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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SEX&거짓말 102부


SEX&거짓말 102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삼촌만의 파티-2


 


주말의 시작인 토요일 저녁의 밤거리 풍경은 매우 활발하다..
초저녁부터 시작된 왕성한 움직임은 밤이 늦도록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일요일인 다음날인..이른새벽까지도 들뜬 분위기는 여전하고..조금..시간이 지난뒤에서야..하나둘씩..
떠들며..왁자지껄 시끄럽던 소리가..낮아지기 시작한다..


새벽 2시..


아직 정연이에게선 연락이 없었다.
삼촌에게는 일요일 새벽에..가게로 찾아간다고 전화는 했는데..
아마 삼촌은 눈이 빠져라..선영이를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선영이는 방안에서 기다리고 있다가..깜빡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울리는 휴대폰 소리에..놀래며..전화를 받았다..


[김선영] 여..보세요?
[박정연] 으응..은정아..나야..넘...늦었지?


정연이였다..
시계는 새벽 3시에 가까워져 있었다.
정연이가..가게 근처로 오고있다는 말을 듣고..
삼촌에게..전화를 해선..지금 갈테니..가게문을 열어달라고 말하고선..방을 나와..아랫층으로 내려갔다.
안방엔..아버지가 주무시고 계시기에..소리없이..집을 빠져나와야만 했다.
선영이는 도둑고양이처럼..집을 빠져나와..가게로 달렸다.


잠시후..


가게앞엔 택시에서 내린 정연이와 선영이가 서있었다.


[박정연] 많이 늦었지?
[김선영] 아..아냐..
[박정연] 그래..여기니?
[김선영] 으..응...
[박정연] 그래? 그럼..들어가자..
[김선영] ...


선영이는 앞장서서 노래방 지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미 선영이가 전화를 해서..문을 열어두라고 했기에..문은 열려있었다.
밖에서 문을 밀고..안으로 들어가니..
조명이 거의 꺼져 있었고..복도를 안내하는 희미한 불빛 몇개만이..겨우 비쳐지고 있었다.


[김선영] 삼초온..


선영이는 나지막히..삼촌을 불러보았으나..기척이 없었다.


[김선영] 잠이 드셨나?


그러면서..선영이는 삼촌의 방이 있는쪽으로 걸어갔다.
가게의 가장 구석에 위치한 조그마한 방앞..


방안에는 불이 켜져있었고..나지막히..두런두런..말소리도 들리는 것이..텔레비젼을 켜 놓은듯 했다.
선영이는 노크를 하고...삼촌을 불렀다.


[김선영] 삼촌..저예요...들어가도 돼요?


그러자..방안에선 인기척이 나더니..문이 활짝 열렸다.


[김선영] 어머..
[박정연] 어멋..


선영이와 정연이 앞에 나타난 삼촌의 모습은 완전 나체였다..
선영이가 오늘 자기를 찾아올것을 알고..미리 준비한답시고..옷을 모두 벗은것이었는데..처음 보는 낯선
여자가..선영이의 옆에 서있는것을 보고..삼촌은 황급히..문을 닫고 들어갔다..


순간..잠깐동안..두사람은 황당하고..민망하기도 하여..서로 마주볼뿐 아무말도 하지 못했었다.
그리고..
잠시후..선영이는..문을 열고..안을 살펴보았다.


어느새..삼촌은 바지와 윗옷을 챙겨입고 있었다.
선영이가 문을 열고 들여다보자..삼촌은 겸연쩍다는 듯이..머리를 긁젹였다.


[삼촌] 난..너 혼자 오는줄 알았는데..미안하다..
[김선영] 들어가도..돼죠?
[삼촌] 으응...그래..


삼촌은 황급히 주변에 어지러진 물건들을 옆으로 밀어..치워..자리를 마련했다.
조그마한 방안..


선영이와 정연이가 방안에 들어서자..삼촌의 얼굴이 붉어지는것이..꽤나 창피했는지..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도 그럴것이..선영이와 같이 온 정연이의 외모도..어디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상당한 미인이었기 때문
이었다.
젊고 어리고..이쁜 아가씨 앞에서..스트립을 했으니..창피할만도..했다..
그리고..


