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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SM] 낙루(落淚)의 흰 백합. (6)

[일/번/SM] 낙루(落淚)의 흰 백합.



제 6장. 구음 지옥(口淫 地獄)



「놀랐습니다. 타치바나 선생님... 설마 선생님이 그런 「음란 교사」였을 줄이야.... 게다가 그 상대가 생도회장인 「아유미 군」이라니.... 정말 경악을 금할 길이 없군요....」

어둠 속에서 음흉하게 웃으며 다가온 남자.... 그는 바로 교감 「신카이 사부로」였다.

분명 직원회의가 끝난 후, 곧바로 이곳으로 와서 여러가지 기학 쇼를 보며 즐기고 있었던 것이 것임에 틀림없다.
그 증거로 신카이의 고간은 텐트와 같이 부풀어 올라,
당장이라도 그 흉한 남근이 튀어나올것 같았다.

실제로 신카이는 바로 조금 전까지, 이곳 「특반」의 별실에 들어가 있었다.
그곳에서는 역할을 끝낸 생도회의 후배 여학생들이,
「소돔 120일」을 방불케 할정도로 하는 수많은 남학생들의 쾌락의 먹이가 되고 있었다.
아비규환의 그 성(性)지옥의 안에서, 신카이 역시 그 광연에 참가해,
생도회 여학생들을 능욕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바로 조금전에 한 여학생의 얼굴에 정액을 쏟아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남근은 벌써 힘을 회복하고 있다.
50의 나이를 넘은 신카이를 생각해 볼때, 정말 무서운 회복력이라고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그 정도의 정력이 있었기에 「사카자키 그룹」의 SM클럽 지배인을 10 여년간이나 계속해 올 수 있었겠지만...

「타치바나 선생님도 아시겠죠? 18세 미만의 소녀에게 추잡한 행위를 한 사람은 「음행조례법 위반」으로 체포될 수도 있다는 걸 말이죠... 후후후.... 정말이지, 생각하면 할 수록 기가 막히는 군요.... 「학생들을 위한다」 든지, 「세인트 릴리의 전통」이라든지 하는 말로 생도회 존속을 주장한 건.... 사실은 자신의 음욕을 채우기 위해서 였군요. 그렇죠?」
「제, 젠장... 교감....」

( 큰일났다...!!!! )

쿄코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은 전부 「함정」이었던 것이다.
「성 카타리나 일당」이 자신과 생도회를 무너뜨리고 세인트 릴리의 권력을 완전하게 장악 하기 위한 함정...

쿄코는 교감이나 남학생들을 너무 얕잡아 본 자신의 경솔함을 자책했다.
아무리 흰 백합 동맹을 구하기 위해서 였다고는 해도 혼자서 적진의 깊숙히까지 들어온 것은 분명한 실수였다.
상대는 여학생을 납치 감금하고, 능욕하는 악당들이다.
「학원의 명예」에 상처가 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애초부터 경찰에 신고해서 협력을 부탁해야 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와서 후회해 봤자, 너무 늦었다...
쿄코는 자신의 짧았던 생각을 저주할 수 밖에 없었다.

「전통 있는 우리 학교에서 「음행 조례법 위반」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범죄자를 낼 수는 없습니다. 어떻습니까, 타치바나 선생님?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내시는 건...???」

능글능글한 미소를 얼굴에 가득 뛰우고 그렇게 말하는 신카이를 보며,
사카타도 조용히 미소 지은 채, 마음속으로 신카이를 비꼬았다.

( 뭐가 음행 조례법 위반이야? 우리가 잡아 온 여자 애들을 지 맘대로 강간하고 있었던 것은 바로 당신이잖아~ )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사카타는 여전히 승리의 미소를 얼굴에 띄운채,
쿄코를 비롯한 4명의 소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치잇... 교, 교감.... 당신은... 당신이라는 사람은....」
「후후후... 그런 모습으로 노려봐 봤자, 조금도 무섭지 않아요.」

일의 전모를 늦게나마 알아차린 쿄코의 얼굴이 붉어지며,
무서운 표정으로 교감을 노려봤다.
하지만 교감의 시선이 노출된 자신의 하반신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 안 쿄코는
다시금 연약한 여자의 모습으로 돌아와 수치심에 몸을 떨어야 했다.

「뭐, 좋습니다... 그 일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천천히.... 「선생님의 신체」에 심문해도 돼죠.... 시간이야 많으니까요... 후후후....」

그렇게 말하면서, 신카이는 쇠사슬에 의해 매달린 아유미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유감이야, 아유미 군... 믿고 있었는데... 생도회 회장까지 맡고 있는 자네가, 설마 「음란 교사」의 상대역이었다니.... 매일 매일 「생도회 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추잡한 행위에 빠지고 있었다고는... 후후후... 정말 상상도 못했어.」
「음란 교사는 당신이에요! 이 비겁자!!!! 부끄러운 줄 아세요!!!!」

아유미는 있는 힘껏 소리를 치며, 교감을 매도했다.
그 말을 들은 신카이는 조금 화가 난 듯 표정이 굳는가 싶더니,
금새 능글능글한 미소를 다시 지으며 자신의 손을 아유미의 노출된 클리토리스로 뻗었다.

