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지옥의 교생실습 4장 2
2.
준석에게 강간당하는 현장을 보고도 도움을 주지 않았던 두사람이었다. 그 뿐만 아니라, 그런 추악한 행위를 사진으로 찍어 준석를 부추긴 학생들이기도 했다. 한층 더 처절했던 두번째의 강간을 비디오로 찍은 소년들이다. 현주는 증오와 분노에 몸을 떨었다. 이 동생뻘의 두 명은 자신의 학교 후배이기도 했고, 현주가 생각하기에는 아직 10대의 치기를 채 못 벗어난 고등학생들이기도 했던 것이다. 그러나 두 명은 동시에 음흉하게 웃으며 손으로 현주의 하반신을 더듬으면서 말을 건넨다.
"매춘 실습생 김현주. 뒤돌아 보지 말라고 말했잖아...? 정말로 그 비디오와 사진을 뿌려버려도 좋아..? 우리들은 한다고 하면 하는 놈들이야."
타이트 스커트를 슬쩍 들어올리며 장현이 현주의 허벅지를 더듬었다.
"아... 이거 놔..!"
작은 소리로 신음하면서 현주는 그 손을 눌렀다.
"사진을 대학이나 집으로 보내버려도 된단 말이지, 김현주..?"
허리를 움켜 쥐듯이 밀착해 온 경준이 발기한 자지를 현주의 통통한 히프에 꽉 눌렀다. 겨드랑이 사이로 손이 뻗어 와서 유방을 지긋이 움켜쥐었다. 도저히 보통 고등학생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중년 남자만큼이나 능숙한 솜씨였다. 게다가 여기는 전철 속이다. 현주는 소리를 지르지도 못하고 가련하게 몸을 떨고 있을 뿐이었다. 이미 정체가 밝혀진 두 명의 치한은 점점 대담해졌다. 장현은 현주를 경준과의 사이에 끼우듯이 문과 좌석의 사이로 몸을 비집고 들어왔다. 현주는 스커트의 안쪽까지 침범당하지 않도록 치맛자락을 눌렀지만, 가냘픈 팔목이 비틀리며 순식간에 스커트 위로 가랑이 사이를 움켜쥐는 장현이었다.
아앗....
금새 찌릿하게 은밀한 곳이 쑤시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도 어떻게든 소리를 내지 않고 참았다. 그러자 두 명의 치한 행위는 한층 더 심해 졌다.
"아... 좋은 냄새야, 김현주."
"정말. 현주야, 취해버릴 것 같아."
두 사람 모두 코를 킁킁대며 속삭여 온다. 그들이 이렇게 흥분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준석에게 선수를 빼앗겨 그저 기회만 노리고 있었던 동경하는 미녀였다. 이렇게 직접 몸에 손을 대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누나뻘인 성숙한 여성의 우아한 몸이 못된 장난으로 인해 경련하면서 달콤한 향기가 감돈다. 머리가 움직일 때마다 아름다운 흑발이 어린 치한들의 얼굴을 스쳐 더욱 더 정욕을 불러 일으켰다.
"제발... 이런 장소에서... 그만 해..."
약점을 잡히고 있었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을 대하듯 할 수는 없었다. 현주는 몸부림치면서 속삭이듯이 호소했다.
"이런 장소니까 더 좋잖아..?"
"그래. 학교에서도 씹질이나 하는 주제에..."
장현이 팬티스타킹의 중심부를 주물러대고 경준은 유방을 거칠게 애무하면서 히프의 중심을 툭툭 쳤다.
"김현주, 벌써 후끈한데..? 흐흐.. 예민한 몸이야. 준석이가 잘 가르쳤나본데..?"
"음... 젖가슴도 단단해졌고... 벌써 꽤 달아오른 거 같은데..?"
