 인간관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계획이었기 때문이었다. 계획의 수정안을 짜기 위해 고민하는 내 머릿속에서 아까 만난 주미의 모습이 자꾸 스쳐지나갔다. 유부녀는 극도로 위험하지만, 그녀는 그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소유하고 싶을 정도의 여자였다. 아직 소녀티를 완전히 벗지 못한 디에나보다 완전히 성숙하다 못해 색기를 풀풀 풍기는 미모의 유부녀인 주미에게 더욱 군침이 도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지상정(?)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약간이라도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면 주미의 납치 조교는 미련없이 포기할 요량이었다. 무엇보다 그녀는 유부녀이므로 부담이 컸다.


그렇게 몆주일 동안을 새로운 정보를 입수하고, 납치 계획을 짜고, 감금장소와 조교도구를 물색하는 등 새 노예를 조교할 준비를 하며 지냈다. 그동안 별다른 사건은 없었지만 조금 신경쓰이는 일이라면 전부터 정화에게 추근대던 놈이 하나 있었는데, 그 녀석의 추근대는 수위가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는 정도였다. 소문에 의하면 돈만 많은 놈이 아니라 조폭과도 관련이 있다고 해서 정화에게는 되도록 피하라는 지시만을 내려둔 상태였지만, 조만간 그녀석 문제도 처리해야 내 평화로운 일상이 방해받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직 소녀티를 벗지 못한(정신적으로도) 디에나는 소녀다운 영악함과 자유분방함이 있긴 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시간에서 일주일 정도의 [공백]을 만들기는 오히려 쉬웠다. 문제는 주미였다. 그녀는 지극히 파악하기 쉬운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주부였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그 일상으로 파고들어갈 만한 틈을 찾는것이 힘들었다.


나는 일단 쉬운 순서대로 하기로 맘을 먹었다. 디에나를 먼져 조교하고, 그다음 디에나를 이용해 주미의 일상에서 틈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안정적으로 가려면 이방법 밖에 없었다.


디에나에 대한 정보는 모두 휴대폰으로 얻어졌다. 그녀의 폰을 주웠을때 일부러 카피폰을 하나 만들어 두었기 때문에, 나는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완전히 감시 하에 둘 수 있었다. 통화를 하든, 문자를 하든, 그녀의 모든 통화기록과 내용을 감청할 수 있었다. 그것도 실시간으로. 게다가 이것을 이용해 그녀의 집과 친구들, 가족들의 번호까지 알아낼 수 있었고, 그녀의 목소리를 녹음해 둘 수도 있었다.


디에나를 납치할 수단은 정화 때와 마찬가지로 랜트카였다. 하지만 이번엔 랜트카가 [기거]의 수단이 아니라 [수송]의 수단으로 쓰이게 된다는 점이 달랐다. 그 때문에 고급 외제차가 아니라 사이드도어가 달린 국산의 SUV를 택했다. 게다가 만일을 위해 가짜 번호판까지 준비해 두었다. 또 다른 납치 수단은 전기충격기. 이것은 총처럼 생긴 것으로, 총알대신 전극을 발사하고 상대의 몸에 꽂힌 전극을 통해 강력한 전기 충격을 주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시판되는 것은 국내법상의 규제로 인해 규정전압이 낮았지만 나는 이것을 간단한 개조를 통해 원래의 수준 이상으로 전압을 올렸다. 개조방법은 인터넷에 널려있었다.


납치 장소는 강릉 근교의 작은 별장이었다. 강릉항에서 가깝고 바다가 보이는 곳이었다. 하지만 별장이라고 해봐야 이농현상 때문에 농가를 개조해 만든 작은 주택에 불과했기 때문에 가격은 그리 부담스럽지 않았다. 이 집은 정화의 이름과 돈을 이용해 구입한 것으로, 정화가 지금 사는 맨션은 그녀가 이름을 올려두고 있는 회사에서 빌려준 것이라 언젠가 정화를 완전히 업계에서 발을 빼게 한 연후에 기거할 목적으로 구매한 것이었다. 때문에 지하의 조교 시설 외에 건물 자체도 세간살이도 꽤 정성을 들였다. 지상의 건물은 2층으로, 그리 넓지 않지만 지하는 제법 넓었다.


조교 도구는 가능한한 모든 것을 총 동원하기로 했다. 인터넷 구매로 구할 수 없는 것들은 내가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이렇게 구한 조교도구들은 별장 지하의 조교실을 만들어 거기에 비치해 두었다. 목마나 형틀, 갖가지 채찍이나 딜도, 바이브 뿐 아니라 구식의 목제 음경 등도 충실히 갖추어 두었고, 구급상자 등 만일을 대비한 물건들도 갖추어 두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갖추어 두기 전에 일단 지하실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쳐 조교실, 감금실을 따로 만들어 두고, 지하 전체에 방음설비를 해 이웃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했다. 이웃이라고 해 봐야 걸어서 한참을 가야 나오는 인심 좋은 노부부가 사는 농가이긴 했지만.