[삼촌] 같이 오신분은 누구냐?


삼촌이 선영이에게 툭 던지며..말을 했다.


[김선영] 아...네..제 친구 정연이라고 해요..


선영이가 삼촌에게 자신을 소개하자..정연이 밝게 웃으며..인사를 했다.


[박정연] 안녕하세요..정연이라고 합니다..삼촌 말씀은 많이 들었습니다.
[삼촌] 네...반갑습니다.


그리곤..


[박정연] 후후..삼촌..조금전..그거..다시 볼 수 있어요?
[삼촌] ?


삼촌은 무슨말을 하는지..모르겠다는듯..정연이를 쳐다보았다.


[박정연] 에이..조금전..문 열어주시면서..보여주셨던..거..있잖아요..덜렁거리던..물건..
[삼촌] ........그건..왜요?
[박정연] 후후..그거야..삼촌..즐겁게 해드리려고 그러죠..
[삼촌] 네?


삼촌은 놀란 표정으로..선영이를 쳐다보았다.


[김선영] 네..삼촌..오늘..정연이가 삼촌을 즐겁게 해드릴꺼예요..
[삼촌] .....
[김선영] 그럼..전..이만 가볼께요..정연아..잘 부탁해..
[박정연] 기집애..염려마..


그러고선..선영이가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삼촌] 난..네가 필요한데?
[김선영] 네?
[삼촌] 난..네가 필요하다구..
[김선영] ...


옆에서 듣고 있던 정연이가 참견을 한다..


[박정연] 에이..삼촌과 조카사이에..그럼..안돼잖아요..제가 즐겁게 해드릴께요..
[삼촌] 아가씬..가만 있어..이건 집안 일이니깐..
[박정연] 네?
[삼촌] 다시 말하는데..네가 필요해..
[김선영] ..


선영이는 자리에서 일어나..움직이지 못하고..가만히 있었다.
어떻게 해야하나?
마음속엔 갈등이 솟구치고 있었다.
처음 정연이에게 부탁을 할때도..갈등을 했었다.
웬지 모를 질투심 때문이었다.
그런 감정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모르지만..
아마 핏줄인 삼촌과 관계를 가졌다는 잠재적인 의식의 표현일까?
선영이는 망설이고 있었다.
그럼.
정연이를 부른 이유가 없어진다..


[김선영] 정연아...미안해..
[박정연] 뭐?
[김선영] 미안해..내가 너에게 괜한 부탁을 했나봐..
[박정연] 그게 무슨말이니?
[김선영] 내가 전화할께..
[박정연] 무슨말이야? 네가 지금..삼촌이랑 하겠다구?
[김선영] ..
[박정연] 정신차려..이건 안돼는 거야..근친이라구..
[김선영] 알아..하지만..난..이미....
[박정연] 그래서..이젠 바로잡아야지..됐어..내가 해줄께..
[김선영] 정연아..


정연이는 막무가내로..선영이를 밖으로 밀어냈다.
그때...
자리에 앉은 삼촌이 비굴하게 웃으며..말했다.


[삼촌] 후후..그럼..이건 어때? 셋이서 하는건?
[박정연] 네?
[김선영] 삼초온..


두사람은 삼촌의 제의에..어이가 없었다.


[삼촌] 후후..난..선영이를 원하는데..아가씨가 중간에서 막고 안된다며..나랑 해주겠다고 하니..
           그렇담..아예..두명모두 하면....돼잖아?
[박정연] 네?
[김선영] ...


삼촌은 야비하게..이런 상황에서도..머리를 굴리는 모양이었다..
잔머리..
그러나..삼촌의 말은 어거지 였다.
들어볼 가치도 없고..재고의 가치도 없었다.
선영이는 정연이에게 너무도 미안했다.
그냥..삼촌이랑 정연이를 소개시켜주면..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삼촌] 후후..어때? 난..선영이랑 해야겠어..그리구..아가씨와두..함..더 좋겠는데?
[박정연] ...


선영이가 정연이에게...미안하다는 눈빛으로 말했다.
더이상 삼촌의 말을 듣게 할 수 없었다.
그리고..이곳에서..정연이랑 셋이서 할 순 없을것 같았다.


