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MC] 흑과 백 <2부> "녹색의 행복" (6)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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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MC] 흑과 백 <2부> "녹색의 행복…

[일/번/MC] 흑과 백 -Season 2- "녹색의 행복"



제 6장. 함락.



* 실험 52일째 ( 마지막 실험일 )

오늘은 "그것"의 분량을 꽤 많이 했다.
케잌숍에서의 섭취량보다 조금 더 많은.... 그러니까 엄밀히 따지고 보면, 지금까지를 모두 통틀어서 가장 많은 양이다.
하지만 폴리머에 약간의 조작을 해뒀기 때문에,
아침에는 조금씩 휘발되다가 서서히 휘발량이 늘어나 퇴근시간이 무렵에 최대량을 섭취하게 하게 되어 있다.
게다가 이미 그녀는 "그것"에 어느정도 내성이 생겼을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그 때처럼 흐트러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본다.

퇴근시간이 되자, 사원들이 하나 둘 씩 모두 귀가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동안 실험 때문에 하지 못한 일들이 상당히 쌓여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핑계로 야근을 하기로 했고,
사원들은 내가 야근하는 것에 크게 신경을 쓰지않고 모두 퇴근하기 시작한 것이다.

카오리는 "어떻게 할까?" 하면서 조금 망설이고 있는 모습이다.
평상시라면 먼저 회사를 나오고,
내가 나올때까지 숨어서 기다리고 있다가 집에 도착할 때까지 몰래 뒤를 밟곤 했지만,
이미 나는 오늘의 잔업이 몇 시쯤에 끝나게 될지 모른다고 모두에게 이야기한 상황이였다.
아직 쌀쌀한 이 날씨에 설마 몇 시간이나 차가운 바람을 맡으며 날 기다릴까?
뭐, 지금의 그녀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겠지만.... 언제 퇴근할지도 모르는 나를 놓치지 않을 자신이 없을 것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지금 이 상황에서 그녀에게 "오늘은 그냥 집에 돌아간다" 라고 하는 선택사항은 없다.
상당한 양의 "그것"을 섭취해 이미 발정해 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할지 결심도 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안절부절하는 그녀를 흥미롭게 관찰하면서,
나는 머지않아 찾아올 대망의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모두가 돌아가고 카오리와 나. 단 둘만이 연구실에 남았다.
아직은 3월 초. 지금 시간은 저녁 7시가 겨우 넘었지만, 어느정도 창밖이 어두워져 있어서 분위기도 알맞은 것 같다.
나는 지난 50일이 조금 넘는 나날들 동안 그토록 기다리던 일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
자리에서 일어나 화려한 구둣 소리와 함께 카오리의 자리로 걸어 갔다.

- 뚜벅, 뚜벅, 뚜벅....

후후후.... 마치 내가 사형선고라도 들고 가기라도 하는 것처럼,
내가 가까워 가는 것을 느끼면서도 핏기가 없는 얼굴을 들지도 하지 못하고, 덜덜 거리며 크게 몸을 떨고 있었다.

「카타오카 군!」
「히익~!!! 죄,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 요, 용서해 주세요....」

그녀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지만,
나는 그 와중에서도 그녀의 얼굴이 창백하게 변해가는 걸 느끼며, 조금 더 싸늘한 투로 말했다.

「뭘 사과하는 거야...?」
「......」

나의 질문에 그녀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몸을 떨기만 할 뿐이었다.

「아... 혹시 양말을 가지고 간 일 말이야?」

그녀가 흠칫 놀라는 듯, 순간적으로 몸을 경직시켰다.

「으음.... 아니면, 방석을 훔친걸 말하는 거야? 손수건을 바꿔치기 하거나, 쓰레기 통에서 여러가지 것들을 챙겨간 거...? 으음.... 아, 알았다~!!! 내가 화장실에 있을때, 옆칸에 숨어들어 나의 대변 냄새를 맡으며 자위한거랑, 나의 의자를 너의 더러운 국물로 더럽혀 버린 일에 대해서 사과하고 있는 거구나...? 하긴... 확실히 실례니까...」

내가 얘기를 하는 동안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보기 시작한 그녀는
떨리는 손으로 입을 가리며, 눈을 크게 뜨고는 말없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창백한 표정의 그녀를 경멸하는 눈초리로 내려보며, 한번 더 결정타를 날렸다.

