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超凌辱法 9
타카사카와 에미코는 몽롱해져있는 토쿠라 안나를 데리고 가라오케 바로부터 도망쳐나왔다. 7,80명의 손님 모두가 흥분한 상황이라 안나를 데리고 나가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었지만 관객의 리더격의 나카가미와 매니저덕분에 겨우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1시간 후. 어떤 러브호텔의 VIP 룸에 네 명이 있었다. 멤버는 타카사카, 시노하라 에미코, 토쿠라 안나, 나카가미 코사쿠였다. 타카사카는 안나가 발하는 에로티시즘에 열광하는 관객 속에서 괴상한 파워로 특히 이채를 발하던 나카가미를 난교의 동료로 끌어들인 것이었다.
그 호텔의 VIP 룸을 선택한 이유는 매직 미러를 사용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 오만한 토쿠라 안나가 바의 색골손님에게 범해지는 모습을 미러 넘어로 관찰한다. 그것은 에미코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복수가 될 것이었다. 타카사카와 에미코는 끈적끈적한 애무를 주고받면서 한쪽벽에 붙은 미러 넘어로 방의 모습을 계속 바라보고 있다.
「어때? 마음에 들었어?」
「정말 대단해요. 최고에요, 타카사카씨. 너무 좋아…」
에미코는 타카사카의 씩씩하게 발기된 자지를 빨거나 손가락으로 쓰다듬으면서 기쁜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저쪽 편에선 이쪽을 들여다볼 수 없기 때문에 안나의 섹스를 마음편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이렇게 흥분되는 플레이는 없었다. 타카사카는 그녀의 다리 사이로 손을 비집어 넣었다. 비순을 가르고 중지를 집어넣자 따뜻하고 끈적끈적한 애액이 안쪽으로부터 튀어나와 금새 흠뻑 젖었다.
「오호, 대단한데…」
「아, 아니… 하지마요…」
그러나 허리가 꿈틀거리며 비음섞인 소리로 응석부리는게 좀 더 음탕한 애무를 재촉 하는 것은 분명했다.
「저기…… 농락당하는 안나를 보고 있으면 몹시 흥분되요…」
에미코의 이지적인 얼굴이 음란하게 물들었다.
「후후후. 밉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녀가 정말 부러웠던거지?」
「그럴……지도 몰라요. 나는 안나를 싫어하면서도 계속 만났으니까요…」
에미코는 자조하는 기색으로 중얼거렸다. 타카사카는 그 뺨에 키스해주며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살그머니 어루만졌다.
「에미코, 너는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야. 안나가 특별한거지… 그녀는 마성의 여자야. 남자라도, 여자라도 그 몸을 보면 미쳐버릴 수 밖에 없어…」
옆방의 침대에서는 나카가미가 안나의 글래머러스한 육체에 돌진하고 있었다. 감탄의 신음소리와 함께 풍만한 가슴을 마음껏 만지고 나서 하반신에 옮겼다. 모델 이상으로 늘씬하게 잘 빠진 허벅지를 쓰다듬고, 날름날름 빨았다. 남자라면 누구라도 견딜 수 없는 각선미였다.
「아… 동경하던 안나의 발을 빨 수 있다니… 너무 기뻐서 눈물이 다 나오네…」
나카가미는 개처럼 혀를 길게 내밀고 계속 핥아 허벅지 일대를 타액으로 흠뻑 적시고 아슬아슬한 라인을 거슬러 올라가 고관절까지 간신히 도착했다. 성감을 자극하는 애액의 향기에 자극되어 나카가미는 한층 더 격렬하게 공격했다. 항문으로부터 대음순까지 타액을 쳐바르며 정성을 다해 애무했다.
「헤에. 정말 꿈은 아니겠지… 안나의 보지를 보게되다니. 그러고보니 여긴 꽤 음란한 모양인걸…」
안나는 필사적으로 허리를 흔들며 피하려했지만 상대방이 단단하게 다리를 안고 있어서 소용없었다. 어느 순간 안나의 온몸이 격렬하게 반응했다. 보지를 파고드는 혀를 느낀 것이었다. 가라오케에서 두 번에 걸쳐 오르가즘에 오른 탓에 벌써 크레바스는 빠끔히 좌우로 갈라졌고 안쪽의 질벽은 진한 애액투성이가 되어 끈적거렸다.