현주를 반말로 부르는 장현은 나일론 스타킹 너머 조금씩 젖어드는 기색을 알아차리고 희희락락한 얼굴로 현주의 보지를 조물락거리고 있었다. 경준 쪽은, 탱탱한 엉덩이의 탄력에 자지를 문질러대면서 도취한 것 같은 얼굴로 젖가슴의 감촉도 즐기고 있었다. 두 명은 그동안 바라만 보면서 쌓인 성욕을 당장이라도 풀 듯이 달려들고 있었다.
"아아... 그...그만해..."
때때로 가련하게 몸부림치면서 현주는 가냘픈 소리로 신음했다. 마음 속에서는 큰 소리로 외치고 싶은 것을 참으며 번갈아 두 명의 얼굴을 쳐다본다. 준석만큼은 아닌 듯 하지만 당장이라도 군침을 흘릴 듯이 홀린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 짐승과 같은 고등학생들의 얼굴을 본 순간, 현주는 무심코 고개를 떨구었다. 치욕에 차서 떨리는 미모의 얼굴, 찡그려진 유려한 눈썹과 발갛게 물든 요염한 눈매, 상쾌한 향기가 풍기는 긴 머리카락 사이로 청순한 미모가 엿보였다. 동경하는 미모의 교생이 보이는 요염한 반응에 두 치한의 흥분은 더욱 늘어나 더욱더 능욕에 박차가 가해졌다. 근육질의 우람한 장현와 샌님타입이지만 키가 큰 경준의 사이에 끼여 손장난을 당하는 것은 거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다른 승객들은 알 수가 없었다. 현주가 소리라도 지르지 않으면, 누구도 도와 줄 수 없는 않는 상태였다. 장현의 거친 손가락이 얇은 팬티스타킹에 드디어 구멍을 뚫고 잡아당겨 찢기 시작했다.
"아아... 하지마... 제발..."
팬티스타킹이 찢어지는 느낌에 현주는 허리를 꼬면서 애원한다.
"야... 김현주, 그렇게 요분질치면... 나, 나와버릴지도 몰라."
이미 발기한 자지를 현주의 엉덩이 계곡에 밀착시키고 있는 경준은 능글능글한 소리로 현주의 귓전에 숨을 내쉬며 말했다.
"경준아, 벌써 쌀려고..? 헤헤헤... 해버려도 될 거 같긴 하다만... 김현주은 벌써 질질 싸고 있거든."
"아아아..."
찢어진 팬티스타킹을 벌리며 들어간 손가락은 현주의 팬티 위에서 균열의 형태에 따라 몇번이나 문질러대고 있었다. 팬티 너머로 보지의 계곡에 천이 끼워질 정도로 힘을 주어 문질러대는 것이다. 그러자, 혐오하고 있는 것에도 불구하고 보지는 어느새 조금씩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도저히 고교생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능숙한 애무였다. 게다가 최근의 며칠동안 쉴새없는 능욕으로 민감한 곳에 손이 닿기만 하면 곧바로 반응하게 되어버린 현주의 몸이었다.
"김현주, 벌써 보지가 흠뻑이야. 크크크... 아주 쌕스러운데..?"
경준도 어느새 블라우스의 버튼을 두개 정도 풀고 등 뒤에서 그 틈새로 손을 넣어 브래지어 너머로 유방을 강하게 움켜잡았다.
"으윽.... 시.. 싫어..."
허리를 그라인드시키듯이 자지를 비벼대면서, 함부로 유방을 주무르는 경준이었다.
"크크크... 젖가슴이 탱탱해지는 게 흥분했나봐.. 으... 전철 속에서 한발 싸버릴 정도로 엉덩이도 촉감이 좋고..."
두 명에게 유린되고 있어서 저항하기도 집중할 수 없었다. 보지를 만져지는 것에 허리를 비틀어 피하려하면 그것이 경준을 자극하고, 보지를 만지작거리는 손을 치우려하면 얼씨구나하고 마음대로 젖가슴을 주물러대는 것이다. 끈질긴 애무에 하반신의 습기가 더해 온다.
