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능] [西門京] 동급생의 의모...3,4장
제 3장 식스 나인, 그녀보다, 음탕하고, 아름다운 유부녀의 꽃잎
레이코가 딸아이의 남자 친구를 다시 불러낸 것은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최대한 인적이 드문 곳을 약속 장소로 정하고 정차를 하고 있던 레이코는, 마치 학교를 조퇴라도 한 것같이 약속 장소로 쏜살같이 달려 온 소년을 발견하고는 미소를 보이며, 소년을 태우고 바로 차를 달리기 시작하였다.
“그래 유리와는 잘 되고 있어?......”
차를 달리며,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에 야스히코는 풀이 죽은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으응, 뭐 키스 정도만......”
“어머나, 그럼 페팅도?”
유부녀의 장난스러운 스트레이트한 질문에, 야스히코는 얼굴을 붉히고 머리를 긁적거리며, 대답하였다.
“응 뭐, 못한 것은 아니고, 여러 가지로 그럴 시간이 없어서......”
레이코는 변명을 하듯 말하는 야스히코의 말에 킥킥거리며 살며시 운전대에서 한손을 때고 소년의 사타구니에 가져간다.
“그럼 여기는, 많이 싸여있겠네”
아니다 다를까, 자신의 손길을 느낀 소년의 분신이 살아있는 것 같이 거대해지는 감촉이 손에 느껴지자, 유부녀의 굶주림에 목말라 있는 육체가 나이 값도 못하고 소년의 뜨거움에 곧 바로 두근두근 달아올라, 교복 바지위로 접하는 걸로 부족함을 느끼어 버린다. 신호에라도 걸리면, 그 사이 재빨리 교복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그 당당한 소년의 뜨거운 분신을 직접 잡아보고 싶어, 시선이 저절로 소년의 부풀어 오른 사타구니로 향하고 만다. 하지만 그날따라 원망스러울 정도로 도로 상황이 좋아, 운전에 신경을 써야 하였기에 그럴만한 여유를 가질 수가 없었다. 고속도로의 인터체인지부근에 자리하고 있는 러브호텔 단지 중에서도 가장 화사할 것 같은 곳을 골라 차를 주차하였다.
비록 러브호텔 출입이 처음은 아니지만 처녀시절, 남자들에게 이끌려오던 독신시절과는 달리, 체크인을 하고 열쇠를 받아 들고 방문을 열고 안에 들어선 레이코는 심호흡을 토해야 할 정도로, 두근두근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설래임을 느끼게 만들었다. 방에 들어선 야스히코가 신기한 듯 주위를 이리저리 살피는 모습마저도, 신선함을 주며, 마치 연인이 첫 관계를 가지기 위하여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마음이 들떠버린다.
“야스히코군, 아줌마 샤워 좀 먼저 하고 올게, 기다리고 있어”
레이코는 핸드백을 테이블에 두며,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하여 샤워를 먼저 하려고 욕실로 향하였다. 그런데 소년은 유부녀를 말리며, 그녀의 앞에서 교복바지를 내리더니, 브리프마저 벗어 내려버린다.
“아줌마, 나 참을 수 없어, 이것 봐 벌써 이렇게......”
야스히코가 하반신에는 이미 검붉게 의욕을 보이는 육괴가 불끈, 불끈 욕망을 발산하며, 우뚝 솟아 있는 걸 유부녀에게 내밀어 보이며, 말한다.
“어, 어쩜......”
그 소년다운 숨김없는 솔직한 성욕에 기가 막히면서도, 이전 소년의 분신에서 한여름 땀과 함께 소년의 그대로의 냄새에 오히려 야성적인 흥분감을 맛보았던 유부녀는 그 냄새를 떠올리며 눈동자를 요염하게 젖신다.
“정말, 어쩔 수가 없네, 우선 그걸 어떻게든 해주지 않으면”
레이코는 그렇게 말하면서,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핑크색의 원피스 차림이 되어 버리고 만다. 어차피 금방 다시 벗어야 한다는 생각에 원피스 안에 속옷만 착용한 상태였기에 아주 간단하게 등에 지퍼를 내려 그 부드러운 육체를 살짝 움직이고, 팬티스타킹을 벗어 던진 걸로, 속옷차림이 되어 버린 것이다.
“아아 아줌마, 아름다워......”
속옷 차림의 부드러운 곡선미가 넘치는 유부녀의 반나체의 모습에, 야스히코는 진심어린 찬미의 시선을 준다.
(어머, 정말 부끄럽게 만드네......)
유부녀는 소년의 그 말 한마디에 기쁨을 느끼면서, 그 동안 정말 잊어버린, 감미로운 감각이 되살아나 소녀 시절과 같이 콩닥, 콩닥 가슴이 뛰는 걸 느낀다. 레이코는 마치 자신을 칭찬한 소년에게 보답을 하는 듯 소년 앞에서 그 부드러운 지체를 마음껏 과시를 하듯 모델과 같이 세련된 동작으로 한 바퀴 돌아본다. 야스히코는 그런 유부녀의 모습을 약간 떨어 진 곳에서 당장이라고 손을 내밀어 올 것 같은 모습으로 응시한다.
