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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SEX&거짓말 88부

안녕하십니까?

저승사자입니다.

오랜만에..다시 허접하고..보잘것 없는 야설을 여러분께..소개합니다.

쩝..

머..다시 진부하고..재미없고..그렇고 그런 이야기지만..

간만에 적은 것이라..더 그런것 같아..죄송스럽군요..

무더운 날씨에..더위를 식혀줄 좋은 방안은 없을까요?

더위 먹지 마시고..즐겁고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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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거짓말 88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일요일..
주말의 이른 아침이었다..
아니 새벽이라고 하는 표현이 맞을듯 하다..
아직 해가 뜨려면 이른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조금씩..짙게 내려진 어둠이 옅어지면서..푸른빛을 띄고 있었다..
몇시간..만..있음..해가 뜰것이다..


술집 바깥에서 서성이던  성욱이가 사라진것을 확인한뒤에야 술집을 빠져나온 선영이는 몸이 물먹은 솜처럼 무거웠다.
뭔가 개운치 않은 기분..
우울하다..


골목을 걸어나오자..도로변에 주차되어 있는 택시들이 길게 늘어서 있는것이 보였다.
유흥업소가 밀집한 골목입구엔 이맘때쯤이면 취객들이나, 주점에서 일하고 퇴근하는 아가씨들을 태우기 위해 택시들이
항상 대기하고 있었다.


최근엔 경기 불황으로 인해 새벽까지 영업을 하는 택시들이 훨씬 많아졌다.
주차된 택시들중에는 바깥에 나와서 기사들끼리 잡담을 주고 받기위해 운전석이 비워진 택시들이랑, 새벽잠을 이기지
못해 잠깐 졸고있는 택시기사들이 타고있는 택시..또..가만히 앉아서 손님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사이좋게..
나란히 줄을 서있었다.


선영이는 길게 늘어선 택시들의 행렬중에서..제일 앞에 주차되어있는 택시에 올라탔다.
선영이가 택시에 올라타고는 목적지를 말하자..기사는 미터기를 올리고..차를 출발시켰다..


선영은 창밖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었다..
푸르스름하던 주변의 빛깔이 점점..밝아 오는것이었다.
심야라디오 방송이 어느새 새벽방송으로 바뀌어 있었다.


선영이가 택시를 탄뒤..택시기사는 운전을 하면서..연신 뒷자석을 룸미러로 훔쳐보고 있었다..
그러나 선영이는 창밖을 보면서..아무생각없이 앉아있어서..기사의 그런 눈짓을 눈치채지 못했다..


한참을 그렇게 달리다가..기사가..먼저 입을 열었다.


[택시기사] 아가씨는..자주 만나는것..같으네?
[김선영] ...네?


택시안에 라디오에서 조용하게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외에..둔탁한 택시기사의 음성이 들리자..선영이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택시기사를 바라보게되었다..


[택시기사] 아가씨가..자주 내 차를 이용하는것 같아서..말야..
[김선영] ...네에..


선영이는 그러면서..택시기사를 자세히 보았다..
그렇다..
선영이가 술집에서 일을 마치고 나와..길가에 주차된 택시를 타고 집으로 오는데..유독..자주 타게되었던 택시의 운전기사
였다..


우연하게도 선영이는 매번 같은 택시를 이용하게 되었고..선영이도 목적지까지 가서..택시요금을 지불할때에..자주보던
택시기사이기에..내심 신기하기도 했었다..


[택시기사] 오늘도..손님이랑 늦게까지 있었나 보네..
[김선영] 네...


택시기사는 선영이가 왜 새벽에 그 유흥가가 밀집한 지역에서 걸어나오는지 알고 있었다.
지난번 술집에서 영업을 마치고 퇴근하는길에 정연이랑 같이 택시에 탔다가..수다스러운 정연이에 의해 고스란히 자신들이
하는 일이 밝혀지고 말았던 것이었다.