「음란학생 주제에... 버릇이 없군...」
「아... 아아...」
「교감 선생님의 말씀에 꼬박꼬박 말대꾸나 하는 나쁜 아이에게는 「벌」을 줘야지...」

아유미를 위협하듯 천천히 뻗어가던 신카이의 엄지와 검지 손가락이 포도처럼 보라빛으로 부풀어오른 육아를 쥐고...
그대로 꼬집듯이 아유미의 클로토리스를 비틀었다....

「아악...!!!!」
「어때? 이래도 내가 하는 말에 말대꾸를 할테냐? 응? 이래도? 이래도? 후후후....」
「아... 아악....!!!! 아....!!!! 아, 아파요....!!!! 아파....!!!! 아아아....!!!!!」

채찍과 붉은 실에 의해, 잔뜩 부어오른 걸음의 클리토리스에 참기 힘든 「격통」이 퍼진다....
하지만 교감은 아유미의 비명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음핵을 쭉 잡아당기거나, 두 손가락 사이의 음핵을 반죽하듯 손가락 끝으로 빙글빙글 굴렸다.

「아으으윽.... 으으... 아아아아....!!!!」

상상을 초월하는 아픔에, 아유미의 비명 소리에는 이미 울음소리가 섞여나오고 있었다.

「어때...??? 이제 좀 예의범절이라는 걸 알았냐?」
「아... 네... 죄, 죄송해요... 이제 말대꾸하지... 않겠.... 아아악....!!!!」
「말대꾸뿐만이 아니야.... 이제부터 이 교감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는 절대 복종하겠냐? 응?」
「아윽... 네... 절대복종.... 하.... 으으윽....!!!!」
「후후후... 좋아... 지금의 그 말을 잊지마라.」

신카이는 만족스럽게 웃으며,
완전히 저항의사를 잃어버린 듯한 야유미의 클리토리스를 놓아주었다.

「자, 사카타 군... 이로써 다른 여학생들은 「무혐의」일세... 풀어주도록해...」

교감의 말에 사카타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렇군요... 그녀들이 범한 죄는, 우리 남자들에 대한 「불경죄」와 「불복종」의 죄 뿐입니다.... 그럼... 관장 500cc와 남학생 전원에게 육체 봉사를 하는 정도의 가벼운 처벌 후에 풀어주도록 하죠...」
「좋아, 그 정도가 적당하겠군. 그럼 그렇게 하도록 하게...」

신카이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자, 잠깐...!!!! 얘기가 다르잖아. 우리가 죄를 인정하면 그녀들은 해방하기로 했잖아...!!!!」

신카이와 사카타의 말에 깜짝 놀란 쿄코는 소리를 치며 항의했지만,
사카타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아주 당연한 것을 설명하는 듯이 쿄코에게 대답했다.

「아~ 물론 생도회실에서 추잡한 성행위한 것에 대한 혐의는 풀렸습니다만, 지금까지 여자 주제에 남자들에게 반항해 온 「그 외의 죄」는 명백하거든요....」
「.... 우릴 속였군.」
「후후후... 그렇게 나쁘게 우릴 매도하진 말아 주세요.... 「신상필벌」은 엄정하게 하지 않으면 학원의 질서가 흐트러집니다... 단지 그뿐이에요.」
「비겁자!!!!」

쿄코는 계속해서 소리치며 사카타와 신카이를 욕했지만,
사카타는 여전히 미소를 띄운채 마음 속으로 조용히 중얼거렸다.

( 후후.... 비겁자든, 뭐든 마음대로 지껄여라... 하지만... 지금의 너희들에게, 타인의 걱정이나 하고 있을 여유는 없을텐데....??? ) 


 


「꺄악...!!!!」
「이거 놔!!! 놓을라고..!!!」
「그만해... 이제 놔줘...」

남학생들에 의해 쇠사슬이 풀린 마리, 히토미, 리카... 이 3명은 그대로 별실로 끌려갔다.
양손을 등 뒤로 묶여 저항할 수 없는 여학생 한 명에 남자 5~6명이 달라 붙어,
10~12개의 손으로 여학생의 신체 구석구석을 만지며 희롱하고 있었다.

클리토리스에 묶인 실이 여전히 그녀들을 묶고 있는 상태로...
남학생들이 그 실을 잡아당기며 별실로 소녀들을 끌고가는 끔찍한 모습에, 쿄코와 아유미는 무심코 비명을 질렀다.

「마리, 히토미, 리카」
「아아.... 선생님.... 아유미...」

- 쿵...

지하실에 울리던 슬픈 이별의 목소리는 이윽고 무거운 철문의 저 편으로 사라져 갔다.

「자아~ 그럼 타치바나 선생님... 그리고 아유미 군... 쇼 타임의 제 2막을 시작해 볼까요? 후후후.... 「잘못된 동성애의 길」에서, 「올바른 이성애의 길」로 교정하는 것도 우리 「교육자」가 해야할 중요한 일이죠....」

그렇게 말하는 교감이 천천히 손을 움직여, 바지의 벨트를 풀러 바지와 팬티를 내렸다.
팬티가 내려가는 순간, 용수철이 튀어나오듯 모습을 드러내는 신카이의 육봉...
그의 엄청난 정력에 걸맞게, 그 크기 또한 상당한 수준이었다.