「아, 안되요… 아니, 아니, 거기는……」
「뭐가 안된다는 거야, 이제 와서… 헤헤헤. 뜨거워서 입이 데어버리겠네…」
나카가미는 음탕하게 말하며 웃었다. 거울 저쪽 편으로 있는 타카사카들에 대한 서비스도 있어 여유있게 차근차근 진행할 생각이었다. 안나만 매직 미러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비집고 들어온 혀가 살아있는 생물처럼 움직였다.
「좋은걸… 이건 정말 최고의 보지야…」
달콤한 과즙을 훌쩍거리며 더욱 세밀하게 혀로 공략하자 참지 못하고 안나는 가냘픈 울음소리를 흘리며 밤색의 머리카락을 도리질쳤다.
「너도 빨고싶겠지, 이런 변태 노출녀같으니라고… 좋아서 미칠 것 같은 입술을 해가지고서는… 좋아, 빨게 해주지…」
이미 딱딱해진 자지를 69자세로 안나의 얼굴에 갖다대었다. 남자가 위에 위치한 69자세였다. 토쿠라 안나는 처음엔 매우 싫어하는 것 같았지만, 끈질기게 나카가미에게 오랄섹스받는 동안 혐오감도 희미해졌는지 눈 앞에서 흔들흔들거리는 자지를 입에 넣고 얼굴을 움직여 굴욕의 펠라치오를 행했다. 나카가미가 거기에 맞추어 점막에 혀를 넣고 휘저으면 안나는 감미로운 탄성소리와 함께 한층 더 정성껏 자지를 빨아주었다.
「헤에, 좋아 안나. 아래 입뿐만아니라 위의 입도 멋지게 쓸 줄 아는구나…」
변함없이 CM디렉터라고는 생각되지 않게 천박한 말투를 내뱉는 나카가미의 네모진 볼품없는 얼굴 가득 미소가 흘러넘쳤다. 록뽄기 근처에서 섹시 마돈나로서 알려진 미인 엘리트가 자신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타액을 바르면서 핥아주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타카사카와 에미코가 매직 미러로 들여다보고 있다는 사실에 그 변태같은 성욕은 배가되었다.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허슬플레이로 안나를 기절시키려고 분발하는 것이다.
나카가미는 혀를 한층 더 길게 내밀어 질의 안쪽까지 밀어넣었다. 끈적이게 착착 달라붙는 점막은 아무리 빨아도 질리지 않았다.
「이 음란한 맛은 질리지도 않아… 이봐. 좀 더 국물을 짜내보라구, 안나. 얼마든지 들이마셔 줄 테니까… 어서…」
꽃잎의 조인트에 코까지 묻고 그야말로 맛있는 듯이 핥아대며 손가락 끝으로는 미려한 꽃잎이나 그 주위를 열심히 애무하였다.
「아아… 이러면… 못 참겠어…」
나카가미의 페니스를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빨고있는 안나. 그러나 그 음란한 음색은 자꾸자꾸 높아졌다. 아까 관객들에게 보여지면서 얻은 오르가즘의 쾌감덕분에 요염한 흥분이 넘치도록 끓어오르고 있었다. 나카가미의 하반신에 얼굴을 파묻고 타액과 점액으로 온 얼굴이 끈적끈적해지도록 홀린 것처럼 정열적으로 목구멍 깊이 삼켰다. 매직 미러 저 편에서는 타카사카와 에미코가 승마자세로 즐기면서 그것을 감상하고 있었다. 자극을 받아 극대로 부푼 자지가 바로 밑으로부터 에미코의 미육에 꽂혔다.