그날도 선영이와 정연이는 같은 조가 되어 나란히 2차를 나가게 되었고..모텔에서 나온뒤..기다리고 있던 정연이가 선영이
에게 술한잔을 하자고해서..택시를 잡아탔었는데..마침 지금의 택시기사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게되었던 것이었다..


[택시기사] 지난번 그 친구는..아직 일이 안끝났나?
[김선영] 아뇨..이미 일을 마치고 퇴근했어요....
[택시기사] 으음..그럼..아가씨만..늦은거네..
[김선영] 네...
[택시기사] 허허..아가씨 친구는 상당히 쾌활하던데..아가씨는 조용한 편이네?
[김선영] ....


달리고 있는 택시안에는 은은한 음악소리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어색한 침묵..
택시는..신호등이 빨간색으로 바뀌자..정지선 앞에서 멈추어섰고..전방을 주시하던 택시기사의 시선이 다시 룸미러를 통해
선영이가 앉아있는 뒷자석을 보고 있었다..


[택시기사] 나이가 들면..이쁜 여자들이 눈에 자꾸 들어오는 법이지..
[김선영] ..


선영이는 뜬끔없는 택시기사의 말이 무슨뜻인지 몰랐다..
택시기사는 대략 40대 초반에서 중반정도로 보였다.
조금 통통한편이었는데, 평범한 전형적인 인상좋은 아저씨일뿐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었다..


[택시기사] 아가씬..정말 이쁘네..저런 곳에서 일할 아가씨는 아닌것 같은데..
[김선영] 잠깐..아르바이트 하는거예요..
[택시기사] 아...아르바이트..
[김선영] ...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고..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택시기사] 아가씨는 웃는 표정이 더 이쁠것 같은데..
[김선영] ...
[택시기사] 그런말 안해?
[김선영] ...?
[택시기사] 웃으면 이쁘다는말..말야..
[김선영] ...
[택시기사] 웃으면..이쁠것 같은데..


선영이는 택시기사의 말에 피식 웃으며..차창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웃으면 이쁠것 같다구?
사람들도 선영이가 웃는 모습이 이쁘다고 말했었다.
그러나..최근엔 웃을 일이 별루 없었던것 같았다.
왜일까?


[택시기사] 이노무 택시운전도..할짓이 아니야..
[김선영] ...많이..고단하시죠..??
[택시기사] 고단하지..고단하고 말고..새벽까지 일하고 들어가면..마누라랑 그짓 할 시간도 없을 정도야..
[김선영] ..
[택시기사] 아니..그짓을 할 시간이 없을 정도가 아니라..마누라란 인간은..아침에 일마치고 들어가서..
                 자고있는 마누라에게..한번 하려고..건드리면..짜증이나 내고..밖에서 일하고 들어온 사람이
                 피곤하지않냐고..그냥 잠이나 자라고..쏘아 붙이기나 하고..말야..
[김선영] ...
[택시기사] 그러니..더 힘들지..쩝..
[김선영] ..
[택시기사] 바깥에 돌아다니면..아가씨처럼 이쁜 여자들만 보게되면 아랫도리에 힘이 잔뜩 들어가는데..
                 어디가서 시원하게 해결할데도..없고..
[김선영] ...


새벽에..달리는 좁은 택시안에서 기사와 선영이 단둘만의 시간..
성인 남자의 고민..그것도..중년 택시기사의 고민..
그것은..왕성한 성욕을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새벽까지 손님들을 태우며..힘들게 돈을 버는 그에겐..나름대로의 위안이 필요할것이다.
집안에 들어가서..평안을 찾지 못한다면..결국..남자는 바깥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는것인 모양이다..


[택시기사] 술집에서 남자손님들을 상대하는것도..이만저만한 일이 아닐꺼야..
[김선영] ..
[택시기사] 추근대면서..괴롭히는 남자들이 많지?
[김선영] ...
[택시기사] 택시안에서 손님을 상대하는 일도..만만치 않은 일이지..풋..
                 아가씨는 술집에서 손님들에게 술을 먹이면..난..그 손님들을 집으로 실어 나르는 일을 하니..
                 우리들은 공생관계인가?
[김선영] ...


