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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SEX&거짓말 108부

저승사자입니다.

오늘도..한줄 적어 봅니다..

원래..의도했던것과..다르게 전개되어..속상합니다만..

쩝..

그래두 졸작 하나 더..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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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거짓말 108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부리나케 회사에 출근해선 하루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생활의 전쟁이 시작된다.
아니 엄격히 말하면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 집안 대문을 나서면서 부터 본격적인 전쟁은 시작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루하루가 치열한 전쟁터와 같은 생활이 우리 스스로는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우리를 압박하고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일상이 지루하고 따분한것도 이러한 지독한 경쟁과 격전의 중앙에 서있기 때문일것이다.
시간을 보내어도 집안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것과, 잠깐 업무를 하다가 휴게실에 나와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휴식을 하는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아무리 편안하게 휴식을 한다고 하여도 직장에서의 휴식은 휴식 그자체가 또다른 스트레스가 되어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다.


직장인들은 이러한 다람쥐 챗바퀴도는 지루한 일상과 억압된 스트레스에서 탈출하고져 무던히 시간과 돈을 들여
노력을 하지만, 큰 성과는 얻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오늘 하루도 지루하고 스트레스뿐인 일상이 계속되고 있다.


선영이는 자리에 앉아 책상위에 놓인 파일들과 씨디들을 뒤적이며, 새로운 아이템 구상이 한창이었다.
이미 점심시간도 지나고 오후늦은 시간이었다..


그때..선영이의 자리에 놓여진 전화기가 시끄럽게 울려댔다..


[김선영] 여보세요?
[윤태형] 아..여보세요..안녕하세요. 윤태영이라고 합니다.


전화를 건 상대방은 지난번 신상품 개발 회의를 했었던 거래처 윤대리였다.


[김선영] 어머..윤대리님..안녕하세요.
[윤태형] 아..네에..안녕하세요?
              많이 바쁘시죠?
[김선영] 아..아뇨..그냥 그래요..호호..
[윤태형] 아..그러세요? 그럼..잠깐 시간을 내어 주실 수 있으세요?
[김선영] 네?
[윤태형] 네..제가 지난번 설명하던것을 마져 말씀드리고 싶어서 그러는데요..
[김선영] 아..네에...
[윤태형] 네..그래서 말인데요...지금..저희 회사로 오실 수 있습니까?
[김선영] 네?..지금요?


선영이는 시계를 보았다.
시계바늘이 오후 4시를 넘어서고 있었다.
조금 있음..퇴근시간인데..


[윤태형] 네..제가 내일 또..출장이라서..
[김선영] 그럼..윤대리님 출장 다녀오신 후..미팅하면..안될까요?
[윤태형] 아...전..오늘 말씀드리고..결과를 봤음..하는데요..
[김선영] ....네..에..


선영이는 망설여졌다.
윤대리의 요구를 거절할 수 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할 수 없이..


[김선영] 네..알겠습니다..잠시 후 뵐께요..
[윤태형] 네..감사합니다..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선영이는 윤대리와 통화를 마치고 이과장에게 외출증을 제시했다.
이과장은 아무런 군말없이 선영이의 외출증에 사인을 해주었다..


윤대리의 회사는 으슥한 공단지역에 위치하여 있어, 교통편이 좋지 않았었다.
시 외곽에 위치한 남서공단은 공단으로 들어가는 입구까지는 일반 교통편이 있었지만, 공단 내부로는
들어가려면 어려움이 많은 곳이었다.


선영이는 회사입구에서 택시를 잡아타고선 공단으로 향했다.
퇴근시간이 임박해오면서 거리엔 차량들이 하나둘씩 늘어가기 시작했지만, 시외곽 공단지역으로 들어가는
차량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황량한 공단지역은 아직 군데군데 띄엄띄엄 공장들이 들어서 있었지만, 대부분이 공터로 스산한 기분까지
느껴졌었다.
잘닦여진 공단도로를 따라 한참을 달려가서는 윤대리의 회사에 도착하게되었다.


