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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SM] 낙루(落淚)의 흰 백합. (9)

[일/번/SM] 낙루(落淚)의 흰 백합.



제 9장. 성(聖) · 성(性) 노예 탄생 < 1 > 



 


「아.. 하아...」
「후~ 흐응~」

꽉 모은 양쪽 다리의 허벅지를 서로 격렬하게 비비면서,
아유미와 쿄코는 잔뜩 상기된 얼굴로 비통한 신음 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아유미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며 그녀의 음렬과 어널에 정체불명의 「약」을 바른 사카타...
그리고 불과 몇분의 시간이 지나자,
아유미는 미친듯이 자신의 두 허벅지를 비비며 「가려움」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의자에 앉아 말없이 그것을 지켜보던 사카타는 그녀를 「가려움」으로부터 해방시켜 주기는 커녕,
「또 다른 약병」을 꺼내어 이번에는 쿄코의 음렬과 어널에 그것을 발라 나갔다.

그녀들의 계곡에서 분비된 알칼리성의 음즙에 반응하기 시작한 「약」은,
공기에 닿는 것만으로도 한층 더 열기를 띄우며 그녀들의 음렬에 맹렬한 가려움을 불러오고 있었다.
이 가려움으로 부터 해방받는 길은 오직 「약」이 발라진 부분을 강하게 긁는 수밖에 없다.
결국은 「성교」나, 「자위」 말고는 아무런 해결법이 없는 것이다.
질에 바르면 질에... 항문에 바르면 항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그것말고는 아무런 방법이 없다.

하지만 그 행위는 일시적인 해결책은 되겠지만, 결코 근본적인 해결을 하는 명안은 아니었다.
손이나 성기를 이용해 긁게 되면 그동안은 가려움이 해소될지 모르지만,
오히려 약이 발라진 피부의 표면이 상처를 입게 되며, 그로 인해 「약」이 피부 속까지 침투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더욱 강렬한 가려움을 불러오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성교」나, 「자위」같은 행위가 아니면, 가려움으로부터 일시적인 해방조차 누릴수 없다...
결국은 긁는 것도, 참는 것도 모두 지옥의 길....
애무나 삽입의 성행위 그 자체가 상승효과를 낳아, 사람을 「섹스의 포로」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약」의 대부분이
13~4세의 어린 소녀들이 결혼을 강요당하는 개발도상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다.
풍토병이나 전염병등에 의해 비교적 평균수명의 짧은 이런 나라들에서는,
아이를 많이 낳는 일만이 여성의 「존재 의의」다.
이유는 간단했다.
「죽음」이라고 하는 것이 너무나 일상적이기 때문에,
아이를 많이 낳아 두지 않으면 결국 누구 하나도 남지 못하게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자손을 남기는 일...
즉, 「종의 보존」이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사명이라는 것은
학술 논문같은 것을 읽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알고 있는, 당연한 일이다.
그 때문에 실제로 죽음의 공포에 노출된 사람은 본능적으로 성행위에 집착하는 것이다.

때문에 이렇게 개발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여자들은 배란이 시작되는 것과 동시에 부모가 결정한 상대와의 결혼을 강요당한다.
그리고 남은 인생의 대부분을 출산과 육아에게 소비한다.
또한 앞선 여자 아이의 부모들은 「그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철저히 가르쳐,
그녀 자신들은 그 「행복」것을 추호도 의심조차 하지 않는다.
「학문」이나 「스포츠」, 혹은 「예능」이라고 하는 여가 생활 같은 것은 그녀들에게는 「꿈 속의 세상」 이야기다.

하루의 대부분을 가사와 육아에게 소비하고, 밤은 조금이라도 많은 아이를 임신하기 위한 「행위」를 한다...
몇 십년이라는 세월을 그렇게 보내며, 그것을 행복이라 여기는 것이다...

아니.... 한쪽의 가치관만으로 다른 한쪽의 가치관을 판단하여,
그것이 차이가 있다고 해서 상대를 「잘못 됐다」고 생각하는 것은, 선진국가의 「오만」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그녀들은 태어난 후 약 10 여년 간 부모의 밑에 매여 있다가,
그 젊음이 꽃 피우기도 전에 「결혼과 섹스」라고 하는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곳에서는 아직도 부모의 보호 아래에서,
아이돌 스타에 열광하고, 쇼핑이나 스포츠에 흥미를 느끼며, 수줍은 첫사랑도 하는 그 나이에....
그녀들은 결혼과 함께, 섹스... 그리고 출산과 육아의 일에 남은 모든 인생을 바쳐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들은 이제 겨우 초경을 시작한 13~15세의 소녀들임에도 불구하고,
10세 이상 나이가 많은 성인들과의 섹스를 강요 당한다.
아니, 「강요」라고 하는 말은 조금 틀릴지도 모른다. 그것이 그곳에서는 「일반적인 사회 규범」이니까...

