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Be Mine 3장
주말에 일이 있어서 올리지 못해서 월요일 하루 종일 번역했습니다. 급하게 하느라 어딘가 어색한 곳이 많을 것 같은데, 일단 뜻이 통한다고 생각하고 올려봅니다. ^^;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삼일 동안 브룩은 브렌다에게 아픈 척 하게 했다. 아침에 그녀에게 침대에서 자라고 말했고, 저녁에 돌아와서 그녀를 깨웠다. 그녀는 깨자마자 그에게 달려들며 그의 호색스러운 요구를 요구하며 어떠한 자세도 그를 위해서 해줬다. 목요일 저녁 우연히 달력을 보다가 브룩이 소리쳤다.
“브렌다!”
“하고 싶어요?”
그녀가 문가에 서서 장난스럽게 물었다. 그녀는 평소처럼 발가벗고 있었다.
“카라가 내일 돌아오네!”
“오-”
“언제?”
“오후 5시경에요. 그녀와 데이브는 콜로리다에서 돌아오는데…”
“잘 들어.”
브룩이 필사적으로 말했다.
“해야 할 일이 있어. 그녀는 당신이 달라진 것을 알아차릴 거야.”
“내가 달라졌다구요?”
그녀가 뾰루퉁하게 물었다. 그녀의 얼굴은 아이 같은 백치미가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완전히 발가벗고, 왼손으로는 가슴을 쓰다듬고, 오른손으로는 보지를 쑤셔대고 있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았다.
“내 말 믿어. 잘 들어봐, 여기 앉아서 카라에게 편지를 쓰는 거야.”
“알았어요.”
“네가 남자를 만나서 사랑에 빠졌다고 쓰고, 잠시 둘이서 놀러간다고, 전화하겠다고. 또… 뭐라고 쓰는 거야?”
그녀의 어깨 너머로 보고는 신음했다.
‘카라에게,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됐어. 그는 내 보지에 자지를 꽂아주고, 또 내가 그의 자지를 빨 때 정액을 마시게하고…’
“아니야!”
브룩이 종이를 찢고는 말했다.
“그냥 내가 말한대로 적어. 알았지? ‘카라에게, 브룩이라는 남자를 만났는데, 직장 동료야. 그와 사랑에 빠졌어. 그도 나를 사랑해…”
그가 목을 가다듬었다. 왜 이 말이 이렇게 안나오는 걸까? 왜 갑자기 눈물이 나는 걸까? 단지 브렌다와 자고 싶었을 뿐이다. 그녀를 사랑하지는 않았다. 브렌다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고는 있지만 그거 그저 충실한 애완견에게 느끼는 그런 종류의 감정이었다. 하여간 지금은 브렌다에게 그렇게 쓰게 하는 게 더 설득력있게 들린다.
“어.. 그래, 그도 나를 사랑해. 잠시 둘이서만 시간을 보내고 올 테니 걱정하지마. 나중에 전화할게. 브렌다.”
순종적으로 브렌다가 그의 말을 받아 적었다.
“좋아.”
브룩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이제 짐을 싸자. 잠시 동안 내 집으로 가는 게 좋겠어.”
“네,”
브렌다가 말했다.
“하지만 먼저 나를 박아주면 안돼요?”
금요일에 브룩은 할 수 없이 브렌다를 출근시켰다. 하지만 그는 브렌다가 이제 막 감기로부터 회복되어 가는 듯이 행동하도록 주의깊게 가르쳐야 했다. 그녀는 자신의 역할을 놀랍도록 잘 해냈고, 테슨씨는 브룩에게 그녀를 도우라고 허락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대단해요.”
브룩이 명령한대로 브렌다가 테슨씨에게 말했다.
“사실 그를 영원히 보조로 두고 싶어요.”
테슨씨가 얼굴을 찡그렸다.
“브룩? 그가 그렇게 열정적인 직원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이번에 당신 대신에 훌륭하게 일을 한 것을 인정해야겠지. 좋아요. 해봅시다. 내가 그에게 말하지.”
그래서 브룩은 브렌다의 사무실로 옮기게 되었다. 그녀는 기뻐했고, 그가 프로젝트를 위해 자료를 모으는 동안 기어서 그의 책상아래로 들어가 멋진 오랄 섹스를 해주었다.