윤대리의 회사에 도착하여 시계를 보니 이제 다섯시를 약간 넘어서고 있었다.
선영이 거래처 공장입구에 도착해선..공장 경비실에서 출입증을 받아..상담실로 들어가는 동안 거래처
회사 직원들은 하나둘씩 퇴근하려고 회사문을 나서고 있는 중이었다.


선영이는 상담실에서 윤대리를 기다리지 않고 곧장 지난번 가 보았던 거래처 개발실 문을 열고 들어섰다.
조그마한 사무실안에는 이제 마악 퇴근하려는 젊은 직원들만이 있었다..


[직원] 누구시죠?


문앞에 있던 직원이 선영이에게 물었다.


[김선영] 아..네에..윤태형대리님 뵈러 왔는데요..
[직원] 윤대리님요?
[김선영] 네..
[직원] 회의실에 계실껍니다.
[김선영] 아...네..


그러고선 선영이는 그들을 지나..한번 가보았던 회의실로 걸어 들어갔다.
회의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윤대리가 회의자료를 준비중이었다..


[윤태형] 어..빨리 오셨네요..
[김선영] 네...조금 서둘렀습니다.
[윤태형] 이거..죄송합니다..퇴근시간이 다되어..미팅을 잡아서...
[김선영] 아..아닙니다..괜찮습니다..
[윤태형] 네..그럼...시작할까요?
[김선영] 그러세요..


윤대리는 펼쳐진 노트북을 연신 두드리며..벽면에 화면을 보여주었다.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설명한 자료들이었다.
지난번 보았던 자료에 비해 훨씬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선영이도 신제품에 대한 이해가
빨리 되는것 같았다.
윤대리는 열심히 화면에 비춰진 브리핑 자료를 지시봉으로 가르켜 가며 설명하기 시작했다.


윤대리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신선한 듯 했다.
여지껏 선영이가 뒤적였던 파일들에서도 찾아보지 못한 아이템이었다.
성공과 실패 여부는 얼마나 완벽하고 철저하게 준비를 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들었었다.
선영이는 개발의 첫걸음인 아이디어 도출단계에서 철저하게 준비한 윤대리가 꽤나 능력이 있어 보였다.


선영이의 노트엔 지난번 회의를 하다, 적다만 부분에서 다시 새로운 내용들이 채워져 나갔다.
테이블위에 놓여진 시제품들을 하나씩 만져가며 윤대리는 일종의 시연작업까지 해보였다.


윤대리의 기획안은 지금 당장 상품화 하여도 손색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섣불리 판단할 일은 아니었다.
기본적인 기획안을 토대로 시장조사및 관련 자료조사들이 병행되어야만 하는 것이었다.
선영이는 윤대리의 이야기를 듣고..자신의 생각을 말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해 나가기 시작했다.


열심히 설명하는 윤대리의 열정에 선영이가 끌렸는지..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모를 정도였다.
화끈한 토론 열기가 회의실을 감싸고 돌았다가..
윤대리의 설명이 끝나자..이내 회의실은 본래의 썰렁한 분위기로 돌아와 있었다.


회의가 끝난뒤..윤대리가 시계를 보더니..난처한 표정으로 이야기했다.


[윤태형] 이런..제가 너무 시간을 끌어버렸군요...
[김선영] 아..아닙니다..


시계바늘은 저녁 9시를 넘어서 있었다.


[윤태형] 이거..제가 너무 오랫동안 붙잡았나 봅니다.
[김선영] 아..아네요..오늘 좋은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윤태형] 너무 늦었죠? 아직 식사도 못하셨을 텐데..
[김선영] 아..아네요..
[윤태형] 제가 저녁을 대접하겠습니다.
[김선영] 아..아닙니다...괜찮습니다. 오늘은 제가 약속이 있어서..
[윤태형] 아닙니다...사양하지 마십시오..제가 죄송해서 그러는 겁니다.
[김선영] 아닙니다..괜찮습니다..그러시다면..다음에..제가 저녁을 대접할께요..
[윤태형] 허허..정말....알았습니다..그러시다면..담엔..술이나 한잔 하시죠..
[김선영] 네? 술이요?
[윤태형] 허허..술도 안됩니까?
[김선영] 아..아니예요..그러죠..담엔..같이 술한잔하시죠..
[윤태형] 약속하셨습니다?
[김선영] .....네..