「안나, 처음엔 거부하는 것 같더니 이젠 자지를 입에 물고 정신이 없네…」
「아, 흥분되는데… 안나가 구강성교하는걸 보다니…… 아, 뜨거워요. 보지가 뜨거워져서 견딜 수 없어요…」
에미코는 타카사카와 연결된 채 가느다란 허리를 앞뒤로 흔들면서, 이지적인 그녀로써는 드물게 천하고 음탕한 말을 연발했다. 질투와 증오, 그리고 복수를 했다는 상쾌함과 동정심이 쾌락과 함께 몰려왔다. 여러가지 감정이 격렬한 흥분과 뒤섞여 더욱 증폭되었다. 한편 옆방에서도 새로운 전개에 들어갔다. 69자세를 즐긴 뒤 나카가미는 안나를 엎드리게 하고는 뒤로부터 보지를 활짝 벌리고 삽입을 시도했다. 굴욕적인 체위로 금새 자지를 받아들이는 안나.
「들어갔다구. 우하하… 드디어 안나의 보지속으로 들어갔어!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어, 몇 년이나… 자, 보라구!」
「아, 좋아요……아니, 아니… 그게…」
이미 안나의 점막은 달콤하게 물기를 띠고 있을 뿐만 아니라 쾌미감을 주는 탄력이 풍부하였다. 나카가미는 뒤로부터 회심의 찌르기를 보여주며 결합이 깊어지자 안나의 등으로 밤색 머리카락이 흔들렸다. 그리고 동시에 가느다란 허리와는 대조적으로 풍성하게 퍼진 새하얀 히프는 공격하는 나카가미의 욕망을 한층 더 부추겼다. 정복감을 만끽하기위해 천천히 시간을 들여 뿌리까지 밀어넣었다.
그리고 안나의 심볼인 큰 가슴을 통째로 움켜잡아 출렁출렁 흔들며 그것과 연동시켜 하반신을 박아넣었다. 애액투성이가 된 안나의 질육은 부드럽게 페니스에 달라붙으며 호응하였다.
「아아…너, 이렇게 좋은 보지를 갖고 있었단 말이야. 좀 더 빨리 박아줄껄… 변태 노출녀인 주제에 비싸게 튕기기는…」
「아아, 그런 말은… 너무 심해요. 나……그런 여자가 아닌데… 오해하지 말아줘요…」
부끄러운 체위로 마음껏 범해지면서도 안나는 프라이드를 아직 다 버릴 수 없었다. 자신의 몸을 마음대로 농락당하며 솟아오르는 성감을 자제할수 없는 자신을 깨닫고는 비참한 마음에 어쩔줄을 몰랐지만 타카사카의 요술을 모르고 있는 안나는 어째서 이런 상황까지 이르렀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안나의 음란해진 육체는 그녀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나카가미의 자지가 가져다 주는 열락에 정신을 잃을 정도로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손님으로 오던 가게에서 스트립쇼를 하는 주제에 뻐기지말라구. 그건 그렇고 정말 꽉꽉 죄는구나… 위의 입보다 아래 입이 훨씬 정직한걸…」
그야말로 그다운 야비한 대사를 마구 퍼붓는 나카가미는 군살이 붙은 거체를 풀로 구동시키며, 강력한 stroke로 안나를 확실하게 몰아붙였다.
「말해봐. 좋아서 죽을것같지?」
「아아… 그게… 아니, 아니…」
바에 있을 때부터 기다리던 거친 포옹에 안나는 글래머러스한 나신을 뒤로 젖히며 허덕였다.
「눈물을 흘리며 사정해보라구! 좀 더 울어봐!」
「아아… 아니, 아니… 아」
거울 넘어로 에미코와 타카사카가 보고있는 것을 모르는 안나는 얼굴이 뜨겁게 달아오른채 젖은 빨간 입술을 크게 벌리며 교성을 계속 터뜨렸다.
「좋아, 좋아, 허리까지 움직이기 시작했어… 하하하. 어때, 마루비시 물산의 토쿠라 안나님은 나의 섹스가 마음에 들어서 너무 좋은거야…하하하」
나카가미의 말은 옆방에도 들렸지만 안나는 그 사실을 물론 알 수 없었다.