하지만....
우리의 가치관으로 보면, 아직 몸도 마음도 성숙하지 못한 그녀들에게 섹스를 강요하는 것은,
성폭행과 크게 다를바 없는 일이다.

그 때문일까...??? 「신」은 그 세계에 「미약」이라는 것을 선물해주었다...

물론 「여자」라기보다는 「소녀」에 가까운 그녀들에게 처음부터 「성적 쾌감」이 있을리가 없다.
파과의 고통은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나 공통된 고통이고,
아무리 연상의 남성의 리드가 있다고는 해도 첫 경험에 「공포」를 느끼지 않는 여자는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그런 곳에서는 이러한 「미약」이 만들어져,
미개발된 육체에 인위적 쾌감을 불러오는 것으로, 소녀들의 육체적 고통을 완화시키곤 했다.
「수술 전에 마취」를 하는 것처럼... 「섹스 전에 미약」이 사용된다....
그것은 「조혼 다산」이라고 하는 사회 시스템이 만들어 낸, 어쩔수 없는 「필요악」이었던 것이다.

일찌기 많은 소녀들에게 비정상적이라고 할 정도로 강렬한 쾌감을 불러온 그 「약」은,
지금 이렇게 멀리 떨어진 동양의 나라에서, 「다른 대상에, 비슷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미약」은 사카자키 츠요시조가 비합법적 루트로 은밀하게 밀수입한 「진짜」였다.
소량이면 발기부전 같은 병의 치료약이 되지만, 대량으로 사용하면 큰 위험을 수반하는 약...
그것은 당연히 「마약」과 똑같이 취급되어, 사용하는 행위 그 자체가 「범죄」였다.

하지만 이 미약의 효과가 분명한 만큼, 이미 오랜동안 사용되어진 이 약으로 저속해진 여자는 수없이 많았다.
사카자키 그룹은 수많은 여성을 성 노예로 깍아 내리기 위해, 이 약을 수없이 사용해 온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또 다시 「쾌락의 지옥」으로 떨어져 가는 2명의 여자가 있었다...

「부, 부탁... 이야... 아아... 어떻게든 해줘...」

두 손이 뒤로 묶인 부자연스러운 상태로, 괴로운 듯 고개를 흔들며 쿄코가 외쳤다.
그것은 몸 안에서 끓어오르는 맹렬한 가려움과 열에 의한 「비통한 절규」이기도 했다.

「후후후.... 어떻게든 해달라니요...? 그렇게 말씀하셔도 전 뭘 어떻게 해야할지...」

사카타는 웃으면서 말했다.
이런 광경은 지금껏 수없이 지켜봐 온, 너무 익숙한 모습이었다.

「약」은, 점막의 표면에서 반응해, 그것이 가져오는 「감각」이 신경계를 통해서 뇌로 침투한다.
그렇게 되면 이윽고 체내의 모든 감각대를 민감한 성감대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즉.... 육체 전체가 「성감대」로 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약의 효과로 허덕이는 여자의 어깨를 작은 바늘로 살짝 살짝 찔렀다고 한다면,
단지 그 정도의 자극만으로도, 실금해 버릴 정도의 쾌감이 몸 전체로 퍼지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게다가 극도의 흥분 상태까지 도달하면 「환각」에 시달리기도 한다.
「음몽 (淫夢)」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의 「성적 환각」에 시달리는 것이다.

「후우~ 후~ 하아~ 아아아~」

허벅지를 격렬하게 비비며, 음렬의 가려움을 억누르려 하는 아유미와 쿄코...
하지만 아무리 허벅지를 비빈다고 해도 결국은 쓸데 없는 노력이다.
물론 지금의 그녀들에게는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기는 했지만,
아무리 허벅지를 강하게 비빈다고 해도 음순을 직접 긁을수는 없다... 결국 가려움을 사라지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하윽... 흐으... 아, 아아... 싫어... 싫어...」

아유미의 몸이 오른쪽으로... 다시 왼쪽으로.... 마치 벌레처럼 이리저리 구르기 시작했다.

「우우아~ 아응~ 응~ 더, 더이상은.... 하아~ 아아~」

어떻게 할수도 없는 맹렬한 가려움에, 몸을 이리저리 마구 움직이며 허벅지를 비빈다.
하지만 아무리 강하게 비빈다고 해도, 정작 「약」이 발라진 중요한 곳에는 아무런 도움도 줄수가 없었다.
그 안타까움과 속상함에 두 여자의 육체가 바닥 위에서 몸부림친다.

「아~ 정말 정신 사나워서 못 참겠네... 좋아, 어떻게든 해 주지!」

그렇게 말하면서, 쿄코와 아유미에게 다가가는 사카타...

( 고, 고마워... 이제 이 괴로움에서 풀어주려는 거구나.... )

약의 효과가 너무도 강렬했던 탓에, 그 두사람은 진심으로 고마워하며 자신들에게 다가오는 사카타를 바라 보았다.

