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회 10부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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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 3장 그녀와의 일치감
우리 둘은 서로를 강하게 끌어안은 채 시간이 흐른 것도 모르고 그렇게 있었다. 그래도 성은보다는 내가 먼저 사정의 여운에서 빠져 나왔고, 나는 내가 경험한 것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우리 둘은 횟수로 세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섹스를 해왔고, 성은이나 나나 섹스에 관해서는 프로라고 할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많은 섹스의 횟수 중에서도 오늘 같은 성은의 질 상태는 처음이었고, 아무런 테크닉 없이 단지 나의 몸과 성은의 몸이 내는 멜로디에 삽입을 했던 것도 처음이었다. 아니 서로의 몸의 리듬에 비슷한 동질감을 느껴 맡겼던 적은 있었지만 지금과 같은 강한 동질감은 처음이었다.
아마도 술이 취했던 내가 성은의 어떤 부분을 건드려 진정한 성은의 리듬감을 표출하게 만든 것 같은데 그것이 무엇인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해 낼 수 없었다.
지금도 성은과 나는 강하게 맞닿은 채로 있다. 그리고 맞닿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서로의 심장고동은 마치 하나의 심장이 뛰는 것처럼 같이 뛰고 있었고, 사정의 쾌락에는 이미 벗어났다고 분명히 느끼고 있었지만 나의 뇌는 엔돌핀을 생성하며 나에게 쾌락을 제공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성이 뚜렷한 것이 이처럼 머리를 맑게 유지한 게 얼마만인지 모를 정도였다.
“오빠......”
성은은 드디어 오르가즘의 여운에서 벗어난 듯이 나를 불렀고, 내 눈에 비친 그녀의 눈빛에서도 ‘이게 뭐죠?’라는 듯이 묻는 듯 했다.
“모르겠어.”
그 말과 함께 우리는 서로를 껴안고 있던 상태에서 풀려났고, 우리 둘은 마치 마법에 걸린 사람처럼 누운 채 천장을 보고 있었다.
천장속의 거울에 비친 우리 둘은 누가 봐도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만족의 미소를 띄고 있었고 ‘무엇이었을까?’ 고뇌하던 나의 뇌는 ‘언젠간 다시 느끼겠지.’라는 해답을 내놓을 뿐이었다.
어색하다면 어색한 그 순간을 도망치기 위해 나는 아까 이성회로가 도출한 것을 성은에게 확인하듯이 물었다.
“했지?”
“뭘?”
“욕실에서.....”
욕실이란 말이 나오자 성은은 얼굴이 붉어지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나 나의 추리는 김전일보다.. 하하하...
어쩔 줄 몰라 웃는 내 모습에 성은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그렇게 좋아요?”
“응.”
“솔직히 해도 난 아프던데..... 하고 나면 기운도 쭉 빠지고.”
사실 애널 섹스라는게 동양인 여자에겐 해부학적으로 힘든 것이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어디서 그런 기사를 그렇게 잘 찾냐고? 여성지 봐라... 별 기사 다 있다. 그래서 좋아는 하지만 결코 강요는 하지 않은 편이었는데, 가끔씩 성은은 내가 우울해 있을 때나, 뭔가를 부탁할 때 같은 경우와 해주곤 한다. 사실 관장하는 모습도 보고 싶지만, 뭔 소리 들을까봐 도저히 못하겠다.
어이..... 어이.... 독자 양반 지금 나보고 변태라고 하고 있지? 거참 남의 여자 억지로 하는 것도 아닌데 왜 변태라는 거냐고? 또 내 여자한테 강요한 것도 아닌데.... 참 나...
퍽... 흑..... 작가님 왜 갑자기 제가 뭘 잘못했다고 절대 작가 욕 한 것도 아니고 흑.... 넵... 독자는 왕입니다요. 독자는 왕입니다요.
무섭다. 액자 신공 또 나왔다. 참고로 우리 집에 있는 액자 전부 창고에 처박았다. 성은이 봐라 멀쩡한 ‘액자가 왜 떨어졌지?’ 표정으로 액자를 잡고 쳐다본다. 성은아 알려 하지마라. 무션 분이 있어. 꼴에는 소심해가지고 조회수랑 추천수 떨어지면 나 죽여버리고 반상회 끝낼까 속으로 생각하시는 분... 하긴 성은이 너는 예뻐서 이런 내 맘은 모를거다. 왜냐고? 작가 양반 캐릭터 여자 좋아하고, 돈 좋아하는 분이거든......
성은은 액자를 맞은 후 시시각각 표정이 변하는 내 모습이 걱정되는지 액자와 나를 쳐다보고 있다. 아 표정관리 표정관리....
“할까?”
성은이 액자를 원래 위치로 걸어 놓고 돌아서자마자 분명히 음흉할거야.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는 나의 모습에 기가 질린 표정을 지었다.
“.........”
자연스럽게 성은의 손을 내 주니어로 갖다대자 성은 한숨을 내쉰 뒤 손으로 심벌을 아래위로 흔들며 심벌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심벌을 부드러운 하연의 손길에 맡긴 채 나는 성은의 엉덩이를 내 얼굴 쪽으로 돌리었고, 2번째의 69의 자세가 잡혀가고 있었다.
아무리 관장을 했어도, 성은에게 더 좋은 쾌감을 주기 위해선 항문에 대한 안마는 필수다. (혹시라도 애널 섹스를 하시려는 분은 인터넷 뒤져보세요. 관장은 건강상 여러 번 하는 것은 않좋기 때문에 추천은 안 해드리지만, 안마는 꼭 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치질 걸려요. 모 사이트에서 지나친 애널 섹스로 인해 치질 걸린 거 봤는데, 참흑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어느새 성은의 입과 손의 애무로 인해 나의 주니어는 기운을 차리고 있었다. 반면 항문과 꽃잎에 대한 애무만을 하고 있던 나의 행위는 성은에게 크나큰 쾌감은 주지 못하고 있었다. 쾌감을 주기보다는 좀 더 부드럽게 만들고자 하는 안마의 의지가 강하기도 하였고, 아마도 애널 섹스에 대한 두려움으로 성은의 마음은 가득 차있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첫번째 본게임으로 성은에게 이제 것보다 최고의 오르가즘을 안겨준 것은 이것을 예상한 신의 의도가 아니었을까 싶다. 신님 감사해요.
“흑....”
어느새 내 주니어는 성은의 침으로 인해 젖어 들어가고 있었고, 그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성은 파이즈프리 자세로 돌입하였다. 성은의 거대한 육질로 둘려 쌓인 내 주니어의 모습은 그녀의 등에 가려 보이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런 상황이 내 머리 속으로 상상이 되면서 나의 흥분감을 돋구고 있었다.
“악...”
어느새 성은의 국화꽃 속으로는 나의 엄지손가락 첫마디가 들어갔고, 그녀는 아픈지 비명 섞인 신음을 쏟아냈다. 다른 손으로 그녀의 음핵을 비비며 달래주자 아픔이 조금은 가시는 듯 손가락으로 느껴지는 압력이 줄어들었다.
“아파도 너무 힘 주지마.”
자연스럽게 비처를 계속 어루만져 주자 오르가즘 후 많은 시간이 흐른 비처는 어느 정도 열기가 가신듯 뜨겁다는 느낌보다는 따뜻하다는 느낌이 든다. 주니어와 손으로 따뜻한 온기가 전해진다. 주니어는 부드러운 육질에 둘러싸여 적당한 압박을 주고 있었다.
뒷 모습으로 보이는 가슴을 모아 내 주니어에 좋은 기분의 쾌락을 주는 주니어의 귀두에 성은의 따뜻하면서도 축축한 느낌이 밀려온다. 부드럽게 무언가에 빨리는 느낌이 좋다. 아마도 성은의 적당히 도톰한 입술에 내 주니어가 또 유혹에 못 이겨 빨려들어 간거 일테지.
“으흑... 오빠...”
성은도 항문섹스에 대한 긴장감이 조금은 풀리는지 조금씩 기분 좋은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고, 그녀의 기분 좋은 신음 주니어라는 음식 재료에 조미료와 같은 효능을 부린것 처럼 어느새 주니어는 진한 육즙을 뱉어냈다.
“음 맛있어.”
보고 싶어 미치겠다. 이래서 서양에선 블라인드 섹스가 인기 있나보다. 글이나 동영상을 보면서 접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기분이다. 순전히 촉각적으로 느껴지는 쾌감, 원래 쾌감이라는 것은 촉각, 시각, 청각등이 복합해서 최고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생각했는데, 단지 시각적인 요소가 빠진 것만으로도 전혀 새로운 느낌이다.
내 심벌도 나와 같은 느낌인지 사정 아니야, 라는 느낌처럼 겉물을 뱉어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겉물들은 나오기가 무섭게 성은의 혀에 의해서 사라졌고, 그때마다 마치 와인 감평하는 듯이 나오는 성은의 평가는 촉각적, 청각적 감각이 극대화대면서 나의 쾌감을 배가시켰다. 그리고 머릿속으로 성은의 그런 모습들이 마치 영화처럼 제멋대로 만들어져, 상상속의 나래를 펴고 있었다.
