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SM] 신입부원 하루나. (8)
[일/번/SM] 신입부원 하루나.
제 8장. 암캐
- 짹, 짹짹...
숲속에의 나무 위에 앉은 새들은 삼삼오오 모여 노래를 부르고,
상쾌한 아침의 햇살이 나뭇 가지 사이로 비춰지고 있었다.
새벽 5시... 하늘은 이미 밝아진지 오래다.
그러나 성 카타리나의 교정(校庭)은 아직도 잠에 빠져 있는 것 같았다.
도시에 있는 학교 치고는 드물게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는 성 카타리나의 교정은,
고급 주택가·상업 번화가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그곳만이 특별한 세상이라도 되는 듯 세상의 소음이 들려오지 않는다.
- 스윽...
고요함에 싸인 그 교정의 한쪽 구석을, 하나의 그림자가 걷고 있었다.
「그림자」는 기숙사와 교사를 잇는 통로를 따라서,
한동안을 힘껏 달려, 이윽고 교사 현관 뒤쪽의 통용구에 간신히 도착했다.
「....」
그리고 좌우를 재빠르게 둘러 봐, 근처에 인기척이 없는 일을 확인하고는 문의 손잡이를 당겼다.
평상시라도 굳게 잠겨 있어야 할 문... 그러나...
- 찰칵...
그 문은 잠겨있지 않았다.
「그림자」는 잠겨져 있지 않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는지, 조금도 놀라는 기색이 없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이른 아침의 교내는 아무도 없는 적막한 건물이었다.
하지만 그런데도「그림자」는 누가 볼새라 숨을 숨이면서,「목적지」를 향해서 조용히 계단을 오른다...
- 탁, 탁, 탁...
「...!!!」
예상 외로 큰 소리가 올리는 발소리에, 「그림자」는 걸음을 멈추고 재빨리 주위를 둘러 보았다.
학생들의 수없이 넘처나는 낮 이라면 몰라도,
이런 이른 아침의 적막한 교사 내에서는 아무리 소리를 죽여 걸어도, 발소리만은 울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인기척은 물론이요, 사람의 기색은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고,
「그림자」는 다행이라는 듯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다시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몇분 후, 「그림자」는 어느 교실의 문 앞에 서서, 잠깐동안 심호흡을 한 후 그 문을 열었다.
「드르륵...」하는 소리와 함께 미닫이 문이 열린다..
「늦었군.」
「그림자」는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흠칫 놀랐다.
이런 이른 아침에, 교실 안에는 이미 누군가가 와 있는 것이었다.
이미 교실에서 「그림자」를 기다리던 그는, 보기 흉하게 다리를 벌린 채 교탁 위에 걸터앉아 있었다.
「죄, 죄송합니다.」
「그림자」는 겁에 질린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며,
「이미 와 있는 사람」을 향해 꾸벅 인사를 하고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그림자」의 정체... 그것은 교복을 입고 있는 미소녀..「미기 하루나」였다.
그리고 「이미 와 있는 사람」은... 눈치빠른 독자라면 이미 알고 있겠지만, 「사카자키 켄지」였다.
「메모를 읽었나 보군... 난, 네가 그 메모를 보지 못하고, 안 오면 어떻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유미 선생님은.. 어디 계시죠?」
사카자키의 말을 무시한 채, 교실 안을 둘러 보는 하루나...
그 필사적인 태도를 보고, 사카자키는 씨익 웃어 보이며 대답했다.
「안심해라. 죽이진 않았으니까... 아, 물론 밤새도록 몇번이나 「죽을거 같아요」라면서 울고불고 난리를 치긴 했지만 말이야... 크흐흐흐....」
「저, 정말로... 괜찮은거죠?」
「물론이지. 안심해. 지금은 그냥 어떤 장소에서 쉬고 있을 뿐이라구...」
그말을 들은 하루나는 안심하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사카자키가 하루나의 방에 남긴 메모에는,
「너희 반 교실에서 기다리겠다. 5시까지 오지 않으면, 마유미는 죽을지도 모른다」라고 써 있었기 때문이었다.
「자아~ 그럼, 식사 전에 아침의 운동도 미리할 겸, 지금부터 마유미 선생님을 만나러 갈까?」
사카자키는 그렇게 말하면서, 평소에 하루나가 앉는 자리의 책상을 가리켰다.
「산책을 하려면, 산책에 어울리는 모습을 해야겠지?」
「아...」
하루나의 책상 위에 놓여진 「개 목걸이」가, 말없이 사카자키의 명령을 전하고 있었다.
「전부 벗어! 양말 한 짝도 허락하지 않겠다!!!」
「꼬, 꼭 벗어야 하나요...???」
사카자키는 하루나의 그 물음에는 대답하지 않고, 단지 능글능글한 표정으로 웃고 있기만 했다.
하루나는 단념한 것처럼 가슴 팍의 단추를 풀러, 교복의 윗도리를 벗었다.
물론 교복 안은 전라... 사카자키를 만나러 나오는 하루나가 속옷 같은 걸 입을수 있을리가 없었다.
교복 상의를 벗은 하루나가 오른손으로 가슴 팍을 가리면서 스커트의 훅크를 풀자,
마침내 여자의 가장 부끄러운 부분을 노출하며 스커트가 발밑으로 떨어졌다.
「시, 싫어.. 보지 마세요...」
오른손으로 유방, 왼손으로 비구를 가리면서, 주저앉아 버리는 하루나...
크지도, 작지도 않고 적당히 살이 오른 여고생의 유방이 흔들거렸다.
낮에는 클래스 메이트와 함께 보내는 「교실」에서,
이른 아침... 아무도 없는 방이라고는 해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의 모습이 되었다.
수시간 후에 이 장소는 클래스 메이트나 친구들로 넘처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고등학생답게 패션이나, TV 프로그램, 아이돌 가수 등의 이야기를 주고 받겠지...
하지만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은 전라의 노예와 절대적인 주인...
주고 받는 말은 예종을 강요하는 명령과 굴복의 대답 뿐이다.
그런 상황을 생각하면서도 수치심을 느끼며, 저항하지 않을 소녀가 있을리 없었다.
하지만 사카자키는 오히려 재미있다는 듯이, 여전히 능글능글하게 웃으며 그런 하루나를 보고 있었다.
( 크흐흐흐... 쓸데 없는 반항을 하는군... 어차피 이미 서로 볼건 다 본 사이인데 말이야... )
물론 조금이라도 부끄러운 부위를 숨기고 싶은 하루나의 기분을 모르는 건 아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가린다고 해도, 어차피 결과는 뻔한 것이 아니던가?
