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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음빈노예 3장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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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다시 올립니다.

 

 


【6】




일요일인데 출근한 아스카 프로덕션의 사무소에서 대기하고 있던 아키야마에게 연락이 왔다.



「지금 사오리가 「트레몰로」를 나와 호텔로 향한 던 중입니다. 도중의 시간을 낭비해 얼마간의 시간이 지연되었지만 식당으로 가고있어 2시무렵에는 도착할 것이라고 생각해」



「시간적으로는 딱 좋은 데. 자 조금있으면 피앙세에게 마지막 선언을 할 때가 오는 것일까」



 전화를 끊은 아키야마는 사오리와 데이트의 약속을 한 케이이치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가까운 호텔로 서둘러갔다.



 사오리의 피앙세 시마다 케이이치와는 아키야마도 몇번인가 만났던 적이 있다. 아키야마는 로비의 한쪽 구석에 앉아 초조해하며 손목시계를 들여다보며 초조한 기색의 케이이치를 찾아내자 뒤로부터 그의 어깨를 살짝 두드렸다.



「오래간만이군요, 시마다씨. 그 간 안녕하셨습니까?」



 아키야마는 되돌아보는 케이이치가 노골적으로 불쾌한 것 같은 표정을 띄우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고,



「죄송합니다만, 쿠리하라군은 오지 않아요. 미안해서 당신을 만날 면목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당연하겠지요. 결혼식을 1개월 남겨 두고 약혼을 파기하자고 했으니……」



「아, 당신도 알고 있습니까?」



 어제밤에야 사오리에게서 전화로 들을 수 있었던 얼마 되지 않은 일이 아키야마가 귀에 들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케이이치는 놀라움의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당연하죠, 나는 그녀의 신병을 책임지고 있는 사장이며, 매니저니까요. 그녀도 나에게는 무엇 하나도 숨기지 않고 상담을 요청합니다.」



「 그렇지만, 이런 소중한 이야기를 전화나 대리인으로 해결하자는 것은 저는 절대 납득할 수 없습니다. 본인을 만나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바로 일주일전의 이 호텔에서……」



 나에게 처녀를 바쳤던 직후라고 말하려고하다가 케이이치는 우물거렸다.



 그런 케이이치를 응시하는 아키야마의 눈에는 짓궂은 미소가 떠오른다.



「쿠리하라양으로부터 들었어요. 일주일 전 두 사람이 이 호텔에서 서로 관계를 맺었다고 하였습니다.」



「, 그런 일까지……」



 절규하는 케이이치에 아키야마는 다그쳤다.



「청순파 여배우의 상표에 상처가나면 장사가 되지 않기때문에. 고용 탤런트의 섹스 관리를 하는 것도 당연히 사장의 일이에요. 발설되면 곤란하지만, 그녀와 관계가 있는 남자는 세지 못할 정도로 많습니다.」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소리를 황당해하는 케이이치를 말리면서 아키야마는 속삭였다.



「그 비밀을 팬이나 매스컴에 냄새맡지 못하도록 얼마나 내가 고생했는지, 동정받고 싶은 기분입니다. 결국 「주간 예능」에 냄새 맡고서 진실의 일부를 폭로 당했습니다만……」



「실례되는 말하지 말아라!」



 딱 치며 고함치는 케이이치에 아키야마는 「쉬!」라고 입술에 손가락을 대어 보였다.



「조용하게! 이런 곳에서 큰 소리를 내면(자), 이상하게 생각되어요」



 케이이치는, 진한 머리카락을 실룩실룩 진동시키면서도, 사람의 눈을 신경써 소리를 떨어뜨렸다.



「 「주간 예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건도 오늘 사오리씨와 상담할 생각이었습니다. 어쨌든, 당신이 하는 말은 너무 터무니없군요. 그 사람에게 있어서는, 내가 최초의 남자였다고요」




아키야마는 정색을 하는 케이이치를 불쌍히 여기는 것 같은 눈으로 응시했다.



「시마다씨. 실례합니다만, 쿠리하라 사오리는 그런 것은 연극을 하는 것에 눈감고도 쉬운 일이예요. 처녀답게 행동하는 정도는 누워서 떡먹기이죠」



「아니요, 나는 분명히 내 눈으로 확인했다」



「사귀기 전에 정확히 조사한 것도 아닐 텐대요. 비록 시트에 피가 묻어 나왔다고해도 처녀라고는 할 수 없어요. 우연히 매직일이였을지도 모르지 않나요. 」



「설마, 그녀가 그런 짓을 할리가 없어요」



 한마디로 부정은 했지만, 케이이치의 마음 속에 희미하게 의혹이 생긴 것은 부정할 수 없었다.



