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시의 최종학년 제7장b
마침내 스테이시는 애슐리에게 절반 정도 남은 스카치 술병을 가지고 침대 그녀 옆에 같이 앉아도 되냐고 물었다.
애슐리는 스테이시의 요구에 동의하고, 술기운으로 잃어버린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조심스럽게 움직였으나, 그녀가 술병을 건네 받고 움직이려 할 때, 스테이시는 애슐리에게 침대 위 자신의 옆에 눕도록 몸짓하였다.
“뭐?” 애슐리는 머리가 약간 어지러운 것을 느꼈다.
“잠깐 누워 봐,” 스테이시는 애슐리를 달래는 것처럼 말했다.
“긴장을 풀자. 난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술을 좀 과음한 것 같다고 생각해.”
애슐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은 단지 4잔(아니면 5잔) 정도밖에 마시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긴 터널을 통해 상대쪽의 경치를 보고 있는 듯, 마치 그녀의 영혼이 육체로부터 나와 공중에 떠 다니는 듯한 기묘한 감각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신경이 매우 고조되었고 감각은 더욱 예민해져서, 기묘한 흥분(욱신거림)이 아래 배로부터 솟구치고 있었다.
애슐리는 눕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하고, 스테이시가 도와주는 데로 침대 위 그녀 옆에 누웠다.
스테이시의 양손은 차갑고 건조하게 느껴졌으나, 그녀의 피부는 불같이 뜨거웠다.
그 느낌은 훌륭했다.
그녀 내부에서 가슴을 덮고 있는 양 팔을 풀어 신체를 펴면 더 좋은 느낌이 들것이라고 유혹했다.
그 다음, 애슐리는 쪽 진 머리를 풀어버린 후 갈색의 기다란 머리카락을 그녀 머리 뒤에 있는 베개에 펼쳐 버렸다.
애슐리는 눈을 감고 몸의 긴장상태를 풀었다.
그러나 몇 초 후, 애슐리는 침대 위 그녀 옆에서 움직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가 눈을 뜨자, 스테이시가 상반신을 일으켜 앉아, 재미있는 표정으로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 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애슐리는 갑자기 걱정되어 일어나 앉으려 하였으나, 스테이시는 그녀의 어깨 위에 손을 올려 그녀를 침대에 눕도록 밀어버렸다.
“긴장을 풀어,” 스테이시는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속삭였다.
“그냥 거기 누워있어.”
스테이시의 강한 손들이 애슐리의 노출된 어깨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잠시 후, 애슐리는 스테이시의 요구에 따라 뒤로 누워, 자신의 어깨를 마사지하는 감촉을 즐기기 시작했다.
너무 좋은 기분이다……
조금 시간이 지난 후, 스테이시는 두 손으로 애슐리의 어깨로부터 가슴부위로 서서히 내려가며 마사지 하였고, 그 다음 유방까지 도달하자 그 느낌은 더욱 좋았다.
애슐리는 본능적으로 긴장하여 몸을 분리하려 하였지만, 다시 스테이시는 몇 마디 속삭이는 말로 그녀를 달랬다.
애슐리는 다시 눈을 감고 몸의 긴장을 풀기 시작했다.
스테이시는 애슐리의 커다란 유방을 부드럽게 문지르기 시작했고, 그 다음 단단하게 발기된 그녀의 유두를 특별히 주시하였다.
쇼 타임이다.!
게리는 스테이시가 애슐리의 어깨를 어루만지기 시작하자마자 비디오 카메라의 녹화버튼을 눌렀다.
방안은 뜨거워지고 있었다.
게리는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첵크하여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카메라를 들어 스테이시가 애슐리 유방을 향하여 손을 내리는 스냅 사진을 몇 장 찍었다.
운이 좋다면 샤론도 작은 옷장 속에서 좋은 장면을 몇 장 찍고 있을 것이다.
드디어, 애슐리가 희열의 신음소리를 조금씩 내기 시작했다.
그 신음 소리는 현재 엄청나게 예민해져 있는 유두가 새로운 감촉을 느끼자 더 커져버렸다.
애슐리가 눈을 뜨자 스테이시가 몸을 구부려 핑크색의 작고, 귀여운 혀끝을 입으로부터 조금씩 넣고 빼면서 애슐리의 유두를 핥고 있는 것이 보였다.
완전히 흥분한 애슐리는 양손을 펴서 스테이시의 금발 머리카락(그녀의 아름다운 금발)을 훑어주었다.
애슐리의 양손이 스테이시의 금발에 머문 상태에서 스테이시의 애무하는 방향은 유방으로부터 애슐리의 목을 거쳐 결국 그녀의 얼굴로 이어졌다.
