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왕 [夜王] 3 - 8
야 왕 [夜王] 3 - 8
*** *** 천상태양신맥(天上太陽身脈)과 사리(舍利), 주율황(珠律皇) - 2 *** ***
혀를 사용한 북리천은 입술에 힘을 주어 흡입(吸入)해 가는 순간 무엇인가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왔고
그 액체는 바로 북리천의 목구멍으로 넘어갔다.
자신의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것을 느낀 북리천은 눈을 크게 뜨고 서용용의 젖가슴에서 얼굴을 약간 일
으키고 그녀의 젖가슴을 바라보았다. 그때 북리천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하얀 액체였고 지금도 조금씩
나오고 있었다. 북리천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미소를 짓었다.
서용용은 자신의 젖가슴을 빨아가는 행동을 멈추고 자신의 가슴을 바라보는 북리천을 보고 자신도 고개
를 들어 그곳을 바라보았다.
" 어머..나..몰라.. "
" 하하..용용.. "
창피해 고개를 돌리는 그녀의 얼굴에는 더욱 붉게 물들여 갔다. 자신의 젖가슴에서 나오는 하얀액체는
바로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모유(母乳)였던 것이다. 그런 모유가 나오는 것을 북리천이 보고 있는 것이
왠지 창피한 서용용이였다.
북리천은 신기한 듯 그녀의 유두를 두 손가락으로 잡고 힘을 주어 가자 더욱 많은 모유가 밖으로 흘러
나와 그녀의 젖무덤으로 흘러 내렸다. 북리천은 그런 모유를 가만히 두지 않고 자신의 혀를 사용해 햝
아 먹었다. 그 모습을 창피한 서용용은 계속해서 빨아먹고 햝아먹는 북리천을 보고 미소를 짓어갔다.
- 풋..상공도..참..어린아이같이 좋아하시네.. -
그런 모습을 서용용은 마치 자신의 아이가 배고파 먹는 모습으로 보였던 것이다.
얼마 동안 서용용의 유두에서 나오는 모유를 먹었을까?. 더 이상 빨아먹지 않은 북리천의 입가에는 모
유가 묻어 있는것을 서용용이 보고 자신의 손으로 그 모유를 닦아 주었다.
" 훗..아이가 먹을 것인데..상공께서 다 먹으시면.. "
" 미안..헤헤..나도 모르게 그만.. "
서용용은 북리천의 입가를 닦다가 그의 얼굴을 잡아당겨 자신의 얼굴쪽으로 오게 만들었다. 힘을 주어
꼭 안아가는 서용용은 북리천에게 말을 해 갔다.
" 미안해요..상공의 욕정을.. 해소시키지 못하시고..지금이라도 동생들한테.. "
" 아니..오늘은 부인과 같이 있고 싶소.. "
" 하지만.. "
" 내가 가는게 좋겠소?. "
" 그것은 아니지만..상공의 욕정이.. "
자신의 몸으로 북리천의 욕정을 해소시키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리는 서용용이였다. 허나 북리천은 반
대로 욕정은 해소시키지 못하지만 오늘밤만은 서용용과 같이 있고 싶었던 것이다.
두 사람의 마음은 자신보다 서로에게 가 있었던 것이다. 북리천은 그녀의 손에서 빠져 나와 다신 그녀
의 젖가슴을 보다 점점 내려가 피줄이 나와 있는 태산만한 그녀의 배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그
녀의 배를 만지는 북리천..
" 하하..움직이고 있어..이놈 건강한 놈인가 보군..하하. "
" 호호. 상공 닮은 남아(男兒)였으면 좋을려만.. "
" 난 부인 닮은 이쁜 여아(女兒)가 좋은데.. 아마 여아가 태어나면 세상의 남자들을 반해 버리겠지. 하
하하하.. "
" 예..상공..호호호.. "
" 몇달 동안 부인의 욕정을 해소 시키지 못하지만 이렇게는 해 줄수 있소.. "
" 어머..나 몰라..아아.. "
북리천은 배위에 있는 손이 뒤로 넘어가 그녀의 무성한 수림지대로 내려갔다. 그리고 수림지대를 문지
르면서 그 밑으로 내려가 그녀의 음핵(陰核)에 멈추고 손가락을 사용해 음핵을 살짝 건들여 갔다.
" 아아..상..공..몸이 이상해..져요..아아.. "
손가락을 움직여 음핵을 만지는 북리천은 자신의 몸도 움직여 그녀의 다리 사이로 옮겨 갔다. 그리고
고개를 숙여 그녀의 수림지대로 내려가 더욱 자세히 그녀의 대음순(大陰脣)을 바라보았다.
