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超凌辱法 1
超 凌 辱 法
작 가 : 綺羅光
출 판 : フランス書院 (1996년 3월)
번 역 : osteo
第一章 悩ましき捧げもの
(과연… 역시 「세미나)덕분이다…)
사쿠마는 마음 속 깊이 감동했다. 여자의 태도가 180도 바뀌어 매우 순종적으로 변해 절대 거절하지않게 된 것이었다. 여자는 마케팅 전략실의 유명한 꽃 모리나카 유카. 회사 통털어 세손가락에 드는 초미인인데다가 언제나 타이트한 미니를 입고 늘씬하게 잘 빠진 긴 다리를 과시하듯이 걷는 유카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좋게 말하면 밝고 활발한 성격. 나쁘게 말하면 다소 멋대로이고 튀고 싶어하는 스타일. 사쿠마는 그런 유카에게 반해버려 지난 2년간 열심히 쫓아다니며 많은 돈을 썼지만 반응은 시원치 않았다.
「자…이제 옷을 벗어야지, 유카」
약간의 지체 후, 유카는 고개를 끄덕였다. 사이드를 샤프하게 잘라 가지런히 한 쇼트 스트레이트의 흑발이 흔들리는 귓전에 큰 골드이어링이 달려있었다. 어차피 그것도 다른 남자로부터 받은 공물일 것이다. 깨끗한 매니큐어의 손가락이 버튼을 풀어가는 것을 사쿠마는 두근거리며 응시했다.
상당히 고가일 것 같은 폴리에스텔 재질의 검은 블라우스는 무릎 위 15센치의 타이트 미니와 잘 어울렸다. 블라우스의 앞이 벌어지며 진한 갈색의 레이스브라와 요염하게 빛나는 피부가 눈에 뛰어들어왔다.
이 쪽의 시선을 눈치챈 유카는 부끄러운듯이 눈을 내리며 양 손으로 가슴을 숨겼다. 시원스러운 눈매 주변이 발갛게 물들었다. 오랫동안 만났지만 그녀의 이런 부끄러워하는 표정은 처음이었다. 그렇게 말하자면 이런 속옷 모습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섹스는 커녕 패팅도 안되고 혀를 살짝 넣는 정도의 짧은 키스. 그것이 유카로부터 주어지는 최고의 포상이었다.
「숨기지 말고 천천히 벗어. 내가 즐길 수 있도록... 우물쭈물하지 말고」
「아아... 그렇지만……」
파렴치한 요구에 거역하지 못하는 유카. 물론 「세미나」의 효과이다. 사쿠마의 정면에서 유카는 천천히 검은 블라우스를 어깨로부터 뽑았다. 우아하고 나긋나긋한 어깨에서부터 시작된 팔의 라인. 거기에 갈색의 하프 컵에서 엿보이는 융기는 충분한 볼륨으로 가득 차 있었다.
미녀의 스트립을 감상하면서, 사쿠마는 목이 타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캔맥주가 테이블 위에 있었다. 방에 도착하자마자 한 모금 마신 것을 잊고 있었다. 그만큼 흥분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꿀꺽꿀꺽 맥주가 목을 타고 시원하게 넘어갔다.
「아~~시원하다」
중얼거리면서도 눈은 잠시도 여신같은 유카의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유카는 관능적인 브래지어의 융기를 충분히 과시하면서 타이트 미니를 내렸다. 계속해서 마치 모델처럼 멋진 허벅지로부터 팬티스타킹을 빙글빙글 벗겨 내려갔다. 하이레그 팬티도 브래지어와 세트인 진한 갈색으로 하얀 피부위에서 요염하게 빛났다. 하이레그 라인을 따라 정교하게 장식된 레이스도 남자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브레지어와 팬티만 남게된 유카는 부끄러움에 뇌쇄적인 몸매를 부들부들 떨었다.
「좋아. 거기서 천천히 돌아봐」
사쿠마는 고압적으로 주문했다. 유카는 입술을 꼭 다문채 그대로 서서 이쪽을 쳐다보았다. 아직 과거의 습성이 없어지지 않은 사쿠마는 갑자기 불안해졌다. 모리나카 유카를 이런 식으로 취급해도 정말로 괜찮을까? 그러나 「세미나」의 효과를 믿을 수 밖에 없었다. 마음을 강하게 먹고 한층 더 고압적으로 말했다.
