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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관능] 西門京 옆집 미망인......1장,2장

제목: 若未亡人 옆집 미망인
원작: 西門京 著 94/03, フランス書院



등장인물: 주인공 카즈야, 아야코 (未亡人), 타카노 사에코 (앞집 여자)  



목차
제1장: 너무 아름다운 옆집 미망인
제2장: 너무 추잡한 가정교사의 보수
제3장: 너무 부드럽고 풍만한 육체
제4장: 너무 달콤한 첫 삽입
제5장: 너무 요염한 오나니
제6장: 너무 미칠 것 같은 도착 비디오
제7장: 너무 괴로운 열녀의 성 기술
종 장: 너무 젊은 미망인의 속살
 


눈앞에 과시를 하듯 부풀어 오른 아야코 아줌마의 가슴에 난 영혼을 빼앗긴 것 같이 정신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낮은 유리 테이블의 저편으로 그 훌륭한 볼륨을 보이는 유방이 블라우스의 흰 천을 자랑스러운 듯 억눌러, 몸을 움직일 때마다,
아줌마가 숨을 쉴 때마다 도발적으로 살며시 흔들린다. 너무 노골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으면, 아줌마에게 추잡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들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때로 시선을 다른 곳에 주지만, 그런데도 시선은 곧 바로 아줌마의 가슴으로 향해버리고 만다.
흰 조개 무늬의 단추가 위에서 2개가 풀려 비단 같이 매끄러울 듯 한 가슴도가 살며시 보여 온다. 좀 더 목을 피면 유방의 골짜기가 볼일 것 같아 다른 곳에 시선을 주고 있을 수가 없었다.


한 방울의 침도 고이지 않을 정도로 입이 바싹 말라온다. 가슴이 답답해서 호흡도 자연스럽지 않을 정도로 숨이 막혀 온다. 거기에 더욱 참을 수 없는 것은 그 아야코 아줌마의 몸에서 발산이 되는 향긋하고 땀에 젖은 냄새가 방안 가득 차기 시작하여 매우 정신을 차릴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아줌마가 나에 시선이라도 느낀 듯 살짝 얼굴을 붉히며, 곤혹스러운 듯 얼굴을 살며시 기우린다. 그 부드러운 머리카락이 살며시 흘러내려 상쾌한 샴푸의 냄새가 땀에 젖은 아줌마의 열기와 함께 밀어 닥친다.
바로 옆집에 살면서 이렇게 둘이 자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여름 방학 보충 수업을 마치고 귀가를 하던 날 현관문을 청소 하고 있던 아줌마가 불러 세우더니 집으로 초대를 하여 이렇게 그녀의 거실에 앉아 있게 된 것이다. 아야코 아줌마가 딸 시즈카와 옆집으로 이사를 온지 이제 반년 정도 흘러가고 있었다. 자산가인 남편과 사별을 한 그 30대 정도 밖에 보이지 않는 젊은 미모의 미망인의 일거수, 일투족은 한 동안 동내 전체에 화제가 되었지만, 반년이 흐른 지금은 지친건지, 질린 건지 더 이상 화제가 되지는 않고 있었다.


“저기, 카즈야군 부탁해요, 네 주에 두 번 아니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시즈카의 공부 좀 봐줄 수 없어요? 그 아이도 정말 어떻게든 M학원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하며 열심이기는 하지만, 그 아이의 성적으로는 지금은 반반 정도 밖에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선배이기도한 당신이 좀 공부 좀 도와주면 좋을 것 같거든요”


확실히 아줌마가 사립 M학원에 다니고 있었는 나에게 부탁을 하는 것이 조금은 이해가 되기는 하였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갖추어진 국내 유명 성직계열의 학교였고, 더욱이 한번 학원에 입학을 하게 되면 무시험으로 대학까지 갈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곳이었다. 그래서인지 고등학교부터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도 많았다.
시즈카는 나보다 3살 연하의 공립 중학의 3년생이었다. 솔직히 나 역시 바로 옆집이기도 한 이 집안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알고 있었고, 그 시즈카가 학교에서 테니스부의 주장을 하고 있는 것도 알고 있었다. 아야코 아줌마가 너무나 젊어서 친모인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시즈카 역시 그 모친을 닮아서 인지 미소녀였고, 성격만은 상냥하고, 수줍음이 많은 아야코 아줌마와 다른 밝고 활달한 성격이었다. 그런 미소녀를 난 내 그녀가 되었으면 하는 동경을 가지면서도, 은밀하게 그녀의 모친인 아야코 아줌마도 동경을 하고 있었다.
만약 지금의 아야코 아줌마의 부탁을 거절을 하게 되면, 바로 옆집에 살고 있기에 조금은 거북함을 가지게 될 것이 분명하였다. 나 역시 그런 미소녀와 같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기쁘기는 하였다. 아줌마와 보다 가까워지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 즐거운 일이 분명하였다. 하지만 난 이제 겨우 고교생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일생의 판가름 할지도 모르는 그 막중한 책임감을 쉽게 떠맡을 수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아 그건 좀, 무리입니다. 전 아직 고교생이고, 가정교사 같은 걸 부탁하는 것을 알았다면 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이해해주세요 아야코 아주머니”


당황하여 안절부절 대답하자, 아줌마가 그 매력적인 입술에 살며시 미소를 보이며 고개를 저어 보인다.


“으응 카즈야군이라면 괜찮아요, 아줌마도 잘 생각해보고 결정한 거예요, 성적도 우수하고, 우선 성실한 것이 제일 마음에 들었고요”


그 붉은 매력적인 입술로, 그 아름다운 여성이 노래를 하는 듯 살며시 단 소리로 말하는 것에 난 다른 건 느끼지 못하였다. 그저 그 아름다운 여성이 날 인정하고 있다고 생각하자 왠지 모르지만 가슴이 부풀어 오를 정도로 기쁨까지 느껴졌다.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마세요, 가정교사 같은 것이 아니라, 그저 같이 공부를 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요, 당신의 그 성실함과, 공부에 열중을 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우리 시즈카가 자극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렇게 부탁해요......”


애원을 하는 듯 말한 아줌마는 얼굴을 살짝 붉히고 고개를 숙이며, 그 까마귀 날개와 같이 윤기 있는 검은 속눈썹을 정말 요염함을 느끼게 만들며 살며시 감고 파르르 떤다. 그리고 갑자기 고개를 들어 길게 숨을 마신다. 뭔가를 결정 한 듯 그 요염한 시선으로 똑 바로 날 응시하며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정도로 설래임을 느낀 나에게 작게 속삭였다.


“저기 그 부탁을 들어주면,......어떤 부탁이라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해줄 수 있어요”


(뭐든지, 뭐든지 해줄 수 있어, 뭐든지 해줄게, 뭐든지 할 수 있어!)
내 귀에서는 아줌마의 그 마지막말이 점점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순간 난 중학교 시절 호기심으로 보았던 프랑스 영화 개인교수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그 미모의 여자 가정교사가 주인공의 소년을 상냥하게 어른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영화였다.
(아아, 아야코 아줌마가, 아줌마가 나에게 섹스를 해준다면 하겠습니다.!)
순간 난 충동적으로 그 말을 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과연 그 아야코 아줌마 앞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더욱이 아무리 그렇다지만, 아야코 아줌마 같이 아름다운 여성이 뭐가 아쉽다고 나 같은 어린 사내아이를 상대 할 이유는 전혀 없다는 걸 나 역시 알고 있었다.


마치 그런 나에 마음을 다 알고 있다는 듯 아야코 아줌마가 살며시 다리를 꼬아 앉았다. 아줌마의 그 부드러운 스커트가 그 매력적인 대퇴부를 미끄러져 흘러 내려 새하얀 대퇴부를 노출 시켜왔다. 그 순간 난 번개에 맞은 것 같은 충격적인 감각을 맛보았다. 온몸을 수천개의 바늘이 찔러 오는 것 같이 저려오며 피가 맹렬하게 날 뛰는 것이 느껴진다.
나 자신이 왜 겨우 대퇴부를 본 것에 그렇게 흥분이 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수영장이나, 바다가에서 지금 아야코 아줌마의 노출 보다 더욱 도발적인 노출을 한 여자아이들이나 모델과 같은 미모의 여성의 대퇴부 정도는 이미 길들여진 것이었다. 그런데 난 아줌마의 살며시 노출이 된 그 새하얀 대퇴부에 그 부드러워 어쩔 수가 없는 감촉까지 느껴지는 그 아줌마의 매력적인 대퇴부가 살며시 노출이 된 것 만으로 심장이 쿵쿵 뛰기 시작하였다.