꽉 다물고 있는 대음순을 보고 있던 북리천은 자신의 다른 손으로 대음순을 잡고 양쪽으로 벌려 갔다.
그러자 그녀의 더욱 부드럽고 분흥빛으로 되어 있는 소음순(小陰脣)이 북리천의 눈에 가득 들어왔다.
소음순을 보고 있던 북리천의 하체는 어느세 크게 솟아 났다. 허나 임신한 몸이고 거기에 만삭의 몸인
서용용의 몸속으로 자신의 굵은 남근을 넣을 수 없는 것이 북리천을 애타게 만들었다.
하는 수 없이 자신보다 서용용의 욕정을 해소하기로 마음 먹은 북리천은 자신의 손으로 소음순을 만져
갔다.
" 아아..상공..아앙..미치겠어요..아아. "
더욱 거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그녀와 그녀의 소음순과 음핵을 만지고 있는 북리천.
북리천이 만지면 만질수록 그녀의 다리에는 힘이 들어갔고 얼굴쪽은 좌우로 흔들어 갔다. 그리고 그녀
의 소음순에서 또 다른 하얀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음액(陰液)이 흘러나오는 것을 본 북리천은 자신의 혀를 사용해 햝아갔고 그럴 수록 더욱 많은 음액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북리천은 모든 음액을 햝아먹고 더 이상 안 나온것을 알자 이번에는 그녀의 돌출
해 있는 음핵쪽으로 향해 갔고 혀끝으로 햝아가면서 입속으로 넣어갔다.
" 아아..상공..더..이상은..아아.. "
더 이상 참지 못한 서용용은 그대로 온 몸에 힘을 주어 갔고 드디어 그녀는 절정(絶頂)을 맞이해 갔다.
북리천은 절정하는 서용용을 보고 더 이상 그녀의 대음순이나 음핵을 햝아 가지 않았다.
" 아..아.. "
" 만족하시오?. 아니면 또.. "
" 몰라요..상공..나빠요.. "
" 하하.. "
북리천은 만족해 하는 서용용을 보고 크게 웃어갔고 그녀가 누워 있는 곳에 같이 누어갔다. 아직도 절
정의 여운이 남아 있는 서용용은 거친 호흡을 하면서 북리천을 바라보았다.
" 고마워요..상공.. "
" 하하..부인이 만족했다면 그걸로 된것이오.. "
" 하지만..상공깨서는.. "
" 나는 괜찮소.. "
한 참을 생각하는 서용용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북리천의 손을 잡고 자신의 몸쪽으로 잡아당겼다.
" 일어나 보세요..그리고 제 몸위로 오세요. "
" 왜 이러시오.. "
" 어서요.. "
" 알겠소. "
서용용이 말한대로 그녀의 몸위로 올라오자 서용용은 자신의 손을 사용해 북리천의 바지를 지탱하고 있
는 허리띠를 풀어 헤쳤다. 그 행동을 본 북리천은 놀라는 표정을 짓고 서용용을 바라보는데..
" 이렇게라도 해 주고 싶어서 그래요.. "
" 부...인.. "
서용용은 북리천의 바지를 내리는데 무엇인가에 걸리는 것을 보고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가는 순간 자
신의 손에 뜨거운 것이 느껴졌다. 서용용은 그것이 무엇이지 알고 얼굴을 붉히면서 그 물건을 자신의
손으로 잡고 밖으로 빼냈다.
오랜만에 보는 북리천의 남근. 아니 항상 보고 싶었던 북리천의 남근을 직접 그것도 바로 눈앞에서 보
니 서용용의 몸은 다시 욕정이 일어나고 말았다.
한 참동안 붉게 물들인 얼굴로 남근을 바라보는 서용용은 자신의 손을 움직여 갔다. 손이 움직일수록
북리천의 피부도 같이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 부..인..아.. "
손을 움직이는 서용용은 다시 자신의 얼굴도 움직여 북리천의 남근을 입속에 넣어갔다.
서용용이 이렇게라도 해서 북리천의 욕정을 해소 시키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북리천은 그런 서용용의
배려에 그녀를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진 북리천은 그녀의 행동에 보답이라도 하고 싶은지 자신의 하체
를 움직여 갔다.
갑자기 자신의 입속으로 북리천의 남근이 들어오는 것을 느끼는 서용용이지만 그것을 거부하지는 않았
다. 오히려 더욱 저극적으로 자신의 입술과 혀를 사용해 북리천의 남근을 빨아주었다.
