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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젊은 아내 아연 10장 (2)

제10장 「기가 막히게 맛있는 아가씨가 있어요..」(2)

 


10시를 30분 정도 지났을 무렵, 현관에서 벨소리가 들려왔다.
사장이 찾아온 것이다.

아연은 그 순간까지 사장을 문전 박대하려고 마음 먹었었지만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다.
잠시 사장을 현관 밖에서 기다리게 하고 침실로 들어가서 태수에게
다시 옷장 안으로 들어가 있도록 명령했다.

태수는 명령에 순종하듯 느릿느릿 옷장 안으로 몸을 감추었다.
아연은 조용히 문을 닫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침실을 정리했다.
그리고 별로 기분 나쁘지 않은 표정을 한 채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사장을 아파트로 끌어들였다.


침실로 들어온 사장은 마치 여기가 자기 집 안방이라도 되는 듯이 털썩
침대에 걸터앉았다.
아연을 옆으로 불러 앉히고는 이제는 완전히 자기 마누라라도 되는 듯
기고만장한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입술을 탐하면서 혀를 집어넣고

추잡한 침을 묻혀가며 마구 빨아대기 시작했다.
아연의 유방을 주무르고 엉덩이를 쓰다듬고 팬티위로 보지를

훑어대며 문지르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런 후에 적잖이 흥분이 되었는지 급하게 아연의 옷을 찢어버릴 듯이

벗겨내어 알몸으로 만든 후에 어제와 같은 자세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아연은 더 이상은 안 된다며 완강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예상한대로 사장은 녹화장면을 들먹이며 협박을 하였고
결국 아연은 어제와 같은 굴욕적인 모습으로 사장에게 뒤로

벌려진 알몸을 헌납했다.
아연의 보지는 어제보다 더 많이 젖어 있었다.
그 굴욕적인 순간에 희한하게도 아연은 태수의 얼굴과 그 건장한 체격의
몸집만을 계속해서 떠올리고 있었다.

 


한참을 벌거벗은 암컷과 같은 자세를 뒤에서 구경만 하던 사장이
이윽고 아연의 육체를 덮쳐왔다.
두 사람은 침대 위에서 뒤엉켜 이른바 식스나인의 자세가 되어

서로의 성기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사장은 왠일인지 아연의 보지를 혀로 핥거나 빨지는 않았다.
손가락을 집어넣어 쑤시거나 양쪽으로 벌려서 열어 젖히기는 했지만
약간이 거리를 둔 채 그것을 바라보면서 희롱만 하고 있었다.
여자의 비부를 더럽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러면서도 아연에게는 입으로 봉사할 것을 요구했다.
정말 말도 붙이기 싫은 남자의 페니스였다.

더군다나 자발적으로 입에 넣고 빤다는 것은 더욱 더 내키지

않는 일이었지만 아연은 어쩔수 없이 입안에 타액을 가득 모은 후
입안 가득 사장의 자지를 머금었다.
사장의 자지를 빨면서도 여전히 아연의 머릿속에는 오직 한 남자..

태수만이 자리잡고 있었다.

 

자신의 욕심을 흡족하게 채운 후에도 사장은 연신 아연의 알몸을

부둥켜 안고 비벼대며 풍만한 여체의 황홀한 느낌을 만끽하였다.

내일 또 이시간에 찾아올거라는 말을 잊지 않으면서 남편 때문에

걱정이되면 알아서 낮에 자신을 찾으라는 협박을 남기고

결국 사장은 돌아갔다.


 

사장이 아연의 아파트를 나선 후에 아연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듯이 종종 걸음으로 침실로 들어와 옷장의 문을 열었다.
거기에는 둥그런 눈만 반짝반짝 빛내고 있는 태수가 있었다.
태수를 옷장에서 나오도록 하면서 아연은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도록 애를 쓰며 격렬한 키스를 나누었다. 목을 몇 번이나

비틀고 젖히면서 그의 혀와 타액을 들이 마셨다.
격정에 들뜬 나머지 손을 돌려 뒤에 묶여있는 끈을 속상한 듯이 풀어갔다.
태수의 손이 자유롭게 되었다.

