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능] (龍駕昇) 의모 배덕의 교열......4장
제 4장, 쑤시고 젖은 의모의 꿀단지......
료코는 하루 종일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멍한 하루를 보내야만 하였다. 덕분에 한 잠도 잘 수가 없었다. 아니 눈만 감으면 떠오르는 그 의아들의 짐승과 같은 행위로 인하여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그 만큼 료코에게 어젯밤의 일은 충격이었다.
여자의 살맛을 처음으로 알게 된 그 아이, 더욱이 자신을 오랜 기간 여자로 생각하며 원하고 있던 아이, 그런 아이니까 당연히 자신과의 첫관계를 가지게 되어버린 그 순간 성욕이 넘치는 그 젊음은 쉽게 식지 않아서 결국은 아침까지 의아들과 행위를 가져야만 하였던 료코였다.
아니 자신이라도 그런 젊음 의아들의 식을 줄 모르는 정력에 몇 번이나 금단의 절정을 느끼었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런 의모니까 이제는 얼굴을 들 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 보다는 그렇게 의아들에게 강제적으로 당한 치욕적인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그 거실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가 않았다.
소파에 허리를 가져가 살며시 눈을 감아 보았다. 역시 그 생각만 해도 얼굴이 뜨거워지는 의아들과의 행위가 선명하게 떠올랐다. 단지 밤새도록 당한 것은 철저하게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거친 배덕적인 의아들의 말뚝박기에 당한 자신이었다.
상대의 기분은커녕 상대의 감정도 완벽하게 무시된 오로지 자신의 보지속에 정액만 싸려고 하는 터무니없는 부정한 배설작업이나 다름없는 행위를 몇 번이나 당하였는지 그 철봉과 같은 뜨거운 젊은 정력이 넘치는 의아들의 자지가 박혀 들어와 관통을 당해야 하였는지 전혀 알 수도 없을 정도였다. 아직도 보지가, 가랑이가 저리고, 뜨거운 것이 지금도 샤워조차 하지 못하고 의아들의 정액범벅이 된 불결한 가랑이를 그대로 방치 하고 있어야 할 정도로 아직도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너무나 큰 충격에 그저 나른함에서 벗어 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러다가 보면, 그런 무자비한 행위를 당하면서도, 자신이라도 그때마다 그 의아들에게 주책없이 매달려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아를 찍으면서 아직도 어린아이와 같은 젖냄새가 가시지도 않은 그 의아들의 기가막힌 정력에 여자답지 못하게 상스러울 정도로 헐떡였던 자신의 그 모습은 한마디로 처절한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었다.
어린아이라고 방심을 하던 것이 말도 되지 않은 금단의 정을 나누게 만들었지만, 어린아이라고 무시를 하던 그 성욕은 차라리 치가 떨릴 정도였다. 밤새도록 단 한번도 그 자지를 보지에서 뽑아내지도 않고, 연속으로 박아오던 15살의 뜨겁고 단단한 자지였다. 그러니까 이성을 가지고 참으려고 하여도 그 자지맛이 익숙해지기 시작하자, 농익은 여자의 감각이 무심코 그 아이에게 매달려 상스럽게 방아를 찍어 자신이라도 그 쾌락에 빠져 들게 만들며 몇 번이나 탐욕적인 모습으로 의아들과 금단의 행위를 즐기었는지도 모른다. 밤새도록 자신의 보지를 들락거리던 그 치가 떨릴 정도로 단단한 정력이 넘치는 의아들의 자지가 아직도 보지속에 삽입이 되어 있는 것 같은 감각마저 느껴지는 것이었다.
마지막 자신의 보지속에 정액을 사정 하고 축늘어져 반실신 상태가 되어 있을 때 겨우 자신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내고는 그대로 서둘러 학교에 가버린 의아들이었다. 보지에서 자지가 뽑히며 그 의아들의 정액범벅이 된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흘러넘치는 의아들의 정액을 느끼면서도, 그런 자신을 응시하는 의아들의 얼굴을 보기가 무서워 꼼짝도 하지 않았지만, 어느 사이 그 무서운 금단의 정을 범해버린 자신의 의아들의 얼굴을 또 다시 봐야 할 시간이 되어버린 것에 료코는 곤혹스럽기만 하였다.
프리인 입장끼리의 관계였다면 아무런 고민도 죄책감도 없이 오히려 기쁜 듯이 당장이라도 힘차게 일어나 곧바로 다시 더러워질지는 몰라도 불결해진 가랑이 사이를 깨끗하고 정성것 씻고 상대를 기다릴지도 모를 정도로 어쨌든 자신이라도 지금까지 중에 가장 추잡하고 상스럽게 안겨버렸던 상대였다. 단지 상대가 신혼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자신의 남편의 아들이었다. 비록 피가 섞은 모자지간은 아니었지만, 분명 모자상간이었다. 그 부도덕한 모자상간이란 단어만으로 얼굴에 핏기가 사라질 정도로 소름이 돋는 료코였지만, 자신의 가랑이사이에는 분명 그 모자상간에서 더러워진 얼룩이 남아 있었다.
모든 걸 잊어버리려고 하였다. 아무래도 그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았다. 단지 그럴수록 더욱 선명하게 그 금단의 행위가 자신을 압박하여 오는 것이었다. 아니 별의 별 생각이 다 떠올랐다. 어린 사내아이가 그토록 원하던 연상의 여자와의 첫 섹스를 가졌으니 그 기쁨은 분명 자신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것이 분명 할 것이다. 그러니까 어린아이답게 혹시나 자신과의 일을 자랑삼아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모든 걸 말할지도 모른다는 그 불안감이 더욱 료코의 가슴을 무겁게 만들었다.
그것이 원망이 되어버린다. 그런 의아들에게 자신이 어째서 분명하게 거절마저 못하였는지 그런 자신을 범한 의아들을 탓하기보다는 이제는 그런 의아들에게 분명한 저항을 하지 못한 자신이 원망스러워졌다. 그리고 그것이 전철 안에서 의아들이지만, 그 의아들과의 행위에 뜨거워진 자신의 육체를 식히고 싶었던 부정한 음탕함을 혹시나 원하였던 자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가지게 만들었다.
아니 생각하면 그 흥분감은 정말 대단한 것이었다. 그 위험스러운 상대와의 행위라서 그런지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깊은 수렁에 빠져들게 할지는 생각도 못하였다. 아니 상대가 상대라서 그 부친의 얼굴을 떠올리면 올릴수록 더욱 두근거리는 그 불안감이, 자신의 남편의 그 어린 아들에게 상스럽게 매달리는 자신을 느끼며 타오른 그 수치감이 전에 없을 정도로 두근거리고, 격렬한 흥분감에 빠져들게 하는 것이었다.
남편을 떠올리면 그저 미안하기만 하였다. 도대체 어떻게 그 한 많은 죄의식감을 가지고 남편의 얼굴을 볼 수 있을지 의심스럽기까지 하였다. 이대로 의아들과의 일을 비밀로 해야 하는 것인지, 그 사실을 털어 놓고 용서를 빌어야 할지 알 수도 없었다. 분명 자신이 희생자이면서도, 금단의 죄인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며, 이대로 비밀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다가도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말도 있듯이 그 죄많은 행위가 언젠가는 들켜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전에 미리 용서를 비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다보니 저녁 6시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아아 난 몰라 정말 이제 곧 그 아이가 집에 와, 나 어쩌면 좋아......)
료코는 그때가 되어서 서둘러 거실을 닦아 내고, 찢어진 팬티스타킹등을 집어 들고 욕실로 향하여 샤워를 시작하였다. 차가운 물에 몸을 씻자 정신을 좀 차릴 수가 있었지만, 점점 자신과 금단의 정을 가진 의아들이 귀가를 할 시간이 다가 오자, 도대체 그 아이의 얼굴을 어떻게 봐야 하는것인지 분명 또 다시 자신의 몸을 요구 하여 올 그 아이에게 어떻게 대해야만 하는지 떠오르지가 않았다. 아니 귀가를 하자마자 자신을 덮쳐올 그 아이를 떠올리자, 보지에 열기가 느껴지며 욱신거리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아 나도 정말 어째서 이렇게 되어버리는 거니......)