 그 때 어슴푸레한 스탠드의 등불로 시트를 물들인 붉은 것을 본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처녀의 증거라고는 단정할 수 있는 증거는 없는 것이다.



 케이이치 자신도, 사오리가 여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 때까지 처녀라고는 상상도 하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만큼 케이이치의 감격도 한층 더 했던 것이였다. 아키야마에 말해는 것을 보면 이것도 케이이치를 농락하기 위한 테크닉과 같이도 보인다. 그 때, 사오리가 스스로 자신의 몸을 맡겼던 것도 의심적인 상황이였던 것과 같이 생각된다.



 케이이치의 마음에 의혹의 마무리를 하기위한 아키야마는 여기에 최후의 진술을 하였다.



「처녀막의 재생 수술도 지금은 간단하기 때문에……. 남자로서 충고합니다만, 무심코라도 그녀를 믿으면 후회할 거예요」



「쓸데없는 참견입니다. 비록, 그녀가 처녀가 아니였어도 나의 결정은 결코 바뀌지 않아요」



 굳은 결심으로 말하는 케이이치에게 아키야마는 굳이 변명하지 않았다.



「물론, 쿠리하라군도 의심하던 안하던간에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도록하기위한 연기라고 생각합니다만. 하지만 이번 결과는 그녀가 당신에게 실망해 파혼한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무슨 의미죠?」



 의아스러운 얼굴로 케이이치에게 아키야마는 진심인 것처럼 대답했다.



「당신이 너무 정상적이었습니다. 「주간 예능」에 나왔있던 겄처럼 그녀는 보통 섹스로는 만족할 수 없는 여자입니다. 당신을 테스트해 본 결과 당신의 것으로는 도저히 자신이 만족할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겠지요」



「어처구니없군요. 사오리씨가 약혼을 파혼하여는 이유와는 틀린데요……」



「화려한 스타의 자리를 버릴 생각이 없다든지, 팬들의 기대를 배반할 수는 없다고 말하지 않았나요?」



「그래. 그러니까 저는……」



「은퇴하지 않아도 괜찮다고하며 달랬겠지요」



 하나 하나 아키야마에 앞지름 하여 대답할 수 없었던 케이이치의 얼굴에 괴로운 기색이 떠올랐다. 어제밤 전화로 주고 받은 두 명만의 중대한 프라이버시가 아키야마에 누설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자 사오리에 대한 신뢰가 요동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 전화는 아키야마가 사오리를 관장고문을 하면서 걸게 했으니까 전화의 내용을 모두 아키야마가 알고 있는 것은 당연하였지만, 그런 일까지 케이이치가 알 리는 없었다.



「쿠리하라양이 거절하기위해 설마 나는 비정상이니까 당신과 헤어진다고도 말할 수 없을테니깐요. 거절하기 좋은 이유를 말한 그녀의 기분을 헤아려 주어, 남자답게 헤어질 생각은 없는 것인가요.」



 넉살 좋은 논리로 설득하는 아키야마에게 케이이치는 내심의 의혹을 뿌리듯이 허세를 더해 대답했다.



「당신은 사오리가 은퇴하면 곤란하기 때문에 나와 그녀의 사이를 깨뜨리려고 하는 생각은 아니냐? 더 이상 당신의 중상모략은 듣고 싶지 않군요. 그만 돌아가 주세요」



「그렇습니까. 내가 이 정도나 말했어도 알아주지 않는다니 유감입니다. 아, 맞어맞어……」



 아키야마는 생각해 갑자기 생각한 것처럼 주머니에서 찬란히 빛나는 다이어 약혼 반지를 꺼내, 케이이치에 전했다.



「당신에게 돌려주고오라는 쿠리하라양에게서 부탁받았습니다. 그녀는 그것을 자주 엉덩이의 구멍에 넣어 들어간적이 많기 때문에 냄새가 날지도 모르겠내요. 조금 이상할지도 모릅겠지만, 관장 플레이를 할 때에 마개 대신에 사용하더군요.」



 이마에 핏대를 세운 케이이치가 일어나 화가난 듯한 기선을 억제해며 말하자 아키야마는 일곡을 찌르도듯이 말했다.