「앞으로도 부탁하겠어. 결혼 후에도 즐겁게 만나자구」
등 뒤에서 나카가미가 키스를 요구해 왔다. 안나는 뒤로 목을 비틀며, 재기가 흘러넘치는 눈주변을 새빨갛게 물들인채 상대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마치 연인같이 혀와 혀를 서로 얽히고, 비음을 흘리고, 타액의 실을 만들며 서로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 그러는 동안에도 나카가미의 하반신은 작게 반복운동을 계속하고 있었다. 키스로 입이 막힌 안나의 코로부터 격렬한 한숨이 흘러나왔다. 상대의 피스톤 운동에 딱 호흡을 맞추어 허리를 움직이는게 오늘 밤이 처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게 절묘한 팀워크였다.
「그만, 으응…… 아아… 이제 그만…」
키스를 풀면서 안나가 외쳤다.
「아아…… 으으응…… 좋아…」
나카가미도, 그리고 거울 저 편의 타카사카와 에미코도 관능적인 그 소리에 가슴이 저려왔다. 양 옆으로 물결치듯 넘실거리는 밤색의 머리카락. 상하좌우로 미묘하게 꿈틀꿈틀거리며 움직이는 허리. 무거운듯이 출렁거리는 볼륨넘치는 가슴. 또 질육의 수축은 확실히 남자의 정액를 빨아들이기 위해 태어났다는 느낌을 주었다. 참지 못하고 나카가미의 움직임도 다이나믹해지자 안나는 한층 더 히프를 밑에서부터 뒤로 밀어올렸다. 뜨겁게 부어넣어지는 체액. 안나는 시트에 얼굴을 문질르고 군침를 침대에 뿌리면서 그것을 깊이 받아들였다.
정사가 끝난후 안나와 나카가미가 누워있는 침대 머리맡에는 둥글게 뭉친 티슈가 여기저기 널려있었다. 정력 왕성의 나카가미는 키스하거나, 애무하는 등 후희에 여념이 없었다. 안나도 포기했는지 그냥 몸을 맡기고 있었다. 거기에 타카사카와 에미코가 나타났다.
「꽤 열전이었어. 15분동안 오로지 피스톤 운동으로 밀어붙이다니… 나카가미씨도 꽤 하는데요?」
「호호호. 마지막의 진한 키스부터 안나가 절정에 오르는 순간까지 보면서 매우 흥분되었어요. 두 사람, 궁합이 딱 맞나봐요」
그렇게 말하는 에미코만 알몸이 아니었다. 보다 더 안나에 굴욕을 주기위해 핑크색 브래지어에 검은색 초미니를 입어 슬렌더한 매력을 두드러지게 나타내었다. 안경도 벗고, 묶었던 긴 머리카락도 풀어 조금 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사람인듯한 섹시함으로 안나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제서야 간신히 안나는 벽에 붙은 거울이 매직 미러인 것을 눈치챈 것 같았다.
「너무 심해, 에미코…… 몰래 우리를 들여다 보다니…」
「너는 불평할 자격없어. 안나, 너 노예지? 바로 음란 노출 노예」
「뭐라고? 에미코, 농담하지마…」
평소와 달리 차갑고 위압적인 친구의 태도. 그리고 「노예」라는 말에 안나는 얼어붙었다. 주위에서 남자들이 맞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으음,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어요, 노예의 음란한 거기…」
라고 에미코가 말하자 남자들은 안나의 다리를 각각 좌우로 안아 가랑이를 벌리게 했다. 아무리 안나가 싫어해도 미라클페이스의 타카사카에 설득당하면 거절할 수 없게 된다.
「이야. 아직 나카가미씨의 정액이 남아있네요. 깔끔하게 처리해야지요, 안나」
활짝 벌어진 안나의 보지는 강렬한 홍색으로 물들은채 끈적끈적하게 빛나는 핑크색 속살 안쪽으로부터 백탁액이 축축히 스며나왔다.
「좀 많이 사정했거든요. 헤헤헤. 어쨌든 오랜 세월의 염원이 이루어진 것이니까 」
「아… 아… 보지 말아요…」
성교의 자국을 보여지는 그 괴로움, 부끄러움에 안나는 몸을 비틀며 외쳤다.