「못 들었어, 유카? 속옷 모습으로 천천히 돌라고 했다.」
「……예. 알, 알겠습니다..」
바지 속에서 자지가 아플 정도로 부풀어 올랐다. 사람을 지배한다는 것은 이렇게도 흥분되는 것인가?
시키는 대로 유카는 천천히 몸을 돌렸다. 가리는 것을 금지되었기 때문에 브래지어와 팬티 근처를 무료한 듯이 왔다갔다하는 손의 움직임이 실로 애처로왔다. 아직 23세의 육체는 생기가 넘쳤다. 화사한 어깨선에서 등에 걸쳐 쭉 뻗은 요염한 라인은 숨막히게 할 정도의 여성스러움이 넘치고 있었다. 허리 주변이나 하체에 군살이 거의 없었고, 그래서인지 십대와는 달리 부드러움같은 탄력감이 느껴졌다. 더우기 요염한 흰 피부의 광택도 성감을 충분히 돋구어 주었다.
한 번만으로는 아쉬워 사쿠마는 한번 더 돌게 시키고 정확히 유카가 바로 뒤를 보였을 때 멈추게 했다. 부끄러움에 움찔거릴때마다 몸과 이상적인 균형을 이루고 있는 약간 작은듯한 히프가 유혹하듯 움직임을 보였고, 팬티 아래 가려져있는 매끈매끈한 피부의 엉덩이는 탐스러웠다.
「좋아 좋아… 너의 몸이 마음에 들었어, 유카……뭐, 오늘 밤엔 3, 4발정도는 가볍게 될 것 같다.」
「그런……그런 일은… 아… 사쿠마씨, 곤란합니다. 제발 용서해 주세요」
완전히 당황하는 유카. 사쿠마는 한층 더 음란한 어조를 사용해 속옷 모습의 유카에게 말을 건냈다.
「그래? 3, 4발 정도는 부족한가? 여하튼 이 탱탱한 몸은 정말.... 헤헤, 너가 서비스하는 것에 따라 좀 더 노력해보도록 하지」
「아, 아 ……그런…」
「기쁜가 보군, 유카? 좋아 좋아」
살그머니 다가가 가볍게 유카의 몸을 등 뒤에서 꽉 껴안았다. 브래지어 컵의 레이스의 우아한 감촉과 그 안에서 부드럽게 요동하는 풍만한 융기가 견딜 수 없이 좋았다. 안았을 때의 가녀린 느낌도 최고였다. 사쿠마는 넋을 잃고 좋은 향이 나는 어깨로부터 목까지 부드러운 살갗에 입을 대고 키스를 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키스는 아니고 타액을 흠뻑 발라 혀로 빨아들이는 것이다.
「아앗……아아... 싫어요, 사쿠마씨」
「쭉 2년간 내 속을 태우더니 끝내 너는 거래처의 후계자와 들러붙었어…」
「미안해요. 정말로 미안해요」
「만약 너가 내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겠어? 싱글벙글 웃으며 행복하게 잘 살라고 하고는 헤어질까?」
사쿠마는 계속 유카의 몸에 달라붙었다. 흰 피부위로 혀를 움직이며, 유카의 엉덩이 사이로 바지 속의 발기를 밀어붙였다. 아직 28세지만 몸은 욕구 불만의 중년 그 자체였다. 유카에게 굴욕감을 안겨주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그렇게 말하였다.
「정말 죄송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 이렇게 당신을 따라 왔잖아요」
「후훗. 과연…」
사쿠마는 브래지어의 어깨끈을 툭툭 잡아당기며 여자의 말을 들은체 만체 했다.
(너가 여기 있는 것은 너 자신의 의지가 아니야. 아마 넌 눈치채지 못했겠지만, 모든 것은 세미나 덕분이지)
사쿠마와 모리나카 유카가 근무하고 있는 곳은 바이오 관련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의약품 메이커이다. 유카가 마케팅전략실에서 캐리어우먼으로서 화려한 경력을 쌓는동안 사쿠마는 그 눈에 띄지않는 외모처럼 평범하게 총무직원으로 일했다.
거의 하인처럼 멸사봉공으로 시중든 2년간이 꿈같이 지나 바로 요전날, 유카와 거래처인 모화학공업의 사장 후계자와의 약혼이 임박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얌전하던 사쿠마였지만 참을 수 없었다. 평소부터 커넥션이 있던 「세미나」의 도움을 빌리려고 결단하였다.