「쿠리하라양은 지금 쯤, 다른 남자와 데이트 하고 있으니 아무리 기다려도 소용없어요.」



「뭐라고……」



 망연해 우두커니 서 있는 케이이치에게 아키야마는 손목시계를 들여다 보며 생색내는 것같이 속삭였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면 현장을 보여 줄 수도 있습니다. 이 근처에서 그녀의 자주 가는 호텔이 있습니다. 물론, 언제나 선글라스를 쓰고 들어가서 섹스를하기 때문에 누구도 눈치채지지 못했습니다만, 의심스러운 호텔에 나타나는 무렵이니까 앞질거 프런트에 나오는 것을 만날수도 있을껄요. 호텔에서 중년의 남자와 안면이 있는 남자와 간다고 했으니깐요.」




【7】




아카사카는 패션 잡지로부터 빠져 나온 것 같은 유행의 첨단을 건는 여성이나 기발한 복장을 한 인간이 횡행하는 거리다. 대부분의 어떤 복장에도 놀라지 않는 거리의 사람들도 일요일의 오후 검은 안경의 남자를 따르듯이 걷고 있는 세미 누드차림의 젊은 여성에게는 일제히 눈을 모아지고 있었다.



무릎까지 올라오는 부츠를 신고 참할 것 같은 얼굴에 흑혁의 마스크를 쓴 그 여성은 초미니 스커트로부터 날씬함과 풍만한 하얀 엉덩이를 밑 근처까지 드러내는 시스루룩의 블라우스로부터 노브라의 풍만한 유방을 크게 들여다 보이며 걷고 있었다.



  검은색의 머리카락을 어지럽혀 얼굴 반을 숨긴 사오리는 가지런히 자른 긴 머리카락을 덮힌 채 찰랑거리는 발걸음으로 남자의 팔에 매달려 있었다. 평소의 사오리라면, 가슴이나 엉덩이에 대한 노출된 그런 복장으로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수치에 의해 너무나 죽고 싶은 생각에 사로잡힐 것이였지만, 그런 수치에의해 허벅지의 줄이 움직일 때마다 그녀에게 지옥 같은 모진 고통에 몸부림치게 하고 있었다.



 하반신을 세로로 나누는 줄의 매듭은 걸을 때마다 여체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미묘하게 자극하고 있다.



 게다가, 남자가 두개의 매듭에 바른 것은 약간의 가려움을 동반하는 최음크림이라서 발려있어, 시간의 지날수록 함께 크림은 음탕한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다.



 부비적 부비적 서리며 신체의 안쪽으로부터 밀어 올리는 것 같은 가려움에 도저히 견딜 수 없게된  사오리는, 남자의 팔에 매달려 가려움을 호소하듯이 허리를 문질러대며 신음소리를 냈다.



「너도, 정말 밣히는 여자다. 그렇게 잠자리에의 행위를 서두르고 있다니 」



 남자는 당장 그 자리에 주저앉아 넘어질 것 같은 사오리를 잡으면서 야유한다.



(가려워서 참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든 해주세요……)



 필사적인 눈으로 호소하는 사오리에게 남자는 속삭였다.



「허리를 흔들라고, 가려운 곳을 줄의 매듭으로 문지르라고.  가려움이 점 줄어들걸 」



 남자에게 듣지 않아도 그러한 것은 알고있었지만,대낮에 번화가에 세미 누드를 찍는 것만으로도 죽고 싶을 정도 괴로운데, stripper와 같이 허리를 흔들며 걷는 것은 정말 할 수 없는 것이였다.



 꼼짝달싹 못하며 무릎을 비틀며 멈춰있는 사오리의 손으로부터 남자가 핸드백을 강탈했다.



「꾸미적거리고 있으면, 날이 저물 것같아. 먼저 가서 기다릴 테니 따라 와라」



(아, 기다려요! )



 지갑이 들어가 있는 핸드백을 놓치면서 혼자서 집에 돌아갈 수 있는 방법도 없었다. 빠른 걸음에 떠나 가는 남자의 뒤를 쫓아가려고 한 사오리는, 가려워서 견딜 수 없는 곳이 매듭에 자극되어 무심코 무릎이 쇠약해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쾌감이 등으로부터 정수리까지 관통하자, 옆의 전주에 매달린 사오리는 견디지 못하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비림에 묶여있는 매듭으로 민감한 곳을 자극하자 일시적으로 가려움을 억제할 수 있지만, 그 결과 내부의 질구의 벽에까지 크림이 침투해 그 후의 가려움은 한층 더 견디기 어려운 지는 것이였다.



 (아, 가려워! 어떻게 하면 좋은거야)



 주위의 눈을 신경쓸 여유도 없이 사오리의 허리는 추잡한 회전운동을 시작했다. 그 옆으로 돌아온 검은 안경의 남자인 특별 회원 키무라가 기가 막힌 것 같은 얼굴로 속삭였다.



