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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신데렐라(10/11)


 


10


 이제 나는 사야카는 아니었다.


 줄로 묶인 부분은 아픔 밖에 느끼지 않았다.


 그리고, 남자들에게는 공포 이외에 아무것도 느끼지 않았다.
 
「 이제···그만···제발 부탁입니다.」
 
 울먹이는 소리로 호소했다.


 나의 배꼽 높이로 팽팽하게 걸쳐진 거친 마승줄을 가랭이에 끼우고이었다.


 줄 타기, 마츠시마가 좋아하는 플레이인것 같았다.


 그 줄 중간 중간에 매듭이 져 있었다.
 
 그 줄을 가랭이를 끼우고 걷게 했다.


 내가 걷지 않고 멈추면 여지 없이 채찍이 나의 엉덩이나 등으로 날라왔다.


 어디서 구한것인지 모르는 진짜 승마용 채찍이 였다.
 
 나의 등에서 무언가 흘러 내리는 것 같았다.


 나는 하는 수 없이 까치발을 해 조금이라도 줄의 압력을 피하면서 앞으로 걸었다.


 비부는 이미 찰과상을 입어 쓰라렸다.


 매듭부분을 지날때면 호흡이 멎는 듯한 고통에 눈뭉이 핑 돌았다.
 
 배 안에서는 조금 전 주입된 관장액이 날뛰고 있었다.


 가끔 배에서 꾸루룩 거리는 비명이 들렸다.


「배가 아파···아···안돼···」
 
 주저 앉을 것 처럼 무릎을 굽혔다.


 줄은 더욱 높은 압력으로 깊게 파고 들었다.


 비부와 항문 사이의 살에선 피가 배어 나오고 있었다.
 
「빨리 걷어. 도중에 싸버리면 처음부터 다시 하는 거야. 줄도 더 굵고 더 높이 설치할꺼야」


 벌써, 마츠시마도 이 상황을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가끔, 줄을 위로 들어 올렸다.


 이제 이 방에 처음 들어 왔을 때의 신사같은 그가 아니였다.


 단순한 비굴한 악당이 돼어가고 있었다.
 
 가끔, 히라이가 귓에 속삭였다.


 물론 마츠시마는 들리지 않았다.
 
「변태 창녀 치카.」


「내일부터 마음껏 괴롭혀주지.」
 
 벌써 히라이는 치카를 자신의 노예인 것 처럼 여기는 듯 했다.


 나는 그 말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치카인 나는 자신이 놓여진 처지에 다만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줄이 너무 건조해서 걷기가 힘든가... 친절한 내가 좀 도와 주지.....」


 히라이는 이렇게 말하며 욕실로 들어 가 치약을 가져왔다.


 그리고 내 비부가 맞다은 줄 바로 앞에서 부터 길게 짜 놓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위를 걸으라고 채찍으로 나의 등과 엉덩이를 때렸다.


 나는 한 발짜국도 앞으로 나갈수 없었다.


 등과 엉덩이가 찢어지는 고통이 음습했지만 도저히 움직일 수 없었다.


 그런 나의 귀에 히라이의 말소리가 들렸다


「빨리 안걸으면 내일 회사에 지금 사진을 찍어 붙여 놓을 꺼야.」


 그의 말에 나는 걸을 수 밖에 없었다.


 나를 사랑하는 신뢰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줄순 없었다.


 처음에는 오히려 그냥 줄을 걸을때 보다는 편안 했다.


 그러나 치약이 찰과상을 입은 비부와, 비부와 항문 사이 살에 스며들기 시작하자 온몸이 타들어 가는 것


 같았다.
 
 나의 눈동자는 흰자만을 남기고 돌아갔다.


 나의 몸은 한계를 맞이하고 있었다.


 나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쓰러 질 것 같았다.


 줄이 비부를 파고 들어 나의 몸을 들고 있어 주저 앉을 수도 없었다.


 엉저주춤한 자세로 나의 엉덩이에선 오물이 쏟아져 나왔다.


 히라이와 마츠시마의 비웃음의 웃음소리가 나의 오물이 쏟아지는 소리와 함께 방에 울려 퍼졌다.


 그 후에도 나에 대한 고문은 멈추지 않았다.