선영이는 거래처 직원과 식사를 하는것이 어색하고 꺼려져서..피하려고 했는데..윤대리의 막무가내식
요청으로 할 수 없이 약속을 하고 말았다..


[윤태형] 자아..가시죠..제가 시내까지 태워다 드리겠습니다.
[김선영] 네? 아..아닙니다..괜찮습니다.
[윤태형] 네? 저녁이면 이곳엔 나가는 차량이 거의 없어요..제가 태워 드리겠습니다.
[김선영] 아..아닙니다..제가 아는 택시를 부르면 되요..
[윤태형] 택시요?
[김선영] 네..제가 자주 이용하는 택시가있는데..부르면 됩니다.
[윤태형] 그러실 필요없는데..제가 태워 드리면 되는데..
[김선영] 괜찮습니다.


그러고선 선영이는 다시 지난번 통통한 택시기사에게 전화를 했다..


[김선영] 아..여보세요?
[택시기사] 여어..이게 누구신가? 오늘은 왠일이야?
[김선영] 저어..아저씨..여기 지난번 남서공단 인데요..오실 수 있겠어요?
[택시기사] 남서공단? 거길 또 갔네..?
[김선영] 네...
[택시기사] 알았어..조금만 기다려..한..30분 정도 걸릴꺼..같아..
[김선영] 알았어요..


택시기사는 흔쾌히..선영이를 태우러 오겠다며 잠깐 기다리고 있으라고 했다..


[김선영] 죄송해요 윤대리님..
[윤태형] 허허..괜찮습니다..이번 기회에 김대리님이랑 데이트나 해볼까..했는데..
              담에..하죠..머...허허..
[김선영] ....


회사입구에 서있는 선영이를 윤대리는 같이 기다려 주겠다고 우겼기에..할 수 없이.선영이는
윤대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윤태형] 김대리님은 남자친구 있으세요?
[김선영] 네?
[윤태형] 김대리님 같은 미인은 당연히 남자친구가 있을것 같아서 말이죠..허허.
[김선영] ...


순진하게 웃어대는 윤대리의 모습이 순수해 보였다..


[김선영] 그럼..윤대리님은 여자친구 있으신가 보네요..
[윤태형] 여자친구요? 허허..여자친구가 있음..지금 이시간에..회사에 남아서..일하겠습니까?
[김선영] 아직 일이 남으셨나요?
[윤태형] 헤헤..네..아직 일을 마무리 하지 못한것이 있어서..오늘..야근을 해야 함다..
[김선영] 저런..아직 식사도 못하셨는데..
[윤태형] 헤헤..그러게..제가 식사 대접을 한다고 했잖습니까?
              김대리님 덕분에..저두 오늘 저녁은 굶게 됐네요..허허..
[김선영] .....


한적한 공단엔 이미 어둠이 내려앉아 있었고..인적이 드문곳이어서..그런지..개미새끼 하나 얼씬 하지
않고 있었다..
드문 드문..서있는 공장만이..희미한 불빛을 내비치며..쓸쓸한 공단의 분위기를 누그러 뜨리고 있었다.


잠시후....선영이가 서있는 회사입구 앞으로....택시 한대가..미끄러 지듯이..다가와선..정지했다..
통통한 택시기사의 차였다..


선영이는 택시가 도착하자..입구에서 같이 서있던 윤대리에게 인사를 했다.


[김선영] 그럼..수고하세요..기획안은 제가 다시 한번 검토 후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태형] 네..잘 부탁드립니다.
[김선영] 네..그럼..
[윤태형] 잘 들어가세요...
[김선영] 네..


그리고선 선영이는 택시에 올라탔다.
선영이가 타자..곧바로 택시는 출발했다..