「자, 선생님... 이성애를 배우는 「교육」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교재」의 준비를 부탁합니다... 그 입술로 말이에요...」

마리, 히토미, 리카가 별실로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달려든 남학생들에 의해서 손이 등 뒤로 묶인 쿄코...
그 쿄코를 제자리에 무릎 꿇게 하면서,
신카이는 자신의 육봉을 쿄코의 입술에 밀어넣으려는 듯, 그녀의 머리를 잡아 자신의 육봉에 억눌렀다.
쿄코의 뺨을 찌르는 신카이의 육봉은 그 첨단에서 반투명의 액체를 조금씩 흘리면서,
하늘을 찌르듯이 단단하게 고개를 들고 있었다.

하지만 쿄코는 교감을 노려보며, 그 입술을 강하게 닫은 채로 결코 열려고 하지 않았다. 


 


「거부한다는 건가요....??? 후후후... 과연 「세인트 릴리의 쟌 다르크」... 여자 투사다운 모습이네요.」

입을 열지않기 위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 날카로운 시선으로 교감을 노려보고 있는 쿄코...
그녀의 거부 의사는 상당히 견고해 보였다.

물론 남녀의 성적 유희 중에 하나로, 「구강 성교」라는 행위가 있다는 것은 쿄코도 알고 있었다.
게다가 쿄코가 「처녀」인 것도 아니다....

쿄코에게는 미국의 대학에서 유학 생활 중인 연인이 있었다.
반년 전... 그 연인이 미국으로 떠나기 전날 밤에, 쿄코는 너무나도 사랑하던 그이에게 자신의 처녀를 줬던 것이다.
그것은 전장으로 떠나는 연인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기도 했다.

「아무리 공부를 위해서라고는 해도, 낯선 외국으로 떠나는 연인과 적어도 하룻밤의 인연을 주고 받고 싶다.」

단지 그 생각만으로 쿄코는 연인과의 하룻밤의 인연을 주고 받았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 뿐이었다.
쿄코의 남성 체험은 그 전에도, 그 이후로도 없었던 것이다.

물론 구강 성교와 같은 행위의 경험도 전혀 없었다.
구강 성교라는 것도 그저 성인 여성으로서 섹스에 관한 보통의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이었던 것이다.

그러니 만큼 신카이 같은 비열한 남자에게 구강 성교를 해주는 일따윈 더 더욱 하고 싶지 않았다.
그것은 「애정 표현」은 아니라, 「성적 굴복」이었다.
보기만해도 위에서 신물이 올라오는 듯한 남자에게 그런 행위만은 절대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물론 그와 함께 「배설 기관」을 입에 대는 「혐오감」때문에,
성적 경험이 적은 쿄코가 구강 성교를 거부하고 있었던 것도 또 사실이다.

「.... 아무래도 쿄코 선생님은 「교육」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주사」부터 맞아야겠군요... 여자를 온순하게 만드는 「특별한 주사」를 말이에요...」

신카이가 그렇게 말한 후, 한 남학생에게 눈짓으로 지시를 보내자,
지시를 받은 남학생의 허둥지둥 움직이기 시작했다.
세숫대야처럼 보이는 세면대를 신카이의 앞으로 가져온 뒤,
정체불명을 약을 부어 넣고, 마시다만 맥주나, 식초, 소금물등을 혼합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후, 성인 남자의 팔뚝 정도되는 대형 주사기를 가져와, 세면대 안에 만들어진 「혼합액」을 빨아 올렸다.
그리고.....

「아유미 군, 이리 오게.」

클리토리스를 묶던 붉은 실과 쇠사슬에서 풀려난 아유미가
신카이의 부름에 쭈뼛쭈뼛하며 그에게 다가왔다.

「생도회장으로서 생도회 고문인 쿄코 선생님의 「교육」을 돕는 것은 네가 마땅히 해야할 의무지.... 아~ 그러고보니... 너는 분명 「의대」지망생이었지?」

그런 신카이의 말을 듣고 있는 아유미의 손에, 혼합액을 가득 채운 주사기 형태의 관장기가 건네졌다.
그것은 의대 지망생인 아유미조차도 처음 보는, 가축 전용의 거대 관장기였다.

「1리터 정도 들어가 있다. 그것을 선생님에게 주사하도록!」
「그, 그런... 교감 선생님...」
「... 어디에 주사해야 하는지... 사용법은 알고 있겠지?」

비록 관장기를 사용한 것이 없는 사람이라도,
엉덩이를 쑥 내민 듯한 모습으로 붙잡혀 있는 쿄코와
관장기의 그 주사기 같은 형태를 보면 쉽게 사용법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유미는 관장기를 받아드는 순간부터, 몸이 얼어붙은 것처럼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다만 저항의 의지를 잃어버린 애처로운 표정으로 신카이를 바라볼 뿐...

「아유미 군, 뭐하고 있나? 설마 「저는 그런 일 할 수 없습니다.」 같은 소리를 하는 건 아니겠지?」
「... 교, 교감 선생님... 저는...」
「아유미 군, 「교감 선생님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다면... 너도 그 「약」을 주사받는 수밖에 없어... 설마, 사실은 그렇게 되길 바라는 건 아니겠지?」

「쿄코에 대한 동정심 따위는 오히려 너를 괴롭힐 뿐이다...」 그렇게 말하는 듯한 어조였다.
그리고 교감의 말을 보충하듯이, 그 옆에 있던 사카타가 말참견했다.