아연의 여체가 아플만큼 으스러지도록 껴안을 수 있었다.
입은 지 얼마 안된 속옷을 또 다시 벗기고 방금 전까지 사장의 물건이

들락거리던 아연의 보지에 태수의 얼굴이 메워졌다.

 

「아앙...안돼요...태수씨..지저분하단 말이예요..하응..안돼요..흐응..」

 

아연은 다른 남자의 물건이 들락거리던 자신의 음부를 씻기도 전에
태수의 혀가 밀고 들어오자 질겁을 했다.
여자로서의 본능적인 부끄러움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동시에 태수를 자신의 남자로 여기게 된 아연의 자연스러운
부끄러움이기도 했다.
그러나 태수는 아무 상관없다는 듯 아연의 보지에 혀를 밀착시켜왔다.
아연의 부드러운 샘의 근원에 태수의 혀가 조금씩 들어와서는
질의 입구를 간지럽혔다.
태수의 혀는 아연의 보지의 균열을 벌려주면서 항문에서부터
핥아주고 빨아주면서 천천히 올라왔다.
혀로 보지털을 비비면서 올라오고 있는 태수의 얼굴이 아연에게 보였다.
아연은 허벅지를 활짝 벌리고 그의 혀가 전해주는 부드럽고 달콤한

행복을 충분히 맛보면서 즐겼다.

혀는 잠시잠 깐도 아연의 몸에서 떨어지려 하지 않았다.

 


보지털에서 머물던 혀가 매끈한 아랫배를 지나며 배꼽을 간질이더니
드디어 유방에 도착했다.
태수의 입술이 충분히 농익은 그 과실을 머금었다.
유두는 벌써 탱탱하게 일어섰고 아연의 높은 신음소리가 민감한

성감대임을 알려주고 있었다.
아연의 젖통에 혀와 이가 닿을 때 마다 달콤하게 쑤셔대는 쾌감이

척추를 타고 달려나갔다.태수의 혀는 점점더 올라왔다.

아연의 가녀린 쇄골을 지나 목을 타고 치올라갔다.
거기에는 달뜬 신음을 토해내고 있던 달짝지근한 여인의 입술이 기다리고 있었다.
태수의 입이 천천히 올라와 마침내 입술에 닿는다고 생각하는 찰나
아연의 팔이 태수의 두툼한 등에 감기더니 미칠 듯이 힘을 주며 꼬옥 껴안았다.
태수도 이제는 자유롭게 된 팔로 아연의 가는 몸통을 정신을 잃을 정도로

으스러지도록 몇 번이나 몇 번이나 안아주었다.
그렇게 서로의 타액을 교환하면서 정신없이 서로의 입술을 한참을 탐한 후에
아연의 손이 말없이 태수의 손을 잡아 살며시 감춰진 여인의

비밀의 문으로 이끌어갔다.
태수는 아연의 손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몸을 움직여 아연의 사타구니

제일 깊은 곳으로 이끌려갔다.
태수의 손가락이 아연의 보지를 헤집기 시작했다.

 

「아학...하아앙...」

 

뒤지고 헤집어 찾아낸 구멍에 태수의 손가락이 느긋하게 묻혀갔다.
아연은 태수의 건장하고 떡 벌어진 어깨에 매달려 밖으로부터 침입해오는

뭉툭한 자극을 몸 안에서 느끼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아연의 손가락도 태수의 자지를 움켜쥐고

아래위로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아하아...아하아아앙...너무 좋아요...아하아앙...」

 

손가락이 제일 관절이 굽혀지면 질 위쪽의 아연의 지스팟을

문지르면서 자극해왔다.
아연은 태수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온 신경이 집중되어 있었다.
온 몸이 흐느적 거리고 피가 몰려 부풀어 오른 아랫도리는

금방이라도 터질 듯 하였다.
 