아야코 아줌마는 나에 사악한 마음을 전혀 모르는 듯 변함없이 살짝 다리를 꼬고 앉아있었다. 그 틈을 이용하여 매력적인 매끄러움을 보이는 아줌마의 다리를 흝어 보듯 올려보고 좀더 스커트 안쪽으로 시선을 가져가 그 새하얀 맨살이 서로 접한 곳에 시선을 가져갔다. 그리고 아줌마의 그 안쪽을 볼 수는 없었다. 그것이 나에 상상력을 더욱 추잡하게 만들게 하였다. 그 얇은 천이 부드러운 살을 괴롭게 파고들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만으로 가득하여 어떻게든 그 스커트 안을 보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시선을 뚫어지게 향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을 해도 지금 상태로는 그 안쪽이 보이지 않을 것 같아, 조금만 더, 더 노출을 시켜 주기를 바라였지만, 아줌마는 전혀 내 시선도 느끼지 못하는 듯 나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는 듯 창밖을 바라보고 느긋하게 소파에 기대어 앉아있었다.
난 그것에 더욱 대담하게 테이블 밑으로 얼굴을 숙이듯 아줌마의 그 스커트 안에 시선을 가져갔다. 이제는 의자에서 거의 엉덩이를 때고 있는 상태가 되어 잘못 하면 테이블을 잡고 앞으로 밀려 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그 미지의 세계의 입구를 앞에 두고 있는 난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을 것이다. 추잡한 기대감에 가슴을 뛰며 한편으로는 스릴까지 맛보며 등과 겨드랑이에 식은땀을 흘리며 바싹 바싹 말라오는 입안에 마른 침을 억지로 삼키었다. 아찔한 현기증까지 느껴지는 흥분감을 나 자신이 억제하기 힘들 지경이었다.


그때 아야코 아줌마가 다리를 움직였다. 들켰다는 생각에 서둘러 몸을 세워 소파에 앉으려고 하였지만, 아줌마의 시선은 역시 계속 창가를 보고 있었다. 아줌마는 그저 다리를 세로 꼬아 앉은 것뿐이었다. 그리고 난 그 순간 살짝 그 부드러운 살을 과시를 하듯 대퇴부를 거의 들어 내어버린 아줌마의 그 대퇴부 사이로 부풀어 오른 여자의 언덕을 보이며 순백의 천으로 가려진 걸 볼 수 있었다. 너무나 평범한 팬티였다. 하지만 난 그 순간 터무니없을 정도로 전신이 흔들리며 비명마저 지를 뻔하였다. 너무나 기뻐서, 너무나 만족스러워서 어쩔 수가 없어서, 미칠 것 같았다.


(저것이 팬티야, 저것이 여자의 팬티! 저 저 부풀어 오른 것이 여자의 음부, 그걸 가리고 있는 저 하얀 천이 여자의 팬티!......)


여자의 팬티도 처음 보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나 달랐다, 그것도 평번한 팬티였지만 그 어는 순간보다 날 흥분시키는 것이었다. 그 흥분감은 그대로 하복부로 달려와 모이기 시작하였다. 내 자신이 생각해도 평소에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에 힘이 느껴지고 있었다.


(아앗 안돼!)


난 당황하여 몸을 세웠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다 교복 바지 안쪽에서 겁도 없이 찔러오는 것이 아주 간단하게 교복 앞을 찢을 듯이 부풀리고 있었다. 당황하면서 일어났기에 난 마치 그 텐트를 아줌마에게 내밀어 보이는 듯 한 자세가 되고 말았다.


“엄마야!......”


그 넘치는 욕망을 본 아줌마는 손톱을 씹으며 얼굴을 붉게 하고 시선을 피해버린다. 나 너무나 부끄러워 얼굴이 뜨거워 미칠 것 같았다. 당장 이 자리를 도망을 가고 싶었다. 아니 난 울 것 같은 소리를 내며, 다리마저 움직여 주지 않아서 식은땀을 흘리며 몸을 웅크리고 날 비난하여 올 아줌마의 말만 기다기고 있었다.


“저기, 카즈야군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카즈야군도 사내아이니까요......”


하지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차분한 아줌마의 말이 들려왔다. 더욱이 그 자신의 몸을 보고 흥분한 것을 이제는 알고 있으면서도 아줌마는 다리를 꼬고 노출 시킨 대퇴부도 숨기지 않고 상냥하게 말을 계속 하여왔다.


“카즈야군 같이 젊은 사내아이라면, 여자의 몸에 흥분을 하는 것은 당연해요 하지만 캬즈야군이 나 같은 아줌마의 다리나 보고 흥분을 하다니 이상하잖아요, 주위에 좀 더 젊고 예쁜 여자아이들이 많지 않아요?”
“그건 아니지만,......”


난 은근히 불만스러웠다. 왜 저렇게 아줌마는 아줌마 자신을 얕보는 듯 한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였다. 내가 보기에는 아줌마의 저 성숙한 아름다운 몸은 결코 그저 발랄하고 젊음만 넘치는 여자 아이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것이었다.
“그럼 어째서? 그렇게 망설이지 않아도 괜찮아요, 화 내지 않을테니 말 해보세요‘


달고 상냥한 음성에 몸속에 피가 뜨거워진다. 난 마치 그 말에 이끌린 듯 생각나는 그대로 말하였다.


“아, 아줌마는 정말 아름다워요, 그 어떤 젊은 여성 보다. 아니 비교도 되지 않아요, 우선은 나 정말 이렇게 되어보긴 처음인걸요, 아줌마가 너무 예뻐서, 너무 아름다워서 참을 수가 없어요......”


난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알 수 없었다. 그저 내 기분을 전하고 싶었다. 정말 아줌마의 그 모든 것이 너무나 아름답다는 걸 전하고 싶어 견딜 수가 없었다.


“어머......”


아줌마는 내 말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얼굴을 물들인다.


“정말, 기뻐, 아, 너무 기뻐요, 저, 정말 태어나 절 그렇게 말해준 사람은 한명도 없었거든요”


양 볼은 살며시 핑크색으로 물들이고 있는 아줌마의 모습은 정말 요염하였다. 살며시 뜬 속눈썹으로 보이는 눈동자를 촉촉하게 젖시고 있는 것 같아 너무나 요염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카즈야군 뭘 하고 싶어요? 후후 혹시, 좀 더 안쪽을 보고 싶어요?”


금방까지 그 수줍어하는 듯 한 모습으로 보이고 있던 아줌마가 길게 호흡을 삼키더니 갑자기 유혹적인 말을 하여왔다. 오히려 내가 당황하였다. 정말 내가 예스 하면 아줌마가 그 스커트 안을 보여줄지 알 수가 없었다.


“네......”


난 더 이상 내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못하고 크게 고개를 끄덕이며 어차피 추태를 보였으니까 상관이 없다는 마음도 있었기에 대답을 하였다.


“.......그렇게 카즈야군이 보고 싶다고 말한다면......”


헛말과 같이 아줌마가 말 한 순간, 난 그 말을 전부 듣지도 않고, 무시코 ‘예!’하고 소리치며 아줌마의 앞에 주저앉았다.


“아아, 난 몰라, 정말 그렇게 보면 부끄워지잖아요,......”


아줌마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오히려 더욱 기대감을 가지게 만든다. 난 주저 하지 않고 아줌마의 스커트 안에 시선을 주고 있었다. 그 시선을 이제는 분명하게 의식을 하고 있는 아줌마가 한숨을 내쉬며, 살며시 그 뇌살적인 허리를 비틀어 보이더니, 살며시 스커트를 잡아 그 매혹적인 하얀 대퇴부를 더욱 노출 시켜주었다.


(아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아줌마 어서, 어서 좀더!)