“자, 야스히코군 윗도리도 마저 벗고, 침대 위로 올라가서 누워봐”
방의 중앙에 화사한 원형 침대가 놓여 있었다. 그 화사한 핑크빛의 침대 시트에 주눅이 들었는지 야스히코는 알몸이 되어 주춤 주춤거리며, 침대 위를 기어 올라가 벌러덩 눕더니 입을 다물지 못하고 놀란 듯 한 표정을 보인다. 침대 위로 천장에 달린 원형의 침대 그것과 흡사한 원형의 거울이 보여 왔기 때문이다.
아니다 다를까, 이미 차안에서부터 흥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인지, 레이코는 속옷을 벗다가 얼굴을 붉게 물들인다. 역시나 팬티 안에 살짝 이슬이 스며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도 알몸이 된 레이코는 엉금엉금 기듯 침대 위에서 알몸으로 자신을 기다리는 소년에게 기어간다. 마치 사냥감에게 다가가는 그것과 닮은 모습을 보이며 그 부드러운 육질을 과감하게 과시를 하는 풍부한 유방을 출렁거리며, 붉은 루주가 발라진 그 약간 두터운 요염한 입술을 살며시 혀로 핥으며 소년에게 다가간다. 그 모습을 보던 소년은 숨 막히는 관능을 발산하는 유부녀의 모습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단번에 뜨거워진 하복부가, 욱신거림을 느끼게 만들며, 욕망을 우뚝 솟아오르게 만들어 버린다.
(어머, 어머 저것 봐, 어쩜, 어쩜, 저따위로 박력적일 수 있는 거니, 아아 정말 못 참겠어......)
순식간에 소년의 분신이 그 용맹함을 불끈, 불끈 발산을 하며, 그 검붉은 머리를 매끄럽게 팽창을 시키며, 자신을 기다리는 듯 젖어 들고 있었다. 한 여름 소년의 교복바지와 브리프 안에 갇혀 있던 소년의 욕망이 마음껏 발산이 되는 그 생생한 남성의 불결한 냄새가 떠오르자 이미 촉촉하게 젖은 부위를 욱신거리게 하며, 뜨겁게 젖어버리게 만든다. 이 장대한 소년의 상징이 여자의 마음을 불타오르게 만든다고 생각하자, 이전보다 더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만든다. 옛 사람들이 왜 유독 사람의 신체 중 성기를 닮은 물건을 신성시 하였는지 그 뜻을 조금은 알 수도 있을 것만 같았다.
(어머, 나도 정말,......어느새 이렇게 불쾌한 여자로 변한 거지......)
레이코는 그 사랑스러운 소년의 상징을 살며시 손가락 끝으로 쓰다듬어 준다. 끈적끈적한 점액이 자신의 손가락에 달라붙어 미끈거리며 소년의 팽팽한 뜨거운 덩어리에 젖어 든다. 일주일전, 자신을 불타오르게 만들던 그 그립고, 그리워서, 안타까움에 달아오르게 만든, 그 냄새가 생생하게 스며들어와 유부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레이코는 그 사랑스러움을 이기지 못하는지 볼에 그 뜨거움을 비비고 나서, 혀를 내밀고 어루만진다. 야스히코가, 유부녀의 뜨거운 혀의 감촉에 몸을 비꼬며 그 쾌감을 보이는 듯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소녀의 그 소리가 조금 남아있던 유부녀의 이성을 산산조각 나게 만든다.
마음껏 빨기 시작한다. 추잡할 정도로 맛을 보기 시작한다. 이 일주일 기다리고 기다리다 목마른 유부녀는 그 목마름을 채우기 시작한다. 상스러운 소리를 낸다. 하지만 유부녀는 그걸 모른다. 소년의 그 수액의 비릿한 맛이 유부녀의 음심을 타오르게 만든다. 자신을 정복하려고 도전해온 이 거대한 살덩어리의 뜨거운 감촉에 유부녀의 하반신이 뜨겁게 달아올라 젖어 들며, 쑤시기 시작한다.
“하아, 하아 쯔읍, 아아 야스히코군의 이거, 흐읍, 맛있어......”
“아아, 끄응, 아, 아줌마, 너무, 너무 좋아요......”
자신을 미치게 만들 정도로 박력적이고, 거대한 놈이, 자신이 전하는 쾌감에 몸부림치는 민감함을 보이는 소년의 상징이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아무리 빨고 있어도, 아무리 이렇게 불결한 냄새가 나도, 질리지도, 불쾌하지도 않는다. 아니 오히려 입안에 넣고 녹여 삼켜 버리고 싶다는 마음까지 가지게 만들어 버린다. 유부녀는 타액과 소년의 수액으로 입술을 젖시면서 소년의 상징에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고, 불타는 음심에 빠져 소년의 상징을 맛보며 어쩔 줄 몰라 하며 그 즐거운 놀이에 빠져 있던 레이코는 순간 사람의 그림자를 느끼고 눈을 돌리다가 타오를 것 같이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이고 만다.