 「아학...하악...나 미칠 것 같아요..아앙...아앙...하아아앙...」

 

애교를 부리듯 태수의 어깨에 매달린채 쾌락에 들뜬 신음 소리를

토해냈다. 태수의 손이 능수능란하고 집요하게 지스팟을 공략해왔다.
질척거리는 아연의 질안에서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려대며 압박을

가해오기도하고 살살 긇어주는 듯이 지스팟부위에 성감을

배가시키기도 하였다. 생전 처음 당해보는 지스팟의 자극에

아연은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이 그저 한마리 암캐처럼

음란한 교성만 요란하게 질러대고 있었다.


「아하악...어떡해요...태수씨...하악...태수씨...

   나...나올라 그래요...하아아아악...」

 

그순간 아연의 보지속에서 뜨거운 애액이 파도처럼 쏟아져 나왔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소변을 본것처럼  많은양의 보짓물이 태수의

손가락주위로 범람하였다. 아연의 허리가 하늘높이 활처럼

꺽어지면서 사지를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발가락이 오그라 들고 태수의 자지를 희롱하던 손은 어느새

침대시트를 찢어놓을 듯 힘을 주어 꽉 잡고선 움직이지 않았다.
계속해서 보지에서는 애액이 울컥대며 쏟아져 나와 침대를

더럽혔고 아연의 온몸은 가늘게 진동하면서 떨어대고 있었다.
순식간에 찾아온 황홀한 오르가즘이었다.
한차례의 거대한 격정의 파도가 휩쓸고 간 후 아연은 가뿐 숨을

몰아쉬면서 태수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하아...하아...하아앙...아흐응...

  몰라요..나 숨막혀 죽는줄 알았쟎아...태수씨...아흐응...」
「후후..이거 왜이래? 이쁜이..난 아직 발동도 안 걸렷다고..」
「아힝..몰라요오..당신..정말 대단해요..아앙..

  나 어떡해요..하아앙..」
「크크크...그럼 이제 다시 시작해볼까요? 우리 마님..  」


잠시 잠깐동안의 떨어짐도 못 참겠다는 듯이 이내 두 남녀의

입술이 다시 얽혀 들어갔다.
태수와 아연의 혀가 마치 뱀들이 교미를 하듯 얽혀들어가면서
상대방의 입술과 얼굴에 서로의 타액을 흥건하게 묻히면 서로의
입술을 탐닉하고 있었다. 드디어 아연의 육체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완전히 장악했다는 묘한 정복감에 뿌듯해하면서 태수는 손가락을

천천히 당겨 아연의 보지에서 빼내었다.
하지만 태수의 굵은 손가락을 머금고있던 잔영은 아직도 선명하게
아연의 보지를 벌려진 채로 남겨두고 있었다.
태수의 거대한 자지는 이제 완전히 발기해 터저버릴 것 같았다.

 

 「흐와....정?..정말...대단해요...당신 물건..어쩌면..이렇게..」

 

태수의 자지를 사랑스럽게 쓰다듬으면서 아연이 감탄하고 있었다.
남자의 물건이 이렇게 멋지고 섹시할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흐흐흐..내 물건에 박히고 싶어 보지가 벌렁거려 미치겠지?
  사실대로 말하라고..그럼 한가득 듬뿍 선물을 담궈주지.」
「아항..몰라요..그런 말..하지 말아요..부끄럽단 말예요.」
「그래?? 그럼 여기서 그만할까?」
「하앙...안돼요..그러지마요..나 빨리 좀..제발요..네에?!..제바알..」
「도대체 무슨 말인디 당췌 알아들을 수가 없네..이거..

  정확하게 말을 해야 알아듣지..」
「정말..짖궃어..아흐응..

   제..제발 아연이 보지에 태수씨 좆을 
  흐으응..쎄게 박아주세요. 절 미친 듯이 먹어주세요.
  지금 당장..빨리 박아주세요」
「후후후..진작 그럴 것이지..푸하하하하..」

 

태수가 유쾌한 웃음을 터뜨리며 아연의 알몸뚱아리를 부드럽게

안아 주었다. 조용히 허리를 당겨와 딱딱하게 굳어진 좆대를

손으로 잡고 위치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천천히 허리를 넣어왔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태수의 귀두가 눈물을 흘리며 질안을 비집고

들어 왔다. 아연의 육체는 태수의 굵직하고 긴 페니스로 조금의

틈도 없이 꽉 채워졌다. 그리고 곧바로 태수의 박음질이 시작됐다. 
 태수의 손이 아연의 양무릎을 꽉 움켜지고 더욱더 가랑이를

찢어버릴듯이 벌려 제꼈다. 이제 아연의 다리 모양은 알파벳

M자형으로 완전히 사내에게 모든것을 개방시킨 자세가 되어있었다.