조금만 더 하면 아줌마의 그 스커트 안을 분명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목이 타오르며 심장이 터질 것 같이 뛰기 시작하였다. 시간이야 얼마 되지 않았겠지만, 그 한 여름의 오후의 태양으로 살 오른 대퇴부의 맨살이 요염하게 물들이며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숨이 막혀 올 정도로 느리고 너무나 느려 난 흥분감에 미쳐 버릴 것 같았다.

하다못해 내 스스로 그 스커트를 찢어 버리고 싶은 생각도 못한 광폭한 충동마저 몇 번이나 느낄 정도였다. 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아줌마의 그 스커트 안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유리 테이블 너머로 거의 납죽 엎드린 모습으로 아줌마에게 시선을 주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아줌마는 스커트를 내려버린다.

그뿐이 아니고 뭔가 두려워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며 꼬고 있던 다리마저도 단정하게 풀어 버리고 앉는다. 난 그 상황을 이해를 하지 못하고 망연하게 있었다. 그때 귀에 겨우 들릴 듯 한 아줌마의 말이, 그것도 훌쩍이는 것 같은 눈물 젖은 말이 들려왔다.

“미, 미안, 정말 미안해요 카즈야군, 더, 더 이상은 못 하겠어요, 정말 이러다가 사고 칠 것 같아요, 부탁해요, 카즈야군 오늘 일은 잊어주세요”
“그, 그런......”


아무리 그렇다고 기대감을 높이고 갑자기 이런 다는 건 너무 하였다. 난 아줌마에게 애원을 하는 듯 한 시선을 주었다. 아줌마는 입술을 깨물고 속눈썹으로 슬픈 듯 한 눈을 보이며 고개를 저어 보인다. 핑크로 요염하게 물들어 있던 얼굴로 새빨갛게 변해 있었다.


“안돼 역시 안되겠어요, 카즈야군은 자신과 같은 나이 또래의 걸프랜드를 사귀지 않으면 안되요, 저 역시 성인 여성으로서 젊은 사내아이에게 살을 보인 다는 건 역시 부정한 일이고요......”


도리야 어쨌든 난 단념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당장이라도 강제적으로 그 스커트를 벗겨 버리고 싶은 충동심마저 느껴질 정도로 난 흥분이 되 있는 상태였다. 이 관능의 아픔을 진정 시킬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아야코 아줌마의 그 섹시하고 매혹적인 몸이라는 생각만 가득하였다.


“잠시만, 잠시만 그러지 마시고, 네 부탁합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볼 수 있게 해주세요, 그러면 저 어떤 일이라도 다 하겠습니다. 아줌마, 네 아야코 아줌마”


유리 테이블에 이마를 문지르듯 하며, 당장 울 것 같은 심정으로 난 그 누구에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애원을 하였다. 그 비참한 모습에 아줌마도 불쌍함을 느끼었는지 당혹스러운 듯 손톱을 씹는다.


“그렇다고 해도, 정말,......아아 어쩌면 좋아”


마치 남자 친구의 설득에 어쩔 줄 몰라하는 여 학생과 같이 뇌살적인 허리를 비비꼬며 붉은 입술에 손톱을 씹으면서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망설이는 듯 한 아줌마의 그 모습 사랑스럽다기보다는 너무나 요염하게 느껴지며, 오히려 내 욕정만 더욱 자극시키고 있었다.


(아아 아야코 아줌마가 망설이고 있어, 조금 더, 조금만 더 부탁을 하면 다시 생각해 줄지도 몰라......)
 
순간 사라졌던, 희망이 한 줄기의 빛을 보이고 있었다. 난 그 빛줄기에 매달려, 주위에 시선에도 아랑 곳 하지 않고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


“카즈야군은 아무래도 아줌마의 몸을 보고 싶다는 거죠?, 그러지 않으면 이대로 돌아 갈 수 없다는 말이죠?”
“아! 네!”


다시 보여줄 마음이 생겼다는 생각에 난 단번에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다. 아줌마 역시 분명 그 떨리는 손을 스커트에 가져가고 있었다. 하지만 다음 순간 아줌마의 그 흥분감에 떨리는 손가락을 숨기려는 듯 스커트의 옷자락을 움켜쥐고 움직이지를 않는다.


“그러니까,......아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하지만 저기, 카즈야군, 시즈카 그 아이의 가정교사를 해줄 수 있어요?......만약, 그러면.......”


완전히 잊고 있던 그 가정교사건이 다시 거론이 되자 난 갑자기 입이 막혀 버리고 말았다.


“저, 저기 카즈야군 사실 아무리 그래도, 역시 부정한 짓은 부정한 짓이에요 이건, 그렇지만, 아줌마는 정말 카즈야군이 시즈카의 가정교사가 되어 주었으면 해요, 그러니까, 카즈야군이 허락을 하면, 보여 줄 수 있어요, 스커트 안정도는 괜찮을 것 같고......”
“정말요?”


난 아줌마의 말이 끝나자마자 숨 쉴 틈도 주지 않고 대답을 하였다. 가정교사만 하면 그 멋진 대퇴부를 다른 사람도 아닌 이 아야코 아줌마의 그 매혹적인 대퇴부의 안을 볼 수가 있는 것이다. 비록 대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거실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로 유리 테이블에 손을 내고 기어 올라타듯 그 음욕에 타오르는 시선을 아줌마의 그 떨리는 시선을 마주 하였다. 아줌마는 그 시선에 놀란 듯 시선을 돌려더니 숨을 깊이 삼키고 나서 다시 타이르는 듯 말하였다.


“카, 카즈야군, 오해는 하지마세요, 이건 어디까지나 교환 조건이니까요, 계약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군요, 시즈카의 가정교사를 맡아주기로 하는 조건으로 저에 스커트 안을 보여 준다고 생각하면되요, 하지만, 그래도 분명 이건 부정한 짓이라는 걸 저도 알지만 시즈카를 위해서라면......그 보다는 이런 일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면, 전, 전 정말 살아 갈수 없을지도 몰라요, 그러니 약속 해주세요, 정말 이런 일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마세요 부탁해요 카즈야군......”


난 그저 초조감에 타올라 고개만 끄덕이고 있었다. 하지만! 난 그때가 되어 처음으로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정말 아줌마가 그 정도까지 해야 내가 가정교사를 맡을 거라고 생각을 하시고 있는 것 만인지 아니면 다른 뜻이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 그리고, 하나 더, 약 속해줘요, 꼭 보기만, 보기만 하세요, 절대 손을 대거나 만지면 안되요 알았죠? 그렇게 약속 해주세요......”


분명히 느껴질 정도로 수치심에 꽉 찬 목소리였지만 한번 의문을 가진 난 아줌마가 날 의심하는 것인지 아니면 아줌마 자신이라도 이미 거기까지 예상을 하고 있어, 만져도 괜찮다고 하는 건지 모른다는 생각마저 하고 있었다. 난 그저 나 혼자 만에 기대감을 가지면서 단호하게 대답하였다.


“네! 약속합니다.”


그 대답에 안심을 하였는지 아줌마는 크게 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소파에 몸을 기대어 천천히 다리를 벌리면서, 동시에 스커트를 살며시 집어 끌어올리기 시작하였다.


(아아 드디어, 드디어!......)


팽팽하게 살오른 대퇴부가 태양 빛 아래로 그 모습을 천천히 보이고 있었다. 아줌마는 마치 슬로우 모션과 같이 물색의 스커트를 천천히 벗겨가고 있었다. 태양빛으로 아줌마의 그 매끈한 우유빛의 맨살을 보는 것만으로 그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대퇴부를 노출 시키고 있었다.

아줌마가 언제 어느때 다시 마음이 바뀌어 다리를 닫을 지 몰라 난 한 순간이라도 더 그 모습을 눈으로 기억하기 위하여 눈을 깜박이는 것도 참아 가며 오로지 그 아줌마의 대퇴부만을 응시하고 있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는지, 거실에 두 사람의 거친 숨소리만 가득 들려오던 가운데 이윽고 아야코 아줌마의 쉰 목소리가 들려와 날 현실로 되돌렸다.

“하아, 저기, 응 이제 충분하지 않아요? 아니면 시즈카의 가정교사가 되려면 좀 더, 보여줘야 하나요?, 아아 정말 부끄러워요 이제 그만 하시면 안 돼요?......”


