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의 사랑 5
5. 첫 오르가즘
아침에 출근하니 현미가 얼른 부르더니 탕비실로 데려간다.
"그래 어땠어"
"몰라"
"이 기집애 뭔가 있었구나 그래 어디까지 갔어?"
차마 그의 손에 음수를 쏟아냈다는 얘기는 하지 못하고 가슴애무에 허벅지까지
얘기를 했다.
차가 오는 바람에 거기서 그쳤다고..
"어머, 어머, 그남자 고자는 아니었구나...아깝다.
차만 안왔어도 더 나갈 수 있었는데...이제 우리 은정이도 꽃피는 봄이구나!!
근데 그사람이 만일 너하고 섹스하자고 하면 할거니?"
현미의 질문에 은정은 당황했다. 아직 거기까지는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글쎄 서로 사랑하고 결혼을 약속한다면 못할 것도 없지 뭐..."
"얘가 얘가, 촌스럽게...야!! 요즘 누가 결혼을 전제로 연애하냐!!
연애따로 결혼따로 이거 모르냐! 물론 연애하다 맘에 들면 결혼할 수도 있지만!!"
"그럼 넌 종수씨와 결혼할 거 아냐?"
은정의 현미의 남자친구 이름을 대며 되물었다.
"결혼은 무슨!!! 서로 엔조이 하는 거지...종수씨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아마 나중에 서로 결혼하는 일은 없을꺼야..우린 서로 너무 잘 알아서
결혼하면 지루할 거야...그래도 좀 신선한 맛이 있어야 같이 살 맛도 나지..."
"종수씨 사랑은 하니?"
"그럼 사랑하지...하지만 꼭 사랑한다고 결혼하는 건 아냐..나중에 더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고... "
단지 즐기는게 좋아서 만난다면 그게 사랑하는 걸까. 안보면 보고싶고
평생 같이 있고 싶고 그런게 사랑이 아닐까!!!
뭐 현미는 현미대로 사는 거구 나는 나대로 사는 거지..닥치면 생각하지...
은정은 속으로 고민하다 편리하게 결론을 내 버린다.
그날 이후로 그의 행동이 더 대담해졌다..
뒤에서 끌어안고 있다가 가슴을 주무른다던지 목사이로 맨가슴에 손을 넣는 것은
다반사가 됐고 비디오방에 한 번 가본 뒤로는 차 안보다 비디오방을 더 애용하게 됐다.
또 은정의 옷차림도 바뀌게 되었다.
그의 요구에 의해 펑퍼짐한 바지대신 다리에 딱 붙어 엉덩이 라인이 다 드러나는
청바지에 가랑이 밑으로 조금 내려오는 핫팬츠, 허벅지가 다 드러나는 미니스커트도 장만했다.
그가 고른 어떤 스커트는 계단아래에서 보면 팬티가 다 드러날 듯해
백으로 뒤를 가리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수고도 하게 되었다.
상의도 목을 감싸는 티나 가슴이 파이지 않은 원피스류는 입지 못하게 했고 앞에 단추가
달리거나 쉽게 가슴을 드러낼 수 있는 복장을 입게했다.
회사사람들도
"은정씨 봄이 되더니 사람이 확 달라졌어.."
"은정씨가 이렇게 이쁜 줄 알았으면 내가 대쉬해 보는 건데.."
"언제 국수 먹는 거야.."
하며 놀려댄다.
처음에는 남의 눈을 의식하면서 조심스럽던 옷차림도 자주 입으니 그런대로 익숙해졌다.
그의 애무는 점점 진해져 갔고 그에 따라 은정의 반응도 점점 예민해지며 몸도 마음도
성숙해져 갔다.
특히 그가 주물러댄 가슴은 처음보다 더 커진 느낌이 들었고 그가 빨아댄 유두도
분홍빛으로 부풀어 올랐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처럼 비디오방에 비디오를 보러 들어갔다.
보통 신간 비디오쪽에서 대충 선택해서 보곤 했는데 그날은 그가 오래된
비디오에서 한참을 고르더니 한개를 꺼내왔다.
제목을 보니 "9 1/2 Weeks(나인하프위크)" 라고 써져 있었다.
"이거 좀 오래된 건데 예술이야"
그가 말했다.
