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의 복수(하)
상사의 복수(후)
다음날 메일을 확인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작업한 내용이 들어와 있지 않다.
나는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아무것도 모르는 듯이 묻는다.
오늘 중으로 처리해서 보내드릴께요...좀만 기다려 주세요.."
알리바이도 완벽한데 지가 알 수 없겠지.
아니고 내가 그렇게 생각해서 유심히 보니 좀 이상해 보인다는 정도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잘 모를 정도였다.
조금 달라진 것이 있었다.
가끔 그녀가 날 힐끗 힐끗 쳐다보는 듯한 느낌을 받곤 했다.
이상해서 내가 쳐다보면 고개를 쳐박고 일하는 모습만 눈에 들어오길래 가끔 날 보는 듯한 느낌이 들곤 했지만
특별히 내게 업무외에 말을 걸거나 시비를 걸거나 하지 않기에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다.
이번에는 지난 번보다 더 야해졌다.
가슴만 파였던 옷차림에 스커트 길이까지 짧아져서 허연 허벅지가 다 드러나고 의식적으로 그러는지 무의식적으로
그러는 지 가끔 내쪽에서 쳐다보면 잘 보이도록 다리를 슬쩍 벌리고 앉아 안쪽의 팬티까지 보여주곤 했다.
그때마다 난 꼴리는 좆을 달래느라 애꾿은 키보드만 두드려댔고 집에 가서 마눌과 애가 잠들면 내 좆물이
흘러내리는 그녀의 얼굴과, 보지, 엉덩이 사진을 띄워놓고 불쌍한 똘똘이만 괴롭혔다.
이름 이딴거 확인 안한다 - 피씨방에 가서 그녀의 사진 몇장을 그녀의 메일로 보냈다. 그리고 내일 저녁 회사에서
좀 떨어진 어느 모텔로 저녁 8시까지 오라고 했다. 몇 호로 올라올 지는 그 때 전화로 가르쳐 주겠다고 하고.
단 누구한테 알리거나 하면 니 사진이 인터넷과 회사게시판을 도배할 거라고 협박하는 것은 잊지 않았다.
좆물로 뒤덮인 얼굴사진이나 좆을 빨고 있는 사진, 보지에 족이 삽입된 사진, 좆물이 흘러내리는 엉덩이 사진
이런게 공개된다고 생각하면 아마 끔찍해서 반항할 생각도 하지 못할 것이다.
간다. 방을 정해놓고 주인한테 시간 따블로 계산하여 귀찮게 하지 말라고 한 다음 샤워를 하고 시계를 보니 8시가
다 되었다. 창문틈으로 슬쩍 내다보니 저쪽 골목입구에서 그녀가 어슬렁 거리는게 보인다.
모텔앞은 창피해서 오지 못하고 좀 떨어져서 배회하고 있나보다. 난 여관 전화로 그녀의 핸드폰에 전화를 한다.
눈과 입만 뚤려있는 까만 복면이다.
이년이 좀 반항을 할 줄 알았는데 빙긋이 웃으며 쉽게 옷을 벗는다. 겉옷을 벗자 브라자와 팬티가 나오는데
우잉....큰 젖통을 반이나 겨우 가릴까하는 레이스 달린 빨간 망사 브라자와 끈팬티다..
내 좆이 벌떡 슨다.
뒤에서도 느껴지는 듯한 그녀의 큰 젖통과 빵빵한 히프가 코피를 쏟을 정도다.
그래도 깨끗하게 해야지..
목에다 후까시를 넣고 말을 한다.
나도 이젠 옷을 벗고 알몸으로 기다린다.
안경까지 벗으니 평소와는 다르게 매력적으로 보인다.
손으로 한손에 다 쥐어지지 않는 젖통을 움켜쥐자
이년을 눕힌다음 본격적으로 가슴을 애무한다.
손으로 주무르다 입을 가져가 젖꼭지를 입에 물고 살짝 빨아본다.
이년이 그동안 딴 놈이라 붙어 쳐먹었나 틀림없이 지난 번이 처음이었는데 왜 이리 예민하지...
속으로 의구심이 든다.
아직 유방밖에 애무하지 않았는데 벌써 이정도라니 진짜 예민한 년이다.