하지만 그녀들의 생각은 머지않아 완전히 무너졌다.
사카타는 그녀들을 가려움으로부터 해방해주기는 커녕,
「쿄코의 오른쪽 무릎」과 「아유미의 왼쪽 무릎」을 서로 묶어 버렸던 것이다.
그렇게 되자, 두 사람은 허벅지를 비비는 것도 바닥을 뒹구는 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아아~ 아~ 너무해...」
「부탁이야~ 제발 부탁이야~ 이 줄을 풀어줘~~~」

가랑이를 활짝 벌린 모습으로 몸부림치는 2개의 고깃덩어리를 보면서, 사카타는 만족스럽게 웃을 뿐이었다.

「이것으로 좀 조용히 있을 수 있겠죠? 저는 선생님과 아유미의 비명 소리만을 듣고 싶어요... 쓸데없는 소음은 싫다구요....」

「가려움의 지옥」의 막이 열렸다. 


 


☆★☆★☆★☆★☆★☆★☆★☆★☆★☆★☆★☆★☆★☆★☆★☆★☆★☆★☆★☆★☆★☆★


「아, 아아~ 아응~ 응~ 아아~」

그리고.... 대략 1시간이 지났다.
여전히 비명과도 같은 신음 소리와 허덕이는 소리는 끝없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 슬슬... 됐을려나~? )

사카타는 그렇게 생각하며 천천히 걸어 아유미에게 다가왔다.
그 입가에 음흉한 미소를 가득 띄운 채로...

「대체 왜 그러는 거야? 그렇게 가려워...???」

간절한 눈으로 사카타를 바라보며 크게 고개를 끄덕이는 아유미...

「후후후... 그래?」

사카타의 손끝이 아유미의 고간에 자리하고 있는 민감한 육아를 강하게 꼬집기 시작했다.

「하윽.....!!!!!! 아아아아아아~~~~~~!!!!!!!」

아유미의 척추를 타고 전격과도 같은 짜릿한 쾌감이 밀려왔다.

깎지 않은 사카타의 긴 손톱이 음핵을 뚫고 들어가기라도 할 것처럼 찔러 들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아유미에게는 「이대로 음핵이 찢어져 나가더라도 후회는 하지 않는다」라고 생각될 정도의
쾌감 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후후후후... 어때? 기분 좋아?」
「..........!!!!!!!!」

그런 아유미의 반응을 보고, 아유미를 조롱하듯이 웃으며 묻는 사카타...
하지만 아유미는 비명조차 지르기 힘든 쾌감의 물결 속에서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 아니, 그것은 「고개를 끄덕였다」라고 할만한 「간단한 반응」이 아니었다.
마치 락가수가 헤드뱅잉을 하듯 고개를 위 아래로 격렬하게 움직이는 아유미...

( 조금만 더 있으면... 「함락」이다....!!!! )

아유미의 클리토리스에서 손을 땐, 사카타는 그렇게 생각하며 만족스럽게 미소 지었다.

한편 쿄코는 여전히 오른쪽 무릎이 아유미의 왼쪽 무릎에 묶인 채,
자신의 음렬에서부터 밀려오는 가려움과 열기를 참고 있었다.
입술을 깨물며 참고 있는 그녀의 입술에는 어느새 조금씩 피가 배어나오기 시작하는 것이 보인다...

쿄코는 가려움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괴로워하는 자신들을 이용해 뭔가 또 다시 끔찍한 일을 할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것은 단지 섹스나, 펠라치오 따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고 괴로운 일을 것이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 쿄코는 그 이후부터 조금의 신음소리도 흘리지 않고, 가려움과 열기를 견디고 있었다.

( 여기는... 과연 「교사의 귀감」라고 해야겠군... )

유키카즈는 그런 쿄코의 의지에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결국은 「당랑거철 (螳螂拒轍)」....
「악마의 약」 앞에 놓여진 여자의 긍지는 너무도 무력한 것이었다.

( 후후후... 과연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까...? )

쿄코처럼 프라이드가 높은 여자는 일단 무너지면 한없이 약해진다.
이성의 끈을 놓치는 순간, 순식간에 함락되는 것은 물론이요 더는 올라올수 없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그것을 잘 알고 있는 사카타는 애써 저항하는 쿄코가 그저 우스워 보일뿐이었다.

「후후후... 선생님.. 솔직하지 못하시군요.」
「사카타 군!!!! 너.... 우리한테...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후후... 이미 말씀드렸잖아요? 상처를 치료하려구요... 약을 좀 발라드린 것 뿐이에요.」
「그, 그런.... 바보같은....」

그렇게 말한 쿄코는 다시 침묵을 지키기 시작했다.
맹렬한 가려움이 끊임없이 하반신 자극하는 탓에 말을 이어가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아... 사, 사카타 군... 제발... 어떻게든 해줘....」

조금전까지 사카타에게 클리토리스를 만져진 덕분에,
더욱 더 맹렬한 가려움을 느끼기 시작한 아유미가 간절한 표정으로 사카타를 올려 보며 말했다.
쿄코에 비해 나이도 어리고, 본래의 성격도 조금 유약했던 탓에.... 아유미는 서서히 「항복」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어떻게든 해달라니 대체 뭘 어쩌라는 거야...???」
「아아... 부탁이야... 시치미 떼지말고....」

손과 다리가 묶여 있어 마음대로 움직일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할수 있는데까지 사카타를 향해 스스로의 음부를 쑥 내미는 아유미...
그녀의 뺨이 붉게 상기된 것처럼,
약에 물들어 버린 음부의 일대는 그곳을 덮은 수풀 속과 그 주변의 모든 부분이 장미 빛으로 물들고 있었다.

