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超凌辱法 4
第三章 虎穴の快楽
원래 세뇌 세미나의 취재를 하기 위해서 들어간 찻집에서 주간 문명의 기자, 시노하라 에미코는 그 높은 콧대가 꺾이며 생각지도 못했던 치욕을 맛보고 있었다. 들어올 때에는 그야말로 경쾌한 투피스 모습이었지만, 지금은 무참 그 자체. 블라우스는커녕 브래지어도 벗은채 다소 작은 젖가슴을 드러내었고 타이트스커트는 위로 올라가 근사한 히프가 노출되어있다.
그러나, 지금 에미코는 어떤 일도 할 수 없었다. 처음에 봤을때는 두더쥐처럼 초라하고 우습게 보였던 남자가 왠지 지금은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다리 사이가 녹아 내릴 것 같았다.
「좋아. 이제 나도 즐겁게 해줘야지」
「아…… 그, 그건……」
남자의 다리사이로 얼굴이 잡아당겨졌다. 타카사카는 에미코의 옆에 앉아, 왼발은 앞으로, 오른쪽 다리는 통로로 벌린채 바지의 패스너를 열었다. 아직 에미코의 보지에 파묻혀있는 바이브레이터와 막상막하라고 할 정도의 자지가 굵은 혈관을 떠올리며 우뚝 솟아있었다.
「아아… 이런 장소에서는… 싫어요. 저기, 다른 곳에서……」
안경을 벗어 훨씬 요염해진 시선으로 타카사카를 쳐다보며 호소해 오는 에미코. 그렇게 물기를 띤 눈으로 안타깝게 응시하는 에미코를 바라보며 더욱 더 흥분해버린 타카사카는 단호하게 말했다.
「여기라면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는다고 말했을 것이다, 에미코」
(다만 변태 마스터외에는…)
타카사카는 맘 속으로 중얼거렸다. 에미코의 자세는 상체가 거의 의자에 누운채 얼굴은 타카사카의 자지를 향하였고 하반신도 엉덩이가 위를 향한채 거의 의자에 살짝 걸친 형태가 되었다. 그 각도라면 구강성교시키면서 마음대로 바이브레이터를 조종할 수 있고, 카운터 안쪽에 있는 마스터도 여자의 번민하는 히프의 움직임을 잘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자… 사양하지 말라고」
에미코의 머리를 눌러 그 이지적인 얼굴에 진한 남성호르몬향을 발하는 발기를 문질렀다. 미인기자는 큰 굴욕감을 느끼면서 흠칫흠칫 입술을 열어 타카사카의 귀두를 입에 넣었다. 선명하게 그린 눈썹을 파르르 떨면서 그야말로 높은 프라이드로 가득찼던 얼굴을 움직여 페니스를 빨기 시작했다. 아까부터의 바이브레이터 고문으로 흥분하고 있었던 탓인지 시노하라 에미코의 입 안에는 충분한 타액이 흘러넘치었다.
「아…좋아… 기분이 좋아…」
에미코의 입술이 달라붙은 감촉에 타카사카가 신음소리를 냈다. 무심코 입가가 웃음이 피어올랐다. 감미로운 타액에 싸인채 부드러운 혀로 자지가 감싸지는 그 쾌락. 목구멍 깊이 삽입될 때마다 그녀가 코를 울리는 소리내는 것도 맘에 들었다.
포상으로 타카사카는 에미코의 앞뒤 구멍에 박혀있는는 바이브레이터의 스윗치를 만져 회전 방향을 바꾸어 주면 그 음색이 더욱 더 달아올랐다. 전신의 성감대를 두들겨 깨우는 달콤한 쾌감과 욱신거리는 전율에 에미코는 기쁜듯이 신음소리를 내고는 자지를 뿌리 끝까지 입 안으로 삼켰다. 입술을 자지에 꼭 붙인 채 혀를 돌리면서 천천히 넣었다 뺐다 하기 시작하자 타카사카는 기분좋은 신음소리를 내며 한 마디 던졌다.
「입 속도 그렇고, 보지 속도 물기가 대단히 많군. 알고 있었어? 주간문명의 미인기자 아가씨?」
「아후…… 아아앙……」
페니스를 삼킨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며 바이브레이터로 관철되어 타이트스커트로부터 완전히 노출된 하얀 엉덩이를 저도 모르게 꿈틀거렸다.