처음보는 비디오다.
킴베신저라는 여자배우와 미키루크라는 남자배우가 주연인 영화다.
스토리는 잘 모르겠다.
그저 잘 모르는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눈이 맞아 서로 사랑을 불태우는 그런 영화다.
그런데 화면에 보여지는 두사람의 애정표현이 상당히 농염했다.
확실히 포르노도 아닌데 파격적인 장면이 많이 나왔다.
그는 비디오가 시작하자 마자 은정을 품에 안고 가슴을 주무른다.
그가 소파에 똑바로 기대않아(다리를 쭉 뻗을 수 있게 되어 있어 소파라기보다는
침대에 가깝다) 은정을 다리사이에 앉힌다음 그의 가슴에 등을 기대게 한 후
양손을 앞으로 둘러서 옷안으로 집어 넣어 가슴을 만진다.
영화를 보는 동안은 크게 자극을 하지 않는다.
그저 부드럽게 만지고만 있을 뿐이다.
그의 부드러운 애무를 느끼면서 비디오에 몰입한다.
은정은 영화에 몰입해가며 저도 모르게 슬슬 흥분해 가고 아랫도리가 습해짐을 느낀다.
그가 은정을 왼쪽 옆으로 내려놓은 다음 은정을 가슴을 판다.
화면에서는 남자가 여자의 눈을 가려놓고 얼음으로 여자를 애무한다.
차가운 얼음이 여자의 몸을 스쳐지나가자 마치 내몸을 스치는 듯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
남자가 여자에게 삽입해 허리를 튕기면 여자의 몸도 따라 튕긴다.
순간 은정은 마치 화면속의 여자인양 여자가 몸을 튕길때 마다 같이
움찔움찔 하며 음수를 쏟는다.
젖꼭지를 희롱하던 그의 오른손이 밑으로 내려가 바지단추를 풀고는 지퍼를 내리고
팬티속으로 들어간다.
이미 팬티속은 은정이 쏟아낸 물로 푹 젖어있다.
이제는 그의 애무에 익숙해져 항상 팬티가 젖을 정도로 흥분하기 때문에
은정의 백에는 항상 여분의 팬티가 준비되어 있다.
손가락으로 소음순 안쪽을 헤치며 한참을 문지르던 그가 손을 빼더니
비스듬히 누운 후 은정의 왼손을 가져다 그의 젖가슴에 댄다.
그가 애무해 달라는 신호다.
은정이 몸을 일으켜 그의 입술에 키스한 후 그의 셔츠 단추를 푼다.
셔츠를 젖히자 그의 탄탄한 가슴이 드러난다.
은정이 그의 눈을 도발적으로 쳐다보며 군침을 흘리듯 혀로 자신의 입술을 핥는다.
이제는 은정의 애무도 상당히 능숙해 졌다.
먼저 왼손바닥으로 오른쪽 가슴을 쓰윽 훑은 후 바로 젖꼭지를 애무하지 않고 주변부터
혀로 핥기 시작한다.
다시 입을 떼고 이번에는 입술로 살짝 살짝 텃치하며 입김을 내뿜는다.
그의 몸이 움찔 움찔한다.
마침내 젖꼭지에 숨을 "훅~"하고 불어넣은 후 입김을 토하며 입술에 머금는다.
그의 입에서
"헉~"
하는 신음 소리가 나온다.
비디오를 보면서 그도 많이 흥분한 것 같다.
입술로 젖꼭지를 빨다 혀로 튕기기도 하며 한참을 애무한다.
그러다 이빨로 그의 젖꼭지를 살짝 물어본다.
이건 그가 가르쳐준 거다. 이빨로 약간 아플정도로 물어주면 더 흥분한단다.
그가
"흐응..그래 그래 그렇게 좀 더..."
하고 반응한다.
조금 더 그의 젖꼭지를 희롱하다 이번에는 왼쪽을 공격한다.
이번에는 바로 젖꼭지를 물어 뜯는다.
조금 세게 물었는지 그가
"아야.. 살..살.."
하고 말을 한다.
다시 입술로 살짝살짝 빨아들인 후 혀끝으로 주변을 한바퀴 훑는다.
남자도 젖꼭지로 쾌감을 느끼나보다.