그 수치스러운 자세를 하고도 아연은 오히려 희열에 들떠 발개진

얼굴로 연신 허리를 꿈틀대고 있었다. 태수가 아연과 직접 피부를

붙이고 있는 곳은 그 얼마 안 되는 치골부위의 접합부분 만큼이었다.

그렇지만 자신의 좆방망이가 아연의 씹구멍에 박혀있는 그 모습을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태수의 흥분은 더욱

솟아올라 가기만 하였다.

 

태수가 자지를 더욱 거세게 박아올수록 아연의 여체 역시 더욱

크게 움직였고 부드럽고 풍만한 유방은 한층 더 크게 흔들렸다.
아연은 몇 번이나 오르가즘에 도달하면서 비명에 가까운 교성을

질러댔다. 울부짖어대며 눈물을 흘리며 온 몸을 그저 이 경이로운

섹스에 내맡기고 있었다. 그때마다 보지는 찢어질 듯이 경련을

일으켰고 씹물은 침대시트를 온통 물바다로 만들어가고 있었다.
새롭게 절정을 맞을 때마다 아연의 신음소리는 점점더 울음소리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멀티 오르가즘의 쾌락에

여자는 완전히 남자의 애욕의 노예로 변해가는 것처럼 보였다.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는 태수의 놀라운 방아질 테크닉이였다.
자신의 여체에 이렇듯 강렬한 쾌감을 불러일으켜주는 남자를

아연은 언제 미워했냐는 듯이 사랑스러운 몸짓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야말로 한 마리의 발정난 암캐와 건장한 수캐의

짐승같은 교미가 진행중이었다.

 

 

여체는 보지가 박힐때마다 치올라가 마침내 아연의 머리가

한번 박아될 때 마다 침대 윗부분 격자에 부딪히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태수의 허리 놀림은 쉬는 일 없이 한층 강하게 속도를

더해왔다. 아연은 손을 위로 뻗어 침대의 격자에 손가락을

집어넣은 후 천천히 몸을 조금 일으켰다.

태수의 굵고 거대한 좆이 아연의 보지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좆이 들어올때마다 보지 주위이 음육도 페니스를 빨아들이려는 듯이

움직이고 있었다.그 순간에 클리토리스가 페니스의 등쪽에 닿았다.

그렇게 몇십번이나 쉴새없이 안타깝고 저릿한 자극이 아연의

클리토리스로 전해졌다. 찰나의 순간에 아득하게 클리토리스로

오는 자극이 온몸으로 퍼져나갔다. 아연은 보지 구멍이 자지로

빨려들어 갈 듯이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파도가

밀려 오듯이 몇 번이고 계속해서 절정이 한꺼번에 몰려 들었다.

아연의 온 몸이 붕 떠오르는 것 같았고 그 주변으로 수 많은 눈부신

별빛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렸다. 마침내 그 극렬한 쾌감의 끝을

참지 못하고 아연이 비명을 지르며 울부짖기 시작했다.

 

 「아으아아악...태수씨...아아하아악...사랑해...태수씨...
   사랑해...하아아악...이제 당신 뿐이야..아흥응윽...」

 

때 맞추어서 태수의 좆이 격렬하게 흐느껴 우는 것을 느꼈다.

아연의 질바닥을 가르고 무엇인가가 울컥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다음 순간 태수의 거대한 몸이 아연에게로

쓰러지면서 둘은 하나가 되려는 듯 서로를 힘주어 껴안으며 하체를

더욱 밀착시키고 비벼대었다.그렇게 태수와 아연이 동시에 극렬한

쾌감을 맛보면서 서로의 몸에 동시에 사정을 하며 서서히 침대위로

스러져갔다. 한참동안이나 음탕한 두 남녀는 감사한 마음으로

서로의 벌거벗은 몸을 보듬고 쓰다듬으면서 껴안아주고 있었다.

