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잡힌 것 (신세기 에반게리온 패러디)[일/번역][MC]
사로잡힌 것 (신세기 에반게리온 패러디)[일/번역][MC]
원제 : 囚われるモ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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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빛이 비치지 않는 어두운 방안에서 그녀들은 허덕이고 있다. 자아의식에 짜넣어진 절대명령. 즉, 자신이 인형이라고 하는 현실 인식에 있어서. 그것이··· 이 실험의 결과. 모두··· 단지 놀아나고 있는 물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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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어느 과학자의 일기에서 발췌
우리가 실시한 프로젝트는 나노 머신을 이용한 사고 방법의 정착화다. 천사를 구축하는 것에 「사람」을 사용하는 우리에게 있어서, 그 중압에 견딜 수 있는 치료를 베풀 수 있다면, 한층 더 적극적으로, 한층 더 이성적으로 싸움을 실시하는 것이 가능하다. 우리 팀은 이 나노 머신을 NERV의 전 직원에게 감염시키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지금의 현상을 판단내리며 나는 생각한다. 확실히 신의 영역에 발을 디디고 있을지도 모른다. 문득 어릴 적에 자주 들었던 「엄마, 아빠가 말하는 대로 하세요. 모두 당신을 위해서 하고 있으니까.」 라는 말을 생각해 냈다.
그런 나의 눈앞에는 쇼트 컷의 슬렌더인 여성이 고양이 귀 장식 목걸이를 하고 꼬리를 어널에 삽입된 채로 안락의자에 몸을 파묻으며 살찐 남자에게 걸쳐, 교성을 올리고 있다. 「아 아, 아저씨···아저씨···마야의, 마야의 보지가 좋아요, 기분 좋아요!」 강자 특유의 미소를 띄고있는 그 남자의 입술이나 얼굴을 빨아, 그 얼굴에 침을 문질러 바르고, 여성은 추잡하게 되어가고 있다. 그 발밑에는 안경을 쓰고 백의만을 걸쳐 입은 금발의 지적인 타입의 여성이, 하반신에 바이브래이터를 집어 넣은채 남자의 다리로 짓밟히며 기뻐하고 있다. 「더! 조금 더 차줘! 내 가슴도 차···벌을 줘······나쁜 날 더 차줘! 죽여줘!」 눈물이나 콧물도 축 늘어지게 흘리며 그 여성은 남자의 다리에 붙어 있다. 미친 것처럼 마구 허덕이는 두 사람의 여자와 미친 것처럼 허리를 움직이는 이 나라의 지도자. 그리고 그것을 머리에 담고 있으면서도 계속되는 주위의 일상. 그것을 당연하다는 듯이 보고 있는 나. · 도대체··· 인형은 누구인거지.
3.현상보고
시간에 타락한 권력자는 그 힘으로 마굴을 만들어낸다. 격리된 방안에서 구경거리가 시작된다.
3-1.제삼자의 시점에서
황혼이 비치는 교실. 「질문에 답하세요! 어째서 네가 여기에 있는거야!」 아스카가 분노로 가득 찬 소리로 신지에게 묻는다. 「너는 왜 여기에 있는거야?」 물음에 그녀는 눈살을 찌푸리며 대답한다. 「왜 인지는···웬지 모르게 오지 않으면 안 되는 듯한···누군가에게 불린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그 대답에 신지는 불쑥 말을 꺼냈다. 「너를 부른 것은 나야. 너의 소유자가 된, 이 나」 그렇게 말하면서 신지는 주어진 기계의 스윗치를 눌렀다.그러자마자 아스카는, 「아음··아··아···아··아·····」 한숨을 흘리면서 양손으로 자신의 어깨를 껴안는다. 「뭐야, 이···이 느낌···싫··싫어···」 아스카의 시선이 점점 공허해져 간다. 신지를 보고 있는 그 두 눈은 물기를 띠어, 몸을 흔들흔들 거리며 자신의 타액을 삼키고 있다. 「어때, 기분 좋을 거야. 자신이 개방되는 느낌은. 이제 자신을 억제하지 않아도 좋아. 저절로 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아스카는 다리를 흔들흔들거리며 신지가 있는쪽으로 향했다 「아···아··」 거리는 소리를 흘리면서 손을 뻗어 「···부탁해···· 신지···저기··부탁해·····뜨거··워, 몸이 뜨겁워서 견딜 수 없어·····어떻게든 해 줘···」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허덕이며 한 그 말에, 신지의 얼굴에는 끈적한 미소가 떠오르고 그 입으로부터는 기쁨의 소리가 흘러 나왔다. 