 그의 실신하다 시피한 나의 엉덩이를 범해진 채 개처럼 방을 돌게 하거나 굵은 딱딱한 바이브래이터를


 집어 넣었다.


 나의 항문에서 피가 나왔다.


 그들은 제 각각 다른 고문을 동시에 행했다.


 겨우 휴대폰이 울렸을 때 나는 겨우 한시름 놓으며 정신을 잃었다.


 전화를 받은 마츠시마가 잠시 좀 더 기다리라고 잘 둘러 됐다.


 히라이가 다시 나에게 마스크를 씌웠다.


 그리고 작은 자물쇠를 잠구었다.


 그 사이, 나를 얼루듯 속삭였다.
 
「오늘의 일을 클럽에 가서 나발 불면 알지.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할지 잘알꺼야, 넌 똑똑하니까....


 안그래.···엔도 치카.」


 그리고, 돌아갈 때 다시 나에게 말했다.
 
「그리고, 내일부터 넌 나의 노예다. 변태 노예는 속옷을 입을 수 없어. 노 팬티로 회사에 출근하는 거야.


 그렇지 않으면 엔도양이 변태 매저키스트 창녀라고 소문 낼꺼야.」


 나는 아무 말없이 운전기사에게 이끌려 클럽으로 돌아왔다.


 물론 내가 당한 일을 말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이제 클럽 다시 나올수 없을 것이란 것도 알았다.


 이제 매니저나 요시, 사라님도 만날 수 없을 것이다.


 신고야님은 더 더욱더 만날수 없을 것이다.


 나는 클럽을 나올 때까지 태연한 척 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택시를 타고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다.


 눈물로 희미해진 야경이 뒤에 뒤로 흘러 갔다.



11


 월요일의 아침 평소보다 훨신 일찍 회사로 갔다.


 그날 입은 상처로 아직 걷는게 불편했다.


 집에서 거울로 본 등은 흉터로 남을 상처가 꽤나 많이 보였다.


 집에 돌아와 샤워를 몇번이나 했지만 치약이 흡수된 비부는 좀 처럼 진정 돼지 않았다.
 
 나는 탈의실로 가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 하고 근무복으로 갈아입은 후, 화장실로 뛰어갔다.


 그리고, 팬티를 벗어 가방에 작게 접어 넣었다.


 걱정스러워 평소보다 길게 내려오게 치마를 내려 입었다.


 스타킹에 대해 아무말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것을 트집 잡을 것 같아 평소 잘 신지 않는 밴드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스커트 안을 가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엉덩이를 쑥 내밀어, 뒤태를 보앗다.


 동복이여서 표시가 전혀 나지 않았지만 기분탓인지 평소보다 음란하게 보이는 것 같았다.
 
 화장실을 나와 휴계실에서 차를 마시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아 질 때 쯤 사무실


 로 향했다.


「안녕하세요.」


 엇갈리는 사람들과 인사를 했다.


 혹시나 지금 나의 비밀을 아는 것은 아닐까 신경 쓰였다.


 몰라. 절대로! 아무도 모를꺼야 자신을 타이렀다.


 그렇지만 심장은 두근두근하며 다리가 떨렸다.


 게다가 아직 상처나고 치약이 스며들었던 사타구니는 걸을때마다 욱신거렸다.


 사무실에 도착하자, 언제나 지각을 겨우 면하듯 빠듯하게 나오던 히라이가 벌써 와 신문을 읽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자 히라이는 얼굴을 들었다.


 그 눈에 음탕함이 보였다.


 꿈이라고 생각했다.


 주말을 방안에서 보내며 그렇게 생각 하려고 했다.


 정말로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그의 표정은 그 희미한 기대를 깨는데 충분했다.


「안녕.변태 매저키스트 창녀 치카.」
 
 나는 갑자기 어찔해 졌다.


 주위를 둘러보았다.


 다행히 주위엔 아무도 없었다.
 
「그런시면···곤란합니다. 회사에서는......제발....」


「변태 창녀 주제에 나 한테 대드는 거야? 응...., 매저키스트 암캐야.」
 
 갑자기 그는 화가 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나에게 다가 왔다.


「그것보다, 명령대로 하고 왔겠지. 속옷 입고 온것은 아니겠지.」


「네····.」


 나는 고개를 떨구었다.