들여다 보는 마스터에게는 큰 기쁨이었다. 거기는 가장 안쪽에 있는 박스석으로 플레이가 시작하자 관엽식물을 옮겨 다른 자리에서는 안보이게 만들었다. 말하자면 그 박스석만이 핑크살롱공간화 된 것이었다. 서너명있는 가게 손님들은 눈치채지 못하고 만화에 탐독하고 있었다.
멀리서 바라보는 것 만으로는 참지 못하고 마스터가 다가왔다. 근시인 에미코가 안경을 벗고 봉사에 열중하고 있는 것을 기회삼아 그 배후까지 소리없이 다가와 타카사카로부터 바이브레이터를 건네받았다. 익숙한 손놀림으로 어널에 윤활크림을 새롭게 바르고는 가는 편의 바이브레이터를 괄약근에 박히게했다. 그렇게하며 삶은달걀과 같이 희고 윤기가 흐르는 여기자의 히프를 더듬으며 군침를 꿀꺽 삼켰다.
어떻게 보면 평범이하의 외모를 가진 타카사카에게 어째서 차례차례로 미녀들이 함락당하는지 마스터는 이상해서 견딜 수 없었다. 벌써 여기서 그들의 장난감처럼 취급된 여자들은 열명도 넘었다. 타카사카의 매직은 제삼자의 눈에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마스터의 의문도 당연했다.
돕는 사람이 더해지자 치욕 플레이는 한층 더 불타올랐다.
「자, 자, 잘 빨아라…」
양손이 쉬게 된 타카사카는 여자의 얼굴을 좀 더 깊이 눌러 피스톤 봉사시키며, 피치에 맞춰 브래지어로부터 노출된 젖가슴을 주물렀다.
「어때, 맛있어?」
「아, 아니…… 맛있어, 맛있어요… 타카사카씨의 자지」
에미코는 입술에 발라진 루즈를 침으로 끈적끈적 젖어 빛나게 하며 정감 가득하게 중얼거렸다. 바로 조금 전 취재할 때의 면도날같은 날카로움이 거짓말같았다. 입술로 자지를 빨아대는 사이사이 귀두를 핥거나 뱅어같은 손가락으로 고환을 상냥하게 애무하고, 한편으로는 타액이 흠뻑 방울져 떨어지는 뿌리를 교묘하게 훑어내 타카사카를 매우 기쁘게 하였다. 그러자 마스터가 말참견하였다. 이것이 이 남자가 곤란한 버릇이었다.
「좀 더 테크닉을 사용해서 너의 기술을 보여줘…… 이게 당신의 보지인가? 거 참 밝히게도 생겼네… 엉덩이를 좀 더 흔들어 봐…」
그러면서 땀으로 끈적끈적해진 피부가 손가락을 튕기는 듯한 탄력을 즐기면서 주물럭주물럭 하다가 툭툭 치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되면……)
타카사카는 다소 긴장했지만, 에미코는 이미 농후한 음기에 흠뻑 젖어 마스터의 존재을 조금도 눈치채지 못했다.
「아아… 미, 미안합니다…」
에미코는 한층 더 매저키스트같은 반응을 보이며 바이브레이터를 삼키고 있는 엉덩이를 더욱 꿈틀거리며 정열적으로 타카사카의 자지를 삼켰다. 목의 움직임이 깊게 활발해지고, 뿌리를 움켜쥔 손가락에 힘이 더해지며, 혀가 더 격렬히 움직였다. 터져나오는 오열이 점점 커졌고, 타액이 튀는 소리도 높아졌다.
「우웃… 좋아, 에미코… 좋아… 좋아…」
타카사카는 부드럽게 얘기했다. 깊은 쾌락의 결과로 대량의 정액이 치솟아올라 요도를 넓히는 것이 느낄 수 있었다.
우선 여기서 일발 발사하고나서 차분히 마무리플레이를 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입막음때문이다. 취재상대와 변태 플레이를 흥미를 느껴버린다면 아무리 민완기자라도《세미나》의 기사는 쓸 수 없는 일이니까.
「아아… 이거 참… 멋진 여자인걸…」
마스터가 실로 대단하다는 듯이 내뱉는 신음에 타카사카는 무심코 쓴웃음을 지었다. 밤의 공원에서는 들여다 보는 중에 입다물고 있지 않으면 아베크족들이 눈치채고 도망가 버린다고 한다. 어느새 마스터는 에미코의 가슴에도 손을 뻗어왔다.