“아흑... 아흑....”
이대로 있다가는 2번째 발사는 성은의 입에서 할 것 같았다. 그런 증거는 끊임없이 나오는 겉물로도 증명이 되고 있었다.
두 손을 들어 그녀의 엉덩이를 내 얼굴로 옮기었다. 주니어는 거대한 육질 속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아쉽다는 표시를 했지만, 술을 마신 것도 있고 안 그러면 이번에도 ‘다음엔 꼭 하고 말테야.’란 식으로 성은의 야누스를 즐기지 못할 것 같았다.
“쯥.... 쯥.....”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은은 입은 내 주니어를 물은 채 놓아두지 않고 있었다. 오히려 유방에 의해 집어넣지 못한 다른 부분도 모두 맛보겠다는 듯이 입 깊숙이 주니어를 집어넣은 채 강하게 빨고 있었다.
“흑.....”
단발마의 비명이 절로 나온다. 성은은 힘들지도 않은지 귀두의 끝이 목젓에 닿을 정도로 깊게 빨아들였고, 그녀의 기도는 갑작스런 출입자를 질책하는 듯이 강하게 조였지만 아픔보다는 쾌락이었고, 신음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강한 절제력으로 사정을 참고는 있었지만, 불알에 있는 씨앗들은 ‘아버지 소자 하산하겠습니다.’라는 신호들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다행히 손과 입으로 성은의 꽃잎을 확인하니 전의 오르가즘의 여운이 남아 있다는 듯이 충분히 젖어 있었다
“으흑... 성은아...”
“.........”
성은은 한참 육즙을 맛보고 있다가 방해를 받은 것이 싫다는 듯한 표정이었지만, 간절히 원하는 내 모습에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입술에서 심벌을 내 뱉고 내 손이 원하는 대로 후배위의 자세를 잡았다.
“치 한참 맛보고 있었는데 말이야.”
성은은 아무래도 내뱉은 주니어에 아쉬움이 남는 듯 볼멘소리를 했지만, 항문섹스와 본게임에 대한 긴장감이 여실히 표정을 통해서 나타나고 있었다. 그런 긴장을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이 그녀의 눈썹은 사르르 떨리고 있었고, 음핵은 잔뜩 발기한 하고 있었다.
“너무 긴장하지마.”
주니어로는 꽃잎을 손가락으론 항문을 어루만지며 달래주자 긴장된 표정은 조금씩 풀어지고 있었다.
“오빠, 핸드백에........”
성은은 핸드백을 나에게 넘기면서 얼굴이 홍시가 된 채 말하였고, ‘뭐가 있길래?’라는 생각에 핸드백을 열어서 살펴보니 러브 젤이 들어가 있었다. 아무래도 성은이 오늘은 제대로 준비한 듯 싶었다. 이렇게 러브 젤까지 챙겨 온 거 보니.
“치 이거 보면 너도 하고 싶은 거 아냐?”
너스레를 떨며 그렇게 이야기 하자 성은은 팩하면서 토라지면서 대꾸한다.
“너무 아프단 말이야. 얘들이 하는 소리 들으니까 그거 쓰면 좀 낫다고 해서.”
아무래도 항문 자체에는 자연적으로 애액이 생기지 않는 편이라 러브 젤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뭐 침과 질액을 사용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침에는 우리가 모르는 많은 박테리아와 병균이 있기 마련이고 항문을 적실 정도의 애액은 탈진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니, 러브 젤의 준비는 성은의 탁월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여기는 너랑 생각이 틀린 거 같은데.”
엄지손가락을 받아들인 국화꽃은 처음에는 엄지손가락을 거부한다는 듯이 문을 열지 않았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자연스레 엄지손가락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치......”
“한다.”
성은은 나의 한다는 말에 잔뜩 긴장이 돼서 몸을 움찔했다. 킥킥.... 엄지손가락을 통해 강한 조임이 오는 것을 보니 아마도 이쪽이라고 생각을 했나 보다. 아무리 성은이 처음이 아니더라고 해도 어느 정도 질로 긴장을 풀어주고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항문으로 돌입하는 것이 아픔을 조금이라도 없애는 방법일 것이다.
“푸식....”
“킥....”
“헉.....”
기대하지 않던 곳으로부터의 침입이어서일까? 그녀의 꽃잎은 주니어가 들어가는 순간 바람 빠지는 소리를 냈다. 그 소리가 정말 리얼하다고 할까? 절로 킥 하는 웃음이 나온다.
“치... 잔뜩 긴장 시켜 놓고.”
성은은 잔뜩 긴장하다가 항문이 아닌 꽃잎으로부터의 침입에 긴장이 풀린 듯 그렇게 말했지만, 그녀의 질은 긴장이 풀리지 않았는지 밖에서 보는 상태와는 달리 상당히 말라있는 편이었다.
말라있는 그녀의 질 상태에 대한 배려일 수도 있겠지만, 오늘 목표는 성은의 어여쁜 꽃잎보다는 잔뜩 긴장한 채 내 엄지손가락을 물고 있는 국화꽃이다.
주니어의 기어를 1단 기어에 놓고 서서히 성은의 탄력있는 질상태를 감미하는 듯이 움직였다. 그에 맞쳐 성은도 나의 행동에 발마추어 엉덩이를 압뒤로 흔들며 리듬에 맞추어갔다.
“으흑... 오빠 좋아요.”
평소와는 달리 오래 하는 1단 기어의 피스톤 질이 마음에 들은 듯이 기분 좋은 신음이 성은의 입에서 나왔고, 그녀의 꽃잎도 이런 나의 행위를 보답하듯이 부드럽게 감싸듯이 조여주고 있었다.
흔히들 남성의 테크닉이라고 하면 삽입행위의 장단, 강약, 그리고 주니어의 방향(위아래 좌우) 바꾸기, 원운동을 이야기 하는데 친구들이나 형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원운동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감을 못 잡는 경우가 많다. 1단 기어를 유지하는 김에 이야기 하겠다. 부드럽게 여성의 질을 주니어로 움직인다는 것은 보통 남자들에겐 지루해지게 마련이다. 이럴 때 자연스레 엉덩이를 원모양으로 흔들면서 삽입을 하면 앞뒤로 움직이는 삽입운동에 비해 주니어로 느껴지는 감각도 틀리고 여자도 자연스레 기분이 업하게 마련이다.
그것 말고도 부수적인 효과가 있는데 체위를 바꾼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체위를 바꾼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겠지만, 남성 측면에서 보자면 여성의 질을 삽입하는 방향을 바꾸면서 마치 한명의 여자로 여러 명의 여자를 상대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가장 클 것이다. 원운동의 부수효과라는 것이 이런 것이다. 자연스레 엉덩이의 흔들림에 따라 주니어의 가장 민감한 부분인 귀두가 마치 체위를 바꾸는 것처럼 여성의 질의 여러 가지 면을 느낄 수 있고, 여성에게도 평소에는 잘 자극해주지 않는 부분까지 자극해주는 효과를 가지는 것이다.
‘그럼 빠르게 하면 더 좋지 않겠는가?’ 라는 이야기가 있을 수 있는데, 아무래도 빠르게 하면 삽입 시 빠지기 쉬운 것이 사실이다. 언젠가도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여성은 아무리 능숙해져도 삽입 초기에는 둔탁한 느낌의 고통이 온다고 한다. 행위 도중에 그런 고통이 온다면 그 어떤 뜨거운 여자라고 해도 식기 마련이다. 그래서 추천은 하지 않는 편이다.
반면에 사정을 참으려고 행위 시 지나치게 체위를 바꾸는 것도 있는데 그것도 앞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그리 추천하지 않는다. 여성의 질은 긴장이 30분 이상이 되면 아픔이 오기 마련이다. 모 여성지에 나온 기사 중 조루와 함께 가장 싫어하는 남성상이 지루였다는 것을 남성들이여 기억하라.
왜 이렇게 잡소리를 늘어놓느냐고? 작가가 아파서 지금 표현력이 극히 떨어진 상태다. 이해해주라. 이렇게 금과옥조 같은 충고해주는데 욕하지 마라. 참고로 나는 작가가 몸이 낫는 데로 바로 에로티카로 작가 데려가서 진정한 주지육림이 무엇인지 보여주려고 한다.
“아흑.. 오빠.. 더 빨리....”
성은의 평소와는 다르게 1단 기어로 오래 움직이는 내가 감질이라도 난다는 듯이 빨리를 외쳐대고 있었고, 그녀의 엉덩이의 리듬감도 나의 느린 템포와는 달리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흑흐.... 흑... 흑.. 흑...”