그 날 오후 일이 끝나자마자 브룩은 그녀를 데리고 작은 가게로 갔다. 노인이 젊은 경찰과 대화를 나누고 있어 브룩은 둘의 대화가 끝나 경찰관이 가게를 나갈 때까지 그냥 물건을 둘러보는 척 했다.
“자네 다시 왔구만. 경찰의 방해를 이해하게나. 보호비 때문에 왔지.“
주인이 말했다.
“에?”
브룩이 물었다.
“매월 백달러야.”
브룩은 문을 보았지만 경찰관은 벌써 사라지고 난 후였다.
“보호비로 매달 백달러씩 줘야 하는 겁니까?”
“무슨 소리야!”
노인이 소리쳤다.
“그 놈이 줘야지. 내가 미친 줄 아나?”
“오… 그가 준다구요? 왜…? 물약을 파는 겁니까?”
“행운의,”
“뭐라구요…”
“행운을 위한.”
노인이 성급한 태도로 설명했다.
“도둑이나 강도가 총을 겨눌 때, 음주운전자가 그를 칠 수도 있지. 미친 운전자에게 죽을 수도 있고, 그런 경우에 행운을 주는 거지.”
“오… 브룩, 이거 정말 맘에 들어요. 하나 사 줄래요?”
브렌다가 말했다. 브룩이 그녀를 바라보니 상아로 깎아 만든 모조 자지를 들고 있었다. 아주 커다란 것으로.
“취향이 고상하구만…”
노인이 말했다.
“모든 여성들이 좋아하는 거지.”
“그냥 놔둬!”
브룩이 말하자 브렌다가 따랐다.
“그가 그렇게 큰가?”
노인이 브렌다에게 윙크를 하며 물었다.
“아니요!”
브렌다가 15cm 정도 손가락을 벌리며 말했다.
“요정도…”
“조용히 해!”
“히히히… 크게 해 주는 물약이 있는데…”
노인이 낄낄 거렸다.
“잘 들어요!”
브룩이 필사적으로 말을 끊었다.
“틀림없이 브렌다를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
노인이 사악한 눈초리로 물었다.
“왜 그걸 원하지?”
“왜- 왜냐 하면… 이런 브렌다는 원하지 않아요. 죄책감이 들어요. 알겠어요?”
브룩이 화를 냈다.
“흠...”
“정말입니다.”
조금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냥 그녀를 가지고 싶었을 뿐이에요. 그녀는 내 환상속에 나오는 여인이었으니까요. 하지만, 하지만 지금은 그냥 그녀를 원래대로 돌려놓고 싶어요. 젠장, 틀림없이 무슨 방법이 있을 겁니다.”
“아니,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브렌다를 바꾸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했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는 하지 않았다네. 수십년 동안 물약의 효과를 없앴다는 소리를 들은 적은 없지만 가능성이 있을 수는 있겠지. 자네가 찾을 확률은 거의 없지만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종류의 약들이 있으니까. 하지만 먼저 스스로 생각해 보게. 브렌다가 문제인지 아니면 자네가 문제인지. 자네가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결과를 생각해 보지 않고 행동한게 실수지. 이런 말이 있지 않나. ‘누가 걷느냐에 따라 길은 굽기도 하고 똑바르기도 하다.’”
“잠깐만요, 어떻게 당신이 그렇게 말할 수 있지요?”
“그렇게 말했다고? 자네 정신이 나갔구만. 내가 한 말을 잘 생각해 보게! 진정 죄책감을 느낀다면 내 말을 잘 생각해봐. 그러면 다른 방법을 배울 수도 있을테데.”
그 날 저녁 레슨이 시작됐다.
#브룩이 만들고 ‘브렌다 101’이라 이름붙인 레슨
그는 그녀에게 원래의 모습을 열심히 가르쳤다.