[김선영] 정연아..미안하다..이만 가..


가만히..듣고 있던..정연이가..이를 악물었다.
평소....화끈하기로 소문이 난 정연이었는데..
이럴때 어떻게 나올지..걱정스러웠다.
정연이의 눈에서 오기가 돋는듯 했다.


[박정연] 후후..그래요...그렇게 해요...
[김선영] 정연아..
[박정연] 아냐..삼촌은..끝내..부도덕한 삶을 사시겠다는구나..조카랑 결국..그걸..하시겠다니..말야..
[김선영] ...
[박정연] 괜찮아..어차피 나두 알아 버렸는걸...조카와도 하는데..조카 친구와두 하고 싶으시겠지..


삼촌은 정연이가 이야기하는것을..듣고 웃고 있었다.


[삼촌] 후후...
[박정연] 괜찮아...하자구..해..삼촌..그렇게 해요..
[삼촌] 후후....
[박정연] 자아..그럼..삼촌 물건이..잘있나 함 볼까요?


그러면서..정연이가..삼촌에게 다가가선..입고 있던 운동복 바지를 벗겨내렸다.
당황하여 황급히 바지를 입은 탓에..속엔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
순식간에..발기해서..거대해진 물건을 바지속에서 끄집어낸 정연이는 삼촌의 물건을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삼촌] 으음..


입안 가득 삼촌의 물건을 물고..정연이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살살 자극을 주고 있었다.


[삼촌] 으으..


강렬한 자극이 전달되어져 오는지..삼촌은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신음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정연이는 삼촌의 물건을 입으로 빨면서..입고 있던 옷가지를 하나둘씩 벗어 버렸다..


선영이는 문 입구에서..그냥 그 광경을 보고..서있었는데..삼촌이 눈을 떠..선영이를 바라보곤..
소리나지 않게.입모양만으로.."옷..벗어.."라고 말하는걸..보았다.


선영이는 조용히 입고 있던 옷가지를 벗었다.


[삼촌] 아아...


쪽..쪽..


정연이의 입놀림이 예사롭지 않은듯..삼촌은..얼굴이 벌겋게 상기되면서..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그리고..


[삼촌] 으윽...
[박정연] 크윽..


삼촌이 정연이의 입안에다..사정을 해버린 것이었다.
정연이는 입안 가득히..정액을 머금고는..삼촌의 물건을 황급히 빼내었다..
선영이는 정연이에게 휴지를 가져다 주었고...정연이는 휴지에다..정액을 벹어 냈다.
상당양의 정액이..휴지위에..쏟아졌다..


한번의 사정이 끝난..삼촌은 정연이옆에 쪼그려 앉아있는 선영이를 붙잡고..바닥에 드러 눕혔다..
그리곤..사정없이..선영이의 몸속에 물건을 밀어 넣으려 했다..
삼촌의 정액을 휴지에 토해내던 정연이가..그 모습을 보고...삼촌을 말리려 했지만..삼촌의 행동이 더 빨랐다.


[박정연] 삼초온..잠깐만요..
[김선영] 아아...삼촌..아파요오..
[삼촌] 으음..


매번 그렇듯이 섹스를 시작할때의 처음..삽입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삼촌은 닫혀있는 선영이의 질구에다..거칠게 자신이 물건을 밀어넣으려고..억지로..부딪혀..들어왔고..
그럴때마다..선영이는 아래에서 전달되어져 오는 통증에..이를 악물어야 했다..
정연이가 걱정스러운듯..삼촌을 말렸다.


[박정연] 삼촌..이러지 말고..저랑 먼저해요? 네? 아프다잖아요?
[김선영] 으음..
[삼촌] 끄응..


삼촌은 정연이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리고..
몇번의 거센 두드림....결국..거대한 물건이 쑤욱..선영이의 몸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김선영] 아아..


어김없이..선영이는 아랫도리가 날카로운 것에 의해..사정없이 뚫리는듯한 아릿하면서도..미세한 통증을 참아야
했다.
아픔뒤엔 따라오는 짜릿한..쾌감..


[김선영] 으음..