성은은 감질나다 못해 힘든 듯이 고개를 흔들며 나에게 빨리 할 것을 재촉하고 있었지만, 오히려 나는 좀 더 느리게 그녀의 그런 모습을 감상하고 있었다. 이런 내 모습은 성은의 엉덩이의 율동을 더 빠르게 하게 만들었고 성은은 온몸의 땀을 흘리면서 앞뒤로 몸을 흔들며 느린 나의 삽입행동을 빠르게 하려고 했다.
“흑... 흑.. 오빠.. 너무해...”
그 쯤해서 나는 옆에 있던 러브젤의 뚜껑을 열어 국화꽃 주위에 러브젤을 바르면서 느리게 삽입을 계속하고 있었다. 성은은 러브 젤을 바르는 것도 느끼지 못하는 듯이 온몸에 땀방울이 맺힐 정도로 스스로 움직이고 있었고, 내가 좀 심했나 싶어 그녀의 허리를 어루만지던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해주자 더 미치겠다는 듯이 그녀의 삽입은 빨라지기 시작했다.
“흑흑... 흑... 흑.... 흑...”
성은의 음핵은 마치 터질 것처럼 크게 발기하고 있었고, 손가락으로 비벼주자 잔뜩 성을 내며 부족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었다. 국화꽃과 어루만지던 돈에 충분한 젤이 발라졌다고 생각이 들 무렵 드디어 나의 삽입 행동도 빨라지고 있었다.
“흑... 오빠.. 너무 좋아..요... 흑흑...”
성은은 나의 이런 행동을 기다렸다는 듯이 신음을 내뱉어냈고, 그 순간 적당히 젤을 묻힌 손가락은 국화꽃에 삽입이 되었고, 젤의 영향과 안마의 영향으로 처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워진 국화꽃은 내 손가락을 손쉽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흑.. 흑.. 흑... 흑...”
항문과 꽃잎에서 이루어지는 삽입행위에 성은의 쾌감곡선은 급각하게 상승하고 있는지 그녀의 숨결은 더욱 거칠어지고 있었고, 어느새 그녀의 질은 음액을 잔뜩 쏟으며 단단한 나의 주니어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너무 좋아.. 흑... 흑...”
부드럽게 나의 주니어를 어루만지는 성은의 질 점막들은 항문에만 신경 쓰는 나를 유혹하는 듯이 자극해 왔고, 그런 자극들에 기운을 받은 심벌은 더욱 질을 쑤시고 있었다.
“흑흑... 오빠.. 나 와요...”
“푸식... 푸식... 푸식...”
지나친 행위와 감질난 나의 삽입으로 불만이 가득했던 성은은 고대하고 고대하던 오르가즘이 오자 참던 피로가 밀려오는지 엎드린 자세로 있던 몸을 침대로 밀착하면서 엉덩이만을 든 채 나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흑흑.... 흑흑.... 흑흑....”
성은은 말할 기운도 없다는 듯이 신음만 내 뱉고 있었고, 출렁거리는 물침대는 나의 강한 삽입 행위에 반항이라도 하려는 듯이 더욱 출렁거리고 있었다.
거의 오르가즘까지 성은의 행위로 이루어진 섹스였기 때문에 성은은 온몸에서 땀이 흠뻑하게 흐르고 있었고 그녀 특유의 육향이 나의 코를 자극할 무렵 성은의 힘없는 신음은 단발마의 비명으로 바뀌었고 꽃잎의 상태로 보아 성은이 오르가즘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흑흑.... 흑... 흑.. 아아악...”
성은은 지친 몸에 오는 오르가즘에 힘들다는 신음을 통해 알리고 있었지만 몸은 움직이기도 귀찮다는 듯이 엉덩이만을 든 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 성은을 두 팔로 자세를 유지하게 한 채 주니어를 빼니 주니어는 성은의 열기를 간직한 채 애액을 침대로 흘리고 있었다.
“흑... 후... 흑... 후...”
성은에겐 쉽지 않은 정사였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이 그녀는 거칠어진 호흡을 내뱉고 있었고, 슬슬 두 번째 오르가즘에서 빠져나오려 하고 있었다.
그렇게 쉽게 빠져나오면 안 되지. 왜 이렇게 성은을 지치게 만들었는데, 서둘러 나는 러브 젤을 주니어에 골고루 묻히고 고대하고 고대하던 국화꽃을 향해 방향을 잡기 시작했다.
손가락과 러브 젤로 인해 국화꽃은 성은의 호흡에 따라 조금씩 입구를 열며 열기를 내뿜고 있었고, 입구 주위는 분홍색 러브 젤이 골고루 묻혀 있어 어서 들어오라는 듯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아악...”
국화꽃이 일그러지면서 귀두가 들어가자 성은은 단발마의 비명을 지르고 그녀의 항문은 강하게 주니어를 조이기 시작했다. 성은을 충분히 지치게 했는데도 이렇게 아파하는 성은을 보니 양심의 가책이 느껴졌다.
“오빠.... 아파요.. 흑흑.....”
성은은 아프다는 듯이 내 다리를 손으로 치며 눈물을 흘렸고, 고통을 참는 듯이 강하게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귀두만을 삽입한 채 그녀의 허리를 손으로 쓰다듬으며 그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있었지만, 내 손 끝으론 성은의 아픔을 표시라도 하려는 듯이 그녀의 떨림만이 느껴지고 있었다.
아 내가 왜 이렇게 성은을 아프게까지 하면서 애널 섹스를 원하는 것일까? 아마도 성은의 처녀를 갖지 못한데서 오는 욕심이 아닐까 싶었다. 항문 섹스의 아픔은 경험상으로 처녀의 아픔과도 맞먹는다. 그렇기에 순결대신 이런 것을 원하고 있는 나 자신에 대한 강한 질책감이 느껴졌다.
물론 성은은 항문에 성감이 적지 않은 편이라서 나중에는 작으나마 쾌락을 갖는 것 같았지만 그 쾌감은 아픔에 비해선 적은 편이었다. 정사라는 것이 주고받는 것이라고 한다면 애널 섹스는 나는 많은 것을 받는 반면 성은은 너무 적게 받아 가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나에게 국화꽃을 열어주는 성은이 더욱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여겨지는 게 사실이었다.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나를 만족시키려 노력하는 여성에게 사랑할 수 없는 남자는 없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며 가슴, 클리토리스, 꽃잎등을 어루만지며 고통을 조금이라도 없애려는 나의 행동이 도움이 됐을까? 고통으로 일그러졌던 그녀의 얼굴은 조금씩 평안을 찾아가고 있었다.
반면에 귀두로 느껴지는 조임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고, 오히려 귀두로 느껴지는 국화꽃의 열기는 ‘이러다 데이는 거 아냐?’라고 느낄 정도로 뜨거웠다. 러브 젤이 냉각수 역할을 해서 분명히 차가워졌을 테도 불구하고 귀두에서 느껴지는 열기는 전혀 식혀지지 않은 열기였다.
물론 그 열기의 정도는 고통의 정도라는 것은 성은이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다. 열기와 함께 마음속의 가책을 느끼고 조금씩 삽입을 시작했다.
“아흑.....”
성은은 삽입이 시작되자 비명 섞인 신음을 뱉어냈고, 입술을 꼭 다문 채 고통을 참는 게 눈으로 느껴졌다. 한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다른 손으론 음핵을 비벼주면서 최대한 고통을 분산시키려 해도 어쩔 수 없이 고통은 오는가 싶었다.
어느새 더 이상 벌려 질 수 없다는 듯이 국화꽃은 개화되어 있었고 주니어는 기둥 끝까지 모두 들어가 있었다. 빠듯하게 느껴지는 항문의 근육들은 침입자를 응징하려는 듯이 강하게 조였고, 주니어를 통해 아픔이 밀려 올 정도였다.
“성은아 힘을 빼. 힘을 주면 줄수록 아파.”
말이 쉽지 몸이 아프면 당연히 힘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그것을 성은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면 이렇게 아파하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손으로 온몸을 쓰다듬으며 애무하는 나의 손길이 조금씩 효과가 온 듯 아픔으로 경련하던 그녀의 몸은 진정을 찾아가고 있었다.
“오빠. 해줘.”
성은은 이제 고통은 조금 가신 듯 꽉 다문 입술을 열면서 말을 했다. 성은에게 더 이상 고통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빨리 성은의 몸에 발사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 몸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흑... 흑... 흑...”
온몸을 지치게 해놓고 하는 애널 섹스인데도 몸에 저렇게 힘이 들어가는 것을 보면 그 전에 미리 성은의 힘을 빼놓은 것이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성은이 고통을 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성은의 항문은 무척 작은 편이다. 색깔도 변색이 되지 않고 분홍색이라서 보기 좋은 편이지만, 이미 꽤 많은 횟수의 애널 섹스를 했는데도 항문이 개발이 되지 않은 것을 보면 작고 귀여운 것이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아.. 흑.. 흑....”
국화꽃의 꽃잎을 헤치고 들어가는 주니어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쾌감이 밀려온다. 성은은 체중은 침대에 기댄 채 엉덩이만 내 손에 의해 들려진 채 나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또 아픔에 힘들어 하는 성은의 모습은 미안하기는 했지만 마치 내가 성은을 강간하는듯 한 느낌이 들어 평소와는 달리 묘한 쾌감이 내 머릿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흑... 흑.. 흑...”