 

 

 

 


 「그래? 그 사장인가 뭔가 하는 놈이 내일도 온다고 했단 말이지?」

 

태수는 어느새 사랑스런 애인을 대하듯 살갑게 아연에게 말을 건넸다.
두 남,녀는 뜨겁고 격렬했던 태풍 사이를 함께 헤치고 오는 사이
어느새 다정한 연인사이로 변해있었다.
이제는 바람 한점 없는 나른하고 한가로운 태풍의 눈속으로 들어와

서로 넋을 잃은 채 상대방을 쳐다보기에 정신이 없었다.

사랑스러운 표정을 얼굴 한 가득 담고서...
서로의 품에 안겨서 입을 맞추다가 엉덩이를 쓸어주기도 하고

잔뜩 쫄아들은 사내의 물건을 만지작 거리면서 장난을 치기도 하고

간지럼을 태우면서 깔깔대기도 하였다.
아연이 넓직한 태수의 가슴에 안긴 채 보지털을 태수의 굵다란

허벅지에 비비면서 말했다.

 

「응..그 남자 아주 귀챦아 죽겠어요.
  정말 골칫덩어리에요. 저기이..있쟎아요오..

  태수씨가 그 사장 손 좀 봐주면 안돼요?」

 

태수는 천정을 바라본 채로 아연의 말에 우쭐하듯 맞장구를 쳐줬다.
 
 「그런 일이라면 식은 죽 먹기지. 내 전공이쟎아..

   푸흐흐흐...내가 내일 가서 당장 처리 할테니까 걱정마.
   그 자식이 다시는 딴 생각 못하도록 단단히 일러두고 올께」
 「정말??  어머...우리 태수씨 정말 믿음직하다...
   쪽쪽..너무 멋져요..쪽..흐음읍읍..너무 이뻐..쪽쪼옥..
   근데 태수씨...
   쟈기가 그 사장 처리하고오면 나도 선물해줄게 있는데..」
「선물? 그게 뭔데?」
「호호..기가 막힌 선물이긴 하지만...
  태수씨 뺏기는 것 같아서 조금 망설여지네..
  이 멋진 물건 나 혼자만 독차지 하고 싶은데 말야..
  아항..나 몰라..나 정말 이상한 여자가 되었나봐요..

  전부 다 쟈기때문이야..책임져야해요..치이..」
「후후후..그게 뭐가 이상해..

  암컷이 숫컷 앞에서 뜨거워지는건 당연한거지」

 

태수가 아연의 교태가 싫지 않은 듯 즐거운 웃음을 흘리면서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듯이 한번 꼭 껴안아주고는 엉덩이를

토닥이면서 재차 물었다.

 

「근데..그 선물이란게 뭔데..사람 궁금하게 만들지 말고..
  나 성질 급해서 그런 것 잘 못참아」
「흐응..그냥 알려주기는 아까운데..그럼 태수씨..아흐응..
  나 오늘 한번 더 사랑해 준다고 약속해줘요..」
「후후후후..그거야 당연한거지..

  너같이 사랑스런 여자는

  백 번이라도 박아줄 수 있어..약속한다.」
 「그래..그럼 뭐..아깝지만 알려 줄께요..
   지금 대학원 공부하는 아가씬데..기가 막히게 예쁘고..늘씬하거든요..
   실제로 보면 아직 솜털도 안 가신 것처럼 피부도 뽀송뽀송하고..
   그런데 많이 보수적이라서 틀림없이 처녀일거에요
   태수씨가 마음대로 범 할수 있게 내가 소개시켜줄께요 」
 「뭐?! 정말? 그게 누군데?」
 「최은정이라고..25살 먹은 아가씨지..
   ...사실은...우리 시누이동생이예요.
   남편의 하나뿐인 여동생..」

 

아연의 입가에 아주 잠깐동안  묘한 미소가 스쳐지나갔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태수의 자지를 주물럭거리면서 또 다시

가랑이를 활짝 벌리고 엉덩이를 조금씩 들썩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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