보지계곡을 중지로 훑다가 위쪽 돌기부분을 손가락 끝으로 누르고 비비자..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 정성스레 그녀의 몸을 달군다.
드러나 있고 보지 둔덕위도 이쁘게 정리되어 있다.
틀림없는 것 같았다.
놀래주려고 몰래 숨어있었는데 이게 딴 남자 팔짱을 끼고 나오는게 아닌가.. 혹시나 하고 몰래 따라갔더니
세상에 둘이 모텔로 들어가는게 아닌가..
이걸 따라 들어가서 요절을 내 말어..
혹시 저넘이 애인이고 내가 세컨드 아닌가..
이걸 당장 끝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그걸 본 난 뒤도 안돌아 보고 돌아서서 미련없이 골목을 나섰다.
사연을 들어보니 황당하다.
사실은 한달쯤 전에 학원끝나고 우연히 여럿이 술을 마셨단다. 그런데 그날따라 기분이 꿀꿀해서
좀 많이 마셨는데 원래 옆에서 챙겨주던 여자 친구가 그날따라 남친한테 전화가 와서 일찍 가버렸고
자신은 좀 많이 마셔서 정신이 없는데 그넘이 데려다 준다고 하길래 비틀거리며 따라 나섰더니
이놈이 많이 취했다고 쉬었다 가야 된다고 여관으로 끌고 가더라나..
껄떡거리고 있었단다.
그래서 그날 두 번을 더 당했단다.
다음날 정신을 차리고 무지 화를 냈더니 그넘이 잘못했노라고 자기가 넘 이쁘고 섹시해서 그랬다고
한 번만 용서해 달라고 싹싹 빌길래 뭐 자랑할 일도 아니고 해서 용서해 줬단다.
말이라고 하두 그러길래 이번에는 카페에서 만났단다. 그넘 말이 사실은 그 때까지 자기가 숫총각이었고
그녀에게 동정을 바친거란다. 그때까지도 총각딱지를 못떼서 컴플렉스가 있었는데 내 여친을 보고 한 눈에
반했는데 골키퍼가 있는 데다가 연상이고 하니까 대쉬는 못하고 속만 끓이다가 그날 술도 취한 김에 일을
저질러 버렸단다. 그런데 함 하고 나면 잊혀질 줄 알았는데 그게 그렇지 않고 그날 이후로 자기가 생각나서
미칠 것 같다고 고백을 하더란다.
누우면 얼굴 생각나고 꿈을 꿔도 나오고 그래서 한 번만 더 하자고 조르길래 안된다고 했더니 그럼 나한테
일러 바치겠다고 협박까지 하는 통에 어쩔 수 없이 한 번 더하고 오늘이 세번째란다.
나는 알았다고 지금은 화가 나서 제정신이 아니니까 생각해 보고 연락해 주겠다고 집에 가라고 하고
헤어져 집에 왔다.
사흘만에 그년을 만났다. 그년이 잘못했다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하면서 풀로 서비스해 준다고 날 모텔로
끌고 간다. 그날 진짜 찐하게 서비스 받았다. 평소랑 다르게 오랄도 찐하게 해서 입에서 좆물도 싸게 해주고
- 그 전에는 입으로 흥분만 시키고 입안에 싸게는 못했다 - 지가 위에 올라가서 요분질을 치고 젖통사이에
내 자지를 끼우고 애무도 해주고 나중에는 결국 뒷치기 자세에서 그년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리면서
보지속에다 좆물을 뿌렸다.
드는게 하면서도 찝찝한 생각이 들었다.
술취하면 또 딴넘한테 안기는 거 아니야..
결국 쫑을 냈다. 그년도 결국 지쳤는지 며칠 칭얼거리더니 떨어져 나갔다.
여친도 그랬는데 하물며 마누라가 딴놈하고 붙어 먹는다면 아마 칼들고 들어가 죽이고 싶을 것이다.
들어와 자리보니 다리가 넷이어라
둘은 내것인데 둘은 뉘것이냐
본디 내것이지만 빼앗긴 것을 어찌하리
뭐 나도 지금 마누라외에 딴 년을 따먹고 있는 주제에 이런 말을 할 처지는 아니지만....