회사입구에서 멀어져 가는 택시를 바라보고 있는 윤대리를 룸미러로 바라보고 있던..택시기사가..말했다.


[택시기사] 저..친구..자넬..좋아하는거..아냐?
[김선영] 네? 아....아니예요...그냥..거래처 직원인걸요..
[택시기사] 후후..그래? 내가 보는 눈엔..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김선영] 네?
[택시기사] 나이가 들면..사람들의 눈빛만 봐도..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알 수 있지..
[김선영] 눈빛만 봐두요?
[택시기사] 허허..그래..택시기사..노릇 몇십년 해봐...각양가지의 사람들 상대하게 되거든..
[김선영] 네...
[택시기사] 허허..참..그렇지..아가씨두...여러사람들을 만나는 일을 하지?
[김선영] 네?
[택시기사] 왜..있잖아..아가씨가 하는 아르바이트....
[김선영] ..
[택시기사] 그것두..여러 다양한 남자들을 상대하는거..아니겠어?
[김선영] ...


그러면서..택시기사는 차를 몰고 있었다..
선영이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앞만 보고 앉아있었다..


[택시기사] 아직..쉬는거야?
[김선영] 네?
[택시기사] 며칠새......그곳에서..보이지 않던데..
[김선영] 아..네에......
[택시기사] 후후..아직 쉬는구나...
[김선영] ....


택시기사는 차를 몰면서..다시 말을 이었다..


[택시기사] 며칠전..남서공단에서 아가씨를 태웠을때..정말..가슴이 뛰었는데..
[김선영] ....
[택시기사] 왠줄알아?
[김선영] ....
[택시기사] 이 늙구..가련한 몸뚱아리를 가엽게 여기는 천사같은 마음씨의 아가씨를 다시 만났기 때문이지..
[김선영] .........
[택시기사] 그리구..아가씬..나에게 잊지 못할..추억을 주었지...
                 지금두..못잊어...암..
[김선영] .....


선영이는 택시기사의 장황한 말이..거슬렸다..
차라리 지난번 처럼..
대 놓고..섹스를 하자고 말하는편이..
거절하기도 쉬울텐데..
이리저리..말을 빙빙 돌리며..
선영이를 놀리는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택시기사] 집에가면..마누라에게..남자구실 못한다고 구박받고..아랫도리는 문드러 지는데..
                 밖에 나와서도..이렇다하게..대접받지 못하니..이 신세..정말 처량하지 않우?
[김선영] ...
[택시기사] 그래두..아가씬..형편없는 이 놈을..사람답게..만들어 줬었지..
[김선영] ...
[택시기사] 아.....오늘도..아랫도리에선..신호가 오는데....어디서..풀까나?
[김선영] ...


그러면서..택시기사는 은근슬쩍..선영이의 눈치를 봤다..
순간..짧았지만..선영이의 눈과 마주친 택시기사는 음흉한 시선을 보내었다..
그 눈빛엔.."그러지 말고..나랑 섹스..한번 해.."라고...말하고 있었다..
선영이도 택시기사의 차를 타면서..예상하지 못했던것은 아니지만..
정말..이런식으로..남자와 섹스를 하긴 싫었다..
하지만..선영이의 팔자에..원한다고 섹스를 하고..원하지 않는다고 섹스를 하지 않았던적은 없었다..
원치않든..원하든..상대방에 의해 결정되어지고..그렇게 했었다..


[김선영] 잠깐 쉬었다가....가요..
[택시기사] 응? 그래? 알았어....


택시기사는..선영이의 대답이 떨어지기가 무섭게..차를 길옆에 서있는 모텔로..몰고 들어갔다..
어김없이..이번에도 택시기사와 나란히 모텔에 들어선 선영이는 자신이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어째서..이렇게 매번..번번이..남자들에게 당하는 것일까?
이럴때..모질게..아니라고...할 수 없다고..말하고..돌아서지는 못하는 것일까?
매번..질질 끌려다니며..
후회하면서..말이다..
선영이는 가늘게 한숨을 내쉬었다..