성인 남자, 자신의 남편과는 다른 풋풋하고 신선한 그 아들의 육체가 떠오르자 가슴이 두근거리며 상스럽지도 않게 보지마저 벌렁거리는 걸 느껴야만 하였다. 어젯밤 자신과 첫 관계를 가질 때 하였던 그 아이의 말이 지금까지도 지워지지 않았다. 이전에는 전혀 의아들을 남자라고 의식을 한적도 생각한 적도 없었던 료코였다.
그런데 그 강제적인, 금단의 행위를 가진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자신의 몸으로 남자가 되어 버린 그 의아들이 자신에게 “너에게 동정을 주었어”라고 귓가에 속삭여 오며 두 번째의 행위를 시작하던 그 순간부터 분명 무섭고, 격렬한 후회를 느끼게 하는 그 의아들과의 관계였지만, 이상하게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래임이 가시지 않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건 형언하기 힘든 감정이었지만, 분명 성욕만을 느끼는 그런 감정은 아니었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것은 아니었지만, 분명 아직 아이를 가져본 적도 없는 료코였지만, 이상하게 자신의 몸으로 그 아이를 남자로 만든 것이 기쁨이 느껴지는 일이기도 하였다. 어딘지 친모가 자신의 사랑스러운 아들의 성장에 기뻐하는 것 같은 모성애와도 닮은 듯한 복잡 다양한 감정이었다. 아니 그런 감정에 잘못하며 빠져 들어 자신이라도 이 금단의 부정한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마저 느껴지는 걸 느끼며 서둘러 실내복을 착용한 료코는 그때 전화벨이 울리는 것에 화들짝 놀래야만 하였다. 너무 격렬한 놀람이라 심장이 터질 것 같아 숨이 막혀 올 정도였다.
“여보세요, 미즈노입니다.”
“어라 오늘은 제대로 전화를 받는구나 료코”
전화를 걸어 온 상대는 다름아닌 지금 제일 얼굴을 보기가 미안한 자신의 결혼을 한지 얼마되지 않는 남편이었다.
“당신도 정말, 어제는 조금 서둘러 받아서 그랬단 말이예요 놀리지마세요”
그 미안함에 그 죄책감에 그래서 더욱 더 그걸 비밀로 해야만 하기에 료코는 정신을 바짝차리고 당장 울어버리를 것 같은 기분을 겨우 참아 애써 명랑한 목소리로 애교를 떨었다.
“어제는 어쩔 수 없이 외박을 해서 미안하다. 일단 지금 집에 가는 중이거든 30분 정도 후면 도착 할 것 같으니까 기다려?”
남편의 그 말에 우선은 깊은 안도에 한숨이 터지는 료코였다. 하루 종일 불안감에 시달리던 것이 겨우 풀리는 것 같았다. 어쨌든 일단 그 의아들과 단 둘이 되는 일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니까 더욱 죄책감이 밀려들어 마음이 쑤셔오는 것이었다.
“무슨일이세요? 이렇게 빨리 오고?”
“아 그게 말이지, 옷 좀 갈아입으려고 가는 것뿐이야, 오늘 또 접대가 있거든, 너도 알지? 아키타의 사노씨라고?”
안도에 한숨을 남몰래 토하던 료코는 그런 남편의 말에 괴로움을 느껴야 하였다. 아니 분명 오늘 밤 역시 그 의아들과 단 둘이 밤을 맞이해야만 하는 것이었다. 당연히 그런 자신을 가만히 나둘 의아들이 아니었다. 일단 한 번 시작된 일이니까, 이제는 이전보다 더욱 대범하고 당돌하게 자신의 몸을 요구 하여 올 것이 분명하였다. 그러니까 오늘 밤 역시 그 금단의 정을 범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런 자신이 죄스럽고, 남편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하였지만 동시에 좀 전에 살며시 타올랐던 불길이 좀더 선명하게 타오르는 걸 느끼며, 그런 자신이 혐오스러워 어쩔 수가 없었다.
“이런 나에게 시집을 온 너도 힘들겠지만, 너라도 잘 알고 있잖아, 벤처 기업이란 것이 위태위태한 것이라, 지금 잘하지 않으면 금방 사라진다는 걸......하지만 료코 당신이 있고, 준이치가 있어 힘을 낼 수 있는거야, 잘 알지? 료코”
그런 다정한 생각을 하는 그 두 사람에게 일어난 남에게는 절대 말 하지 못할 금단의 관계가 벌어진 사실을 전혀 모르는 남편의 그런 말에 료코는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미안해요, 여보 정말 미안해요, 그저 너무 미안해요 여보......)
무심코 수화기에 그렇게 말할 뻔 하였다. 눈에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렸다. 어쨌든 자신이라도 분명하게 저항을 하지 못하여 그런 일이 발생 한 것이었다. 연상의 자신이 그런 흐지부지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어린 의아들이 자신을 범한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 죄 많은 자신을 느끼게 만드는 말이었다. 그러니까 이제는 두 번 다시는 더 이상 무슨 일이 있어도 그런 실수를 하지 않아야만 하였다. 동시에 갈등만 하던 일이었지만, 그 말에 더 이상은 자신의 남편에게 의아들과의 일을 용서 바라는 마음으로 사죄를 할 수 없어졌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사실을 비밀로 해야겠다고 단단하게 결심을 하게 만들었다. 그때 돌연 뒤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아버지 지금 온다고 전화 온거야?”
“히익!”
돌연한 목소리에 료코는 질겁하였다. 전화 통화 중에 귀가를 한 것 같은 의아들이 전화 통화가 끝나는 순간 그렇게 갑자기 말을 걸어와 심장이 벌렁거릴 정도로 놀래야하였다. 아니 그 이전에 온몸에 두려움이 휩싸이는 걸 느끼어야만 하였다. 이대로 소년에게 떨어져 남편이 귀가를 하길 기다려야만 한다는 새댁의 마음이, 동시에 그대로 소년을 꼭 끌어 안아버리고 싶은 욕망이 료코의 감정을 뒤흔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성이 강하였다.
“네가 날 남자로 만들어 준 것이 너무나 행복해서 오늘 하루 종일 너에 생각만 하였어, 사실이라면 조퇴를 해서라도 오고 싶었단 말이야”
귀가를 하여 교복도 벗지 않은 상태로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며 그렇게 말하는 의아들이었지만, 의모는 돌연한 의아들의 출현에 놀란 상태로 진정도 하지 못하고 소파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있었다.
(역시, 아아 역시 이 아이는 날 계속......)
“아아 싫어, 싫단 말이야 부탁이야 오지마, 가까이 오지마......”
그저 떨리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는 것이 전부였다.
“뭐야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잖아, 우리는 이미 반나절이나 사이좋게 지내었던 사이잖아 더욱이 마지막에 가서는 자신스스로 더 적극적으로 하였으면서”
그다지도 내성적인 사내아이로만 생각하였던 의아들 지금은 성인 남자와 같은 모습을 보이며 여자의 살맛을 알게 되어서인지, 이제는 조금 건들거리는 모습마저 느껴지는 것이었다.
“그런 거짓말 따위는 하지마......”
료코는 의아들의 그 말에 상스럽게 방아질 하던 자신의 모습을 선명하게 떠올리면서도 서둘러 발뺌을 하였다. 그런 의모 옆에 다가와 앉아, 의아들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의모의 입술을 요구 하여왔다.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은 니가 더 잘 알고 있잖아, 니가 날 정말로 내가 그런 짓을 하는 것이 싫었다면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잖아, 너라도 나와 섹스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니까, 할 수 있었던 것 아니야?”
가슴을 비수로 찌르는 듯 그런 말을 하였지만, 자신의 입술을 요구 하여오는 그 의아들의 가슴을 양손으로 밀어 저항하는 료코였다.
“제발 이제 더 이상은 안되, 응 이러지마, 잊어, 응 나도 전부 잊을 테니까 제발 그만해......”
