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29세 미녀 과장의 능욕 : 4장 3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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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29세 미녀 과장의 능욕 : 4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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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접용 회의실의 푹신한 소파에 느긋한게 앉은 채 박우식은 천정을 바라보면서 담배의 연기를 토해내고 있었다. 크게 넓힌 다리 사이에서는 재희가 열심히 페니스를 빨고 있었다. 무릎을 꿇고 허리를 굽히고 있는 재희는 전라였다. 어지럽게 널려진 옷가지들이 바닥에 흩어져 있었다. 요염한 입술을 오무리고 뺨이 오목해지도록 자지 전체를 물고 빠는 것이 시작되고 있었다. 동시에 길고 우아한 손가락이 자지릐 뿌리를 잡고 그 밑의 불알을 애무하고 있다. 다른 한쪽의 손은 박우식의 불알을 손바닥으로 감싼 채 애무하고 있었다. 재희의 머리가 앞뒤로 움직이면서 완벽한 형태를 한 유방이 출렁거렸다. 때때로 박우식이 손을 뻗어 그것을 주물렀다.


창 밖에는 흰구름이 하늘에 퍼지고 있었다. 평상시는 손님을 맞이하거나 간단한 회의를 하기 위한 건물 최상층의 이 방에서 그것은 정말 이상한 광경이었다. 재희는 일단 페니스를 떼어 놓으면서 재차 혀를 꺼내 핥는다. 입술을 내밀어 귀두 끝에 입을 맞추면서 혀끝을 걸어 자극한다. 아래에서 위까지 그렇게 애무한 다음, 우산과 같이 퍼진 귀두를 입술로 가볍게 물었다. 그 다음에는 자지의 뿌리까지 목의 안쪽에 닿도록 삼킨다.


"우리 예쁜이 신과장의 펠라치오 솜씨가 아주 능숙해졌는데..? 으음... 그래... 이 정도면 회사 그만두고 이 길로 나서도 되겠어..? 흐흐흐..."
"아아.. 신재희 과장님이 여기 계셨네요..? 헤헤헤..."


일부러 엉뚱한 소리를 늘어놓으며 김형수가 들어 왔다. 박우식에게 가볍게 눈으로 인사를 보낸다. 재희는 일순간 페니스를 토해내며 얼굴을 숙였지만, 박우식의 손에 머리카락을 휘어잡혀 또다시 구강 성교를 재개한다. 감은 눈의 속눈썹이 떨고 있었다.


"그렇다 치더라도 이렇게 발가벗겨놓으니 자극적인데요..? 헤에... 박우식씨도 짖궂은 데가 있단 말씀이야.."
"뭐, 처음은 그냥 빨게 하고 있었어. 그러다 분위기 좀 잡으려고 홀딱 벗겼지. 흐흐흐... 역시 신과장은 몸치장하고 있는 것보다 홀딱 벗고 있는 게 훨씬 예쁘단 말이야. 어쨌든 예쁜 몸이니까 보여 주고 싶어서 근질근질한 모양이라구."


그렇게 말하며 젖가슴을 꽉 쥐어짠다. 페니스를 빨면서 재희가 작게 신음소리를 흘렸다.


"그리고.. 오늘 저녁이지..?"
"에에, 아.. 오늘이네요."


능글능글 웃음을 띄우면서 김형수가 재희의 뒤로 온다. 풍만한 엉덩이의 커브를 어루만지면서 그 중심에 하늘을 향해 꽉 입을 움츠리고 있는 아누스에 손가락을 댄다. 무엇인지를 찾다가 전화의 옆에 있던 볼펜을 빼서 아누스에 꽂았다.


"아니, 오늘도 과장은 질펀하게 싸질렀거든요. 헤헤헤, 컨디션이 좋았던 것인지 앞쪽도 졸졸, 헤에..."
"말 하지마..!!"


재희가 무심코 외쳤다. 그러나 박우식이 또 버스트를 움켜쥐자 침묵한다. 그 지옥과 같은 전철에서의 능욕의 날로부터 벌써 일주일간 이상 경과하고 있었다. 그 날로부터 재희는 매일 전철 속에서 박우식이나 김형수에게 먹잇감이 되었다. 김형수의 협박에 바지를 입거나 출근하는 방법을 바꿀 수도 없었다. 첫날처럼 눈에 띄는 희롱은 해 오지 않았지만, 그런데도 매일 차내에서 엉덩이를 주물러대고 보지에 집요한 고문이 더해졌다. 그리고 항상 마지막으로 관장을 당하고 아누스마개를 한 다음 회사에서 배설을 강요당한다. 지하의 주차장은 이제 사용하지 않았지만, 남자 화장실의 독실이나 어디에서 가져왔는지 청소중의 간판을 걸어 출입을 막은 여자 화장실에서 김형수가 보는 앞에서 배설해야 했다. 배설의 뒤는 반드시 긴 긴 구강 성교를 강요당했다. 하루이틀 정도는 박우식이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어 있었지만, 김형수만은 하루도 쉬지 않고 개근을 계속하고 있었다.