입에다 키스를 하니 이년이 입술을 물고 혀를 빨아 들이는데 나가요는 저리가라할 정도로 정열적이다.
한참이나 입술이 부르틀 정도로 키스를 한 후 본격적으로 좆질을 시작했다.
지난 번에도 조이긴 했지만 처음이라 아파서 그랬는지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오늘은 진짜 쪽쪽 조여든다..
나는 쌀것같은 기분이 들기에 일단 좆을 빼고 심호흡을 한 다음 그녀를 뒤집어 뒷치기 자세를 만들고
다시 뒤에서 집어 넣었다.
잘룩한 허리를 잡고 몇번 더 왕복운동을 하다가 다시 손을 앞으로 뻗어 젖통을 감아쥐는데 밑으로 쳐저있는
젖통이 평소보다 더 크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 주무르는 맛이 보통이 아니다.
곧 좆물을 쏟아낼 것 같다.
내 좆에서도 좆물이 울컥거리며 그녀의 질속에 발사된다.
얼굴을 기대고 앵겨온다.
작달막해서 금방 알아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두번째 차장님이 뒤에서 범하실 때 냄새가 났어요. 차장님 특유의 냄새가..."
전 차장님 냄새 기억해요"
그랬거든요..차장님 처음 봤을 때부터 첫눈에 반했는데 차장님이 다른 사람 말만 듣고 날 경계하길래
일부러 눈이 띠려고 옷도 좀 야하게 입고 앞에서 계속 왔다갔다 했는데 차장님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기만 하고 날 이쁘게는 안봐주시길래 화가 나서 그만 골탕먹으라고 이사님께 과장해서 일러바쳤지요.."
그날 밤 그 일을 당했어요...그날은 정신이 없어서 그렇게 넘어갔는데 아무래도 이상해서 월요일에 차장님이
브리핑 들어가셨을 때 차장님 댁에 전화해서 사모님께 물어봤지요..금욜에 차장님 너무 늦게 들어가셔서
부부싸움 안하셨냐고.제가 일을 잘 못해서 너무 오랫동안 붙잡고 늦게 들어가게 해서 죄송하다고 그랬더니
뭐 그리 늦게 들어오시지는 않았다고 하시는게 시간 계산을 해 보니까 얼추 맞아 떨어지는거 같더라구요..
상가가셨으면 아예 밤을 세우셨을텐데..
그래서 확신을 가졌는데 그동안 몸을 사리시다가 어제 메일을 보내셨길래 차장님이라 확신을 하고 오늘
준비하고 왔지요...호호호.."
지난 번에는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차장님께 당하는 통에 나중에 생각하니 얼마나 창피했었는데요...
그 사진보니까 더 창피하더라구요.
아 참 차장님 어떻게 그런 사진을 찍을 생각을 다 했어요. 창피해 죽겠어요.빨리 없애 주세요."
황대리 보고싶으면 그거 보면서 딸딸이도 쳐야하고...내가 기념으로 CD하나 구워서 황대리 줄께..크크크..."
그리고 오늘은 차장님이라고 생각해서 미리 준비한 데다가 확인까지 하고나니까 훨씬 더 흥분되는거 있죠.
느낌도 더 좋았어요..."
없거든..어쨌든 내가 은정이의 처녀를 뺏은 것은 미안하고 필요하면 보상은 해 줄께.."
건줄 아세요... 게다가 그날 차장님이 임신걱정때문에 두번이나 사정하시면서도 밖에다 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웠는 줄 몰라요...남자들은 다 사정할 때 되면 여자 생각은 안하고 안에다 사정할 생각만 한다던데...
그걸 참고 밖에다 해 주신걸 생각하니 날 아껴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게 얼마나 감동먹었는지 몰라요.."
솔직이 감동도 좀 했고...그래도 은정이하고 결혼할 수는 없고 은정이도 나중에 결혼해야 하고..."
하지는 않을께요...그냥 부담없이 즐겨주세요...부담드리지는 않을께요...."
그 물폭탄 같은 가슴을 내 입에다 물려준다.
이거 내가 이년을 따먹은 건지 내가 이년한테 따먹힌 건지....쩝...
흐흐흐 왠지 앞으로 야근할 일이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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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를 해야 기분이 깔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