저항을 하였지만 그런 의아들에게 료코는 또 다시 안겨야만 하였다.
“그런 말은 무리라는 걸 잘알지? 너에게 동정을 주고 나서, 수업중에서 너 밖에 생각을 하지 않았단 말이야, 그러니까 아버지가 오기 전에 한번 하자, 응 너도 사실은 그러고 싶어 하잖아”
“안돼, 아아 싫단 그렇게 무서운 짓을,....우웁웁......”
강한 힘에 이끌려 의아들에게 안겨버린 의모는 결국 자신의 입술을 빼앗겨버리고 말았다. 강하게 어금니를 씹어 입술에 힘을 주어 거절하였다. 그런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살며시 옷위로 비벼오는 의아들의 손길에 무심코 신음소리를 내어야 하였다. 그 순간 의아들의 혀가 입속으로 파고 들어왔다. 정말 싫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설마 그 혀를 물어뜯을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얼굴을 흔들어 피하려고 하였다. 그런 자신의 머리를 팔로 감아 저지 하는 의아들이었다. 농구부답게 손바닥보다 큰 의모의 머리를 쥐는 힘은 단단하였다.
“으읍 웅, 흐응....웁......”
그렇게 의아들에게 강제적인 키스를 당하면서 의모는 자신의 입속에 흘러들어오는 의아들의 타액을 느끼었다. 입안 가득 느껴지는 의아들의 침 냄새가, 강하게 빨리는 입술이, 현기증을 느끼게 만들었다. 당장이라도 무너져버릴 것 같은 그 감각에 순간 젊은 정욕이 넘치는 의아들의 거친 키스를 받아들이던 의모였지만, 순간 곧 남편이 온다는 생각에 미친 순간 혼신에 힘을 다하여 의아들을 밀어 내게 만들었다. 설마 의아들에게 안겨 질퍽한 키스를 나누는 그 모습을 강제적이라지만 남편에게 보일 수 있는 일 따위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아아 준짱, 부탁해, 이런 짓 이제 그만하란 말이야, 더 이상 이러면, 나 정말 이 집에서 살 수 없어, 응 그러니까 부탁이야 준짱”
미간에 주름을 보이며 괴로운 듯 그렇게 진심어린 애원을 하였지만, 의아들에게 통하지는 않았다.
“그럴 수 없어, 니가 날 유혹하였잖아, 나 참을 수가 없단 말이야”
한 번 불붙은 의아들의 욕망은 쉽게 사그라지지 못하고 다시 의모를 덮쳐왔다.
“아아 싫어 싫단 말이야 유혹이라니, 내가 언제 유혹을 하였다고, 아아 제발, 이렇게 빌께 응 부탁이야 이러지마.......”
가이드를 올리고 의모는 의아들의 행위를 막아야만 하였다. 단지 힘차게 그 손을 좌우로 벌리고 얼굴을 들이밀고 의아들이 버럭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다.
“웃기지마, 니가 유혹을 한 것이 맞아, 니가 우리 집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 넌 날 유혹하는 것이란 말이야! 알아 내가 너 때문에 그 동안 공부도 못하고 그 어느 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아서 미쳐 버릴 것 같았다는 걸! 이대로 내가 미쳐 버리길 원하는거야? 정말 이대로 내가 공부를 못하여 고등학교도 가지 못하는 놈으로 만들고 싶어? 말해봐! 말해보라고 그렇게 해서라도 너만 행복해지고 싶어!”
단 한번도 자신을 연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모든 것이 제멋대로이기만한 그 무서움 없는 짐승 같은 의아들, 하지만 이렇게 단도직입적으로 진진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불과 같이 토해버리며 그렇지 않아도 갈등의 연속이던 료코의 마음이 또 흔들리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었다.
“아아 그, 그런 내가 준짱에게 그런 존재였단 말이니......”
어딘지 남자가 여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 하는 것 같은 그 말, 그런 말에 료코의 강한 저항감이 조금은 퇴색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런 자신의 허벅지에 의아들이 사타구니를 비벼오기 시작하였다. 이미 의아들의 자지가 발기 된 것이 선명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응 정말 괴롭단 말이야 한번만 응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한번만 해줘!”
이대로라면 또 무너질 것 같은 자신의 나약함을 느끼며 안절부절 하던 료코는 순간 떠오른 생각에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저기 준짱, 정말 안돼, 아까 알게 되었지만, 나 지금 생리가 시작이 되었단 말이야, 준짱도 중학생 정도가 되었으니까 생리가 뭔지는 알지? 그날은 할 수 없는 것도?”
자신의 그 말에 준이치의 힘이 약해지는 걸 느끼며 료코는 안도에 한숨을 내쉬었다. 어쨌든 지금은 또 다시 그 금단의 배덕적인 행위를 가지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나중이야 어떻게든 나중에 생각하면 되는 것이고, 곧 옷을 갈아입기 위하여 귀가를 하여올 남편을 또 다시 배반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였다.
살며시 의아들의 표정을 살피기 위하여 눈을 치켜 올려보았다. 정말이지 괴로운 듯한 표정을 보이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의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순간 료코는 그 의아들의 열정이 가슴에 느껴지는 걸 느끼며, 어쩐지 미안함마저 느껴야 하였다. 어딘지 그 모습에 좀 전의 말이 진심이라는 것이, 정말로 그 어린아이가 자신을 좋아하여 어쩔 수 없는 것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하지만 그것도 순간이었다. 그런 형언하기 힘든 달콤한 감정을 느낀 순간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여오는 의아들의 목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어버렸다. 아니 그보다 빨리 얼굴을 시뻘겋게 물들여야하였다.
“좋아 그러면 할 수 없지 대신에 너의 입으로 해줘, 생리중이라고 해도 입이라면 상관없잖아, 너도 어차피 아버지의 자지를 빨아 보아서 괜찮겠지?......뭐 정 싫다면 이대로 옷 벗고 있을 내 앞에 있을 거야, 앞으로 15분 정도 후면 아버지도 오실 거고 그때 그 모습을 보면 네가 말 한 것 같이 더 이상 넌 정말 우리 집에서 살수 없겠지만”
그 괴로운 눈빛을 보이던 소년의 눈빛이 순간 욕정에 물들며 생각도 못한 그 수치스러운 행위를 요구하여왔다. 아니 그런 요구를 하면서 당당하게 밀어 넘어트린 자신의 몸에서 떨어져서는 그대로 교복 바지를 벗고, 소파에 눕는 것도 아니고 다리를 모아 다시 자신 옆에 앉아오는 것이었다. 일단 거짓말로 그 무서운 섹스만은 면 할 수 있었지만, 의모인 자신의 입으로 의아들의 자지를 빨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었다. 의아들과 또 다시 섹스를 하는 그 죄 많은 짓을 범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절대 받아 줄 수 없다는 남편을 가진 여자로써의 정절이, 료코의 머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런 자신에게 얄미울 정도로 겁 없이 의아들이 재촉을 하여오는 것이었다.
“자꾸 시간만 흘러가잖아,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다면, 생리고 뭐고 널 안아버릴 꺼야 그러면 분명 아버지가 집에 도착을 해서 그 모습을 볼 수도 있겠지? 어차피 난 이대로라면 너 때문에 공부를 하지 못할 것이 분명해, 그러니까 이래도, 저래도 어차피 난 고등학교도 못 들어가는 놈이 되어버리니까 어찌돼도 상관없어”
“아아 제발 준짱 그런 무서운 말은 하지마......”
자신을 협박하기 위한 말만은 아니 것 같았다. 아니 지금의 준이치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 같았다. 그러니까 정말 자신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인지, 자신 때문에 정말 공부도 못할 정도로 고민을 하는 것인지, 입으로라도 해서 진정을 시킬 수 있는 것인지, 하지만 자신은 분명 그런 행위를 해 줄 수 없는 분명한 의모였다. 그런 수많은 생각들이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괴로워지게 만들고 있었다. 아니 그렇게 괴로워하는 사이 점점 자신만 참고 의아들의 자지를 빨아 주는 것으로 가정 붕괴를 막는 것이 의아들의 자지를 빠는 죄 많은 짓보다는 나을 것 같았다. 고개를 숙이고 있던 얼굴을 들어 올려 의아들의 시선을 응시하였다.