그럴지도..모른다..
술집에서 남자손님들을 상대로 술장사를 하기위해 선영이가 그들에게 먹이는 술은..매상을 올리기 위해서이다.
그리고..그런 남자들을 상대로..섹스를 하는것도..엄격히 따지면 매상을 올리기 위한것이다.
그런 손님들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면서..돈을 쓰고..여자들의 몸에 자신들의 정액을 뿌리면서..돈을 쓴다음..
그들의 집으로 향하기 택시기사들에게 돈을 쓰는 것이다.


[택시기사] 아가씨는 많이 해봤어?
[김선영] 네?
[택시기사] 섹스..말야..
[김선영] ...
[택시기사] 많이 해봤을것 같아..하지만..난..벌써..6개월을 굶었어..
[김선영] ...
[택시기사] 지금..당장이라도..한번 해봤음..좋겠는데..허허..


그러면서 택시기사는 룸미러를 통해..선영이를 바라보았다.
룸미러속에서 두사람의 눈이 마주쳤다.
선영이는 얼른 눈길을 돌려..창밖을 쳐다보았다..


택시기사의 말은 지금 선영이와 섹스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인것이다..
은근히 던져오는 추파인데..
선영이는..고민하기 시작했다.


6개월간 여자에 굶주려 있었다는 택시기사는..선영이가 술집에 나가는 아가씨인것을 알고있기에 단도직입적으로
섹스이야기를 꺼낸것이었다..
정연이와의 대화중에 선영이가 가끔 손님들이랑 2차를 나가는 아가씨인것을 알게되었기 때문이었다.


좁은 공간에..성인 남녀 둘만 있다는것이..또..이렇게 이른 새벽에 젊은 아가씨와 단둘이 있다는것이..택시기사에겐
그러한 감정을 가져오게 하는 모양이었다.


선영이는 택시기사의 이야기를 생각해 보았다..


"지금..당장이라도..한번 해봤음..좋겠는데..허허.."


지금 당장이라도..
선영이는 택시기사가..자신과 지금 섹스를 할 수 있느냐고 묻고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껏 많은 남자들이 선영이와 섹스를 했었다.
어떤것은 기억하기도 싫은 끔찍한 경험이기도 했고..어떤것은 강압에 의한 것이기도 했고..또 어떤것은 자의에 의한것
이기도 했고..마지못해..그냥 섹스를 하게된적도 있었다..
즐거웠던적도 있었고..고통스러웠던적도있었다.
무수히 많은 경험을 하면서..선영이에게 섹스는 무의미한 동물적인 결합으로 밖에 생각이 되지 않았다.
남자들이 왜 그렇게 집요하게 선영이에게 접근하여 섹스를 탐닉하는지 아직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6개월을 굶주린 중년남성에게 한번쯤 자신의 보지를 빌려주는것은..대수도 아니었다.
섹스는..언제든지..남녀가 마음만 먹으면..장소에 상관없이..할 수 있는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좁은 차안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다..


잠깐이면 될까?
그가 원하는것이 자신과의 섹스일까?


오늘..이미 벌써..한명의 손님과 섹스를 했는데..
선영이는 생각을 하느라..눈을 감았다..


선영이가..눈을 감고..가만히..미동도 하지 않고..앉아있자..
택시기사는 룸미러로..그런 선영이의 모습을 보고 있다가..입을 다물어 버렸다.
아마..자신이 선영이에게 한말이..거절되었다고 생각하는것일까?
택시기사는 전방을 주시하고..운전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러나..


[김선영] 근처..가까운 모텔로..가세요...


택시기사는 선영이의 갑작스러운 말에..놀라서..하마트면..브레이크를 밟을 뻔 했다..


[택시기사] 뭐라구요?


택시기사는 잘못 들었다는듯이 다시 되물었다.
선영이는 아직 눈을 감고있으면서..또렷한 목소리로..말했다..


[김선영] 근처 가까운 모텔로 가자구요..


택시기사는..선영이의 말뜻을 그제서야 알아챘다..


[택시기사] 넵..알겠습니다.