 힘들어간 손으로 엉덩이를 더듬었다.
 
「옷 위로 만져봐도 알수가 없네. 좀 보여줘.」
 
 그는 쥐고 있던 볼펜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 의미를 나는 알고 있었다.


 나는 히라이를 향해 주저 앉았다.


 물론 평소와는 달리 더욱 다리를 벌린 채 였다.


 그 자세로 볼펜을 주웠다.


 히라이는 그 스커트안을 뚤어지게 바라보았다.


「잘 안보이네. 좀 더 걷어 올려.」
 
 나는 주위를 돌아보며, 스커트를 거의 엉덩이 부분까지 걷어 올렸다.


 주위에 같은 사무실 사람들이 하나 둘 들어와 자리에 앉고 있었다.


 가슴을 터질듯이 심장이 고동 치고 있었다.


 그러나, 자세히 볼 수 있을 때까지 히라이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안녕!치카!」


 겨우 일어서도 됀다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고 일어서는 나의 뒤에서 사토미가 인사했다.


 나는 급히 뒤돌아 보았다.


 심장이 내려앉는 것 같았다.
 
「아···안녕.사토미.」


 짧게 인사를 받았다.
 
 가슴이 답답할 정도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있었다.


 그러나, 히라이의 나에 대한 조교는 아직 시작에 불과 했다.


 나는 회사가 끝난 후, 호텔로 끌려갔다.


 이제 히라이에게 반항하는 것은 할 수 없었다.


 사토미가 주편 까페에서 차한잔 하자는 것도 거절 해야만 했다.
 
「아···응·······」


 나는 세수대야에 엉덩이를 대고 주저 앉아 있었다.


 퐁..... 소리를 내며 세수대야에 담긴 물속으로 쇠구슬 하나가 떨어졌다.


「한 개씩이나다, 한번에 한개씩 다시 한개 더....」
 
 나는 굵은 쇠구슬을 20개나 항문에 집어 넣고 1리터가 넘는 수돗물로 관장했다.


 그리고, 쇠구슬을 낳도록 명령하였다.


 그것도 한번에 한 개씩......


 나는 배의 힘을 조정하자, 수돗물이 쏟아졌다.


 그리고, 한 개씩 조심스럽게 낳기 시작했다.


 벌써 반 정도 낳고 있었다.


 히라이는 이것을 걸래 처럼 늘어진 항문을 단련시켜주는 고마운 배려라고 했다.


 한개씩 한개씩 낳지않으면 처음부터 다시한다고 했다.


 벌써 긴 시간이 흘렀다.


 평상시 서양식 화장실에 익숙해 있는 나에게 이런 자세로 앉아 있는 자체도 고통스러웠다.


 다리가 부들 부들 덜려왔다.


 처음부터 다시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수 없었다.


 가끔 한쪽 무릎을 바닥에 붙였지만, 히라이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 뿐만 아니라 어떻게든 실패하게 만들려고 여러가지 획책을 썼다.


 엉덩이를 두드려 보거나 음핵을 만져 보거나 했다.


 나는 그런 고문을 참고 있었다.


「빨리 낳아라!」


 실패하지 않는 나에게 화가 치밀었는지, 재촉하였다.


「앞으로 3분이다! 그 안에 안에 있는 것을 전부 하나씩 낳아, 아니면 최초부터 다시야!」


 나는 서둘러야 했다.


 항문에 터져 나올것 같은 느낌에 괄약근에 힘을 주었다.


 똑,똑,똑, 항문에서 수돗물이 방울져 새어 나왔다.


 그리고 포오퐁.....하는 소리가 났다.


 2개가 한꺼번에 세숫대야에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내가 뒤를 돌아 보자, 히라이는 만면에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멍청한년.」
 
 나는 눈 앞이 캄캄해지는 것을 느꼈다.


 회사에서도 히라이는 나를 틈틈이 괴롭혔다.


 틈만 있으면 치마위로 엉덩이를 더듬는것은 약과였다.


 사무실사람들이 자리를 비우는 점심시감에는 치마안으로 손이 들어 왔고 이따금 나를 비상계단으로 끌고


 가 입으로 자신의 성기를 빨아 정액을 먹을 것을 강요했다.


 덕분에, 전혀 일에 집중할 수 없다.
 