「망할 년! 너는 언제까지 나를 따라다닐 생각이냐, 이 변태 스토커야~!!!」
「아... 아아.... 요, 용서해주세요...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나의 말과 화가 난 듯한 표정에 눌려 놀라움과 절망의 섞인 표정으로 눈물을 글썽이는 그녀는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며, 몸을 더욱 심하게 떨면서 사죄의 말을 반복하기 시작했다.

「흥! 그렇게 나의 물건을 갖고 싶은 거냐? 그렇다면 이거라도 줄게.」

나는 얇게 갈색으로 물들인 그녀의 머리카락을 손바닥으로 움켜쥐고는 거칠게 잡아당겨,
머리를 흔들면서 그녀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아... 고, 고맙습니다... 아아...」

그녀는 내가 머리를 흔드는 것에 괴로워하면서도
그 얼굴에 뱉은 나의 침을 소중하게 손가락으로 닦아내며 그 가련한 입술로 옮기고 있었다.

「...!!!! 질렸다. 이 변태...!!!! 자, 말해 봐. "저는 변태 스토커 년 입니다"」

나의 그 말과 조금 전의 침만으로도 욕정하고 있는지, 그녀는 우는 얼굴인 채로 조금씩 숨을 헐떡거리기 시작했다.

「죄, 죄송.... 합니다... 저.... 저는...... 저는 변.... 태.... 스토커.... 년..... 입니.... 다..... 아아.... 용서해.... 주세요....」
「야, 너! 대체 뭔 생각으로 날 따라다니는 거야? 나에게 반했다는 것만으로 이 정도까지 나한테 미칠리가 없지... 무슨 꿍꿍이야? 뭘 생각하는 거야? 무슨 속셈이냐고!!!!」

이제 그녀는 예전으로 돌아올수 없을 정도로 나에겐 반해서 완전한 변태가 되어버렸지만,
역시 그녀의 마음을 묶는 결정타는 그녀 스스로 자신을 묶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그녀를 조금 더 깊이 떨어뜨릴 필요가 있다. 일단 그녀를 궁지로 몰아넣자.

「저, 저는.... 정말로... 실장님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사실이에요! 믿어 주세요! 저, 미움받고 있다는 거... 알고 있어요... 아무리 해봐도 수가 없어서.... 실장님의 냄새를... 냄새 맡고 싶어서.... 실장님이 느껴지는 건.... 뭐든지 좋으니까 갖고 싶어서... 죄송해요. 잘못 했어요... 이제 두 번 다시 하지 않을게요... 용서해 주세요!」
「아? 두번 다시? 두번 다시 하지 않겠다고? 하하하... 하하하하하.....!!!!!! 놀구 있네. 넌 그때 호텔에서 내가 샤워하고 나왔을 때, 이미 두 번 다시 이런 변태짓을 안 할 것처럼했어... 내가 다가가니까 "오지마, 내 몸에 손 대지마"라고 소리까지 질렀던 주제에...」
「그, 그건.... 그 때는 저도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실장님을 싫어할리가 없는데.... 이렇게 좋아하고... 이렇게... 이렇게 사랑하고 있는데....」
「이봐, 이봐. "사랑하고 있다" 하는 소리는 경솔하게 말하지 말아줘... 변태 년 따위에게 그딴 소리를 듣다니, 오한이 나는군.」

그녀의 가슴에 못을 박을수 있을 만한 이야기들만을 골라하면서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양심의 가책과
여자를 예속시키는 일에 대한 고양감이 함께 소용돌이 치면서 나의 머릿속을 찌릿하게 저리게끔 만들고 있었다.