「마, 만져줘... 부탁이야... 가려워서.... 미칠 것 같아....」

정숙하고 지성적이었던 아유미의 갑작스런 변화에,
옆에 있던 쿄코는 아연실색하며 놀란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아유미....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바로 방금 전까지 쳐녀였던,
처녀를 잃어 버린지 얼마 안된 소녀가 아무리 미약 때문이라고는 해도
스스로의 음부를 능욕자의 앞에 쑥 내밀며, 굴욕적인 희롱을 조르다니.... 결코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미약의 효과가 소녀의 정신을 잃게 할 정도의 효과가 있었다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그, 그만둬, 아유미!!! 제발 부탁이야... 부탁이니까, 제발 정신차려...!!!! 아무리 저 녀석들에게 능욕당했다고 해도, 넌 지금도 생도회의 회장이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제발 이런 비열한 함정에... 지지 마...!!! 지면 안돼, 아유미...!!!!」

아무리 육체는 오욕 투성이가 되었어도, 쿄코는 분명한 「세인트 릴리의 쟌 다르크」였다.

「아.. 서, 선생님.. 죄송해요....」

간신히 제정신으로 돌아온 아유미는
음부를 쑥 내밀고 있던 모습에서 본래대로의 자세로 돌아오며, 필사적으로 가려움에 참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래.. 노력하자... 우리 같이 말이야....」

제정신으로 돌아온 아유미를 쿄코는 열심히 격려했다.
물론 약의 효과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려움은 점점 더 강렬해 지고 있었다.
그러나 견고한 의지의 힘만 있으면, 육체의 고통은 반드시 극복 할 수 있다....
쿄코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노력? 노력이라...??? 후후후....」

다시 조용히 웃는 사카타를 바라보며, 쿄코는 그것이 억지로 짓는 웃음라고 생각했다.
여기까지 와서 다시금 각오를 다지는 자신들을 보며, 사카타의 계획은 좌절 된것이라 생각한 것이었다.

그러나 냉혹한 새디스트인 「사카타 유키카즈」는
결코 쿄코가 생각하는 정도의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아아~~ 모처럼 아유미가 솔직해졌었는데... 아쉽게 됐네.... 선생님이 책임 지세요.」

사카타는 그렇게 말하면서, 쿄코의 단단하게 힘을 줘 모으고 있는 허벅지 사이로 손을 비집어 넣었다.

「아...!!! 무슨 짓이야...!!!」

갑작스런 습격에 놀라, 더욱 강하게 두 다리를 모으며 사카타의 습격을 막으려는 쿄코였지만,
이미 사카타의 손끝은 쿄코의 음렬까지 뻗어있었다.

「이봐요, 선생님... 아무리 기분이 좋아도 이렇게 꽉 조이지는 마시라구요...」
「무, 무슨 소리야...!!!!」

사카타의 말에 순간적으로 뭔가 뜨끔한 기분이 든 쿄코는 정색을 하며, 버럭 소리를 쳤다.

「자아~ 그러면~~~」

쿄코의 다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간 사카타의 손이 상하좌우로 격렬하게 움직이자,
쿄코의 음렬이 기포가 가득한 흰점액을 쏟아내면서 추잡한 소리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츄크, 츄크, 츄크....

「아응~ 아아~ 그, 그만...!!! 하지마...!!!! 아아앙~~~」

말로는 격렬하게 저항하는 쿄코...
하지만 미칠 것 같은 가려움을 필사적으로 참아 왔던 만큼,
가려움으로부터 해방되기 시작하자, 몸은 그녀의 말과 정반대로 움직이는 듯 했다.

「아응~ 아~ 그, 그만... 둬...!!!! 아앙~ 그렇게 격렬하게... 아흑~ 하아~ 아~」

그렇게 말하는 쿄코의 얼굴이 단숨에 새빨갛게 물들었다.
그것은 「교사라는 성직의 긍지」라는 이성의 힘으로 필사적으로 거절하려고 하지만, 도저히 벗어날 수없는,
소용돌이치는 쾌감의 파도에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슬픈 여자의 모습이었다.

「자, 아유미도 이거 좀 봐... 쿄코 선생님은 지금 「이런 기분 좋은 일을 거부하다니, 아유미는 바보구나」라고 말씀하고 계시다구... 이 보지로 말이야.... 후후후...」

사카타의 손이 조금 더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하자,
그 움직임과 함께 쿄코의 번민도 한층 더 격렬하게 변해 갔다.

