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물 흉내내보기] 행복한 사진사 02
1부 이지만 프롤로그에서 이어짐 (에헤헤... 뻘쭘)
소현이에게 슬금 슬금 다가가니 내 허리띠를 잡고 풀어준다. 소현이를 제일 처음 봤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게 바로 저 하얗고 가는 긴 손가락이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여자를 보면 얼굴이나 가슴 엉덩이를 본다지만 난 손가
락을 먼저 본다. 손이란 참 정직한 물건이라, 얼굴 예쁜여자중에 손이 미운 여자도 있지만 손가락이 예쁜 여자중에
못난 여자 정말 잘 없다. 나중에 주위에서 확인해보시라.
내 허리띠를 풀고 바지를 허벅지까지 내린 소현이는 팬티위에서 내 물건님을 살살 쓰다듬어 준다. 얇은 팬티 위로
윤곽이 들어나는 물건님을 보며 이만한게 어떻게 내 속으로 다 들어가나 에서 부터 맨날 나를 괴롭히는 심술장이라
고 순간순간 감상이 떠오르는게 보인다. 한동안 팬티위로 쓰다듬다가 팬티를 내리자 마치 스프링이라도 달린듯이
내 물건님이 뿅하고 튕겨오르신다. 소현이가 살짝 웃는다. 갓난아이 눈앞에 통통튀는 개구리 인형을 가져다 놓으
면 저렇게 웃으려나.
잠시 내 물건님을 바라보던 소현이가 입에 물건님의 첨단을 삼킨 후 혀로 그 끝을 살짝 핥는다. 천천히 내 물건님이
소현이의 예쁜 입속으로 사라져가는걸 물끄러미 쳐다본다. 물건님에게서부터 따뜻함이 온몸으로 기분좋게 퍼져나
간다. 사정을 시키기 위해서 혹은 욕정에 못이겨 허겁지겁 하는 애무가 아니라 엄마 고양이가 새끼고양이 핥아주듯
이 부드럽고 상냥한 애무다. 손으로 브라우스를 톡톡 치자 내 물건을 입에 물고 왕복운동을 하는 채로 브라우스와
브래지어를 벗어 책상위에 올려놓는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목선과 어깨선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한동안 내 물건님
을 입에 넣고 애무를 하던 소현이가 이만하면 됐어? 라고 묻듯이 눈을 똥그랗게 뜨고 나를 올려다 본다.
-자 일어나세요
아쉽지만 물건님을 소현이 입에서 꺼낸후 일으켜 세운다. 일어난 소현이는 자기가 알아서 치마의 후크를 열고 치마
를 벗어 브라우스와 함께 놓는다. 화창한 금요일 오후, 햇살이 가득한 연구소 한가운데 단정하고 지적인 외모의 멋
진 아가씨가 팬티와 스타킹만을 입고 서있다. 빙그레 웃으며 물끄러미 쳐다 보자 자기도 부끄러운지 발그레해지며
쑥스럽게 웃는다. 내가 팬티도 라고 말하자 팬티를 내려 오른 발을 들어 벗어낸다. 스타킹이 팬티스타킹이 아닌 허
벅지까지만 올라오는 기특한 물건인지라 (물론 나의 시비들은 팬티스타킹의 착용이 금지되어 있다. 팬티스타킹을
최초로 발명한 인간은 지옥불에 영원히 튀겨지기나 해라) 팬티를 바로 벗을 수 있다.
팬티를 다벗은 소현이의 음부를 만져보니 제법 촉촉하다. 내 물건님을 애무하면서 자기도 제법 흥분이 된 모양이
다. 키는 기껏해야 160이 간신히 넘을 정도이지만 멋지게 큰 가슴이며 가느다란 허리, 늘씬하게 쭉 곧게 뻗은 다리
며 하얗게 빛나는 멋진 허벅지. 음 군침돈다.
내 책상위에 놓여있는 카메라를 집어드니
-사진 또 찍어? 연구소에서 벌써 많이 찍었잖아
라고 한소리한다. 그러구 보니 이 연구소에서 제법 많이 찍기는 많이 찍었다. 책을 보며 한쪽 가슴만 들어내놓고
찍은 사진도 있고, 티셔츠와 브래지어를 끌어올려 양가슴을 다 드러내놓고 방긋 웃고 있는 사진, 전라로 공부하는
사진, 책상위에 올라앉아 양다리를 넓게 벌리고 음부를 다 보여주는 사진, 세미나가 끝난후 정장차림으로 내 물건
님을 입에 넣고 있는 사진, 자동으로 찍은 성교 장면 등등 (이걸 굳이 일일이 말해주는 나는...)