브렌다는 놀라운 학생이었다. 선생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그녀는 아주 열심이었다. 곧 브룩은 그녀가 완전히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음을 알았다. 그녀는 얼음공주가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녀는 그의 모든 표정이나 말에 따르려고 애쓰고, 더군다나 그의 자지를 숭배했다. 사실 그녀가 ‘원래대로 돌아오기’ 수업에서 받는 상은 그녀를 절정에 달해 울부짖게 만드는 섹스거나 그녀의 보지를 빨아주는 일이었다. 브룩은 그녀의 아랫도리가 얼마나 예민하고 그의 혀에 의해 불타오르는 그녀의 소음순이 얼마나 맛있는지 알게되었다. 그가 그녀에게 그런 식으로 오르가즘을 주고 나면 그녀는 그를 기쁘게 하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매일 저녁마다 그녀를 훈련시킨 결과 3월이 되자 사무실의 다른 사람들은 그녀가 변했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들은 전에 보았던 그녀의 이상한 행동을 병의 영향 때문이었다고 생각했다.
그 주에 몇 번 브렌다에게 카라와 통화를 하라고 시켰다. 카라와의 대화를 잘 관찰한 결과 카라가 브렌다보다는 조금 더 자유분방한 성격임을 알게되었다. 카라는 타히티 선원이었던 할아버지를 둔 법률회사 조사역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녀와 남자친구 데이브와의 관계는 요즘 조금 소원한 편인데, 데이브가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의심을 카라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콜로라도까지 여행을 다녀온 것도 멀어진 사이를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또 한 가지, 카라는 수다스럽다.
브렌다와 카라의 첫 통화 – 브룩이 브렌다에게 적절한 반응을 지시하려고 다른 선으로 듣는 사이에 – 에서 카라가 자신의 첫 스키여행 뿐 아니라 데이브가 약을 복용하고도 여행 동안 그녀와 4번밖에 관계를 갖지 않았다는 말을 들은 것은 다행이었다.
“네 번은 너무 적다,”
브렌다가 바로 반응했다.
“왜냐하면 나는….”
브룩이 미친 듯이 머리를 흔들었다. 그러자 그녀가 천천히 말을 바꾸었다.
“너희들이 데이트를 시작했을 때는 하룻 밤에도 네 번 이상 했잖아.”
며칠이 지나자 카라가 브렌다에게 언제 집으로 올 거냐고 묻기 시작했다. 또 브렌다의 모호한 반응에 대해 궁금해 하기 시작했다. 브룩이 초조해졌다. 카라에게 그녀의 친구가 새 남자친구가 생겨서 행복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했다.
토요일 저녁 브룩은 운이 좋기를 기대하며 브렌다와 함께 그녀의 아파트로 돌아갔다. 아파트에는 카라와 데이브가 저녁을 같이 먹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카라는 환상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까부잡잡한 피부에 검은 눈, 검은 머리, 도톰한 입술, 브렌다보다는 약간 작은 키에 더 큰 가슴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의 눈이 누가 자신의 친구의 남자친구가 되었나 살피며 빛났다.
“안녕하세요, 브룩씨.”
브렌다가 소개시켜주자 그녀가 말했다.
“난 브렌다가 수녀가 될 줄 알았는데, 당신에게는 뭔가 있나봐요?”
“그냥 궁합이 맞았을 뿐이죠.”
브룩이 말했다.
조금 지나가 데이브가 나타났는데, 그는 어깨 넓고, 가슴이 큰 덩치가 무지하게 큰 타입이었다. 브룩과 악수를 할 때는 손을 부셔버릴 듯이 힘을 주었다.
“오늘 저녁은 뭐야?”
데이브가 물었다.
“스테이크,”
카라가 짧게 말했는데, 브룩은 그녀의 말투에서 약간의 혐오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자기와 브룩씨는 앉아서 TV나 뭐 다른 거를 봐요, 금방 준비할께요.”
TV를 틀자 데이브는 묻지도 않고 스포츠 채널을 찾았다. 그리고는 너무 크다 싶을 정도로 소리를 키웠다. 브룩은 잠시 후에 그 이유를 알았는데 그가 브룩에게 이렇게 말했기 때문이다.
“브렌다를 꼬셨다구요? 다른 여자도 많았을텐데…”
브룩이 말했다.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카라는 정말 섹스를 좋아하죠.”
데이브가 곁눈질 했다.
“우리가 콜로라도에 갔을 때 일주일 동안 스무 번은 했을 거요. 그녀가 정말 좋아했지.”
“정말이요? 아, 나는 식사 준비에 뭐 도울 게 없나 가 봐야겠어요.”
브룩이 그에게 말했다.