(까악!,......)
벽마저도 거울로 되어 있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이 뛴다. 거기에 사람의 보이고 있었다. 알몸으로 엎드려 뭐가 그렇게 기쁜지, 어쩔 줄 몰라 하는 표정으로 타액으로 젖은 선홍색의 입술을 마음껏 벌리고 남성의 상징을 빨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비쳐 보이고 있었다. 남성의 상징을 뭐가 그렇게 탐스러운지, 마음껏 손으로 그 부드러운 껍질을 벗겨내고, 혀로 타액을 흘리며, 팽팽한 머리를 핥고 있는 정말, 음탕하고, 수치심도 모르는 열녀의 탐욕적인 성을 그대로 보이고 있는 모습이었다.
(아아, 난 몰라, 난 몰라, 뭐가 저렇게 불쾌한 거니 정말!)
좀 전까지는 상냥한 한 남자의 아내로, 사랑스러운 여고생의 존경받는 다정한 엄마였던 자신이 과연 자신의 모습이었는지 믿어 지지 않을 정도로 남자의 상징을 즐거운 듯 빨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더욱이 그 야비할 정도로 탐욕적인 성욕을 보이고 있던 자신의 모습을 저 따위에 냉정한 시선으로 입가에 미소까지 보이며 전부 보고 있던 야스히코를 느낀 순간 레이코는 비참함까지 느껴지고 말았다. 이제 겨우 고교생의 사내아이가 너무나 남자다운 모습을 보이는 반면, 유부녀인 자신은 혼자서 달아올라 즐기고 있었다는 것이 너무나 한심하고, 수치스러울 뿐이었다. 그 말할 수 없는 비참함에 레이코는 지금 와서 뭘 어쩐다고, 이전에 자신으로 돌아 갈수 없다는 걸 느낀다. 그 격렬하게 타오른 수치심으로 온몸을 물들이면서 레이코는 어차피 이 아이는 자신의 욕구불만을 채우기 위한 육욕을 위한 도구 일뿐이라는 생각에 이렇게 된 이상 철저하게 육욕을 채우는 걸로 이 비참함을 잊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아 나라는 여자는 정말 짐승 같아......)
레이코는 자신의 그 추잡한 생각에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한 순간이라도 더 빨리 이 비참함을 잊기 위하여 심호흡을 토하고 용기를 내어서 과감하게 소년의 발기한 상징을 잡고, 몸을 돌려 자신의 엉덩이를 소년에게 내 보이고 마치 경공이 실례를 하는 듯 한 모습으로 한 다리를 들어 올리고 소년의 얼굴을 넘어, 그 짐승도 부끄러워 할 것 같은 자세를 잡고 소년의 얼굴에 후끈한 열기를 토하는 사타구니를 들이밀었지만 역시 그 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생각에 숨이 차고, 전신이 수치심으로 물들어, 정신마저 혼미해질 지경이었지만, 지금 와서, 그만두기에는 늦었다. 레이코는 안절부절, 하는 동안 돌연 유부녀가 보인 과감한 비경에 압도가 되었는지 거기에 손을 가져 올 생각도 하지 않고 아무런 말도 없이 더욱 부끄럽게 거기만 응시하고 있는 소년의 시선 때문에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하였다. 도대체 저 소년의 시선에 이미 부끄러움도 수치심도 모르고 혼자 달아올라서 젖어 버린 그 열녀의 음탕한 비부를 무슨 생각으로 보는지 알 수가 없다는 생각에 답답하고 초조해질 무렵 돌연 야스히코가 입을 열었다.
“아, 정말 아줌마는 유리하고 너무나 다르다......”
그 소년의 말에 레이코는 새빨갛게 물들어 있던 얼굴이 단숨에 이번에는 하얗게 변하고 만다. 차리리 울고 싶었다. 아니 울고 싶었지만, 너무 잔인한 말에 쇼크 상태에 빠져 순간 탈진 상태가 되고 만다. 그렇지 않아도, 음탕하게 젖은 열녀와 아직도 어린 여고생의 더욱이 처녀의 유리와 자신을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 다는 걸 자신도 잘 알고 있었다. 도대체 이 소년이 왜 이 정도로 잔인스럽게 자신을 욕보이는 지 알 수가 없었다.
“아악, 너무해, 못된 사람......”
그렇지 않아도 비참함에 빠져 있던 레이코는 그 말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소년에게서 떨어지려고 하였다. 야스히코는 그런 유부녀의 대퇴부를 잡고 때어 놓으려고 하지 않는다.