「치카, 또 여기가 잘못돼었잖아. 정신 좀 차려.」
 
 사토미가 가볍게 나의 머리를 쥐어 박았다.


 나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다.


 그렇지만 예전 처럼 잘하진 못했다.
 
「엔도양, 요즘 얼빠진것 처럼 왜그래. 신입사원들도 있는데 선배로써 모범이 돼야 할꺼 아니야.」


 히라이는 능글능글거리며 내 자리로와 어줍잖은 설교를 했다.


 나는 울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나를 그는 바라보며 다시나의 엉덩이를 더듬었다.
 
 나는 다시 한번 오물 섞인 세숫대야에 손을 넣어 쇠구슬들을 집었다.


 한 개씩 항문에 스스로 집어 넣어야 했다.


 비참한 기분으로 얼굴은 눈물로 젓어 있었다.


 가끔 코를 훌쩍거리면서 나의 노예로서의 작업이 계속되었다.


 다 집어넣고 바닥에 팔꿈치를 대고 얼굴을 묻으며 엉덩이를 높이 쳐들었다.


 히라이는 주사기로 세숫대야에 있는 물을 잡아당겨 가득 채운 다음 노즐을 항문에 집어 넣었다.


 그리고, 실린더를 밀자 츄- 하는 소리를 내며 나의 장 안으로 액채가 쏟아 져 들어왔다.


 배에서 요동 치는 것을 느꼈다.


 다시 한 번 더 또 다시 한번 더 또 다시 한 번 더 새숫대야의 물을 주사기로 잡아당겨 장 안으로


 밀어 넣었다.


 장이 터질듯한 팽창감에 아픔을 느꼈다.


 나의 배는 임신한 여자 처럼 부풀어 올랐다.


 마지막으로 관장 돼어지는 주사기 노즐이 빠져나가자 나는 괄약근에 힘을 줘야 했다.


 텨져나올 것 같았다.


 이번에도 실패하면 하라이가 어떻게 할지 무서웠다.


 한번의 실패로 2-3리터 쯤 담겨 있던 세수대야의 물을 전부 나의 장속으로 밀어 넣었으니 이번에도


 실패하면 어찌할지 무서웠다.


 터져나올 것 같은 것을 참느라 움찔거리는 항문을 가만히 보고 있던 히라이가 갑자기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엉덩이쪽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한 손으로 비부의 외음순을 벌리고 그 곳에 오래전부터 발기해


 있던 자신의 성기를 맞추었다.


 히라이가 늘 자랑 해 오던 실리콘으로 너무 크게 부풀려진 물건을 비구에 문질렀다.


 비구는 몇번 쓱쓱 문지르는 히라이의 물건에 자극받은 듯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음액을 쏟은 듯 질퍽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그리고 그것을 천천히 찔러 넣었다.


 귀두부분이 비정상적으로 부풀려진 히라이가 어는 정도 들어가자 쏟아진 음액에 미끄러지듯 안으로


 점점 깊이 들어 오고 있었다.
 
 가슴이 답답해지는 압박감을 느꼈다.


「아···아흥응····」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낮 뜨거울정도로 부끄러운 상황에서도 나의 몸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벌써 지금까지 3번이나 부끄러운 절정을 맞이해야 했다.


 피곤했다.


 그러나 탐욕스러운 나의 몸은 또 쾌락을 추구하는 듯 스멀스멀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사정 할때까지 참아라. 내 배에 너의 더러운 오물을 덮어 쒸우는 날엔 내 몸을 니더러운 혀바닥으


 로 딲게 만들테니까.」


 히라이는 허리를 아래서 위로 치쳐들 듯 앞뒤로 흔들었다.


 자궁 안까지 파고 들어오는 듯한 압력을 받았다.
 
「아···안돼···아···」
 
 질벽에선 질퍽거리는 물소리를 냈다.


 히라이의 골반뼈가 내 엉덩이에 강하게 부딪혔다.


 쫘악.스팬 킹 할 때와 비슷한 소리가 났다.


 안쪽 깊숙한 곳 자궁 입구까지 단단한 것으로 찔렀다.