사카자키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스스로 그 목걸이를 차고, 여기까지 개처럼 기어 와라.」
「....!!!」
지나치게 굴욕적인 명령.. 그리고 한순간의 침묵...
하지만 그 명령을 거부하게 되면, 더욱 최악의 상황이 생길 것이 분명했다.
거기까지 생각을 하고 거의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버린 하루나는,
자신의 책상위에 놓여져 있는 「개 목걸이」를 향해 손을 뻗었다.
그리고는 주저 앉은 상태로, 꼬옥 닫은 무릎으로 유방을 숨기면서 자신의 목에 목걸이를 끼웠다.
하지만 하루나가 할 수 있던 것은 거기까지였다.
그녀는 온 몸이 얼어붙은 것처럼, 조금도 움직질 수 없었다.
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기보다는,
마치 온 몸이 순간적으로 얼어버린 것처럼 꼼짝도 할 수 가 없는 것이었다.
사실 지금까지도 진로 지도실이나 동아리 연습에서, 「전라의 상태로 목걸이를 끼웠을 때」는 있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다른 세상처럼 여겨지는 「사카자키의 세상」에서의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은 달랐다.
밝은... 게다가 자신이 공부하는 교실에서 전라가 되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런 장소에서, 남자의 앞에서 알몸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 신체가 무의식 중에 거부 반응을 나타내고 있었던 것이다.
「뭐 하고 있어? 이쪽으로 기어 오라구!!!」
「서, 선생님... 모, 몸이 안 움직....」
「... 정말 귀찮게 구는군.」
교탁에서 일어나 하루나에게 다가간 사카자키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난폭하게 하루나의 엉덩이를 걷어 찼다.
「아악...!!!」
「이제 더이상 반항을 못하도록, 네가 암캐라는 주제파악을 하게 해주마...!!!」
비명을 지르며, 그대로 넘어져 바닥을 뒹구는 하루나...
하지만 사카자키는 아랑곳하지 않고,
주머니 안에 숨기고 있던 「음구」를 하루나의 국화꽃 봉오리를 향해 힘껏 밀어넣었다.
사카자키가 주머니에서 꺼낸가 그것은....
진주 목걸이처럼 여러개의 구슬이 한 줄로 연결된 줄같은 것에,
개와 꼬리처럼 생긴 털뭉치가 끝에 붙어있는 「어널 볼」이었던 것이다.
「아앗...!!! 아...!!! 싫어...!!! 하지 마세요...!!!」
피하려고 해도, 사카자키의 무릎과 한쪽 팔에 억눌려진 하루나는
바닥에 엎드려서 몸을 비트는 것만고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다.
「시끄러...!!! 쓸데없이 짖어대는 똥개에겐 재갈을 물려주마!!!」
버럭 화를 내는 듯한 사카자키의 노성과 함께 하루나의 입 안으로 밀려들어온 것은...
아직 미지근한 느낌이 남아있는, 반투명의 보라색의 바이브레이터였다.
끈적끈적한 표면과 물씬 풍겨오는 애액의 냄새.....
조금 전까지 그 고문도구가 「누구에게」,「어떻게」사용되었는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
( 아아... 마유미 선생님... )
바이브레터의 표면에 묻은 음즙에서는, 희미하게 마유미의 향기가 나고 있었다.
서로의 어널을 보고, 치태를 본 노예끼리의 연민 때문인지,
하루나는 마유미에 대한 연민과 함께 자신도 모르게 마유미의 「꿀물」을 삼키고 있었다.
「크흐흐... 이제 좀 조용해졌군... 자, 그럼 간다...」
직경 3센치의 볼은, 아직 확장되지 못한 어린 국화꽃의 봉우리로서는 결코 감당할 수 없는 크기였지만,
표면에 윤활 젤을 미리 발라놓은 덕분인지, 하루나의 어널은 비교적 순조롭게 어널 볼을 삼켜갔다.
사카자키는 어널볼을 모두 찔러 넣은 후,
개의 꼬리같은 털뭉치만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하루나의 엉덩이를 바라 보았다.
하루나가 숨을 쉴때마다 함께 수축하는 국화 주름을 따라 움직이 듯,
그녀의 어널에 달린 꼬리도 조금씩 흔들린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아직 어린 소녀의 은밀한 곳이, 수축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크흐흐... 그래, 역시 개는 꼬리가 있어야지~ 이제 정말 암캐다워졌어.」
사카자키는 씨익 웃으면서, 손끝으로 꼬리를 기른 하루나의 어널을 톡톡 쳤다.
「이미 말해두지만, 바이브레이터를 떨어뜨릴 생각은 하지 마라. 그걸 떨어뜨린다면, 이번에는 네 년 똥구멍에 들어간 이 어널볼을 재갈로 물려줄테니까.... 자아~ 그럼 준비도 왠만큼 된거 같고... 산책을 시작해 볼까?」
- 차르륵...
사카자키가 개 목걸이에 연결된 쇠사슬을 당아당기는 것으로, 치욕의 산책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성인인 남자에게 있어서는 느긋하게 걷는 스피드여도,
익숙해지지 않는 네 발로 그 속도에 따라라고 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물며 그것이 하루나같은 조교 경험이 부족한 소녀라면, 더욱 더.....
「너무 느려! 정신 똑바로 안 차리고 걷지!!!」
- 촥!!
「우우...」
사카자키의 채찍이 하루나의 엉덩이에 작렬한다.
하지만 뼈다귀 대신에 하루나가 입에 물고 있는 바이브레이터를 탓에,
하루나의 비명은 작은 신음소리로 변해서 미약하게 흘러 나올 뿐이었다.
- 촥!!!
「우...」
하루나의 비명 대신에, 채찍의 작렬하는 소리만이 아무도 없는 교실에 크게 울려 퍼진다.
「어이, 멍멍아... 여기는 너와 사이가 좋은 마나미 자리다. 마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꼬리를 흔들어 봐라.」
「이 자리에 앉는 남학생이 널 보는 눈이 심상치가 않아... 아마 널 좋아하는거 같은데, 이렇게 형편없는 똥개인 너를 좋아해주는 것에 대한 보답을 해야지... 이 의자의 다리에 네 보지 국물을 칠해 줘라.」
교실을 도는 동안에도, 사카자키는 철저하게 하루나를 괴롭혔다.
이 책상, 저 책상을 돌아다니며 사카자키가 내리는 야비하고 추잡한 명령에,
하루나는 그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그 요구들을 따라야 했다
그리고 한참 동안이나 교실 안을 돌아다닌 후, 하루나는 사카자키에 의해 억지로 복도에까지 끌려 나왔다.