「드디어 나를 필요로 해 주는구나···기뻐. 아스카···」 아스카의 곁에 선 신지는, 얼굴을 물들이고선 허덕이고 있는 그 인형에 대해서 인사를 하면서 그 풍만한 가슴을 비비기 시작했다. 「아아··좋다··아··좋아···더···더 가슴을 비비어·····응!···그래··그래요···유두도 물어···조금더···」 완전하게 쾌락에 빠져버린 아스카. 「어쩔 수 없네···」 당분간 그 치태를 응시하고 있던 신지는 아스카에게 일어서도록 명령했고 그녀의 몸의 자유를 빼앗기 시작한다. 「이나······만지게 해줘······기분 좋아····싫어······」 양손목을 앞으로 내밀고 속박되어 교탁 위에 올려진 아스카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신지를 응시한다. 「아스카, 나 좋아하지.」 그녀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천천히 어루만지면서 신지는 말을 건다. 「··좋아해···신지···쭉·· 영원히 좋아해·····」 입으로부터 타액을 흘리면서 그녀는 말을 뽑아내 미소를 띄운다. 「···자, 내가 도와 줄게···아스카의 욱신거림을 영원히 해결해줄게···」 신지는 가지고 있던 기계의 스윗치를 만지작거려 레벨을 MAX까지 올렸다. 「-아!――――――――아아아아앗, 우후아아아아!――가아아아!」 그 때, 아스카의 몸은 엄청나게 튀어올라, 교탁으로부터 굴러 떨어진다. 그 모습을 봐며 꿈적도 않는 신지. 몸을 경련시키고 있는 아스카의 입이 무엇인가를 중얼거리는 것처럼 움직이고 있었지만, 이윽고 그 움직임도 멈추었다. 천천히 얼굴을 올린 거기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얼굴의 아스카가 있었다. 「나에 대한걸 알고 있을까····너는 나의 뭐야?」 녹아 흐르는 듯하면서도 안심하고 응석부리는 눈으로 응시하고 있는 아스카에게 신지가 속삭이자, 아스카는 부끄러워하면서 대답했다. 「아스카는 당신의······신지님의···장난감입니다···」 「그럼 아스카는 뭐든지 해 주는거로군. 내가 바라는 것은 뭐든지 말이야.」 「네···아스카는 주인님이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뭐든지 따릅니다··」 녹는듯한 달콤한 소리를 높이며 아스카는 신지가 내민 손가락을 핥고 빤다. 「아스카, 지금의 너의 모습을 설명해라. 아스카가 얼마나 음란하고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지를 스스로 분명히 말해라.」 그렇게 말하면서 신지는 근처에 있던 의자 위에 앉아 그녀를 해방시켜주었다. 「 나는··지금, 팬티를 통해서까지 애액을 흘려 보내고 있습니다. ···애액이 흐를 때마다 오싹오싹하고, 가슴이 단단하게 응어리집니다. ···와··이대로 주인님의 허락이 있으면···가, 가슴을 비비고, 단단해진 유두를 만지면서···오른손으로 만지면서···외, 왼손으로, 왼손으로···자위를 하겠습니다····으응, 나의··보지를, 손가락으로·····손가락으로 만지면서··응··으응··· 소리를 내면서 팬티에 더 많은 얼룩을 만들겠습니다······」 아스카는 입으로 군침을 흘려 보내면서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 그 멍한 눈은 자신이 말했던 대로의 행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떠올라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후에 내게 뭘 해주지? 선택된 엘리트인 아스카씨는?」 신지는 눈앞에서 넘쳐 나오는 애액에 손가락을 대고선 흘러 내리는 허벅지의 궤적을 손가락으로 덧쓴다. 「아흑! 응···아·······그리고··그리고·····앙··이···가슴으로··주인님의 자지를 끼워····입으로 ···핧아, 빨아···나에게··주인님에게 쾌락을 받을 수 있도록 봉사를···시켜 주세요·······그 사이도····보지··를 준비해···이 허술한 보지도··주인님에게 언제라도 봉사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합니다······주인님이 사용하시고 싶을 때에·····언제라도··사용하셔··주세요··」 신지는 웃는다. 소리가 나오지 않는 홍소를 올린다. 그의 하반신은 뜨겁고 딱딱하게 되어 있는데, 그 눈동자는 매우 냉정하게 되어 있었다.