「아유미, 만약 네가 쿄코 선생님에게의 관장을 거부한다면, 너에게는 선생님의 몫까지 합쳐서 2인분을 주사할 수 밖에 없어... 후후후... 물론 그렇게 한다고해서, 쿄코 선생님을 구할거라는 착각은 하지 말라구... 네가 관장을 하고 우리들이 보는 앞에서 똥까지 싼 이후에는... 다시 네 손으로 선생님에게 「약」을 주사해야 할테니까...」

그 말을 들은 아유미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관장의 경험은 없었지만, 「편의의 괴로움」은 조금 전 후배들의 모습을 보고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 때, 아유미 일행의 클리토리스를 빠는 후배들의 모습은 보통은 아니었다.
그것은 평상시의 그녀들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과격하고, 추잡한 모습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자신이 대신 관장을 당한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쿄코에게는 자신의 손으로 관장액을 주사해야 한다....

아유미에게 선택의 여지 따윈..... 없었다.........

「자, 어떻게 할거냐?」
「.... 네.」

신카이가 재촉에 아유미는 작게 고개를 끄덕여 수근한 뒤,
쿄코의 뒤로 걸어가 차가운 주둥이 관의 앞을 쿄코의 어널로 가져갔다.

「쿄코 선생님.... 죄, 죄송해요...」

아유미의 뺨을 타고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리고 그와 함께..... 항문 보호를 위해 고무로 덮인 대형 관장기의 주둥이 부분이,
세피아 색의 국화 주름들 속으로 서서히 모습을 감추어 갔다. 


 


「.......!!!!!!!!!!!」

신카이에게 머리를 붙잡힌 탓에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던 쿄코가
그제서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알아차리고, 저항의 뜻으로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다.

「무슨 짓입니까, 타치바나 선생님! 날뛰지 마세요! 모처럼 귀여운 제자가 선생님을 위해 「온순해지는 약」을 주사해주려 하는데....」

신카이가 그렇게 말하며 남학생들에게 눈치를 주자,
그와 동시에 몇명이 남학생들이 동시에 달려들어 쿄코를 붙잡아 움직일 수 없게 만들었다.

- 츄르르르르륵......

( 아, 아니.... 싫어.... )

항문을 통해 장내로 주입되는 차가운 감촉에, 쿄코는 미칠 것 같았다.

「자, 어서 선생님에게 「약」을 주사해라... 빨리 효력이 나타나도록!」
「아.. 선생님.. 죄송해요...」

아유미는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면서 떨리는 손으로 관장기의 실린더 부분을 서서히 밀어넣어 갔다.
계속해서 장내로 흘러드는, 차갑고 무서운 감촉...
쿄코는 마치 「지옥」으로 떨어지는 듯한 기분이었다.

하지만.... 진짜 「지옥」은 지금부터 시작이었다.

- 꾸르륵....

모든 관장액이 장내로 들어간 후, 몇 초도 지나기 전에 맹렬한 편의가 쿄코의 하복부를 덮쳤다.

「아... 아윽.....」
「어떻습니까? 「약」의 효과가 느껴지시나요?」

- 꾸루룩... 구루룩... 구루루룩...

천둥 소리같은 장내의 연동음과 함께 강렬한 편의가 쿄코를 덮쳤다.

「부, 부탁.... 아윽... 화장.... 실에.....」
「화장실에요? 후후후.... 갑자기 왜요? 무슨 일입니까?」

코미디를 하는 듯한 우스꽝스러운 말투로 묻는 신카이의 말에
남학생들 중에서는 키득키득 거리며 웃는 사람도 있었다.

( 알고 있으면서.... 당신들이 주사한 「약」때문이잖아....!!!! )

쿄코는 그렇게 생각하며 이를 부드득 갈았지만,
여전히 남학생들에게 붙잡혀 있는 탓에 그들이 풀어주지 않으면 화장실은 커녕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었다.

「어떻게 된겁니까? 왜 갑지기 화장실에 가려는 거죠, 타치바나 선생님?」
「으윽... 부탁이에요.... 배, 배가... 아파요... 제발... 화장실에... 보내.....」
「그러니까 어째서 배가 아프냐고요?」
「.... 그건....」

우물거리며 대답하지 못하는 쿄코.

「후후... 이래서야 곤란하죠... 그 이유를 말씀하실 수 없다면 화장실에 보내드릴 수는 없어요... 타치바나 선생님은 국어 교사가 아닙니까? 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답게 똑바로 말씀해 주세요...」
「아... 뭐, 뭐라고 말해야.... 하죠....?」
「하하하..... 배가 아프시다고 했죠? 「똥」입니까? 「오줌」입니까? 그걸 똑바로 말씀해주세요.」
「아...」

( 그런 거... 말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

「어떻습니까? 그것을 알면 보내드리죠... 혹시 그냥 도망치기 위해서 둘러대시는 건 아니겠죠? 어서 말씀해보세요.」
「으으으윽......」

신카이의 의도는 명백했다.
쿄코의 입에서 「똥」이라는 말이 나오게 해서, 수치심을 주기전까지는 결코 쿄코를 풀어주지 않을 것이다.
단념할 수 밖에 없다고..... 쿄코는 그렇게 생각했다....

「왜 화장실에 가시려는 거죠?」
「똥.... 입니다....」

쓰러질 것 같은 가냘픈 소리로 대답하는 쿄코.
하지만 교감은 단지 그정도로 쿄코를 풀어줄 생각은 없는 듯 했다.