“저기 정말 약속 해주는거지? 입, 입으로 해주면, 정말 어제와 같은 짓을 하지 않아주는거지? 아무리 피가 섞이지 않는 사이라도 우리는 분명 모자사이잖아, 응 다시는 그런 짓을 하면 안되는 사이잖아, 약속해,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그러면 입, 입으로 해줄게”
눈물 젖은 시선으로 료코는 그렇게 간청 하였다. 그런 의모의 요구를 순간적으로 고민을 하는 듯 하더니, 결국 일단은 급한 불부터 끄고 싶은 듯이 입을 열었다.
“아, 알았어, 약, 약속할게”
그렇게 대답을 하는 의아들의 시선을 파고들었다. 어쩐지 진심인 듯한 시선이었다. 하지만 그걸 진지한 시선으로 의아들의 진심을 느낄 시간적 여유는 없었다. 이미 정해진 일이기도 하였다. 그러니까 남편이 오기 전에 끝내야만 하였다. 료코는 그 굴욕감을 참으면서, 그 치욕적인 감정을 참으며 자신에게 가랑이를 벌려보이고 소파에 걸터앉아 있는 의아들의 팬티를 찢어지게 부풀리고 있는 부위에 얼굴을 가져가야 하였다.
그 젊은 성욕을 주체 하지 못하고 벌써 그 정상을 얼룩지게 만들고는 발기되어 있는 의아들의 팬티를 뒤집어 쓴 자지, 그 자지를 의모인 자신이 입으로 빨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었다. 료코는 애써 괴로워하는 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을 타일러가며 의아들의 팬티에 손가락을 가져갔다. 그 순간 그 손을 의아들이 잡아 쥐었다.
“잠시만 갑자기 그렇게 입으로 빨며 별로니까 우선 스스로 나에게 키스를 해줘”
일순간 “이자식이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하잖아 적당히좀 해!” 하고 소리 치고 싶을 정도로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하지만 그걸로 옥신각신 할 시간적 여유는 없었다. 그러니까 말이 떨어지자마자 무섭게 그 분노심을 삼키며 의아들의 입술에 의모인 자신이 스스로 키스를 하여야만 하였다.
자신이 억지로 하던 지금까지의 키스와는 전혀 다른 의모 스스로가 하여오는 키스였다. 그 감각만으로 현기증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그 입에서 뜨거운 열기가 토해지면 입안 가득 의모의 부드러운 혀가 미끄러져 들어와 향기로운 냄새를 가득 차게 만들었다. 자신의 혀에 그 부드러운 의모의 혀가 살며시 엉키어왔다. 모든 것이 감미로웠다. 자신이 하던 그 억지로의 키스와는 전혀 다른 능숙한 키스에 준이치는 감격스러웠다.
“으응, 흐응......하아......”
괴로운 비음을 토하며 좌우로 머리를 움직여 혀를 엉키게 하여 농후하게 흡입을 하는 의모의 뜨거운 키스에 그 입이 곧이어 자신의 자지를 빨 것이라고 생각하자 준이치는 이미 자지를 움찔움찔거리며 발광을 하는 중이었다.
그러고보면, 어젯밤 아니 오늘 아침에 가졌던 의모와의 섹스는 정말 최고였다. 자신이 몇 번이나 의모의 보지속에 사정을 하였는지 알 수도 없었다. 단지 의모의 보지속에 사정을 할 때마다 온몸이 저린 것 같이 하고 또 하고 싶어지는 것이었다. 당연히 학교에서 수업중에도 그 뜨겁게 감겨오던 의모의 보지가 떠올라서 발기를 한 상태로 있어야만 하였다. 밤새도록 그렇게 의모의 보지속에 사정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에 없어 오히려 더욱 단단하고 뜨겁게 발기한 상태로 하루 종일 있어야만 하였다. 그 괴로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화장실에 가서 딸딸이라도 치고 싶은 유혹을 한두 번 느낀 것도 아니었다. 단지 의모의 그 뜨겁고 부드러운 보지살맛을 알아버린 직후라서 화장실에서 딸딸이를 치는 것이 터무니없이 아까운 것이었다.
농구부 활동을 하는 중에도 그런 의모의 보지가 떠올라 땀에 젖은 농구복에 마찰이 되는 발기된 자지에서 느껴지는 감각이 괴로울 정도였다. 그렇게 괴로운 클럽 활동이 끝났을 때는 환성이라도 지르고 싶을 정도로 기쁨을 느끼었다. 집에 가자마자 그 의모의 보지를 다시 맛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서둘러 귀가를 하였더니, 생리라고 하면서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이 실망을 하였지만, 그 아름다운 의모가 그 입으로 자신의 자지를 빨아 주겠다고 하였을 때는 그 이전보다 더욱 뜨거운 욕정에 불타올라야 하였다.
자신과의 뜨거운 입맞춤을 하던 의모의 뜨거운 숨결이 토해지는 입술이 금단의 타액을 섞어 길게 늘어지며 떨어졌다. 자신과의 키스에 의모라도 감미로움을 느낀 듯 살며시 열기를 보이는 표정을 보이며 타액으로 젖은 입술을 보이고 있는 요염한 의모의 그 아름다움을 또 한번 인정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준이치였다.
“우선 시간이 없으니까......”
뭔가를 갈등 하는 듯 하던 료코가 그렇게 말하였다. 어딘지 슬픈 듯이, 보이는 그 갈등을 보이는 것 같은 의모의 얼굴을 보자, 이대로 의모를 덮쳐버리고 싶다는 충동심을 느끼어야만 하였다. 살며시 료코는 그런 의아들의 사타구니에 시선을 주고 찢어져라 부푼 의아들의 팬티에 손을 가져갔다. 준이치는 자신의 팬티를 벗기기 쉽게 엉덩이를 들어 주었다.
발기 되어 욱신거리는 그 자지를 빨기 위해서 스스로 팬티를 벗기는 그 광경을 보는 것만으로 흥분이 되어 미칠 것 같았다. 더욱이 그것이 다른 누구도 아닌 료코와 같이 청아한 아름다운 의모이기에 그 흥분감은 말로 표현을 할 수 없는 것이었다.
자신의 손에 팬티가 벗겨지면서 튕겨 나오는 듯 튕겨 나온 의아들의 자지가 노출이 된 순간 무심코 료코는 무심코 침을 삼키고 말았다. 물론 이미 의아들과의 키스에서 평범한 상태가 아니라는 걸 느끼었지만, 주저 없이 눈동자에 물기를 보이며 단내를 토하는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것이었다.
그러는 사이에도 잠시 망설이는 것 같은 료코였다. 준이치는 그런 의모의 얼굴을 보면서 어서 빨리 자신의 자지를 빨아 주길 바라면서도, 가만히 기다렸다. 그런 의아들의 자지를 일단 의모는 자신의 손으로 잡아 쥐었다. 그 땀에 젖은 후덥지근한 의모의 부드러운 손이 자신의 자지를 잡은 것만으로 점액을 흘리는 의아들의 자지였다. 자신의 얼굴로 잡아 올린 의아들의 자지에 의모의 얼굴이 점점 가까워졌다. 그 간질거리며 자극을 하여오는 새근거리는 것 같은 의모의 숨결이 귀두를 자극하는 것만으로 의모의 손에 잡힌 의아들의 자지가 힘차게 맥동을 하는 것이었다. 드디어 의모의 그 뜨거운 입술이 의아들의 귀두에 밀착이 되어왔다.
“우우욱......”
턱을 당기며, 양손을 힘껏 쥐고 다리를 긴장시킨 의아들은 허리에 힘들 주고 그렇게 이를 악물고 신음소리를 내어야만하였다. 자신의 입술로 이미 몇 번이고 느껴본 그 의모의 입술이었다. 그런 의모의 입술이 살며시 접촉을 하여 오는 것만으로 의모의 보지에 자지를 박은 것 같은 감각이 전해져 그 굵게 발기된 단단한 자지를 힘차게 맥동을 쳐야만 한 준이치였다.