물론 교실에서 복도로 나오게 될 때, 저항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이른 아침인 탓에 아무도 오지 않는다고는 해도, 만일 누군가 들어왔을 때,
책상 사이로 몸을 숨길수 있는 「교실」과는 달리, 「공개의 장소」인 복도에 나오는 것을 순순히 따랐을리가 없다.
그야말로 복도는 「언제, 누군가를 만날지 모른다」...
혹은, 「만났다고 해도,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소가 없다」...
그 때문에 하루나에 있어서는 복도로 나오는 것만으로도 그것은 대단히 공포스러운 일이었다.
하지만 사카자키의 「마유미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지 않냐?」는 한마디에, 용기를 내서 복도로 나온 것이다.
이른 아침의 복도는 쥐죽은 듯이 조용해서,
하루나를 잡아당기는 쇠사슬 소리와 하루나의 엉덩이와 채찍이 연주하는 「타악기」소리만이 울리고 있었다.
초 여름인 탓에 벌써 아침해는 비취지고 있었지만,
타일이 붙은 복도는 상당히 서늘했고, 그것이 하루나의 무릎을 차갑게 자극했다.
( 아.. 정말 차갑다... )
플로어링으로 된 교실과는 달리,
타일이 붙은 복도는 하루나의 무릎에서 그녀의 체온을 빨아 들여 갔다.
하지만 사실 복도의 바닥은 「걷는 것」을 위해 설계된 것이지,「기어가는 것」을 전제로 해둘리가 없었다.
즉, 차가운 복도 탓에 뇨의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해도, 그것이 설계자의 책임은 아닌 것이다.
바닥을 기는 자세로 「걷고 있는 암캐」의 주인만이 노예를 괴롭힐 소재를 얻게 될 뿐...
그렇다...
초여름이라고는 해도 아직 서늘한 냉기는 하루나의 하반신 체온을 빼앗아,
지금 그녀는 상당한 뇨의를 느끼고 있었다.
( 아.. 어떻게 하지...?? )
급속히 밀려오는 뇨의로 인해, 하루나는 자기도 모르게 허벅지를 모으며 걷고 있었다.
( 안돼... 이제 못 참겠어... )
갑자기 하루나의 「4개의 다리」가 움직임을 멈췄다.
「뭐야?」
하루나는 위협하듯 채찍으로 바닥을 내리치며, 사카자키는 하루나를 내려다보았다.
하지만 바이브레이터를 물고 있는 입으로는 말을 할 수 없는 하루나는,
간절한 표정으로 사카자키를 올려보며 엉덩이를.... 아니, 「꼬리를 흔들며」뇨의를 호소했다.
사실 사카자키는 조금 전 하루나의 걸음걸이가 이상해질 때부터 하루나의 뇨의를 눈치채고 있었지만,
일부러시 치미를 떼고 말했다.
「개가 하는 말은 못 알아 듣겠군...」
하루나는 어떻게든 의사를 전하기 위해, 양쪽 허벅지를 서로 비비면서 사카자키를 간절이 올려다 보았다.
그러자 허벅지를 비비는 그 동작이 어널에 파묻힌 꼬리에까지 영향을 줘서,
마치 개가 꼬리를 흔드는 것처럼 보였다.
( 으윽... 야비해요...!!! 사실은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으면서... 좀 적당히 해요...!!!! )
하루나는 참기 힘든 굴욕감에 다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이유야 무엇이 됐든지 간에, 누구라도 지금의 하루나를 보면,
전라 상태의 매저키스트 암캐가 엉덩이... 아니, 꼬리를 흔들며 주인에게 재롱을 부리고 있다고 밖에 안보일 것이다.
「아... 알았다. 오줌이구나?」
하루나의 포즈에 만족한 사카자키가 그렇게 말하자, 하루나는 몇번이나 고개를 끄덕거리며 수긍했다.
「알겟어. 데리고 가줄게.」
사카자키는 하루나의 목걸이에 연결된 쇠사슬을 잡고, 화장실로 하루나를 이끌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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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마음껏 「쉬~」해라.」
그렇게 말하는 사카자키 앞에서,
하루나는 간절하게 「부탁이에요. 평범하게 볼 일 볼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의미가 담긴 표정으로, 호소하고 있었다.
사카자키가 하루나에게 소변을 보게 하기 위해 데리고 들어간 곳은, 남자 화장실이었다.
물론 하루나에 있어서는 태어나 처음으로 들어와 보는 장소...
타일이 붙은 화장실 바닥은 아무리 청소해도 소변의 찌린내가 사라지지 않는 듯 했다.
그것은 여자와 달리 한쪽 벽에 세워진 소변기에서 튄 소변이 그 주위의 바닥으로 떨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 찌린내가 가득 풍기는 화장실 바닥에, 하루나는 변함없이 네 발로 엎드려 있었다.
바닥에서 1m도 채 되지 않는 높이에 그녀의 코가 위치하고 잇는 탓인지, 지독한 소변의 찌린내가 하루나의 코를 찌른다.
하지만 바로 그것이 사카자키가 허락한, 소녀의 배뇨 장소였다.
별수 없이 남자 화장실로 들어온 하루나가 화장싱 한쪽에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 「개인실」에 들어가려고 하자,
손에 쥐고 있던 쇠사슬을 잡아당기며 하루나에게 지정해 준 배뇨 장소는...
변기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화장실 바닥 중앙에 있는 배수구였던 것이다.
「개가 변기를 쓰다니, 변기가 아깝다.. 암캐의 오줌은 바닥의 배수구로 충분하다구!」
그런 사카자키의 말은, 하루나에게 더 큰 수치심을 부추겼다.
하지만.... 이미 상당한 시간동안 소변을 참은 하루나... 게다가 「주인님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단념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루나는 바닥에 소변을 봐야하는 치욕을 견디며, 배수구 위에 조용히 쪼그려 앉았다...
하지만, 그 순간...
- 촥!
「아앗...!!!」
사카자키가 한 손에 쥐고 있던 채찍이 하루나의 등으로 날아들어 붉은 자국을 남겼다.
「뭐 하는 거야!!! 그것이 개가 오줌을 싸는 자세냐?! 개는 개 답게, 넙죽 엎드려서 한쪽 발을 들고 오줌을 싸란 말이다!!!」
사카자키의 노성에 하루나는 당황하며, 다시 네 발로 엎드리는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천천히 한쪽 발을 들어 올렸다....