잠깐 동안의 망설임이 끝난 뒤 두 소녀는 미친 것처럼 입술 가득 서로 키스하였다.
그 키스는 영원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오래되었다.
황홀한 시간이었다.
뒤엉킨 그들의 혀가 떨어지더니 다시 또 결합되었다.
입술이 떨어진 순간, 두 소녀 모두 거친 숨을 쉬며 허덕거렸다.
이거 굉장한데!
샤론은 두 소녀의 첫 키스를 확대하여 카메라로 찍었다.
그들이 카메라 앞에서 자세를 잡고 있지 않아도 충분히 볼만한 장면이었다.
완벽해, 샤론은 단지 그들의 행동을 바라보면서 흥분으로 뜨겁게 달아 올랐다.
“스-스테이시…” 애슐리가 신음하며 말했다. “나……”
스테이시는 또 다른 키스로 그녀의 입을 막았다.
다시 시작된 키스는 혀끝이 상대 입 속을 탐색하면서 뜨겁게 서로 주고 받았다.
스테이시의 손이 다시 애슐리의 커다란 유방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쾌감으로 코를 훌쩍거리면서, 애슐리도 그녀의 땀에 젖은 양손으로 스테이시의 스마트한 유방을 문지르며 대응하였다.
2명의 소녀는 한 동안 그런 상태로 서로 키스를 주고 받으며 유방을 만지고 있었다.
천천치 스테이시가 포옹을 풀었다.
“무슨 일이야?” 일어나는 스테이시를 보고 숨을 헐떡거리는 애슐리가 물었다.
“이렇게 하면, 기분이 더 좋아져.” 스테이시는 단지 스커트만을 입은 채 침대에서 미끄러지듯 내려 선 후 매트리스 위에 몸을 펼치고 누워있는 애슐리를 내려다 보았다.
그녀의 친구 머리카락은 흐트러져, 베개 위에 혼란스럽게 펼쳐져 있다.
애슐리의 커다란 가슴은 그녀가 거친 숨을 몰아 쉬며 두 유방이 위 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불빛에 반짝이는 땀에 덮여 빛나고 있었고, 유방 끝에는 단단하게 발기된 유두가 서 있었다.
스테이시는 앞으로 발생할 모든 것들에 대하여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흥분해 가고 있었다.
마음 한 구석에는 게리와 샤론이 찍고 있는 카메라와 그들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약물의 효과는 그 인식을 애매하게 만들고 있었다.
지금 스테이시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눈앞에 있는 침대 위에 모든 것을 드러내고 있는 애슐리, 그리고 지금부터 서로를 위해 해야 할 황홀한 모든 체험, 바로 그것뿐이었다.
하지만, 먼저 우선 해야 할 일은……
“바지를 벗고 있어,” 스테이시가 열정에 가득 찬 목소리로 말했다.
“난 곧바로 돌아 올 거야” 스테이시는 재빨리 방 밖으로 나갔다.
애슐리는 스테이시 말에 따라, 곧바로 긴 다리 밑으로 바지를 밀어 내린 후 발목부위를 벗어서 침대 밖으로 걷어차 버렸다.
잠시 주저한 후, 그녀는 바지를 벗던 방법과 동일하게 팬티도 벗어 버렸다.
하얀 양말을 제외하고는 그녀는 완전한 알몸이 되었다.
스테이시가 돌아오기만을 염려스럽게 기다리면서, 자신의 손을 땀에 젖은 유방과 습기찬 성기 위로 움직였다.
작게 소리로 신음하면서, 그녀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지 위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게리는 애슐리가 자위하는 동안 비디오 카메라로 그녀 모습을 확대하여 촬영하였다.
그녀의 보지를 확대한 후, 그는 카메라로 땀에 젖은 그녀의 전신을 아래로부터 공허한 표정으로 허덕이는 얼굴까지 촬영하였다.
스테이시는 잠시 후 작은 상자와 손거울을 가지고 돌아왔다.
잠깐 동안 복도에 서서 자위를 하고 있는 애슐리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으나, 곧바로 걸어 들어와 자위를 하며 몸부림치고 있는 친구 위로 허리를 구부렸다.
애슐리는 한 쪽 손으로는 보지를 계속 쑤셔대면서, 다른 한 손은 권하는 것처럼 뻗어 왔지만, 스테이시는 머리를 흔들었다.
“잠깐만 더 기다려, 우선 이것을 먼저 시험해 보자.” 스테이시가 말했다.
불만으로 애슐리가 자위를 멈추고 몸을 일으키자, 스테이시는 상자를 열어 무엇인가 하얀 분말을 손거울 위에 부었다.