난 너무 노골적으로 아줌마의 스커트안을 보고 있던 것에 아줌마가 화가 났을 지도 모른 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렇게 노골적인 욕망을 보인 나 자신이 한심하여 이제 되었습니다. 라고 말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난 그 순간 대답을 하지 못하였다.


(어쩌면 내가 안된다고 하면 아줌마가 더 보여 줄지도 몰라, 그 스커트 안에 팬티까지도......)


스스로 생각해도 너무 뻔뻔한 생각이 떠올라서였다. 아니 아줌마라도 그 말에 화를 내면서 정말 추잡한 아이구나 하면서 우리 어머님에게 일러 받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런데도 난 아무래도 그 생각을 참을 수가 없었다. 왠지 아줌마도 그런 뜻으로 말 한 것 같다는 생각도 지울 수가 없었다. 바싹 바싹 입이 마르고, 시선을 피하고 뜨거워진 볼을 보이고 있는 아줌마의 옆얼굴 모습만으로도 난 필사적으로 용기를 짜내어, 배 안쪽에 힘을 주고 고개를 저어 보였다.


“흠흠, 아니요,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헉헉 말했다, 결국 말하고 말았어!.......)


난 두 손으로 귀를 막아 버리고 싶었다. 그 미모의 아줌마가 날 욕하는 소리가 듣고 싶지 않아서였다. 난 아줌마의 눈치만 살피며 조마조마하게 기다렸다. 정말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 순간에 정말 그건 가슴이 철렁 내려앉게 하는 소리였다. 갑자기 훌쩍이는 듯 한 소리가 들려오더니 차라리 신음소리에 가까운 듯 한 아줌마의 목소리가 들려와서였다.


“흑, 너, 너무해요, 정말,......”


그 원망가득한 소리를 속삭이듯 말한 아줌마는 차라리 마음대로 해 하는 씩으로 단번에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다리마저 더 벌려 보이셨다.


“정말 이 정도까지 보여 줄 수 없지만, 시즈카 때문에, 아아 어떡하면 좋아, 아아 난 몰라 정말......”


괴로운 듯 몇 번이나 허리를 비틀어 마치 타인에게 조정을 당하는 듯 그 손을 움직여 갔다. 이제 스커트는 완전히 허리까지 올라와 흰 팬티와 대퇴부 위로 그 기름진 하복부를 노출하고 있었다.


“저기, 그만 하면 안되요 카즈야군? 아니면 나에 좀 더 불쾌한 모습을 보고 싶은 건가요? 아아 더 이상은 정말 부끄러워서 못하겠어요......”
“좀, 좀더, 분명하게 보여주세요,......으응, 그렇지 않으면 저 가정교사 하지 않을껍니다.”


가늘게 떨리는 눈썹을 괴로운 듯 비뚤어지게 하고 안타까운 듯 한 표정을 보이며 허락을 발하며 더욱 숨이 거칠게 내쉬며, 이마에 땀으로 젖은 머리카락을 고개를 흔들어 때어내며 그 열기를 느끼게 하는 땀 냄새와 향긋한 성숙한 여성의 냄새와 그 너무나 아름다운 성인 여성의 그 괴로운 듯 한 표정을 황홀함을 느끼며 봐라보면서 그렇게 만 대답을 하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폭발 할 듯 발기한 내 분신을 느끼며, 난 아마 그때 긴장감에 다리가 후들거리지 않았다면, 이성을 잃고 그 아야코 아줌마를 덮치고 말았을 것이다.


“네, 알고 있어요, 그렇기는 하지만 하아,......아아!”


아줌마는 망설이다가 자신을 타이르듯 신음소리를 내며 상체를 소파에 기대고 소파에 거의 눕듯이 하여 다리를 더욱 벌려 보인다. 드디어 그 살오른 대퇴부에 숨어 있던 새하얀 팬티가 그 모습을 보이며, 태양의 강렬한 빛에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내었다. 살며시 부풀어 오른 언덕이 한줄기의 주름을 보이며 갈라져있는 모습이 보여왔다. 아줌마가 숨을 쉬면 마치 그것이 살아 있는 듯 기이하게 꿈틀거리는 모습이 보여 왔다. 그리고 날 참을 수 없게 만드는 것은 그 우유빛의 대퇴부와 순백의 천으로 살며시 보이는 아줌마의 그 검은 곱슬한 털이었다.  


“아, 아줌마!......”


절대 만지지 말라는 아줌마의 그 약속에도 불구하고 난 이미 그런 약속을 잊고 있다는 듯 나 역시 모르는 사이 떨려서 어쩔 수가 없는 손을 아줌마의 무릎사이로 가져갔다. 그 상상이상의 매끄러운 감촉에 난 놀라고 말았다. 그 이상으로 놀란 듯 접촉이 된 살이 파르르 떨리는 감각이 그대로 전해져온다.


“흐윽......”


입술을 깨문 아줌마의 입술 사이로 정말 작은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난 내가 취한 내 대담한 행동에 놀라면서도 두려움을 느끼며 아줌마를 눈치 보고 있었다. 무엇인가 참는 듯이 두 눈을 꼭 감고 입술을 깨물고 있는 아줌마의 그 모습, 내 행동에 화를 내지 않고 있다는 것  만으로 기뻐서 어쩔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난 더욱 대담해지고 있었다. 기분 탓인지 거실 가득한 아줌마의 그 땀과 요염한 향기와는 다른 뭔가 불끈거리는 냄새가 느껴지고 있었다. 그것 역시 그 순백의 팬티에서 토해지는 것 같았다.
난 아줌마의 그 대리석 같은 대퇴부를 살며시 더듬거리며 어루만져 보았다. 너무나 따스하고 잘못 만지면 손상이 될 것 같이 부드러워 어쩔 수 없는 감촉이 느껴졌다. 난 그 섬세한 맨살을 손가락 끝으로 어루만지며 그 뜨거운 열기가 토해지는 것 같은 아줌마의 서혜부 근처로 손을 가져갔다.
심장의 두근거림으로 귀가 울리는 것 같았다. 이마에 땀이 흘러 내려 자꾸 눈을 감기게 만들었지만 난 아줌마의 대퇴부에서 손을 때지 못하였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하면 그 검은 털을 만져 볼 수 있을 것 같아 손이 떨려 어쩔 수가 없었다. 나의 그 거친 숨결이 아줌마의 가랑이 사이로 토해지고 있었다.


“아아 안돼, 더 이상은.......안되겠어요”


난 너무 서두른 것이 역시 잘못되었다는 걸 느끼었다. 실망감에 고개를 푹 숙인 내 귀로 훌쩍이는 아줌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카, 카즈야군, 미, 미안해요, 하지만, 아무래도 더 이상은 무리에요, 이러다 사고라도 나면,......전, 당신의 어머님을 볼 면목이 없어지는 걸요”


난 절망감을 느끼었다. 분명 아줌마의 말을 이해를 할 수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너무하였다. 이렇게 흥분만 하고, 나라고 어쩔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저 망연해져서 아줌마에게 안타까운 시선을 주자, 아줌마는 부끄러운 듯 시선을 돌려버리신다.


“그렇다지만, 카즈야군을 지금 같이 견딜 수 없는 기대대로 두는 것도 정말 잔혹하다는 걸 알아요, 그래요 이러다, 만약 카즈야군이 참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실수라도 하면 저에 탓이겠지요......”


무슨 말인지 몰라도 말하기가 힘드신지 아줌마는 그저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숨까지도 제대로 쉬지 못하며, 말을 더듬거리며, 심호흡을 하더니 다시 말하였다.


“그, 하아 그러니까, 카즈야군을 맑게 해줄게요, 그래요, 맞어, 간호사로 생각세요, 간호사가 맛사지를 해준다고 생각하면 돼요, 저기, 그러니까, 거기, 거기에 앉아봐요”


난 뜻도 모르고 아줌마의 말대로 엉덩이를 뒤로 가져가 소파에 다시 걸터앉았다. 그 앞에 일본식 정좌를 하고 그 하얀 손가락을 내 교복 바지에 가져오는 바람에 난 당황하고 놀래서 그 부끄럽게 부풀어 오른 부위를 손으로 가리려고 하였지만, 아줌마가 그걸 말린다.