그의 왼쪽 젖꼭지를 혀로 공락하면서 은정의 왼손은 그의 오른쪽 가슴을 애무하고 있다.
엄지와 검지로 비비기도 하고 살짝 잡고 잡아 당기기도 한다. 그가 은정에게 하는
그대로 은정도 그에게 해주고 있다.
사실 은정이 애무하는 걸 어디서 배웠겠는가. 단지 그가 자신에게 하던 걸 그대로
하는 것일 뿐이다.
갑자기 그의 손이 은정의 왼손을 잡더니 아랫쪽으로 내려간다.
그가 은정의 손으로 뭘 감싼다.
투툼하고 뜨거운 것이 손에 잡힌다.
은정은 깜짝 놀라 손을 뿌리치며 고개를 들어 아래를 쳐다본다.
어느새 바지를 풀었는지 바지는 풀려있고 팬티 바깥으로 그의 커다란 심벌이 불쑥 솟아 있다.
"엄마~"
하고 두 손으로 눈을 가린다.
언뜻 본 그의 심벌이 도깨비 방망이 같다.
"뭘 그래"
하며 그가 눈을 가린 손을 다시 잡는다.
"싫어"
하고 그의 손을 뿌리치며
"빨리 입어"
한다.
"안되겠냐?"
그가 묻는다.
"나중에.."
하고 조그많게 대답한다.
"나중에 언제"
"그냥 나중에.."
말끝을 흐린다.
한참을 생각하던 그가 주섬주섬 옷을 챙기더니 일어나고 은정도 따라서 일어선다.
그가 화가 났는지 아무말도 없이 일어서서는 문을 열고 나가고 은정도 따라 나선다.
집에 갈때까지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서먹서먹한 분위기에 은정도 죄를 지은 것처럼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그가 집근처에 데려다 주고는 말없이 돌아선다.
은정의 눈에 눈물이 핑 돈다.
그냥 보내서는 안될 것 같다.
"오빠!!!"
비장의 카드다.
그가 멈칫하더니 돌아서서
"왜?"
하고 대꾸한다.
"화났어요?"
조심스레 묻는다.
"몰라!!!"
하며 말하는 품이 어느 정도 풀어진 것 같다.
"저 집에서 커피한잔 하고 가요!!!"
이런 갑자기 말이 튀어나온다.
아직 집안에 그를 들여 놓은 적은 없다.
"정말?"
그가 반색을 하고 되묻는다.
"응!"
하고 대답한 후 앞장을 선다.
은정은 집은 오래된 연립주택 반지하로 방 한 칸에 조그만 부엌이 딸려있고
방 뒤쪽에 샤워기를 달아논 화장실이 하나 있다.
방에는 책상하나 비키니 옷장하나, 조그만 TV, 구식 카세트, 구석에 개어논
이불 한세트가 놓여있다.
그에게 방석을 하나 내어주고 부엌으로 가서 조그만 냄비에 물을 끓인다.
커피를 끓여 들어 가니 그가 벽에 기대에 눈을 감고 있다.
"오빠 자!!"
하고 물으니
"아니 그저 조금 피곤해서"
하며 그가 자세를 잡는다.
"그럼 조금 쉬었다 저녁 먹고 갈래? 내가 저녁 해줄께!!"
"그럴까 그럼.."
그가 좋아한다.
이제 다 풀어진 것 같다.
이불을 펴 자리를 봐주고 냉장고를 보니 별루 먹을게 없다.
그는 잠이 들었는지 조용하다.
얼른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골라 저녁을 차린다.
된장찌개에 고등어를 굽고 김하고 김치와 같이 저녁을 차려놓고 그를 깨운다.
"아저씨..."
그가 일어나지 않는다.
깊이 잠이 들었나보다.
다시 가까이 가서 어깨를 흔들며 그를 부른다.
"아저씨..."
그가 번쩍 눈을 뜨더니 은정을 와락 끌어안고 키스를 한다.
은정은 깜짝놀라 그를 밀어내려 하지만 그의 힘을 당할 순 없다.
그가 입을 떼더니
"가만있어"
하고는 다시 키스를 한다.
이번에는 반항하지 않고 그의 품에 안겨 키스를 즐긴다.