“아줌마, 응, 좀더, 자세히 좀 보여줘, 응 아줌마의 여기 정말 멋지단 말이야 나 이렇게 불쾌하면서도 아름다운 걸 본적이 없단 말이야”
생각하지도 못한 소년의 말에 레이코는 행동을 멈추기는 하였지만 당황감을 숨길 수가 없었다.
“뭐, 뭐니 정말 못하는 말이 없어,......”
“으응, 하지만, 유리는 핑크색을 보이며, 깨끗하지만, 아줌마 같이 요염하지는 않거든”
“그, 그러니?......”
“응 정말, 아줌마의 이거도 정말, 벌려져서 안에 꿈틀거리며, 붉게 빛나는 것이 마치 전복 같다”
레이코는 놀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정말 뭐가 그렇게 신기한지, 호기심에 가득한 눈동자를 빛내며 마치 신기한 생물을 관찰을 하듯 자신의 성기의 세밀한 구조를 살펴보며, 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레이코는 소년의 그 숨김없는 천진스러운 칭찬 같은 말이 은근히, 유부녀의 관능을 살며시 자극하여 오는 걸 느낀다. 그 소년의 객관적인 묘사가 전혀 불쾌하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자신의 성기를 해부 당하는 것 같은 수치심에 몸에 힘이 들어가는 바람에, 모여 있던 뜨거운 것이 밀려 나와 버린다.
“야스히코군도 정말, 그런 부끄러운 말이나 하고, 더 이상 그런 말 하지마세요 아줌마 너무 부끄러워요”
부끄럽다고 말을 하기는 하였지만, 자신이 싫다고 하면 할수록 오히려 야스히코가 남자의 특유의 치졸한 심술 맞은 장난기가 발동이 되어 더욱 상세하게 묘사를 해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순간 그런 여성의 간사함을 보이는 계산을 할 수 있는 자신이 스스로도 놀라웠지만, 그럴수록 더욱 자신을 벗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거기에 이 털들도, 정말 견딜 수가 없어, 진한 검은 색으로 섹시 할 정도로 역삼각형이 모습으로 아줌마의 이곳을 가리고 있어, 그러고 보니까 이전 보다 더 진해진 것이 더 요염해진 것 같고, 응 좀더, 좀 더 자세히 보여줘 아줌마”
소년의 손이 진한 털을 하나하나 만져 보듯 살며시 어루만진다. 소년의 입김에 어느 사이 예민하게 달아 오른 적갈색의 주름진 입술에 자리하고 있는 부드러운 체모를 간질거리며, 더듬거린다. 당장이라도 소년이 그 입술을 벌리고 키스라도, 아니 손이라도 넣어 주기를 바라지만, 오히려 소년의 손길은 털만 건드려 오는 그 소프트한 손길이 유부녀의 정욕을 더욱 타오르게 만든다. 참으려고 하지만, 소년의 손길에 움찔거리며, 안타까움에 몸을 떨어 버리고 만다.
“정말이지, 벌써부터 이렇게 젖어 오고 있어,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가면 흘러넘치는 것 같아”
그 원인을 뼈가 아프게 느끼고 있던 레이코는 부끄러움에 무심코 그 원인 제공을 하는 소년의 분신을 강하게 쥐고 말았다. 야스히코의 그 생생한 불끈, 불끈거리는 냄새와 입안에 남은 그 맛이, 소년의 입김과 함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몸 안에 뜨거운 걸 멈추지 않고 흘러나오게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어서, 응 어서 아줌마 정말 미치겠어......)
차마 말로는 할 수 없었지만, 레이코는 소년을 조르듯 과감하게 소년의 얼굴에 좀 더 가까이 가져가서 양 다리를 활짝 벌린다. 야스히코는 유부녀의 행동에 순간 눈을 빛내며, 뭔가 또 떠올릴는지 잠시 입을 다물더니 숨일 깊이 빨아들이고 입을 연다.
“맞어, 아줌마, 이거야 이거, 이 냄새......흐읍......으음”
그 말을 듣는 순간 레이코는 뭐라고 해도 샤워를 먼저 했어야 하였다는 후회감에 몸이 타오른다. 외출 전에 샤워를 하기는 하였지만, 약속 장소에서 소년을 기다리는 동안 은밀히 만져봐야 할 정도로, 달아올라 있었다. 운전을 하는 동안 끈적거림을 느끼었다 그래서 샤워를 먼저 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소년의 그 뜨거운 걸 직접 만지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나이 값도 하지 못하고 뜨거워지는 자신을 느끼었다. 한여름에 끈적끈적해진 자신의 그 비부의 냄새, 지금 소년이 발산하고 있는 이 땀과 불결함이 느껴지는 불끈거리는 냄새와 전혀 다르지 않을 것이 분명하였다. 거기에 굶주린 유부녀의 냄새마저 섞여 있을 것이다. 도대체 무슨 냄새가 난다고 하는 건지 정말 알고 싶었다. 그 이전에 절대 듣고 싶지가 않았다. 아니 들을 수가 없었다. 소년은 순진하게 ‘그 냄새’라고 말 할 것 같았다. 아니 차라리 그 정도는 애교로 봐 줄 수 있었다. 그 보다는 소년의 지금까지의 모습으로 보아서는 당장이라도 ‘오줌냄새‘라고만 할 것 같았다. 그 소리마저 들어 버리면, 정말 죽어 버리고 싶을지 모른다. 레이코는 더 이상 소년이 말을 할 수 없게 서둘러 자신의 그 냄새를 음미 하고 있는 소년의 말을 막아야만 하였다.