「거, 거짓말이야.. 그런 말.... 한 적 없..... 어.... 이, 이런 녀석이 말하는 것 따위.... 믿으면 안돼.... 하앙~ 아아~」
「선생님...」

아유미는 사카타의 희롱에 의해서 폭포수 같은 애액을 쏟아내는 여교사의 필사적인 저항을 응시하고 있었다.

「후후후... 믿을수 없어요... 「위의 입」은 아니라고 해도, 「아래의 입」은 이렇게 말하고 있잖아요...」

사카타는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쿄코의 클리토리스를 잡아, 단숨에 그 표피를 벗겨냈다.

「아...」

그제서야 모습을 드러낸 쿄코의 귀여운 육아는,
이미 그 표면을 애액으로 흠뻑 적신 채로, 핑크 빛 과심(果芯)을 단단하게 발기시키고 있었다.

「자, 잘 보세요.. 아유미, 너도 이걸 봐... 누구보다 내가 만져주기를 바라고 있었던 건, 바로 쿄코 선생님 자신이었어요. 클리토리스를 이렇게 단단하게 발기 시키고 있는 것이 그 증거잖아요?!」
「아, 아냐... 아니라구...!!!! 그럴리가 없어...!!!」

필사적으로 고개를 젓는 쿄코...
하지만 그 하반신은 그녀의 말과는 정반대로, 사카타의 희롱을 더욱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아유미, 잘 봐. 쿄코 선생님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사카타의 손가락끝이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미묘한 터치 기술로 쿄코의 비순을 서서히 열어 가자,
이윽고 단단하게 닫혀있던 그녀의 두 다리로 점차 크게 벌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아유미는 강해져 오는 가려움에 필사적으로 참으면서, 「방치」되고 있었다.
가려움은 대음순과 질벽 뿐만이 아니라, 내장까지 침투하고,
지금은 자궁까지도 불에 타는 듯한 뜨거움에 휩싸여 있는 것이었다.

아니... 단순한 「방치」뿐이라면, 아직 견딜수 있을지도 모른다...

지금 아유미의 불행은 미약에 의해서 맹렬한 가려움과 추잡한 감각에 시달린는 것 말고도, 하나 더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자신과 같은 처치에 있어야할 「여자」가 지금 자신의 눈앞에서,
자신을 위로해주길 바랬던 남자의 손에 걸려 있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굳이 비유하자면,
먹이를 눈 앞에 두고 「아직 안돼」라는 명령을 들은 개가
눈 앞에서 최고급 비프 스테이크를 먹는 주인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과 동일한 상황...
게다가 「아직 안돼」라는 것의 원인이 된, 장본인이 지금 눈 앞에서 가려움으로부터 해방을 받고 있었다.

( 나는 이렇게도 괴로운 가려움을 참고 있는데.... )

( 이렇게 약이 발라져서, 얼얼하게 된 건... 선생님이 나의 처녀를 가져갔기 때문인데... )

( 왜 나만이 이런 괴로움을 참지 않으면 안 되는거야...??? )

( 왜 선생님만 가려운 곳을 만져주고, 나는 만져주지 않는 거야....??? )

어느덧 아유미는 「질투」와 「증오」가 담긴 시선으로 쿄코를 보고 있었다.
본래 고통에 의해서 극한 상태에 빠진 인간은, 자신에게 찾아온 고통의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려 한다.
그러니, 아유미가 쿄코에게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도 사실 당연한 일이었다.

「사, 사카타 군....」

아유미는 결국 간절한 목소리로 사카타를 불렀다.

「뭐야? 지금 난 선생님의 가려움을 억제해드리기 위해 바쁘다구.... 게다가 앞으로 나를 부를 때는, 「군」이 아니고, 반드시 「님」이라고 불러야 돼...!!!! 알겠어?」
「네... 사카타 님...」

갑자기 변한 아유미의 태도에 가장 놀란 것은 쿄코였다.

「무, 무슨 소리야! 아유미, 정신차려...!!!!」

사카타의 손가락은 어느새 쿄코의 음렬을 지나, 어널 주변으로 뻗어져 있었다.
배설 기관을 히롱당하는 무서움과 가려움을 해소시켜 주는 쾌감의 틈 속에서,
쿄코가 필사적으로 이성의 끈을 놓치 않으려 하던... 바로 그때 일어난 사건이었다.

「선생님.. 선생님 혼자서... 치사해요...」
「아유미, 아유미!!!! 정신차려, 아유미..!!!!」

하지만 여교사의 충고에는 더이상 귀를 기울이지 않는 아유미는 사카타를 보며,
간절히 부탁하기 시작했다.

「사카타 님... 부탁입니다... 선생님만 해주시지 마시고.... 아유미도.... 해주세요.....」
「해달라니...??? 도대체 뭘 하라는 거야?」

사카타는 일부러 그렇게 물으며, 아유미를 초조하게 만들었다.