택시기사가..선영이의 그런말 뜻을 모를리 없었다.
선영이가 택시기사의 요구를 들어주겠다는 말인것이다..


택시가 모텔 주차장에 들어설때는..이미 날이 밝아서..주변이 환해진 상태였다.
밝은 햇볕이..조금씩 모텔의 마당에 들어서고 있었다..
택시를 모텔 주차장에 주차를 한 택시기사는 쭈볏거리며..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선영이는 차문을 열면서..


[김선영] 안내리실 꺼예요?


라고 했고..선영이의 말에..화들짝 놀라면서..어쩔줄 몰라하며..택시기사는..


[택시기사] 내려야죠....내려요..


하면서..황급히..택시에서 따라 내렸다.


선영이가 앞장서서 모텔에 들어서자..이제 마악 잠에서 깨어난듯한 청년하나가..카운터에서 걸어나오고 있었다.


[청년] 어서..오세요..
[김선영] 방하나..주세요..
[청년] 주무실껀가요?


청년은 선영이의 뒤에 서있는 택시기사를 보며..물었다.
그도 그럴것이 이른 새벽에 모텔에 나타난 커플이 택시운전기사 복장을 한 중년의 남자와 세련되고 아름다운
모습의 젊은 아가씨였으니 말이다.


[김선영] 아뇨..잠깐 쉬었다 갈꺼예요..
[청년] 네..선불이고요..5층으로 올라가심 됩니다.


청년은 돈을 받고..방 열쇠를 선영이에게 건네주었다.


모텔방 열쇠를 손에 쥐어든 선영이는 택시기사와 나란히 룸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있었다..
무표정한 선영이의 얼굴과 달리 택시기사의 얼굴은 상기되어 있었다.
그리고..복도를 따라 이제 두사람의 몸이 합쳐질 방문앞에 이르러자..택시기사는 벌써부터 흥분하고 있는지..
호흡이 거칠어지는듯..거칠게 숨을 내쉬고 있었다.
선영이는 방문을 열고 안으로 성큼 들어섰다..


선영이가 방안으로 들어가자..택시기사도 황급히..뒤따라 들어갔다...
방안에 들어선 선영이가 침대옆에 놓여진 테이블위에 핸드백을 올려놓고..자켓을 벗으며 택시기사에게
말했다.


[김선영] 아저씨..먼저 씻으세요..
[택시기사] 아..네에..


택시기사는 아직도 얼떨떨한지..허둥대며 황급히 욕실로 뛰어 들어가듯이..들어섰다..
욕실안에서 옷을 벗으며..택시기사는..아직도 흥분상태였다.


[택시기사] 이것이 꿈이야? 생시야?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정말 나에게 행운이 온것인가?
                 정말 꿈같은 일이야..정말..


아직도 택시기사는 선영이와 같은 젊고 이쁜 여자와 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지만..지금
택시기사에겐 실제상황인 것이었다..


택시기사는..자신의 거시기를 꼼꼼하게 닦기 시작했다..
양치질도 빠지지 않고..열심히 닦았다..
조금만 있음..자신의 생애에 처음으로 미인을 안게되는 것이다.
그것도..그냥 미인이 아니라..미스코리아 뺨치도록 이쁘고..탤런트 못지 않은 미모의 젊은 여성과 말이다.


그런 생각을 하니..쪼그라들어..형편없었던..자신의 물건이 발기하여..거대하게 부풀어 오르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택시기사] 흐흐..이것두..이제 제구실을 하려는건가? 이때까지..키워만 놓고..만족시켜 주지 못했었는데..
                 오늘..호강해라..


그러면서..자신의 발기하여 부풀어오른 물건을 어루만졌다..
오늘따라..자신의 물건이..사랑스러워 보인적이 없었다..
잠시후면..젊은 처자의 몸속으로 들어갈 녀석..
사랑스런 녀석..


택시기사가..몸을 씻고 욕실을 나오자..선영이는 이미 침대속에 들어가서..이불을 덮고 있었다.