「적당히 해라구. 모두 보고 있는 것이 안보이는가? 보기 흉해서, 이런 대로를 걸을 수가 없잖아.」



 검은 안경의 야쿠자로 변신한한 키무라의 본 직업은, 사진현상하는회사의 중역이다. 복면의 침입자, 야마지와 요시카와가 촬영한 사오리의 추잡한 사진을 인화해서 다른 특별 회원에 나눠주었던 것도 그였다.



 열렬한 사디스트인 키무라는, 특별 회원을 대표하여 이 날 동경의 스타를 철저하게 수치와 고문을 하는 역할을 얻게 되었던 것이다.



사오리의 팔을 움켜 쥐며 왕래가 적은 골목길에 데리고 들어간 키무라는 한 곳의 포르노샵을 눈으로 발견하자, 가녀린 허리를 야들야들하게 움직이고 있는 사오리에게 말했다.



「호텔에 도착할 때까지 참을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은데. 이 가게에서 마음껏 구멍을 털며 가려움을 지우는게 좋겠다. 마스크를 벗겨져서 너의 에로 사진을 이 가게에서 팔리고 싶지 않았으면, 거역하지 않는게 좋을거야」



 키무라는 단념한 것 허약하게 끄덕이는 사오리를 좁은 점내에 데리고 들어갔다. 가게의 안쪽에서는 머리가 벗겨지고 몸집이 작은 주인처럼 생진 남자가 낯익은 손님을 보고 무엇인가 추잡한 농담을 주고 받고 있었지만, 가슴과 엉덩이를 노출시킨 미인이 들어 오는 것을 보고깜짝놀라서 보자 입을 막고있는 마스크를 보고, 호기심이 가득 찬 시선으로 흰 피부를 보고있었다.



「수갑은 없는가?」



 키무라의 소리에 응하며 선반에서 장난감 수갑을 꺼내 온 주인은, 물건의 좋은 것 같은 얼굴에 마스크를 쓴 젊은 아가씨의 노출된 피부를 호색한 시선으로 따르면서 말했다.



「부럽습니다. 여기 아름다운 아가씨에게 수갑을 채워 SM플레이하려는 것입니까?」



「아니, 이 여자를 소매치기 현행범으로 잡았는데. 젖가슴을 팔랑거리며, 상대가 현옥되는 틈을 노리고 실행하는 미인계를 이용한 소매치기야」




키무라는 가게의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며 저항도 할 수 없는 사오리의 팔을 등에 뒤로돌려 가녀린 손목에 찰칵하며 수갑을 채웠다. 거역하면 마스크를 벗겨져 사진을 찍게하겠다는 위협당하고 있는 사오리는, 원망하는 눈으로 검은 안경의 남자를 응시하면서도 사악한 그 간계에 따라 몸을 바치는 것뿐이 방법이 없는 것이다.



「뭐라고? 이 아름다운 아가씨가 소매치기라니 믿을 수 없내요. 아라카와씨」



 주인이 의외라는 듯이 말하자, 아라카와로 불린 홍안의 손님도 떨구고 있는 사오리의 얼굴을 아래를들여다 보고 수궁하듯이 맞장구를 친다.



「동감이예요, 유자와씨. 마스크를 벗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어떤가 본것 같은 눈인대, 이봐요, 지난번에 은퇴한 유명한 여배우를 꼭 닮지 않았습니까」



「사실이구나. 검운눈동자가 너무 닮았는대,거기에 눈초리가 길게 쳐진 눈은 확실히 그 쿠리하라 사오리 그 자체인대」



 주인과 손님에게 얼굴을 들여다 보며 난처한 상황에 쳐한 사오리는 이젠 살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새파래진 얼굴를 열심히 돌리고 있는 사오리의 블라우스에 키무라가 손을 넣어 나머지의 후크도 풀어버리자 크게 휘청하더니 가슴이 밖으로 튀여져 나왔다.



「하지만, 진짜 쿠리하라 사오리가 이런 훌륭한 가슴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풍만하게 분위기를 살리는 유방을 키무라가 출렁출렁 흔들자, 순백의 가슴끝까지도 수치의 장미색에 물들어 간다.



 꿀꺽하는 군침을 삼키는 주인이 소리내며 눈을 흘기고 있었다.