"제발... 이제 그만..."
진땀을 흠뻑 흘리며 간절히 애원하는 현주였지만 주위의 아무도 말리려고 하지 않았다. 불량기가 보이는 근육질의 장현이 주변을 한번 노려보는 것 만으로도 다른 승객은 시선을 딴 데로 돌려 버린다. 그것을 보고 두 명은 대담하게 현주의 몸을 계속 지분거렸다.
"김현주, 벌써 보지에 홍수가 났는데 팬티 위로 만져주는 건 불만이지..? 이제 직접 보지를 만져줄께.. 흐흐흐..."
전철 안이라는 장소도 생각하지 않고 장현의 손이 자그마한 팬티의 천을 옆으로 밀어젖히며 안쪽으로 미끄러져 들어왔다.
"어멋..!"
짧고 낮은 비명과 함께 현주의 등에 땀이 흘러내린다. 몸이 경직되어 전기가 흐른 것처럼 굳어졌다. 기어들어 온 것 만이 아니고, 장현의 손은 살랑거리는 무성한 섬모를 밀어헤치고 음순을 직접 만져왔던 것이다. 혐오를 느끼지만 현주의 등골에는 짜릿한 피학의 쾌미감이 스쳐갔다.
이런 짓을 당하면서.... 왜... 아아...
전철 속에서 모교의 후배에게 능욕당하는 현주는 관능의 심지가 또다시 녹아 가는 것을 멈추지 못하고, 가련하게 떨고 있을 뿐이었다. 그것을 알아차린 장현의 손가락이 질척한 꽃잎을 만지작거리며 물기를 띠는 보지를 더럽히기 시작했다.
"굉장히 젖었네, 김현주. 질질 싸는데..? 이 안에 오늘도 준석이 좆물을 받았겠지..?"
치졸한 모욕을 가하며 현주의 얼굴을 들여다본다.
"아아... 그.. 그런... 제발 그만 해...."
피를 초할 것 같은 수치심을 느끼는 현주는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고개를 숙이고 앞머리를 늘어뜨려 장현의 시선을 피하려 했다. 그렇게 하는 동안에도 경준의 손가락은 유두를 조물락거려 세우고 잡아당기기도 하고 누르기도 하면서 계속 자극을 가했다.
"유두도 이렇게 딱딱해. 흐흐... 김현주, 정말로 흥분했구나..?"
경준은 쾌락에 만취한 얼굴로 뺨을 현주의 팔에 문질러 왔다. 현주는 점점 서 있는 것도 힘들어져서 떨리는 소리를 냈다.
"아, 아니.... 아니야...."
"아니긴 뭐가 아니야..? 김현주. 오늘도 충분히 즐기고 왔겠지..?"
장현은 현주의 턱을 아래로부터 치켜들고 달콤한 붉은 입술에 손가락을 댄다.
"이 예쁜 입술로 준석이 좆물을 받아먹었겠지.. 다 보고 있었다구. 김현주, 오늘 몇번이나 쌌는지 가억도 안 나지..?"
음욕으로 가득 찬 눈으로 모욕을 계속하는 장현은 보지 속에 쑤셔넣은 중지로 슬금슬금 질을 휘저어대며 엄지로 교묘하게 클리토리스를 애무했다.
"안... 안돼에... 제발..."
피학의 관능에 몰리는 현주의 보지는 어느새 끈적한 애액을 토하고 있었다. 외설적인 선율이 멀어지는 의식의 현주에도 희미하게 들려 왔다. 계속해서 장현은 현주가 싫어하는 데도 현주의 손을 잡아 바지 위로 자신의 자지를 잡도록 강요했다.
"김현주, 준석이 자지는 잘도 빨아주잖아. 도도한 척 하지말고 내 자지도 좀 만져줘.. 자.."