「자, 그 가슴으로 비벼라. 나의 자지를.」 아스카는 이 말의 진짜 의미를 알고 있는지, 생긋 미소지으면서 가지고 있던 스커트를 간단하게 벗어 마루에 떨어뜨린다. 「주인님···봉사하겠습니다······」 몸안에 모여 있는 불쾌함이 새어 나가도록 한숨을 토해내면서 아스카는 자지를 사이에 둔 가슴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빨아·········」 정신적, 그리고 육체적인 쾌락에 나는 무의식 중에 말을 중얼거린다. 그 사실이 날 오싹오싹하게 한다. 「네···응응·····아·········」 아스카는 그 입에 나의 자지를 입에 물어 넣었다. 「응···········응····」 아스카는 혀로 나의 귀두를 계속 탐닉한다. 「아··아스카···좋다·····」 무심코 나오는 나의 말에 아스카는 그 입으로부터 군침을 흘리면서, 손을 허벅지 뒤로 감아 그 가슴을 나의 허벅지에 문질러 바르면서, 더욱 달라붙어 온다. 「응··············맛있다···좋은 냄새······남자의 자지···근원의 냄새···아···」 아스카의 콧김이 내 자지의 털에 스친다. 그리고 그곳으로부터 스며나온 나의 땀과 욕정의 냄새가 아스카 안에 스며들어간다. 「··아···나온다···」 무심코 아스카의 머리를 내게 끌어 들인다. 「가! 나와! 아스카!」 그렇게 외쳤을 때, 갑자기 나의 몸은 뒤로 끌려갔다.
「우와악!」 갈라 놓아졌을 때에 이빨이 귀두에 스쳤는지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는 신지. 그러나 아스카의 입으로부터 신지의 페니스가 빠지는 동시에 아스카의 얼굴이나 머리카락에는 그의 욕정의 증거가 내리쏟아졌다. 「 어째서···!」 경악의 표정을 얼굴 가득 띄우는 신지. 「맛있다······아는···아-응···」 얼굴에 흩날린 정액을 그 손으로 모은 것이 부족한 것인지 마루에 흩날린 것을 빤다. 「그녀는 너의 노예인가?」 그 소리에 신지는 두려워하는 듯한 시선으로 스피커 쪽을 바라보았다. 「크윽!」 하반신을 노출한 채로 날아가버리는 신지. 「한번 더 묻는다. 그녀는 너의 노예인가?」 그 소리에, 떨면서 짜내는듯한 목소리로 신지는 대답한다. 「···그래···아스카는···아스카는, 나의 노예다. 나의 것이다···!」 그렇게 말하며 얼굴을 들어 올린 신지는 눈앞의 상황에 아연실색했다. 「응···더···더···줘···더어···」 그 눈동자는 정욕에 녹아 남자바지의 엉덩이 근처를 꽉 쥐고 있었다. 「뭘 하고있는거냐! 아스카, 떨어져, 떨어져라!」 경악스러움과 초조함을 섞어놓은 표정으로 외치는 신지에게 더욱 큰 소리로 말한다. 「다른 남자에게도 예속해서, 그 정액을 탐내는 암캐. 이런 철면피의 여자같으니··· 너의 일은 쳐다보지도 않는 것이구나···」 그 말에 눈을 크게 뜨는 신지. 그 표정은 경악과 공포에 질린 표정이 되어 있다. 「거듭해 묻는다. 누가, 그녀의 주인인가?」 눈앞에서 다른 남자의 남근을 빠는 아스카, 하반신에서는 그 욕망이 물이 되어 흘러 간다. 「···싫어···아스카는···나의, 나의 것이다···나는···아스카를····아스카의 주인으로···」 그 자리에서 푸념을 말하기 시작하는 신지에 또 한사람의 남자가 걸어와 목덜미에 권총비슷한 것의 방아쇠를 당겼다.
얼마나 시간이 흐른 것일까, 신지에게 소리가 다시 말을 건다. 「 나는, 네가 필요하다.」 그 소리에 무심코 얼굴을 올리는 신지. 그 얼굴은 마치 엄마를 잃고 울고 있는 아이와 같은 얼굴이었다. 「너의 존재를 필요로 한다. 눈앞의 여자와 같이 너를 버리기는 하지 않는다. 네가 바라는 것, 그 갈망을 채울 수 있다.」 「갈망···바라는 것···」 멍하니 대답하는 신지 .그 눈동자는 탁하고, 표정은 공허하다. 「갖고 싶은 것을 얻기 위해서 너는 살면 된다. 구하고 싶은것을 얻기 위해서 너는 살아가면 된다. 그 앞에는 네가 바라는 모든것이 있다」 「내가 바라는것···모든것···」 멍하니 중얼거히는 신지의 앞에 사람의 그림자가 선다. 「좋아해요······신지」 그대로, 신지를 꼭 껴안아 아스카는 신지를 살펴본다. 「그것이 네가 바라는 미래······절대적인 쾌락이다」 「······내가······바라는 미래······아스카······쾌락······」 시선을 앞에 둔 채로 혼잣말과 같이 중얼거리는 신지에게 소리가 답한다. 「너를 위해서 존재하는 여자다······그리고 아직 많은 여자가 너의 주위에 있고, 너를 기다리고 있다. 다시 생각해 봐라······」 아스카를 빨면서, 그 가슴을 즐기고 있다. 「여자···미사토씨, 리츠코씨, 마야씨,······아야나미······」 신지는 자신과 관련이 있는 여성의 이름을 중얼거리고 있다. 「그 모두가 너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 「······그 모든 것이, 나의 것이 되기 위해서······」 아마, 신지의 머릿속에서는, 알고 있던 여성들이 신지에 바짝 다가와는 있을 것이다. 