「이 여자, 인텔리처럼 보이네요, 타카사카씨. 좀 더 가슴이 크면 좋겠네… 그렇지만 감도는 좋은 것 같네요…」
「81이야. 앞으로 3센치는 더 부풀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지. 그렇지, 에미코?」
「아, 아, 아니…… 부끄러워요…」
남자 두 명이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크기나 감도 등을 비평하자 에미코는 뜨겁게 상기된 뺨에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붙인 채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이런 얼굴은 질리지도 않아… 후후… 아… 이제 곧 나온다. 간다…!!」
타카사카의 얼굴이 갑자기 긴장했다. 거기에 따라 에미코의 펠라치오의 피치도 한층 더 올랐다. 자지의 뿌리를 훑고있던 손가락이 튜브를 짜는 것같은 끈적끈적한 움직임을 보였다.
「졸라보라구, 인텔리 아가씨, 응? 타카사카씨의 아주 진한 정액을 마시고 싶지않아? 너의 보지가 그렇게 말하고 있어.」
에미코의 보지와 항문에 들어있는 바이브레이터를 교묘하게 조종하던 마스터가 눈을 빛내며 강요했다.
「아… 아……」
참지 못하고 에미코의 고개가 위로 젖혀졌다. 그런데도 손으로는 타액에 싸인 타카사카의 자지를 애무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위로 고개를 젖히라는 말이 아니라 타카사카씨에게 조르라고 했어. 너, 혹시 바보야?」
재빠르게 마스터의 질타가 날아왔다.
「아아, 타카사카씨……부탁해요… 에미코의 입에… 당신의 정액을 가득 싸주세요…!!」
달콤한 비음섞인 음성으로 미인 기자는 말했다. 그리고 근시때문에 촉촉하게 물기를 띤 눈동자로 섹시하게 열을 내며 타카사카를 응시했다.
「……」
미인여기자의 부탁에 타카사카의 몸이 의자 위에서 크게 튀었다.
「나온다! 나온다… 간다!」
미인 여기자의 구강에 분사한다는 쾌감에 찻집에 있다는 사실도 잊은채 외쳐버렸다. 이미 익숙한 듯이 남자가 가장 쾌감을 느끼며 사정할 수 있는 각도로 마무리의 펠라치오를 이어간 에미코는 정액을 삼키면서 흘러나오는 음란한 훌쩍거림에 스스로도 미칠 듯하게 높아져 절정에 올랐다.
2층은 마스터가 사는 공간이었다. 마스터도 타카사카와 같은 독신이었다. 밤마다 공원에 나가 계속 엿보는 매니아적 습성 때문에 부인에게 차였다고 한다.
구강성교로 방출한 뒤 타카사카는 아직 몽롱해하는 시노하라 에미코를 억지로 2층에 데리고 올라갔다. 계단을 올라 거실을 지나 안쪽에 있는 문을 열었다. 타인의 집이지만 벌써 몇 번 여기서 여자를 안았다. 물론 마스터에게도 나눠주었지만…
다다미 4장 반의 일본식 방에는 벌써 침구가 깔려있었다. 25세의 미인기자는 그것을 보고 문턱에서 멈춰 섰다.
「……이제 제발 용서해주세요. 잡지사에……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요…」
「으응? 무슨 말이야? 이대로는 돌아갈 수는 없어」
「타카사카씨, 제발 부탁입니다」
침구를 보자 이성이 되살아난 것 같았다.
「바이브레이터보다 내 자지가 훨씬 좋을테니까 시험해 보라구. 내 자지, 에미코를 절대 후회시키지 않을 테니까…」
바로 뒤에서 껴안고 가슴을 애무하면서 귓전에 음란하게 속삭이는 타카사카.
「아니, 싫어요… 이, 이런 일은 안 돼요. 안 돼… 저기, 우리, 만났던 바로 그 순간으로 돌아가요. 조금 전엔 나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에미코는 당황한 기색으로 타카사카의 손을 밀어냈다. 자신이 얼마나 음탕한 행위를 했는지 생각하자 얼굴이 뜨거워졌다. 취재하러 와서는 상대의 정액을 입으로 받고, 게다가 자신도 바이브레이터로 두 번이나 절정에 도달하게 되었으니까.