대학이 방학 시즌에 들어가자, 디에나는 그나마 규칙적이던 일상마저 사라졌다. 기회는 무르익었다. 이 추운 계절이 지나고 나면 또 하나의 노예가 탄생할 것이었다.


디에나가 입학한 학과에서도 겨울 MT는 간다. 처음 대학생인데다 한가하고, 게다가 떠들석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그녀가 이것을 놓칠 리는 없었다. 나는 대포폰을 이용해 약간의 농간을 부리기로 했다. 원래 2박 3일인 MT기간을 일주일로, MT의 회합장소를 강릉의 해수욕장 앞으로 변경했던 것이다. 속이는 것은 정화를 시켜 목소리가 비슷한 과 친구의 흉내를 내도록 했다.


시간은 원래 모이기로 했던 시간보다 한시간 빨리 잡았다. 미국인 아버지를 둔 덕이랄까, 그녀는 시간관념 만은 철저해서 항상 약속한 바로 그 시간에 나왔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계략을 실행하는데는 한시간 만으로도 충분했다.


한겨울의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그것도 이른 아침의 해수욕장은 일출을 보러 나온 사람들도 돌아가고 없기 때문에 쓸쓸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50m이상 떨어진 길가에 그려진 임시주차장에 차를 세워둔 채로, 난 디에나를 기다렸다. 차의 뒷좌석에는 정화가 변장에 가까운 수준의 복장(마스크, 선글라스, 스키모자)을 장비하고 내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약속시간이 되기 직전, 아무도 없는 버스 정류장에 디에나가 내렸다. 수수한 평상복 차림에 선글래스를 끼고 가발까지 한 모습으로, 스스로는 눈에 안띄는 변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 몰라도 대단히 눈에 띄는 변장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친구들을 기다리는지 두리번 거리며 버스 정류장에 멈추어 섰다. 이것이 내가 바라는 기회였다.


끼이이익!...


버스가 가시거리 밖으로 사라지는 것을 기회로, 나는 차를 몰아 디에나의 앞에 세웠다. 무슨일인지 그녀가 알아채기도 전에 차창을 내린 너머로 스턴 건을 쏘아날렸다.


지직! 지지지지...


" 아!... 아그그그!... "


비명은 짧았다. 옅은 선글래스 뒤로 눈을 하얗게 까뒤집으며 쓰러지는 디에나를 사이드 도어를 열어제친 정화가 받아 안았다. 그리고 재빨리 그녀를 끌어들이고 나서 문을 닫았다.


차의 출발에서 디에나의 기절까지는 불과 20여초, 이 모든 일은 실로 전광석화같이 이루어져서, 설령 누군가 보았다 할지라도 손을 쓸 수 없을 정도였다. 나는 그대로 차를 몰고 인적이 드문 강릉시 외곽까지 날듯이 달렸다. 물론 규정속도 내에서. 이 상황에서 과속감시 카메라 같은 것에 걸리면 모든것이 물거품이니 말이다.


주변에 사람도 건물도 없는 곳까지 가서, 나는 차를 세우고 뒷좌석으로 갔다. 사이드도어를 열자, 더운 지린내가 화악 풍겨왔다. 정화를 보자, 그녀는 난감한 표정으로 어께를 으쓱거렸다.


시선을 아래로 향하자 랜트카의 시트 위를 흥건히 적신 액체가 보였다. 그 액체는 디에나가 입은 바지의 사타구니 사이에서부터 번져 나오고 있었다. 디에나가 전기충격의 쇼크로 실금을 해버린 것이었다. 나는 그 장면이 잘 보이도록, 바지를 입은 그녀의 사타구니를 벌리고 사진을 한번 찍었다.


사진을 한번 찍은 후, 나는 그자리에서 디에나가 입은 옷가지들을 몽땅 벗겨내고 남은 옷으로 젖은 시트를 대충 닦아내었다. 그리고 디에나의 손발을 묶고 재갈도 물렸다.


누가 백인과의 혼혈이 아니랄까봐, 유난히 하얀 디에나의 알몸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충분한 색기를 풀풀 뿜어내고 있었지만, 일단 덮치는 것은 나중이었다. 하지만 사진을 남기는 것은 열심히 했다.