단지 살며시 자신의 입술을 접촉을 시켜주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반응을 보이는 걸 느끼며 료코는 그 굵고 뜨거운 의아들의 노출이 되어 있는 귀두 부위를 입술로 살짝 흡입하여 혀로 점액을 토하는 요도구를 간질거리기 시작하였다.
“.......끄응”
등골이 저절로 휘어지고, 참지 못하고 기이한 신음소리를 토해야 할 정도로, 하복부를 가득 긴장시키며, 설마 입으로 해주는 것이 이렇게 기분이 좋아지는 것인지 몰랐다는 생각을 하면서 결국 턱이 쑤셔 입을 벌리고 헉헉거려야만 하였다. 하지만 그것이 시작이라는 걸 몰랐다. 료코는 그런 의아들의 귀두에 살며시 혀를 내밀어 자신의 타액을 흘려 젖셔 포신에 기름칠을 하고는 열심히 의아들의 자지를 흔들기 시작하였다. 의모의 그 침으로 범벅이 되어 기름칠이 된 자지를 의모의 손이 비벼주기 시작하자 준이치는 또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거기에 살며시 그 귀두에 숨결을 토하여 자극을 하는 감미로움에 등을 소파에 기대고 사지를 벌려 의모의 구강성교를 즐기는 준이치였다. 활짝 가랑이를 벌린 자신의 발 앞에 무릎을 꿇어 용서가 되지 않은 자신의 자지를 빨기 시작한 의모의 그 실크의 니트로부터 보이는 풍만한 젖무덤이, 라이트 그린의 타이트한 스커트로 살며시 뒤로 내밀어진 그 풍부한 살을 보이는 육감적인 엉덩이가 뒤로 잡아 넘겨 한쪽 어깨로 넘긴 부드러운 검은 흑발이 자신의 자지털을 간질거리는 것이 기뻐 어쩔 수가 없었다.
거기에 분명이 그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갈등을 하였을 의모였다. 어딘지 그래서인지 조금은 슬퍼 보이는 것 같은 그 처염한 아름다움이, 그런 아름다움을 보이는 의모가 그 입으로 자신의 자지를 빨고 있는 모습은 그런 의모 밤새도록 섹스를 하였던 준이치지만, 그때 이상의 형언하기 힘든 감격스러움을 느껴야만 하였다. 아니 어딘지 그 아름다움을 더럽히는 것 같은 피학적인 감각이 성감을 높이는 것이었다.
준이치는 충동적으로 그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의모의 유방을 니트속에 손을 밀어넣고 주물러버렸다. 금단의 구강성교라는 행위를 가지는 중에 그런 의아들의 행위를 받아들이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비음을 토하기만 하고 저항을 하지는 않았다. 자신이라도 그 젊은 찌든 냄새를 발산하는 의아들의 자지의 맛에 상당히 고양을 보이는 것 같았지만, 그 이전에 조금이라도 빨리 의아들을 사정시키지 않으면 안되는 언제 어느때 남편이 귀가를 하여 올지도 모르는 상황이기에 필요 없이 저항을 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더욱 적극적으로 의아들의 자지를 빨아주기 시작하였다. 자신의 타액의 냄새를 발산하며 점액으로 찔꺽이는 소리를 내는 의아들의 자지를 삼켜 입술로 마찰을 하며 머리를 흔들면서 그 가지런하게 손질이 되어 있는 손톱으로 살며시 자신의 타액으로 젖어버린 의아들의 불알마저도 살며시 간질거려주고 있었다.
의아들의 그 점액이 입안 가득 차는 걸 느끼며 꿀꺽 삼킨 료코는 살며시 눈을 돌려 시계를 보았다. 이제 정말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있을 시간이 아니었다. 그러니까 입안 가득 빨아 삼킨 의아들의 자지를 양쪽 볼이 힘차게 조여질 정도로 강하게 흡입을 하였다. 너무나 강렬한 흡입에 통증까지 느껴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상태로 격렬하게 머리를 흔들기 시작하며 자신의 자지를 빨기 시작한 의모의 입안에 점막의 감촉에 마찰이 되는 자지를 느끼자 그 아픔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냥 천국 그 자체였다. 그 예민한 칼리부위를 억눌러 핥아 문질러오는 의모의 혀 강렬한 흡입력이 준이치의 사정감을 단번에 고조 시키었다.
순간 비대해지며 더욱 뜨거워지는 의아들의 자지를 입안에서 느낀 료코는 의아들이 사정의 순간이 다가온 걸 느끼었다. 그러니까 더욱 힘차게 격렬하게 의아들의 자지를 얼굴을 들썩거리며 볼을 조이고는 마찰 시키며 자신의 타액을 흥건하게 젖시고 입에서 토하여 격렬하게 손을 흔들어 의아들의 자지를 흔들어주었다.
손으로 살며시 감싸 주물러주고 있는 의아들의 붕알도 수축이 되어서는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기 시작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런 의아들에게 자신의 유방이 주물러지면서, 또 다시 의모는 의아들의 자지와 자신의 입을 하나로 만들어갔다. 준이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쾌락의 임계점을 느끼며 굉장할 기세를 가지며 그렇게 의모의 입속에 사정없이 자신의 정액을 뿜어내기 시작하였다. 료코는 그런 의아들의 자지에서 입을 때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빨대를 빠는 듯이 강한 흡입력을 보이며 의아들의 정액을 입안에 받아들이기 시작하였다. 입안에 그 뜨겁게 맥동을 치며 펄떡이던 의아들의 자지가 잠잠해지는 걸 느끼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쥐어짜는 듯 자신의 손가락에 힘을 주어서는 귀두를 흡입한 자신의 입술 속으로 의아들의 그 정액을 밀어 넣었다.
사정을 하고 예민해진 귀두에서 느껴지는 그 흡입력에 온몸이 비비꼬면서, 그런 귀두를 몇 번이고 혀로 핥아 오는 의모의 혀에 의아들은 허리마저 들썩거리며 기이한 신음소리를 내며 이를 악물었다. 생각한 이상의 아니 생각도 하지 못할 정도로 농후한 의모의 사까시로 사정을 한 준이치는 그저 만족스럽기만 하였다.
어느 정도 의아들의 정액을 전부 입안에 삼키고 나서야 료코는 겨우 자신의 입을 의아들의 자지에서 때어 내었다. 구강에 의아들의 정액냄새가 진동을 하며 입술로 살며시 흘러내리는 의아들의 정액이 간지러움을 전하는 걸 느끼며 정숙하지 못하게 그걸 참지 못하고 자신의 손등으로 입을 닦아 낸 의모의 그 모습은 음탕함 그 자체였다.
아니 눈가를 살며시 붉게 물들이며 초점을 잃은 듯한 시선을 보이고 있는 료코의 모습은 분명 음탕함이 농후하게 발산이 되고 있었다. 테이블 아래에 있던 티슈박스를 커내어 료코는 입안 가득 사정을 한 의아들의 정액을 뱉어 내었다.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입술 사이로 쏟아져 나오는 자신의 정액을 보자 그 추잡함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 자지가 발기 되어 버릴 것 같았다. 아니 충동적으로 그 의모를 끌어안고 덮쳐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바로 그 순간 현관에서 초인종 소리가 들려왔다. 두 사람은 동시에 현관 벨을 누른 것이 자신의 아버지자, 자신의 남편이라는 걸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의아들은 자신의 바지를 팬티를 집어 들고 그대로 자신의 방으로 뛰어 들었다. 의모는 머리를 어루만지며 입맛을 다시면서 입안에 남은 의아들의 정액을 삼키면서 싱크대로 뛰어 냉큼 입을 벌려 수돗물을 마시고 대충 입을 가글하고 나서 시치미 때고 남편을 맞이하였다.