「어휴, 정말 많이 흘러나오네…」
에미코는 티슈를 손에 들고 친구의 수치스러워하는 모습을 즐기면서 뒤처리를 해 주었다. 침대 위에서 나카가미가 일어나더니 어느정도 작아진 페니스를 안나의 안면에 들이대었다.
「나는 입으로 뒤처리시키는 것을 좋아하니까 깨끗하게 빨아줘」
「우……우욱……싫어요. 절대로 안되요」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와 섹스했을 뿐만 아니라 그 남자의 자지를 입에 넣는 행동은 안나에 있어서는 참기어려운 치욕이었다.
「노예인 주제에 제멋대로네…」
에미코는 한손에 핸디캠을 들고서 말했다. 지금부터는 3P를 카메라에 담을 생각이었다. 핑크색 브래지어에 초미니스커트의 정말 관능적인 카메라우먼이었다. 계속 옆방에서 타카사카와 섹스하며 욕망을 해소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때문에 어떤 강렬한 플레이를 보아도 아무렇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만약 또 흥분되고 젖어들어 어쩔 수 없게 되면 그 때 플레이에 참가하면 된다.
「나카가미씨가 말하는 대로 해, 안나. 말을 잘 들어야지 내가 귀여워해주지」
타카사카가 안나의 비순에 중지를 묻으며 말했다. 그렇게하면서 클리토리스를 교묘하게 자극해 비벼대자 안나의 거기는 곧바로 애액을 분비시켜, 질척질척거리는 음란한 소리를 선명하게 들려주었다.
「완전히 음란한 암컷이구만. 헤헤헤. 자, 안나, 입으로 깨끗하게 해 줘」
처음엔 강한 거절반응을 보였던 안나였지만 타카사카에게 촉구받자 나카가미의 자지를 입에 넣고는 붉게 상기된 표정으로 머리를 앞뒤로 흔들며 혀를 사용했다.
「좋아, 타카사카씨. 정말 좋아요. 그 토쿠라 안나가 입으로 뒤처리해주리라고는… 카메라담당, 확실하게 찍어 주세요」
벌써 돌아가기 시작한 비디오카메라를 향해 나카가미는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 아아아…」
초조해하는 안나. 결혼을 앞두고 이런 모습이 찍혀서는 더 이상 맘편하게 살 수 없게 된다. 나카가미는 절대로 페니스를 떼지못하도록 안나의 후두부를 꽉 안고, 감미로운 빨간입술사이로 마음껏 집어넣었다. 순식간에 자지가 기세를 되찾자 나카가미는 다시 안나를 눕히고 베개로 머리를 받쳐준다음 페라치오를 강요했다. 자포자기섞인 뜨거운 한숨을 흘리면서, 안나는 카메라 앞에서 음란한 봉사에 빠져들었다. 다시 발기된 그것을 푹 입에 넣고, 뿌리는 부드럽게 손가락으로 감싼채 규칙적인 피치로 얼굴을 흔들었다.
「아아… 아응…」
눈을 감고 달콤하게 콧소리를 흘리며 펠라치오 행위에 빠진 그 표정. 얼굴을 흔들때마다 풍만한 가슴의 융기가 요염하게 흔들리며 색정적인 향기를 흘렸다. 다른 세 명은 쥐죽은 듯이 조용했다. 들리는 것은 그녀가 구강으로 연주하는 쩝쩝거리는 소리. 거기에 정말 요염하게 달아오른, 흥분된 한숨 뿐이었다. 마치 마약을 마신 것같은 도취상태에 안나는 있는 것이었다.
나카가미의 자지로부터 나오는 굉장한 음취. 거기에는 당연히 안나 자신의 음탕한 향기도 믹스되어있고, 입 안에 퍼지는 타액과 정액이 용해된 이상한 성호르몬의 냄새가 흥분을 돋구었다. 이 모든게 타카사카와 에미코에게 보여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활짝 다리를 벌린 부끄러운 모습이 비디오로 촬영된다는 수치의 극한으로 안나의 이성은 저멀리 사라져버리고 자지에 얽혀있는 혀의 봉사가 점점 더 정열적으로 변해갔다.