이미 모텔의 창밖은 날이 훤하게 밝아..모든것이 뚜렷하게 보였다..
택시기사는..주춤거리며..선영이가 누워있는 침대로 다가갔다..


눈을 감고..누워있던 선영이가..인기척이 들리자..눈을 떴다..
생애..이렇게 아름다운 여인을 가까이서 본적이 없던..택시기사는..마름침을 꿀꺽 삼켰다.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하고 얼어붙어있는 택시기사를 보고..선영이는 몸을 일으켜..앉았다..
그러자..선영이의 몸을 덮고 있던 이불이...아래로..흘러내리면서..선영이의 탐스러운 젖가슴이 드러났다.
뽀오얀 피부에..탄력있는 젖가슴..
택시기사는..그런 젊은 여체를 보자..더이상 참을 수 없었다.


[김선영] 어머..


택시기사는..선영이에게..와락 달려들었다..


전희고 뭐고..할것없이..무작정 달려드는 사내를 갸냘픈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방어하지 못한다..
그리고..이미 남자에게 몸을 허락한 상황에서..거부한다고 해서 행위가 멈추어질 상황도 아니었다.


모든것이 순간적이었다..
선영이의 두다리가 좌우로 거세게 벌려지는가 싶더니..이내 날카로운 돌기물이 선영이의 몸속으로 진입해
들어오는것이었다..


[김선영] 아...흡..


빠르게..찌르고 들어오는 사내의 거대한 물건은..선영이의 몸 가운데를 정확하고 날카롭게..뚫고 들어오면서
짜릿한..통증이 느껴졌다..


[김선영] 으음....


거칠게 자신의 물건을 선영이의 몸속으로 들이밀고 있는 택기시사는..숨을 헐떡이며..행위에 몰입을 하고 있었다.
삽입된 택시기사의 물건은..나이에 비해 단단한 놈이었다.
거칠게 밀고 들어오면서 선영이의 질속을 후벼파면서..질벽을 긁어댈때..선영이는 찌릿한..아픔과 함께..화끈거리는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다.


몸속 어딘가에 숨어있던 잠재된 성욕..
최근들어 선영이는 섹스를 하면서 자꾸..억재된 성적인 욕망이 고개를 드는것 같아..부끄럽고..당황스러웠다.
지금도..
무언가..아쉬운듯한..조금전의 섹스의 여운을 지금..다시 채우려 하고 있는듯이..
몸속에선 자신도 모르게 반응하고..느끼고 있었다..


[택시기사] 헉..헉..


삽입...
그리고..왕복운동..


흔히..남녀간의 섹스는..이렇게 시작이 되어..진행이 된다.
대부분의 남자가..섹스는..삽입을 하고..움직이고..사정을 한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여자에겐 삽입만이 섹스가 전부는 아니다..
삽입..그리고 운동..사정은 짧은 시간에 해결이되는 남성 위주의 섹스인것이다.
반면 여성의 경우..충분한 전희를 가진 후..삽입..그리고..운동으로 이어져야지만..최고점인 오르가즘에 도달할 수
있는것인데..
일반적인 남자들의 경우 여자들이 바라는 이러한 섹스행위는 하지 않는다..


아직..남성우월주의에 빠져있는 우리나라에선 섹스까지도 남자들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모양이었다.
40대 중년인 택시기사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그에겐 뿌리깊이..보수적인 사고가..머리속에 박혀있고..오랫동안 섹스는..삽입..그리고 얼마간의 운동..
마지막은 사정으로..이어지는것이라.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때문에..일을 마치고..집에 들어가 자고 있는 마누라를 집적거려서..섹스를 하면..아무런 예고없이..삽입을 하고..
그러다가..몇번 움직인 다음..느끼기도 전에..사정을 해버리고....잠자리에 쓰러져 잠들어 버리는 남편에게..마누라 되는
입장에선..뒷감당도 하지 못하면서 곤한 새벽잠을 깨우고는..자신의 욕심만을 채우기위해..정액을 배출하는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귀찮은 존재일것이에..마누라에게도 접근이 용이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김선영] 아아...