( 아... 이건.... 너무 비참해... )
이른 아침의 남자 화장실에서, 개처럼 한쪽 발을 올리고 방뇨를 하려는 미소녀가 있었다.
( 아.. 보지 마. )
마음 속에서 큰 소리로 무력한 저항의 소리를 외치며, 하루나는 요도구를 느슨하게 했다.
그리고 뻐끔히 열린 고간에서 흘러 나오기 시작하는 황금빛의 액체...
- 쪼르르르르르....
바닥으로 떨어진 하루나의 소변은 서서히 배수구에 빨려 들여가는 듯 했다.
하지만, 내뿜는 소변의 양이 배수구의 배수 능력을 넘어서자, 그 자리에 황금의 웅덩이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는게 아닌가?
( 아.. 아니.. )
「이봐, 이봐... 아무리 「암캐」라고는 해도, 이제 여고생 정도밖에 안된 소녀 주제에 너무 많이 싸대는거 아냐? 「쉬~」하는 오줌빨이 너무 쎄서, 바닥이 너무 흥건하잖아~!!!!」
일단 나오기 시작한 소변이 중간에서 멈추는 일따윈 일어나지 않는다.
때문에 하루나는 소변을 보는 동안 내내, 사카자키의 끝없는 조롱의 말을 들어야 했다.
등교 후, 누군가 화장실에 들어올 무렵에는 지금의 소변 웅덩이는 사라져 있겠지만, 그 흔적만은 남을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아마 그 누구라 할지라도 그 소변의 흔적이
한 소녀의 부끄러운 부분에서 흘러나온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우우... 우....」
간신히 방뇨를 끝낸 하루나는, 바이브레이터를 입에 물고있는 채로 흐느껴 울고 있었다.
하지만 사카자키는 그런 하루나를 내려다 보면서,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을 뿐이었다.
「자, 그럼 마유미 선생님을 만나러 가자.」
음모를 적신 소변의 물방울을 닦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고, 하루나의 산책이 재개되었다.
그 소변의 물방울은 머지않아 증발하여,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지독한 찌린내를 일으킬 것이 틀림없다.
게다가 허벅지나 고간에 묻은 암모니아의 입자는, 부드러운 살갗에 가려움을 가져와 하루나를 괴롭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존엄성마저도 박탈당한 채,
이미 「암캐」가 되어 있는 하루나로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있는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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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와 사카자키는 마침내, 평소대로라면 마유미가 있을 양호실의 문 앞에 도착했다.
「자, 마유미 선생님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사카자키는 능글능글하게 웃으며 그렇게 말했다.
( 역시... 마유미 선생님은 양호실에 있었구나... )
하루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양호실 문을 향해 네 발로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아냐, 아냐... 양호실 안이 아니라, 여기다!」
사카자키는 그렇게 말하며,
하루나의 목걸이에 달린 쇠사슬을 잡아당길 뿐, 복도에 서서 움직이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하루나 주위를 둘러봐도, 마유미 선생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양호실 앞의 복도에 작은 책상이 놓여져 있고, 그 위로 큰 골판지상자가 놓여져 있을 뿐이었다.
골판지 상자의 정면 밑쪽에는 직경 15~20cm의 구멍이 나있고,
상자의 크기는 한 변이 대략 70~80cm정도로 대략 「사람 1명」이 들어갈 수 있을만한 크기였다.
( .... 사람 1명??? )
여기까지 생각했을 때에, 하루나는 불길한 예감을 느끼며 상자를 바라봤다.
「이봐, 이봐.. 그렇게 잡아먹을 듯이 상자를 노려보지 말라구... 상자는 아무데도 안 갈테니까... 크흐흐흐흐.... 그래, 도망치고 싶어도.... 도망갈수 없는 상자지... 크흐흐....」
( 설마...??? )
하루나는 목걸이의 쇠사슬이 팽팽하게 당겨져 목이 조이는 것도 개의치 않고,
골판지 상자에 열린 구멍을 들여다 봤다.
( 아...!!! 역시...!!!! )
상자 안쪽의 어둠 속에서 뿌옇게나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배설한지 얼마 안된 사카자키의 정액 자국이 뚜렷하게 보이는.... 마유미의 음렬이었던 것이다.
( 마유미 선생님은 이 상자 안에 있어...!!!! 아... 이렇게 심한 짓을 하다니... )
하루나는 그렇게 확신했다.
사카자키는 그런 하루나의 반응을 보며, 흥미롭다는 듯 웃고 있을 뿐이었다.
분명히 밤새 계속 능욕당한 뒤, 단단히 묶어져서 이렇게 상자포장을 당했을 것이다.
그것도 오욕 투성이가 된 음부가 밖에서도 환히 보이도록, 일부러 작은 창까지 뚫어 놓은 상자 안에....
어쩌면 상자 안에 포장 당한 뒤에도, 이 구멍을 통해서 계속 능욕당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 증거로 상자의 구멍주위에는 마유미가 흘린 것처럼 보이는 애액자국이 분명하게 보이고 잇지 않은가?
그래, 분명 하루나가 입에 물고있는 바이브레이터가... 그 「흉기」가 틀림 없었다.
「크흐흐... 요즘에 나오는 바비 인형이나 그런 것들은 전부 다 상자 안에 예쁘게 포장되어 있잖아? 하지만 이게 진짜 「잘 포장된 인형」이라는 거라구.... 크흐흐흐흐... 마유미 선생님은 오늘 하루 종일... 아니, 내일까지 이틀 동안을 이 상자 안에서 보내게 될 거야.... 어쨌든 시집도 가지 않은 몸이니까, 소중하게 상자 안에 잘 싸둬야 한다구...」
사카자키가 그 말을 마칠 무렵, 골판지 상자가 조금 덜컥거리며 움직이는 듯 했다.
분명히 상자 안의 마유미가 움직인 것이었다....
사카자키와 하루나가 온 것을 눈치챈 것이다.
「서, 선생님, 선생님!」
하루나는 입에 물고 있던 바이브레이터를 떨어뜨리며, 애타게 마유미를 불렀다.
넋을 잃기라도 한 것처럼 하루나는 골판지 상자에 달라 붙으며, 안에 있을 「마유미」을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크흐흐...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대답은 못 할거다... 입에 재갈을 물려뒀거든.」
( 아... 선생님.. 불쌍한 선생님.... )
작은 구멍으로 들여다 보이는 마유미의 음렬이 움찔거리는 것을 보며,
하루나는 불쌍한 양호 교사의 운명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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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재미를 위해 조금씩 원작에 손을 댔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며,
이 소설은 그 이름도 유명한 Bonda Eiji 님의 소설입니다.