「아, 멋져요, 나카가미씨. 정말 남자다워요」
달아오른 눈매로 그윽하게 바라보며 안나는 달콤하게 속삭이고는, 이번엔 열심히 뿌리까지 깊숙히 삼켜갔다. 귀두뿐만 아니라 뿌리에도 부드럽게 젖은 혀가 미끄러져와서 아낌없이 타액을 적셔주었다.
「아아… 기분이 좋아, 안나. 헤에에」
참지 못하고 나카가미가 신음소리를 냈다. 안나는 찔러오는 자지를 맛있는듯이 빨아대며, 입 안에서 꿈틀거리는 자지를 혀로 핥았다.
「처음부터 솔직하게 굴었으면 좋았잖아. 음란녀 주제에… 입으로 뒤처리도 이렇게 잘 하고… 창녀보다 훨씬 솜씨 좋은 걸…」
괴롭게 머리를 흔들며 구강성교 봉사하는 미녀의 행동을 내려다보며 잘난 척 하듯이 말했다. 아름다운 얼굴에 땀 투성이가 된 머리카락이 땀에 젖어 찰싹 달라붙어있는 모습은 정말이지 요염했다.
「구슬도 빨아, 안나」
「예…… 알았어요」
음란하게 상대에게 시선을 보내면서 얼굴을 나카가미의 음모에 파묻고는 정성스럽게 애무를 시작했다. 혀를 강하게 움직여 구슬을 핥고, 정성스럽게 몇번이나 몇번이나 빨더니, 입에 머금고 굴렸다. 그러면서도 손은 쉬지않고 자지를 훑어내고 있었다.
「대단한데… 안나도 참. 그이가 아닌 상대라도 거기까지 서비스해주는거야?」
에미코의 핀잔에 안나는 눈썹을 찡그렸다.
「후후후. 드디어 본성을 나타낸 것 같아. 이제 정상적인 생활은… 후후후」
그렇게 말하며 타카사카는 비디오카메라를 들고있는 에미코에게 시작하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드디어 안나와 도킹에 들어갔다.
「……아, 우우……」
이미 흠뻑 젖은채 열을 내는 안나의 보지에 타카사카의 자지가 씩씩하게 꽂히자 안나는 몸을 크게 꿈틀거렸다. 타카사카는 눈을 감고 자신의 단단하고 커다란 자지가 질 속으로 파고드는 감촉에 음미하며 안나의 허리를 끌어당겨 두사람의 결합을 보다 깊게 만들었다. 그러자 안나는 허덕이며 매끈러운 나체를 떨며 몸부림쳤다.
「어때요, 타카사카? 조이는게 대단하지요? 이 여자 정말 타고났다니까…」
「음. 좋은데. 건방진 엘리트 노출녀주제에 좋은 보지를 갖고 있군…」
나카가미와 타카사카는 그런 말을 주고 받았다. 강력하게 꾸물거리며 감싸오는 그 쾌미감에 타카사카의 입가 신음이 흘러나왔다. 안나의 보지는 굴욕에 흔들리는 그녀의 정신상태를 반영하듯이 타카사카의 자지를 단단히 조였다. 너무 질의 야무짐이 좋은 탓인지, 이쪽의 발기까지 몇 배 더 커진 느낌이 들었다.
「느껴요……아, 타카사카씨, 기뻐요… 좀 더, 좀 더… 」
질퍽질퍽하게 녹아든 보지의 점막에 딱딱한 자지가 파고 들어오는 강한 자극에 안나는 허리를 들어올리며 하얀 목을 뒤로 젖혔다. 집요하고 끊임없는 능욕에 안나는 온몸으로 쾌감을 느꼈다.
「이봐, 이봐, 여기도 소홀히 하면 안되지」
나카가미는 안나의 밤색 머리카락을 통째로 잡고 격렬하게 잡아당겼다. 타카사카는 뿌리까지 묻고는 늘어지게 달라붙는 점막의 쾌미감을 잠깐 만끽하고서, 가느다란 허리를 잡고 천천히 작은 반복운동에 들어갔다.