스테이시가 무엇을 하려는 지 알게 되자 애슐리의 맥박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애슐리는 학교의 파티에서 마리화나나 대마초를 몇번 피웠던 경험은 있었다.
비록 신문에는 학교에서 남용되는 약품에 대하여 보도되고 있었지만, 코카인은 아직 일반화된 약품은 아니었다.
애슐리 자신도 전에 한번 보았을 뿐, 실제로 흡입하였던 경험은 없었다.
그런 생각을 하자 그녀는 약간 걱정이 되었다.
“스테이시…”
“이번 한번만 해 보자…” 스테이시가 애슐리의 말을 막았다.
“분명 섹스하는 것 보다 수 십만 배 더 기분이 좋을 거야.”
마치 시범을 보이는 것처럼, 스테이시는 가느다란 튜브를 꺼내어 코카인을 콧구멍 안으로 들이 마셨다.
몇 차례 킁킁거리며 코를 벌름거린 후, 그녀는 다시 한번 다른 콧구멍에 같은 방법으로 들이 마셨다.
쳐다보던 애슐리도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 그 행동을 주시하고 있었다.
애슐리는 스테이시가 마약을 경험하였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자.” 스테이시가 튜브를 애슐리에게 건네주었다. “너도 해봐.”
샤론은 코카인을 들이마시는 스테이시의 사진을 찍은 후, 애슐리도 동참하길 애타게 기다렸다.
코카인은 카렌의 아이디어였다.
두 계집을 자신들의 것으로 옭아맬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이었다.
잠시 주저한 후, 애슐리는 튜브를 받아 코카인을 흡입하려 시도했다.
그녀의 첫 번째 시도는 약간 실패하여 대량의 코카인 가루가 애슐리의 윗입술에 부착되어 버렸다.
두 번째 시도는 조금 나아졌고, 무난하게 약물은 머리 뒤쪽으로 펴져 들어갔다.
“와우! 죽이는데”
애슐리가 약물의 효과를 느끼기 시작할 때 스테이시는 몸을 구부려 애슐리의 윗 입술에 붙어있는 코카인을 빨아 먹었다.
이 행위는 2명의 소녀를 자극했고, 그들은 번갈아 서로의 몸 위에 소량의 코카인을 뿌리고, 그 다음 그것을 빨아 먹기 시작했다.
게리는 침대 위에서 진행되는 행위를 비디오로 촬영하면서, 손을 아래로 내려 이미 발기되어 그의 바지위로 불룩 튀어나온 부분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것은 그가 기대한 것 이상으로 너무도 훌륭했다.
아마도 이 비디오 테이프의 상품적 가치도 대단할 것이라 생각되었다.
게리의 뒤에서, 다시 또 니일이 일이 진행되는 상황을 보려고 기웃거리는 것을 알았다.
이번만은 그도 한쪽 편에 몸을 의지하고(한쪽은 뷰 파인더를 계속 살피면서), 니일도 볼 수 있도록 허락했다.
침대 위에서 몸부림치는 2명의 계집아이들은 옷장 속에서 들리는 어떤 작은 소리도 들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드디어, 이 게임은 곧바로 레즈비언의 섹스로 변화되었다.
먼저 시작한 것은 애슐리였다.
애슐리는 자신의 허벅지 사이에 스테이시의 얼굴을 끼운 채 침대에 쓰러져 누었다.
스테이시의 혀가 애슐리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감각에 애슐리는 끝없이 계속되는 것 같은 절정의 물결 속에 빠져버렸다.
그 다음 애슐리는 열기를 되돌려 주고자 스테이시의 짧은 스커트를 허리 부위까지 위로 올리고 스테이시의 넓게 펼쳐진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아, 보짓물이 흐르는 그녀의 보지를 혀끝으로 쑤셔주었다.
포옹과 키스는 계속 이어졌고, 그 다음 그녀들은 땀에 흠뻑 젖어 손과 혀로 서로의 신체를 미친 듯 문지르고 빨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69자세로 누워, 동시에 서로의 보지를 핥아먹었다.
이번에는 절정이 그들에게 동시에 찾아왔다.
두 여자는 땀투성이가 된 서로의 고기덩이를 껴안고 갚은 숨을 몰아 쉬었다.
결국, 약물의 효과가 신체 시스템에서 사라지기 시작하자 그들에게 찾아왔던 열정의 조수도 물러나 버렸다.
애슐리가 제정신으로 돌아오자, 그녀는 스테이시와 서로 팔을 베고, 땀에 젖어 녹초가 되어있는 자신을 깨달았다.