「짐을 돌려주세요」
「나중에 돌려줄게. 지금은 용무가 있어서」
에미코의 안경이나 상의, 게다가 팬티나 브래지어, 짐가방 등은 아래에 두고 올라왔다. 속옷 페티시즘이기도 한 마스터가 아마 지금쯤 흠뻑 냄새맡거나 아님 입어보고 있을게 틀림없다.
「자, 다시 보여줘, 에미코」
「아니. 아무래도 그것만큼은……저에게는 애인이 있습니다. 그런만큼 참아주세요…」
문턱에서 서서 침실에 들어가는 것을 열심히 온 몸으로 거절하며 말했다. 그러나 에미코의 말은 완전히 역효과였다. 애인이 있다는 말을 듣자 갑자기 타카사카의 새디즘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애인이라구? 아마도 잘생긴 엘리트겠지… 좋아, 오늘 안녕을 고하게 만들어주지…)
에미코로 하여금 자기를 좋아하게 만들어놓고 실컷 가지고 논 다음, 어디에 팔아 치울까 생각했다. 여기서 타카사카와의 강렬한 쾌락을 맛보게되면 다시는 원래 애인의 품으로는 돌아갈 수 없었다. 미라클페이스를 무기로 여자를 조종해서 팔아치우는 것이 타카사카의 비지니스였다. 낮에는 샐러리맨의 생활을 하고 있지만.
보통의 경우엔 의뢰인이 꼭 이 여자를 해달라고 지명해 온다. 그리고 범죄에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보장을 얻고난 후에야 일에 착수한다. 그러나 매우 드물지만 오늘 에미코처럼 타카사카의 개인적 동기로 타겟이 되는 경우도 없진 않았다.
타카사카에 걸린 여자는 이제 격렬한 섹스없이 살아갈 수 없게 된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언제까지나 한 여자만 상대해 줄만큼 타카사카도 한가하지 않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물려주는 것이 제일인 것이다. 돈을 받고 양보하는 경우도 있고, 돈은 없지만 정력만은 강한 사쿠마와 같은 남자에게 무상으로 불하해 주는 일도 있다.
시노하라 에미코정도의 인텔리 미녀라면 희망자는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주간 문명의 기사에 깊은 원한을 갖고있는 유명인이라면 더욱 흥미를 느낄 것이다. 멋진 복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례를 두둑히 줄지도 모른다.
그런 일들을 생각하면서 에미코를 잡아당겼다.
「아아… 그이가 있는데… 이럴 수 없어요…」
「바보같이 무슨 소리야… 너의 애인은 여기 있잖아… 내 얼굴을 잘 보라고…」
「아니…… 아, 달라요…… 당신은…」
「똑바로 쳐다봐… 바로 이 얼굴이잖아?」
「그, 그렇긴한데… 당신이……아, 아… 왜?」
왜 이런 사랑스러운 기분이 되어 버리는거지? 에미코는 그렇게 생각하며 타카사카를 쳐다보고 스스로 입맞춤을 요구했다. 혀와 혀를 서로 섞으며 농후하게 키스를 주고받은 두 사람은 옷을 벗어갔다. 벌써 아래 가게에서 속옷을 벗어놓은 에미코는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벗자 벌써 실 한오라기 휘감지 않는 모습이 되었다.
(헤에… 역시 좋은 몸이야…)
슬렌더한 나신이지만 건강해보였다. 긴 목덜미에서 앞가슴까지 섬세한 라인의 관능미와 부드러운 어깨는 광택을 발하였고, 약간 좀 작은듯하지만 아름다운 젖가슴과 탄탄하게 올라붙은 히프는 아름다움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였다. 게다가 그야말로 용수철이 튀듯 탄력넘치는 하반신. 그저 쳐다만봤지만 구강성교로 사정한 바로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타카사카의 자지는 꿈틀꿈틀 일어났다.
침구로 들어가기 전에 에미코의 머리카락을 풀자 등까지 늘어졌다. 가까이 다가서자 희미하게 달콤한 향기가 감돌았다. 매우 섹시했다. 안경을 벗은 미모에 스트레이트흑발의 모습은 취재하고 있을 때의 에미코와는 전혀 딴사람이었다.