「자자, 안나. 기분좋지? 마음껏 허리를 흔들어보라구」
「아…… 좋아요… 좀 더 빨리…」
「에미코 앞에서 너가 얼마나 음탕하며 남자를 밝히는지 확실하게 보여줘」
타카사카의 허리 움직임이 격렬해짐에 따라, 안나는 육감적인 눈매를 다홍색으로 물들이면서 꿈틀꿈틀 허리를 움직였다. 관능적인 울음소리는 한층 더 높아져 옆에서 촬영하는 에미코가 놀랄 정도였다.
「우와. 나 놀랬어, 초일류상사의 엘리트 캐리어우먼이 어쩜 이렇게 파렴치하게 움직일수 있을까?」
「아니……이제, 그만 괴롭혀, 에미코」
「괴롭히는게 아니라 감탄하는 거야. 너의 넘쳐나는 정열에. 다른사람은 생각하지 않고, 욕망이 뻗치는 대로 살아온걸 잘 알고 있거든」
「나, 나를 원망하는구나?」
숨가쁘게 허덕이면서 안나가 물었다.
「글쎄…」
에미코는 카메라를 왼손으로 옮겨들고 오른손을 두 명의 결합부로 뻗었다.
「헤에. 안나는 이렇게 많이 애액을 내는구나. 끊임없이 흘러넘쳐 나오고 있잖아. 클리토리스도 이렇게 커지고…」
안나의 애액으로 흠뻑 젖은 두 명의 점막을 손가락으로 건드렸다. 안나의 음순 주변을, 도드라진 클리토리스를, 타카사카의 불알과 붉게 충혈된 꽃잎 안쪽으로부터 강력하게 빼고 꽂기를 계속하는 자지를 섬세하고 부드러운 손가락 끝으로 애무했다.
「아, 아우우……」
이제 나카가미에게 펠라치오도 하지 못하고 안나는 머리를 흔들며 곧추세웠다. 안나의 질벽은 아주 대단한 흡착력을 가지고 있었다. 숙련된 질벽이 딱 페니스에 들러붙어서 타카사카는 성기가 하나로 융합해 버린 착각마저 들었다. 나카가미는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풍만한 가슴위 충혈된 유두를 좌우로 비틀었다.
「그렇다면. 에미코에게 사과해야지. 애인을 빼앗은 것과 그 밖에 여러가지 폐를 끼친 것을. 이거 참 큰 가슴이야!」
타카사카도 함께 큰 가슴을 주물럭거리거나 꼬집으며 말했다.
「아, 아파… 미안해, 에미코. 내가……내가 나빴어… 용서해줘…」
「자… 어떻게 해줄까?」
에미코는 안나의 번민하며 괴로와하는 표정을 찍으며 물었다.
「부디… 아, 아무쪼록 나를 용서해. 아, 아응… 으응, 안 돼… 이제… 아아… 」
친구에게 사과하면서 요염하고 안타깝게 불타오르는 안나는 붉게 부어오른 젖가슴을 흔들며, 보지로는 타카사카의 자지를 꽉 조이면서 절정으로 들어갔다.
오르가즘 뒤, 안나는 아직 남아있는 흥분의 여운에 정감어린 한숨을 흘리고 있었다. 허덕이는 그 입술에 에미코는 입을 가져갔다. 루즈바른 입술과 입술이 매우 약하게 접촉했다.
「어때? 그렇게 좋았어, 안나?」
「아, 응…… 정말, 머리 속이 완전히 녹아버리는 느낌이었어…」
몇 번인가 서로의 입술이 닿는동안 한숨은 높아져, 핑크색 혀가 드러나더니 얽히며 구강을 서로 빨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화해한 것 같군. 너희들」
타카사카가 말한다. 남자들은 요미한 경치에 주목했다. 미녀 두 명의 혀와 혀가 농후하게 서로 얽힌다. 그것뿐만 아니라 에미코가 타액을 혀에 실어 상대에게 보내주면 안나는 기쁜듯이 코를 울리며 그 침을 삼키는 것이다.