시트를 닦아내서 젖은 그녀의 옷가지들을 가져간 비닐 백에 건사한 후(조교 후에 그것들을 입혀서 집으로 돌려보내야 하므로 버릴 수 없었다), 가짜 번호판을 떼어 내고 원래의 번호판을 달았다.


마지막으로, 뒷좌석에 앉은 정화의 허벅지를 베게 한 상태로 누인 디에나의 알몸 위에는 작은 담요가 덮여졌다. 만약 검문이 있더라도 자는 것처럼 보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끝마친 후, 나는 다시 차를 몰아 별장으로 돌아왔다. 차고 안에 주차를 한 후, 디에나를 지하의 감금실로 옮겼다.


지하의 감금실은 두개가 있었다. 둘 다 외부에서 문을 잠그는 것은 물론 불도 마음대로 켜고 끌 수 있도록 고안해 둔 거의 완전히 밀폐된 공간이었다.


첫번째 감금실은(편의상 제 1감금실이라 부른다) 사방 2m의 장방형 공간 안에 외부의 빛도 소리도 완벽하게 차단된 감금실의 벽과 지붕, 바닥은 정신병원의 벽처럼 푹신한(하지만 굉장히 질긴)쿠션 재질을 대어놓았고, 바닥의 한가운데에는 1m 65cm의 길이로 쇠사슬을 박아 고정해 두었다. 이 쇠사슬의 끝에는 내가 노예의 목에 걸 개목걸이를 걸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가 있었는데, (일종의 자물쇠)일단 고정한 후에는 열쇠가 있어야 풀려날 수 있었다.


정화의 목에 걸어둔 개목걸이(그것은 줄 없이는 마치 패션 아이템처럼 보이지만 그녀가 내 소속의 빈견임을 나타내는 증거였다)와 디에나의 목에 걸 목걸이는 똑같은 것이었다.


두번째 감금실(이것은 제 2감금실)은 시트가 없이 매끈한 시멘트 바닥과 벽으로 된 것으로, 역시 개줄과 통풍구를 제외하고는 완전히 밀폐된 곳이었다. 이 감금실은 조교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으로, 첫번째 감금실과는 약간 용도가 달랐다.


제 2감금실로 디에나를 옮긴 나는 디에나의 손발을 풀어주고 나서 개목걸이를 목에 걸고, 다시 두 손을 등 뒤로 돌려 가죽 수갑을 채워두었다. 눈에는 눈가리개를 씌우고, 볼 개그를 물리고, 바닥의 쇠사슬에 목걸이를 매어 두기까지 하고 나서야 비로소 안심하고 감금실의 문을 닫고 지상으로 나올 수 있었다. 그동안 정화는 내 명령에 따라 얌전히 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을 보니 슬슬 부지런한 학생들은 약속 장소에 도착할 시간이었다. 나는 정화를 시켜 마지막 트릭을 분비했다.


난 정화를 통해 디에나의 매니저라고 속인채, 디에나가 급한 엘범작업이 있어서 MT에 가지 못할것이라는 메세지를 그녀의 과 친구들에게 전했다. 디에나의 가족들에게는 그녀의 핸드폰을 통해 문자로 무사히 도착해서 일주일간의 MT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이로써 나는 일주일간의 시간을 번 것이었다. 누구도 그녀가 일주일동안 연락두절인 것에 신경쓰지 않을 것이었다. 그녀의 스케쥴을 조정한 것은 그녀 자신이고, 디에나의 직업의 특수성, 핸드폰은 문자로도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한 묘수였다. 하루에 한두번씩 소녀다운 문자를 통해 가족들에게 연락하는 것 정도는 정화가 쉽게 할 수 있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끝마친 후, 나는 정화를 서울에 있는 촬영장까지 태워주고 나서 빌려온 차를 내부까지 깨끗히 세차해서 반납했다. 그리고 열차를 이용해 강릉까지 돌아왔다. 별장까지는 택시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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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현실적이지 못하면, 혹은 진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면, 읽는 쪽이 금새 거짓을 발견하고 질리게 되기 마련입니다. 물론 이 야설은 논픽션은 아니지만, [그럴듯함]을 잃지 않기 위해 구체적인 범죄 계획까지도 그냥 숨김없이(...음, 그러고보니 이 계획, 쓸만 한건가?) 씁니다. 뭐 어차피 나쁜 짱구를 굴려서 나온 구멍투성이의 허접한 계획이긴 하지요.

 

현실에서의 적용을 하시려는 분은 재고하시길 바랍니다 캬캬캬...(무책임)

 

-_-)v-~ 그나저나...오늘 따라 쵸코 담배(담배 흉내를 낸 쵸콜렛. 비흡연자의 뽀대용 아이템)가 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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