「죄송해요... 그... 저, 저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말해 주세요. 뭐든지 할게요. 회사를 그만두라고 말씀하신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마, 만약.... 죽으라고 말씀하신다면.... 저....」
「그 "뭐든지 합니다"라는 말도 그때 지겹게 들었어.... 아, "죽는다"라는 말은 처음이었던 거 같은데...? 재미있을 것 같은데... 한번 해 볼까?」

눈물을 뚝뚝 흘리는 눈으로 나를 올려보는 그녀의 표정은 내 말에 조금 흠칫 놀라는 듯 했다.
그러나 얼마지나지 않아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표정으로, 슬픔이 가득 담긴 눈으로 천천히 일어나는게 아닌가?
그녀는 나에게 45도로 정중하게 인사하더니, 연구실 입구의 반대쪽 창문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연구실은 12층인데.....?????
.... 서, 설마... 정말 죽기야 하겠어...??? 여, 역시... 정말 죽지는 않을 거야.
그녀를 보며 잠시 그렇게 생각하던 나였으나,
그녀가 창문을 열고 한쪽 발을 창틀에 올릴 무렵에는 당황해서 달려와 그녀의 어깨를 잡고 있었다.

「자, 자, 잠깐 기다려!!!」

나를 향해 고개를 돌린 그녀의 눈에는 절망 이외에 어떤 감정도 없는듯 했다.
마치 삶의 희망을 모두 잃어, 그 정신만은 이미 목숨이 끊어져 있는 듯한 그런 얼굴의 그녀였다.

...... 내가 조금 심했나...?
자신의 목숨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자기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에게 죽으라는 소리를 들었으니...
어찌보면 지금 그녀의 상태로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잠깐, 일단 좀 앉아 봐.」

당황한 표정과 식은 땀을 애써 감추며 내가 재촉하자, 카오리는 도리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내 말에 따랐다.

「그... 너의 기분은 잘 알겠어. 뭐,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내가 너를 좋아하게 된 건 아니지만.... 어쨌든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지... 니가 정말 나에게 반했는지, 정말로 내가 말하는 건 뭐든지 따를수 있는지, 시험해 보자.... 거기에 합격하면 너를 길러 주지.」
「네? 길러.... 주신다구요....?」

멍청한 표정으로 말을 되묻는 카오리...

「응. 길러준다고... 뭐야? 설마 너, 건전하고 순애적인 남녀간의 사랑을 바라고 있었던 건 아니겠지? 그렇다면 그냥 지금 포기하라구... 내가 너같은 변태 음란녀에게 반할리가 없잖아? 다만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암캐로 길러주는 것 정도는 할수 있을테니까... 그저 한마리의 암컷이 되어도 좋은 거라면, 한번 널 시험해주지... 뭐, 싫다면 가 버려도 좋아... 물론 네가 갈 길은 저쪽이다.」

나는 그렇게 말하며 살짝 손을 들어 창문을 가리켰다.
하지만 그런 일방적이고 귀축적인 나의 말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얼굴에는 순식간에 기쁨의 색이 퍼져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며 내게 대답했다.

「네! 암캐라도 좋습니다!!! 암캐든, 변기든, 성욕처리용 고깃덩어리든... 실장님 곁에만 있을수 있다면 뭐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껏 노력할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흥, 그래? 뭐, 좋아. 그럼... 해 봐라.」
「네? 아... 그.... 뭘 해야 될지....???」
「응? 나 참, 이렇게 둔해서야.... 이 멍청한 년아, 말해 봐. 너는 나의 뭐가 되고 싶은 거야?」

그녀는 예상외의 질문에 당황한 듯 잠시동안 골똘히 생각한 후, 내게 대답했다.

「저는 실장님을 즐겁게 해드리는 암캐가 되고 싶습니다.」
「응, 그래. 잘 아네? 그럼, 나를 즐겁게 할수 있는가를 알아봐야 겠지? 그렇다면 뭘 해야겠어? 그 멍청한 대가리로 잘 생각해 봐. 나에게 길러지고 싶다면...」

그녀의 머리로 생각한 행위를, 그녀의 의지로 시킨다.
그래서 그녀의 몸도, 생각도, 마음도 전부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녀가 스스로 원해서 나의 것이 되는거다.

잠시 골똘히 생각을 하던 그녀는 그 호텔에서의 일을 생각해 냈는지, 곧 스트립을 하기 시작했다.
의자에서 천천히 일어서, 그 때와 같이 요염하게 몸을 움직이면서 하나씩 하나씩 옷을 벗어 나가는 그녀...
그 때와 다른 것은, 나에게 신체를 쬘 수 있다고 하는 것 때문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듯한 그 표정과
나의 냄새를 맡기 위해서 나에게 다가오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나를 무서워하고 있거나,
나의 냄새를 맡는 것을 내가 불쾌하게 여겨 이 테스트에 불합격이 되는 것을 염려하고 있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내가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동안 어느덧 옷을 거의 다 벗어버린 그녀는
마지막 한 장 남은 팬티를 스스로 음렬에 먹혀들게 한 상태로, 나에게 엉덩이를 향하여 원을 그리듯이 요염하게 흔들고 있었다.