그때 준이치는 자신의 방에서 그 농후한 의모의 구강성교를 떠올리며 또 다시 넘치기 시작한 그 성욕 덩어리는 스스로가 위로를 하고 있었다.
의모에게 구강성교를 받은지 이틀이 지난 토요일 준이치 가족은 제사를 올리기 위하여 아침 일찍부터 나고야에 친가를 향하고 있었다. 신간선의 지정석이었지만, 토시오와 료코가 등을 보이고 있는 뒷좌석에 준이치가 앉아 있었다. 평범한 가족이라면, 전혀 부모와 자식이 마주 보고 앉아도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이제 갓 의모가 되어 있는 료코가 의아들의 정면에 앉아 있는 것은 역시 이상하니까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단지 그 부부의 달콤한 분위기에 질투가 나서 어쩔 수가 없는 준이치였다. 오랜만에 아내 옆에 있을 수가 있어서인지 노골적으로 신혼부부의 분위기를 보이는 토시오였다. 아니 처음에 그 아름다운 아내의 어깨를 팔로 안더니, 하는 김에 살짝 그 볼에 키스를 하거나 하는 것이 전부 보이고 있었기에 질투가 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고 보면 나고야도 정말 오랜만에 가는구나, 료코는 처음이지? 그러고 보니 준이치 너도 초등학생 이후 처음 아니냐?”
“네? 아 네......”
나이 값도 못하고 주체 없이 아들 앞에서 별짓을 다한다고 생각하던 준이치는 그래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 투명스럽게 대답하였지만, 사실이라며 친아버지가 너무나 부러워 질투가 나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차라리 이렇게 아들 앞에서도 신혼부부의 달콤한 분위기를 보일 것 같으면, 단둘이 나고야를 향하면서 마음껏 즐기라고 하고 싶을 정도였다. 그냥 당연한 일이지만 그 당연함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 아버지가 그 의모의 몸에 조금이라도 접촉이 되는 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아 불만이었다. 그걸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인지 쓸 때 없는 말을 하여 올지 몰라서 불안 한 것인지 료코는 의아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방금전에 산 쥬스를 내밀어 보였다.
“준짱 이거 마셔봐 달고 맛있어”
료코가 그렇게 말하며 쥬스켄을 내밀어 보였다. 그것마저도 이제는 준이치에게 불쾌하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준이치에게는 그런 의모의 말이 자신의 꿀물을 마셔달라고 하는 것 같아서였다.
금단의 정을 가져버린 그 의모니까, 그 금단의 정을 이기지 못하고 범해버린 의모니까, 그 입술로 자지를 빨게 하였던 의모니까 그 의모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 어린 중학생답게 냉정한 사고력을 가지지 못하고 겉으로 그것이 노골적으로 표현이 되어 버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어젯밤이라도 귀가를 하자마자 의모의 육체를 끈덕지게 요구 하였던 준이치였다. 하지만 너무 완강하게 거절을 당하는 바람에 결국 이틀 연속 의모의 입에 사정을 하는 것에 만족해야 하였던 준이치였다. 분명 의모의 그 아름다움을 더럽히는 것 같은 만족스러움을 느끼었지만, 두어시간이 지나면 도로아미타불 상태가 되어 어떻게도 또 다시 의모의 보지가 떠올라 미칠 것 같았다. 역시 너무 황홀한 입이지만, 그 보지로 느낄 수 있는 달성감과는 완전하게 달랐다. 자위를 하는 것 보다야 형언하기 힘들게 좋은 것이 분명하지만, 그 의모의 자지를 녹여 버릴 것 같은 보지는 확실히 구강성교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언제든 그런 의모의 보지를 맛보며 안을 수 있는 아버지가 너무나 부러웠다. 단지 그 아버지가 매일과 같이 그런 의모를 안아 주는 것은 아니었지만,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언제도 안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질투를 느끼게 하는 것이었다. 특히 나고야를 향하고 있는 지금의 의모를 보고 있으면 더욱더 불타오르는 것이었다.
검은 포멀 슈트를 착용하고 있는 그 의모의 모습이 어느 때보다 음란해 보이는 것이었다. 평범한 조문용의 검은 옷차림이었지만, 묘하게 흥분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었다. 그 교살된 허리를 꼭 조여 보정을 하는 듯이 조여진 허리 부드러운 면 소재의 여름용의 검은 스커트는 그 히프를 보는 것만으로 미칠 것 같이 만드는 것이었다.
무릎을 노출 시키고 있는 그 스커트에 노출이 된 눈에 익지 않은 검은 스타킹 차림의 의모의 각선미가 넘치는 검은색으로 물들어 있는 다리도, 그 검은색으로 온몸을 감싸고, 특히나 새하얀 피부를 가진 그 콘트라스트가 견딜 수 없는 것이었다. 보고 있는 것만으로 가슴이 답답해지고, 시선을 때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자신 바로 뒤에 통로쪽에 앉아 뒤에서 그런 시선을 주는 의아들을 느끼고 료코는 살며시 스커트를 잡아 내렸다. 어쩔 수 없이 그런 의모의 의자에 노출이 된 옆모습을 쭉 올려보는 의아들의 시선에 봉긋하게 솟아 오른 의모의 검은 가슴에 고정이 되어버렸다. 남편과 대화를 하면서도 료코는 그런 의아들의 시선이 신경이 쓰여 어쩔 수 없어 동요 하는 듯 필요 이상으로 자주 스커트에 남편 몰라 손을 가져와 옷맵시를 만졌다. 그러니까 더욱더 아버지에 대한 시기심을 느껴야만 하는 준이치였다.
살며시 간단한 메이크업만 한 청아한 얼굴, 주홍빛으로 물들어 있는 그 입술, 어쩐지 요염함을 보이는 듯 살며시 치켜 올려진 눈초리, 의아들의 시선에 불안감을 보이는 것 같은 흔들리는 눈동자, 언제나 뒤로 모은 그 머리카락을 풀어 단정한 빗질된 머리카락 정말 이대로 아버지가 없었다면, 그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며, 그 입술에 키스를 하면서, 그 스커트 안에 손을 집어넣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나 단지 지금은 절대적으로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니까 그런 자신의 욕망을 참고, 참으며 의모를 봐라보기만 하는 준이치였다.
약 2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 나고야에 도착을 하였지만, 정말 지루하고 괴로운 길고 긴 시간이 지나서 개찰구를 나와 그다지 기다리지 않고 쉽게 택시에 올라탈 수가 있었다. 제일 먼저 토시오가 그 다음으로 료코가 중간에 마지막으로 준이치가 올라탔다. 당연히 세 명이 올란 탄 택시의 뒷 자석에서 의모의 몸이 의아들의 몸에 밀착이 될 수밖에는 없었다. 두시간 동안 그렇게 눈으로 범하던 의모의 검은 슈트 차림의 몸이 밀착이 되는 것만으로 준이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 듯 침을 삼키며 자신의 허벅지에 손을 대는 척하면서 의모의 그 대퇴부와 자신의 허벅지 사이에 손을 끼워 넣었다. 그 순간 놀란 듯이 의모의 허벅지가 긴장을 하여오는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아니 무심코 그손을 자신의 손으로 잡아버린 의모였다.
“응 왜 그래?”
토시오가 그걸 느끼었는지 고개를 돌려 료코에게 질문 하였다.
“네? 아무것도 아니예요”
료코는 잘도 초조한 감정을 숨기면서 그렇게 대답을 하고는 의아들에게 그러지 말라는 시선을 주었다. 좀 전의 아버지와 같이 자신이 그 의모의 허벅지를 남몰래 만지는 것이 너무나 즐거웠다. 단지 그 이상의 대담한 행위를 할 수 없는 것이 아쉬울 뿐이었지만, 그 아슬아슬함이 그래서 기쁜 것이었다.