“저, 저기 야스히코군......이대로 아줌마가, 있을 테니까, 빨고 싶으면 빨아”
괴로운 숨결 때문인지 저절로 신음소리 같은 말이 되고 만다. 마치 자신이 애원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레이코는 지금 그런 수치감조차 느낄 여유가 없었다.
“으음 그럼 둘이서 같이 빨고 비비자는 말이야, 좋아 아줌마 그럼 좀 더 다리 좀 벌려줘”
레이코의 의도를 알겠다는 듯, 야스히코는 레이코의 부드러운 대퇴부를 끌어안고, 하얀 엉덩이를 보이고 있는 유부녀의 검은 지역에 손을 가져가 더듬기 시작한다.
“흐윽!.....하아, 하아......”
예민하게 고개를 내밀고 있던 클리토리스를 기습적으로 만져 오는 바람에, 레이코는 허리가 녹아 버릴 것 같은 쾌감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아아, 좋아......으음......”
레이코는 손에 소년의 상징을 꽉 쥐고, 소년의 하복부에 얼굴을 파묻는다. 까칠한 소년의 음모에서 흘러내린 타액과 점액의 땀 냄새가, 불끈거리며, 유부녀의 음심을 타오르게 만들면서, 하복부에서 저려오는 쾌감에 또 다시 혼자 즐겨 버릴 것 같은 감각에 시달린다. 그런 자신에게 격려를 하며, 힘없이 소년의 분신을 입에 억지로 넣어 본다. 목구멍에 후끈함이 느껴질 때까지 넣고 강하게 볼을 조여 흡착력을 보이며, 빨아 당겨, 굵은 소년의 귀두 밑을 혀로 간질거린다. 야스히코가 유부녀의 농도 짙은 애무에 기쁜 듯이 허리를 밀어 올리며, 신음소리를 낸다. 유부녀의 열정적인 행위에 보답을 하는 듯 야스히코는 유부녀의 질퍽해진 성기에 코를 가져가 깊이 숨을 들이 마시더니 혀를 내밀어 유부녀가 애타게 기다리던 자극을 전하며, 손가락으로 미묘한 자극을 전하여온다. 순간, 쯔윽하는 소리와 함께 유부녀의 타오른 비동으로 소년의 손가락이 깊이 파고 들어와 추잡한 소리를 내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순간 유부녀는 숨이 멈출 것 같은 쾌감을 맛본다.
(아아학!.....나도, 나도, 좀 더 빨아주지 않으면......)
유부녀는 소년의 거대한 분신을 입속 깊이 넣는다. 덕분에 상스럽게 들려오던 부끄러운 소리는 내지 않게 되었지만 그 만큼 더 소년의 불결한 냄새를 진하게 느끼며, 소년의 분신에 달라붙어 놓아 주지 않는 듯 미모의 얼굴을 불쾌할 정도로 볼을 깊이 파이게 하며, 소년의 분신을 강하게 빨아 혀로 입 안 가득 부풀어 오른 뜨거운 소년의 욕망의 덩어리를 핥는다.
서로의 성기를 서로가 동시에 빨고 만지고, 보이는 이 사치스러운 행위, 남편에게 일방적인 애무만 받아 오던 레이코에게 상상도 하지 못할 해방감에 복받쳐 오르게 만든다.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부위를 그 곳마저 검은 음모가 자리하고 있어 언제나 마음에 걸리던 그 부위 차마 손이 떨려 손질도 못한 그곳에 소년의 콧김이 자극이 되어 유부녀의 수치심을 더욱 자극한다. 정말 자신이 상대하고 있는 아이가 자신에게 동정을 받치고, 이번이 두 번째의 경험을 가지는 사내아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교묘하게 자신을 애태우며 때로는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찔러 온다. 그 쾌감에 눈앞이 아찔거리며, 하반신이 저절로 움직여 소녀의 입술에 찔꺽이는 소리를 내며 비비게 만들어 버린다. 이대로는 정말 입안에 있는 소년의 분신을 물어뜯어 버릴 것만 같았다.
“하아, 하아, 더 이상 못 참겠어, 아아 정말 미쳐 버리겠어”
기분 좋은 저림이 볼에 느끼며, 굳어진 입술에서 겨우 사냥감에서부터 떨어진 레이코가 허덕이며 말하면서, 입술에서 흘러내리는 타액을 삼키려고 하였지만, 턱마저 저려서 소년의 분신으로 투명한 타액을 길게 늘어뜨려야 하였다, 야스히코는 이상하다는 유부녀의 욕정을 질퍽하게 바른 얼굴로 유부녀의 가랑이 사이에서 얼굴을 때고 레이코를 응시한다.