「이 아가씨를 경찰에 넘길려고 하는 것입니까?」



「아니, 뭐든지 말하는 것을 듣어 준다고 하렸기 때문에 이년이 하는 것을 보고 잡을지 놓아줄지 생각하고 있어, 경찰에 넘겨도 나에게는 한푼의 이익이 되지를 않잖아요. 그래서 부탁을 들어 주기로 했어요. 그렇게 약속했었지?」




키무라는 부드러운 사오리의 유방을 덥석잡으며 대답을 독촉했다. 부드러운 유방이 남자의 손가락이 잡혀지자, 사오리는 아름다운 미간에 고통의 눈을 찡그리며 힘 없게 끄덕였다. 생살여탈권을 잡은 남자에게 반항할 수 없는 것이다.



「과연 그래서 도망가지 못하도록 수갑을 채워, 호텔에 데리고 들어가려고 하던 참 입니까? 부럽군요 저도 이 여자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데」



「이야, 유자와씨. 너같은 여자를 밣히는 남자가 이런 귀여운 미인에게 미인계로 재촉당하면 모든 돈을 털리고 도망치레 둘껄」



 선망의 사념을 견디지 못하는 두 명의 대화에, 키무라가 말참견했다.



「이 근처에 호텔은 없는가?」



「호텔이라면 건너편의 골목 안쪽에 적당한 것이 있습니다만」



 주인은 군침의 흘리며 늘어질 것같은 눈으로 잡힌 반나체의 여자 소매치기를 바라보면서 키무라에 말했다.



「어떻습니까. 수갑은 서비스로 줄테니, 저에게도 눈에 호강 좀 시켜주실 수 있겠습니까 」



「여자의 약점을 이용하려고라다니, 당신도 나쁜 놈이군」



 입과는 정반대로 키무라의 눈은 힘이 빠지고 있다. 수치 고문을 좋아하는 키무라는 아름다운 사오리가 제삼자에게 희롱해져 수치와 굴욕에 번민하는 것을 바라보는 것에 괴롭히는 보람을 느꼈다. 키무라의 기분을 신속하게 감지한 것 같은 손님 아라카와가 목에 담이 걸린 것 같은 소리로 말했다.



「저기, 저도 물건은 공자로 줄 테니 저도 동행시켜 주지 않겠습니까? 저는 쿠리하라 사오리의 왕팬이랍니다. 그런 사오리양을 너무 닮은 아가씨의 알몸을 빌릴 수 있으면 죽어도 원이 없습니다」



「오버이다, 너도」



쓴웃음한 키무라는 위엄을 풍기며 끄덕였다.




「좋아요. 보여드린다고 저의 줄거움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이 소매치기도 노출광인것 같기 때문에. 스커트를 벗어. 챈티 대신에 재미있는 것을 입고있는 것을 보여주라고……」



 초미니스커트의 저퍼에 남자들의 손이 다가오는 것을 보는 사오리는 낭패 했다.



「아! 그만줘요! 그만두어 주세요」



 마스크의 안쪽으로부터 신음 소리를 누설하며 주저앉으려고하는 사오리를, 뒤로부터 키무라가 두다리 사이의 그녀의 음부가 보이는 곳의 줄을 잡아챘다.  허리로부터 스르룩하는소리와 함께 스커트가 마루에 고리를 그리면 떨어지자 유자와와 아라카와의 입에서 일제히 탄성이 새어나왔다.



「줄로된 팬티를 차는 것 또한 이년의 취미입니다」



「게다가, 그녀의 보지 주위에 묶여있는 매듭의 근처가 젖어 있습니다」



 관능적으로 분위기를 살린 짙은 검은색의 수풀을 나누는 매듭이 묶여있고 나누어져 있는 자신의 음부를 조넣는 부분을 물끄러미 들여다 보이는 것에 난처해하고 있는 사오리는, 몸도 마음에도 없는 수치에 번민하면서 부츠를 신은 한쪽 발을 구 자모양으로 굽혀의 글자에 굽혀, 자신의 젖셔진 부위를 숨기려고 했다.



「줄 팬티를 애용하고 이런 사진을 가지고 다니고 있는 주제에 이제 와서 부끄러워하는 것은 말이 안되지」



 목덜미까지 빨갛게 물들이며 팔 안에서 번민에 찬 사오리를 키무라가 야유하자 유자와가 귀가에서 이말을 듣고 물었다.



「사진일라고요, 어떤 사진입니까?」



 키무라는, 흥분에 겨운 기학감에 취하면서, 아름다운 사오리에게 명했다.



「사진을 볼여 주고 싶지 않다면 실물을 잘 보여드리라고, 내가 입구를 지키주고 있을 테니 , 여흥으로 엉덩이 댄스를 춰봐! 손님에게 반항하거나 거부하면 마스크를 벗겨 경찰에 넘겨버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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