「똥이 뭐요...? 똥이 뭘 어쨌다는 거죠...??? 똥이 마려우신 거라면, 분명히 말씀해보시라구요...」
「...... 또, 똥이... 마렵... 습니다....」
「이런~ 이런~ 타치바나 선생님, 정말 국어 교사가 맞으십니까? 문장에 「주어」가 빠져 있잖아요? 누가 똥이 마려운 겁니까? .....그리고 본래 남에게 뭔가를 부탁할 때에는 그것에 맞는 말투가 있지 않나요?」

( 도대체 어디까지 날 괴롭힐 생각이야...!!!!! )

쿄코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장내에서 요동치는 관장액에 의해 이미 그녀의 인내심은 한계에 달해 있었다.

「쿄, 쿄코는 똥이 마렵습니다.... 화장실에 가게 해주세요....」
「화장실에 가서요? 화장실에 가서 뭘하겠다는 겁니까?」
「쿄코는 똥이 마렵습니다.... 화장실에 가서 똥을 누게 해주세요..」
「잘 안들립니다. 크게 말씀해주세요. 여기있는 사람들이 다 들을 수 있도록....!!!」
「쿄코는 똥이 마렵습니다..!!!!!!! 화장실에 가서 똥을 누게 해주세요..!!!!!!!!!」
「푸하하하하~ 뭐라구요? 「똥」이요? 이런~ 이런~ 시집도 안 간 아가씨가 「똥」이라는 말은 쉽게 입에 담다니... 하하하~~~~」
「와하하하하~~~~~」

신카이와 함께 모든 남학생이 큰 소리로 웃으며, 쿄코의 수치심을 부추겼다.

「아아... 이제 말했으니.... 부탁입니다....」
「하하하하... 미안하지만 그렇게 쉽게 보내드릴수는 없어요.」
「.... 네?」
「모처럼 사랑하는 제자가 직접 똥구멍에 주입해준 주사가 아닙니까? 아직 효력도 나오지 않은거 같은데, 그렇게 쉽게 빼도록 해드릴수는 없죠~」

신카이가 그 말을 끝내기가 무섭게 남학생 한명이 쿄코의 뒤로 달려들듯이 갑자기 다가서더니,
손에 들고 있던 「도구」를 쿄코의 항문에 밀어넣기 시작했다.

「아악....!!! 무, 무슨... 짓이야...????!!!!」

쿄코의 어널로 밀려들어가는 「도구」.....
그것은 「어널 플러그」라는 이름의 항문용 「마개」였다.

「아악...!!! 아아...!!! 아파...!!!!!」

남학생은 쿄코의 비명은 들리지도 않는다는 듯, 거칠게 어널 플러그를 밀어넣고 있었다.
그리고....
이윽고 쿄코의 항문에 들어가 그 구멍을 꽉 막은 어널 플러그는 쿄코의 배설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다.

「으으윽.....」
「후후후... 역시 이런 물건은 외제가 좋은 거같아요. 외국인의 큰 구멍에 맞춰져 크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새어나올 염려가 없거든요.」

그것은 확실히 「지옥의 자물쇠」라고 불러도 될만한 크기의 흰색 물건이었다.
어널 플러그 중간 부분의 가장 두꺼운 부분은 직경 5cm에 육박하고 있었고,
드릴처럼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표면의 요철은 직장의 벽에 딱 맞아들어 견고하게 구멍을 막고 있었다.
이 정도로 크고, 직장 벽에 딱 맞는 「어널 플러그」를 끼우고 있다면,
아무리 심한 장내의 압력을 받는다해도 꿈쩍도 하지 않을 것이다.

- 구루루루루룩.... 꾸룩... 구루룩... 구루루룩.....

하지만 쿄코의 항문에 어널 플러그가 채워졌음에도
쿄코를 괴롭히는 연동음과 편의는 오히려 전보다도 더 격렬하게 쿄코의 하복부에 큰 번민을 가져오고 있었다.

「아... 부탁입니다.... 제발....」
「타치바나 선생님, 그렇게 칭얼대지 마세요... 모처럼 주사해 준 「약」을 흘린다면, 더 강력한 「약」으로 또 주사하는 수밖에 없다구요... 물론, 주사하는 양도 지금의 2~3배정도 더 많이 해야하고 말이죠....」
「그, 그런....」
「자아~ 그럼 「온순해지는 약」의 효력은 얼마나 나타났을까나~?」

신카이는 다시 허리를 쑥 내밀어, 쿄코의 입술 가까이에 자신의 남근을 들이대었다.

「아아....」

육봉의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촉이 쿄코의 뺨을 두드린다.
하지만 장을 유린하는 괴로움 탓에 쿄코는 그런 것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다.

「으음.... 아직 약은 효과가 없는 것 같군요.」
「아... 그런...」

간신히 신카이의 의도를 알아차린 쿄코가, 할수 있는데까지 몸을 움직여 몸부림치면서 신음소리를 높였다.
임박하는 편의는 이미 한계를 넘어서고 있었다.