 그것 뽑아 낼 때에는 온 몸이 자궁으로 쏟아져 나오는 듯 한 느낌이 들었고 나는 장 안으로 들어와 있는


 액체들이 새어 나오지 못하게 꽐약근에 힘을 주었다.


 그러면, 히라이의 것을 꽉 조여 히라이도 나도 쾌감이더욱 증가 했다.


「응···아···아흥····」
 
「꽉 꽉 무는데. 이거 참···걸래같은 년 음탕한 년 얼마나 해줘야......」
 
 거친 숨결로 히라이는 나의 그런 행동을 보며 음란한 년으로 매도 하는 말을 했다.


 그리고, 허리를 잡고 있던 손을 가슴 쪽으로 가져왔다.


 그의 무거운 체중이 나에게 실렸다.


 그리고 더듬어 유두를 찾은 후 살살 비볐다.


「너 ....넌...음탕한 변태 걸래년이야.....」


「아흥···아···아···」
 
 이번에는 집게 손가락과 중지로 유두 집어 잡아 당겼다.


 그리고, 꼬집듯이 힘을 주며 비틀었다.
 
「아···후~····」


 나의 입에서는 조금 전 히라이가 보고 있던 포르노 비디오의 여배우와 같은 천박한 신음소리가 계속


 새어 나왔다.


 나의 몸은 경련하기 시작했다.


 안돼···.최악의 결과만은 피하고 싶었다.


 그러나, 나의 몸은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었다.


 다만 절정으로 향해 폭주할 뿐이었다.
 
 히라이가 허리를 더 빨리 움직이자, 나의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는 것 같았다.


 나의 몸과 히라이의 체중을 지지하고 있던 팔에 힘이 풀려 머리를 바닥에 쳐박을 수 밖에 없었다.


 나의 엉덩이에서는 미지근하게 데워진 물과 단단한 쇠구슬들이 히라이의 배를 향해 분출했다.


 나는 실의에 빠지며 절정후 허탈함에 바닥에 너부러졌고 곧이어 질안이 따뜻한 것으로 채워지는 것


 을 느꼈다.


 나는 플레이 후 뒷정리를 하며 바닥을 닦아야 했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마루를 닦기 전 혀로 오물을 덮어 썬 히라이의 몸을 혀로 햟고 깨끗이 해야 했다.


 여러 차례 관장을 한 후라 대변이 묻어 있진 않았지만 내장에서 나온 물을 햟아 먹어야 했다.


 그물을 햟아 먹는 것보다 히라이의 몸을 햟는다는 거부감에 몇번이고 헛구역질을 했다.
 
 지금부터 이런 일을 계속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자 나는 어께를 덜썩이며, 마루를 계속 닦았다.
 
 히라이는 소파에 앉은 채, 나의 가방을 열었다.


 안에서 지갑을 꺼내, 안들여다 보았다.


「음탕한 년이 돈도 없는 거지군. 5천엔 밖에 없잖아. 이걸로는 호텔비도 안돼잖아. 이럴 줄 알았으면


 여관이나 여인숙으로 갈껄 그랬어....그 곳에선 옆 방소리가 다 들릴 껄. 그런곳에 가기 싫으면 돈많


 이 들고 나와. 앞으로는........... 」
 
 나의 지갑에서 5천엔을 꺼내 주머니에 넣었다.
 
「재수 없네, 오늘 방 대여료도 안나오니..... 앞으로 여러 가지 도구도 더 사야하는데···」


「귀여운 치카니까 내가 오늘은 참지, 이렇게 서비스 하는 곳에 가서 서비스 받으려면 5만엔으로도


 부족해.....」


「내일부터 치마 짧게 입어, 오늘 평소보다 길게 입은 벌이야..... 옷 수선 점에가서 20Cm쯤 잘라......」


「내일은 올 때 보지에 삶은 달걀 넣고 출근해. 다음 날은 보지에 날달걀 넣고.......그런걸 넣고 올때 만


 팬티를 입는 걸 허락하지....... 아무말 없을땐 알지....」
 
「진짜로 치카는 복받은 년이야. 나 같이 노련하고 매력적인 조련사는 서로 차지할려고 달려들거든 너 처럼


 음탕한년들은 더욱 더......」


 제멋대로인 혼자서 말하고 있었다.


 나는 가끔 맞장구 치는 체 하며 지옥같은 시간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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