“으응. 아줌마 왜? 조금만 더 하면 느끼지 않아?”
“하아 괜찮아, 아줌마, 하아, 하아, 마지막은, 야스히코군의 진짜를 가지고 싶어서 그래 하아”
더 이상 설명하기도 안타까워, 레이코는 바로 소년의 얼굴에서 엉덩이를 들어 올려 몸을 돌리며, 야스히코에게 땀이 흘러내리는 그 육질감이 가득한 출렁거리는 유방을 보이며, 자세를 잡다가 무심코 시선을 가져가다 그쪽 벽마저도 거울이 달려 있어, 그 거울에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심장이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몸을 부들, 부들 떤다.
(흐윽, 뭐니 저 모습, 마치 오줌 싸는 것 같잖아......)
가랑이 사이로 검디검은 털이 진하게 자리하고, 입을 벌리고 있는 불쾌한 유부녀의 젖은 입술이, 그 안쪽 붉게 젖은 속살을 보일 듯 말듯 앞을 가리고 있는 소년의 분신이 마치 거대한 사냥감을 삼키려는 침을 흘리는 독사와 같이 굵은 귀두를 보이며, 끄덕, 끄덕거리며, 마치 자신의 하복부에서 발기하여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만들었다.
“하아, 하아, 정말......”
소년의 분신을 잡고 비비며 자신의 음부를 더욱 소년의 밑 둥에 억눌러 문질러본다. 마치 자신이 남자가 되어 자위를 하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며, 레이코는 이제는 누가 뭐라고 해도 참을 수가 없다는 생각에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소년의 분신에서 떨어지는 입술에 길게 달린 점액이 유부녀의 음심을 더욱 자극하면서 추잡한 기대감에 타오른 유부녀는 소년의 분신을 자신의 다리사이로 세워 본다. 마치 자신의 음탕함을 벌하는 것 같이, 자신의 다리사이로 찔러 오는 흉기 같다는 생각에 몸을 부들부들 떨어버린다.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소년의 귀두를, 팽팽하게 열기를 토하며 욱신거리는 뜨거운 입구에 살며시 맞춰본다. 불안정한 자세 때문에 잘못하면 미끈거리며 제대로 삽입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단번에 허리를 찍어 내려 소년의 분신을 받아들이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 수는 없었다. 그러기에는 야스히코의 분신이 그 순간 너무나 거대하게 보여, 공포감을 느끼고 만 것이다.
“에......이런 방법도 있었지”
야스히코가 중얼거리며, 손을 뻗어, 몸에 중심을 잃어버릴 듯 위태위태하게. 히프를 들어 올리고, 안절부절못하는 유부녀의 히프를 살며시 잡아 준다. 레이코는 자신의 흥분감에 이기지 못하고,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가, 정말 믿어 지지 않을 정도로 침착성을 보이고 있는 소년이 정말 자신과 첫 경험을 한 소년인지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 놀라움이 유부녀를 더욱 부끄럽게 만들며, 전신을 뜨겁게 만들어 버린다. 순간 그 자리에 쓰러져 버릴 것 같은 감각을 맛본 레이코는 소년이 손으로 지탱을 해주는 바람에 겨우 몸의 중심을 잡고, 그런 자신을 격려하듯 심호흡을 길게 내 뱉고 소년의 굵은 귀두에 드디어 자신의 균열을 살며시 덮어간다.
(흐윽, 정말 힘들어......)
충분히, 아니 이미 젖을 대로 젖어 있었지만, 체위 탓도 있고, 너무 긴장을 해서 힘이 들어가 있어서 인지 몰라도, 이전보다 더 힘들게 느껴지며, 그 거대한 소년의 분신을 삽입하는데 저항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아아 정말 너무 커......”
레이코는 자신도 모르게 뜨거운 숨을 토하며, 허덕이면서도, 살며시 허리를 내린다. 선홍색의 균열이 마음껏 퍼지면서 그 광폭한 흉기를 받아들이기 위하여 입을 마음껏 벌린다. 몸이 찢어 질것 같은 압박감이 밀려 들어와 안에 흘러 내려 차있던 음수를 한순간 그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공기 빠지는 큰 소리를 내며 튀어 나와 소년의 그 괴로움을 전하는 분신에 흘러내린다. 미끈거리는 감촉과 함께 그 굵은 귀두가 삽입되자, 그 괴로움을 전하던 삽입의 순간을 느껴야 하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쯔윽하며, 깊이 파고 들어오는 바람에 차라리 어이가 없을 정도였다. 그 소년의 분신을 겨우 뿌리까지 넣을 수 있었던 유부녀는 그 말 할 수 없는 충족감과 뭔가를 해낸 것 같은 만족감에 환성이라도 지르고 싶은 심정이 되어 한숨을 깊이 내쉬며, 얼굴에 달라붙은 머리카락을 힘차게 넘기며, 상체를 세웠다. 눈앞에 전신을 땀에 젖어 즐거워서 어쩔 수 없어 하는 여자가 보이고 있었다. 검은 수풀 속으로 마음껏 그 주름마저도 피고 입을 벌려 거대한 남자의 상징을 삼키고, 불쾌하게 벌려진 여자의 아랫도리가 선명하게 비춰 보이고 있었다. 너무나 음탕하고 저질스러운 모습이었다.