귀두(龜頭)를 빨고 기둥을 빨아가는 서용용과 자신의 욕정(慾情)을 빨리 해소하기르 바라는 북리천, 서
용용의 몸위에 오래 있을수 없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북리천보다 서용용이 더욱 가슴아파하기 때문이다. 북리천이야 얼
마든지 아이를 가지게 할수 있지만 서용용은 그러치 못했다. 바로 서용용의 몸과 나이때문이다.
사십대초반의 그녀는 너무 나이가 많아 다음에는 아이를 가질수 없을것 같았기 때문이 였다.
" 아..으.. "
북리천은 자신의 하체를 더욱 빠른 속도로 움직여 절정을 맞이하기 바라고 있고 서용용도 북리천과 같
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뜨거운 차 한잔을 마시는 일다경(一茶頃)경 동안 계속해서 반복해 가는 북리천과 서용용. 오랜 시간 동
안 그런 행동을 빠른 속도 반복해 가는 북리천의 몸속에서는 조금씩 움직여 갔다.
바로 절정이 다가왔다는 신호라고 할수 있었다. 더욱 박차(拍車)를 다해 갔고 드디어 북리천의 몸속에
서 무엇인가 밖으로 나올려고 했다..
" 으..나 올것 같아..윽.. "
북리천은 절정을 도달한 것을 알고 그녀의 몸에서 내려올려고 했다. 허나 그녀는 그런 북리천의 남근을
놓아주지 않았다. 어쩔수 없이 그녀의 입속에 사정해야하는 북리천은 서용용을 바라보는데 그녀의 눈동
자는 그대로 사정하는 뜻이 담겨져 있는것을 확인했다. 하는 수 없이 북리천은 서용용이 요구한대로 그
녀의 입속에 사정할수 밖에 없었다.
" 나온..다...읔.. "
- 어서..사정하세요..아.. -
힘을 주어가는 북리천은 하체를 멈추고 그대로 힘을 주어 절정을 맞이했다. 힘을 가하는 순간 그의몸
속에서 뜨거운 물체가 밖으로 나와 그대로 서용용의 입속으로 쓰며들어갔다. 처음에는 그대로 서용용의
목구멍을 강타해 갔고 나중에는 천천히 그녀의 입으로 나왔다. 서용용은 그런 북리천의 정액을 그래도
입속에서 천천히 자신의 목구멍으로 넘겨 갔다.
사랑하는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것이라 서용용은 아무런 꺼리김없이 받아들였다.
" 아.... "
모든것을 사정한 북리천은 그대로 옆으로 쓰러지고 서용용은 그런 북리천을 고개를 돌려 바라보았다.
" 만족하셨서요?. "
" 응.. "
" 어휴..다행이네요.. "
북리천은 그 상태 그대로 서용용을 자신의 옆구리에 안고 눈을 감아갔다. 서용용도 그런 북리천의 몸에
기대어 눈을 감아갔다.
*^^* *^^* *^^* *^^*
자금성(紫禁城)
거대한 성이라고 할 수 있는 자금성. 누구나 한번 들어가면 나오지 못할 정도로 매우 넓은 성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금성 내에 황제(皇帝)가 국사를 이루고 있는 태화전(太話殿)앞에는 수 십명의 군병들이 자리를 지키
고 서 있었다. 태화전 안에는 함부로 들어갈수 없는 곳이데 그 안에는 화려하고 우화한 하나의 의자가
빛을 발하고 있었다. 노란 빛을 발하고 있는 의자는 바로 황제만이 앉을 수 있는 용좌(龍座)였다. 양
쪽으로 용(龍)의 머리가 있고 용의 입속에는 하나의 여의주(如意珠)를 물고 있었다.
이런 용좌에 금빛 옷에 용의 문신이 그러져 있는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황제(皇帝) 주원장(朱元璋).
용좌에 앉아서 독서(讀書) 삼매경(三昧境)에 빠져 이는 주원장.
서책(書冊)을 읽고 있던 주원장. 그때 저 멀리 입구에서 들려오는 내시(內侍)가 고개를 숙이고 태화전
문에서 큰소리로 외쳤다.
" 폐하. 북리공자님이 뵙기를 청하옵니다. "
" 들라 이르라!. "
내시는 뒤걸음으로 물러나고 얼마 안되 태화전으로 모습을 나타내는 북리천. 그 앞으로 두명의 내시가
북리천을 인도해 태화전으로 들어갔다.
북리천이 들어가자 그 뒤로 모습을 나타내는 여러명의 여인들..그 여인들은 바로 북리천의 여인들이 였
고 이곳 자금성에 들어오게 된것은 바로 오늘 아침에 황제가 부른 것이다.