바로 몇일 전에 저 사진들로 소현이의 첫번째 금박정장본 사진집을 완성해서, 우리 집에서 둘이 오붓하게 기념식
도 가진 참이이었다. 아직 컴퓨터에 저장되어있는 사진도 제법 되고. 물론 개인사진집이 십수권이 되는 다른 시비
들에 비하면 새발의 티도 안될 분량이지만..
그래도 불과 두어달전에 나의 시비가 되기 전엔 누드 사진은 포르노 배우들이나 찍는거라고 굳게 믿던 소현이 입장
에서야 이렇게 사진을 찍는게.. 음? 그게 아니잖아... 사진찍히는 행위에 대해 혐오감이나 거부감을 안느끼도록 감
정조작을 해놓은 게 언제고 방금 전에도 사진을 찍으며 즐겼으면서 왜 갑자기?
순간 보인 소현이의 속마음은 "쑥쓰럽다", "나도 이렇게 하고 있으면 다른 언니들 만큼 예쁜가" "왜 난 연구소에서
만 찍어줘? 나도 좋은데 가서 찍고 싶어" "빨리 내 속에 들어와 줘" 가 이리저리 혼합되어있는 양상이다. 피식.. 그
러면 그렇지. 사진집 완성 기념식하고 우리집에서 놀다가 다른 시비들의 사진집을 보고는 멋진 카페나 강원도의 조
그만 산장따위의 이곳저곳 경치가 좋거나 화려한 곳에서 찍은 다른 시비들의 사진이 부러웠던 모양이다. 자기 사진
은 맨 칙칙한 연구소, 연구소 복도 아님 기껏해야 근처 식당이니.. 기본적으로 가장 어린 시비가 선배들에게 느끼
는 일종의 자격지심과 질투인거다. 음... 다음 주말엔 어디 좋은 곳이라도 데려가 줘야할듯 싶은데..
웅 일단 불평은 무시하고 카메라를 들어 다시 한두장 사진을 찍어준다. 오늘의 포인트는 왼쪽 젖꼭지주변의 하트모
양이다 후후. 이러저리 각도를 바꿔 사진을 몇장 찍고 (카메라가 거지같아서 이렇게 여러장 찍어야 한두장 인쇄할
만한 사진이 나온다.. 훗, 절대 내 실력이 나빠서 그런게 아니다) 소현이 몸을 돌려 두손으로 책상을 잡게 한다. 무
슨 일을 할지 감을 잡은 소현이가 상체를 낮추고 엉덩이를 내쪽으로 밀어 들어가기 쉽게 해준다. 사진 찍는 동안 좀
더 흥분이 되었는지 음부가 많이 젖었다. 하지만 소현이는 애액도 맛있는지라 혀끝으로 음부의 주위를 살살 핥아주
자 으응~ 하고 반응이 나온다. 혀끝을 크리토리스에 대고 살살 핥아주자 바로 코앞의 갈색항문이 옴찔옴찔거리는
게 보인다. 항문주위를 손으로 살살 쓰다듬어주니 책상을 두손으로 꾸욱 움켜쥐며 부르르 떤다.
-오빠 인제 안돼.. 들어와라 응?
음.. 나는 상냥한 사람이니 이런 부탁을 받으면 들어줄수 밖에 없다. 음부를 애무해주느라 엉거주춤 앉아있던 상태
에서 몸을 쭈욱 펴는데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 아아 운동부족 운동부족. 이 비참한 연구생의 삶이라니..
하여간 나의 물건님을 소현이의 음부에 대고 살살 돌려준다. 바로 넣으면 재미없잖아? 원래 이렇게 약올리며 노는
게 최고다. 못참겠는지 소현이의 엉덩이가 내 물건님을 찾아 이리저리 움직인다.
에에.. 그럼 잘먹겠습니다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비록 나의 시비일지라고 이런 기쁨을 주는 상대에게 감사하는 마
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나는 생각한다..) 물건님을 소현이의 음부속으로 집어넣는다. 따뜻하고 촉촉한 것
이 천국이 따로 없다.
물건님의 뿌리 끝까지 깊숙히 집어넣으니 소현이는 만족했는지 한숨을 쉰다. 왕복운동하는 내 물건님에 맞춰 소현
이의 등이 흔들린다. 고개를 약간 젖혀 내려다 보니 소현이의 젖이 박자에 맞춰 덜렁덜렁 흔들리고 있다. 기분이 좋
아지는지 고개를 푹 숙였다 뒤로 젖혔다 갈피를 못잡는다. 그나마 행여 누가 밖에서 들을까 신음을 꾹 참고 있는 모
습이 안쓰럽다. 하지만 이렇게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는것도 또 재미다. 내 능력으로 누가 들어오는 건 막을 수 있
어도 소리가 세어나가는 건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 일이니.