「아... 제발... 부탁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부탁할 때는, 무엇을 해달라는 건지 분명히 말해야지... 그런 것도 모르고, 잘도 생도회 회장을 해왔군 그래?」
「마, 만져... 만져 주세요...」
「어디를?」
「그, 그건.....」

「약」을 음렬과 항문에 잔뜩 바른 것은 사카타 자신이다.
사카타가 그것을 모를리가 없었지만, 사카타는 아유미의 입에서 굴욕의 말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었다.

「.... 말하지 않으면 난 몰라.」
「사카타 님께서... 약을 발라주신 장소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부끄러운 말을 쉽게 말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니까 그게 어디냐고?」
「가, 가랑이... 입니다...」

간신히 그렇게 말하는 아유미였지만,
사카타는 겨우 그 정도로 대충 넘어가줄만 한 남자가 아니었다.

「내가 약을 바른 것은, 「이시구로 아유미의 보지와 똥구멍」이다. 그 이외의 말은 일절 듣지 않겠다... 자, 말할거냐? 아니면 그대로 계속 참을거냐? 「이시구로 아유미의 보지와 똥구멍을 만져주세요.」라고 말해봐!」
「그, 그런...」

비록 처녀는 아니지만, 아유미는 아직 18살밖에 안된 소녀다.
명문학교인 세인트 릴리의 생도회 회장까지 될수 있었던 품위와 지성의 소유자인 아유미로써는
죽어도 그런 대사를 입에 담을 수 없었다.

「그만해... 이제... 그렇게 부끄러운 일은 시키지마...」
「아유미! 그래, 넘어가지마..!!!!」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사카타에게 부탁하는 아유미를 부르는 쿄코...
어느새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온 듯한 아유미가 뭔가 복잡한 심정이 담긴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선생님..」
「안돼! 아유미, 지면 안돼...!!!」

아유미가 무너지게 하지 않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호소하는 쿄코였지만,
그것을 지켜보는 사카타의 입가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만 가득하게 떠올라 있었다.

「선생님, 또 아유미가 기분 좋아지는 걸 방해하시는 군요? 사실은 선생님 혼자만 나에게 만져지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닙니까?」
「아, 아냐... 나는 다만 아유미가 걱정돼서.....」

하지만, 쿄코가 문득 자신에게 향하는 시선을 느끼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자,
그곳에는 의혹이 담긴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아유미가 있었다.

「선생님.. 설마...???」
「아니야.. 믿어줘. 나는 진심으로 아유미 너를....」

거기까지 말하던 쿄코는 순간적으로 입을 다물어 버렸다.

( 저, 정말로.... 나는 아유미를 생각해서 이 아이를 이렇게 말리고 있었던 걸까...??? 사실은 사카타 군의 말대로 나 혼자만 만져지고 싶어서 그랬던게 아닐까...??? )

쿄코는 참기 힘들 정도로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것 같았다.

확실히 방치되어 보면, 이 약의 효과가 얼마나 인간을 미치게 하는 것인가를 충분히 알 수 있다.
이 가려움... 그 가려움의 고통과 공포를 대체 무엇으로 비유한단 말인가...???
굳이 예를 들자면 낚시밥으로 사용되는 갯지렁이 같은 벌레 수만마리가 피부 속을 기어다니는 것같은 느낌...
혹은 민달팽이로 가득 채워진 욕조 안에 던진 것 같은 느낌....
그 정도로 불쾌하면서도 가려운 느낌이었다.

( 아유미 뿐만이 아니야... 나도 이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게 사실인걸... )

그렇게까지 생각을 들고나자,
쿄코는 정말 자기 자신이 아유미를 생각해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사카타의 애무를 혼자 독점하고 싶어서 그러는 것인지 알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어쨌든 이 무서운 감각으로부터 피할 방법이 단 하나 밖에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래... 지금은 사카타의 손가락에 의지하는 것 말고는, 이 「가려움의 지옥」에서 벗어날 길은 없는 것이다.

그런 상황속에서 아유미의 입장으로 보면,
쿄코는 사카타의 손가락에 의한 능욕에 의해서, 가려움으로부터 벗어나 해방을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아유미는 쿄코가 하는 말을 듣고, 전신을 덮치는 가려움을 계속 참지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이 정도로 불공평한 일도 없을 것이다.
사카타에 몸을 맡기는 것으로, 이 고통으로부터 피하려 하는 아유미를 도대체 누가 나무랄수 있단 말인가....

「아유미...」

쿄코는 아유미에게 호소했다.
하지만 아유미는 그 말을 거부하는 것 같이 고개를 좌우로 크게 저었다.

아유미의 그 눈은 고통과 비애의 색으로 가득 찬 상태로,
하나밖에 없는 해결 방법을 갈구하고 있었다.... 분명 그녀는 이제 한계였다.