어쩐지 벗기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사쿠마는 과감하게 유카의 흰 등을 파고 들어간 브래지어의 후크를 떼었다. 탁하는 소리가 나는 순간, 유카는 가는 어깨를 움찔거리며 한숨을 토했다. 이것으로 드디어 마케팅 전략실의 유명한 꽃도 팬티 한 장의 모습이 되었다.
허리 주위나 허벅지는 늘씬했지만 도발적인 갈색의 하이레그 팬티로 감추어진 다리사이에는 비밀스런 언덕이 요염하게 부풀어 올라있었다. 여체의 겨드랑이 아래로 양손을 넣어 유방을 움켜잡고 비벼짓이겼다. 녹아내릴듯이 부드러웠고, 어그러진 융기는 곧바로 원형태를 되찾았다. 젊은 의욕이 가득 넘치는 가슴이었다.
「좋은 젖가슴이야.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데… 이봐, 이봐, 이렇게 유두가 서버렸어…」
더욱 더 끈적끈적하게 애무를 계속하면서 뒤로부터 반응을 관찰하는 사쿠마. 계속되는 손길에 뜨겁게 날카로워진 유두를 손가락으로 살짝살짝 꼬집자, 유카는 코를 울리는 비음을 흘렸다.
유카의 작은 얼굴에는 귀 아래에서 잘라 가지런히 한 쇼트 스트레이트가 잘 어울렸다. 잡티 하나 안보이는 깨끗한 피부와 균형잡힌 이목구비. 벌레 한마리도 죽이지 못할 것 같은 깨끗한 얼굴로 자신을 포함한 많은 보이프렌드로부터 많이 착취해 왔을 것이라고 사쿠마는 생각했다.
핑크계열 루즈에 젖어 빛나는 입술이 견딜 수 없이 섹시했다. 사쿠마가 순간 입을 내밀어 키스를 강요하자 유카는 반대쪽으로 얼굴을 돌려 외면했다.
「키스하자. 보통때 하던 외출인사같은 뽀뽀말고 진짜 농후한 키스를」
가슴을 비비기만 하는 것으로도 사쿠마의 페니스는 뜨겁게 충혈해 그것을 끊임없이 유카의 허리춤에 문지르며 강요했다.
「아아... 안 돼요. 저기, 사쿠마씨」
앞니를 억지로 비틀어 열고 사쿠마의 혀가 파고 들어가 입 안을 훑기 시작했다. 코 끝으로 정말 안타까운 한숨을 흘리는 모리나카 유카. 가녀린 어깨가 흔들리며 아름다운 얼굴이 선명하게 상기되었다. 미친듯이 유카의 입을 들이마신 사쿠마는 축축히 젖은 입속의 감촉과 숨결의 달콤함에 감격의 한숨을 토했다. 감미로운 키스의 감촉. 그 혀의 매끈매끈한 부드러움, 타액의 신선함에, 머리심지까지 녹는 느낌이었다.
선 채로 본격적인 키스를 주고 받으면서 사쿠마는 유카의 가슴으로부터 허리로 천천히 손을 움직이며 안타깝게 꿈틀거리는 몸의 떨림을 즐겼다. 유카는 매우 민감했다. 「세미나」에서 성노로서의 세뇌를 받았을 뿐 아니라, 성감까지 단번에 개발된 것일까? 미묘하게 허리를 꿈틀거리며 달뜬 한숨을 흘리고는 혀를 감아왔다. 달콤한 타액이 아낌없이 흘러들어왔다.
「2년간이나 교제하면서 이런 뜨거운 키스는 단 한번도 해주지 않았었어, 유카」
끈적끈적한 타액의 실을 당기며 사쿠마는 말했다.
「아……미안해요, 사쿠마씨」
「사람이 양같이 순하다고 감정도 없는지 알아?」
「정말로 미안해요. 저기, 오늘 진심으로 사과드릴 테니까…」
성감이 고양된채 꾸짖음을 들어서 그런지 유카의 음성은 거의 울먹이는 소리가 되어 있었다. 긴 쌍꺼풀이 파르르 떨리며 맑은 눈이 촉촉하게 물기를 띠었다. 사쿠마의 손가락이 팬티를 파고들어도 유카는 거역하지 못하고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기억하고 있어? 베이브릿지로 드라이브가서 여기에 손을 넣으려고 하니까 엄청 화를 냈던 일. 8만엔이 넘는 반지를 선물했는데 말이야...」
계속 원망스러웠던 과거일을 입 밖으로 내며 사쿠마는 하이레그 라인을 따라 부드럽게 손을 움직였다.