제 8장. 암캐
- 짹, 짹짹...
숲속에의 나무 위에 앉은 새들은 삼삼오오 모여 노래를 부르고,
상쾌한 아침의 햇살이 나뭇 가지 사이로 비춰지고 있었다.
새벽 5시... 하늘은 이미 밝아진지 오래다.
그러나 성 카타리나의 교정(校庭)은 아직도 잠에 빠져 있는 것 같았다.
도시에 있는 학교 치고는 드물게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는 성 카타리나의 교정은,
고급 주택가·상업 번화가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그곳만이 특별한 세상이라도 되는 듯 세상의 소음이 들려오지 않는다.
- 스윽...
고요함에 싸인 그 교정의 한쪽 구석을, 하나의 그림자가 걷고 있었다.
「그림자」는 기숙사와 교사를 잇는 통로를 따라서,
한동안을 힘껏 달려, 이윽고 교사 현관 뒤쪽의 통용구에 간신히 도착했다.
「....」
그리고 좌우를 재빠르게 둘러 봐, 근처에 인기척이 없는 일을 확인하고는 문의 손잡이를 당겼다.
평상시라도 굳게 잠겨 있어야 할 문... 그러나...
- 찰칵...
그 문은 잠겨있지 않았다.
「그림자」는 잠겨져 있지 않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는지, 조금도 놀라는 기색이 없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이른 아침의 교내는 아무도 없는 적막한 건물이었다.
하지만 그런데도「그림자」는 누가 볼새라 숨을 숨이면서,「목적지」를 향해서 조용히 계단을 오른다...
- 탁, 탁, 탁...
「...!!!」
예상 외로 큰 소리가 올리는 발소리에, 「그림자」는 걸음을 멈추고 재빨리 주위를 둘러 보았다.
학생들의 수없이 넘처나는 낮 이라면 몰라도,
이런 이른 아침의 적막한 교사 내에서는 아무리 소리를 죽여 걸어도, 발소리만은 울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인기척은 물론이요, 사람의 기색은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고,
「그림자」는 다행이라는 듯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다시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몇분 후, 「그림자」는 어느 교실의 문 앞에 서서, 잠깐동안 심호흡을 한 후 그 문을 열었다.
「드르륵...」하는 소리와 함께 미닫이 문이 열린다..
「늦었군.」
「그림자」는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흠칫 놀랐다.
이런 이른 아침에, 교실 안에는 이미 누군가가 와 있는 것이었다.
이미 교실에서 「그림자」를 기다리던 그는, 보기 흉하게 다리를 벌린 채 교탁 위에 걸터앉아 있었다.
「죄, 죄송합니다.」
「그림자」는 겁에 질린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며,
「이미 와 있는 사람」을 향해 꾸벅 인사를 하고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그림자」의 정체... 그것은 교복을 입고 있는 미소녀..「미기 하루나」였다.
그리고 「이미 와 있는 사람」은... 눈치빠른 독자라면 이미 알고 있겠지만, 「사카자키 켄지」였다.
「메모를 읽었나 보군... 난, 네가 그 메모를 보지 못하고, 안 오면 어떻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유미 선생님은.. 어디 계시죠?」
사카자키의 말을 무시한 채, 교실 안을 둘러 보는 하루나...
그 필사적인 태도를 보고, 사카자키는 씨익 웃어 보이며 대답했다.
「안심해라. 죽이진 않았으니까... 아, 물론 밤새도록 몇번이나 「죽을거 같아요」라면서 울고불고 난리를 치긴 했지만 말이야... 크흐흐흐....」
「저, 정말로... 괜찮은거죠?」
「물론이지. 안심해. 지금은 그냥 어떤 장소에서 쉬고 있을 뿐이라구...」
그말을 들은 하루나는 안심하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사카자키가 하루나의 방에 남긴 메모에는,
「너희 반 교실에서 기다리겠다. 5시까지 오지 않으면, 마유미는 죽을지도 모른다」라고 써 있었기 때문이었다.
「자아~ 그럼, 식사 전에 아침의 운동도 미리할 겸, 지금부터 마유미 선생님을 만나러 갈까?」
사카자키는 그렇게 말하면서, 평소에 하루나가 앉는 자리의 책상을 가리켰다.
「산책을 하려면, 산책에 어울리는 모습을 해야겠지?」
「아...」
하루나의 책상 위에 놓여진 「개 목걸이」가, 말없이 사카자키의 명령을 전하고 있었다.
「전부 벗어! 양말 한 짝도 허락하지 않겠다!!!」
「꼬, 꼭 벗어야 하나요...???」
사카자키는 하루나의 그 물음에는 대답하지 않고, 단지 능글능글한 표정으로 웃고 있기만 했다.
하루나는 단념한 것처럼 가슴 팍의 단추를 풀러, 교복의 윗도리를 벗었다.
물론 교복 안은 전라... 사카자키를 만나러 나오는 하루나가 속옷 같은 걸 입을수 있을리가 없었다.
교복 상의를 벗은 하루나가 오른손으로 가슴 팍을 가리면서 스커트의 훅크를 풀자,
마침내 여자의 가장 부끄러운 부분을 노출하며 스커트가 발밑으로 떨어졌다.
「시, 싫어.. 보지 마세요...」
오른손으로 유방, 왼손으로 비구를 가리면서, 주저앉아 버리는 하루나...
크지도, 작지도 않고 적당히 살이 오른 여고생의 유방이 흔들거렸다.
낮에는 클래스 메이트와 함께 보내는 「교실」에서,
이른 아침... 아무도 없는 방이라고는 해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의 모습이 되었다.
수시간 후에 이 장소는 클래스 메이트나 친구들로 넘처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고등학생답게 패션이나, TV 프로그램, 아이돌 가수 등의 이야기를 주고 받겠지...
하지만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은 전라의 노예와 절대적인 주인...
주고 받는 말은 예종을 강요하는 명령과 굴복의 대답 뿐이다.
그런 상황을 생각하면서도 수치심을 느끼며, 저항하지 않을 소녀가 있을리 없었다.
하지만 사카자키는 오히려 재미있다는 듯이, 여전히 능글능글하게 웃으며 그런 하루나를 보고 있었다.
( 크흐흐흐... 쓸데 없는 반항을 하는군... 어차피 이미 서로 볼건 다 본 사이인데 말이야... )
물론 조금이라도 부끄러운 부위를 숨기고 싶은 하루나의 기분을 모르는 건 아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가린다고 해도, 어차피 결과는 뻔한 것이 아니던가?