「하하하하~~~!!!!! 넌 부끄럽지도 않냐? 여긴 직장이다. 바로 조금 전까지 동료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던 그 연구실이란 말이야. 이러다가 누가 갑자기 들어오기라도 하면, 나까지 변태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는데...?」
「죄, 죄송합니다. 제 멋대로 이런 추잡한 짓을 해서... 마, 만약 발견되어도 실장님께는 폐를 끼치지 않게 제가 제대로 설명할테니까.... 좀 더... 좀 더 테스트 받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야말로 비굴함이 넘치는 그 모습은 조금씩 그녀가 나의 애완견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었다.
그녀는 나의 암캐로 살아가는 것만을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누가 오면 그 즉시 설명해라. 쓸데없이 주저하지 마. 너는 이제 인간 여자가 아니니까, 프라이드 같은 걸 지킬 필요도 없는거야. 너는 뭐냐? 큰 소리로 말해 봐라.」
「네!!! 저는 실장님께서 기르시는 개입니다~!!!! 실장님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서 살아 있습니다~!!!!!!」
「틀렸어. 내가 언제 너를 기른다고 결정했어? 아직 너는 주인없는 들개다... 길러지고 싶다면, 좀 더 엉덩이를 흔들어 보는게 좋지 않을까?」
「아, 죄송합니다. 이, 이렇게 하면 될까요?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하는 게 더 즐거우십니까?」

이미 두손으로 꽉 잡아당겨 완전히 끈 상태가 되어 있는 팬티를 앞뒤로 잡아당겨 음렬에 마찰시키면서,
자신의 고간으로 나에게 계속 아양을 떠는 카오리.
그 마찰과 나의 시선만으로 벌써 그 틈새에서는 불쾌한 국물이 넘쳐 나오고 있었다.

영원히 그녀를 예속시키기 위해는 아직도 깍아 내릴 필요가 있다. 그것도 그녀 스스로가 선택한다는 시나리오대로...
아름다운 순애 따윈 시시한 이유로 머지않아 깨질지도 모른다...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 헤어질수가 없는, 그녀와 나.... 우리가 그렇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녀를 전적으로 나에게 예속시키는 것이다.
나에 비해서 자신이 얼마나 낮고 천한 존재인가하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하고, 그것을 그녀의 마음에 깊게 새긴다.
나를 시중드는 일만을 최고의 기쁨으로 여기게 만들어, 어떠한 비정상적인 요구에도 기꺼이 따르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그런 성욕 처리 완구가 되는 길을 스스로 선택하여 걸어 가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그 이외의 길이 없다는 것을 그녀 마음에 깊게 새겨넣고자,
이토록 오랜 시간동안 그녀의 마음을 조금씩 침식해왔고, 지금도 이렇게 그녀를 추락시켜가는 것이다.

「흥! 놀구 있네... 그런 모습은 별로다. 더 불쾌한 모습으로 내 마음에 들게끔 해보란 말이다....... 그 헝겊은 언제 벗어버릴거냐? 설마 "부끄러워서, 이것만은...." 이라고 내게 부탁하려는 건 아니겠지?」
「아! 죄송합니다. 부끄럽지 않습니다! 저는 실장님이라면 어떤 곳이라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당황해서 허둥지둥 팬티를 벗은 그녀는
다리를 크게 벌리고 서더니 허리를 숙이며 두손으로 음렬을 크게 넓혀 열었다.
질퍽하게 젖어있는 음렬을 스스로 나의 코 앞에서 들이밀고, 허리를 숙여 가랑이의 사이를 통해 나의 눈치를 보는 카오리...