「아... 교, 교감... 선생님....」
「왜 그러시죠? 「온순해지는 약」의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했나요?」
「흐윽.... 아.... 네... 효과가... 있... 습니다......」
「후후후....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교감 선생님의 말씀 대로.... 뭐든지 하겠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약효가 나타났는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요?」
「아... 어, 어떻게.... 말하면 되죠...???」
「후후후.... 간단합니다. 「교감 선생님의 자지를 빨게 해 주세요」라고 부탁해 보세요.」

( 그, 그런.... )

「왜 그러시죠? 그런 말도 하지 못한다면... 약효가 나타난 거 같진 않은데...???」
「부, 부탁.... 입니다.... 그렇게.... 부끄러운.... 말.... 은......」

몸은 아무리 저속해진다고 해도, 쿄코는 어디까지나 교사였다.
그런데 아유미 뿐만이 아니라, 남학생까지 지켜보고 있는데.....
학생들의 눈앞에서 거기까지 자신을 깍아 내리는 일은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런 마지막 자존심조차, 복부를 덮치는 맹렬한 편의의 앞에는 이미 풍전 등화나 다름 없었다.

- 꾸루룩... 꾸루루룩...

( 으윽.... 이제.... 더... 이상은.... 안... 돼.... )

「어떻게 된겁니까? 약효가 나타났나요? 아직 인가요?」
「부, 부탁입니다..... 교... 교감.... 선생님의.... 자, 자지를..... 빨게 해 주세요....」
「후후후....」

그 말을 들은 신카이가 승리의 미소를 띄우며, 다시금 우뚝 솟은 육봉을 쿄코의 입술에 들이대었다.

「자아~ 그렇게나 제 자지가 빨고 싶다면, 한번 빨아보세요... 맛있게... 후후후.....」
「아... 네에....」

쿄코는 눈을 감고 조용히 그 연분홍색의 입술을 열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남근은 쿄코의 입술에 넣는 신카이....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육봉의 첨단이 쿄코의 입술에 닿자, 지독하면서도 조금 낮선 냄새가 쿄코의 후각을 자극했다.
그것은 분명 신카이 자신으로부터 분비된 음즙과
조금 전까지 능욕하던 여학생의 보지나, 직장의 냄새가 서로 섞인 것일 것이다.

( 우욱...!!! )

태어나고 처음으로 배설 기관을 입에 대는 혐오감에 쿄코는 무심코 구역질이 올라오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신카이의 뜻을 거역할수도 없다...
어떻게 해서든 편의의 고통으로 부터 벗어날수만 있다면, 쿄코는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었다.

「후후후... 제대로 자지를 빠신다면, 똥을 싸게 해드릴 뿐만 아니라, 저의 스페셜 밀크를 마실수 있게 해드리죠... 하지만 제대로 못하신다면.. 이를 테면.... 구역질이라도 한다면, 화장실은 보류니까 그리 아세요.」

신카이의 그 말에 마음 속에서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혐오감을 억누르고
필사적으로 구음 봉사를 하기 시작하는 쿄코....
구음의 기술이야 치졸하기 그지없었지만, 그녀의 표정은 무척이나 진지했다.

- 쯉... 츕, 츕, 츄밥...

「아윽...!!!!」

이따금씩 쿄코의 주위에 서있는 남학생들의 손이 쿄코의 유방이나 히프를 잡아 거칠게 주물럭거렸다.
살갖에 손톱자국이 남은 정도로 거칠게 비비는 남학생들의 히롱에,
그때마다 쿄코는 신카이로부터 입술을 떼어놓으며 괴로움의 신음 소리를 흘렸지만....
신카이는 그렇게 잠깐동안 구음 봉사를 멈추는 것조차도 허락하지 않았다.

「이봐요, 타치바나 선생님. 학생들이 조금 만져준다고 해서 추잡하게 허덕이지 마세요!!!! 그렇게 게으름 피우면서, 제대로 빨지 않는다면 오늘 밤새도록 해도 똥은 쌀수 없을 겁니다...!!!!」

쿄코가 입에서 신카이의 육봉을 떼어놓을 때마다 신카이의 호통소리와 함께,
쿄코는 머리카락을 잡아당겨지며 다시금 입 안으로 신카이의 남근을 집어넣어야 했다.

「웁...!!!!」

그리고.... 다시 남학생들의 거친 애무가 시작된다....
쿄코의 유방과 히프, 그리고 얼굴이 동시에 일그러졌다....

- 그르르륵... 꾸루룩...

기분 나쁜 선율과 함께, 쿄코의 하복부를 덮치는 맹렬한 편의...
내장이 파열될 것 같을 정도의 아픔을 감추면서, 쿄코는 더욱 더 구음 봉사에 열을 올렸다.

- 츄팝... 쮸우웁..... 츕, 츄팝...

「그래요... 그렇게.... 혀 끝을 움직여서 귀두 끝의 구멍을.... 아.... 잘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제 남근을 깊이 삼키고 쭈욱~ 쭈욱~ 빨아보세요.... 좋아요... 더 깊게 삼켜봐요... 귀두가 목구멍에 닿을 정도로.... 혀를 움직여 봐요... 제 불알도 햝아보라구요.... 으음... 잘하고 있어요....」

신카이가 지시하는 대로, 쿄코는 모든 기교를 「학습 당하고」 있었다.
SM클럽 경영자 출신인 신카이의 가르치는 교수법도 뛰어난 편이었지만,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쿄코였다.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한번 가르쳐준 기술은 완벽할 정도로 소화해내는 그 재능....
신카이는 마음 속으로 조용히 혀를 내둘렀다.