“괜찮아요, 가만히, 카즈야군, 가만히 있어요, 전부 저, 저에게 맡겨요”


기분 탓인지, 아줌마의 그 쉰 듯 한 목소리가 묘하게 요염하였다. 교복 바지의 그 부풀어 오른 걸 마치 꿈을 꾸는 듯 한 열정적인 시선으로 응시하고 있는 아줌마의 시선만으로도 몸이 꼬이고, 더욱 안타까움에 욱씬거리며, 마치 과시를 하듯 교복 바지를 불끈 불끈거리며 맥동하는 내 분신을 억제 할 수가 없었다.


(아줌마가 왜? 어, 잠깐, 잠시만, 어, 설, 설마!)


그 부드러운 하얀 손으로 살며시 허벅지 안쪽을 어루만져온다. 그 순간 내 전신이 음탕한 예감에 몸을 떨었다. 낯간지러운 아줌마의 그 미묘한 움직임에 내 하반신이 욱씬거릴 정도로 자극을 하며 반응을 보인다. 그 순간, 순간 힘차게 날 뛰는 모습에 아줌마의 시선이 더욱 뜨겁게 자극이 되어 민감해질 대로 민감해진 그 부위를 아줌마가 살며시 만져올 때 난 폐속 깊이 모이고 모였던 숨을 단숨에 토해내야 하였다.


“아아......”


아줌마가 내 분신을 확인 을 하려는 듯 살며시 부풀어 오른 부위를 쥐고 어루만지며 뜨겁게 신음소리를 토하였다. 그 소리에 그 감각에 난 하반신이 녹을 것 같은 쾌감에 저리는 듯 한 아픔마저 느끼고 있었다. 이대로, 연상의 아름다운 아줌마의 손길에 난 모든 걸 토해버리고 싶은걸 필사적으로 참았다. 무엇을 더 바라고 그런 것은 아니었다. 오로지 바지 안에 사정을 하는 그런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다는 건 너무나 분해서였다.


“아, 아줌마, 나, 나......”


난 결국 아줌마의 그 따스한 손길을 참지 못하고, 울먹거리는 소리를 내며 호소하였다.


“네, 아 미안해요, 알고 있어요, 알고 있지만 괜찮아.......”


아줌마는 마치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듯 말하며, 바지 지퍼를 집어왔다. 불끈거리며 발기하여있는 것에 몇 번이나 걸리며, 아줌마는 힘들게 지퍼를 내려, 브리피에 싸인 욕망의 덩어리를 드러내었다. 난 그 순간 기쁨에 절규라도 지를 것 같은 흥분감을 맛보았다. 꿈이 아니었다. 은밀하게 동경하던 옆집 미망인 아야코 아줌마가 내 분신을 직접 애무해주려고 하고 있었다. 견딜 수 없는 흥분감에 난 아줌마의 그 가는 손가락끝으로 살며시 과일 껍질 벗기듯 내 브리프를 벗겨 내는 걸 지켜보고 있었다. 순간 나마저 고개를 외면하고 싶을 정도로 비릿한 냄새가 토해지며 마치 아줌마의 코를 찌를 듯 힘차게 내 분신이 튀어 나오는 걸 볼 수 있었다. 검붉게 팽팽해진 귀두는 이미 점액으로 젖어 빛나며, 그 길게 뻗어 나온 핏줄로 울퉁, 불퉁한 몸통마저 점액으로 젖어 있는 그야말로 욕망의 덩어리가 보여 왔다.


“아아 어쩜, 어쩜......”


아줌마는 정말 놀란 듯 입을 손으로 가리고 그 동그래진 눈으로 내 고기덩어리를 응시하고 있었다.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겉으로 망설이는 듯 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그 눈은 요염한 뜨거움이 느껴지는 시선으로 내 분신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자 어딘지 너무나 부끄러움마저 느껴졌다.


“하아, 하아, 정말......”


아줌마는 오히려 내 분신이 모습을 보이자 바지 위로 그렇게 대담하게 어루만져 주었으면서도 왜인지 손을 내밀어 오지 못하고 있었다. 그저 뜨거운 입김을 토하듯 신음소리를 내며 딱 붙인 무릎을 움직여 대퇴부를 살며시 비비고만 있었다. 난 그런 아줌마의 망설임에 당장 울어 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 안타까움에 투명한 점액을 흘리던 내 분신이 껄떡 껄떡 고개를 흔들어버린다. 아줌마는 그 모습에 겁을 먹은 것 같이 대퇴부에 접하고 있던 손을 어쩌지 못하고 힘이 빠진 것 같이 떨어뜨리어버린다.
난 그런 아줌마의 모습에 기대감에 떨려서 차라리 심장이 파열을 할 것 같은 안타까움에 허덕이고 있었다. 아줌마의 손이 올라왔다. 그 따스함의 손길을 기다린다. 아줌마의 손이 떨리더니 다시 아줌마의 무릎 위로 돌아가 버린다. 난 문득 아줌마가 더 이상은 못하겠다는 말을 할까봐 조마조마 하기만 하였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안타까움에 고개만 흔들고 있는 내 분신에서는 오히려 나 자신조차 부끄러워질 정도로 강한 냄새로 토해지기 시작하였다.
난 참았다, 왠지 모르지만 내가 부탁을 해서 조르면 아줌마가 오히려 용기를 내지 못하고 정말로 그만 둘 것 같아서였다. 


“하아, 흐읍, 하아,,......괜찮아, 괜찮아......”


정말 긴 시간이 흘러 간 것만 같은 그 필사의 인내가 보답을 받는 순간을 느낄 수 있었다. 아줌마가 마치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듯 고개를 살며시 끄덕이며, 심호흡을 하더니 다시 그 떨리는 손가락을 펴왔다.


“우욱!”


그 부드러운 손가락끝이 살며시 내 민감한 분신의 머리를 끈적거리는 점액을 느끼듯 문질러본다. 그 자극에 난 그대로 사정을 할 것 같은 강렬함에 몸을 떨면서 무심코 큰소리로 신음을 토하고 말았다. 아줌마가 순간 겁먹은 듯 놀라서 몸을 움츠렸다.


(아악 안돼, 안돼! 제발 아줌마 제발 멈추지 마!)


너무나 안타까워서, 말도 되지 않아 그저 애원을 하듯 입을 뻐금거리며 아줌마를 응시하였다. 하지만 아줌마는 손을 때지 않았다. 그뿐이 아니라 이제는 분명하게 마음을 잡았는지 그 따스한 손으로 내 분신을 살며시 쥐어왔다.


“우욱, 하학, 하학......으응”


코에서 저절로 깊은 한숨이 토해진다. 하반신에서 저절로 움찔 움찔 치켜 올라가버린다. 그 물기에 젖은 요염한 시선으로 입술을 살짝 벌리고 뜨거운 숨결을 토하며 예민한 분신을 간질거리며 아줌마는 살며시 손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스스로 하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쾌미감에 난 천장을 향하여 무심코 그 즐거움을 소리 높여 토하고 있었다. 좀 더 자극을 원하여 허리가 저절로 치켜 올라간다. 그저 내 분신의 단단함을 느끼듯 문지르던 아줌마의 손도 이제는 사랑스러워 어쩔 수 없는 손길로 대담한 손놀림을 보이며 당장 폭발 할 것 같은 분신을 열심히 어루만지고, 문질러 주며 비벼준다.
땀에 젖어 있던 것이 끈적이는 점액으로 달라붙어 오는 것 같은 그 감촉이 견딜 수가 없을 정도로, 허리가 녹을 것 같은 쾌감 속에 내 분신이 타는 듯이 뜨겁게 달구어지기 시작한다.
그때 땀을 흘린 이마에 달라붙은 머리카락을 손으로 때기도 안타깝다는 듯 머리를 저어 때어내고는 살며시 날 치켜 본다. 그 모습에 난 요기마저 느껴지는 요염함을 느끼었다. 괴로운 듯 숨을 거칠게 내쉬면서 마치 내 분신의 그 냄새를 음미 하는 듯 파르르 속눈썹을 떨며 군침을 삼키며 매료가 된 듯 날 치켜보며 남성을 애무하면서 안타까운 듯 허리를 흔들어 보이는 그 모습 확실히 요부 그 자체였다. 불투명해진 점액이 아줌마의 그 가느다란 손가락에 흘러 내려 젖어가고 있었다. 아줌마는 그 손가락을 살며시 때어 점액을 늘어뜨리며 살며시 손가락으로 내 귀두를 문질러 젖신다.