그저 손만 대고 있는 것이지만 그 긴장감에 손에 땀이 베이고 있었다. 준이치는 바로 옆에 있는 아버지에게 도전이라도 하는 것 같은 투지심을 태우며, 의모의 허벅지에 손을 대고 있었다. 료코는 그런 의아들이 어떤 행동을 할지 긴장하고 있을 수 밖에는 없었다. 아니 그런 때에 갑자기 자신 우측에 앉아 있는 남편쪽의 유리창 너머를 보는 듯 좌측에 앉아 그 아버지 몰래 자신의 허벅지를 만지던 의아들이 고개를 돌려 자신의 귓속에 숨을 토해온 것이었다. 순간 소리는 어떻게든 참을 수가 있었지만, 남편과 대화 중이던 걸 멈추고 파르르 몸을 떨어야만 하였다.
“료코 너무 긴장 한 것 아니야? 아무리 처음으로 시집에 가는 거라지만 그렇게 긴장 할 필요는 없어 마음 편하게 먹어”
자신의 행위를 느끼지 못하는 아버지가 신기할 정도였다. 그런 아슬아슬한 택시 안에서 얼마 되지 않아서 겨우 미즈노가의 친가에 도착을 할 수 있었다. 시골집이라지만, 마땅히 다른 곳을 빌리지 않아도 친척들이 전부 모여 제사를 지낼 수 있을 정도로 넓고 방이 많은 남향의 전형적인 시골집이었다. 한가운데 현관이 있고 곧바로 10첩의 다다미가 깔려 있는 것이 보였고 거기에 쭉 방석이 늘어져서는 이미 30명 정도의 대가족이 앉아 있었고, 그래서 집에 들어서자마자 토시오는 인사를 하기 바빴다. 당연히 그런 토시오 곁에 따라다니며 분주하게 시집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는 료코였다.
“어머나 아름다운 신부를 얻었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신부를 얻다니 재주도 좋아, 그래 식은 언제야?”
여기저기서 그런 비슷한 말로 처음 인사를 하여오는 새 신부를 칭찬하는 말에 푼수를 떠는 아버지가 준이치는 어딘지 부끄럽게 느껴졌다. 확실히 그런 말을 들어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 그 의모의 아름다움은 남다른 청아함까지 보이는 것이었다. 만약 자신이 아버지의 입장이라고 하여도 그런 소리를 들으며 자신도 그럴지 모르지만, 그러나 그런 의모와 육체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준이치에게 있어, 어딘지 모르게 자신의 여자를 타인이 남에게 소개를 하는 것 같아 마음에 들지가 않았던 것이다. 그러니까 친척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도 건성건성이었다.
“어머나 준짱이구나 후후 상당히 많이 자랐구나, 그래 이렇게 아름다운 의모님을 얻어서 좋지?”
그런데 그런 자신에게 자신이라도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 하나하나가 그렇게 질문하여오는 바람에 더욱더 더러운 기분을 느껴야만 하였다. 아니 그 의모를 의모로 보지 않고, 그 의모와 육체적인 관계까지 가지고 있는 지금, 그렇게 죽은 어머니를 대신 하는 존재감을 느끼게 하는 친척들의 말이 결코 달갑지만은 않았다. 물론 오랜만에 보는 그 친척들이 호의를 보이는 것이라는 걸 알지만, 그런 말을 듣고 있는 동안 자꾸자꾸 더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이었다.
오후 2시가 넘어서 절의 스님이 와서 30분 가까이 불경을 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술잔치가 벌어졌다. 오랜만에 모인 친척이니까 이리저리 분주하게 술잔이 오가고 있었다. 당연히 토시오도 흥에 겨워 술을 마시고 있었고, 그런 남편 옆에 시중들기 바쁜 료코였다. 준이치에게 있어서는 차라리 고통의 시간이나 다름없었다.
시간이 지나는 사이 점점 사람들이 적어졌다. 그 무렵이 되어서 토시오는 이미 술에 완전히 취한 상태였다. 원래 당일치기를 예상하고 왔던 것이지만, 그때가 되어서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이렇게 하나하나 마음에 들지 않았고, 즐겁지도 않아서 준이치는 자신 혼자라도 집에 가려고 하였지만, 당연히 그건 허락이 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자신도 하룻밤 잠을 자야만 하였다. 11시까지 이어진 술잔치는 마치 제사를 하기 위하여 모인 것이 아니라 젊은 새색시의 피로연 같이 흘러서 상당히 기분이 좋은 것인지, 토시오는 주는 잔을 전부 받아 마셔버렸기에 완전하게 술에 떡이 되고 말았다. 술자리가 끝나고 그 자리에 오를 가로 막은 제일 안쪽의 방에 세 사람의 잠자리가 마련이 되었다. 설마 하루 종일 못마땅한 하루를 보내었던 준이치는 제일 마지막에 즐거운 일이 기다릴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하였다.
“잠시만요 당신 괜찮아요 그렇게 마셔도?”
“힉, 괜찮아, 힉 걱정하지 않아도 힉.......”
혼자서 걷지도 못하면서 휘청이면서 그 젊은 새색시에게 안겨서 방까지 겨우 도착한 토시오는 양발도 벗지 않고 그대로 깔려 있는 이불에 드러누워 코를 골기 시작하였다. 이미 잠자리에 들어 있는 의아들의 모습을 살피며 드러눕자마자 코를 골기 시작하는 남편에게 여름용의 마직물의 담요를 덮어주고 나서 조심스럽게 꼭끼고 있던 불편스러운 검은 조문용의 외출복을 벗기 시작하였다.
형광등이 꺼지고, 오렌지의 작은 전구등만 밝혀진 그 방에서 잠자는 척하며 실눈을 뜨고 의모가 옷을 벗는 모습을 준이치는 홈쳐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검은 윗도리를 벗어 행거에 걸치고 반소매 차림의 검은 블라우스를 드러낸 새하얀 피부를 노출 시킨 의모의 모습은 괴로움이 전해지는 것이었다.
설마 의아들이 옷을 벗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다고 생각도 하지 못한 듯 료코는 계속해서 단추를 풀러 검은 블라우스를 벗어 행거에 걸었다. 그 순간 살며시 실눈을 뜨고 엿보던 준이치의 눈이 활짝 떠지고 말았다. 무려 의모가 검은 색의 브래지어를 차고 있었던 것이다. 당연히 얇은 검은 색의 여름용의 외출복을 입어야 하니까 다른 색을 착용하며 비추어 보이니까 어쩔 수 없이 동색의 브래지어를 착용해야만 하였다. 하지만 검은색의 브래지어 차림의 의모의 상반신이 노출이 되는 순간 소년의 자지가 단번에 발기 되어 욱신거려오는 것이었다.
새하얀 상반신을 노출 시키고 살며시 치켜 올라간 듯 한 그 풍만한 유방을 감싸고 있는 검은색의 브래지어의 모습의 뇌쇄적인 모습에 소년은 남몰래 거친 숨을 토하기 시작하였다. 그런 소년을 느끼지 못하고 료코는 이번에는 뒤로 손을 돌려 후크를 때어 내고 스커트를 벗었다.
(정, 정말 죽인다!)
무심코 준이치는 이불속에 발기된 자지를 손으로 쥐어버렸다. 아니 그렇게 자신의 발기된 자지를 비비지 않으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이전에 없이 요염함이 발산이 되는 의모였다. 설마 검은 스타킹을 하고 있던 그 의모가 검은 스커트를 벗어 내며 드러난 그 하반신이 팬티스킹이 아닌 검은 가터벨트를 착용한 새하얀 대퇴부를 절반 이상 드러낸 차림이었던 것이다. 검은 나일론의 광택이 흐르는 그 다리에 새하얀 허벅지를 드러내고 허벅지 밖에 쪽과 안쪽에 길게 이어진 가터벨트의 서스팬더의 모습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요염한 것이었다.