“푹.... 푹... 푹....”
“흑흑흑...”
성은은 고통인지 신음인지 모를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고, 그녀의 애액과 러브 젤이 범벅이 된 내 심벌은 애액과 젤이 충분히 윤활유 역할을 해주는지 처음보단 손쉽게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었다.
허리를 지탱하고 있는 나의 손에는 힘들어서 흘리는 것인지 고통 때문에 흐르는 것인지 알수 없는 성은의 땀으로 범벅이 되어가고 있었다.
“흑... 오빠.. 흑...”
처음과는 달리 조금씩 성은은 나를 찾기 시작했고, 그런 성은의 바람을 들어주는 듯이 두 손으로 성은의 팔을 잡고 삽입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흑.. 흑... 흑 오빠 이상해.”
성은은 나의 붙잡은 팔로 인해 상체가 자연스레 들려졌고, 성은이 체중을 기대고 있던 자리는 그녀가 힘들었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이 눈에 보일 정도로 흰 시트가 땀으로 젖어 있었다.
“오빠... 흑 나 이상해... 흑... 여태까지....”
성은은 지금까지의 애널 섹스와는 달리 뭔가 다른 쾌감이 밀려오는 듯이 나를 찾으며 신음을 내 뱉었고, 그런 기쁨 어린 신음에 힘을 받은 나의 주니어는 조금씩 속도를 빨리하기 시작했다.
“아흑... 이상해... 아픈데도.. 이게 아픈건지.. 아니면.. 흑흑.. 좋은건지....”
“푹... 푹....”
질과는 달리 질퍽해지지 않는 항문은 조금은 다른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반면에 성은은 아픈건지 좋은건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비명을 쏟아냈고 있었다.
“흑 오빠...”
성은은 붙잡고 있는 손을 풀고 키스해달라는 듯이 손짓을 했다. 잠시 피스톤 운동을 멈추고 허리를 한손으로 유지한 채 성은의 상체를 들어 키스를 했다.
“쯥... 쯥... 쯥.. ”
성은은 내 입술이 닿자마자 미친듯이 내 입술을 탐했고, 그런 성은의 혀에 맞추어 나도 한 손으론 음핵을 강하게 집고 다른 손으론 가슴을 강하게 주물렀다.
“아파도 좋아.. 오빠.. 더 강하게... 흑.. 흑..”
“푹... 푹....”
성은은 국화꽃에서 느껴지는 쾌감이 더 필요하다는 듯이 자신의 온몸을 비틀며 더 빨리 해달라고 소리쳤고, 성은은 배려해서 고속 기어로 올리지 않았던 나는 고속 기어로 성은을 운전하기 시작했다.
자연스레 나의 가슴과 성은의 상체가 붙 닿은 채로 삽입이 되는 행위는 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항문 근육 때문에 주니어에 아픔이 밀려왔고, 나는 그대로 침대에 성은과 몸을 떼지 않은 채로 옆으로 누웠다.
자연스레 우리 둘은 서로 가슴과 등을 붙힌 자세가 되었고 성은도 이 자세가 더 편하다는 듯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의 삽입에 율동을 맞추어 주었다.
“오빠 너무 좋아요.. 흑흑.. 아.. 흑....”
성은은 이제는 아픔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듯이 온몸으로 나를 받아들이고 있었고, 그 여파로 인해 이젠 고통으로 나오는 것이 아닌 정사의 피로로 인해 그녀의 몸은 땀으로 젖어들고 있었다.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어루만져 주면서 그렇게 계속하자 성은은 키스는 하고 싶은데 키스를 쉽게 하는 자세가 싫은지 고개를 흔들기 시작했다.
“오빠.... 키스.. 흑.. 흑..”
“헉헉헉... 헉헉. 헉헉.....”
러브 젤과 주니어에 묻혀 있던 애액이 윤활유 역할을 해주고 있었지만 너무나 좁은 성은의 항문에 삽입 운동을 하는 것은 힘이 들었다. 그 결과라는 듯이 내 몸은 성은과 같이 진한 육향을 쏟아내며 땀을 흘리고 있었다.
마침 성은이 키스하고 싶다고 하자 조금은 휴식하자라는 생각에 항문에서 심벌을 빼내고 정상위 자세를 잡았다.
“헉헉헉...”
자세를 잡자 성은은 오라는 듯이 두 팔을 벌리었다. 성은의 입술에 내 입술을 맞대자 언제 힘이 빠졌냐는 듯이 그녀는 두 손으로 강하게 나의 머리를 잡아당기며 내 입술을 잡아먹을 듯이 빨기 시작했다.
마치 인공호흡이라도 하는 듯이 성은은 내 입으로 산소를 불어넣고 있었고, 그 산소는 산소부족을 해결해달라는 내 허리 근육에 충분히 공급되어 기운을 되찾게 하였다.
“흑.....”
상체를 들어 손으로 주니어를 잡고 다시 성은의 국화꽃에 삽입을 하기 시작했다. 언제 봐도 성은의 국화꽃의 꽃잎들이 일그러지면서 나의 심벌을 받아들이는 모습은 질리지 않을 것 같았다. 성은의 입에서는 삽입 시에 아픔이 있는 고통 섞인 신음이 흘렀지만 처음처럼 못 견딜 정도의 아픔은 아닌 듯 얼굴이 찡그러지지는 않았다.
“좋아?”
성은은 내 주니어가 그녀의 국화꽃으로 모두 자취를 감추자 자신도 다 들어온 것을 느낀 듯 만족했냐는 듯으로 그렇게 물었다. 당연히 만족하지 우리 성은이 작고 귀여운 국화꽃으로 내 주니어가 모두 들어갔는데.
“너무 좋아.”
나의 그런 대꾸를 듣자마자 성은은 만족감이 어린 미소를 보여주었고, 그 미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나의 삽입운동은 시작되었다.
“아흑.. 오빠.. 너무 좋아.. 나도.. 오빠 걸 거기로 느낄 수 있어요. 아흑.. 흑...”
성은은 이제 고통은 없고 쾌감만을 느끼는 듯했다. 코 속으로 성은이 오르가즘에 들어가기 전에 내뿜는 향긋한 페르몬 냄새가 나를 자극한다. 아 오랜 개발속에 드디어 성은의 국화꽃도 내가 개발했다는 성취감에 내 허리는 어디에서 힘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빠듯한 성은의 항문을 빠르게 삽입하기 시작했다.
“푹... 푹.. 푹.. 푹.. 푹..”
“흑흑... 아흑.. 너무 좋아요.. 흑.. 이상해요. 이젠 흑.. 아프...”
“헉헉헉헉...”
방안은 국화꽃이 일그러지면서 내는 소리와 성은의 신음 그리고 내 헐떡임만이 흐르고 있었고, 어느새 성은의 이마에는 새로운 땀방울이 맺히면서 그녀가 쾌락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었다.
“흑흑.. 오빠.. 흑흑...”
드디어 정상이다. 성은에 비해서는 내 노력은 너무 적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성은의 다른 구멍을 이제 완벽하게 정복했다는 남성으로서의 정복자의 의지는 더욱 불타고 있었다.
“오빠... 나.. 흑.. 행복해요.. 오빠.. 너무 좋아요.”“헉헉헉.. 성은아 사랑해.. 너무 사랑해....”
내 입에서는 사랑해라는 말이 절로 나왔고, 물론 그동안도 성은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했던 것에도 진실이 담겨 있었겠지만, 내 마음과 몸이 절실히 내 입에게 그녀를 사랑한다고 외치게 했던 적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오빠.. 이제 조금 남았어요. 안아줘요.”
성은은 오르가즘을 같이 즐기고 싶다는 듯이 안아달라고 했고, 나는 그녀를 들어 서로 앉은채 강하게 앉으며 삽입을 계속하고 있었다.
“헉헉헉....”
물론 힘들었지만 물침대의 효과일까? 나의 삽입은 결코 쉬지 않았다. 드디어 그녀가 야누스로 인해 첫 오르가즘을 오르는 순간 나의 주니어는 힘찬 발사를 시작했고, 동시에 그녀의 꽃잎은 내 배와 음모를 모두 적시겠다는 듯이 분무기처럼 강한 물줄기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오빠.. 사랑해요... 흑흑.. 너무 행복해요.. 흑흑...”
“나도 사랑해... 흑흑.. 너무 좋아.. 니 몸.. 헉헉....”
어느 순간 성은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겠다는 듯이 입술을 내 어깨에 대고 이빨로 깨물면서 강하게 빨기 시작했고, 그것이 신호였는지 내 마지막 발사는 그녀의 항문으로 강하게 발사되었다.
우리 둘은 그렇게 깊은 일치감을 느끼며 서로를 부등껴 안고 진한 행복감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그런 우리 둘을 방해하는 게 두렵다는 듯이 우리 둘의 몸에서 나오는 육향과 땀 냄새만이 고요하게 방안을 채우고 있었다.