「후후후... 자, 선생님... 아유미에게 「아래의 입」으로 하는 말을 더 들려주세요...」

사카타는 그렇게 말하며,
반쯤 쓰러져 있는 쿄코를 움직여, 아유미의 시선 정면에 음즙이 흘러내리는 쿄코의 음렬를 위치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과시하듯이 쿄코의 음렬을 더욱 크게 벌리며, 더욱 거칠게 그녀의 음렬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 츄크, 츄크, 쿠쥭, 츅, 츅....

잔뜩 달아오는 음렬이 연주하는 추잡한 소리가 더욱 크게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아, 아니... 그, 그만... 아아..... 그만해... 그만....」

쿄코는 비명을 지르며 사카타에게 저항의 말을 했지만,
밀려 드는 쾌감의 물결로 인해 이미 그 소리는 비명이라기 보단, 허덕이는 신음소리에 더 가까운 것 같았다.

「부, 부탁입니다... 사카타 님... 제발... 어떻게 하면, 저도.... 만져질 수 있습니까....????」

아유미가 천천히 바닥을 기어 사카타에게 다가가며 말했다.

「후후후... 사람에게 무언가를 부탁할 때는, 먼저 자신이 뭘 하면 좋을지 생각하는 게 예의가 아닐까...?」
「아... 무, 무엇을 하면...???」
「너, 그렇게 멍청한 주제에 잘도 생도회장짓을 했구나... 보지와 똥구멍이 만져지고 싶다면, 무엇을 해야 되는지... 그런것도 몰라???」

그렇게 말한, 사카타는 시선을 돌려 자신의 고간을 바라봤다.
그래, 유키카즈의 요구하는 일은 분명....

「아.. 그, 그런...」

하지만 끊임없이 온 몸을 자극하는 극한의 가려움은, 아유미의 마지막 남은 프라이드까지 갈기갈기 찢으려 하고 있었다.

「시, 시키는 대로 할게요... 그러니까... 제발....」
「바보!「시키는 대로 할게요」가 아니야...!!!! 「제가 주인님의 자지 님을 빨게 해주세요. 그리고 제발 아유미의 보지와 똥구멍을 만져주세요.」라고 해..!!!!」
「......」
「말하기 싫다면 굳이 시키진 않겠어... 다만 언제까지나 그대로 있어야 겠지.」

아유미는 고민하고 있었다.
괴로운 것은 사실이었지만, 「자지」「보지」「똥구멍」같은 부끄러운 말을 입에 담는 것조차 거부감이 드는 것이었다.

「안돼! 아유미, 그런 말 절대 하면 안돼...!!!!」

아유미와 사카타를 지켜보던 쿄코가 재빨리 그렇게 외쳤다.
하지만 말한 순간, 쿄코는 「아차~」싶었다....

지금의 아유미에게 쿄코가 말하는 「격려와 호소」는 오히려 역효과인 것이다.
실제로 쿄코의 그 호소는, 오히려 아유미에게 결심을 재촉하는 결과가 되어 버렸다.

「아아.... 사카타 님... 제가... 주인님의 자지 님을 빨게.... 해 주세요.... 그리고.... 제발.... 아유미의..... 보, 보지와 똥구멍을.... 만져.... 주세요....」
「후후... 말 잘했다... 생도회장, 이시구로 아유미! 너에게 나의 자지를 빨 수 있는 영광을 주마... 자, 너 스스로 자지를 빨러 이쪽으로 와 봐라.」

사카타는 그렇게 말하면서, 다리를 크게 벌리고 아유미를 기다리는 자세를 취했다.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공손하게 빨아라. 자지를 꺼내는 건 스스로 하도록!」

줄에 묶여 자연스럽지 못한 몸을 이끌고 벌레처럼 바닥을 기면서, 아유미는 사카타에게 조금씩 다가왔다.
지금 아유미의 시야에는 이미 사카타의 부풀어 오른 바지의 고간 밖에 들어오지 않고 있었다.

「선생님, 자알~ 보세요. 선생님의 귀여운 제자가 스스로 노예로 저속해지는 모습을....」
「아아...」

쿄코는 망가지는 아유미의 모습을 볼 자신이 없었는지 그대로 눈을 감으며 고개를 돌려 버렸다.

이윽고 사카타의 직전까지 기어온 아유미가 사카타의 지퍼를 이빨로 물고 천천히 밑으로 내렸다.
그 모습을 가만히 응시하는 사카타....
그리고 입가에서 흘러내리는 침을 닦는 것도 생각하지 않고, 입으로 바지의 후크를 물고 풀러내는 아유미...

텐트와 같이 높이 솟은 사카타의 팬티가 모습을 드러냈다.
흰 텐트의 가장 정점에 묻은 노란 자욱은 지독한 정액냄새를 풍기며 코를 찔렀지만,
아주 일순간 망설이는 듯하다가 이윽고 팬티를 물고 밑으로 내리기 위해 얼굴을 돌진하는 아유미...
그런 아유미는 마치 트뤼프를 찾는 돼지의 모습과도 비슷했다.