물건님을 살짝 빼고 책상으로 간다. 내 몸이 떨어지자 혹시 사정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내 쪽으로 몸을 틀던 소연이
내가 책상설합에서 미니삼각대를 꺼내는걸 보고 무슨 일인지 이해한다. 카메라를 삼각대에 고정시킨 후 소현이의
몸이 잘 잡히도록 위치를 잡고 다시 소현이의 뒤로와 삽입한다. 몇번 왕복운동을 해서 꺼져가던 소현이의 흥분을
되살려놓고, 소현이 얼굴에 기분 좋을 때의 특유의 표정이 나타날때 리모콘을 눌러 사진을 몇장 더 찍는다. 이렇게
일반적인 후배위로는 약간 자극이 약하다. 예쁘긴 하지만. 소현이의 왼쪽 다리를 들 어 최대한 높이 올린다. 처음
엔 괴로와하던 소현이도 몇번 해봤다고 이젠 익숙해져서 내 물건이 들락날락하는 자신의 음부가 카메라에 잘 찍히
도록 요령껏 몸을 젖혀 다리를 번쩍 들어준다. 역시 연습의 힘은 위대하다.
이젠 소현이랑도 호흡이 잘맞아서 한 일이십분 왕복운동을 하면 슬슬 사정의 기미가 온다. 카메라를 가지러 가려면
또 떨어져야하는데 떨어지기가 참 아쉽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소현이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나는 후다닥 달려가
카메라를 내 손이 닿은 곳까지 가져다 놓은후 다시 소현이의 몸속으로 들어간다.
-소현아 인제 싼다
-아.. 아.. 네에.. 오빠..
-싼다
소현이는 나의 싼다는 말에 어디서 그런 힘이 나는지 순식간에 몸을 돌려 내 물건님을 입에 넣는다. 벌컹벌컹이라
는 의태어에 걸맞는 양과 강도로 나의 정액이 소현이의 입속으로 들어간다. 헉헉 거리는 호흡을 가다듬으며 내 앞
에 꿇어앉아 내 물건을 입에 물고 정액을 받은 소현이 사진을 몇장 찍어준다. 음 모델이 이렇게 흔들리면 사진이...
잠시 호흡을 가다듬은 소현이가 입을 벌여 입속의 정액을 보여줄때 다시 몇장 찍고 꼴깍꼴깍삼키는 모습을 다시 몇
장 찍는다. 무슨 병아리가 물 먹는 모양이다.
정액을 삼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아직도 내앞에 꿇어앉아 있는 소현이의 머리를 살며시 쓰다듬어 주는데 벌컥
하고 연구소 문이 열렸다.
-아 오빠 역시 여기있네. 원고 정리 다되가? 에헹 바쁠줄 알았더니 소현이랑 하고 있네.
여전히 얼굴이 상기된 채인 소현이가 반갑게 인사를 한다
-아 언니 어서와요. 왠일이예요?
재희다.. 야, 이 인간아, 남이 섹스하는 연구소에 들어올때는 노크하는 법이라고 학교에서 안가르쳐주더냐? 깜짝
놀랐잖아.
오히려 이럴땐 여자들이 무섭다. 섹스를 하는 동안엔 정신간섭으로 시비가 아닌 사람들은 연구소 앞까지 왔다가도
돌아가도록 해놓고는 있지만 나 스스로는 섹스에 정신이 팔려 갑자기 문이 열리면 놀랄때가 많다. 오히려 소현이는
나를 굳게 믿고 있기 때문에 차라리 당당하고 자연스럽다.
-쳇 오빠 혼자 일하면서 심심할까봐 스트레스 풀어주러 왔더니.. 내 자료나 통계 돌리러 가야겠다.
-호호 언니 안계셨잖아요. 오빠 심심하셔서 저랑 놀았어요.
나한테는 반말 존대말을 섞어 쓰면서 꼴에 선배라고 존대말을 쓰는 소현이나 그걸 당연히 받아들이는 재희나 보고
있자니 슬슬 화가난다. 재희에게 캔커피를 받아든 (어이 어이, 그거 나주려고 가져온거 아냐?) 소현이는 옷입는 것
도 잊어버리고 재희와 나란히 앉아 재잘재잘 수다 떠는데 정신없다. 야 인간아 번역해야 한다며?
-아 언니 몇일전에 오빠집에서 언니 앨범 봤어요. 그 강의실에서 전라로 찍은 사진 너무 이뻤어요. 언니 강의나 가
시는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