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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영화 - 3부

<우리 영화 만드는게 생각보다 힘드네

그냥 쉽게 우리 기억만 충실히 다시 떠 올려 볼께

그리고 솔찍한 내 느낌과 욕망도>





피곤한 몸을 뉘어



당신의 팔베게 속으로 안기면



내 이마에 입맞추고...



뒤돌아 누우면 당신손은 어김없이 내 가슴을 만지작거린다.



밤새 뒤척이다 당신품에서 포근히 깜빡 잠이들었다 눈떠보니



어느새 어둠을 가르고 먼동이 튼다.



벌떡 서서 아침 인사하는 당신의 그녀석.



내손을 살며시 대본다.



끄떡끄떡 인사도 잘하네.



침대에서 나오기 싫다.



다시 당신을 일깨워 열정적인 몸짓으로 느끼고 싶다.



이불속으로 들어가 그녀석을 내 입으로 가져간다.



혀끝에 닿자마자 당신에게 반응이 온다.



입으로 쏘옥...빨다 혀끔으로 희롱하기를 몇번.



온몸 경련 일듯 당신의 발끝에 힘이 들어간다.



그런 당신을 쳐다보고 있으니



내 옥문이 촉촉히 젖어든다.



당신위로 미끄러지듯 올라탔다.



그리곤 당신의 곰돌이를



손으로 잡고 내 옥문속으로 밀어넣었다.



춤추듯 움찔대는 곰돌이때문에 난 거의 실신지경에 이르렀다.



온몸 땀으로 범벅되었고



당신의 두손 내가슴을 부비며 희열 찬 표정을 한다.



굴고 짧게 아~~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곰돌이 제임무 다 끝낸다.



다시 당신 몸위로 내몸을 뉘인다.



내허리를 꼬옥 안아주는 당신의 손길에



당신의 사랑을 확인한다.





<너무 아쉽게 끝난거 같아. 너무 멀리 있는 당신이 그리운 만큼

우리가 나눈 사랑이 아쉬웠던 만큼 더 깊고 길게 나누고 싶어

좀더 이어 본다>



당신과 둥둥 떠다닐 때마다



당신의 세심한 손길과 배려를 느낀다.



당신 입술을

꿈틀대는 아래로 부터 느낄때는



부드럼과 촉촉함에 마냥 빠져 든다



입술 사이를 드나들 때는 내 온 몸이 당신 속으로 하염없이 빨려드는



황홀경을 느낀다.



아련히 깨물기도 하고



아이처럼 돌리며 오물거릴 때는



금방이라도 솟아 오를것 같아



정신이 아득해진다.



그 격정을 당신께 전하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지 몰라



몸을 반쯤 일으켜



비스듬 웅크린 당신의 아래를 반짝 들어



내 눈 앞에는



촉촉 젖어 반짝이는



숲사이 옹달샘이 있다.



커튼에 가려 여린 빛에도



숲을 한가닥씩 헤집어



또렷이 나타난 당신의 옹달샘은



어린 아기 볼살 같이



이쁘고 통통 부드럽게 보인다



살짝만 스쳐도 넘칠까 조심스럽다



과연



혀끝이 샘 주변을 닿은 듯 하자



화가 나서 딱딱하게 곤두 선 나를 입에 담고 아래 위를 쓰다듬던 당신은



숨을 멈추고

옴달샘을 둘러싼 탐스런 두 볼이 흔들린다.



아련하게 기분 좋은 통증이 아래로 느껴지는 걸 보면



얼결에 좀 세게 문 것 같다.



참으로 아름답고 위대하다



오래토록 가둬 숨어 있던 당신의 샘이



이렇게 바로 눈앞에 있다



그래



내 앞에선 언제나



한점 거리낌없이 활짝 열어라



거침없이 피어라



끝없이 넘쳐라



손끝은 도톰한 언덕께에 작은 돌기를 찾는다



몇겹을 헤치고 오르내리며 숨겨진 보물을 찾는다



근처를 지날때 마다



당신은 놀란 듯 아픈 듯 넘실대며



가까이 왔음을 암시한다.



어떤 기분일까



당신이 나를 입에 담고 아래 위를 거낼때



그 기분일까



당신의 경련은 점점 잦아지고



몸이 조금씩 뒤틀리기 시작한다



찾은 것일까 바로 여기인가



틈틈이 공부한 바로는 크게 부푼다던데



당신은 귀엽게 살짝 볼록하다



혀끝으로 돌리며 입술사이에 넣으려니



당신은 힘겨워 머리를 젖히고 탄탄한 엉덩이가 실룩인다



하지만 한손은 커질대로 커져버린 나를 더 세게 조인다



샘 가운데 아기 볼살도 꿈틀 움직인 것 같다



들어 가 보고 싶다



연분홍빛 밀실



당신을 가둬버린 그 곳에는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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