「정말 멋지구나…」
「아아, 부끄러워요… 그렇게 보지 말아요…」
「일부러 딱딱한 분위기를 만들어 다닌 모양이군? 취재상대에게 설득당하거나 재촉당하는 것이 싫어서… 어때, 내 생각이 맞지?」
비단결같은 머리카락을 상냥하게 어루만지면서 물었다. 그러면서 발기한 자지를 그녀의 부드러운 허리에 문지르는 것을 잊지 않았다.
「예……그런 것도 있어요」
「예를 들어?」
에미코는 마지못해 체험을 말했다. 정치가나 대기업의 총수에게 애인으로 삼고싶다고 추근거림을 당하기도 하고, 유명인 중에는 변태도 있어 특종을 줄테니 지금 신고있는 그 하이힐을 달라는 사람도 있고, 여왕마마가 되어 달라거나 아님 지금 여기서 너의 소변을 먹여달라고 울면서 조르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아무리 딱딱하게 보이려고 해도 아직 설득당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었지? 처음부터 날 보고 반해버린게 그 증거야」
「아니에요, 그런적 없어요」
「사실이야. 난 널 만난순간 너와 반드시 섹스하겠다고 결정했다. 아무리 미모를 숨기려고 해도 가려지지 않지. 똑똑한 여자는 그만큼 섹시해」
젖가슴을 빨아 돌리며 손에 착 달라붙는 허벅지를 어루만졌다. 에미코도 매니큐어를 바른 손가락 끝으로 타카사카의 등이나 허리를 달콤하게 애무하였다. 그렇게 애무를 나누면서 대화를 즐길 수 있는 것도 구강사정으로 두 사람 모두 절정감을 맛봐서 릴렉스해져있기 때문이었다.
「또 적시는거야, 이렇게?」
물기를 띤 음모에 손가락을 밀어넣으며 짖궂게 물었다. 에미코는 「부끄러워요」라고 중얼거리며, 응석부리는 것 같은 오열을 흘렸다.
「에미코의 보지 빨고 싶어졌어. 69자세로 할까? 너가 위로 올라와서 나의 얼굴을 누르는 거야」
「아…… 아직… 샤워도 하지 않았는데…」
「방금 너도 그냥 빨아줬잖아. 자, 어서 보여줘」
끊임없이 부끄러워하는 에미코를 달래어 드디어 여성상위의 69자세를 취하게했다. 위를 보고 벌러덩 누운 타카사카는 베개를 2개 겹쳐베고 머리를 일으켜 오랄섹스하기 쉬운 자세를 취했다.
「우와, 훤히 들여다보이는구나… 대단한 상태인 걸…」
바이브레이터로 충분히 자극을 받은 두개의 꽃잎은 충혈을 보이며 빠끔히 갈라져 있었고, 게다가 어널까지 작게 오므린 귀여운 입을 열고 있었다.
「아니. 그런 말하지 말아요…」
타카사카의 바로 코 끝에서 눈부시게 하얀 엉덩이가 안타까운듯 번민하였고, 그와 동시에 약간 진한 음모로 장식된 채 곱게 오무리고 있던 꽃잎이 입을 딱 벌리고 안에서 선명한 분홍색의 복잡한 주름진 질벽들을 드러냈다. 신선한 속살은 애액을 듬뿍 뿜어내서 번들번들 빛날 정도이다.
「오른쪽 음순이 큰데. 여기만 집어 자위하고 있었어?」
「아… 이제 그만… 괴롭히지 말아요」
「정직하게 대답해 봐」
「……그, 그렇습니다. 아아… 에미코는… 거기를 만지며……자위하고 있었어요」
쉰 목소리로 음란한 고백을 했다. 그리고 풍성한 흑발을 크게 쓸어 올리고 원한이 맺힌듯 타카사카의 자지를 입으로 훑어내기 시작했다. 타카사카도 들러붙었다. 좌우 비대칭의 꽃잎을 번갈아 날름날름 빨고 그리고 깊게 빨아들였다. 애액이 스며든 옅은 짠 맛이 흥분을 돋우웠다.