“우욱!”


분신을 잡고 있는 손으로 내 분신을 머리에서 끝까지 훑어 내기 시작한다. 그때마다 난 짜릿 짜릿한 저림을 느끼며 그 쾌감과 아줌마가 내 분신을 애무 해준 다는 감격에 더 이상을 참을 수 없다는 걸 느끼기 시작하였다.


“아, 아줌마!”


난 아줌마를 외치며, 모든 힘을 빼고 말았다. 순간 내 몸속에 안타까워 어쩔 수 없이 뜨겁게 모이고 모인 것이 순간 출구를 향하여 밀려 올라오는 것을 느끼었다.


“어머 안돼 잠, 잠시만요 아아 어쩌지......”


아줌마의 다급한 소리도, 아니 나라도 날 억제 할 수 있던 건 아니었다. 난 그 순간 정욕이 향하는 대로 격렬한 분출을 시작하였다.


“꺄악!”


날카로운 비명과 같은 소리에 난 아줌마에게 시선을 주었다. 순간 난 당황스러웠다. 동경을 하던 그 미모의 아야코 아줌마의 얼굴에 내 정액이 달라붙어 버린다. 아줌마가 소리를 질러 고개를 돌렸지만 역시 아줌마의 그 검은 머리카락에 정액이 다시 달라붙어버리고 만다.


(으윽 큰일났다.!.....)
 
난 분명 그렇게 생각을 하고 몸을 비틀려고 하였지만, 토해지는 걸 난 멈출 수 있지도 않았고 어딘지 그 미모의 아줌마의 얼굴에 정액을 토하는 것이 아줌마를 더럽히는 것 같은 자극마저 느끼었다. 그건 정말 매우 자극적인 흥분감을 느끼게 하였다. 그리고 차례, 차례 내 욕망은 토해지고 있었다. 아줌마도 단념을 한 것 같이 그걸 피하지 않고 받아 주고 있었다. 난 그 순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움을 능욕하는 자극적인 흥분감을 느끼었다. 아줌마의 입술로, 코로, 그 머리카락으로, 달라붙어가는 전에 없이 토해진 내 정액을 난 마지막까지 그 동경을 하던 아름다운 옆집 미망인 아야코 아줌마의 얼굴에 토하고 있었다.



제2장 너무 추잡한 가정교사의 보수


다음날 아침부터 난 초조해서 어쩔 수가 없었다. 저녁에 시즈카의 가정교사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단지 그것에 신경이 쓰여서가 아니었다. 어제 아야코 아줌마가 해준 아줌마 말대로라면 맛사지를 다시 받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건 절대 그런 정도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 난 아줌마의 그 가면을 쓴 것 같은 모습을 기억한다. 처음에 그 수치심에 타오를 표정으로 주저, 주저 하던 아줌마의 그 부끄러움에 가득한 모습, 겨우 내 분신을 잡아 주며 오히려 자신이 애무를 당하는 듯 허덕이며 오히려 자신이 주체를 하지 못하고 내 분신을 잡고 비비며 허리를 움직이던 아줌마의 그 모습이 지워지지 않는다. 그날 집에 돌아온 난 그 감격과, 그 아름다운 아줌마의 얼굴에 정액을 토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결국 3번이나 자위를 해야만 하였다.
하지만 결코 아줌마의 그 한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허무하고 쾌감도 느껴지지 않는 그저 욕망을 토하기 위한 작업일 뿐이었다. 그래도 하지 않으면 그대로 미쳐버릴 것 같아서 어쩔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지만 잘 생각하면, 오늘도 같은 걸 해 줄지는 알 수가 없었다. 그렇다. 몇 번이고 시즈카, 시즈카 하면서 교환 조건을 강조하던 아줌마였다. 하지만 그때 생각을 못하였던 제일 중요한 문제가 떠오른 것이다. 아줌마가 앞으로도 계속 해준다는 말을 하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생각할수록 더욱 불안해져 초조하기만 하였다.

어쩌면 아줌마는 어제의 그 추잡한 행위를 몹시 후회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서투르게 그 말을 꺼내면 오히려 그 아야코 아줌마가 화가 나서 이번에야말로 어머님에게 말하던지 다시는 집에 오지 못하게 할지도 모른다. 거기에 제일 문제는 그 아줌마의 애무에 감격과, 그 부드럽고 따스한 손길이 주는 쾌감을 참지 못하고 난 아줌마의 얼굴을 흠뻑 정액으로 더럽히고 말았다.

그때 아줌마는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말만 하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물 티슈로 얼굴이나 머리카락에 달라붙은 그 점액 덩어리를 닦아지만, 감정이 상하지 않을 리가 없었다.

“아아, 몰라, 정말 몰라, 모르겠어!”


난 생각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욱 알 수가 없어지는 그 짜증에 이기지 못하고 머리를 털고 일어섰다. 이대로는 저녁까지 기다리는 것 자체가 지옥 같아서였다.


(좋아, 아아 몰라, 아니야 아줌마, 아아 아줌마, 좋아, 하고 말거야 해야 해 꼭! 아줌마에게 어제와 같은 맛사지를 해주지 않으면 절대 시즈카의 가정교사 따위는 하지 않겠다고 말 하는 거야 그래 하자 하자!.......)


시즈카가 테니스부 연습으로 저녁까지 돌아오지 않는 다는 걸 난 알고 있었다. 난 중학생 시절의 교과서를 가방에 넣고, 아줌마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용기를 가지고 두근거리는 심장을 끌어안고 옆집으로 향하였다. 하지만 몇 번 벨을 울려도 안에서는 아무런 기척이 없었다. 외출이라도 한 것 같다는 생각에 허탈함도 느끼면서, 한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하였을 때 아줌마의 그 기분이 좋아지는 알토의 목소리가 뒤에서 들려왔다.


“어머나 카즈야군 어쩐일이예요?”


막 등을 돌리려던 난 아줌마의 모습을 보고 무심코 숨을 삼키고 말았다. 정말 뭘 입어도 아줌마는 빛나 보인다. 그 칠흑의 원피스를 착용한 모습 그 하얀 얼굴이 선명한 대조를 보이며 아줌마의 그 요염함을 더욱 발산하는 듯 살짝 볼에 붉은 메이크업을 하고 가련한 입술에 선홍색의 루즈를 바른 입술을 당장이라고 홈쳐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만들었다.


“카즈야군 이런 시간에 무슨 일로?”


그 요염한 모습에 넋이 빠져 있던 난 다시 질문하여온 아줌마의 말에 겨우 겨우 대답을 하였다.


“아, 아줌마, 어디 다녀오세요?”
“네, 약간 신세진 분의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난 아줌마가 착용하고 있던 그 검은 원피스가 상복이라는 걸 그때 처음 알 수 있었다. 그렇게 말한 아줌마는 슬픈 듯 한 표정을 보이며 그 미모의 얼굴에 희미한 조예를 보이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그 보다는 무슨 볼일이 있어 왔어요?”
“아 네, 저 그, 아 가정교사건 때문에......“
“아 그러고 보니 오늘부터였지요, 그렇지만 약속은 5시경이잖아요?”
“아 네, 그렇기는 하지만......”


어제의 일따위는 없던 것 같이 아무렇지도 않는 아줌마의 말에 난 우물거리기만 하였다. 가정교사를 거절하면, 위협하며, 어제와 같은 걸 받으려는 각오로 왔던 나였지만 막상 아줌마의 그 미모를 접하자, 어떻게도 말을 꺼낼 수가 없었다.


“뭐 그렇다고 하고, 괜찮다면 들어와요, 시즈카가 아직 돌아오지 않아서, 어차피 저도 지루하니까, 같이 기다려도 괜찮아요‘
“아네, 죄송합니다.”
 