우리 둘은 횟수로 세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섹스를 해왔고, 성은이나 나나 섹스에 관해서는 프로라고 할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많은 섹스의 횟수 중에서도 오늘 같은 성은의 질 상태는 처음이었고, 아무런 테크닉 없이 단지 나의 몸과 성은의 몸이 내는 멜로디에 삽입을 했던 것도 처음이었다. 아니 서로의 몸의 리듬에 비슷한 동질감을 느껴 맡겼던 적은 있었지만 지금과 같은 강한 동질감은 처음이었다.
아마도 술이 취했던 내가 성은의 어떤 부분을 건드려 진정한 성은의 리듬감을 표출하게 만든 것 같은데 그것이 무엇인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해 낼 수 없었다.
지금도 성은과 나는 강하게 맞닿은 채로 있다. 그리고 맞닿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서로의 심장고동은 마치 하나의 심장이 뛰는 것처럼 같이 뛰고 있었고, 사정의 쾌락에는 이미 벗어났다고 분명히 느끼고 있었지만 나의 뇌는 엔돌핀을 생성하며 나에게 쾌락을 제공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성이 뚜렷한 것이 이처럼 머리를 맑게 유지한 게 얼마만인지 모를 정도였다.
“오빠......”
성은은 드디어 오르가즘의 여운에서 벗어난 듯이 나를 불렀고, 내 눈에 비친 그녀의 눈빛에서도 ‘이게 뭐죠?’라는 듯이 묻는 듯 했다.
“모르겠어.”
그 말과 함께 우리는 서로를 껴안고 있던 상태에서 풀려났고, 우리 둘은 마치 마법에 걸린 사람처럼 누운 채 천장을 보고 있었다.
천장속의 거울에 비친 우리 둘은 누가 봐도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만족의 미소를 띄고 있었고 ‘무엇이었을까?’ 고뇌하던 나의 뇌는 ‘언젠간 다시 느끼겠지.’라는 해답을 내놓을 뿐이었다.
어색하다면 어색한 그 순간을 도망치기 위해 나는 아까 이성회로가 도출한 것을 성은에게 확인하듯이 물었다.
“했지?”
“뭘?”
“욕실에서.....”
욕실이란 말이 나오자 성은은 얼굴이 붉어지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나 나의 추리는 김전일보다.. 하하하...
어쩔 줄 몰라 웃는 내 모습에 성은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그렇게 좋아요?”
“응.”
“솔직히 해도 난 아프던데..... 하고 나면 기운도 쭉 빠지고.”
사실 애널 섹스라는게 동양인 여자에겐 해부학적으로 힘든 것이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어디서 그런 기사를 그렇게 잘 찾냐고? 여성지 봐라... 별 기사 다 있다. 그래서 좋아는 하지만 결코 강요는 하지 않은 편이었는데, 가끔씩 성은은 내가 우울해 있을 때나, 뭔가를 부탁할 때 같은 경우와 해주곤 한다. 사실 관장하는 모습도 보고 싶지만, 뭔 소리 들을까봐 도저히 못하겠다.
어이..... 어이.... 독자 양반 지금 나보고 변태라고 하고 있지? 거참 남의 여자 억지로 하는 것도 아닌데 왜 변태라는 거냐고? 또 내 여자한테 강요한 것도 아닌데.... 참 나...
퍽... 흑..... 작가님 왜 갑자기 제가 뭘 잘못했다고 절대 작가 욕 한 것도 아니고 흑.... 넵... 독자는 왕입니다요. 독자는 왕입니다요.
무섭다. 액자 신공 또 나왔다. 참고로 우리 집에 있는 액자 전부 창고에 처박았다. 성은이 봐라 멀쩡한 ‘액자가 왜 떨어졌지?’ 표정으로 액자를 잡고 쳐다본다. 성은아 알려 하지마라. 무션 분이 있어. 꼴에는 소심해가지고 조회수랑 추천수 떨어지면 나 죽여버리고 반상회 끝낼까 속으로 생각하시는 분... 하긴 성은이 너는 예뻐서 이런 내 맘은 모를거다. 왜냐고? 작가 양반 캐릭터 여자 좋아하고, 돈 좋아하는 분이거든......
성은은 액자를 맞은 후 시시각각 표정이 변하는 내 모습이 걱정되는지 액자와 나를 쳐다보고 있다. 아 표정관리 표정관리....
“할까?”
성은이 액자를 원래 위치로 걸어 놓고 돌아서자마자 분명히 음흉할거야.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는 나의 모습에 기가 질린 표정을 지었다.
“.........”
자연스럽게 성은의 손을 내 주니어로 갖다대자 성은 한숨을 내쉰 뒤 손으로 심벌을 아래위로 흔들며 심벌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심벌을 부드러운 하연의 손길에 맡긴 채 나는 성은의 엉덩이를 내 얼굴 쪽으로 돌리었고, 2번째의 69의 자세가 잡혀가고 있었다.
아무리 관장을 했어도, 성은에게 더 좋은 쾌감을 주기 위해선 항문에 대한 안마는 필수다. (혹시라도 애널 섹스를 하시려는 분은 인터넷 뒤져보세요. 관장은 건강상 여러 번 하는 것은 않좋기 때문에 추천은 안 해드리지만, 안마는 꼭 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치질 걸려요. 모 사이트에서 지나친 애널 섹스로 인해 치질 걸린 거 봤는데, 참흑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어느새 성은의 입과 손의 애무로 인해 나의 주니어는 기운을 차리고 있었다. 반면 항문과 꽃잎에 대한 애무만을 하고 있던 나의 행위는 성은에게 크나큰 쾌감은 주지 못하고 있었다. 쾌감을 주기보다는 좀 더 부드럽게 만들고자 하는 안마의 의지가 강하기도 하였고, 아마도 애널 섹스에 대한 두려움으로 성은의 마음은 가득 차있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첫번째 본게임으로 성은에게 이제 것보다 최고의 오르가즘을 안겨준 것은 이것을 예상한 신의 의도가 아니었을까 싶다. 신님 감사해요.
“흑....”
어느새 내 주니어는 성은의 침으로 인해 젖어 들어가고 있었고, 그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성은 파이즈프리 자세로 돌입하였다. 성은의 거대한 육질로 둘려 쌓인 내 주니어의 모습은 그녀의 등에 가려 보이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런 상황이 내 머리 속으로 상상이 되면서 나의 흥분감을 돋구고 있었다.
“악...”
어느새 성은의 국화꽃 속으로는 나의 엄지손가락 첫마디가 들어갔고, 그녀는 아픈지 비명 섞인 신음을 쏟아냈다. 다른 손으로 그녀의 음핵을 비비며 달래주자 아픔이 조금은 가시는 듯 손가락으로 느껴지는 압력이 줄어들었다.
“아파도 너무 힘 주지마.”
자연스럽게 비처를 계속 어루만져 주자 오르가즘 후 많은 시간이 흐른 비처는 어느 정도 열기가 가신듯 뜨겁다는 느낌보다는 따뜻하다는 느낌이 든다. 주니어와 손으로 따뜻한 온기가 전해진다. 주니어는 부드러운 육질에 둘러싸여 적당한 압박을 주고 있었다.
뒷 모습으로 보이는 가슴을 모아 내 주니어에 좋은 기분의 쾌락을 주는 주니어의 귀두에 성은의 따뜻하면서도 축축한 느낌이 밀려온다. 부드럽게 무언가에 빨리는 느낌이 좋다. 아마도 성은의 적당히 도톰한 입술에 내 주니어가 또 유혹에 못 이겨 빨려들어 간거 일테지.
“으흑... 오빠...”
성은도 항문섹스에 대한 긴장감이 조금은 풀리는지 조금씩 기분 좋은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고, 그녀의 기분 좋은 신음 주니어라는 음식 재료에 조미료와 같은 효능을 부린것 처럼 어느새 주니어는 진한 육즙을 뱉어냈다.
“음 맛있어.”
보고 싶어 미치겠다. 이래서 서양에선 블라인드 섹스가 인기 있나보다. 글이나 동영상을 보면서 접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기분이다. 순전히 촉각적으로 느껴지는 쾌감, 원래 쾌감이라는 것은 촉각, 시각, 청각등이 복합해서 최고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생각했는데, 단지 시각적인 요소가 빠진 것만으로도 전혀 새로운 느낌이다.
내 심벌도 나와 같은 느낌인지 사정 아니야, 라는 느낌처럼 겉물을 뱉어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겉물들은 나오기가 무섭게 성은의 혀에 의해서 사라졌고, 그때마다 마치 와인 감평하는 듯이 나오는 성은의 평가는 촉각적, 청각적 감각이 극대화대면서 나의 쾌감을 배가시켰다. 그리고 머릿속으로 성은의 그런 모습들이 마치 영화처럼 제멋대로 만들어져, 상상속의 나래를 펴고 있었다.