선영이가 방안으로 들어가자..택시기사도 황급히..뒤따라 들어갔다...
방안에 들어선 선영이가 침대옆에 놓여진 테이블위에 핸드백을 올려놓으며..말했다.


[김선영] 아저씨..먼저 씻으세요..
[택시기사] 아..아니..난..됐는데...
[김선영] 씻지 않음..안해요...
[택시기사] 알..았어.....씻음..되잖아..


택시기사는 허둥대며 황급히 욕실로 뛰어 들어가듯이..들어섰다..
택시기사는..욕실에 들어가..자신의 거시기만을 황급히..씻고..후다닥..욕실을 나와버렸다...


선영이는 이미 옷을 모두 벗고..침대속에 들어가 있었다.


[김선영] 어머..


택시기사는..선영이에게..와락 달려들었다..


모든것이 순간적이었다..
선영이의 두다리가 좌우로 거세게 벌려지는가 싶더니..이내 날카로운 돌기물이 선영이의 몸속으로 진입해
들어오는것이었다..


[김선영] 아...흡..


빠르게..찌르고 들어오는 사내의 거대한 물건은..선영이의 몸 가운데를 정확하고 날카롭게..뚫고 들어오면서
짜릿한..통증이 느껴졌다..


[김선영] 으음....


평상시같음..첫 삽입이 어려울 것 같은데..이상하게도..택시기사의 물건은..전혀 막힘없이..선영이의 몸속으로
삽입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었다.
이런 경우는 거의 없는데..말이다..


택시기사의 물건은 대물이기도 했지만..선영이의 질구와 맞아떨어지는 뭔가가..있는건 아닐까?


[김선영] 아아...아..
[택시기사] 헉..헉..헐떡..헐떡..


거칠게 자신의 물건을 선영이의 몸속으로 들이밀고 있는 택기시사는..숨을 헐떡이며..행위에 몰입을 하고 있었다.
삽입된 택시기사의 물건은..지난번에도 표현을 했듯이..나이에 비해 매우 단단한 놈이었다.
젊었을때..여자께나 울렸을법한 물건으로 보였다..
물론..택시기사가 왕년에 많은 여자들과 사겼더라면 말이다..후후..


[김선영] 아아..아..


거칠게 밀고 들어오면서 선영이의 질속을 후벼파면서..질벽을 긁어댈때..선영이는 찌릿한..아픔과 함께..화끈거리는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다.
최근..섹스를 할때면...몸속 한구석에서..근질거리며..피어오르는..아지랑이같은 여운이..고개를 들어..선영이도
당황스러웠다.


시간이 지날 수록..그 여운은..파장이 커져가고..그 파장은 걷잡을 수 없는 회오리로..선영이를 휘감아 버리곤 했다..


[택시기사] 헉..헉..


택시기사의 허리운동이 점점..격해진다.
어김없이...택시기사의 조루증이 발동한것이었다..
이미 삽입하여 행위를 한지..얼마되지 않았지만..택시기사의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얼굴을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택시기사] 헉...헉...
[김선영] 아아...아...


행위가 빨라지면서..자연 질구와 귀두부분과의 마찰이 격심해진다..
민감한 귀두부분이 자극을 받게되면서..사정의 욕구가..택시기사를 견디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사정을 참기위해..사정을 하기위해..택시기사는 격렬한 피스톤 운동을 해대고 있었다..
방안엔..택시기사의 헐떡거림과..선영이의 신음소리로..가득했다..


[택시기사] 헉..헉..어..헉..
[김선영] 아아...아아..


택시기사의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호흡이 가빠졌다...
그리고....


[택시기사] 허억..크으으..
[김선영] 아...아아...아...으음...


행위가 시작된지..불과...수어분이 지났는데...행위가 끝나 버렸다..


갑자기 화끈한 것들이 몸속으로 밀고 들어오는 바람에 선영이는 순간 놀라서..입을 벌렸다..
엄청난 양의 정액


[김선영] 아아.....아저씨이...
[택시기사] 크윽...크으..