말하는 대로 집에 들어왔지만 어제와 같이 바로 그 자리에 앉자, 싫어도 어제의 그 훌륭한 경험이 생생하게 떠오르고 만다. 그렇지만 아야코 아줌마는 아무런 일도 없던 것 같이 평소의 모습을 보이며, 밝게 말을 건네 오고 있었다. 과연 그것이 성인의 분별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가정교사를 맡아주어서 기뻐요, 시즈카도 어제부터 기대를 하고 있어요, 이것으로 그 아이가 조금이라도 더 공부에 전념을 할 수 있다면 저 역시 너무나 고맙게 생각하고요”


난 그저 건성으로 대답하면서, 아무래도 시선은 은밀하게 아줌마의 몸을 살피고 만다. 난 검은색이 여성을 더욱 요염하게 만든다는 걸 그때가 되어서 처음 알 수 있었다. 그 단정한 검은 상복을 입고 있는 아줌마는 겨우 손과 얼굴 목 정도만 피부를 노출 시키고 있었지만 그 선명한 대조가 아야코 아줌마의 요염함을 더욱 빛내고 있었다.

가볍게 컷을 한 흑발이 어깨에 살며시 접해져, 완만한 웨이브를 보이며, 하늘거리는 듯 흔들리고 있었다. 그 단정한 검은 상복으로 아줌마의 그 관능적인 라인을 선명하게 부각시키며 싫어도 은밀한 상상을 하게 만들고 있었다. 양다리를 틈도 없이 가지런히 모으고 살짝 옆으로 앉아 있는 검은 상복으로 그 풍만한 엉덩이의 윤관이 시선을 당긴다. 발목까지 오는 롱 스커트로 살며시 검은 스타킹을 착용하고 있는 아야코 아줌마의 그 장딴지로 이어지는 곡선의 윤곽에 숨이 막혀 괴로움까지 느껴진다.

그 칠흑의 매끄러운 옷감은 마치 그 아야코 아줌마의 피부를 그대로 엿보이고 있는 것 같은 매끄러움을 보이고 있었다. 펄 화이트의 매니큐어로 물들어진 그 하얀 손가락을 가지런히 무릎에 올려놓고 있었다. 게다가 그 핸드백을 잡고 있는 손을 보자, 싫어도 어제의 그 농후한 애무의 상황이 떠오르고 만다. 분명 그 가느다란 손가락은 내 분신을 상냥하게 비벼주었었다. 난 순간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오르는 걸 느끼며, 과감하게 얼굴을 들어 올렸다. 서로의 시선이 마주치자 아줌마는 수줍은 듯 눈을 살짝 내려 감는다.

그 긴 속눈썹을 떨며, 양 볼을 핑크색으로 물들이는 모습 그 모습 하나, 하나 성숙한 요염함 그 촉촉한 성인 여성의 성적 매력을 느끼게 하고 있었다. 어쩌면, 어쩌면, 아줌마는 날 유혹을 하였을지도 모른다는 망상마저 느끼고 있었다. 어쩌면 아무도 없다는 걸 확인 시켜주면서, 집으로 날 불러들인 이유가 역시 어제와 같이 그 음란한 맛사지를 해줄 생각이 있어서 인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하게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걸 어떻게 확인을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난 그저 어제와 같이 아줌마가 말해주기만을 기다려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과감하게 부탁을 해볼까, 아니면 무릎을 꿇고 어제와 같이 애원을 해볼까, 아니면 저 날 유혹하는 듯 한 아줌마의 그 다리에 입맞춤이라도 해볼까, 아줌마가 과연 어떻게 할지 난 알 수가 없었다. 생각, 또 생각, 답도 없은 그저 생각뿐인 한심한 그 순간, 난 노골적으로 아줌마의 그 검은 상복의 몸을 응시하며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움직임도 없이 소파에 걸터앉아, 가슴이 미어지는 초조함과, 답답함에 긴장만 더욱 고조시키고 있었다. 도저히 그 숨막힘을 참 을 수가 업어 난 꿀꺽 침을 삼켰다.

“아, 아줌마, 저,.....”


그 순간 조마조마 하는 듯 한 모습을 보이며 깊은 생각에 잠겨 있던 것 같은 아줌마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섰다.


“저기 카즈야군, 천천히 잡지라도 읽고 있어요, 나 조금 옷 좀 갈아입어야겠어요”
“아, 아 네, 그, 그러세요 그럼”


그렇게 말한 아줌마는 마치 드레스와 같이 그 세련된 상복의 끝자락을 끌어당기고 우아한 모습으로 안쪽 방으로 사라져갔다. 거실에 남겨진 마치 눈앞에 맛있는 음식을 빼앗긴 개(닭쫓던 개)같이 몹시 한심한 표정을 보이고 있었을 것이다. 왠지 아줌마가 거북해진 분위기를 느끼고 도망을 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정직하게 말하면 그 소망을 만족 시킬 수 도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던 난 모두가 제멋대로의 생각인 것만 같았다. 아야코 아줌마의 그 땀에 젖은 살 냄새가, 그 부드러워 어쩔 수가 없는 대퇴부의 감촉이, 그 가랑이 사이로 보인 아야코 아줌마의 그 검은 털, 새하얀 팬티에 부풀어 오른 언덕의 갈라진 틈으로 발산이 되는 것 같던 그 뜨거운 열기와 냄새 모든 것이 순식간에 되살아나고 있었다.  


(아아 아줌마, 아줌마......)


무심코 난 아줌마가 들어간 그 안방의 문에 시선을 가져가며, 그 애타는 마음을 속으로 되씹다, 순간 몸을 떨고 말았다. 그, 그 아야코 아줌마가 옷을 갈아입는다면, 들어간 그 안방의 문이 살짝 열려 있었다.


(아줌마가 당황을 해서, 급하게 들어가다가 모르시고 잘 닫지 않은 건가? 아니면, 아니면 설마 나에게 옷 갈아입는 장면을 홈쳐보라고 일부로......)


머릿속으로 왔다갔다는 하는 갈등 하지만 단 한마디, “엿보기”라는 말에 왜 그다지도, 음란하게 느껴지는지 알 수가 없었다. 너무나 불쾌하고 비열한 행위라는 생각에 몸부림을 치면서도 난 소파에서 일어서고 있었다. 이상하지만, 전혀 망설임은 없었다. 비록 아줌마에게 들킬지도 모르지만 이대로 참을 수만은 없었다. 난 각오를 하며, 아줌마가 있는 방으로 살며시 소리내지 않고 다가갔다. 긴장감으로 정신이 아찔 아찔해져오고 있었다. 문의 안쪽으로 내 거칠어진 숨소리가 들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느껴지고 있었다. 지금쯤 아줌마가 그 요염한 상복을 벗고 있을지도 몰랐다. 아니면 팬티를 벗고 있을지도 몰랐다.

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문틈에 눈을 가져갔다. 순간 난, 실망하고 말았다. 예상을 하고 있던 아줌마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세련미를 보이는 침실의 용품들만 보여 왔기 때문이다. 정면의 벽 옆으로 중후한 고가의 수공 원목로브가 몇 개 줄지어 보이고 있었다. 우측으로 보이는 남향 창을 가리고 있는 흰 레이스의 천으로 여름의 태양 빛이 눈부시게 들어와 그린모스의 벽지를 비추고 있는 방에 널찍한 침대가 보여왔다. 핑크색의 시트에 베이지색의 모포가 단정하게 깔려 있는 호화로운 방안의 분위기로 아야코 아줌마의 그 죽은 남편이 상당한 자산가였다는 걸 짐작하게 만들었다. 그때 아야코 아줌마가 아직 검은 그 원피스의 모습으로 왼쪽에서 천천히 시야에 들어왔다.

창으로 들어오는 밝은 빛이 검은 원피스에 싸인 그 아야코 아줌마의 몸을 살며시 드러나게 하고 있었다. 난 무심코 숨을 죽이고 있었다. 그 아야코 아줌마가 옷을 갈아입는다는 것 그 자체로 난 전신의 피가 역류하는 것 같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이마에 땀이 주륵 흘러 내려와 눈으로 들어온다. 너무나 흥분을 해서 앞으로 쓰러질 것 같이 숨이 차오고 있었다. 원피스의 패스너에 손을 대어 ‘지익’거리는 소리를 내며 천천히 지퍼를 내려갔다.