흠칫 놀란 현주가 손을 움켜쥐며 빼내자 장현은 손가락을 보지 속에 쑤셔넣고 강하게 휘저었다. 이미 가장 은밀한 곳을 점령당한 현주는 이미 자신의 의사로는 거부할 도리가 없었다. 젖은 비단과 같은 머리카락을 흔들며 거부했지만 그 댓가로 현주는 가슴을 경준에게 내맡긴 채 희롱당하고 있었다.
"김현주, 빨리 하는 게 좋을걸..? 장현이 화내면 무서워."
희미해지는 의식 속에서 현주는 그런데도 어떻게든 굴욕을 참고 있었다. 끈질기게 현주의 부드러운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던 있던 경준의 손이 스커트를 걷어올리며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질질 끌러내린 후 직접 히프의 피부에 닿은 순간, 현주는 하반신에 힘이 빠져버렸다. 오늘도 학교에서 준석에게 반강제로 범해졌던 어널이었다. 지금 보지를 장현에 희롱되고 있으면서 동시에 항문까지 만져지면 미친 것처럼 흐트러져 버릴 것이다.
"하... 하지마... 어맛..! 거.. 거기는...."
완전히 패닉에 빠진 현주는 얼굴을 들며 애원했다. 또한번 금단의 장소를 범해지는 것이 두려워 어떻게든 몸을 꼬면서 피하려 했다. 그러나 경준의 손가락은 엉덩이의 계곡을 벌리며 미끄러져 들어가 현주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마침내 파악했다.
"아으윽..!!"
하늘을 찌르는 것 같은 쾌감이 되살아났다. 날씬한 몸을 떨면서 현주는 허덕여 버린다.
"헤헤헤, 현주는 어널을 아주 좋아하는구나..? 앞뒤에서 이렇게 되면 견딜 수 없을걸..?"
한손으로는 엉덩이를 만지고 한손으로는 가슴을 주물러댄다. 엉덩이 쪽에서는 국화의 주름을 펴듯이 경준은 끈적끈적하게 현주의 뒷문을 맛사지 한다. 장현 쪽은 수축해 오는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쑤시면서 질에서 스며나오는 애액을 여기저기 발르고 있었다. 그러면서 날씬한 현주의 손을 잡아 자지에 댄 채 아래위로 마찰하고 있었다.
"김현주, 이제 우리 키스나 할까..? 흐흐흐..."
정면에서 희미하게 한숨을 흘리는 입술을 차지하려고 하는 장현이었다. 미녀는 추잡하고 브끄러운 능욕을 당하면서도 어떻게든 입술을 내주지 않으려 하고 있었다. 보지와 항문, 거기에 입술까지 빼앗긴다면 현주는 이성을 잃어 버릴 것 같았다.
"이봐, 김현주.. 키스해 주지 않으면 손가락을 넣어버릴거야.."
꼭 오무리고 있는 항문에 벌레가 기어들어가는 것처럼 비집고 들어간 경준의 손가락이 박혀들어 온다. 그 느낌에 현주가 아랫턱이 치켜든 순간, 장현이 현주의 살짝 벌어진 입술을 덮쳤다.
"우읍..! 으응...."
콧소리로 신음을 흘리는 현주였다. 입술을 날름날름 빨아댄다. 몸이 또다시 오욕에 가라앉아 간다. 낯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이 정도의 치욕을 받았던 적이 없었다. 차라리 밀실에서 당하는 준석의 능욕 쪽이 나았다.
"뭐야, 질투나게... 장현, 애인같이 키스를 하네..?"
구경을 하면서 경준은 어널 속에 중지를 두번째 관절까지 집어넣어, 항문의 탱탱한 감촉을 즐겼다.
"아아.. 역시 김현주의 입술은... 달콤해... 그럼 다시 한번.."