스테이크는 아주 맛있었다. 하지만 브룩은 약간 긴장을 느꼈다. 한 가지 이유는 무슨 이유인지 카라는 데이브에게 화가 나 있었고, 그 둘은 비꼼과 신랄함이 숨겨진 대화를 나누었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브렌다가 탁자 밑으로 계속 그의 자지를 만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카라와 데이브가 스테이크 소스를 요청했나 안 했나를 가지고 언쟁을 벌이는 사이 브렌다가 고개를 기울이며 속삭였다.
“지금 바로 해줘요.”
카라의 얼굴이 브룩과 브렌다를 향해 돌았다.
“뭐라고 그랬어?”
브룩이 빵을 향해 손을 뻗으며 말했다.
“롤을 달라고 그랬어요. 여기 있어, 자기야.”
저녁 식사 후 데이브가 영화를 보자고 했지만 카라가 두통을 핑계로 거절했고, 데이브는 투덜거리며 떠났다. 브룩은 테이블을 치우는 걸 도와줬다.
“재밌는 저녁 식사가 되지 못해 미안해요.”
카라가 말했다.
“저 나쁜 녀석은 날 속이는 게 분명해요.”
그녀가 자신의 잔에 와인을 따라서 오른손으로 들었다. 왼손은 그녀의 가슴 바로 밑에 팔짱을 끼듯이 놓여 있었다.
“남자들은 다 그런가요?”
브룩이 웃으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브렌다만으로도 충분해요.”
“우리는 섹스를 많이 해.”
브렌다가 키득거리며 말했다.
브룩은 얼굴이 벌개졌지만 카라는 그저 웃기만 했다.
“즐겨요, 브룩. 하지만 브렌다를 슬프게 하면 할퀴어 버릴 거에요. 내 귀에 그런 소식이 들리지 않도록 해요.”
“명심하죠.”
그녀는 와인을 마시고 한숨지었다.
“진짜로 두통이 오네. 자러 가야겠어. 재밌는 시간 보내요.”
항상 그랬듯이 브렌다는 섹스를 하길 원했다. 이번에는 뒤치기였다. 그녀는 침대에 상체를 눕히고 브룩이 그 뒤에 섰다. 그가 그녀의 엉덩이를 잡자 그녀가 기쁨에 찬 신음 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그가 그의 막대기를 그녀의 갈라진 틈에 꽂고는 앞뒤로 흔들며 속도를 높였다. 사정감을 느끼자 그가 브렌다에게 싸라고 말했고, 그녀가 소리를 지르며 절정의 쾌감을 느꼈다. 그는 눈을 감고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카라가 틀림없이 들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는 자정이 넘게 브렌다의 집에 머물며 그녀에게 내일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교육시켰다. 월요일이면 그의 아파트에서 머물면 되지만 때때로 그녀가 그녀의 집에서 친구와 같이 자지 않는 것도 이상한 것 같았다. 브렌다는 잘 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그녀가 잘 해주기를 바라며 집으로 돌아왔다. 혼자 지낸 그날 밤과 일요일은 이상하리만큼 허전했다. 그는 벌써 유쾌하고 호색스러운 브렌다에게 익숙해져 그녀의 부재가 그의 가슴에 뚫린 구멍처럼 느껴졌다.
그는 일요일 오후에 전화를 해 브렌다의 교육을 재확인했고, 그녀는 그와 전화하며 자위로 절정에 올랐다. 그는 앞으로 그의 혹은 그녀의 인생이 어떻게 될까 고민했다. 모든 것이 처음 당하는 일이었다.
월요일이 되자 그들은 직장에서 다시 만났다. – 정확하게는 사무실 바닥에서 십오분간의 뜨거운 만남 – 그리고 10시에 열린 회의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받았다. 그건 브룩이 다뤄왔던 건들보다 훨씬 복잡한 것이었는데, 오랜된 회사가 그들의 사업전략을 완전히 새로 짜는 것이었다. 브룩은 그 일을 잘 하길 원했다. 최근에 그는 부족한 잠으로 컨디션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브렌다가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었고, 둘은 하루 종일 프로젝트를 따내는 계획을 짜면서 보냈다.
그날 밤, 둘은 마치 신혼부부 같은 열정으로 세 번에 걸쳐 사랑을 나누었고, 브렌다는 브룩을 몸에 담은 채 잠이 들었다. 그녀는 그의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