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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단편/SM] BONDA PET SHOP.

[일/번/단편/SM] BONDA PET SHOP.



「BONDA PET SHOP」에 오신 여러분, 어서 오십시오!!!

이 코너는 「THE BONDA GALLERY」안에,
기획물로서 만들어진 애완동물에 관한 이야기들입니다.


물론 이 애완동물 숍에 기재된 이야기들은 모두 픽션이며,
실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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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NY GIRL >


「포니 걸」은 당신의 귀여운 암컷 망아지입니다.
다만, 포니 걸은 보통 말과 다른... 조금 특이한 짐승이랍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말씀드릴 사육법에 대해서 잘 듣고나서, 포니 걸을 사육하도록 하십시오.

자,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을 잘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포니 걸을 사육하게 되면,
아침에는 제일 먼저 목장에 데리고 나가셔서 용변을 보게 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배설의 컨트롤은 포니 걸을 기르는 사육주로서의 기본입니다.

그 다음에는 포니 걸의 고삐를 잘 잡으시고, 그 날 하루의 일정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셔야 합니다.
다만, 포니 걸은 먹이를 먹을 때 외에는,
항상 재갈을 입에 물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말을 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그러니까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말보다는 몸으로 이해시키는 것이 더 확실한 방법입니다.

조교는 어려운 일입니다.
이 과정에서 울거나, 날뛰는 포니걸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때에는 가차없이 채찍을 내려칠 필요가 있습니다.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마음을 독하게 먹지 않으면, 당신의 귀여운 포니 걸을 잘 사육할 수가 없답니다.
온순한 암컷으로 자라는 일이 포니 걸에게 있어선 일생일대의 행복이거든요.

포니 걸은 꼬리가 없는 말이기 때문에,
그 날 사육주의 기분에 따라 앞 혹은 뒤의 구멍에 꼬리를 장착해 주셔야만 합니다.
그런데 이때, 뒷구멍에 장착하는 경우에는 포니 걸이 대변을 볼 때 빼야만 하기 때문에...
뒷구멍에 장착해주시려서든, 미리 관장을 해서 장내를 깨끗이 청소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가끔 장난기가 조금 있으신 사육주님들은
구멍에 들어가는 꼬리의 표면에 미약을 발라 앞 구멍에 넣으시는 분도 계십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렇게되면 구멍이 금방 질퍽질퍽해져서 쉽게 꼬리가 빠져 버려, 조교에 방해가 되거든요.

하지만 꼬리를 떨어뜨렸다는 구실로 포니 걸에게 벌을 주는 걸 좋아하신다면,
가끔씩 그런 장난을 치시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그런 경우에는 최음 효과가 강렬한 미약을 바르시기 바랍니다.
미약을 미리 구입하시 못하셨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가려움 대신에, 구멍 자체를 얼얼하게 만들정도의 매운 향신료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오늘의 조교는 포니걸의 선배인 숫컷 말과의 경주입니다.
포니걸도 일단은 말이니까... 말이라면 역시 달리기를 잘해야죠.

포니걸의 등에 안장을 걸쳐 놓고, 그 외에 올라타서 포니걸과 함께 달립니다.
그런데 이렇게 올라타면 포니걸이 너무 느리게 움직이곤 하거든요.
그럴때는 포니걸의 엉덩이에 채찍을 좀 내려쳐 주세요.

유듀에 매달아둔 방울이 「짤랑짤랑」경쾌한 소리를 내고...
시원하게 부는 바람에 기분도 무척이나 좋아지실 겁니다.
하지만 한껏 기분좋게 달리는데, 포니걸이 느리게 움직이면 별로 기분도 안좋아지죠.
그러니 충분히 채찍질을 해주도록 하세요.

「이랴~ 이랴~!! 자, 달려라! 빨리 달려라! 만약 이 경주에서 지면...」

자아~ 지면 어떻게 할까요? 


 


결국 경주에서 져버린 포니걸은 승리한 숫말에게 포상으로 주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은 이 숫컷 말은 포니걸의 선배이기도 하지만, 「남편」이기도 하거든요..

네? 그렇게 하면 「벌」이 되지 않는다구요?
하긴... 부부간의 섹스라면 포니걸에게도 그다지 괴로워하지 않겠죠..
지금도 저렇게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좋아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그런 것도 모르는 바보는 아니죠.
이렇게 포니걸이 좋아할만한 「벌」에는 나름대로 고통을 주기위한 패널티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날카로운 바늘이 잔뜩 달린 브래지어를 입혔답니다.