선영이는 삼촌의 물건이..거칠게 몸속으로 들어오자..입술을 깨물었다..
삼촌의 까칠하고 거친 거대한 물건이 몸속에 들어오자..따끔거리며..화끈거림이..아래에 가득한듯..통증이 느껴졌다.


삼촌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고..
스무스하게...거대한 삼촌의 물건은 선영이의 질속을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정연이는 행위중인 삼촌에게 다가와 가슴이며..배..그리고...갖은 성감대를 자극하고 있었다.


한꺼번에..두명의 여자에게서 서비스를 받게된 삼촌은 매우 만족스러운 모양이었다.
흥분하여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방안엔 두명의 여자와 한명의 남자가 벌거숭이로..원초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
과거..
원시시대엔..실력있는 남자가 여러명의 여자를 아내로 삼고..종족번식을 목적으로 짝짓기를 했을때를 보는듯
성적인 욕망을 해소하려는 한마리의 성난 수컷을 가녀린 모성본능을 가진 두마리의 암컷이..상대해주는것
같은 모습이었기 때문이었다.


[김선영] 으음....
[삼촌] 아아...


밀어넣고..빼고..
삼촌의 거무퇘퇘하고 거친..물건이..선영이의 부드러운 속살들을 헤치고..거침없이..들락이며..선영이를 괴롭히고
있었다.
정연이도 열심히..삼촌의 온몸을 애무하며..성적인 흥분도를 높여주고 있었다.


[삼촌] 으음...


몇번이나..선영이와 관계를 가져보았지만..삼촌은 선영이의 몸을 잊지 못했다.
아니 잊을 수 없었다.
마치 마약처럼..
보지 않음..미치겠고..하지 않음..돌아버릴 정도였다.
삼촌은..선영이의 명기에..빠져있었던 것이었다.
깊은 동굴속에...말이다.


[삼촌] 아아..


삼촌은..정연이의 애무와..선영이의 몸속에서 전달되어져 오는 강력한 질조임에..더이상 버티지 못했다.


[김선영] 아아...아..
[삼촌] 크윽..


선영이의 몸속으로 뜨거운 삼촌의 정액들이..세차게 밀려들어왔다.
남자의 사정을 여자는 미세하게 느낄 수 있다고 했다.
그것도 경험이 별루 없는 여자들은 그런 감각을 느낄 수 없고..상당한 성적인 경험이 있는 여자들만이 남자의
사정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는것이다.
이것두..각각..개인차가..있겠지만..학설엔 그렇게 나와있다고 한다.


남자가 사정을 하면..페니스가 수축을 하면서..정액을 밖으로 내보내는데..여자의 질또한..남자가 사정을 하면
질속에 흘러들어오는 정액들을 받아들이기위해..질안이 수축을 한다는 것이다.
종족번식의 본능이라고 한다.


이때의 상호간의 꿈틀거림을..느끼지 못하는 여자와 느끼는 여자..그리고..민감하게 느끼는 여자로 구분이
되는데..선영이는 민감하게 느끼는 여자에 속하는 것이었다.


선영이는 삼촌의 정액이 몸안으로 흘러들어오자..질을 움직여..삼촌의 물건을 강렬하게 조였다.


[삼촌] 으흑..


삼촌은 선영이에게 사정을 마치자..마자..물건을 빼내선..옆에 있던..정연이에게..달려들었다..


[박정연] 어머..


바닥에 쓰러진 정연이는 순간 삼촌의 행동에 당황했다.
방금 사정한 남자가..곧바로..다시 섹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삼촌은 일반 남자와는 달랐다.


선영이의 집안사람이 아닌가?
아마..선영이의 집안엔..여자는 명기를 가지고..남자는 뛰어난 정력을 가진것이..내력이 아닌가..싶다는 생각이 든다.


[박정연] 아아..


삼촌은 벌써..정연이와 관계를 하고 있었다.
쑤걱..쑤걱..삼촌의 거칠고 단단한..거대한 물건이..사정없이..정연이의 몸속을 꿰뚫고 있었다.
삼촌을 일반 다른 남자들과 같이 만만하게 생각하고 있던 정연이는 삼촌의 거친 행동과 거대한 물건.그리고..지치지
않는 정력에..할말을 잃었다.


사람도 아니다..