“아흑... 아흑....”
이대로 있다가는 2번째 발사는 성은의 입에서 할 것 같았다. 그런 증거는 끊임없이 나오는 겉물로도 증명이 되고 있었다.
두 손을 들어 그녀의 엉덩이를 내 얼굴로 옮기었다. 주니어는 거대한 육질 속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아쉽다는 표시를 했지만, 술을 마신 것도 있고 안 그러면 이번에도 ‘다음엔 꼭 하고 말테야.’란 식으로 성은의 야누스를 즐기지 못할 것 같았다.
“쯥.... 쯥.....”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은은 입은 내 주니어를 물은 채 놓아두지 않고 있었다. 오히려 유방에 의해 집어넣지 못한 다른 부분도 모두 맛보겠다는 듯이 입 깊숙이 주니어를 집어넣은 채 강하게 빨고 있었다.
“흑.....”
단발마의 비명이 절로 나온다. 성은은 힘들지도 않은지 귀두의 끝이 목젓에 닿을 정도로 깊게 빨아들였고, 그녀의 기도는 갑작스런 출입자를 질책하는 듯이 강하게 조였지만 아픔보다는 쾌락이었고, 신음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강한 절제력으로 사정을 참고는 있었지만, 불알에 있는 씨앗들은 ‘아버지 소자 하산하겠습니다.’라는 신호들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다행히 손과 입으로 성은의 꽃잎을 확인하니 전의 오르가즘의 여운이 남아 있다는 듯이 충분히 젖어 있었다
“으흑... 성은아...”
“.........”
성은은 한참 육즙을 맛보고 있다가 방해를 받은 것이 싫다는 듯한 표정이었지만, 간절히 원하는 내 모습에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입술에서 심벌을 내 뱉고 내 손이 원하는 대로 후배위의 자세를 잡았다.
“치 한참 맛보고 있었는데 말이야.”
성은은 아무래도 내뱉은 주니어에 아쉬움이 남는 듯 볼멘소리를 했지만, 항문섹스와 본게임에 대한 긴장감이 여실히 표정을 통해서 나타나고 있었다. 그런 긴장을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이 그녀의 눈썹은 사르르 떨리고 있었고, 음핵은 잔뜩 발기한 하고 있었다.
“너무 긴장하지마.”
주니어로는 꽃잎을 손가락으론 항문을 어루만지며 달래주자 긴장된 표정은 조금씩 풀어지고 있었다.
“오빠, 핸드백에........”
성은은 핸드백을 나에게 넘기면서 얼굴이 홍시가 된 채 말하였고, ‘뭐가 있길래?’라는 생각에 핸드백을 열어서 살펴보니 러브 젤이 들어가 있었다. 아무래도 성은이 오늘은 제대로 준비한 듯 싶었다. 이렇게 러브 젤까지 챙겨 온 거 보니.
“치 이거 보면 너도 하고 싶은 거 아냐?”
너스레를 떨며 그렇게 이야기 하자 성은은 팩하면서 토라지면서 대꾸한다.
“너무 아프단 말이야. 얘들이 하는 소리 들으니까 그거 쓰면 좀 낫다고 해서.”
아무래도 항문 자체에는 자연적으로 애액이 생기지 않는 편이라 러브 젤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뭐 침과 질액을 사용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침에는 우리가 모르는 많은 박테리아와 병균이 있기 마련이고 항문을 적실 정도의 애액은 탈진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니, 러브 젤의 준비는 성은의 탁월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여기는 너랑 생각이 틀린 거 같은데.”
엄지손가락을 받아들인 국화꽃은 처음에는 엄지손가락을 거부한다는 듯이 문을 열지 않았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자연스레 엄지손가락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치......”
“한다.”
성은은 나의 한다는 말에 잔뜩 긴장이 돼서 몸을 움찔했다. 킥킥.... 엄지손가락을 통해 강한 조임이 오는 것을 보니 아마도 이쪽이라고 생각을 했나 보다. 아무리 성은이 처음이 아니더라고 해도 어느 정도 질로 긴장을 풀어주고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항문으로 돌입하는 것이 아픔을 조금이라도 없애는 방법일 것이다.
“푸식....”
“킥....”
“헉.....”
기대하지 않던 곳으로부터의 침입이어서일까? 그녀의 꽃잎은 주니어가 들어가는 순간 바람 빠지는 소리를 냈다. 그 소리가 정말 리얼하다고 할까? 절로 킥 하는 웃음이 나온다.
“치... 잔뜩 긴장 시켜 놓고.”
성은은 잔뜩 긴장하다가 항문이 아닌 꽃잎으로부터의 침입에 긴장이 풀린 듯 그렇게 말했지만, 그녀의 질은 긴장이 풀리지 않았는지 밖에서 보는 상태와는 달리 상당히 말라있는 편이었다.
말라있는 그녀의 질 상태에 대한 배려일 수도 있겠지만, 오늘 목표는 성은의 어여쁜 꽃잎보다는 잔뜩 긴장한 채 내 엄지손가락을 물고 있는 국화꽃이다.
주니어의 기어를 1단 기어에 놓고 서서히 성은의 탄력있는 질상태를 감미하는 듯이 움직였다. 그에 맞쳐 성은도 나의 행동에 발마추어 엉덩이를 압뒤로 흔들며 리듬에 맞추어갔다.
“으흑... 오빠 좋아요.”
평소와는 달리 오래 하는 1단 기어의 피스톤 질이 마음에 들은 듯이 기분 좋은 신음이 성은의 입에서 나왔고, 그녀의 꽃잎도 이런 나의 행위를 보답하듯이 부드럽게 감싸듯이 조여주고 있었다.
흔히들 남성의 테크닉이라고 하면 삽입행위의 장단, 강약, 그리고 주니어의 방향(위아래 좌우) 바꾸기, 원운동을 이야기 하는데 친구들이나 형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원운동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감을 못 잡는 경우가 많다. 1단 기어를 유지하는 김에 이야기 하겠다. 부드럽게 여성의 질을 주니어로 움직인다는 것은 보통 남자들에겐 지루해지게 마련이다. 이럴 때 자연스레 엉덩이를 원모양으로 흔들면서 삽입을 하면 앞뒤로 움직이는 삽입운동에 비해 주니어로 느껴지는 감각도 틀리고 여자도 자연스레 기분이 업하게 마련이다.
그것 말고도 부수적인 효과가 있는데 체위를 바꾼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체위를 바꾼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겠지만, 남성 측면에서 보자면 여성의 질을 삽입하는 방향을 바꾸면서 마치 한명의 여자로 여러 명의 여자를 상대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가장 클 것이다. 원운동의 부수효과라는 것이 이런 것이다. 자연스레 엉덩이의 흔들림에 따라 주니어의 가장 민감한 부분인 귀두가 마치 체위를 바꾸는 것처럼 여성의 질의 여러 가지 면을 느낄 수 있고, 여성에게도 평소에는 잘 자극해주지 않는 부분까지 자극해주는 효과를 가지는 것이다.
‘그럼 빠르게 하면 더 좋지 않겠는가?’ 라는 이야기가 있을 수 있는데, 아무래도 빠르게 하면 삽입 시 빠지기 쉬운 것이 사실이다. 언젠가도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여성은 아무리 능숙해져도 삽입 초기에는 둔탁한 느낌의 고통이 온다고 한다. 행위 도중에 그런 고통이 온다면 그 어떤 뜨거운 여자라고 해도 식기 마련이다. 그래서 추천은 하지 않는 편이다.
반면에 사정을 참으려고 행위 시 지나치게 체위를 바꾸는 것도 있는데 그것도 앞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그리 추천하지 않는다. 여성의 질은 긴장이 30분 이상이 되면 아픔이 오기 마련이다. 모 여성지에 나온 기사 중 조루와 함께 가장 싫어하는 남성상이 지루였다는 것을 남성들이여 기억하라.
왜 이렇게 잡소리를 늘어놓느냐고? 작가가 아파서 지금 표현력이 극히 떨어진 상태다. 이해해주라. 이렇게 금과옥조 같은 충고해주는데 욕하지 마라. 참고로 나는 작가가 몸이 낫는 데로 바로 에로티카로 작가 데려가서 진정한 주지육림이 무엇인지 보여주려고 한다.
“아흑.. 오빠.. 더 빨리....”
성은의 평소와는 다르게 1단 기어로 오래 움직이는 내가 감질이라도 난다는 듯이 빨리를 외쳐대고 있었고, 그녀의 엉덩이의 리듬감도 나의 느린 템포와는 달리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흑흐.... 흑... 흑.. 흑...”
성은은 감질나다 못해 힘든 듯이 고개를 흔들며 나에게 빨리 할 것을 재촉하고 있었지만, 오히려 나는 좀 더 느리게 그녀의 그런 모습을 감상하고 있었다. 이런 내 모습은 성은의 엉덩이의 율동을 더 빠르게 하게 만들었고 성은은 온몸의 땀을 흘리면서 앞뒤로 몸을 흔들며 느린 나의 삽입행동을 빠르게 하려고 했다.