“아아 너무 부끄러워 저런 모습......”
레이코는 그 주체 할 수 없는 흥분감에 자신도 모르게 허덕이며, 깊이 숨을 마시더니, 그것이 신호였는지 유부녀의 허리가 소년의 분신의 뿌리를 향하여 의지와는 상관없이 저절로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자신의 움직임에 자신이 놀라 소년의 눈치를 살피며, 얼굴을 붉힌 유부녀는 점점 스스로의 의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쯔윽거리는 상스러운 소리를 내며 마치 소년의 모든 정액을 빨아들이고 싶은 듯 강하게 흡착을 하고 뜨거운 질벽이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그 음탕함을 숨기려는 듯 찔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여자만이 느낄 수 있는 그 전신을 저리는 압력을 태내로 받아들이며, 강하게 허리를 내려찍으며, 흐느낌이 오열로 바뀌며, 순식간에 격렬한 몸부림으로 변한다.
“하학, 아, 아줌마, 정말, 정말 이런 기분, 아아 아줌마의 속 너무 뜨거워서, 녹아 버릴 것......아아 좀 천천히 이전 보다 너무 조여 오는 것이 학학......”
예민해진 귀두를 감싸오는 듯이 강하게 흡착을 하고 척척 달라붙어 오는 뜨겁고, 부드러운, 그 온몸이 비꼬아지는 감촉에 야스히코는 신음소리를 내며, 그 쾌감에 몸을 떤다. 그 순간, 차라리 바늘로 찔러 오는 것 같은 날카로움을 전하며, 그 뜨거움 속으로 박혀 들어간다.
“우욱, 하학, 아, 아줌마. 아아, 하학......”
야스히코는 그 감각에 시달리며, 마치 도움을 청하듯 유부녀를 향하여 손을 내민다. 위아래로, 격렬하게 흔들리는 그 물컹거리는 육질감을 전하는 유부녀의 풍만한 유방을 잡아 쥔다. 레이코는 그 새로운 성감에 태내를 압박하는 그 쾌감이 레이코의 목마른 육체를 단번에 상승시켜버린다.
“하악!, 좀, 아아 어쩜 좋아, 아아 좀 더 세게 주물러줘!”
야스히코는 당장이라도 터질 것 같은 너무나 거친 삽입의 반복에, 무심코 유부녀의 유방을 강하게 움켜쥐고 유두를 잡아 비틀 듯이 비빈다. 평소라면 당장 손을 때려 버릴 레이코였지만, 지금 순간에는 오히려 그 아픔이 자극이 되어 이제는 의지가 아닌 본능으로 침대의 반동을 이용하여, 소년의 하복부에서 비비듯이 위아래로 엉덩이를 흔든다.
“아아학!, 아, 아파, 아아 정말 좋아, 뭐가 이렇게, 참, 참을 수가......아아 정말 미쳐버리겠어!”
가랑이 사이에서 불타는 것 같은 폭풍우와 같은 쾌감에, 가슴에서 전해지는 욱신거림이 유부녀의 이성을 완전히 벗어 던지게 만들며, 이제는 열녀 그 자체가 되어 버리게 만든다. 이 즐거움을 맛보게 하는 소년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마음껏 자신의 감격스러움을 전하고 싶었지만, 입안에 타액이 고여 입술로 넘치는 바람에 말이 되지 않는다. 하반신에 힘을 주어 허리를 내리며, 수축이 되는 육벽에 틈도 없이 밀착이 되어, 태내로 압력을 불어 넣는다. 허리를 내리면, 이번에는 달라붙은 육질이 같이 빨려나가, 떨어질 것 같은 모습을 보이게 만든다. 그대로 다시 허리를 찍어 내리며, 눈앞이 깜깜해질 정도로 아찔한 감각을 느껴진다. 끝나지만 않을 것 같은 이 쾌감을 탐하기 위하여, 유부녀는 침실 가득 후끈한 열기를 발산하며, 흐느낌으로 가득 차게 하면서, 소년의 하복부를 향하여 그 출렁거리는 엉덩이를 격렬하게 흔들고 있었다.