( 이 년은.... 「천성적인 음부」일지도 모르겠어... )

그렇게 느끼게 할정도로 쿄코의 진보는 눈부셨다.

신카이의 페니스를 입에 물기 시작한지 10분이 채 경과하기 전에,
쿄코는 이미 풍속업에 종사하는 여성과 같은 수준의 펠라치오 테크닉을 구사하고 있었다.
물론 쿄코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편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것일 뿐이었지만....

이윽고.....

「우욱...!!!! 크악...!!!! 악...!!!」

... 신카이가 눈을 감고, 이상한 소리를 지르면서 고개를 마구 흔들기 시작했다.
이런 발작을 하는 듯한 행동은 신카이가 오르가즘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때 하는... 일종의 버릇같은 행동이었다.

「좋아...!!!! 더 격렬하게 머리를 앞뒤로 움직여...!!!! 좋아....!!!! 더....!!!!!! 더 격렬하게.....!!!!!!!!!!!!!」

신카이가 오른손을 뻗어
쿄코의 엉덩이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어널 플러그를 집었다.

「크아...!!!! 크아...!!!! 크아앗....!!!! 조금 더 격렬하게....!!!!!! 내가 쌀때... 네 년도 싸게 해줄테니까...!!!!!」

이윽고 신카이의 육봉 끝자락이 쿄코의 목구멍에서 크게 부풀어 오르는가 싶더니,
그 끝에서 끈적끈전하면서도 하얀 빛깔의 정액이 거세게 분출했다.

( 우욱.... 우웨엑.... )

폭포수와 같이 목구멍으로 흘러 들어오는 신카이의 정액을 필사적으로 토해내려고 하는 쿄코....
하지만 신카이의 양 손이 쿄코의 머리를 강하게 잡고 있는 탓에,
쿄코의 노력은 쓸데 없는 발버둥에 지나지 않았다.

- 푸악....!!!!

그때, 갑자기 쿄코의 어널이 큰 파열음과 함께 크게 벌어졌다..
신카이의 오른손이 쿄코의 어널 플러그를 느슨하게하는 것과 동시에,
쿄코의 장내에 맹렬한 압력이 거대한 어널 플러그를 분출해내듯이 날려버린 것이다. 


 


- 뿌지직... 뿍, 푸드득.... 뿌드득.....

「푸하하하~~~ 싼다~ 싼다~ 미인 교사의 배설쇼야~ 하하하~~~!!!!」

남학생들의 웃음 소리와
쿄코를 깎애내리는 조롱의 말들....

- 뿌득... 뿌지지직...... 뿌드득..... 뿍....

세인트 릴리 최고의 미인 교사가 보여주고 있는 「배설」과 「어널 플러그 날리기」의 추태는
모든 남자들의 기학심을 충분히 돋우고도 남을 만한 것이었다.

「우엑~!!! 냄새~ 지독하다못해, 코가 썩을 거 같아....!!!」
「역시 미인이 싼 똥도 똥 냄새는 나나보지?」
「아, 이런 「똥 냄새 선생」같으니라고!!!! 그러고도 미인 교사냐?!」

쿄코의 수치심을 일부러 부추기는 것 같이 저마다 떠들어대는 남학생들....
하지만.... 일단 나오기 시작한 「분류(糞流)」는, 좀처럼 그 기세를 약하게 하는 일이 없었다.

- 뿌득... 뿌지지직...... 뿌직...





( 시, 싫어.... 그런 말 하지마.... 아... 싫어... 부끄러워 죽을거 같애.... )

쿄코는 어떻게든 수치심을 감추기 위해, 입 속에서 아직도 불뚝불뚝 거리며 움직이는 육봉에 신경을 집중했다.
하지만 그것 역시 결과적으로는 쿄코에게 수치심을 불러오는 결과가 되었다.

「이런~ 이런~ 똥을 싸던지, 자지를 빨던지 하나만 하라구... 똥을 싸면서도 자지를 빨려고 할 정도로 그렇게 내 자지가 맛있나? 응? 하하하하하~~~~」

언제부턴가 쿄코에게 더 이상 존댓말을 쓰지 않은 신카이는,
그렇게 말하며 쿄코를 태도를 조롱하기 시작한 것이다.

- 뿍, 뿌직.. 뿌지직....

베이지색 국화의 꽃봉오리가 마치 호흡을 하는 것 같이 그 주름의 개폐를 반복하고 있다.
액상의 무른 변이 분출할 때마다 약간씩 어널이 벌려지며,
다크 핑크 빛깔의 점막이 때때로 모습을 드러내며 변을 분출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 선생님....」

아무리 강요당해 한 일이라고는 해도,
아유미는 자신의 행위가 가져온 결과로 능욕당하는 쿄코를 보며, 죽고싶을 만큼의 죄책감과 후회를 느끼고 있었다.

우아하고 기품있는... 하지만 누구앞에서도 당당하고, 또 아름다웠던 그 쿄코 선생님이....
마치 창녀처럼 남자의 열정에 봉사하며, 돼지처럼 엉덩이에서는 대량의 배설물을 쏟아내고 있는 그 모습...
세인트 릴리의 동경과 존경의 대상이었던 쿄코를 아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눈 뜨고 볼수 있는 광경이 아니었다.