“흑... 흑.. 오빠.. 너무해...”
그 쯤해서 나는 옆에 있던 러브젤의 뚜껑을 열어 국화꽃 주위에 러브젤을 바르면서 느리게 삽입을 계속하고 있었다. 성은은 러브 젤을 바르는 것도 느끼지 못하는 듯이 온몸에 땀방울이 맺힐 정도로 스스로 움직이고 있었고, 내가 좀 심했나 싶어 그녀의 허리를 어루만지던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해주자 더 미치겠다는 듯이 그녀의 삽입은 빨라지기 시작했다.
“흑흑... 흑... 흑.... 흑...”
성은의 음핵은 마치 터질 것처럼 크게 발기하고 있었고, 손가락으로 비벼주자 잔뜩 성을 내며 부족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었다. 국화꽃과 어루만지던 돈에 충분한 젤이 발라졌다고 생각이 들 무렵 드디어 나의 삽입 행동도 빨라지고 있었다.
“흑... 오빠.. 너무 좋아..요... 흑흑...”
성은은 나의 이런 행동을 기다렸다는 듯이 신음을 내뱉어냈고, 그 순간 적당히 젤을 묻힌 손가락은 국화꽃에 삽입이 되었고, 젤의 영향과 안마의 영향으로 처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워진 국화꽃은 내 손가락을 손쉽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흑.. 흑.. 흑... 흑...”
항문과 꽃잎에서 이루어지는 삽입행위에 성은의 쾌감곡선은 급각하게 상승하고 있는지 그녀의 숨결은 더욱 거칠어지고 있었고, 어느새 그녀의 질은 음액을 잔뜩 쏟으며 단단한 나의 주니어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너무 좋아.. 흑... 흑...”
부드럽게 나의 주니어를 어루만지는 성은의 질 점막들은 항문에만 신경 쓰는 나를 유혹하는 듯이 자극해 왔고, 그런 자극들에 기운을 받은 심벌은 더욱 질을 쑤시고 있었다.
“흑흑... 오빠.. 나 와요...”
“푸식... 푸식... 푸식...”
지나친 행위와 감질난 나의 삽입으로 불만이 가득했던 성은은 고대하고 고대하던 오르가즘이 오자 참던 피로가 밀려오는지 엎드린 자세로 있던 몸을 침대로 밀착하면서 엉덩이만을 든 채 나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흑흑.... 흑흑.... 흑흑....”
성은은 말할 기운도 없다는 듯이 신음만 내 뱉고 있었고, 출렁거리는 물침대는 나의 강한 삽입 행위에 반항이라도 하려는 듯이 더욱 출렁거리고 있었다.
거의 오르가즘까지 성은의 행위로 이루어진 섹스였기 때문에 성은은 온몸에서 땀이 흠뻑하게 흐르고 있었고 그녀 특유의 육향이 나의 코를 자극할 무렵 성은의 힘없는 신음은 단발마의 비명으로 바뀌었고 꽃잎의 상태로 보아 성은이 오르가즘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흑흑.... 흑... 흑.. 아아악...”
성은은 지친 몸에 오는 오르가즘에 힘들다는 신음을 통해 알리고 있었지만 몸은 움직이기도 귀찮다는 듯이 엉덩이만을 든 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 성은을 두 팔로 자세를 유지하게 한 채 주니어를 빼니 주니어는 성은의 열기를 간직한 채 애액을 침대로 흘리고 있었다.
“흑... 후... 흑... 후...”
성은에겐 쉽지 않은 정사였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이 그녀는 거칠어진 호흡을 내뱉고 있었고, 슬슬 두 번째 오르가즘에서 빠져나오려 하고 있었다.
그렇게 쉽게 빠져나오면 안 되지. 왜 이렇게 성은을 지치게 만들었는데, 서둘러 나는 러브 젤을 주니어에 골고루 묻히고 고대하고 고대하던 국화꽃을 향해 방향을 잡기 시작했다.
손가락과 러브 젤로 인해 국화꽃은 성은의 호흡에 따라 조금씩 입구를 열며 열기를 내뿜고 있었고, 입구 주위는 분홍색 러브 젤이 골고루 묻혀 있어 어서 들어오라는 듯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아악...”
국화꽃이 일그러지면서 귀두가 들어가자 성은은 단발마의 비명을 지르고 그녀의 항문은 강하게 주니어를 조이기 시작했다. 성은을 충분히 지치게 했는데도 이렇게 아파하는 성은을 보니 양심의 가책이 느껴졌다.
“오빠.... 아파요.. 흑흑.....”
성은은 아프다는 듯이 내 다리를 손으로 치며 눈물을 흘렸고, 고통을 참는 듯이 강하게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귀두만을 삽입한 채 그녀의 허리를 손으로 쓰다듬으며 그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있었지만, 내 손 끝으론 성은의 아픔을 표시라도 하려는 듯이 그녀의 떨림만이 느껴지고 있었다.
아 내가 왜 이렇게 성은을 아프게까지 하면서 애널 섹스를 원하는 것일까? 아마도 성은의 처녀를 갖지 못한데서 오는 욕심이 아닐까 싶었다. 항문 섹스의 아픔은 경험상으로 처녀의 아픔과도 맞먹는다. 그렇기에 순결대신 이런 것을 원하고 있는 나 자신에 대한 강한 질책감이 느껴졌다.
물론 성은은 항문에 성감이 적지 않은 편이라서 나중에는 작으나마 쾌락을 갖는 것 같았지만 그 쾌감은 아픔에 비해선 적은 편이었다. 정사라는 것이 주고받는 것이라고 한다면 애널 섹스는 나는 많은 것을 받는 반면 성은은 너무 적게 받아 가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나에게 국화꽃을 열어주는 성은이 더욱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여겨지는 게 사실이었다.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나를 만족시키려 노력하는 여성에게 사랑할 수 없는 남자는 없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며 가슴, 클리토리스, 꽃잎등을 어루만지며 고통을 조금이라도 없애려는 나의 행동이 도움이 됐을까? 고통으로 일그러졌던 그녀의 얼굴은 조금씩 평안을 찾아가고 있었다.
반면에 귀두로 느껴지는 조임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고, 오히려 귀두로 느껴지는 국화꽃의 열기는 ‘이러다 데이는 거 아냐?’라고 느낄 정도로 뜨거웠다. 러브 젤이 냉각수 역할을 해서 분명히 차가워졌을 테도 불구하고 귀두에서 느껴지는 열기는 전혀 식혀지지 않은 열기였다.
물론 그 열기의 정도는 고통의 정도라는 것은 성은이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다. 열기와 함께 마음속의 가책을 느끼고 조금씩 삽입을 시작했다.
“아흑.....”
성은은 삽입이 시작되자 비명 섞인 신음을 뱉어냈고, 입술을 꼭 다문 채 고통을 참는 게 눈으로 느껴졌다. 한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다른 손으론 음핵을 비벼주면서 최대한 고통을 분산시키려 해도 어쩔 수 없이 고통은 오는가 싶었다.
어느새 더 이상 벌려 질 수 없다는 듯이 국화꽃은 개화되어 있었고 주니어는 기둥 끝까지 모두 들어가 있었다. 빠듯하게 느껴지는 항문의 근육들은 침입자를 응징하려는 듯이 강하게 조였고, 주니어를 통해 아픔이 밀려 올 정도였다.
“성은아 힘을 빼. 힘을 주면 줄수록 아파.”
말이 쉽지 몸이 아프면 당연히 힘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그것을 성은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면 이렇게 아파하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손으로 온몸을 쓰다듬으며 애무하는 나의 손길이 조금씩 효과가 온 듯 아픔으로 경련하던 그녀의 몸은 진정을 찾아가고 있었다.
“오빠. 해줘.”
성은은 이제 고통은 조금 가신 듯 꽉 다문 입술을 열면서 말을 했다. 성은에게 더 이상 고통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빨리 성은의 몸에 발사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 몸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흑... 흑... 흑...”
온몸을 지치게 해놓고 하는 애널 섹스인데도 몸에 저렇게 힘이 들어가는 것을 보면 그 전에 미리 성은의 힘을 빼놓은 것이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성은이 고통을 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성은의 항문은 무척 작은 편이다. 색깔도 변색이 되지 않고 분홍색이라서 보기 좋은 편이지만, 이미 꽤 많은 횟수의 애널 섹스를 했는데도 항문이 개발이 되지 않은 것을 보면 작고 귀여운 것이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아.. 흑.. 흑....”
국화꽃의 꽃잎을 헤치고 들어가는 주니어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쾌감이 밀려온다. 성은은 체중은 침대에 기댄 채 엉덩이만 내 손에 의해 들려진 채 나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또 아픔에 힘들어 하는 성은의 모습은 미안하기는 했지만 마치 내가 성은을 강간하는듯 한 느낌이 들어 평소와는 달리 묘한 쾌감이 내 머릿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흑... 흑.. 흑...”