사카자키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스스로 그 목걸이를 차고, 여기까지 개처럼 기어 와라.」
「....!!!」
지나치게 굴욕적인 명령.. 그리고 한순간의 침묵...
하지만 그 명령을 거부하게 되면, 더욱 최악의 상황이 생길 것이 분명했다.
거기까지 생각을 하고 거의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버린 하루나는,
자신의 책상위에 놓여져 있는 「개 목걸이」를 향해 손을 뻗었다.
그리고는 주저 앉은 상태로, 꼬옥 닫은 무릎으로 유방을 숨기면서 자신의 목에 목걸이를 끼웠다.
하지만 하루나가 할 수 있던 것은 거기까지였다.
그녀는 온 몸이 얼어붙은 것처럼, 조금도 움직질 수 없었다.
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기보다는,
마치 온 몸이 순간적으로 얼어버린 것처럼 꼼짝도 할 수 가 없는 것이었다.
사실 지금까지도 진로 지도실이나 동아리 연습에서, 「전라의 상태로 목걸이를 끼웠을 때」는 있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다른 세상처럼 여겨지는 「사카자키의 세상」에서의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은 달랐다.
밝은... 게다가 자신이 공부하는 교실에서 전라가 되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런 장소에서, 남자의 앞에서 알몸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 신체가 무의식 중에 거부 반응을 나타내고 있었던 것이다.
「뭐 하고 있어? 이쪽으로 기어 오라구!!!」
「서, 선생님... 모, 몸이 안 움직....」
「... 정말 귀찮게 구는군.」
교탁에서 일어나 하루나에게 다가간 사카자키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난폭하게 하루나의 엉덩이를 걷어 찼다.
「아악...!!!」
「이제 더이상 반항을 못하도록, 네가 암캐라는 주제파악을 하게 해주마...!!!」
비명을 지르며, 그대로 넘어져 바닥을 뒹구는 하루나...
하지만 사카자키는 아랑곳하지 않고,
주머니 안에 숨기고 있던 「음구」를 하루나의 국화꽃 봉오리를 향해 힘껏 밀어넣었다.
사카자키가 주머니에서 꺼낸가 그것은....
진주 목걸이처럼 여러개의 구슬이 한 줄로 연결된 줄같은 것에,
개와 꼬리처럼 생긴 털뭉치가 끝에 붙어있는 「어널 볼」이었던 것이다.
「아앗...!!! 아...!!! 싫어...!!! 하지 마세요...!!!」
피하려고 해도, 사카자키의 무릎과 한쪽 팔에 억눌려진 하루나는
바닥에 엎드려서 몸을 비트는 것만고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다.
「시끄러...!!! 쓸데없이 짖어대는 똥개에겐 재갈을 물려주마!!!」
버럭 화를 내는 듯한 사카자키의 노성과 함께 하루나의 입 안으로 밀려들어온 것은...
아직 미지근한 느낌이 남아있는, 반투명의 보라색의 바이브레이터였다.
끈적끈적한 표면과 물씬 풍겨오는 애액의 냄새.....
조금 전까지 그 고문도구가 「누구에게」,「어떻게」사용되었는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
( 아아... 마유미 선생님... )
바이브레터의 표면에 묻은 음즙에서는, 희미하게 마유미의 향기가 나고 있었다.
서로의 어널을 보고, 치태를 본 노예끼리의 연민 때문인지,
하루나는 마유미에 대한 연민과 함께 자신도 모르게 마유미의 「꿀물」을 삼키고 있었다.
「크흐흐... 이제 좀 조용해졌군... 자, 그럼 간다...」
직경 3센치의 볼은, 아직 확장되지 못한 어린 국화꽃의 봉우리로서는 결코 감당할 수 없는 크기였지만,
표면에 윤활 젤을 미리 발라놓은 덕분인지, 하루나의 어널은 비교적 순조롭게 어널 볼을 삼켜갔다.
사카자키는 어널볼을 모두 찔러 넣은 후,
개의 꼬리같은 털뭉치만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하루나의 엉덩이를 바라 보았다.
하루나가 숨을 쉴때마다 함께 수축하는 국화 주름을 따라 움직이 듯,
그녀의 어널에 달린 꼬리도 조금씩 흔들린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아직 어린 소녀의 은밀한 곳이, 수축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크흐흐... 그래, 역시 개는 꼬리가 있어야지~ 이제 정말 암캐다워졌어.」
사카자키는 씨익 웃으면서, 손끝으로 꼬리를 기른 하루나의 어널을 톡톡 쳤다.
「이미 말해두지만, 바이브레이터를 떨어뜨릴 생각은 하지 마라. 그걸 떨어뜨린다면, 이번에는 네 년 똥구멍에 들어간 이 어널볼을 재갈로 물려줄테니까.... 자아~ 그럼 준비도 왠만큼 된거 같고... 산책을 시작해 볼까?」
- 차르륵...
사카자키가 개 목걸이에 연결된 쇠사슬을 당아당기는 것으로, 치욕의 산책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성인인 남자에게 있어서는 느긋하게 걷는 스피드여도,
익숙해지지 않는 네 발로 그 속도에 따라라고 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물며 그것이 하루나같은 조교 경험이 부족한 소녀라면, 더욱 더.....
「너무 느려! 정신 똑바로 안 차리고 걷지!!!」
- 촥!!
「우우...」
사카자키의 채찍이 하루나의 엉덩이에 작렬한다.
하지만 뼈다귀 대신에 하루나가 입에 물고 있는 바이브레이터를 탓에,
하루나의 비명은 작은 신음소리로 변해서 미약하게 흘러 나올 뿐이었다.
- 촥!!!
「우...」
하루나의 비명 대신에, 채찍의 작렬하는 소리만이 아무도 없는 교실에 크게 울려 퍼진다.
「어이, 멍멍아... 여기는 너와 사이가 좋은 마나미 자리다. 마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꼬리를 흔들어 봐라.」
「이 자리에 앉는 남학생이 널 보는 눈이 심상치가 않아... 아마 널 좋아하는거 같은데, 이렇게 형편없는 똥개인 너를 좋아해주는 것에 대한 보답을 해야지... 이 의자의 다리에 네 보지 국물을 칠해 줘라.」
교실을 도는 동안에도, 사카자키는 철저하게 하루나를 괴롭혔다.
이 책상, 저 책상을 돌아다니며 사카자키가 내리는 야비하고 추잡한 명령에,
하루나는 그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그 요구들을 따라야 했다
그리고 한참 동안이나 교실 안을 돌아다닌 후, 하루나는 사카자키에 의해 억지로 복도에까지 끌려 나왔다.