택시기사의 허리운동이 점점..격해진다.
삽입하여 행위를 한지..얼마되지 않았지만..이미 택시기사의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다..


[택시기사] 헉...헉...
[김선영] 아아...아...


행위가 빨라지면서..자연 질구와 귀두부분과의 마찰이 격심해진다..
민감한 귀두부분이 자극을 받게되면 사정의 욕구를 남자는 받게된다..
때문에 사정의 느낌을 받게되면..걷잡을 수 없이..달리게되는데..
지금..택시기사가..그런 미묘한..자극을 받아..격렬한 행위를 하고 있는것이었다..


[택시기사] 헉..헉..어..헉..
[김선영] 아아...아아..


택시기사의 신음소리..아니..힘들어서 내뿜는..거친 숨소리와 선영이의 희미한 신음소리가..묘하게 어우러진다.
남녀의 교감은 하체와의 결합이외에도 다른 여러가지 조건이 충족이 되는 모양이다..


[택시기사] 허억..크으으..
[김선영] 아...으음?


행위가 시작된지..몇분이 되지 않았는데..택시기사는..사정을 해버렸다.
갑자기 화끈한 것들이 몸속으로 밀고 들어오는 바람에 선영이는 순간 놀라서..입을 벌렸다..
그러나..
택시기사의 정액을 내뿜는..거대한 살덩이는..꿈틀거리며..수축운동을 하는것을 쉽게 멈추지 못했다..
엄청난 양의 정액이..선영이의 몸속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것이었다..


[김선영] 아음...아저씨이...
[택시기사] 크윽...크으..


쉴세없이 밀려들어오는 택시기사의 엄청난 양의 정액으로..인해 선영이의 질속은 미끈거리고..축축하면서
찝찝한 기분까지 들었다..


[김선영] 아..아저씨이..
[택시기사] 크음..조금만....조금마안..
[김선영] 아....


꿈틀거리며..삽입한채로..사정을 하고 있는..택시기사의 거대한 살덩이는..한참동안 정액을 방출하더니..
조금씩..그 여세가..수그러 들기 시작했다..
6개월동안 섹스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그동안 혼자서 자위행위라도 했을텐데..그런것도 하지 않은것인지..
그동안 정말 몸속에 고여있던 정액들을 한번도 방출하지 않은것인지..
정말 엄청난 양의 정액을 사정한것이 놀라웠다..


[택시기사] 으음..


택시기사는 사정을 마친뒤에도..자신의 물건을 빼내지 않고..선영이의 질속에 삽입한 채로..눈을 감고 있었다.
선영이는 아랫도리가 찝찝하기도 하고..소변기가 느껴져서..참다..참다..택시기사에게..말을 했다..


[김선영] 저어..아저씨..이제..끝난거..같은데요?
[택시기사] ........네..에..


그제서야..택시기사는..눈을 뜨고..삽입되어 있던..자신의 물건을 선영이의 몸에서..빼내었다.
거대한 물건으로 막혀있어..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했던..택시기사의 정액이..왈칵..쏟아졌다..


[김선영] 어머나..


선영이는 가랑이를 벌리고..자신의 몸속에서 쏟아져 나오는 남성의 정액을 어이없어 하며..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그건..선영이가..정액을 누는듯한..모습이었다..
이제껏 많은 남자와 섹스를 하면서도..이렇게 많은 양의 정액을 사정하는 남자는 본적이 없었다..
선영이는 흘러나오는 정액들을 보다가..고개를 들어..택시기사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택시기사는..부끄럽다는듯이..얼굴을 붉혔으나..선영이의 가랑이에선 시선을 떼지 않고 있었다.


선영이는 옆에 놓여있던 화장지를 뭉치로 떼어서 사타구니에 대고..막고..욕실로..뛰어 들어갔다.
그리고..샤워기를 틀어..사타구니에 묻은 정액들과 몸을 씻었다...


욕실에서 타올을 몸에 휘감고 방안으로 들어가니..이미 택시기사는..옷가지를 입고 있었다..
방안에 들어선 선영이는..택시기사에게..웃으며..