「아아… 으응, 아니에요, 이제 괴롭히지 말아요…」
「내 맘대로 해도 돼?」
「예……. 유카는, 사쿠마씨의 것이에요...」
그 대사에 사쿠마는 빙그레 웃으며 팬티중심부를 가운데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렀다.
「오오. 벌써 이렇게… 젖었네? 고상한 척 도도하게 굴던 주제에… 이렇게 음란하다니…」
예상했던 대로 거기는 음란한 습기가 넘치고 있었다. 얇은 속옷 너머 꽃잎을 열자 물기가 순식간에 흘러넘쳐 나왔다. 유카는 부끄러운 듯이 허덕였다. 사쿠마는 유카의 등 뒤에서 풍만한 젖을 주무르며 팬티 위로 음란하게 손가락 끝을 움직였다. 순식간에 유카의 팔다리에서 힘이 빠져나갔다. 고개를 위로 쳐들자 윤기흐르는 검은 머리카락이 찰랑찰랑 흔들렸다.
힘이 빠진 유카를 그대로 침대까지 옮겨갔다. 그래봤자 사쿠마의 방은 원룸이니까 그저 두세걸음이지만. 유카를 침대 위에 엎드려 눕혀놓고 침대 옆에 서서 서둘러 옷을 벗기 시작했다.
요염한 갈색의 팬티가 하얗고 탄력있어 보이는 엉덩이 사이로 파고들어 있는 모습은 완전 나신보다도 더욱 유혹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다. 그리고 꿈에서나 상상했던 각선미가 늘씬하게 뻗어있는 것을 사쿠마는 알몸이 되면서 넋을 잃고 응시했다.
마지막에 트렁크스를 벗자 폭발할듯이 대단한 기세로 튕겨나온 페니스의 끝에는 이미 약간의 겉물이 흘러나와있었다.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것도 당연한게 최근 2년간 유카에게 엄청 돈이 들어가는 교제를 계속하느라 풍속점에 갈 여유가 좀처럼 없었던 것이다.
(지금까지 쌓인만큼 지금부터 단번에 쏴주겠다!!)
그렇게 분발하며 사쿠마는 침대로 가서 엎드려있는 유카의 엉덩이로부터 작은 나일론팬티를 빙글빙글 말아내렸다. 사쿠마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빛나는 엉덩이 사이로 얼굴을 묻고는 매끈매끈한 그 살결사이로 뜨거운 숨을 불어넣으며 양손으로는 슬슬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유카의 부드러운 피부에서는 고급스런 향수와 청결한 체취가 잘 녹아난 감미로운 향이 피어올랐다.
(아, 지금 나는 모리나카 유카의 엉덩이를 내 맘대로 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자 참을 수 없이 짜릿했다.
「멋진 엉덩이야, 유카」
「아, 그런 말……싫어요……사쿠마씨」
교살적인 엉덩이를 꿈틀거리며 흐느껴 우는 유카.
「에에. 저기는 또 벌써 질퍽한 상태가 되어있겠지... 들여다보기가 두려워지는데..」
「이제 그만하세요... 저기, 부탁이에요」
부들부들 떨리는 엉덩이 전체를 충분히 핥고나서 사쿠마는 혀 끝을 더 날카롭게 하고는 이번엔 꼬리뼈를 공략했다. 딱딱한 작은 돌기를 콕콕 건드리자 유카는 격렬하게 반응을 나타냈다.
사쿠마는 재미있어 마구 빨고 핥아댔다. 사쿠마의 타액이 대량으로 흘러넘쳐 조금씩 히프의 균열을 타고 흘러내려갔다. 아슬아슬한 공격에 유카는 수치와 쾌감이 뒤섞인 신음소리를 연발했다. 양손으로 엉덩이를 잡고 살짝 벌리자 꼬옥 입을 다물은 가련한 세피아색 항문이 드러났다.