사카타도 그녀를 보며 돼지같다는 생각은 한 것인지,
쿄코를 히롱하던 손가락을 뗀 사카타는 아유미의 머리를 붙잡아 들어 올려, 그 얼굴을 정면으로 볼 수 있게 했다.
눈감은 아유미의 아름다운 얼굴이, 가려움과 열기로 인해 고통으로 비뚤어져 있었다.

그 얼굴을 본 후,
사카타는 엄지 손가락을 그녀의 코에 대어 그 오똑하고 아름다운 코를, 돼지처럼 뭉게지도록 억눌렀다.

「후후후... 아유미... 귀여워... 마치 돼지같아....」

돼지와 같이 얼굴을 비뚤어진다고 해서 기뻐하는 여자가 있을리 없다.
하지만 사카타는 양손을 사용해서, 더욱 아유미의 얼굴을 비뚤어지게 했다.
이번에는 아유미의 양쪽 입꼬리에 양손 엄지 손가락을 비집어 넣어 그 입을 좌우로 크게 당기며,
양 손 집게 손가락을 그녀의 두 콧구멍을 꽂아넣듯이 찔러 들창코 모습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자, 아유미은 돼지다... 돼지는 돼지답게 「꿀꿀」하고 울어 봐.」

아름다운 소녀가 돼지로 된다....
그 믿을 수 없는 굴욕의 광경에, 쿄코는 눈을 더욱 질끈 감으며, 애써 고개를 돌렸다.
양손이 묶여져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귀도 막고 싶을 것이다.

「꿀..」

쿄코의 귓가에 갑자기 가련한 돼지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아유미...」

무심코 아유미를 바라보는 쿄코...

「꿀... 꿀꿀꿀...」

그것은 환청 따위가 아니었다.
돼지처럼 그 울음소리를 흉내내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세인트 릴리의 흰 백합동맹 회장... 이시구로 아유미인 것이다....
게다가 그 얼굴은 사카타의 손에 의해서, 여전히 보기 흉하게 비뚤어져 있었다.

「좋아, 암퇘지.. 바로 그거야... 후후후후.... 후하하하하..... 하하하하~~~~!!!!!!」

사카타는 승리의 웃음을 터뜨리며, 자신의 손으로 팬티를 내려 우뚝 솟은 육봉을 꺼냈다.

「좋은 울음소리를 들려준 상이다. 암퇘지 노예 아유미에게 특별히 포상을 주지..!」
「아.. 감사합니다.」

굴욕적인 감사의 말을 하는 아유미...
그것은 절대 권력자에 앞에서, 비굴할 정도의 아첨을 담은 감사의 말이었다.
하지만 아유미가 굴욕적인 감사의 말을 한 순간, 사카타의 표정에서 웃음이 사라졌다.

「어이~ 돼지인 주제에 인간의 말을 사용 하지마!!!」

그렇게 말하면서, 아유미의 유두를 확 잡아채는 사카타...
그는 꼬집듯이 유두를 잡아 힘껏 잡아당기면서, 아유미의 유방를 흉하게 일그러뜨리기 시작했다.

「꾸, 꿀...!!!! 꿀, 꿀, 꿀...!!!!!」

비명조차도 돼지의 울음소리로 지르는 아유미...
하지만 그 덕분에 사카타는 다시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유두를 놓아주었다.

「하하하~~~ 그래, 그래. 바로 그거야... 자, 아이스 캔디처럼 능숙하게 빤다면 포상을 주마.」

그렇게 말하면서, 사카타는 그대로 오른손을 아유미의 고간으로 뻗어, 그 가련한 육아를 벗겼다.

「아흑... 흐으~ 으응응~~」

간신히 가렵던 그 곳에 손이 닿자, 그 기쁨에 아유미의 하반신은 부르르 하고 떨렸다.

- 쿠쥭, 츄크, 츅, 츅....

표피를 벗긴 클리토리스를 잡고 그대로 위아래로 살짝 살짝 당기면서, 천천히 손바닥으로 라비아의 중앙을 비빈다.

「아응~ 흐응~ 후우우~ 아~ 아~ 아아~」

참고 또 참아온 고통이 사카타의 손으로 치유되기 시작하자,
아유미는 정신없이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거 참... 혼자만 즐기지 않고, 확실히 빨아!!!」

책망하는 사카타의 말에, 아유미의 입술이 무심코 크게 벌어졌다.
그리고.... 그 가련한 입술은 이윽고 사카타의 성기를 삼켜가기 시작했다.....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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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쓰느라고 그동안 미친듯이 논문에만 매달렸습니다.

근데 드디어 논문은 최종 수정까지 끝내고... ㅋㅋㅋ

아~ 이젠 해방이군요. ^^

 

그동안 미리 번역해 놓은 걸로 계속 올리다가... 오늘은 오랜만에 다시 번역을 시작해 봐야 겠습니다.

 

 

 


소설의 재미를 위해 조금씩 원작에 손을 댔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며,
이 소설은 그 이름도 유명한 Bonda Eiji 님의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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