“푹.... 푹... 푹....”
“흑흑흑...”
성은은 고통인지 신음인지 모를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고, 그녀의 애액과 러브 젤이 범벅이 된 내 심벌은 애액과 젤이 충분히 윤활유 역할을 해주는지 처음보단 손쉽게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었다.
허리를 지탱하고 있는 나의 손에는 힘들어서 흘리는 것인지 고통 때문에 흐르는 것인지 알수 없는 성은의 땀으로 범벅이 되어가고 있었다.
“흑... 오빠.. 흑...”
처음과는 달리 조금씩 성은은 나를 찾기 시작했고, 그런 성은의 바람을 들어주는 듯이 두 손으로 성은의 팔을 잡고 삽입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흑.. 흑... 흑 오빠 이상해.”
성은은 나의 붙잡은 팔로 인해 상체가 자연스레 들려졌고, 성은이 체중을 기대고 있던 자리는 그녀가 힘들었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이 눈에 보일 정도로 흰 시트가 땀으로 젖어 있었다.
“오빠... 흑 나 이상해... 흑... 여태까지....”
성은은 지금까지의 애널 섹스와는 달리 뭔가 다른 쾌감이 밀려오는 듯이 나를 찾으며 신음을 내 뱉었고, 그런 기쁨 어린 신음에 힘을 받은 나의 주니어는 조금씩 속도를 빨리하기 시작했다.
“아흑... 이상해... 아픈데도.. 이게 아픈건지.. 아니면.. 흑흑.. 좋은건지....”
“푹... 푹....”
질과는 달리 질퍽해지지 않는 항문은 조금은 다른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반면에 성은은 아픈건지 좋은건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비명을 쏟아냈고 있었다.
“흑 오빠...”
성은은 붙잡고 있는 손을 풀고 키스해달라는 듯이 손짓을 했다. 잠시 피스톤 운동을 멈추고 허리를 한손으로 유지한 채 성은의 상체를 들어 키스를 했다.
“쯥... 쯥... 쯥.. ”
성은은 내 입술이 닿자마자 미친듯이 내 입술을 탐했고, 그런 성은의 혀에 맞추어 나도 한 손으론 음핵을 강하게 집고 다른 손으론 가슴을 강하게 주물렀다.
“아파도 좋아.. 오빠.. 더 강하게... 흑.. 흑..”
“푹... 푹....”
성은은 국화꽃에서 느껴지는 쾌감이 더 필요하다는 듯이 자신의 온몸을 비틀며 더 빨리 해달라고 소리쳤고, 성은은 배려해서 고속 기어로 올리지 않았던 나는 고속 기어로 성은을 운전하기 시작했다.
자연스레 나의 가슴과 성은의 상체가 붙 닿은 채로 삽입이 되는 행위는 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항문 근육 때문에 주니어에 아픔이 밀려왔고, 나는 그대로 침대에 성은과 몸을 떼지 않은 채로 옆으로 누웠다.
자연스레 우리 둘은 서로 가슴과 등을 붙힌 자세가 되었고 성은도 이 자세가 더 편하다는 듯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의 삽입에 율동을 맞추어 주었다.
“오빠 너무 좋아요.. 흑흑.. 아.. 흑....”
성은은 이제는 아픔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듯이 온몸으로 나를 받아들이고 있었고, 그 여파로 인해 이젠 고통으로 나오는 것이 아닌 정사의 피로로 인해 그녀의 몸은 땀으로 젖어들고 있었다.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어루만져 주면서 그렇게 계속하자 성은은 키스는 하고 싶은데 키스를 쉽게 하는 자세가 싫은지 고개를 흔들기 시작했다.
“오빠.... 키스.. 흑.. 흑..”
“헉헉헉... 헉헉. 헉헉.....”
러브 젤과 주니어에 묻혀 있던 애액이 윤활유 역할을 해주고 있었지만 너무나 좁은 성은의 항문에 삽입 운동을 하는 것은 힘이 들었다. 그 결과라는 듯이 내 몸은 성은과 같이 진한 육향을 쏟아내며 땀을 흘리고 있었다.
마침 성은이 키스하고 싶다고 하자 조금은 휴식하자라는 생각에 항문에서 심벌을 빼내고 정상위 자세를 잡았다.
“헉헉헉...”
자세를 잡자 성은은 오라는 듯이 두 팔을 벌리었다. 성은의 입술에 내 입술을 맞대자 언제 힘이 빠졌냐는 듯이 그녀는 두 손으로 강하게 나의 머리를 잡아당기며 내 입술을 잡아먹을 듯이 빨기 시작했다.
마치 인공호흡이라도 하는 듯이 성은은 내 입으로 산소를 불어넣고 있었고, 그 산소는 산소부족을 해결해달라는 내 허리 근육에 충분히 공급되어 기운을 되찾게 하였다.
“흑.....”
상체를 들어 손으로 주니어를 잡고 다시 성은의 국화꽃에 삽입을 하기 시작했다. 언제 봐도 성은의 국화꽃의 꽃잎들이 일그러지면서 나의 심벌을 받아들이는 모습은 질리지 않을 것 같았다. 성은의 입에서는 삽입 시에 아픔이 있는 고통 섞인 신음이 흘렀지만 처음처럼 못 견딜 정도의 아픔은 아닌 듯 얼굴이 찡그러지지는 않았다.
“좋아?”
성은은 내 주니어가 그녀의 국화꽃으로 모두 자취를 감추자 자신도 다 들어온 것을 느낀 듯 만족했냐는 듯으로 그렇게 물었다. 당연히 만족하지 우리 성은이 작고 귀여운 국화꽃으로 내 주니어가 모두 들어갔는데.
“너무 좋아.”
나의 그런 대꾸를 듣자마자 성은은 만족감이 어린 미소를 보여주었고, 그 미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나의 삽입운동은 시작되었다.
“아흑.. 오빠.. 너무 좋아.. 나도.. 오빠 걸 거기로 느낄 수 있어요. 아흑.. 흑...”
성은은 이제 고통은 없고 쾌감만을 느끼는 듯했다. 코 속으로 성은이 오르가즘에 들어가기 전에 내뿜는 향긋한 페르몬 냄새가 나를 자극한다. 아 오랜 개발속에 드디어 성은의 국화꽃도 내가 개발했다는 성취감에 내 허리는 어디에서 힘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빠듯한 성은의 항문을 빠르게 삽입하기 시작했다.
“푹... 푹.. 푹.. 푹.. 푹..”
“흑흑... 아흑.. 너무 좋아요.. 흑.. 이상해요. 이젠 흑.. 아프...”
“헉헉헉헉...”
방안은 국화꽃이 일그러지면서 내는 소리와 성은의 신음 그리고 내 헐떡임만이 흐르고 있었고, 어느새 성은의 이마에는 새로운 땀방울이 맺히면서 그녀가 쾌락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었다.
“흑흑.. 오빠.. 흑흑...”
드디어 정상이다. 성은에 비해서는 내 노력은 너무 적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성은의 다른 구멍을 이제 완벽하게 정복했다는 남성으로서의 정복자의 의지는 더욱 불타고 있었다.
“오빠... 나.. 흑.. 행복해요.. 오빠.. 너무 좋아요.”“헉헉헉.. 성은아 사랑해.. 너무 사랑해....”
내 입에서는 사랑해라는 말이 절로 나왔고, 물론 그동안도 성은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했던 것에도 진실이 담겨 있었겠지만, 내 마음과 몸이 절실히 내 입에게 그녀를 사랑한다고 외치게 했던 적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오빠.. 이제 조금 남았어요. 안아줘요.”
성은은 오르가즘을 같이 즐기고 싶다는 듯이 안아달라고 했고, 나는 그녀를 들어 서로 앉은채 강하게 앉으며 삽입을 계속하고 있었다.
“헉헉헉....”
물론 힘들었지만 물침대의 효과일까? 나의 삽입은 결코 쉬지 않았다. 드디어 그녀가 야누스로 인해 첫 오르가즘을 오르는 순간 나의 주니어는 힘찬 발사를 시작했고, 동시에 그녀의 꽃잎은 내 배와 음모를 모두 적시겠다는 듯이 분무기처럼 강한 물줄기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오빠.. 사랑해요... 흑흑.. 너무 행복해요.. 흑흑...”
“나도 사랑해... 흑흑.. 너무 좋아.. 니 몸.. 헉헉....”
어느 순간 성은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겠다는 듯이 입술을 내 어깨에 대고 이빨로 깨물면서 강하게 빨기 시작했고, 그것이 신호였는지 내 마지막 발사는 그녀의 항문으로 강하게 발사되었다.
우리 둘은 그렇게 깊은 일치감을 느끼며 서로를 부등껴 안고 진한 행복감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그런 우리 둘을 방해하는 게 두렵다는 듯이 우리 둘의 몸에서 나오는 육향과 땀 냄새만이 고요하게 방안을 채우고 있었다.
드디어 다 따라 잡았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리플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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