「이약. , 거기……아니아니, 아니!」
항문이 노출되자 엎드려있던 유카는 비명을 질렀다. 그 소리에 한층 더 사쿠마는 흥분되었다.
「하아앗!」
유카는 오욕감에 탄식을 뱉았다. 부끄러운 부분을 혀 전체로 정성껏 부드럽게 맛사지하자 사랑스럽게 작게 오므린 귀여운 입이 희미하게 열렸다. 사쿠마는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침을 흘려넣고 피스톤 운동하듯이 혀를 들이밀었다.
「아, 아아... 으응... 」
뜨겁고 끈적끈적하게 항문이 핥아지는 느낌에 유카는 벌써 도취의 경지에 올랐는지 사쿠마의 바로 눈 앞에서 먹음직스러운 히프를 견딜 수 없는 느낌으로 곧추세웠다.
「여기가 대단히 민감하구나...」
「아……제발 ……」
「후계자한테 핥아달라고 조르고 있던거 아냐? 나는 가슴도 못 만지게 했으면서 정말 너무하네…」
「아, 아니에요. 그런… 하지 않아요…… 아, 아아」
혀가 한층 더 깊은 안쪽의 점막으로 밀고들어오자 유카는 고개를 젖히며 흔들었다. 사쿠마는 얼굴에 침을 끈적끈적하게 묻힌채 심술궂은 미소를 지었다.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은 구멍의 형태로 미루어보아 어널이 아직 처녀인 것은 분명해서 아무래도 뒷문은 자신이 첫 남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것은 곧 약혼하게 될 유카의 애인에 대한 복수를 의미한다.
유카가 끊임없이 히프를 꿈틀거리는 그 때, 요염한 섬모에 쌓여진 음순과 반짝반짝하는 애액이 음란하게 흘러넘치는 것이 보였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사쿠마는 여체를 위를 향하게 뒤집었다. 풍부한 버스트가 출렁 물결쳤고, 새하얀 대리석같은 아랫배를 지나 울창한 음모가 눈에 확 들어왔다.
「아니! 아, 아, 보지 말아요 제발 보지 말아요!!」
어널의 안쪽까지 빨렸던만큼 유카의 저항은 미약했다. 다리에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가볍게 허벅지를 양 옆으로 벌렸다. 하얗게 빛나는 하복부에는 사이드가 잘 다듬어진 새까만 섬모가 욕망을 부채질 하는 듯이 역삼각형으로 진하고 음란하게 부풀어있었다. 사쿠마는 이상하게 눈을 빛내며 거기를 응시했다. 지금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 모리나카 유카의 그 부분을 상상해왔던가.
「진하고 부드러운게 대단한데, 이건… 게다가 유카의 음탕한 보지가 흠뻑 젖어있어…」
「아아아……」
이 세상 사람같지않은 초미녀의 수치스러워하는 모습을 즐기며 모리나카 유카의 보지에 실컷 음란한 비평을 더하고 나서 사쿠마는 커닐링거스에 들어갔다. 처음엔 외음순으로부터 혀로 강하게 음모를 헤치며 빨기 시작하자 투명해보이는 흰 피부는 금새 타액투성이 되었다.
「아……응, 응, 아니……」
유카의 아름다운 얼굴이 이제 새빨갛게 되었고 때때로 허리를 강하게 꿈틀거리며 달뜬 신음을 발했다. 이윽고 사쿠마는 진한 홍색으로 물든 2매의 꽃잎을 벌리고 크레바스의 좌우 양쪽으로 날름날름 핥다가 마침내 과육의 안쪽에 혀를 밀어넣었다.
「좋은 맛이다… 유카의 여기는 충분한 물기가 있어… 점막은 펄펄 끓는 것 같아…」
「아아… 그만해요, 사쿠마씨… 부끄러워요…」
사쿠마의 혀가 꼿꼿하게 세워져 침을 튀기면서 음순을 자극하자 유카의 오열이 높아지며, 끈적한 액상의 쾌감이 몸 속으로 흘러 들어오는 느낌으로 긴장된 허벅지를 조이거나 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새어나오는 숨소리에는 서서히 교태가 섞이기 시작했다. 그 달콤한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사쿠마의 성감도 높아졌다. 음란하고 집요하게 오랄 애무에 빠지면서 끊임없이 자신도 허리를 앞뒤로 움직여 뜨거운 발기를 시트에 문질렀다.