「아앙……에미코」
「안나. 사실은 너를 좋아해」
타액의 실을 당기며 에미코가 속삭인다. 핑크색 브래지어에 타이트 미니의 몸이 관능적으로 흔들렸다.
「그런데, 안나. 만일 또 사람에게 상처 입히는 일을 하면, 나 진짜 이 비디오를 사용할지도 몰라. 그걸 잊지 마」
「좋아, 에미코. 미안해. 나, 정말 너에게 심한 일을 했어…」
서로 마음을 연 미녀 두 명은 피부와 피부를 비비며 진한 키스에 빠져들었다.
「좋아. 사이가 좋아졌다니 기쁘군. 이제 다시 시작해볼까요, 나카가미씨?」
그렇게 말하고 타카사카는 안나의 나신을 엎드리게 했다.
「아아, 또…… 안나에게 창피를 줄 생각인가요. 좋아요. 마음껏 괴롭혀줘요」
안나는 뺨을 붉히면서 눈을 감았다. 타액에 젖어 빛나는 혀 끝이 남자들의 욕구를 자극했다. 기다리고 있었다는듯이 나카가미가 정면에서 구강성교를 재개시켰다. 머리카락을 거머쥐고 엉덩이를 앞으로 움직이며 안나의 입에 넣었다. 안나의 입술사이로 자지가 들락거릴 때마다 음란하고 외설스러운 소리가 울렸다.
「……우웁… 웁웁」
음미한 신음소리와 함께 안나의 매혹적인 빨간 입술이 달콤하고 부드럽게 페니스를 머금고는 혀가 해면체를 감싸돌았다. 조금 전까지보다 더 자극적인 그 테크닉에 나카가미는 만족의 신음소리를 냈다. 타카사카도 쾌락에 저려왔다. 안나의 질육은 강하게 자지를 감싸고 조여왔다. 점막의 기분좋은 느낌뿐만 아니라, 흘리는 울음소리나 머리카락의 움직임, 허리의 움직이는 모습 등 모든 반응이 이 이상 없을정도로 에로틱했다.
「아, 괴롭혀줘요. 좀 더, 좀 더… 거기… 아아…」
관능미가 흘러넘치는 눈주변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광란의 소리를 발하는 안나. 샌드위치로 범하는 남자들은 빙그레 웃었다. 아래 위 두 입으로부터 달려오는 저릿한 유열에 견딜 수 없었다.
「그렇다면, 이 암컷! 벌이다!」
타카사카는 볼륨넘치는 충만한 히프를 가차없이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아앗, 좋아요!」
빵빵 시원한 소리가 났다. 하얀 피부는 금새 붉어졌고 안나는 달콤한 피학감에 버무려졌다. 히프를 때릴때마다 꽉꽉 조여주는 그 느낌에 자지가 꿈틀꿈틀 더 커지는 것 같았다.
「열심히 빨아봐!」
나카가미가 하드한 입술 피스톤을 강요했다. 세 명의 흥분은 선형나선을 그리며 올라갔다. 그 짐승같은 신음소리, 음란하게 빛나는 땀을 에미코는 빠짐없이 촬영했다. 페니스의 뿌리까지 입에 넣는 감미로운 추송에 나카가미의 사정이 가까워지려하면 안나는 손가락으로 딱 뿌리를 움켜잡고 사정을 막는 애무로 전환해 교묘하게 괴롭혔다.
「우우우… 나오겠어. 삼켜! 삼켜라, 안나!」
구강의 점막과 질의 점막에서 오는 쾌감이 서로 싱크로했다. 어떻게 참지 못한 사정을 안나는 목으로 받는 순간 전신이 타오르는 듯한 착각에 휩싸이면서 허리를 흔들며 절정의 울음소리를 발했다. 계속해서 타카사카도 마지막 일격으로 안나의 양쪽 엉덩이를 움켜잡으며 몸 속 깊숙히 사정에 들어갔다. 안나의 보지 속 깊이 밀어붙이며 방출하면 할수록 보다 절정감이 커졌다. 곁에 있는 에미코에 대한 약간의 꺼림칙함을 느끼며 타카사카는 격렬하게 넘어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