「어, 어떻습니까? 안쪽까지 잘 보이십니까? 저의 부끄러운 곳... 마음에 드십니까?」
「정말 더러운 보지잖아? 이 바보야, 이딴 걸 보고 즐거워 할리가 없잖아?! 지금까지 이 걸레같은 보지로 얼마나 많은 남자와 섹스를 했냐?」
「아... 그, 그게.... 죄송합니다, 처녀를 실장님께 바쳤어야 하는건데... 하, 하지만 한 명 뿐입니다. 정말이에요...」
「아, 그래? 이미 다른 놈한테 처녀를 줬단 말이지? 흥, 가치 반감이다... 아직 손도 안댔는데 이 정도까지 불쾌한 국물을 질질 흘리다니... 정말 음란한 암캐군. 대체 매일마다 얼마나 자위하고 있었던 거냐? 이렇게 썩은 보지에 내 자지를 넣어야 하다니.... 조금 닿는 것만 생각해도 온몸에 소름이 돋을 지경이다.」

완전히 그녀를 몰아붙이기 위한 터무니없는 논리였지만,
나는 이미 나의 연기력에 취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녀의 비굴한 모습에 자꾸만 장난기가 발동하고 있었다.

「아! 죄, 죄송합니다... 지금부터는 더 깨끗이 해 두겠습니다. 자위도 두 번 다시 하지 않습니다. 그, 그러니까... 언젠가는... 실장님과....」
「나와 뭐...? 설마 "연결되고 싶다" 라는 건 아니겠지...? 가축 주제에 사람과 섹스를 하고 싶다는 거냐?」
「죄, 죄송.... 합니.... 다....」

.... 입질도 확실하게 했으니, 이제 슬슬 잡아올릴 때인가...?
너무 그녀를 추락시켜 아예 그녀가 망가지는 건 싫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인격은 남겨두고 싶기도 하고, 솔직히 나의 인내력도 이제 한계다.
하지만 잠시 후에 한가지, 이 실험에서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이 남아있다.
내가 직접 오르가즘을 느끼게 하면 "그것"의 약효에서 풀려나지 않을까? ...라는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정말로 정신 개조가 성공했다면, 이제 그녀에게 "그것"은 필요없어지지만,
만약 풀려난다면, 차가운 교도소가 나를 반겨주겠지...

그렇게 생각한 나는 내 눈앞에서 펼쳐져 있는 그녀의 불쾌한 음렬에 손가락을 찔러넣고 마구 휘젓기 시작했다.

「아, 아, 아흑... 아앙.... 아, 아앙, 으응... 응, 응, 응응응.... 아흑, 응응... 우우... 아... 아... 아아... 아아아아아아......!!!!!!」

이미 상당히 흥분해 있는 그녀는 아주 잠깐 손가락을 휘저은 것만으로 등을 뒤로 젖히며 크게 절정했다.
그러나 쾌감의 여운 속에 그녀는 아직도 나의 손가락을 요구하고 있는 것처럼 허리를 계속 흔들고 있었다.
.... 일단 이 정도로는 약효가 풀리지 않는거 같군.

나는 그 손가락을 뽑아 낸 후, 혀 전체로 그녀의 음순을 낼름 햝았다.

「하윽~~~~!!!!!!! .... 하아~ 하아~」

나의 침이 민감한 곳에 닿았다는 사실 때문일까...?
나는 단지 한번을 햝았을 뿐인데도, 그녀는 가볍게 절정하여 가쁜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가랑이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얼굴을 살펴보니,
그녀의 눈은 이미 초점을 잃은 상태로 야무지지 못하게 벌어진 입에선 군침이 흐르고 있었다.

이렇게 정신이 나간 상태로는 그녀의 약효가 풀린다고 해도, 언제쯤 그것이 풀린건지 정확히 알수가 없다.
나는 그런 그녀를 정신차리게끔 하기 위해,
젖은 보지의 양쪽으로 아직도 둥글게 흔들리고 있는 희고 귀여운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단번에 내려쳤다.

- 짜악~!

방 안에 울리는 소리와 함께 깜짝 놀란 그녀가 나를 바라봤다.

「아... 정말 짜증나네~ 야, 너는 뭐냐?!」

그녀는 무엇이 일어났는지는 모르는 것 같았지만,
기분이 안 좋은 듯 인상을 쓰고 있는 나를 보고는 당황하여 내 앞에 무릎을 꿇고 대답했다.