「아응……느낌이… 아아아…」
오싹오싹하고 달콤한 전율이 전신을 관통할 때 온 몸을 떠는 에미코는 단지 그 정도 만으로도 몹시 민감하게 반응하며 히프를 미칠 듯하게 움직였다. 원래 69자세를 좋아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남자의 성감을 자극하는 진한 오열과 함께 흠뻑 단침를 흘리며 기뻐서 견딜 수 없다는듯이 타카사카의 발기를 입술로 격렬하게 삼키기 시작했다.
「오옷… 좋아, 에미코… 멋진데…」
실로 좋은 각도의 구강성교였다. 타카사카의 쾌감이 제일 흐르기 쉬운 각도로 입에 삼키고 얼굴을 움직였다. 조금 전의 구강 성교 봉사와는 또 다르게 기분이 좋았다. 타카사카는 안쪽에 혀를 밀어넣었다. 그 혀를 누구보다 길게 뻗어 큰 stroke로 출납하면서 애액투성이가 된 질육을 부드럽게 꾸물거리며 혹은 1개소를 중점적으로 비볐다. 그렇게 끈적끈적하게 입으로 서비스해주는 한편, 점액을 충분히 묻힌 손가락으로는 클리토리스를 굴리거나 어널에 가볍게 삽입하였다.
「아아… 갈 것 같아… 아아앙……좋아요…」
에미코는 반쯤 미친듯 고개를 돌리고 젖히며 진공 페라치오에 도전했다. 아무래도 이 미인기자는 보기와는 달리 다양한 애무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 같았다. 타카사카의 얼굴을 대담하게 쳐다보며, 정열적으로 페니스에 달라붙어 뿌리까지 깊숙히 삼키고는 희열의 소리를 흘렸다. 더해서 손가락끝의 교묘한 움직임으로 기둥으로부터 회음부까지 쉼없이 만져주었다.
「좋아, 에미코… 너, 센스가 좋아…」
타카사카가 저린 소리를 지르면 에미코는 한층 더 깊게 얼굴을 숙여 항문을 목표로 날름날름 빨고, 문지르거나 혀로 찔러주는 것이었다.
타카사카의 다리사이는 어느새 에미코의 따뜻한 타액으로 흠뻑 젖었다. 1층에 있을 때부터 마구 빨고 핥은 덕분이었다. 그녀 자신은 아낌없이 침을 마구 퍼부어 남자에게 애무하는 것으로 한층 더 흥분하는 타입인것 같았다. 맛있게 타카사카의 어널을 혀로 간지르면서 나신의 파도가 훨씬 음란하게 되었다.
「아… 좋은 기분이야. 저기… 못 참겠어요…」
수밀도같은 젖가슴을 흔들며 코에 걸린 소리로 호소했다.
「69자세가 그렇게 좋아?」
「예. 너무 좋아요… 몹시 흥분해버려요…」
「너하고는 몸의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두 사람의 신장차이는 69자세의 애무에 확실히 이상적이었다. 자연스러운 자세인 채로 서로의 성기를 충분히 탐닉할 수 있었다.
「그렇게 생각해요……아앙, 당신이니까… 타카사카씨이니까… 빠는 것만으로도 느껴버려요…」
「예쁜 말을 하는구나」
타카사카는 능글능글 웃으면서 겹겹이 겹쳐진 핑크빛 질벽 틈으로 혀를 비집어 밀어넣고 낼름낼름 조금씩 애무했다. 그리고 핑크빛 진주처럼 젖어서 빛나는 크리토리스로 손가락을 뻗어 돌기의 표피를 벗기고는 혀 끝으로 신중하게 핥기 시작한다.
「거기. 하악… 거기… 아아…」
낮은 신음인지 헐떡이는 소리인지 새어나오는 음란한 소리가 타카사카의 정욕을 부추겼다. 미끈미끈한 혀 끝으로 민감한 크리토리스 전체를 교묘하게 애무하자 머리끝까지 스쳐가는 독특한 쾌감의 짜릿한 전류에 에미코는 턱 끝을 힘껏 뒤로 젖혔다. 타카사카는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으로 크리토리스를 집고 비비고 튕기면서 약간 입을 벌린 구멍 속으로 혀를 다시 밀어넣었다. 새큼한 듯 하면서도 약간 비린내가 나는 보지속을 혀 끝을 뾰족하게 하여 돌리면서 들어가자 애액이 샘물 솟듯이 쏟아져나와 혀에 뒤범벅이 되었다.