누워있던 선영이가 몸을 일으켰다..
벌어진 다리사리엔..삼촌이 사정한 정액들이..스물스물..질속에서 흘러나와...방바닥을 적시고 있었다.
선영이는 휴지를 뜯어..사타구니를 닦았다..


삼촌의 두번째..라운드..


삼촌은 선영이외에..정연이와 같은 미모의 여인을 안아본적이 없었다.
선영이를 집착한것도..젊고 이쁜 선영이를 품고 싶었기 때문이었고..삼촌은 탱탱하고 싱그러운 선영이의
몸을 가지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오늘..
선영이와 못지..않은..빼어난 미모의 젊은 여성과 관계를 가지게 된것이었다.
제발로 찾아와...해주겠다는 말에..감지덕지..감사하게 받아들여야 되는데..어거지로..선영이를 붙잡은
것이었다.


아가씨를 돌려보내면..어차피...선영이와는 섹스를 하는거고..잘되면..둘을 모두 품어볼 수 있으니..삼촌은
나름대로..머리를 굴려..배팅을 한것이라고 해야하나?
결국..삼촌이 원하는데로..되었고..
지금..젊고 아리따운 아가씨와 섹스를 하고 있는것이었다..


삼촌은 정연이의 풍만한 엉덩이를 만지며..열심히..허리운동을 해댔다..


그리고..마침내..행동을 멈추곤..긴 한숨을 토해냈다..


[삼촌] 아하..
[박정연] 으음..


그리고..다시 물건을 들고..선영이에게 다가와..바닥에 눕히고선..삽입을 했다..


[김선영] 아아..


첫삽입시의 통증..
발가락에..힘을 주며..참아냈다..


쑤걱..쑤걱..


지치지도 않는지..연신 삼촌은 선영이의 몸속에 거친 살덩이를 쑤셔대고 있었다.
선영이는 삼촌의 행동에 조금씩 흥분이 되는듯..
몸안에서 열기가 조금씩 피어오르는것 같았다.


조금씩 섹스에 대해..알아가는 선영..
수 많은 남자와의 관계에서도..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않았던 선영이지만..언제부턴가..삼촌과의 관계에선
미묘한 감정의 변화가 찾아왔다.


삼촌의 물건이 밀고 들어올때엔..벅찬 감정이..느껴지고..그것이 빠져나갈땐 아주 아쉽고 허전함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지난번엔 오르가즘 비슷한것도 느꼈었다.
왜이러는거지?
선영이는 자신의 몸에서 오는 변화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런 감정은 동하에게서도 비슷한 것이 느껴졌었다.
동하에겐 분명하고 확실하게..따뜻하고..포근하면서도..정감있는 느낌이었지만..삼촌에겐..따뜻함이나..
포근함이나..정겨움은 없었지만...친근함과..밀접하다는 느낌이 들어..쉽게 그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리고..
그 친근함이..선영이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지도 몰랐다.


[김선영] 아아..


오르가즘인가?
무언가..커졌다가..다시 작아지고..그 커짐은 갑자기..선영이의 머리꼭대기까지 올라와...선영이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그리고..갑자기 그 느낌은 조금씩..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순간..
그느낌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강렬함이었다..


선영이는 몸에 힘이 빠지는것을 느꼈다..


[김선영] 아아....삼초온..
[삼촌] 끄응...헉..헉..


몇번의 움직임이..더 있은뒤..
삼촌은..다량의 정액을 선영이의 몸속에 뿌려댔다..


[김선영] 아..아..


꿈틀거리며..밀려들어오는 화끈거리는 것들에..선영이는 몸을 부르르..떨었다..
남자의 사정시에 느끼는 또다른 쾌감..


삼촌은 마치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이 차려진 식탁위를 보며..무엇을 먼저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이것저것 마구마구..집어 먹는것 같이..
선영이와의 섹스가 끝이나면..다시 정연이에게도...달려들고...
또다시 정연이에게서..선영이에게로..달려들었다..


선영이는 혼자..거침없이 달리는 삼촌을 장시간 상대할때보다는 수월했다.
중간중간..정연이가 삼촌의 왕성한 성욕의 절반을 채워주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정연이는 사정이 달랐다..
선영이와 약속을 하기전..이미 충분하다 싶을 정도로..섹스를 하고 왔기 때문이었다.