「좋아, 좋아.... 잘 했어.」

마지막 한 방울까지 뒤처리 시킨 신카이는 그제서야 쿄코의 입을 해방해 주었다.
하지만 해방된 뒤에도 쿄코는 몇몇 남학생들에게 붙잡힌 채,
그 여러명의 손에 의해 배설물 투성이가 된 항문의 뒷처리를 받고 있었다.

몇살이나 어린 남학생.... 그것도 복수의 몇명에게 배설 후의 뒷처리를 맡기는 굴욕...
게다가 때때로 남학생들의 손은 항문 뿐만이 아니라,
그 앞에 자리잡은 은밀한 계곡이나 육아의 돌기로 향하기도 했다.

하지만...... 쿄코는 저항은 커녕, 아무런 저항의 말조차도 하지 않고 있었다....

예전의... 아니, 적어도 몇10분 전의 쿄코였다면,
결코 그러한 추잡한 장난을 허락하지 않고, 몸을 움직이거나 소리를 치면서 화를 내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쿄코」는 「쿄코」였지만, 「쿄코」가 아니었다.
대량의 관장... 구음 봉사... 대변을 보는 모습을 노출....
그리고 자신의 입으로 해야했던 수많은 부끄러운 말과 대변을 볼 때 남자들이 한 수많은 조롱의 말들....
그 모든 일들로 인해서, 지금 코쿄의 정신은 너덜너덜해진 상태였다.

남자의 육봉에, 단지 생리적으로 반응할 뿐인 고깃덩어리....
그것이 지금의 「쿄코」였다.

- 츄복, 츄복, 츄복.....

이성의 컨트롤을 잃은 쿄코의 음렬이,
남학생들의 손가락에 반응하여 추잡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게다가 음렬에서부터 조금씩 흘러나오기 시작하는 꿀물은 어느새 그녀의 꽃잎을 타고 바닥으로 흐르고 있었다.

( 이, 이 년은.....??? 단 1번 관장 고문을 했을 뿐인데, 이 정도까지 몸의 반응을 보일줄이야.... 어, 어쩌면 「전설의 매져키스트」에 맞먹는 음부일지도....??? )

신카이가 다시금 혀를 내두르며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을... 바로 그때였다.

「꺄악~~!!!! 아아.... 싫어...!!!!」

갑작스런 아유미의 비명 소리에 뒤를 돌아보자,
거기에는 쿄코의 치태에 흥분한 남학생의 한 명이 자신의 페니스를 아유미의 음렬에 꽂으려 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아... 제발....!!!! 제발 그만 해요....!!! 다른 거라면 뭐든지 할테니....!!!! 제발.....!!!!」
「시끄러, 이년아!!! 아가리 닥치고 빨랑 다리나 벌려~!!!!!」

두 손을 이미 등 뒤쪽으로 묶여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사적인 아유미의 저항에 그녀를 겁탈하려는 남학생도 상당히 애를 먹고 있는 것 같았다.
주위의 남학생들은, 미스 세인트 릴리가 능욕당하는 모습을 그저 웃으면서 보고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신카이는 아유미의 저항이 보통 수준이 아닌 것을 보고,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있었다.

「기다려라!」

그렇게 말하면서 아유미에게 다가간 신카이는,
남학생과 아유미를 갈라놓듯이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이, 이봐요, 교감선생님... 방해하지 마세요...!!!」
「맞아요. 우리가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선생님은 그냥 쿄코 선생님이나 가지고 노시라구요...!!!!!」

그러자 그 남학생을 비롯한 주위의 학생들이 일제히 교감을 야유하기 시작했다.
사실상 그들이 별실에서 벌어질 다른 여학생들의 「능욕 파티」에 참가하지 않고 남아있었던 것도,
따지고 보면 아유미를 목적으로 남아있었던 것이다.
즉, 이 자리에 남아있는 남학생들은 모두 당장이라도 터질듯한 바지의 앞 섬을 억누르며,
아유미를 능욕할 수 있을 때가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으니....
신카이에게 불만의 소리을 내는 것도 따지고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신카이는 학생들의 원성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억지로 아유미의 다리를 벌린 뒤, 그녀의 은밀한 부분을 자세히 관찰했다.

「아아... 서, 선생님... 제발.....」

신카이가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꼬집었던 것이 무서운 기억으로 남아있는 아유미는
조금 전 남학생에게 했던 것처럼 필사적인 저항은 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애써 다리를 모으려 하며 교감에게 애처로운 목소리로 애원을 반복하고 있었다.

( .... 역시..!!! )

신카이가 예상한 대로였다.
생도회장인 아유미는 「처녀」였던 것이다.

「후후후... 지금 막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이번에는 쿄코가 아유미에게 「주사」를 해주도록 해야겠어... 후후후... 후하하하하....」

신카이의 웃음 소리가 울려퍼지는 어두운 지하실....
쿄코와 아유미가 함께 떨어진 지옥은 아직 끝나지 않고 있었다....





< To Be Continued... >



==============================================================================

지금시간은... 새벽 5시 17분... 3초를 지나는군요...

 

그놈의 논문인지 개뿔인지 때문에 미치겠습니다.ㅡㅡ;;;

아무튼 이거만 올리고 이제 저도 자러가야죠... 눈꺼풀이 무겁네요~

 

재미있게 보시기 바라구요...

주말 잘 보내십쇼~ ^^

 

 


소설의 재미를 위해 조금씩 원작에 손을 댔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며,
이 소설은 그 이름도 유명한 Bonda Eiji 님의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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