한참이나 입술을 탐하던 그가 몸을 빙그르르 돌리더니 은정을 아래에 놓고는
입술로 목을 애무하며 은정의 윗옷을 벗긴다.
은정은 잠시 망설이다 손을 들어 그가 옷 벗기는 걸 도와준다.
옷을 벗겨낸 그가 이번에는 등뒤로 손을 넣어 브라를 벗겨낸다.
몸을 약간 틀어 그가 브라를 벗겨내는 걸 도와준다.
비록 상체이기는 하지만 알몸을 그에게 보여준 건 처음이다.
항상 옷을 다 벗지 않은 상태에서만 그에게 가슴을 허용했었는데
이렇게 알몸으로 애무를 받아보는 건 처음이다.
그가 두손으로 양쪽 가슴을 주무르며 입으로는 양쪽 젖꼭지를 번갈아 애무한다.
알몸으로 애무를 받는 데다가 남들을 의식하지 않아도 돼서 인지
저절로 신음이 나온다.
"흐으응..으.응"
그가 웃도리를 벗어 버리고는 다시 그녀를 알몸으로 안으며 입술에 키스한다.
그의 맨 가슴이 은정의 가슴을 압박한다.
가슴에 느껴지는 그의 맨살이 기분좋다.
두손을 들어 그를 감싸고 그의 등을 쓰다듬는다.
남자답지 않게 부드러운 느낌이다.
그가 다시 몸을 일으키더니 혀로 턱, 목을 훑으며 내려간다.
잠시 골짜기에서 멈춘 그의 혀가 골짜기 사이를 잠시 파다가 오른쪽 봉우리로
오른다.
봉우리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애태우듯 올라가더니 봉우리에서 파르르 떨고 있는
분홍빛 열매를 입에 넣는다.
입술로 열매를 물고 살짝 잡아 당기는데
다시
"으..흥"
하고 신음이 나온다.
이번에는 반대편 봉우리로 옮기더니 마찬가지로 입술로 잡아 당긴다.
은정의 음부에서 다시 물이 솟는다.
젖꼭지를 잡아당기고 빨고 하던 그가 입술을 아래로 향한다.
그가 배꼽에 뜨거운 김을 내뿜으며 입술로 가볍게 터치한다.
순간 참을 수 없는 간지러움에 짜르르 전기가 흐른다.
입으로는
"헉.."
하고 비명을 지른다.
그가 다시 입술을 옆구리를 옮겨 여기 저기 스치고 지나간다.
그가 옆구리 어느 한 부분을 지나는 순간 온 몸이 경직되며
지금까지 겪었던 어떤 쾌감보다도 강력한 쾌감이 온몸을 꿰뚤고 지나간다.
온몸에 전율이 느껴진다.
비명소리도 나오지 않는다.
아 거기가 나의 성감대구나
은정은 속으로 생각한다.
다시 그의 입술이 가운데로 이동하더니 배꼽아래로 내려간다.
그가 손으로 바지 단추를 풀더니 지퍼를 내리고 바지를 내린다.
은정의 엉덩이에 바지가 걸려 내려가지 않는다.
그가 은정의 엉덩이를 톡톡 두드리자 은정이 엉덩이를 들어 그가
바지를 벗기도록 해준다.
이제 은정의 몸을 가리는 것은 조그만 헝겁조각 밖에는 없다.
그가 이번에는 몸을 더 내리더니 은정의 무릎을 베어문다.
간지러운 느낌에
"하~앙~"
하고 신음소리를 낸다.
무릎을 침으로 범벅을 만들어 논 그가 허벅지를 따라 위로 이동한다.
혀로 쭈욱 핥기도 하고 입술로 빨아 먹듯이 탐하며 가랑이까지 올라온 그가
이번에는 반대편 무릎을 공략한다.
역시 아까와 마찬가지로 허벅지를 따라 위로 올라온다.
은정은
"하~앙... 하~앙... 으어~헝... 으~헝... 하~악..학...학.."
신음소리를 내며 어쩔 줄 모른다.
양쪽 다리를 공략한 그가 은정의 마지막 보루에 손을 대고 아래로 내린다.
은정이 깜짝놀라 양손으로 팬티의 양쪽을 잡고 끌어 올린다.
"보고싶어"
그가 은정을 쳐다보며 동의를 구하듯 말하며 손에 힘을 주어 팬티를 아래로 내린다.