일단 입을 떼어 놓은 장현은 동료에게 감상을 말하면서 다시 입술을 탐냈다. 보지와 국문을 유린당하고 있는 현주는 아무리 입을 꼭 다물려해도 어쩔 수 없이 열려 버린다. 현주의 입 속에 장현이 능숙하게 혀를 집어넣고 안쪽에 도망치고 있는 현주의 혀가 빨려나올 정도로 강하게 빨아댔다. 입속의 타액을 모두 빨려먹혔다고 생각하면 이번에는 자신의 타액을 흘려넣는다. 혼란 상태의 현주는 입안으로 흘러들어오는 장현의 침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서서히 의식은 몽롱하게 되어 인파 속에서의 능욕에도 불구하고, 현주는 장현의 자지를 문지는 손에도 힘이 들어가 스스로 문지르는 것처럼 되었다.
"김현주, 장현의 자지만 자지야..? 내 것도 만져줘.."
현주의 부끄러운 항문을 유린하던 경준은 현주의 다른 한쪽의 손을 자신의 자지로 끌어당겨 장현과 같이 만지작거리게 했다. 어느새 현주의 날씬한 손이 스스로의 의사를 가진 것처럼 바지 위로 경준의 자지를 어루만지고 문질러 준다.
"으흐... 기분좋아, 현주. 현주가 이렇게 자지를 만져주니 나도 현주가 좋아하는 똥구멍을 좀 더 기분좋게 해주지. 흐흐흐.."
항문을 더욱 깊숙히 쑤시며 희롱을 하는 경준이었다.
"으으읍..."
자극을 참지 못하고 흐려진 신음 소리를 내는 현주였다. 정감으로 가득 찬 얼굴을 흔들며 거부하지만 장현은 혀를 강하게 빨아들이며 현주를 놓아주지 않았다. 오늘도 준석에게 능욕을 당하며 절정을 느낀 어널이었다. 그 부끄러운 곳을 전철 속에서 애무당하는 굴욕은 얼마나 자극적인지 현주의 몸 속에 숨어 있던 암컷의 본능이 또 불타오르고, 수치와 쾌감이 뒤섞여 발광할 것 같은 느낌에 습격당한다. 그런데도 현주는 넘쳐흐르는 본능적인 쾌락을 견디며 날씬한 허리를 배배 꼬면서 피하려고 했다. 그러자 사냥감을 쫓는 사냥꾼과 같이 두 명의 치한은 앞뒤의 구멍을 동시에 좀 더 강하게 범하기 시작했다.
"안... 안돼에.... 아아앙..."
이제 도망갈 장소가 없었다. 아무리 허리를 꼬며 피해도 두마리의 짐승은 집요하게 2개의 성감대를 자극했다. 게다가 숨이 괴로울만큼 입술을 빨리고 있었다. 현주는 목의 안쪽에서 오열하면서, 절망적으로 신음했다.
전철 속에서... 사람들이.... 아아, 이, 이젠....
점점 더 거칠어지는 치욕의 허리케인 속에서 가녀린 현주의 몸은 벌벌 떨면서 경련했다. 그러나 현주의 예쁜 뺨에 떠오른 홍조는 그녀의 미모를 더욱 섹시하게 빛나게 하고 있었고 날씬한 허리의 움직임은 더욱 관능적으로 보여 주위의 승객들도 흘끔흘끔 훔쳐 보고 있었다.
이.. 이젠... 아아... 아아아앙....!!!!
온몸을 경직시킨 현주는 간신히 쾌감의 비명을 지르지는 않았다. 그러나 눈매가 요염한 홍조로 물들고 넋을 잃은 미모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관능적이었다. 어널도 보지도 침입한 손가락을 씹는 것처럼 꼭 조여들었다. 현주는 완전히 탈진한 것처럼 짐승들에게 몸을 의지했다. 현주가 수치의 오르가슴을 얻은 것을 느낀 두 명은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 듯이 한층 더 맹렬한 고문으로 현주의 엑스터시를 높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