이렇게 해서 하루일과를 모두 마친 포니걸은 마굿간으로 다시 데리고 돌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포니걸에게 개인 마굿간을 만들어주는 경우는 거의 없답니다.
주로 포니걸의 「남편」 혹은 「애인」의 마굿간에서 같이 살게 하는 것이 대부분의 사육주들이 하는 방식이죠.

물론 도망치지 못하게 묶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단지 수갑을 채워두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제로 얼마 전에는 밤중에 일부터 큰소란을 일으켜,
자신의 「애인」인 숫말을 놀라게해서 탈출을 하려한 포니걸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가능한한 움직일 수 없게 하려면 클리토리스에 피어싱을 해서 그곳에 사슬을 달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사슬을 수갑과 함께 마굿간에 묶어두면,
아무리 길들여 지지 않은 야생마라도 온순한 포니걸처럼 잠자코 있게 되거든요. 


 


아~ 지금 이 녀석...
낮에 꼬리를 장착시킬 때 그곳에 최음제를 너무 발라뒀나봅니다.

이렇게 꼬리가 빠진 후에도 가려움이 멈추지 않는 경우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직접 긁어준다...?
뭐, 그것도 애정의 한 표현이겠습니다만, 그렇게 하면 사육주가 너무 귀찮죠.
이런 경우를 대비해 구입해두시면 아주 좋은 도구가 있습니다.

포니걸의 부츠에 장착해서, 포니걸이 직접 다리로 움직여 조작할 수 있는 이런 바이브레이터...
이걸 사용한다면 수갑을 채워둔 상태라도, 마음껏 스스로의 구멍을 계속 긁을 수가 있습니다.

이것말고도 전자동으로 움직이는 리모콘식 바이브레이터도 있죠.
이걸 사용하신다면 사육주님께서 리모콘의 스위치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대로 건전지가 바닥이 날때까지... 가려움이 사라질때까지... 아침까지...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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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TCH >


아~ 애완견이요?
그래요, 애완견도 아주 좋죠... 애완동물이라도 한다면 뭐니뭐니해도 개만큼 친근한 동물도 없죠.

개를 구하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제가 데리고 있는 암캐가 낳은 새끼 강아지를 분양해 드릴수도 있습니다만...
그런 경우에는 직접 조교를 하셔야하는 불편함이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은... 경매 시장을 통해서 어느정도 조교된 개를 구입하시는 겁니다.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 일단 개를 구입하시면 잘 돌보시는 걸 잊지 마십시오.

특히 집 안에서 용변을 보지 못하도록 배변훈련을 잘 시키셔야 합니다.
용변은 산책을 하는 중에 해결을 하도록, 암캐로서의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개를 기르실때 가장 주의할 점은
당신이 기르시는 개가 다른 개들과 사이좋게 지낼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개는 자주 싸움을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그 점을 각별히 신경을 써주셔야 한다는 거죠.

물론 이미 아시겠지만, 사이가 좋아지는데는 섹스만큼 좋은 방법도 없습니다.
아니.. 이 경우는 사람이 아니라, 개니까... 「섹스」가 아니라 「교배」라고 불러야 하나요? 하하하~ 


 


물론 개로서의 주제파악을 잘해서, 주인님에게 거역하는 일이 없게 가르치는 것도 필요합니다.
개라는 동물은 늑대시절의 계급의식이 본능적으로 남아있어서 말이죠.
조금이라도 주인이 우습게 보이면 건방지게 대들기도 하거든요.

주인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만이, 개로서의 의무라는 사실을 철저하게 가르쳐 주세요.
이걸 교육시킬때는 다소 엄하게 가르칠 필요도 있죠.
자기 자신이 얼마나 형편없는 똥개인지를 항상 상기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는 여러 동물 중에서 가장 오래 전부터 인간의 노예가 된 동물입니다.
상냥하게 사랑해주시면서도... 엄격하게 예의범절을 가르쳐서 부디 좋은 개를 길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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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MALE RABBIT >


토끼는 어떻습니까?
애완용 토끼도 잘 기르면 아주 귀여운 동물이죠.

토끼는 당근을 아주 좋아합니다.
당근을 주면 앞뒤에 달린 입으로 끊임없이 당근을 먹어댄답니다. 


 


간혹 당근을 먹으려 하지 않는 토끼가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그럴때는 채찍을 사용하셔서라도 「토끼다운 것」이 어떤 것인지를 잘 가르쳐 주셔야 합니다.

「토끼는 당근을 너무 좋아해서, 계속 당근을 먹고 싶어해야 한다.」는 걸 철저하게 가르쳐 주십시오. 