북리천과 그의 부인들이 태화전으로 들어가 황제 앞까지 오자 북리천은 황제를 향해 오체투지(五體投地)
하면서..
" 천민(賤民) 북리천이 황제 폐하(陛下)게 인사 드리옵니다. 만세! 만세! 만만세!. "
" 오..북리조카..어서오게..하하하. "
주원장은 용좌에서 내려와 무릎꿇고 있는 북리천 곁으로 다가와 그의 팔을 잡아 일으켜 세웠다. 북리천
은 주원장이 하는 대로 따라 주었다.
북리천이 일어나자 그 뒤에 있는 여러명의 여인들도 일어났고 주원장은 그런 여인들을 하나하나씩 바라
보았다. 그중에 만산의 몸으로 이곳까지 온 서용용을 보고 크게 웃어갔다.
" 하하하. 축하해야 겠군.. "
" 감사하옵니다. 전하!. "
" 하하..실로 매우 아름다운 부인들이군. "
" 당치도 않습니다. 전하. "
" 하하하.. 여봐라!. "
황제의 부름에 잠시 후 다시 내시가 안으로 들어왔다. 황제 주원장은 그런 내시를 보고 명을 내렸다.
" 이 부인들에게 궁을 보여주거라!. 짐은 북리조카와 할 얘기가 있으니. "
" 알겠사옵니다. 전하.. "
내시를 따라 태화전을 나가는 북리천의 여인들..
자신의 여인들이 나가자 북리천은 다시 황제 주원장의 하체를 바라보았다.
" 나를 따라오게. "
주원장이 어디로 나가자 북리천도 뒤따라 나갔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따라 오고
있었다. 북리천과 주원장이 가는 곳은 자그만한 호수이고 호수 위에 다리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다리를 지나 호수 중앙에 정각에 걸음을 멈추는 주원장.. 그는 호수를 바라보고 뒤에 서 있는 북리천에
게 말을 했다.
" 아직도.. 파혼(破婚)을 원하고 있는가?. "
" 죄송하옵니다.. "
" 이 사실을 공주에게 전해주었는가?. "
" 아직..전하지 못했습니다.. "
" 그런가... 역시 두 사람이 만나서 직접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겠군.. 지금 유희공주(柳熙公主)가 어
디에 있는지 아는가?. "
" 경청하겠나이다. "
" 주율황(珠律皇)에게 가 있네. "
- 그녀가 주율황에게 가 있다는 것은.. -
" 전에 짐이 자네에게 한 말을 알고 있겠지?. "
" 알고 있사옵니다. 전하. "
" 자네를 부르는 이유는 바로 그때문이네. "
" 무슨 뜻이지 알겠습니다. "
주원장은 몸을 돌려 북리천을 바라보았고 북리천은 그런 주원장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
갔다. 주원장은 북리천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 부디 좋은 결말을 있기를 바라네..그리고 그대의 부인들에게 상을 내려야 겠군. 짐때문에 북리세가의
대((代))를 이어주어..감사의 뜻으로 받아주게.. "
" 황공하옵니다. 황제폐하.. "
주원장은 북리천 옆으로 지나 어디로 향해 갔고 북리천은 그런 주원장을 바라보았다. 황제의 모습이 사
라지자 북리천의 시선은 호수로 향해 갔다.
*^^*
북리세가.
아무도 없는 듯 너무 조용하고 평화로운 세가.
마치 아무도 살지 않는 그런 집같았다. 그때 조용한 집에 시끄럽게 만드는 이들이 있으니 이들은 북리
세가의 대문을 박살내고 들어왔다.
콰..앙...파..지지직..
문이 박살나고 문앞에 서 있는 사람은 나이 많이 먹은 노인들이 였다. 두 노인은 모두 백발을 하고 있
고 그 중에 한명의 노인은 지팡이를 들고 있고 다른 한쪽은 마치 앉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고추노인과 노파
이 두 노인은 북리세가의 문을 박살 내고 문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치면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 이곳이 북리놈의 집이 맞냐?. "
" 공자님은 지금..읔..왜..이러.. "
" 네놈이 북리놈이냐?. "
" 소인은 이곳에 하인..읔.. "
" 북리놈은 어디있느냐?. "
고추노인이 하인 하나를 잡고 화를 내고 있을때 마치 그곳을 지나가는 여인이 두명의 노인을 보고 환하
게 웃어면서 노인들을 불렀다.
" 할아버지. 할머니. "
" 오.. 우리 아가.. 이 할미가 얼마나 찾았는지 아느냐. "
노인이 다정하게 반겨주는 여인은 바로 이곳에 머물고 있는 백봉후[白鳳珝] 단소선(緞昭善)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