토요일 저녁이라..가게엔 손님이 많았었다.
룸엔 손님들이 가득했고..이리저리 돌아다니며..손님들을 상대해야 했던 정연이는 영업을 하는 중간에도
같이 술을 마시던 손님이..2차를 가자고 하여..초저녁 부터..섹스를 해야만 했었다..


하루에 돈..룸만 해도..여러번..2차 손님은 3번이나 있었고..룸안에서도..삽입만 하지 않았다 뿐이지..
섹스를 한것과 같은..경우도 여러차례 있었다..
마지막 손님은 정연이에게 긴밤을 보낼것을 요구했으나..정연은 손님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짧게 끊고
나오려고 했으나..결국..그의 요구를 끝까지 들어주며..두어번의 섹스를 하고 말았던 것이었다.


이리저리 남자들에게 시달리고..온 정연이에겐..삼촌의 정열적인 성욕이..부담스럽기 까지 했다.
그러나..정연이는 막무가내로 밀고들어오는 삼촌의 물건을 뿌듯하게..감싸며..느끼고 있었다.


오늘 경험했던 서너명의 남자들중..삼촌의 물건이 가장 느낌이 좋았기 때문이었다.
정연이는 삼촌과 첫섹스를 하면서...
몸속에 들어오는 느낌이 좋았다.


거칠고 무식하게 밀고 들어오는 막무가내식의 삽입..
가끔..여자들은 자신을 강력하게 이끌어주는 남자가 그리울때가 있다..
이러지도 못하고..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갈등하는 입장이라면..더더욱 그런 남자가 매력적일 것이다.
정연이도 요즘..
마음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그냥..갈팡질팡..머리속이 뒤죽박죽이라..미칠 지경이었는데..
솔직히 이런 느낌이..짜릿하니..자극이 되는것 같았다.
더구나..삼촌의 거칠고 과격한 섹스엔..정연이는 정신없이.빠져들고 있었다.


몸안으로 삼촌의 물건이 들이닥치면..마치 암닭이 달걀을 품듯이..꼬옥..질을 조여..삼촌의 물건을 감싼다.
그때마다..느껴지는 따끔거림..
삼촌의 거친 물건에서 전달되어져 오는 따가움은 차츰 쾌감으로 변해가며..정연이를 흥분시키고 있었다.


[삼촌] 크윽..
[박정연] 아아..


삼촌이 사정을 했다..
그리고..
삼촌이 물건을 빼내어..선영이에게 달려가려..하자..정연이는 삼촌의 허리를 다리로 휘감으며..삼촌을
놓아주지 않았다..


삼촌은 그런 정연이에게서 물건을 빼지 않고..다시 허리를 움직여..행위를 시작했다..
대단한..체력..


정연은 다시 밀고 들어오는 삼촌의 거친 물건을 느끼기 위해..눈을 감았다..


쑤걱..쑤걱..


선영이는 자리에 앉아있다..소변이 마려워..방을 나왔다.
알몸인 상태로..화장실에 앉아서..소변을 보는것도...별다른 경험이었다..
소변줄기속에..정액들이 섞여...나왔다..


[김선영] 오늘은..안할 생각이었는데..


선영이는 변기속에 떨어진 소변과 정액을 보고..중얼거렸다.
화장실에 조그맣게 뚫려있는 창문으로..어슴프레..날이 밝아오는지..푸른색의 빛이..스며들었다.


화장실에서 돌아온 선영이는 방문을 열어보았다..
방안엔..아직..두사람이 엉겨붙어..하나로 결합되어 있었다.
선영이는 조용히..문앞에 떨어진 옷가지를 주워들곤..문을 닫았다..


비어있는 룸을 하나 열고..들어가..대충 옷가지를 몸에 걸쳤다..
이젠..끝났음..


룸안에서..의자에 털썩..앉아..선영이는 멍하니..어두운 공간을 바라보고 있었다.
가게안은..조용했고..
간간이..정연이의 신음소리와..삼촌의 헐떡이는 소리가..들려올 뿐이었다.


가게 밖엔..일요일 아침이..서서히 밝아오고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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