물론 교실에서 복도로 나오게 될 때, 저항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이른 아침인 탓에 아무도 오지 않는다고는 해도, 만일 누군가 들어왔을 때,
책상 사이로 몸을 숨길수 있는 「교실」과는 달리, 「공개의 장소」인 복도에 나오는 것을 순순히 따랐을리가 없다.
그야말로 복도는 「언제, 누군가를 만날지 모른다」...
혹은, 「만났다고 해도,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소가 없다」...
그 때문에 하루나에 있어서는 복도로 나오는 것만으로도 그것은 대단히 공포스러운 일이었다.
하지만 사카자키의 「마유미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지 않냐?」는 한마디에, 용기를 내서 복도로 나온 것이다.
이른 아침의 복도는 쥐죽은 듯이 조용해서,
하루나를 잡아당기는 쇠사슬 소리와 하루나의 엉덩이와 채찍이 연주하는 「타악기」소리만이 울리고 있었다.
초 여름인 탓에 벌써 아침해는 비취지고 있었지만,
타일이 붙은 복도는 상당히 서늘했고, 그것이 하루나의 무릎을 차갑게 자극했다.
( 아.. 정말 차갑다... )
플로어링으로 된 교실과는 달리,
타일이 붙은 복도는 하루나의 무릎에서 그녀의 체온을 빨아 들여 갔다.
하지만 사실 복도의 바닥은 「걷는 것」을 위해 설계된 것이지,「기어가는 것」을 전제로 해둘리가 없었다.
즉, 차가운 복도 탓에 뇨의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해도, 그것이 설계자의 책임은 아닌 것이다.
바닥을 기는 자세로 「걷고 있는 암캐」의 주인만이 노예를 괴롭힐 소재를 얻게 될 뿐...
그렇다...
초여름이라고는 해도 아직 서늘한 냉기는 하루나의 하반신 체온을 빼앗아,
지금 그녀는 상당한 뇨의를 느끼고 있었다.
( 아.. 어떻게 하지...?? )
급속히 밀려오는 뇨의로 인해, 하루나는 자기도 모르게 허벅지를 모으며 걷고 있었다.
( 안돼... 이제 못 참겠어... )
갑자기 하루나의 「4개의 다리」가 움직임을 멈췄다.
「뭐야?」
하루나는 위협하듯 채찍으로 바닥을 내리치며, 사카자키는 하루나를 내려다보았다.
하지만 바이브레이터를 물고 있는 입으로는 말을 할 수 없는 하루나는,
간절한 표정으로 사카자키를 올려보며 엉덩이를.... 아니, 「꼬리를 흔들며」뇨의를 호소했다.
사실 사카자키는 조금 전 하루나의 걸음걸이가 이상해질 때부터 하루나의 뇨의를 눈치채고 있었지만,
일부러시 치미를 떼고 말했다.
「개가 하는 말은 못 알아 듣겠군...」
하루나는 어떻게든 의사를 전하기 위해, 양쪽 허벅지를 서로 비비면서 사카자키를 간절이 올려다 보았다.
그러자 허벅지를 비비는 그 동작이 어널에 파묻힌 꼬리에까지 영향을 줘서,
마치 개가 꼬리를 흔드는 것처럼 보였다.
( 으윽... 야비해요...!!! 사실은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으면서... 좀 적당히 해요...!!!! )
하루나는 참기 힘든 굴욕감에 다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이유야 무엇이 됐든지 간에, 누구라도 지금의 하루나를 보면,
전라 상태의 매저키스트 암캐가 엉덩이... 아니, 꼬리를 흔들며 주인에게 재롱을 부리고 있다고 밖에 안보일 것이다.
「아... 알았다. 오줌이구나?」
하루나의 포즈에 만족한 사카자키가 그렇게 말하자, 하루나는 몇번이나 고개를 끄덕거리며 수긍했다.
「알겟어. 데리고 가줄게.」
사카자키는 하루나의 목걸이에 연결된 쇠사슬을 잡고, 화장실로 하루나를 이끌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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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마음껏 「쉬~」해라.」
그렇게 말하는 사카자키 앞에서,
하루나는 간절하게 「부탁이에요. 평범하게 볼 일 볼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의미가 담긴 표정으로, 호소하고 있었다.
사카자키가 하루나에게 소변을 보게 하기 위해 데리고 들어간 곳은, 남자 화장실이었다.
물론 하루나에 있어서는 태어나 처음으로 들어와 보는 장소...
타일이 붙은 화장실 바닥은 아무리 청소해도 소변의 찌린내가 사라지지 않는 듯 했다.
그것은 여자와 달리 한쪽 벽에 세워진 소변기에서 튄 소변이 그 주위의 바닥으로 떨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 찌린내가 가득 풍기는 화장실 바닥에, 하루나는 변함없이 네 발로 엎드려 있었다.
바닥에서 1m도 채 되지 않는 높이에 그녀의 코가 위치하고 잇는 탓인지, 지독한 소변의 찌린내가 하루나의 코를 찌른다.
하지만 바로 그것이 사카자키가 허락한, 소녀의 배뇨 장소였다.
별수 없이 남자 화장실로 들어온 하루나가 화장싱 한쪽에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 「개인실」에 들어가려고 하자,
손에 쥐고 있던 쇠사슬을 잡아당기며 하루나에게 지정해 준 배뇨 장소는...
변기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화장실 바닥 중앙에 있는 배수구였던 것이다.
「개가 변기를 쓰다니, 변기가 아깝다.. 암캐의 오줌은 바닥의 배수구로 충분하다구!」
그런 사카자키의 말은, 하루나에게 더 큰 수치심을 부추겼다.
하지만.... 이미 상당한 시간동안 소변을 참은 하루나... 게다가 「주인님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단념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루나는 바닥에 소변을 봐야하는 치욕을 견디며, 배수구 위에 조용히 쪼그려 앉았다...
하지만, 그 순간...
- 촥!
「아앗...!!!」
사카자키가 한 손에 쥐고 있던 채찍이 하루나의 등으로 날아들어 붉은 자국을 남겼다.
「뭐 하는 거야!!! 그것이 개가 오줌을 싸는 자세냐?! 개는 개 답게, 넙죽 엎드려서 한쪽 발을 들고 오줌을 싸란 말이다!!!」
사카자키의 노성에 하루나는 당황하며, 다시 네 발로 엎드리는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천천히 한쪽 발을 들어 올렸다....