알몸을 보이며, 마음에 끌리는대로, 기대의 눈빛을 하고선 신지에게 다가간다.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 너는 살아 있다. 내가 주는 그 미래를 위해서, 너는 산다.」 강한 어조로 말해진 그 소리에 신지의 동공이 수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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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이번 달 분 그의 마지막 치료입니다」 나의 한숨과 함께 시스템의 종료 코드가 인증되어 간다. 「세컨드 칠드런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기계적인 바이저가 눈에 확 띄는 노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나이의 독일인 클라이언트. 이 NERV의 그림자 지배자인 VIP, 킬·로렌트 의장은 독특한 소리로 질문한다. 그 물음에 답하기 위해 나는 조용히 회선을 아스카가 있는 방에 연결한다. 「좋아! 아흥···· 좋아! 더, 더 찔러 넣어줘! 자지, 좋아해! 모두의 자지로 범해줘! 더, 나에게!」 방안에서는 힘이 센 남자 10명정도가 아스카를 윤간하고 있었다. 「말씀하신대로, 쾌락에 빠지게 해놓았습니다. 뇌내의 쾌락 분비물의 촉진에 그녀의 나노 머신은 설정되어 있으니, 공포는 느끼지 않고 있을 것입니다」 백탁액을 전신에 바르고 있는 아스카는 머리카락을 강하게 끌려가고 있을 때조차, 몸을 진동시키며 허덕이는 소리를 내고 있다. 나의 설명에 대해 킬 의장은 「그것으로 됐다」라고만 대답했다. 「그들의 정신 패턴의 기록은 어떻게 되고있나.」 그 말에 마음 속에서 비웃으면서, 나는 대답한다. 「남자들의 뇌안에도 나노 머신은 정확히 들어가 있습니다. 다음에 그들의 뇌안에서 꺼내고, 그 패턴을 당신에게 제공할 준비도 되어있어요. 이번 영상 데이터도 포함해 모두···」 킬 의장 눈동자의 움직임은 바이저 때문에 모른다. 「언제 되는가.」 「일회용이라면?」 「단축되겠지요. 여분에 관해서는 이쪽에서 처분해도 괜찮습니까?」 「쓰레기에는 흥미없다. 필요한 것은 반응 패턴 뿐이다.」 「그렇다면, 2주내로···」 「좋다.나에게 있어선, 사람의 마음을 잊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행위다. 그래서 부탁하는 것이다.」 「알겠습니다.」 나의 대답에 만족한 것 같은 킬 의장에게 나는 동시에 진행되고 있던 실험의 내용을 보고한다. 「전에 말씀하셨던 클론의 의사 인격 정착의 건입니다만, 의사적인 전기신호를 주어 일시적인 인격을 프린트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번 반복하면, 클론 자체는 뇌의 손상이 일어나겠지만···」 나의 보고에, 킬 의장은 간결하게 대답했다. 「재료는 만들어내면 된다. 인형에게 많은 것을 바랄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실제노동 실험은 가까운 시일내에 행하겠습니다. 피험자의 선정은··· 이쪽에서 정해도 괜찮습니까?」 그 물음에 킬 의장은 조금 골똘히 생각하고선 대답했다. 「피험자는 인형과 같은 나이의 사람으로 하자. 그 반응 쪽이 자극으로써는 좋다.」 「그렇다면 준비는 이쪽에서?」 「아니, 점 찍어둔 것이 있다. 그것을 사용하기로 하자.」 킬 의장은 힐쭉 웃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이것으로···」 「좋다. 다음 번도 기대하고 있겠다.」 그 말과 동시에 그는 모니터로부터 자취을 감추었다. · 노인과의 이야기를 끝내 차가워진 커피를 바꾸려고 한 나는 문득 유리에 비친 얼굴을 보았다. 그 남자의 얼굴은 확실히 알고 있는 얼굴이었다. 단지 눈이 죽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언가에 놀아나고 있는 인형인지도 모른다. 그럼, 나는 무엇에 놀아나고 있는 것일까? 자신이 생각해야 할 대답을 찾아내지 못한 채, 시계의 소리만이···방에 울려 간다. 칠흑같은 어둠 안에 퍼져 간다. ---------------------------------------------------------------- 이번 글은 내용이 어렵군요. 번역은 제목부터 좌절했습니다. 첨삭이 마음대로 이루어진 허접한 졸역입니다. 하지만...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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