그 얇은 가터벨트가 파인 곳으로 드러난 검은 색의 비키니 타입의 팬티, 차마 그 풍만함을 이기지 못하고 살며시 팽창이 되어 드러난 탱탱한 새하얀 엉덩이, 그 사이로 붉은 젤리를 떠오르게 하며 오동통한 음부를 검은 팬티가 파고들어서 살며시 노출된 검은 털이 달린 의모의 가랑이 사이의 모습, 료코는 그런 자신의 모습을 엿보고 있는 의아들을 시선을 알아채지 못하고 계속해서 가타벨트마저 때어 내고는 검은 속옷 차림이 되어버렸다. 준이치는 이렇게 어둑거리는 곳에서가 아닌 환한 대낮에 그런 속옷차림의 의모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생각을 하면서 방금 전에 할머니에게 건네받은 타월로 몸을 감고 방을 나가는 의모의 뒷모습을 보면서 무심코 계속 자지를 비비고 있었다. 생각 같아서는 그대로 자신도 의모와 같이 목욕탕에 뛰어 들고 싶었지만, 그럴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그저 욕실에서 의모가 나오기만 기다려야 하였다.
오로지 그 의모만 기다리면서 30분 정도 바싹바싹 타오른 목을 느끼다보니 그 의모가 욕실에서 나오는 걸 볼 수 있었다. 그 순간 달콤한 샴푸와 비누 향이 뜨거워진 가슴은 상쾌하게 만들었다, 동시에 의모가 자신을 위해서 몸을 씻은 것 같아 견딜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 달콤한 냄새도 좋지만, 될 수 있다면, 의모의 그 살 냄새를 차분하게 맛보고 싶다는 소망이 들었다.
탈의실에서 드라이어를 하고 왔는지 촉촉한 머릿결이 다소 단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료코는 그렇게 욕실에서 나와 준비 하여온 하얀색의 박스티와 같은 걸 걸치고 이불 속으로 모습을 감추어 버렸다. 그 풍만한 유방을 출렁거리며 드러내고 브래지어를 때고 하얀 티를 입고 검은 팬티 차림만으로 잠자리에 든 의모를 보면서 준이치는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기 괴로울 정도였다.
이불속에 들어간지 5분 정도가 되어 색색거리는 숨소리가 들려왔다. 처음으로 시집을 방문하여 대 가족과 첫 인사를 하여서 긴장감에 하루를 보내어서인지, 피곤하였던 것 같았다. 그러니까 무심코 곁에 잠을 자고 있던 의아들을, 더욱이 금단의 육체적인 관계를 가진 그 의아들의 존재를 망각한 듯 깊은 잠에 빠져 든 것 같았다.
아니 집도 아니고, 더욱이 자신의 남편이 그 아버지가 바로 옆에서 잠을 자는 그런 곳에서 못된 장난을 할 정도로 대담함을 보이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는지도 몰랐다. 단지 그런 자신이 욕실을 사용 하는 동안 이불속에 알몸을 숨기고 자신을 기다리기만 하고 있던 의아들이기에 오히려 자신의 부친이 잠이 들어 있는 그 옆에서 의모의 몸을 탐한 다는 걸 생각만 하여도 오금이 저릴 정도로 흥분이 되어버린 의아들이었다.
메이크업이 지워진 금방 욕실을 다녀온 그 순수한 아름다움을 보이는 청아한 의모의 잠든 모습, 힘차게 끌어안고 깨물어 버리고 싶은 사랑스러운 모습, 하지만 자신의 행위를 느끼고 놀라서 소리를 지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없지만은 않았지만, 그래서 불안해하면서도 의모에게 가까워지는 준이치는 그렇게 의모의 입술에 살며시 키스를 하였다. 짜릿한 저림이 입술을 타고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였다. 오늘 하루 종일 괴로운 시간을 보내었던 걸 보상이라도 받고 싶은 듯 일단 놀라서 잠이 깨어도 소리를 지르지 못하게 자신의 입을 망설임 없이 의모의 입술에 억눌러 그래서 그 부드러운 입술 사이로 혀를 밀어 넣은 준이치였다. 그러면서 이불을 걷어 내었다. 이불 속에서 꿈지럭거리는 것보다 그것이 편할 것 같아서였다.
자신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웃기지만, 그야말로 자신이 멧돼지 같다고 느껴지는 것이었다. 그것이 자신의 성적 본능을 억제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농후한 흡입력을 보이며 의모의 입술을 빨면서 자신의 혀를 밀어 넣었다.
“우웁,......”
과연 잠이든지 몇 분이 되지 않아서 인지 그런 의아들의 키스에 눈을 활짝 떠 놀라는 료코였다. 아니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그 의아들의 얼굴을 보고는 경악 그 자체의 모습을 보였다. “무슨짓이야!” 입으로는 말 할 수가 없어 그런 의아들에게 눈으로 말하면서 문득 떠오른 생각이 바싹 긴장을 하며 단숨에 곁눈질로 남편의 모습을 보아야만 하였다. 깊이 잠이 들어있는 어떤 면으로는 원망스럽기까지 한 남편은 그런 자신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술 냄새를 풍기며 코를 골고 있었다. 그렇지만 혹시나 하는 그 격렬한 두려움에 떨면서, 양손으로 의아들을 때어 내려고, 그 자신의 입술에서 의아들의 입술을 때어 내려고 조심스럽게 저항하였다. 하지만 곁에 잠이 든 남편 때문에 어젯밤과 같이 저돌적인 저항을 보이지 못하였다.
물론 그런 불리한 입장을 이용하는 의아들이었다. 집요하게 자신의 입술을 빨면서, 노브라의 하얀 면티 위 봉긋 솟아 오른 그 유방을 강하게 쥐어 오는 것이었다. 그 물컹거리는 의모의 유방의 감촉에 손바닥 가득 느껴지는 순간 하루의 괴로움이 전부 날아가는 것 같은 기쁨을 느끼면서, 그래서 전에 없는 욕망에 불타는 준이치였다.
잠이 든 자신의 입술에 키스를 하는 것도 모자라 자신의 유방을 비벼오기 시작한 의아들의 행동에 놀라것도 놀란 것이지만, 그 이전에 눈을 뜨자마자 그 의아들이 마치 멧돼지같이 거친 숨결을 토하며 그 얼굴을 들이밀고 이미 알몸이 되어 자신의 몸을 올라타는 걸 느끼었을 때 차라리 경악스러워 가슴이 진정이 되지 않는 중이었다.
(아아 정말 뭐니 이 아이도 정말 이런 곳에서 어쩌면 이런 짐승 같은 짓을......)
자신의 옆에 남편이 잠들어 있었다. 그런 남편 곁에서 자신의 입술을 덮쳐온 의아들이 자신의 몸을 요구 하여 오고 있었다. 하루 종일 택시 안에서 자신의 허벅지를 만져 오던 걸 말고는 다행이 아무런 짓도 하여오지 않아서 안심이 되었던 료코였다. 그리고 자신 옆에 남편이 있다는 것에 안심이 되었던 료코였다.
순간 그런 남편이 친척들 사이에 기뻐하던 그 모습이 떠올랐다. 당연히 그렇게 기뻐하던 남편의 모습은 오랜만에 보는 것이었다. 그래서 행복하였던 료코였다. 그런데 설마 그런 남편이, 자신을 축하하던 그 시집 사람들에게 다른 누구도 아닌 그 아들과의 관계가 알려진다면 단숨에 그 기쁨도 행복도 사라져버릴 것이 분명하였다. 그러니까 그런 자신을 절대로 들키지 않기 위하여 어떻게든 소년을 자신의 몸에서 때어 내려고 하였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그런 비밀이 밝혀지지 않으려면 우선은 조용하게 일을 진행 해야만 하였다. 그러니까 좀처럼 의아들을 때어 낼 수 없는 료코였다.
(아아 제발 부탁이야 이런 곳에서 이러지마!......제발 오늘만은 참아줘.......)
언제 남편이 아무리 술에 취해 깊이 골아 떨어졌다지만, 혹시나 그 갈증에 눈을 뜰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런 생각만 하면 제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숨이 막혀 오는 것이었다. 아니 필사적으로 어제와 같이 저항을 하면 의아들의 행위를 말릴 수 있을 것이 분명하였다. 하지만 그러는 중에 실수라도 하면 그 말할 수 없는 금단의 행위에 빠진 모습을 남편에게 들켜버릴 지도 모르는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