보통의 남자라면..몇번 꿈틀거리면서..정액을 뿜어내고..금새..떨어져 버리지만..택시기사의 정액은..
쉴세없이 정관을 타고..선영이의 몸속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택시기사의 엄청난 양의 정액으로..인해 선영이의 질속은 미끈거리고..축축하면서 찝찝한듯 했다..


[김선영] 아..아저씨이..
[택시기사] 크음..조금만....조금마안..
[김선영] 아....


택시기사는 마지막 한방울까지..짜내려는듯..
여전히..삽입한채로..사정을 하고 있었다..


[택시기사] 으음..


택시기사는 사정을 마친뒤에도..자신의 물건을 한동안..빼내지 않고..선영이의 질속에 삽입한 채로..
눈을 감고 있었다.
삽입의 느낌..그리고..사정의 뒷여운을 느끼려는듯..
택시기사는..조용히 눈을 감고..마치 음미하듯이...입가에 미소까지..번지고 있었다..
하지만..
선영이는 아랫도리에..묵직하고 둔중한 느낌이 가득하여..볼쾌감으로 온몸이 소름이 돋아 있었고...
다량의 정액 방출로 인해..아랫도리가..찝찝하면서..미끈거려..참을 수 없었다..


[김선영] 아..아저씨이...이제....그만.....하세요..


선영이가 힘겹게 말하자..그제서야..택시기사는 눈을 뜨고..선영이를 바라보았다..


[택시기사] 아....알았어....음..


그제서야..택시기사는..삽입되어 있던..자신의 물건을 선영이의 몸에서..빼내었다.
택시기사가 물건을 빼내자..거대한 물건으로 막혀있어..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했던..정액들이..왈칵..쏟아져
흘러내렸다...


[김선영] 아.....


순간..엄청난 양의 정액들을 몸속에 담고 있다가..빠져나가니..선영이도 느낌이 묘했다..
꿀럭이며..많은 양의 정액들이..선영이의 가랑이사이에서..흘러내리고 있었다..
마치 선영이가..정액과 같은 액체를 몸밖으로 배설하는듯한..모습이 되어..이상했다.


[김선영] 대..단해........


이제껏 많은 남자와 섹스를 하면서도..이렇게 많은 양의 정액을 사정하는 남자는 택시기사 밖에 없었다.
이건..정액이 아니라..완전..다량의 액체 그자체였다..
끈적이며..미끈거리는 액체..말이다..


선영이는 흘러나오는 정액들을 보다가..고개를 들어..택시기사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김선영] 후후..여전히..양이 많으시네요..
[택시기사] 오래 하진 못해도...싸는건..최고지..머..헤헤.
[김선영] 네? 후후..그렇긴 하네요..
[택시기사] 그렇지?
[김선영] .....


선영이는 더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조금전 두사람이 같이 뒹굴었던 침대위를 보았다..
마치 많은 양의 물을 쏟은것 처럼..
침대보엔 흥근하게 정액으로 젖어있었고..아직..정액들이 뭉쳐져셔..고여있는 곳도 있었다..
성인남자 한사람이 이렇게 많은 양의 정액을 사정할 수 있다니..
선영이는 기가막혔다..


오늘..또..택시기사와 몸을 섞었다..
왜 자꾸..이런일이..되풀이 되는것인지?


다음부턴..택시기사에게 연락을 하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스스로 해본다..
모텔에서의 기억은 모조리 지워버리고 싶었다..
대한민국의 모텔이란 모텔은 모두 없어졌음..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세상이 얄궂게 느껴진다..


지루하고 무의미한 하루가..오늘도..지나가 버린다..
인생은 전쟁이고..생활도 전쟁이다..


섹스도 그 전쟁의 일부일 수 있을까?
선영이는 침대보에 흘러내린 많은 정액을 보며..
죽어가는 생명들을 보며..
물끄러미..
아무생각없이..
그냥..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휴우..
한숨이 나온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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