「네!!! 저는 실장님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존재하는 들개입니다!!!」
「그렇지? ...근데 왠지 너 혼자 즐거운거 같다?」
「죄, 죄송합니다! 아, 그... 부디 저의.... 그곳을 더 즐겨주세요.... 아무쪼록 실장님의.... 그, 그것을.... 넣으... 시고... 성욕을 처리해 주세요... 저, 정말로 뭐든지 할테니까! 부탁드립니다. 제발 이번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바보."그곳" 이라든가, "그것" 이라든지 라고말하면 뭔소린지 알아들을수가 없잖아!?」

카오리는 나의 그런 말이 "섹스해 주지 않겠다" 는 거부가 아니라는 사실에 벅찬 기쁨을 느끼는 것일까?
그녀는 기대에 가득찬 큰 목소리로 내게 대답했다.

「네! 죄송합니다!!! 카, 카오리의... 보, 보, 보지에... 실장님의... 그... 자, 자지를... 찔러넣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나의 먹이를 먹고 싶은 거냐?」
「네!!! 갖고 싶습니다!!! 실장님 먹이를 갖고 싶습니다!!!! 제발 먹이를 베풀어 주세요!!!!」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나를 가만히 올려보는 그녀의 표정은, 먹이를 눈앞에 두고 주인의 허락을 기다리는 개와 같았다.
"하아~ 하아~" 하는 거친 숨을 내쉬면서, 입에서는 군침을 흘리며 내가 주는 먹이를 기다리는 개...
그것이 한때는 사내의 아이돌이었던, 카타오카 카오리의 현재 모습이었다.

「흥! 착각 하지 마. 네 년은 단지 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일뿐이다. 내 성욕을 처리하기 위해 너의 썩은 보지를 사용해 줄테니, 감사하게 여기라구... 나와 섹스를 하는 게 아니라, 단지 내가 널 통해 성욕을 처리하는 것 뿐이라는 사실... 명심하도록 해!」
「네! 저처럼 더러운 몸을 사용해 주신다니, 너무 행복합니다. 어디든지 실장님께서 좋아하시는 곳에 성욕을 처리해 주세요!!!」

나는 그 대답을 통해 그녀가 스스로를 이미 가장 낮은 밑바닥까지 깍아 내렸다는 것을 직감했다.
드디어.... 내가 지금까지 기다리고 기다려 온 그 순간이 다가온 것이다.
물론 "나의 정액을 통해 절정한 후에도, 약효가 풀리지 않을까?" 하는 실험이 남아있긴 하지만...
어차피 그것을 확인할수 있는 건 성욕을 처리한 다음이다.

「이봐, 너를 길러주기로한 주인님에게 실장이라니...? 말버릇이 그게 뭐냐? 나는 이제부터 "실장님" 이 아니고, "주인님" 이다. 너는 "카타오카 카오리" 가 아니고, "나의 암캐" 다. 기억해라~!!!」
「네, 주인님! 길러주신다니, 너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좋아!」

나는 그렇게 말한 후, 주위에 있는 의자를 하나 끌어다가 바지를 내리고는 그 위에 앉았다.

「자, 와라.」
「네! 감사합니다! 실례합니다!」

마치 구름 위로 떠오르는 듯한 기쁨을 그 얼굴 표정에 그대로 표현하면서,
의자에 앉은 나의 목에 팔을 감은 그녀는, 스스로 천천히 허리를 떨어뜨려 자신의 음렬에 언제나 꿈꿔오던 나의 페니스를 삼켜갔다.

「아앙... 아..................... 아흑, 하악, 으응....」

그녀는 지금 어느 정도의 쾌감을 느끼고 있을까?
적어도 내가 느끼는 것보다... 적어도 통상의 섹스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강렬한 쾌감일 것이다.
그 때문인지 그녀는 허덕이는 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입을 뻐금 뻐금 거리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호흡조차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카오리를 염려하거나 하지않고,
그녀의 유방을 덥석 쥐고는 난폭하게 반죽하듯 돌리면서 허리를 몇번 밀어 올려봤다.

「끄윽~!!! 아윽... 아, 아, 아, 아, 아, 아, 아아아아아........!!!!!!!!」

단지 몇번 찔러넣은 것 만으로 카오리는 다시 절정했지만, 그녀에게 기분 좋은 여운을 줄 생각 따윈 별로없다.
나는 이번에는 격렬하고, 연속적으로 찔러 넣었다.