「으응… 아… 사쿠마씨……이제 그만… 아아… 그런데 유카는… 어떻게 아웅…」
고개가 약간 뒤로 젖혀져, 애절한 표정으로 호소하는 얼굴이 헝클어진 머리칼 사이로 보였다. 나신을 매혹적으로 움찔거리며 유카는 끊임없이 호소했다. 앞뒤의 급소가 계속 핥아지며 공략당하자 자기 자신을 어떻게 억제할 수 없게 된 것이었다.
「아아…… 이제 싫어요, 사쿠마씨… 부탁이에요… 갖고 싶어요…… 넣어주세요… 아아…」
「아직 곤란해. 앞으로 30분은 더 유카의 보지를 빨 생각이야」
「안되요. 제, 제발… 어서…… 당신의 것으로…」
달콤하게 젖은 눈동자에 보자 사쿠마의 페니스가 다시 꿈틀 튀어올랐다. 온 몸에 전율이 흘렀다. 대접받지도 못하고 매달렸던 지난 2년. 설마 유카의 입에서 이런 대사를 들을 수 있는 날이 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럼 아쉽지만... 넣어 줄까?」
마지못해하는 모습으로 일어나 사쿠마는 바로 여자를 덮쳤다.
「사쿠마씨… 아… 사쿠마씨…」
바로 그 유카가 사랑스럽게 자신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 미칠듯한 충동이 사쿠마의 전신을 휘몰아쳤다.
미녀의 고통스러워 표정을 즐기면서 사쿠마는 천천히 허리를 내려 흠뻑 물기를 띤 유카의 보지로 강하게 자신의 분신을 밀어넣었다. 유카의 점막과 자신의 귀두가 스치는 감촉이 기분좋게 온 몸으로 퍼졌다. 그리고 그 감촉은 곧 좀 더 확실한 반응으로 바뀌었다.
정수리로 피가 치솟아오르며 단번에 밀어넣으려했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사쿠마는 딱하게도 거기에 윤활로션을 충분히 발라준 풍속점의 여자하고만 섹스를 해보았기 때문에 순간 당황했다. 그러나 그 당황스러움은 곧바로 신선한 놀라움과 즐거움으로 바뀌었다.
「오오옷… 너…… 정말 잘 조이는구나」
결합이 깊어지면서, 사쿠마는 감탄스럽게 속삭였다. 그러는 동안도 녹아내릴듯한 질육이 포신을 따라왔다. 유카의 우아한 미모는 창백해진채 볼은 촉촉히 땀으로 젖었다.
「아……부끄러워요…」
「이봐, 이봐, 어때, 유카? 잘 보라구…」
드디어 깊숙히 연결되었다. 정복감에 가슴벅찬 사쿠마는 반복운동을 시작했다. 그런데 발군의 조임은 어찌된 것일까? 단조롭게 수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질벽이 스스로 살아있는듯 페니스의 뿌리부터 첨단까지 휘감으며 상처를 입히려는 듯이 자극했다.
「마음에 들어, 유카의 보지」
사쿠마는 신음과 함께 몸을 앞뒤로 움직이며 질 내부로 깊게 삽입하자, 유카의 질내에서 점점 애액이 짜내어졌다.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허리를 세워, 성난 자지를 빙글빙글 돌려넣자 질 내부가 급속히 수축하여 감싸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입에서는 유카의 미묘한 신음소리가 쾌락을 발하는 교성으로 확실하게 변했다.
「아아앗… 사, 사쿠마씨… 좋아요…」
완전히 녹아내린 모습으로 턱을 뒤로 젖히고 긴눈썹을 파르르 떨며 유카가 말했다. 눈매가 더욱 더 붉게 물들은 모습이 미인이지만 이기적이라는 사내에서의 정평이 거짓말처럼 생각될 정도로 사랑스럽게 보였다. 요염한 쾌락의 예감에 사쿠마의 가슴이 설레였다.
꽉 껴안았다. 23세의 육체는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넘치고, 가슴저미는 향기로 가득 차 마치 꿈을 꾸는 듯한 기분으로 만들어 주었다. 사쿠마가 키스를 요구하자 유카도 타액이 방울져 떨어질 정도로 적극적으로 뜨겁게 혀를 움직이며 응했다. 거침없이 침투하는 사쿠마의 혀와 그것을 받아 감싸는 유카의 혀, 두 사람의 혀는 기다렸다는듯 격렬하게 얽혔다.