그녀는 잠시 동안 그렇게 누워 의식을 집중하려 하였다.
게리는 마지막 사진을 찍으면서, 비디오 카메라의 전원을 껐고 삼각 다리를 치우기 시작했다.
충분히 많은 양의 사진을 찍었다.
지금은 옷장 밖으로 나갈 시간이 되었다.
“스테이시…” 애슐리가 갑작스럽게 당황하면서 더듬으며 말했다.
“무슨 일을 한 거지? 우리가 무슨 일을….”
“쉬.” 스테이시 애슐리의 몸을 넘어뜨려 입맞춤으로 말을 차단했다.
“괜찮아.”
그러나 애슐리는 거부하면서, 그녀를 밀어버렸다.
“괜찮지 않아, 만약 누군가가 우리를 보았다면 어떻게 해, 난 아니란 말이야…” 애슐리가 거부하며 말했다.
“무얼,” 그녀의 뒤쪽으로부터 새로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만일 누군가가 이미 알고 있다면 어떻게 할 건데?”
공포에 빠진 애슐리는 침대 위에서 뒤돌아 본 순간, 카메라를 손에 들고 옷장으로부터 나오는 게리를 볼 수 있었다.
“안돼!!”
샤론이 옷장 문을 열고 접어 구부리고 있던 양 다리를 펴 어떻게든 일어 설 수 있게 되었을 무렵, 게리는 그들의 공포에 빠진 희생자를 상대로 대강의 설명을 끝내고 있었다.
애슐리는 스테이시의 새털이불을 끌어 당겨 자신의 벌거벗은 몸을 숨기면서, 게리가 설명하는 선택사항을 눈을 크게 뜨고 듣고 있었다.
최초 수주일 전 스테이시에게 그랬던 것처럼, 그들의 협박(그들이 시키는 것을 할 것인지, 아니면 비디오 테이프와 사진을 흥미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공개하던지)은 거의 동일하였다.
샤론은 스테이시가 나체를 숨기려는 시도도 하지 않고 상체는 벗은 상태로 입을 다물고 침대 구석에 앉아 단지 마루만을 응시하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좋아?”
게리는 자신의 설명을 끝내고, 애슐리의 답을 기다렸다.
샤론은 니일이 걱정스럽게 쳐다보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도 애슐리가 협조를 거부할 경우, 그녀가 그들의 일을 전부 망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 보였다.
“그래, 어떻게 할 거야?”
애슐리는 침대 위에서 계속 훌쩍거리며 울고 있었다.
그녀는 침대 옆에 앉아 있는 친구를 바라보았지만, 스테이시는 그녀 쳐다보기를 거부하였다.
개 같은 년! 모든 것은 저년 때문이야!
애슐리는 시선을 게리, 니일 그리고 샤론으로 옮겼다.
그들은 침대 옆에 우뚝 선 채로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마치 몸채 큰 독수리 무리 같았다.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만일 그녀가 그들에게 똥이나 먹으라고 말한다면(물론 그녀는 엄청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 아마도 그들은 그린우드 뿐만 아니라 베이커빌에서의 그녀 생활을 망쳐 버릴 것이다.
이 필름과 사진이 공개된다는 생각을 하자 그녀는 토할 것 같았다.
레즈비언 섹스도 물론 좋지 않지만, 마약까지 흡입하는 것까지 찍혔다면 감옥에 가는 것은 당연했다.
그러니 그것을 막으려 한다면 어떤 것이 더 좋을까?
게리는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하는데 자신이 동의한다면 모든 사건을 비밀로 유지시켜 주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년의 나머지 기간 동안 그들의 명령에 모두 복종하기만 하면 된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야 한다.
그러나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그녀는 그들을 바라보고, 신경질적으로 침을 삼켰다.
그녀의 결심은 이미 정해졌다.
게리는 그녀가 대답하기 시작하자 일순간 긴장했으나,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단지 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지?” 애슐리는 떨리는 목소리로 확인했다.
“그 후엔, 그 사진과 비디오 테이프는 건네주는 거지?”
게리가 선웃음을 지었다.
이것으로 그녀는 우리 것이 되었다.
“확실히 보증하지,” 게리가 말했다.
“졸업하자마자, 너에게 모든 물건을 주지, 물론 우리는 이곳에서 있었던 일들도 모두 잊을 거야.”
애슐리의 얼굴은 긴장하고 거부하고 있었지만, 어쨌든 그녀는 자신의 입으로 하기 싫은 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좋아,” 그녀는 우물거리며 말했다.
“너희가 이겼다. 난 너희들이 시키는 대로 할 거야.”