- 쥬복, 쥬복...쿠츄구츄... 쥬복, 뉴룩...

「아윽... 하아... 아학... 끄으... 윽.... 으응... 아아.... 후.... 응.... 으응..... 하악.... 아윽... 아아... 아앙..... 아, 아, 아......」

1번 찌를때마다 급속도로 밀려드는 쾌감으로부터 도망치지도 못한 채,
그 격렬하게 폭력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쾌감 속에서 말그대로 희롱당하고 있는 그녀였지만,
속마음으로 행복감만은 분명히 느끼고 있을 것이다.
실제로 지금 그녀는 환희에 찬 표정으로 군침과 눈물을 흘리면서,
정신나간 것처럼 천정을 올려보며 나의 무릎 위에서 미친듯이 날뛰고 있지 않은가...?

나는 움직임을 멈추고, 확실하게 나의 페니스를 조여 놓아주지 않으려 하는 그 감미로운 구멍에서 탈출했다.
그리고는 나의 무릎위에 앉아 있는 카오리를 안아, 책상 위에 올렸다.
넋을 잃은 눈동자로 아직도 절정의 극한을 방황하고 있는 듯한 그녀의 표정... 희고 아름다운 그녀의 몸...
그런 그녀를 보면서 나는 뿌듯한 성취감을 느끼며, 그녀의 가는 발목을 어깨에 걸고 이번에는 페니스를 천천히 밀어넣기 시작했다.

가슴의 끝에 있는 핑크 빛 꽃봉오리를 손가락 끝으로 꼬집듯이 집어 돌리며, 쭈욱~ 하고 잡아당기자,
그녀는 승마를 즐기는 것처럼 빠른 속도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아응, 아흑, 하아, 아, 아, 앙앙앙앙앙앙...............」

압도적인 쾌감 속에서 유두의 아픔까지 함께 느낀 탓에 조금이나마 정신을 차린 카오리는,
응석부리는 것 같은 시선을 나에게 향하며, 안타까우면서도 음란한 허덕임소리를 흘리기 시작했다.
나를 바라보는 그 눈동자에는 나에 대한 애정과 존경과 공포가 함께 머물러 있었다.

그런 향기의 표정을 바라보자,
갑자기 나 안에서 성욕과는 다른, 지금까지 억지로 눌러 오던 미묘한 감정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 사랑스러우리만치 작고 날카로운 턱을 잡고, 입을 열게 해 그 안에 침을 뱉었다.
나의 침을 기쁜듯이 입안에서 이리저리 굴리며 맛보고 있는 카오리의 입에 나는 내 입술을 직접 겹쳐버렸다.
카오리는 나의 예상밖의 행동에 놀라듯 한순간 눈을 크게 떴지만,
곧 기쁨이 얼굴 가득히 흘러넘치는 듯한 표정으로 손과 다리를 나의 등에 돌려 매달리면서 그 행위에 빠져갔다.

 

그녀의 혀는 기쁜듯이 나의 입안을 달리고,
손발은 이제 두 번 다시 떼어 놓지 않겠다고 하는 것 처럼 온 힘을 다해 매달려 있었으며,
허리는 야생동물처럼 종횡무진 움직이면서 그 중심에 있는 꿀단지로 나의 페니스를 꽉 물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나의 것이 된 그녀를 성욕처리 도구로서 사용하고 있다는 자각도 내 안에서는 없어져,
마치 색에 굶주린 두 남녀가 미친듯이 서로의 몸을 탐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지금 그토록 꿈꿔오던 상황을 맞이한 것은 그녀만이 아니었다.
이것은 나 역시도 오랫동안 고대하던 그 순간으로,
결국 나는 그녀의 추잡한 공격을 오래 견디지 못하고, 순식간에 쾌락의 정상을 향해 솟구치기 시작했다.
나는 스스로의 절정을 멈출 수 없는 것을 깨닫고, 당황해서 그녀의 입에서 혀를 뽑아 마지막 마무리를 시작했다.