당근을 먹는 토끼의 입이 군침으로 축축하게 젖으면, 「당신의 당근」을 주는것도 나쁘진 않겠죠.
특히 「당신의 당근」을 잔뜩 먹여준 뒤,
「고단백 스페셜 밀크」까지 먹게 해준다면 토끼도 아주 좋아할 겁니다.

하지만 토끼에게... 토끼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에게도 「고단백 밀크」를 너무 많이 주시지는 마세요.
자칫 잘못하면 「돼지녀(女)」가 되어버릴지도 모르거든요.

네? 토끼가 어떻게 돼지로 변하냐구요?
하하하~ 제가 말씀드리는 「돼지녀(女)」는 일반적인 「돼지」가 아닙니다.
뭐, 말이 나온김에 잠깐 설명해 드리는 것도 나쁘진 않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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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MALE HOG >


혹시 「돼지녀(女)」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돼지녀라는 동물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돼지 암컷」이 아닙니다.
「포유류」인 돼지와는 달리,
돼지녀는 「파충류」에 속하는 동물로서, 주로 가축의 성욕 처리에 사용되는 하등 동물입니다.

돼지녀는 애완동물이 아니라, 가축의 일종이기 때문에,
「BONDA PET SHOP」이 아니라, 그 안에 부속된 「BONDA FARM」에서 사육되고 있답니다.

자아~ 오늘도 새로운 돼지녀가 입하했답니다~!!! 


 


어떻습니까? 「정말 흉하게 생겼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동물이죠?
일단 아랫배에 「돼지녀」라는 문신을 새기고, 「BONDA FARM」에 등록하기로 합시다.

돼지녀는 주로 이전 주인의 매각에 의해서 「BONDA FARM」에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 매각되는 거냐구요?

그건.... 이 사진을 보면 아실수 있을 겁니다. 


 


뒤룩뒤룩 살찐 똥배... 돼지와 같은 코...
게다가 「위에 달린 입」뿐만 아니라, 「아래에 달린 입」에서도 군침이 줄줄 흘러내리고...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똥구멍도 느슨해져 있답니다.

이렇게 못생기고 구멍도 쓸모없어진 동물이니, 주인으로부터 버려지는 것도 당연하죠.
돼지녀로 변해버린 예전의 애완동물을 「BONDA FARM」에 매각하고,
그 대금으로 새로운 애완동물을 구입하시는 분들도 아주 많아요.

흐음... 오늘의 입하한 돼지녀는 상당히 음란한 것 같습니다.
시험삼아 보지를 열게 해 볼까요?

「자, 여기 계신 손님께 너의 똥걸레 같은 보지를 보여드려라!」 


 


어떻습니까?
헐렁헐렁해진 이 보지에서 줄줄 흘러내리는 건,
수송의 도중에 뿌려진 정액 뿐만이 아니라, 돼지녀가 흘리는 보지 국물도 섞여 있는 것 같습니다.

아휴~
이런 음란한 녀석을 수컷 돼지에게 교배 상대로 줘야한다니... 앞일이 걱정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돼지는 돼지우리에서 길러야 하죠.
그러니까 돼지녀도 수컷 돼지와 함께 돼지우리에서 살게 하고 있습니다.

혹시 돼지녀의 먹이는 뭔지 알고 있습니까?
그건... 단백질이 잔뜩 함유된 「정액」입니다.
돼지녀는 인간 남자가 쏟아놓는 정액을 그 어떤 먹이보다 가장 좋아한답니다.

그러니까 숫컷 돼지에게 주는 것처럼,
사람이 먹고 남겨서 버려야 될 음식들을 먹이로 준 다음에는 반드시 이렇게 정액을 줘야하죠. 


 


돼지녀가 싫어하는 것 같아도 그것은 겉보기에만 그럴 뿐입니다.
아무리 싫어하는 것 같아도 돼지녀는 사실 정액을 무척 좋아하는 동물이니까,
부담가질 필요없이 입보지를 마음껏 사용하는 게 좋답니다.

하지만 이때 주의해야 될게 있습니다.
돼지녀에게 정액을 줄때는 반드시 위의 입으로만 줘야 합니다.
아래의 입으로 먹이면 절대로 안된다는 말이죠.

돼지우리는 돼지 분뇨와 진흙탕이라서 너무 더럽거든요.
그러니까 정액을 줄때는 그나마 조금이라도 깨끗한 위의 입만을 사용해서 주지 않으면,
정액을 주는 남자의 자지가 돼지녀만큼이나 더러워진답니다. 그러니까 이건 꼭 주의해야 될 일중에 하나죠.