게리의 선웃음이 커다란 웃음으로 바뀌었다.
“아…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이 있었는데,” 게리가 낄낄거렸다.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다른 제3자에게 양도할 거야. 네 친구야.” 게리가 이 말을 끝내자 마자, 카렌이 커다란 옷 방으로부터 걸어나왔다.
애슐리의 눈은 쇼크로 인해 더욱 커졌다.
“안돼,” 그녀는 이불을 움켜쥐고 거의 미친 것처럼 소리쳤다.
“난 그것에 동의할 수 없어. 그녀와는 안돼!” 그녀는 다시 울기 시작했다.
게리는 무자비하였다. “그녀도 우리처럼 사진을 공개할 수 있어.”
애슐리는 더 크게 울기 시작했으나, 잠시 후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이다.
카렌은 입술 가득 입맛을 다지며, 그녀의 새로운 장난감을 향해 앞으로 움직였다.
그녀의 눈은 흥분으로 반짝이고 있었다.
게리는 주변의 다른 사람들을 둘러 보았다.
“자, 가자” 게리가 조용하게 말했다.
“둘만 남겨두고 떠나자. 난 그들이 할 이야기가 엄청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
샤론과 니일은 이미 방 밖으로 걸어 나가기 시작했다.
잠시 후, 스테이시도 일어나 그들을 따라 나갔다.
아직 그녀는 상체는 벗은 채 짧은 스커트만 입고 있었다.
그들이 문을 닫으려 할 때 그들 뒤로부터 카렌의 낮고 심술궂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좋아, 애슐리, 먼저 우리 지난 달 네가 나를 가지고 놀던 농담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문이 닫히기 시작했다. 안에서는 말이 들려왔다. “다음은 조금 전 너와 스테이시가 즐기던 그것을 한번 같이 해 보고 싶은데…. 자 시작해 볼까.”
울고 있는 애슐리와는 관계없이 문은 쾅 닫혔다.
문 밖에는, 중앙계단에 게리와 샤론이 안도의 숨을 쉬고 있었다.
그들이 예상했던 것 이상의 일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니일이 축배를 위해 맥주를 가지러 아래층으로 내려갔을 때, 스테이시가 입을 열었다.
“게-게리?”
게리는 반나체의 스테이시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숨기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 않았지만, 게리의 얼굴을 온전히 쳐다보지는 못했다.
대신 그녀는 눈을 내려 순종의 표시를 하고 있었다.
“뭔데?” 게리는 손으로 샤론의 손을 찾아 잡았다.
“그 약물을 나에게 줄 수…… 난 그것이 약간 필요해.”
“뭐라고?” 게리는 당황했다.
“그 약이 나를 흥분시키잖아,” 스테이시는 말을 더듬으며 설명했다.
“난, 그 약물 약간을 원해. 그것만 있으면, 조금은 편할 수…… 너도 알잖아.” 그녀는 조금씩 울기 시작했다.
“때때로 너무 아플 때가 있어. 만약 내가…. 만약 내가 흥분하고 있다면…”
“아하.” 게리는 간신히 이해가 되었다.
그는 자신의 뒤에서 선웃음을 짓고 있는 샤론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어깨를 으쓱거리더니 “좋아,” 라고 그녀에게 말했다.
“너의 아버지 스카치 술병 안에 아직 조금 남아있다. 그것을 사용해.”
“고마워.” 스테이시는 양팔을 들어 자신의 가슴을 가리고 몸을 떨기 시작했다.
“그러나 먼저,” 게리가 선웃음을 웃으며 계속했다.
“너는 그 만큼의 비용을 지불해야 돼.”
스테이시는 녹색 눈동자를 크게 뜨고 얼굴을 들었다.
“이리로 와.” 게리와 샤론이 그녀를 부모님의 침실로 데리고 들어갔고, 뒤에 따라 들어가 문을 닫았다.
스테이시는 게리와 샤론이 옷을 벗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떨기 시작했으나, 이제 더 이상 울거나 자신을 방어할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다.
스테이시는 약물이 필요했다.
니일이 손에 맥주를 들고 계단을 2번에 올라왔으나, 계단에는 아무도 없었다.
“얘들아?” 니일은 당황해서 주변을 살폈다.
“모두 어디로 간 거야?” 그는 계단 주변을 배회하다가 한 문 앞으로 다가갔다.
그는 문을 살짝 열고, 열린 틈 사이로 안을 들여다 보았다.
침실이었다.
안에서는, 스테이시가 게리의 자지를 열심히 빨고 있는 모습과 샤론이 머리를 숙여 게리와 함께 키스하는 모습이 보였다.
스테이시가 마치 자신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