[김선영] 아저씨..6개월동안 한번도 하지 않으신거..맞아요?
[택시기사] 으응?


택시기사가..당황한듯..머리를 긁적였다..
선영이가..침대에 묻어있는 정액의 흔적들을 보면서..말했다..


[김선영] 이건..기네스감이네요..한번에 이렇게 많이 사정을 한 남자는 없을 껄요?
[택시기사] ...내가 원래 사정양이 많아..
[김선영] 네?
[택시기사] 가끔..손으로 해결을 하는데도..그때마다..양이 많아서..고역이지..
[김선영] ...
[택시기사] 차안에서..바깥에 지나가는 아가씨들을 보면서..할때엔..그 후..그것들을 치우느라..
                 고역이지..글구..냄새도..잘 빠지지 않고..흐흐..
[김선영] ...
[택시기사] 이것두 병인가봐...


선영이는 더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조금전 두사람이 같이 뒹굴었던 침대위를 보았다..
마치 많은 양의 물을 쏟은것 처럼..
침대보엔 흥근하게 정액으로 젖어있었고..아직..정액들이 뭉쳐져셔..고여있는 곳도 있었다..
성인남자 한사람이 이렇게 많은 양의 정액을 사정할 수 있다니..
선영이는 기가막혔다..


새벽시간에 들어간 모텔에서 두사람은 사람들이 출근하는시간에 나오고 있었다..
택시기사는 선영이를 집까지 바래다 주기위해 차를 몰았다..


아침 출근길은 북적이고..막히는 곳이 많다..
소통이 복잡해질 수록..차가 더 늘어나는것 같고..차안에 갇혀있는 셀러리맨들의 얼굴은 점점..초조해지기
시작한다..
버스가 막힌다고..택시라고 별수 있을까 만은..늦은 샐러리맨들은 버스에서 내려..택시를 잡기..혈안이다..


어렵게..어렵게..출근길의 복잡함을 벗어나서..겨우..택시는..선영이의 동네까지 도착하게 되었다..


[택시기사] 자..이제 다왔어..
[김선영] 네..
[택시기사] 근데..
[김선영] 네?


선영이가 택시에서 내리려고 하자..택시기사가..무언가..할말이 있는듯..우물거린다..


[김선영] 네? 왜그러시죠?
[택시기사] 얼마.....주면..되나?
[김선영] 네?
[택시기사] 아가씨에게..내가 얼마를 주면..되냐구..섹스한..댓가..말야..


택시기사는 선영이와 관계를 한것에 대한 댓가로 얼마를 주면 되느냐고 묻는 것이었다.


[김선영] 돈 안주셔도..되요..
[택시기사] 응?
[김선영] 그냥..제가 해 드리고 싶어서 한거니깐..부담갖지 마세요..
[택시기사] 그래도..그렇게 해도 될까?
[김선영] 괜찮아요..
[택시기사] 그래두..
[김선영] 괜찮다니까요..자..그럼 안녕히 가세요..


그러면서 선영이가 차에서 내리려고 하자..다시 택시기사가..선영이를 불렀다.


[택시기사] 저..그럼..말야..
[김선영] 네?


차에서 내리려던 선영이가..택시기사를 돌아보았다..


[택시기사] 그럼..말야..다음부터..그곳에서 택시탈일 있음..전화해..내가 집으로 태워줄테니깐..
[김선영] 그러시지 않아도 돼요..
[택시기사] 자자..이거 내 전화번호야..꼭 전화해..내가 태워줄테니깐..


그러면서..택시기사는..종이 쪽지를 하나 선영이에게 내밀었다..
선영이는 마지못해..종이를 받았다..


[김선영] 네..알겠습니다..들어가세요..
[택시기사] 아가씨두....오늘 고마웠어..
[김선영] 네..잘가세요..


선영이가 택시문을 닫자..택시는 출발했다..
멀어지는 택시를 뒤로하고..선영이는 집을 향해 걸었다..
선영이의 손엔 택시기사가 쥐어준 종이가 들려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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