돼지녀가 해야될 가장 중요한 일은 「교배」입니다.

...하지만 돼지녀는 정말 형편없는 짐승이라서, 새끼돼지는 낳을수도 없답니다.
그러니까 돼지녀는 주로 「젊은 수퇘지의 교배 연습」이나,
「발정기의 난폭한 수퇘지의 정액 배설 처리」에 사용되는 동물이죠. 


 


네? 돼지와 섹스도 괜찮냐구요? 걱정할 필요없어요.
돼지녀는 죽을 만큼 교배를 좋아하는 가축이니까요,
숫컷 돼지가 자지를 들이대기 시작하면 돼지녀도 기뻐하면서 허리를 흔들어 댄답니다.

다만 숫컷돼지는 체중이 많이 나가는 동물이니까요,
숫컷돼지를 철봉에 의해 걸어두듯이 하고 교배를 시키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돼지녀가 밑에 깔려버릴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숫컷돼지가 마음껏 좃질을 할수가 없답니다.
그러니까 삽입의 깊이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돼지녀가 스스로 허리를 움직여 요분질을 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자아~ 자아~ 이 추잡한 돼지년~!!!!
수컷 돼지님이 빨리 만족할 수 있도록 더 허리를 움직여 보란 말이다~!!!

흐음... 하지만 돼지에게 범해지면서 스스로 허리를 흔들어 댄다니...
돼지녀는 정말 추잡하기 이를데없는 가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긴... 어차피 돼지녀니까 어쩔수 없군요.

아.. 근데 혹시 소세지를 만드는 방법은 알고 계십니까?
그건 말이죠...
이렇게 위의 입과 아래의 입.. 즉, 똥구멍에 소세지의 재료를 잔뜩 주입을 해서 만든답니다. 


 


지금 이 돼지녀의 똥구멍으로 주입되고 있는 건,
요전날까지 이 돼지녀와 교배를 하던 수퇘지의 다진 고기입니다.
인간은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 죽으면, 그를 가슴 속에 묻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 돼지녀는 이렇게 해서 정말 사랑했던 수컷 돼지를 뱃속에 묻는군요..

위에 있는 입으로 주입되고 있는 것은, 조금 알코올 도수가 높은 맥주입니다.
그 왜... 소한테도 맥주를 먹이면, 고기가 연해져서 맛있는 고기가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돼지녀에게 맥주를 먹이는 것도 같은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고기를 연하게 만들려면, 잘 두드리는 것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그러기위해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몇십 대씩 채찍질을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답니다.

이렇게 때리거나, 소세지 재료들을 잔뜩 집어넣는 식으로 관리를 해오던 돼지녀도
「BONDA FARM」에서 출하하는 때가 오게 됩니다.

돼지녀는 각각의 고기의 부위 마다,
품질관리 책임자의 엄격한 체크를 받은 뒤, 출하될 때를 기다리게 됩니다. 


 


오늘은 전국의 축주의 분들을 모시고 하는 품평회입니다.
물론 축주님들이 시험삼아 직접 위의 입에 정액을 뿌려보시는 것도 좋고,
때로는 즉석에서 돼지녀를 포장 판매하기도 한답니다.

똥구멍 주름의 하나 하나까지 주의해가면서 품질관리를 받아온
「BONDA FARM」의 돼지녀는 전국적으로도 많은 축주님들께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 돼지녀가 출하되는 모습입니다.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꿀~ 꿀~」거리며 울고 있군요. )


이제 출하할 때를 맞이한 것 같네요.
이번에 팔리는 건 「어널 돼지 13번」이라는 녀석입니다.

이놈은 아무리 어널을 가지고 놀아도, 여전히 구멍의 야무짐이 좋은 녀석이라서...
분명히 비싼 값에 팔릴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역시 이런 경매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았습니다.

트럭의 짐 칸에 있는 우리 안에 다른 돼지들과 함께, 행복하게 「꿀~ 꿀~」거리며 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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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W >


흐음.... 이야기가 나온김에 다른 가축들에 대해서도 말씀드릴까요?
저희 「BONDA FARM」에서는 돼지녀 말고도, 「암소」,「암탉」들을 함께 사육하고 있답니다.

물론 이 가축들 중에서도 가장 하등생물은 두말할 필요없이 돼지녀입니다만,
애완동물이 아닌 가축인 것으로 따지자면... 「암소」와 「암탉」도 돼지녀와 크게 다를바 없죠. 


 


암소는 주로 젖을 짜기 위해서 사육하고 있습니다.
저희 「BONDA FARM」에서는
자체 제작한 「24시간 논스톱의 강력 진공착유 머신」으로 항상 신선한 젖을 얻고 있답니다.