( 아... 이건.... 너무 비참해... )
이른 아침의 남자 화장실에서, 개처럼 한쪽 발을 올리고 방뇨를 하려는 미소녀가 있었다.
( 아.. 보지 마. )
마음 속에서 큰 소리로 무력한 저항의 소리를 외치며, 하루나는 요도구를 느슨하게 했다.
그리고 뻐끔히 열린 고간에서 흘러 나오기 시작하는 황금빛의 액체...
- 쪼르르르르르....
바닥으로 떨어진 하루나의 소변은 서서히 배수구에 빨려 들여가는 듯 했다.
하지만, 내뿜는 소변의 양이 배수구의 배수 능력을 넘어서자, 그 자리에 황금의 웅덩이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는게 아닌가?
( 아.. 아니.. )
「이봐, 이봐... 아무리 「암캐」라고는 해도, 이제 여고생 정도밖에 안된 소녀 주제에 너무 많이 싸대는거 아냐? 「쉬~」하는 오줌빨이 너무 쎄서, 바닥이 너무 흥건하잖아~!!!!」
일단 나오기 시작한 소변이 중간에서 멈추는 일따윈 일어나지 않는다.
때문에 하루나는 소변을 보는 동안 내내, 사카자키의 끝없는 조롱의 말을 들어야 했다.
등교 후, 누군가 화장실에 들어올 무렵에는 지금의 소변 웅덩이는 사라져 있겠지만, 그 흔적만은 남을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아마 그 누구라 할지라도 그 소변의 흔적이
한 소녀의 부끄러운 부분에서 흘러나온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우우... 우....」
간신히 방뇨를 끝낸 하루나는, 바이브레이터를 입에 물고있는 채로 흐느껴 울고 있었다.
하지만 사카자키는 그런 하루나를 내려다 보면서,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을 뿐이었다.
「자, 그럼 마유미 선생님을 만나러 가자.」
음모를 적신 소변의 물방울을 닦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고, 하루나의 산책이 재개되었다.
그 소변의 물방울은 머지않아 증발하여,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지독한 찌린내를 일으킬 것이 틀림없다.
게다가 허벅지나 고간에 묻은 암모니아의 입자는, 부드러운 살갗에 가려움을 가져와 하루나를 괴롭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존엄성마저도 박탈당한 채,
이미 「암캐」가 되어 있는 하루나로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있는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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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와 사카자키는 마침내, 평소대로라면 마유미가 있을 양호실의 문 앞에 도착했다.
「자, 마유미 선생님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사카자키는 능글능글하게 웃으며 그렇게 말했다.
( 역시... 마유미 선생님은 양호실에 있었구나... )
하루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양호실 문을 향해 네 발로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아냐, 아냐... 양호실 안이 아니라, 여기다!」
사카자키는 그렇게 말하며,
하루나의 목걸이에 달린 쇠사슬을 잡아당길 뿐, 복도에 서서 움직이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하루나 주위를 둘러봐도, 마유미 선생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양호실 앞의 복도에 작은 책상이 놓여져 있고, 그 위로 큰 골판지상자가 놓여져 있을 뿐이었다.
골판지 상자의 정면 밑쪽에는 직경 15~20cm의 구멍이 나있고,
상자의 크기는 한 변이 대략 70~80cm정도로 대략 「사람 1명」이 들어갈 수 있을만한 크기였다.
( .... 사람 1명??? )
여기까지 생각했을 때에, 하루나는 불길한 예감을 느끼며 상자를 바라봤다.
「이봐, 이봐.. 그렇게 잡아먹을 듯이 상자를 노려보지 말라구... 상자는 아무데도 안 갈테니까... 크흐흐흐흐.... 그래, 도망치고 싶어도.... 도망갈수 없는 상자지... 크흐흐....」
( 설마...??? )
하루나는 목걸이의 쇠사슬이 팽팽하게 당겨져 목이 조이는 것도 개의치 않고,
골판지 상자에 열린 구멍을 들여다 봤다.
( 아...!!! 역시...!!!! )
상자 안쪽의 어둠 속에서 뿌옇게나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배설한지 얼마 안된 사카자키의 정액 자국이 뚜렷하게 보이는.... 마유미의 음렬이었던 것이다.
( 마유미 선생님은 이 상자 안에 있어...!!!! 아... 이렇게 심한 짓을 하다니... )
하루나는 그렇게 확신했다.
사카자키는 그런 하루나의 반응을 보며, 흥미롭다는 듯 웃고 있을 뿐이었다.
분명히 밤새 계속 능욕당한 뒤, 단단히 묶어져서 이렇게 상자포장을 당했을 것이다.
그것도 오욕 투성이가 된 음부가 밖에서도 환히 보이도록, 일부러 작은 창까지 뚫어 놓은 상자 안에....
어쩌면 상자 안에 포장 당한 뒤에도, 이 구멍을 통해서 계속 능욕당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 증거로 상자의 구멍주위에는 마유미가 흘린 것처럼 보이는 애액자국이 분명하게 보이고 잇지 않은가?
그래, 분명 하루나가 입에 물고있는 바이브레이터가... 그 「흉기」가 틀림 없었다.
「크흐흐... 요즘에 나오는 바비 인형이나 그런 것들은 전부 다 상자 안에 예쁘게 포장되어 있잖아? 하지만 이게 진짜 「잘 포장된 인형」이라는 거라구.... 크흐흐흐흐... 마유미 선생님은 오늘 하루 종일... 아니, 내일까지 이틀 동안을 이 상자 안에서 보내게 될 거야.... 어쨌든 시집도 가지 않은 몸이니까, 소중하게 상자 안에 잘 싸둬야 한다구...」
사카자키가 그 말을 마칠 무렵, 골판지 상자가 조금 덜컥거리며 움직이는 듯 했다.
분명히 상자 안의 마유미가 움직인 것이었다....
사카자키와 하루나가 온 것을 눈치챈 것이다.
「서, 선생님, 선생님!」
하루나는 입에 물고 있던 바이브레이터를 떨어뜨리며, 애타게 마유미를 불렀다.
넋을 잃기라도 한 것처럼 하루나는 골판지 상자에 달라 붙으며, 안에 있을 「마유미」을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크흐흐...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대답은 못 할거다... 입에 재갈을 물려뒀거든.」
( 아... 선생님.. 불쌍한 선생님.... )
작은 구멍으로 들여다 보이는 마유미의 음렬이 움찔거리는 것을 보며,
하루나는 불쌍한 양호 교사의 운명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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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재미를 위해 조금씩 원작에 손을 댔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며,
이 소설은 그 이름도 유명한 Bonda Eiji 님의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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