은정의 손에 힘이 빠지며 팬티가 손에서 빠져나간다.
팬티를 양 다리에서 벗겨낸 그가 한 쪽으로 던저버린 후 은정의 가랑이에 자리를 잡고
뒷무릎에 손을 넣어 다리를 벌린다.
은정의 자리가 옆으로 벌어지며 소중한 부분이 그의 눈앞에 드러난다.
아직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았던 곳이었다.
은정은 창피스런 마음에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흐~음"
"너무 아름다워.."
"이렇게 이쁠 줄은 몰랐어.."
그가 잠시동안 찬사를 쏟아 붓더니
혀로 음순 아래서 부터 위쪽으로 쭈욱 핥아 올린다.
이미 그녀의 가랑이는 음수로 질척거린다.
"맛있어"
한마디를 내뱉은 후 그는 다시 본격적으로 은정의 계곡을 빨기 시작했다.
"쩝...쩝...쭈-욱...쩝...쩝...쩝.."
대음순과 소음순을 누비벼 빨던 그의 혀가 대음순과 소음순을 뚫고 들어가
부드러운 속살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엄마... 난몰라..."
"아흑...아흐윽.........헉..........아악........"
"하읏...읏....응....하윽...하아..."
은정이 몸을 꿈틀거리며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자극에 반응하며 신음을 쏟아냈다.
자신도 모르게 은정의 손은 가슴을 주무르고 있다.
부풀어 오른 유방을 움켜쥐다가 분홍빛 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비비고 당기면서 자극을 더하고 있었다.
"아..흥...아....나..어떡해...아항.."
"쩝..쩝..쩝..쓰...읍..쓱..쩝..."
"아..흑...아...앙...허...엉...."
"쩝...쩝...쩝..."
한참이나 은정의 샘물을 빨아먹던 그가 이번에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공략한다.
"쪼...옥...쪽...쭉....씁.."
먼저 클리토리스부위를 입으로 머금고 빨다가 혀로 클리토리스를 덮고 있는 표피를
벗겨낸다.
혀로 표피를 벗기는 것이 잘 되지 않자 이번에는 손까지 이용해서 표피를 벗겨낸다.
마침내 숨었던 클리토리스가 살짝 그 모습을 드러내자 그가 혀를 살짝 댄 후 입술로
쭈-욱 빨아들인다.
은정은 갑자기 하복부에서 밀려드는 강한 쾌감에
"아...악...."
하는 비명소리와 함께 허리를 위로 치켜 올리며 온몸을 부르르 떤다.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고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구름위를 둥둥 떠가는 느낌이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자신도 모르게 은정의 샘에서는 왈칵, 왈칵 샘물이 쏟아진다.
그도 은정의 오르가즘을 느꼈는지 클리토리스를 쪽 빨며 은정의 오르가즘이
지속되도록 도와준다.
잠시후 은정의 허리가 바닥에 내려가고
"하...아..."
하는 한숨소리와 함께 은정이 숨을 몰아쉰다.
그가 위로 올라가 옆에 눞더니 은정의 목밑에 손을 넣어 은정을 감싸 안고
꼭 끌어안아 준다.
은정은 그의 가슴을 파고든다.
자그마한 은정이 그의 품안에 폭 쌓여 있다...
한참이나 오르가즘의 여운을 느끼던 은정이
"참 저녁 먹어야죠?"
하고 그를 올려다 본다.
"좋았어?"
그는 묻는 말에는 대답을 하지 않고 엉뚱한 질문을 한다.
"몰라요...."
은정은 다시 얼굴을 그의 가슴에 묻는다.
"사랑해..."
그가 은정의 귀에 속삭인다.
"저두요...."
은정의 그의 가슴에 대고 대답한다.
그가 들었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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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하프위크는 제가 처음 본 본격적인 에로 영화였지요.
물론 그 전에 몇몇 한국 성인영화를 보기는 했지만 이 영화만큼
강렬하게 다가온 영화는 없었습니다.
나인하프위크 2를 보고는 좀 실망을 하기는 했지만.
영화가 있는데 시리즈 물로 계속나오고 있지요. X-file의 남자주인공 멀더역을 했던
맘에 드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2편 Double Dare 가 제일 맘에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