진한 키스로도 충분히 만족하지 않았는지 수치심을 벗어 던지고 크게 입을 벌려 혀를 전부 들이밀며 빨고 감아들였다. 입과 입이 이어지자, 그 축축하게 젖은 점막의 감각에 적극적으로 혀를 움직여 구강을 더듬어갔다. 순식간에 두 명의 숨결은 거칠어졌고 깊게 연결된 하반신은 호흡이 딱딱 맞아가며 움직였다.
「그렇게 좋아, 유카? 후계자와 하는 것과 어느 쪽이 더 좋아? 대답해봐…」
「아아… 사쿠마씨가… 좋아요. 아아응… 훨씬… 좋아요…아아」
그야말로 부끄러운 듯이 허리를 꿈틀거리며 대답하였다. 따뜻한 질벽에 휩싸인 자지의 맥동은 한층 더 높아졌다. 신선한 탄력이 넘치는 유카의 보지는 사쿠마의 뿌리를 힘있게 움켜잡아 쾌미감을 증폭시켰다. 굳이 허리를 움직이지 않고 삽입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 충분할 정도의 자극을 얻을 수 있었다.
유카는 하얀 알몸을 요염하게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번민하였다. 키스 사이사이에는 달아오른 한숨과 함께 「아… 좋아요」, 「사쿠마씨 쪽이 훨씬 좋아요…」라고 달콤한 말을 흘려주었는데 그때마다 사랑스러움이 울컥거리며 넘어왔다. 사쿠마는 혀를 쑥 내밀어 유카의 아름다운 얼굴을 날름날름 핥아주었다. 뺨으로부터 눈매, 눈시울까지를 충분히 적셔주고, 또 달콤한 향기의 머리카락을 밀어헤치고 귀 주변이나, 귓구멍을 건드려주었다.
유카는 넋을 잃은채 긴 눈썹를 닫고 사쿠마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있다. 실로 남자의 가학심을 자극하는 표정이었다. 하반신은 가벼운 롤링을 계속하며 사쿠마의 피스톤 공격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질도 한층 더 윤기를 더해가며, 전체적으로 촉촉히 페니스에 달라붙는듯 했다
「아아, 사쿠마씨… 미안해요… 지금까지……나, 당신에게 대단히 못된 짓을 했어요…」
「후후… 맞아. 그래서 지금부터 보상을 받아야겠어… 」
「아아아, 좋아요… 아앙, 뭐든지 시키는 대로 할께요… 그러니까, 유카를 용서해주세요. 그러면 괜찮으시겠어요?」
유카는 당장 울기라도 할 듯이 눈썹을 떨면서 애원했다.
「좋아. 유카… 그렇다면!」
우뚝 솟은 자지에 부쩍부쩍 힘이 들어갔다. 침착하게 사쿠마는 달라붙는 점막을 깎듯이 원을 그리며 계속 밀어붙였다. 자신의 치모와 유카의 부드러운 치모가 서로 문지르는 감각을 즐기며, 규칙적인 속도로 호쾌하게 피스톤 운동을 했다. 유카는 격렬하게 문질러지는 것이 반복되면서 점막이 불붙은 듯, 비밀스런 부분이 뜨겁게 활활 타오르는 느낌에 아름다운 얼굴이 일순간에 찡그려지며, 관능이 녹아든 음색이 섞인 야한 교성을 질렀다.
「어때? 자자, 갈 것 같지? 간다고 말해」
「아……아아아, 갈 것 같아요 ……」
늘씬한 나체가 멋진 아치를 그리며 빳빳하게 뻗더니, 근육을 잔뜩 긴장시킨 유카는 가련한 신음소리를 흘리며 최초의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거친 숨을 내쉴 때마다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보이는 아름다운 유방이 가운데 핑크빛 작은 돌기를 자랑하였다.
(이것이 모리나카 유카의 오르가즘의 순간인가…)
사쿠마는 사정의 욕구를 필사적으로 견디면서 절정에 다다른 유카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마음 속 깊이「세미나」에 대한 깊은 감사가 우러러나왔다. 그리고 중개역할을 해 준 타카사카에게도. 설마 그들이 모리나카 유카를 이렇게까지 온순하게 바꾸어 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해보지도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