"이제 과장의 엉덩이 구멍도 제법 길이 난 거 같은데..? 과장도 어쩐지 기대하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고.. 아침마다 말이지.. 응..?"


김형수는 재희의 가랑이 사이로 손도 꾸물거려 넣어, 부드러운 하복부를 어루만지고 음모에 손가락을 얽히게 한 다음 잡아당겼다. 엄지손가락은 보지구멍에 파고 들어가려고 한다.


"어래도 좀 쑤셔주지..?"


재희의 머리를 누르며 마지막 단계에 들어가면서 박우식이 말한다. 김형수는 벌써 엄지를 보지에 쑤셔대고 있었다.


"헤헤헤, 과장의 섹시한 히프를 보면서 손으로만 하는 것은 좀 아까운데... 아침에도 과장의 입으로 한발 뽑아 주었고, 오늘 밤의 일도 있고하니.. 지금은 좀 참는 게 나을 거 같아요.."
"그래.. 오늘밤 일이 있으니 일단 그냥 두지,뭐."


오늘 밤? 도대체 무슨....


재희는 페니스에 격렬하게 혀를 감고 빨면서 생각했다. 하지만 사고는 거기서 중단되었다.


"크흐... 나온다... 남기지 말고 삼키라구..."


뜨거운 분출이 목을 가득 채우며 터져나오자 재희는 서둘러 그 질척한 액체를 넘기지 않으면 안 되었다.


화장실에서 몇번이나 양치질을 하면서 재희는 거울로 머리카락이나 복장이 흐트러진 곳이 없는지 체크했다. 갑자기 훌쩍 찾아온 박우식이 간신히 돌아간 후였다. 응접실에서 구강 성교를 강요받다가 결국 발가벗겨져 버렸다. 일단 회의 중이란 명목으로 꼭 닫겨있다고는 해도 누가 와도 이상하지 않은 그런 방에서 하라는 대로 하게 되어 버렸던 것이다. 비참한 생각이 머리를 가득 돌아다닌다. 사무실에서까지 그런 일을 당한다면... 재희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그것이었다. 조금이라도 빨리 돌아가게 하려고 하라는 대로 해주었다. 그러나 매일 전철에서의 능욕에다 김형수의 눈앞에서 배설까지 온갖 치욕을 다 당하고 있는 요즈음, 드디어 오늘은 낮부터 회사로 공공연하게 찾아왔다. 자신의 발 밑까지 위험의 물결이 차오르기 시작하고 있는데 깨닫지 못할 정도의 재희는 아니었다. 그렇다 치더라도 오늘 밤엔 무엇이 있는 것인가.


"어머... 벌써 한시간이나 자리를 비우고 있었잖아..?"


재희는 당황해하며 화장실을 나왔다.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가려고 서두르는 재희에게 엘리베이터 쪽에서 갑자기 부르는 소리가 났다.


"아, 신재희씨..?"
"네?"


뒤돌아 보니 재희의 직속 상사인 이나훈 이사였다.


"예의 프로젝트는 잘 진행되고 있나..?"
"네... 약간 지연되기는 했습니다만, 월말까지는 어떻게든 될 겁니다."
"할 수 있을 것 같은가?"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희는 단호하게 대답했다. 내용에는 자신이 있다. 빨리 이나훈 이사에게 보이고 싶었다. 이나훈 이사는 재희를 과장으로 강력하게 밀어준 은인과도 깉은 독신의 멋진 중년이었다.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재희는 노력해 왔고, 충분한 성과도 보여왔다고 생각한다.


"신과장이 그렇게 말한다면 안심이군. 음... 너무 무리는 하지 말라구. 너무 애쓰다 몸 상하면 아무것도 안 되지."


이나훈 이사는 일단 말을 끊고 유심히 재희의 얼굴을 본다.


"뭐, 이렇게 말해봐야 소용없겠지..? 아니, 최근 신과장이.. 음... 갑자기 더 예뻐진 것 같아. 아, 물론 전부터 미인이간 했지만... 뭐라고 할까, 사귀는 남자라도 생겼는지 요염해졌다고 해야 하나..? 하하... 아, 이런 것도 성희롱이 되는 건가?"
"네?"


이나훈 이사의 시선이 일순간 재희의 목덜미로부터 가슴께를 따라 당황한 것처럼 멀어졌다.


"아, 미안, 별다른 뜻이 있는 건 아니야.  프로젝트의 보고, 기다리지. 그러면..."


헛기침을 하면서 빠른 걸음으로 이나훈 이사는 떠났다. 그러나 남겨진 재희는 이나훈의 말에 쇼크를 받고 있었다.


무슨 소리야..? 요염...하다고..? 내가..? 나는 피해자야...


자신의 책상 쪽으로 걸어가면서 재희는 마음속에서 외치고 있었다.


"재희씨.. 아니 과장님, 호호... 제일에 외선입니다"


여자 팀원의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전화를 들었다.


"네, 신재희입니다."


그 순간 재희는 평소의 과장으로서의 위치에 돌아와 있었다.