허리까지 내려오자, 검은 원피스가 크게 갈라지면 그 틈으로 빛나는 것 같은 하얀 아줌마의 피부를 드러내었다. 순간 난 아줌마가 속옷을 입지 않았다고 착각을 하고 말았다. 아찔한 현기증에 눈이 아른거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세히 눈에 힘을 주고 보자 실크와 같은 매끄러운 순백의 슬립을 착용하고 있다는 걸 겨우 알 수 있었다. 아줌마는 양손으로 가슴 앞으로 손을 교차하여 원피스의 어깨에 손을 대었다. 그 몸을 살며시 좌우로 흔들며 그 풍만한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살짝 어깨에서 원피스를 벗겨내었다. 왠지 내가 엿보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이 그 모든 동작이 느리고 섹시한 것이 날 더욱 흥분되게 만들고 있었다.

“흑......”


원피스가 팔에 엉켜는지 몸부림을 치는 듯이 몸을 흔들어 보이며 간드러진 교성을 토한다. 난 나 자신의 입장을 잊어버리고 방에 들어가 도와주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었다. 그 순간 그 몸을 살며시 흔들어 보이던 아줌마의 양팔에서 겨우 원피스가 빠져나와 천천히 미끄러지듯 벗겨져 내리며 마지막 그 손에서 빠져 나와 옷감 스치는 소리를 내며 칠흑의 원피스가 아줌마의 발밑으로 떨어져내렸다.
그 순백의 슬립만 착용하고 있는 그와 선명한 대조를 보이며 발에 떨어진 칠흑의 옷감으로 뒷모습을 보이고 있는 아줌마의 모습에 난 매료가 되어 버려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그 순백의 슬립과, 그 칠흑의 스타킹이 햇살로 비쳐 보이는 허리를 조이고 있는 그 강렬한 대조감에 불끈 불끈 욕정이 느껴진다. 아줌마는 그 슬립에 손가락을 가져왔다. 순간 심장이 튀어 나올 것 같이 목이 조여 오는 걸 느끼었다.

아줌마는 마치 어제 스커트를 걷어 올리던 것 같이 아니 그 이상으로 완만한 동작을 보이며 슬립을 치켜 올리고 있었다. 칠흑의 팬티스타킹에 싸인 대퇴부가 선명하게 모습을 들어내었다. 순간 난 눈을 깜박 깜박거리고 말았다. 분명 있어야 할 것이 없었다. 그 대퇴부 밑에서 갑자기 그 칠흑의 스타킹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 아직도 손에 남아 있는 견딜 수 없는 감촉을 전하던 대퇴부의 우유빛의 맨살이 갑자기 드러나고 있었다. 분명 그 순백의 슬립으로 허리를 조이고 있는 팬티스타킹이 보이고 있었다. 난 왜 맨살이 보이는 지 이해를 하지 못하며 아줌마의 모습에서 시선을 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허리를 조이고 있는 레이스가 수놓은 요염한 속옷이 보여 왔다. 거기에 살며시 가는 끈이 그 살이 오른 엉덩이에 달라붙어 있는 팬티 속으로 빠져나와 스타킹으로 이어져 있는 걸 알 수 있었다.

(아아, 아줌마, 아줌마가 가타를 설마 아줌마가 저런 걸......)


난 흥분감에 숨이 멈출 것 같았다. 누드 사진이나 포르노 비디오로만 접하던 왠지 너무 에로틱한 속옷을 하필이면, 사망자를 弔喪(조상)해야 할 상복 속에 착용하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아니 어제의 모습도 그렇지만 평소에 언제나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 청초하고 정숙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가면 속에 이런 도발적이고, 추잡한 본성을 숨기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러는 사이 순백의 슬립이 과일 껍질 벗겨지듯 머리에서 뽑아지고 매끄러운 등을 이번에는 정말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어딘지 수줍은 듯 핑크색으로 물이 들어 있는 것이 보여며 그 교살이 된 허리로 팽팽한 히프의 급커브는 성숙한 여성만이 가능한 요염함을 넘치게 하고 있었다. 그 큰 히프를 충혈이 된 눈으로 난 보았다. 순백의 팬티는 거의 천이 없는 자극적인 디자인으로 방장이라도 끈어 질 것 같이 그 불륨에 넘치는 엉덩이를 주체하지 못하고 겨우 겨우 가리고 있었다.
물 흐르는 듯 한 움직임으로 슬립을 벗어 던진 아줌마는 그 수제의 원목로브에서부터 노 슬립의 밝은 물색의 원피스를 꺼냈어 침대 옆에 가볍게 던지며, 아무렇지도 않는 것 같이 이쪽으로 향하여 돌아섰다. 순간 전신을 달리는 강렬한 충격에 난 온몸을 떨었다. 정면으로 보이는 성숙한 아야코 아줌마의 그 몸은 이세상의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요염하고 아름다움을 동시에 품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 육감적인 완벽한 균형미를 보이는 나신을 순백의 브래지어와 팬티 거기에 가타 벨트만이 겨우 가리고 있었다. 우유빛의 피부와 하얀색의 속옷에 반항을 하는 듯 대퇴부에 싸인 검은 스타킹이 더욱 요염함을 느끼게 만들고 있었다.
머릿속에 종이라도 있는 듯 마구 종치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그 아야코 아줌마의 익은 몸을 마음껏 끌어 안고, 너무나 얄미운 그 순백의 브래지어를 뜯어 내버리고 싶었다. 검은 털의 모습을 희미하게 보이고 있는 그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는 순백의 팬티를 벗겨 내버리고 싶었다. 그 칠흑의 대퇴부를 손가락이 파 들 정도로 강하게 억눌러 벌리고 아줌마의 그 습긴 곳을 마음껏 희롱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 나 자신도 파멸의 길을 걷게 하는 일이었다. 어떻게든 제정신을 유지하려고 난 입술을 피가 나도록 씹어 깨물었다.
하지만 이미 극도에 흥분감에 발기한 것이 이대로 있는 것만으로 문 앞에서 사정을 할 것 같이 자극에 시달리는 걸 어떻게는 할 수 없었다. 아야코 아줌마는 내가 엿보는 걸 전혀 모르는 듯 아무렇지도 않게 침대에 걸터앉았다. 그 아야코 아줌마의 체중으로 침대의 스프링이 파고들어 살며시 탄력을 주며 받쳐 올린다. 난 될 수 만 있다면 그 침대가 되어 아줌마의 그 중량감이 느껴지는 엉덩이에 깔리고 싶었다. 아줌마는 쉽게 스타킹을 말아 대퇴부를 노출 시켰다.
양 다리에서 둥글게 된 스타킹을 완전히 빼낸 아줌마는 침대 위로 상체를 세우고 등으로 손을 돌렸다. 어제 유리 테이블 저편으로 흔들리고 있던 그 큰 유방이 모습을 보이려고 하고 있었다. 그 훌륭한 쌍유를 비비면 어떤 감촉이 느껴질지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 몸이 꼬이고 있었다. 그 순간 아줌마의 브래지어의 후크가 빠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줌마는 그 가슴 앞에 손을 가져와 브래지어 컵을 손으로 누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등을 돌리셨다. 난 그 지난 친 실망감에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러 버리고 싶은 걸 정말 필사적으로 참아야 하였다. 희미하게 핑크색으로 물든 등을 보인 아줌마는 그대로 흰 레이스의 브래지어를 바닥에 떨어뜨렸다. 난 동경의 시선으로 그 흰천을 응시하였다.
지금까지 그 동경의 유방을 억누르고 있던 아직도 따스함과 땀의 냄새가 남아 있을 그 천을 집어 들고 얼굴에 억누르고 싶은 심정이었다. 아줌마는 그대로 침대 위에 던져 놓았던 그 물색의 원피스를 집어 들고 머리 위로 올렸다. 순간 아줌마의 그 겨드랑의 골짜기가 엿보이며, 살짝 그 하얀 언덕이 살며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볼 수 있는 건 단지 그것 만이었다.
노 슬리브의 원피스를 목에 넣고 핑크색으로 물든 매끄러운 등을 순식간에 부드러운 천이 가려버렸다. 아줌마는 앞으로 몸을 구부려 그 원피스 안으로 손을 넣었다. 순간 선명한 대퇴부의 우유빛 속살이 보여 왔지만 단지 그것 만이었다. 스커트 안에서 손이 움직이더니 순백으로 동글게 말린 헝겊과 그 음란하게 보이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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