「좋아, 좋아… 좋은 아이야, 에미코는」
자신있게 안쪽을 공략하여 에미코를 울리면서, 희고 매끈매끈한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딱 감싸고 원을 그리며 애무했다. 손을 가슴으로 뻗어 바로 밑에서부터 누르듯이 비볐다. 매끈매끈한 살결과 자그마한 젖꼭지의 감촉은 녹아내릴정도로 기분좋았다.
그렇게 타카사카는 69자세의 쾌감에 잠기면서 차분히 에미코의 매끄럽고 고운 피부의 감촉도 맛보았다. 이 체위를 즐길 때 여자가 너무 글래머라면 압박감을 느껴 버리지만 슬렌더인 그녀는 안성맞춤이었다.
「아아아 ……아니, 으응… 하악…」
선명한 핑크빛 질벽 안쪽에서 흘러넘치는 점액은 조금 전보다 한층 진했다. 그것을 소리 내 훌쩍거리자 에미코는 수치심에 허덕이며 새하얀 넓적다리를 꿈틀꿈틀 경련했다.
「입구는 우아하고 기품있는데, 안쪽은 음란 그 자체네, 에미코는… 이봐, 이렇게 애액이 넘치잖아…」
「아니……아, 갖고 싶어요… 아아, 타카사카씨의 것… 넣으면 좋겠어요…」
「음탕하구나. 주간 문명의 기자라면 프라이드를 지켜야지」
「부끄러워요… 아, 부끄러워…」
조롱당한 에미코는 부끄러운듯이 유려한 흑발을 좌우로 흔들었다.
「이렇게 음란한 보지를 갖고 있다니… 정말 놀랬어…」
「그렇지만…… 여태 쭉 참고 있었어요… 아까 당신이 만질때부터……아아 이제 안되겠어요… 갖고 싶어서 참을 수 없어요…」
그 풍부한 타액으로 타카사카의 자지를 흠뻑 적셔 부드러운 혀와 입술로 훑어내고는 열정적인 한숨을 흘렸다.
「이 녀석을 넣어달라고 말해 봐」
「우웅… 이제 그만 괴롭혀요… 여자의 입으로 그런 말 하는 건… 무리에요…」
「찻집에서 바이브레이터로 울부짖던 여자가 무슨 소리 하는거야… 자, 자, 계속 이러고 있으면 찔러주지 않을거야…」
에미코의 엉덩이를 장난하듯이 가볍게 찰싹 때렸다.
「아, 알았어요. 똑똑히 말할 테니…… 타카사카씨의 자, 자지……넣어주세요. 저기, 그래주시겠어요?」
엉덩이를 꿈틀거리며 이쪽을 부끄러운듯 바라보는 모습이나, 뜨겁게 달아오른 뺨이 요염하게 물기를 띠고 있었다. 에미코같은 미인 기자에게 그런 식으로 부탁을 받자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69자세를 풀어 늘씬한 여체를 눕히고 바로 위로부터 몸을 얹었다. 그러자 제삼자가 보면 평범하기 이를데없는 타카사카의 그 얼굴을 에미코가 뺨을 붉힌채 도취되어 올려다보면서, 빨간 입술사이로는 눈부신 이빨을 보이며 끊임없이 정감넘치는 숨을 내쉬고 있는 것이었다.
「에에… 그렇게 쳐다보면 나도 부끄럽잖아…」
「하지만……너무 멋진 얼굴이니까… 보고 있는 것만으로 울고 싶어져요… 이런 기분, 정말 처음이에요…」
엘리트 미인여기자로부터 그런 말을 들으면 조금 낯간지럽지만 자지는 더더욱 우뚝 솟아 올랐다.
에미코가 혀를 내밀어 왔다. 둘은 입 밖에서 혀와 혀를 비비고 섞으며 서로의 타액을 서로 섞어마셨다. 키스 중에도 타카사카는 자지 끝을 움직여 흠뻑 젖은 중심부를 찾아 허리를 떨어뜨렸다. 두,세번 찔러 넣자 쾌락의 포켓에 자연스럽게 이끌려 들어가는 느낌에 몸을 맡겼다.
그 순간 에미코의 고개가 뒤로 젖혀졌다. 키스가 풀리며 깊은 오열같은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에, 에미코……」
타카사카도 몰려오는 흥분을 즐기면서 침착한 피치로 허리를 부드럽게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