 



"과장님, 그러면 아... 이제 갈까요, 헤에..."


김형수가 책상에 접근해 왔다. 어느새 시계는 6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바쁘게 부지런히 일하는 동안에 오늘 밤의 일을 완전히 잊어 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김형수씨, 저, 어디로 간다는 건가요..?"


재희는 새로운 공포가 솟아나 오는 것을 느꼈다. 그토록 죽을 만큼 부끄러운 모습을 몇번이나 보였는데 더 이상 무엇을 하자고 하는 것인가.


"헤에... 별 거 아니에요. 과장님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하나 준비했는데, 아.. 물론 신과장님이 주역이니까 빠지면 안되지요. 헤헤헤..."
"또... 그런... 별로 가고 싶지 않아요..."


더듬거리는 말투. 긴 속눈썹이 떨고 있었다.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평소의 당당한 태도로 가면 됩니다. 헤헤..."
"....."
"거절은 안됩니다. 헤헤.. 뭐.. 끝까지 안간다고 하면 사진을 쓰는 수 밖에 없지만..."


말을 끊고 살피는 것 같은 눈으로 재희를 본다.


"다 알고 있다구. 네가 고분고분한 것은 지금 우리 팀이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는 참자..하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어. 그래.. 그러니까 기왕이면 조금 더 참아서 지금 이 순간 분란을 일으킬 필요는 없잖아..? 뭐, 머리가 좋은 신재희 과장님이니 잘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재희는 입술을 깨물었다.


"... 알았어요. 그렇다면... 가지요."
"아아... 그래요..? 역시 신재희 과장님은 맺고 끊는 게 분명하단 말씀이야. 자.. 그럼 나갈까요..?"


팔을 내미는 온 김형수를 밀치고 재희는 스스로 일어섰다. 새로운 능욕의 예감에 소름이 끼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김형수에 이끌려 온 곳은 변두리의 번화가였다. 시내 중심가에서는 볼 수 없는 룸싸롱인지 음식점인지 구별이 되지 않는 가게가 목적지였다. 군데군데 껌뻑이는 간판의 형광등이 의심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자.. 여깁니다. 들어가시지요. 헤헤헤..."


구두를 벗고 들어가도록 되어있는 입구에 비치된 슬리퍼들도 낡고 때가 묻어 있었다. 재희는 몸이 더러워질 거란 생각이 들었다. 들어간 방에서는 벌써부터 박우식이 혼자서 술을 들이키고 있었다. 그 밖에 손님은 없었다. 박우식의 모습을 보자, 재희는 왠지 조금 안심한 기분이 되었다.


"헤에, 아직입니까..?"
"그래. 아직이야."


맥주를 더 주문하고, 김형수도 자작으로 맥주를 따라 홀짝홀짝 마시기 시작했다. 재희는 가끔 주고 받아지는 시답지 않은 대화를 듣지않으려고 고개를 숙인 채로 가만히 앉아 있었다. 재희는 멍하니 한가지 생각만 하고 있었다.


이런 곳에서... 뭘 하는 거지, 나는..? 왜 이렇게...


자신의 몸에 일어났던 모든 일들이 일순간 마치 남의 일 같이 생각된다. 박우식에게 위협당하고 김형수에게 이끌려 이런 곳까지 와 버렸다. 사진을 뿌려버린다는 협박에... 그런데 그런 사진은 정말로 있는 것일까. 방석 위에 가지런히 모아 앉은 무릎. 그 무릎에서 접혀진 늘씬한 허벅지를 김형수가 핥듯이 보고 있었다. 지금까지 몇번이나 자신을 발가벗기고 실컷 능욕했을 텐데 아직도 재희의 육체에 전혀 질리지도 않는다고 생각된다. 소프트 컨셔스의 흰 슈트에 싸인 가슴께에도 끊임없이 눈을 돌린다. 김형수가 무엇인가 말하려고 입을 열려 할 때, 소란스러운 소리가 현관으로부터 들려 왔다. 새로운 손님이 도착하는 것 같았다.


"헤에, 온 것 같습니다."


김형수가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김형수가 손님을 현관에서 맞이해 이야기를 하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 왔다.


"서, 설마...."


재희의 마음에 동요가 일었다. 그 말소리는 분명히 알고 있었던 것이다. 소리는 점점 가까워져 온다. 틀림없었다.


"이, 이런...!"


초조감이 몰려오면서 몸이 확확 뜨거워졌다. 동시에 문이 열리며 목소리의 주인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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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이 끝났습니다. 마지막 편은 양이 좀 적은 듯 한데.. 4장의 끝이 좀 애매하게 끝나는데다가 5장의 첫 부분이 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적은 분량을 올립니다.

 

스포일러...까지는 아니지만 미녀 과장은 2/3를 넘었습니다. 미녀과장이 끝난 후에 새로운 번역을 하나 할까 했는데, 시간이 될 지 좀 자신이 없군요. (사실 시간보다는 실력이 없어서... 쩝... 뭐.. 역시 댓글 미사일이 발사된다든가 하면 또 미친 척 하고 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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