물론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좋은 젖을 짜기 위해는 「남자의 신선한 밀크」를 보충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BONDA FARM」에서는 자원봉사를 하는 남성에 의해,
3교대 체제?암소에게 끊임없이 「고농도 고단백 스페셜 밀크」를 보충하고 있답니다.
위의 입 뿐만이 아니라, 아래의 입이나, 똥구멍에도....
계속해서 밀크를 보충하고 있으니, 저희 「BONDA FARM」에서 생산되는 젖은 안심하고 드실만한 상품이랍니다.

저희 「BONDA FARM」은 암소가 되고 싶은 여자나, 자신의 애완동물을 암소로 만들어 팔고 싶은 사육주님들...
또는 암소에게 밀크를 제공해 줄수 있는 정력 만점의 자원봉사를 상시 모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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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N >


여러분들의 식탁에 올라오는 「알」을 어떻게 얻는지 혹시 아십니까?
그건 사실 「BONDA FARM」안에 「양계장」에서 기르고 있는, 수십마리의 「암탉」이 낳은 달걀들입니다.

저희 양계장에서는 전국에서 모여진,
좋은 「알」을 낳기위해 엄선된 「암탉」들이 항상 신선한 「알」을 계속 낳고 있습니다.

암탉들은 대부분 보지로도... 똥구멍으로도...
어느 구멍에서든지 알을 낳을 수 있도록 훈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딱히 쉬는 시간이 필요없이... 24시간 계속 알을 낳게 할 수 있어서 아주 효율적이지요. 


 ( 1번 암탉이 알을 낳고 「꼬끼오~」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


저희 양계장에서 나오는 달걀들은 모두 「신선한 유정란」이랍니다.
그 때문에 암탉들에게는 적어도 「1일 10회」의 정자 보급이 의무화 되어 있습니다.

자아~ 어떻습니까?
당신도 암탉들을 위해 신선한 정자를 제공해 주는 자원봉사에 응모하지 않겠습니까? 


 


이 모습은 저희 양계장의 풍경입니다.
저희 「BONDA FARM」에서는 암탉들이 도망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닭들을 쇠사슬로 연결해 놓았습니다.
그러니까 암탉들은 식사와 용변도 그 자리에서 해결하며,
항상 같은 자리에서 길러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24시간... 언제라도 효율적으로 알을 계속 낳을 수 있는 거죠. 


 


아... 이 사진은 「맛있는 유정란」을 낳게 하기 위해, 암탉의 입에 정자를 보급해 주는 모습입니다.
자아~ 보십시오.
암탉도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마시고 있죠...? 


 


위에 사진은 아직 어린 영계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영계라고는 해도 이제 막 병아리의 나이를 넘긴 정도밖에 안돼서...
똥구멍으로도 알을 낳을 수 있도록 구멍 확장 훈련을 받고 있는 중이랍니다.

하지만 아무리 훈련 중이라고는 해도... 보지에서는 계속 알을 낳는 것이 암탉의 당연한 의무죠. 


 


위에 있는 사진은 해외의 「SADISTIC PARK」에서 수입해온 노란 털의 암탉입니다.
「SADISTIC PARK」에서는 이 암탉이 「타조 알」도 낳을 수 있도록 훈련되었다고 하는 군요. 


 


이건 너무 맛있는 정자를 받아서 기뻐하는 「6번 암탉」의 사진입니다.

이 암탉은 아직 인간이었던 시절에
남편이었던 남자가 어마어마한 빚을 지고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결국 남편의 빚을 모두 떠안고, 사채업자들에 의해서 저희 「BONDA FARM」에 오게 되었습니다.

뭐.. 저도 들은 얘기긴 하지만,
이 암탉에게는 아직 젖도 걸음마도 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가 있다고 하던데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이 녀석의 유방은 어린 아이를 위한 모유로 빵빵 차있는 것 같군요.

이 암탉이 저희 「BONDA FARM」에서 남편이 진 빚을 모두 갚고 집으로 돌아갈 무렵에는,
그 아기도 분명히 귀여운 초등 학생으로 성장해 있겠죠..?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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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또 단편으로 찾아뵙는거 같습니다 ^^


본래 이번편의 내용은 원작 싸이트에서 「초 미니 단편」으로 여러편이 올라와 있는 작품입니다.
그것들을 한꺼번에 엮어서 올리는 것이니까....

어쨌든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그걸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소설의 재미를 위해 조금씩 원작에 손을 댔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며,
이 소설은 그 이름도 유명한 Bonda Eiji 님의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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