「아, 암캐야!!! 싸주마~!!! 어디에 갖고 싶어?!」
「하앙... 아아... 가, 감사.... 아아... 합.... 니다..... 아, 아... 아앙..... 아, 아아.... 부디.... 안에..... 아응..... 암캐의..... 보, 보지.... 아흑.... 속에...... 주세요.... 가, 가득.... 가득.... 가득.... 싸 주세.... 요.... 아... 아.... 아앙.... 아응.... 아흑....」
「좋아... 조, 좋아~!!!!! 암캐! 그 전에 너의 입장을 생각해라!!! 지, 지금부터.... 네가 타락해 모습을 나에게 말해 봐라! 네가 어떻게 되고 싶은 지를 말해봐!!!」
「아아아.... 네에...!!! 저, 저는..... 하윽... 주인님의.... 아으으으응..... 성욕을... 아앙.... 처리 해... 드리고... 있는.... 아응.... 윽.... 아앙.... 추잡하고.... 더러운.... 암캐 입니.... 응... 아앙.... 응, 응, 응, 으으응..... 이제부터.... 주, 주인.... 님을.... 위해서.... 아응.... 아, 아아.... 어디든지... 어떤 일이라도... 시켜..... 아윽... 아아... 아앙..... 주세요.... 아, 아... 주, 주인님의... 아앙.... 마음에 들 만한.... 아, 아아.... 암캐...로써.... 펴, 평생... 응, 응, 응응응.... 주인님을.... 곁에서...... 모, 모시고.... 아, 아앙, 으응... 싶습..... 하앙... 니다.... 아아... 아, 아응... 아흑.... 하아.... 아... 아... 주, 주인.... 니임..... 아, 아, 아, 아, 아....」
「조, 좋아! 잘... 말했다.... 암캐! 넌.... 오늘부터 나의 것이다.... 지, 지금부터 너는 평생 나를 위해 사는.... 거야...!!! 주, 죽을 때까지...!!!! 암캐... 너는 나만의 물건이다..!!!! 잊지마! 너의 마음에 새겨 넣어....!!! 너는 내가 기르는 개다...!!!!!!」

카오리의 뇌 골수까지 스며들게 하기 위해 그것을 몇번이나 반복해 외치면서, 나는 허리의 움직임을 최대까지 가속해 갔다.

「아흑... 아아... 아... 아.... 기, 기쁩니다... 주, 주, 주인님... 아앙.... 주인님을.... 기쁘게.... 아응.... 아아.... 아, 아, 아... 해드리기 위해서.... 라면.... 아.... 아, 아앙.... 뭐든지.... 저 노력..... 아응... 아흑.... 아앙, 아, 아아아..... 할테니까.... 아앙... 아.... 죽을... 때.... 까지.... 응, 응, 응.... 아응... 저를.... 사, 사용... 해.... 응응... 흐응... 아, 아아.... 주, 주세.... 요.... 아, 아응, 아흑, 하아, 아, 아, 아아.... 아아아...... 가, 가요... 저 절정... 해요.... 주, 주인님의... 으응... 아, 아응.... 자지로..... 저, 절정..... 아, 아, 아, 아아아아아아아~~~~~~~~!!!!!!!!!!!!!!!!!!!!!!!!!!!!!!!!」
「조, 좋아~!!!!! 간다, 암캐...!!!! 나, 나도.... 나도.... 싼다....!!!」

군침을 늘어뜨리며, 흰자위가 보일 정도로 눈을 뒤집으면서도 만면에 희열이 가득찬 표정의 카오리는,
전신을 크게 경련시켜, 비명과 같은 외침과 함께 한층 더 깊은 타락과 절정의 늪 속으로 몸을 던지고 있었다.






< To Be Continued... >



===============================================================================

 

월드컵이 싫습니다...

그래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인데.... 지난 2002년에는 저도 광화문으로 나갔었는데....
기업과 방송사가 돈을 벌기 위한 월드컵은 싫습니다...

 

2010년 월드컵이 다시 순수로 돌아가기 위해... 이번 월드컵은 완전히 망해야 합니다...

기업들과 방송사가 오히려 월드컵 때문에 적자를 봐야 합니다....

 

그러는 의미에서.....

태극전사들의 0승 3패로 16강 진출 실패를 기원합니다...

특히 프랑스와의 시합에서는 2001년의 5:0 참패의 신화를 재현하길 바랍니다....

 

 

 

월드컵이 다시 순수의 시대로 돌아가길 바라며...

이 소설은 E=MC^2 NOVEL 이라는 사이트에서 boby 님의 소설을 가져왔음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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