제 4장 처녀 신고식, 여자가 된 의붓딸이 빠지는 간통의 기술
하루 수업을 마치고 급하게 교문을 나온 야스히코는 순간 길 건너편에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유리가 손을 흔들어 보이는 바람에 걸음을 멈추었다. 자신과는 다른 여교에 다니고 있는 유리가 수업이 끝나자마자 달려 온 것이 분명하다.
“어라 어쩐 일이야? 나 지금 좀 바쁜데”
자신에게 죄가 있어서인지, 야스히코의 말도 자연적으로 차가워진다.
“흐응, 야스히코도 정말 요즘은 조금도 밖에서 만나주지도 않고 있는 거 알아?”
그렇게 말하면서, 유리는 야스히코의 팔에 손을 걸어왔다. 단 비누와 같은 상쾌한 향기가 야스히코의 양심을 찔러온다. 최초는 유리를 우선으로 하여, 시간을 내어, 그녀의 어머니와 만나게 되었지만, 남편이 있는 유부녀, 거기에 걸프렌드의 어머니와 육체적인 관계를 가지는 것이 얼마나 부도덕하고, 용서되지 않는 일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지만, 유부녀와의 그 농후한 성희의 관계를 거듭 할수록 야스히코를 끌어당기는 그 레이코의 숨 막혀오는 그 몸과, 열녀의 뜨거움을 발산하는 그녀의 매혹적인 숨소리를 잊을 수가 없어, 몇 일전부터는 매일 같이 레이코를 요구하고 있어 유리에게 신경을 쓰 여유가 없었다.
“으응 저기 나 오늘 쇼핑하려고 하는데 같이 가자......”
야스히코는 여자 친구의 말에 무심코, 얼굴을 찌푸렸다. 레이코와 코를 맞대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으음, 오늘은 힘든데”
“정말 그러기니......”
유리는 심술난듯한 표정을 보이며, 남자친구를 놓아 주지 않겠다는 듯 야스히코의 팔을 제대로 잡아 가슴으로 꼭 껴안는다. 아직 어리면서, 동급생을 압도 하는 큰 가슴을 가진 유리의 젊음이 넘치는 탄력적인 감촉에 야스히코는 두근거린다.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눈망울을 보이며, 애원을 하는 것 같은 시선으로 자신을 보는 미소녀의 시선에 과연 야스히코도 마음이 흔들린다.
품에 안으면 한줌에 들어 올 것 같은 가녀린 몸집을 하고 있는 의외로 키가 작은 미소녀의 가녀린 매력이 전해져 온다. 성의 경험이 풍부하지는 않지만, 연상의 여자와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야스히코에게, 아직 순결함을 유지하고 있는 유리가 유달리 어리게 보이고 있었다. 그 우월감은 남자를 대담하게 만든다. 야스히코는 상큼한 비누향을 느끼게 하는 이 미소녀를 오늘에야 말로, 그 청순함의 상징을 파괴하고 싶다는 욕망이 치밀어 올랐다. 그 자신을 사로잡은 이 여자 아이의 어머니와를 배반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쨌든 오늘은 유리를 속이고, 그녀의 어머니에게 달려 갈수 없을 것 만 같았다. 우선은 그녀가 준 휴대폰을 사용하여 문자라도 넣어 사과를 하는 수밖에 없다는 이기적인 남자의 마음으로 야스히코는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그러자”
“정말이지?......”
남자 친구의 승낙에 유리는 얼굴을 환하게 바꾼다.
“음 그렇지만, 쇼핑은 지루하니까 그만두자, 어때? 오늘 아버지도 않들어 오시는데 우리 집에 가지 않겠어?”
유리는 한순간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는지 의아한 표정을 보이다가, 야스히코의 의도를 깨달았는지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고개를 숙여 살며시 끄덕인다. 그 사랑스러운 모습에 사악한 욕망이 활활 타오른다. 자신에 집에 온 야스히코는 자신의 방에 유리를 들어가게 하고 주스를 가득 담아, 방으로 들어와 침대를 기대고 바닥에 앉아 기다리는 유리에게 내밀어 보인다.
“자, 더운데 밖에서 기다리느라 목말랐지, 차가우니까 마셔”
“어머......”
“왜 그렇게 쳐다봐?......”
잔을 받아 들고, 마치 이상한 것을 보는 듯 보는 유리에게 야스히코가 질문하였다.
“응 있지, 야스히코, 너 어딘가 변한 것 같아”
“뭐? 어디가?......”
“음, 뭐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확실히 변했어.”
남자가 여자를 경험하면 변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그것이 유리에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야스히코는 순간 가슴이 철렁하였다.
“바뀌기는 뭐가,......그래서 이상해?”
“으응, 이상하지는 않지만, 음 좀 차가워진 느낌도 있지만, 전보다 멋져진 것 같아.”
정신적으로 여유가 생겨서, 전과 같이 유리의 비위를 맞추는 듯, 아첨을 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의도적인 모습은 아니었지만, 유리는 오히려 그 모습에 마음이 이끌리고 있는 듯하였다.
“음 분명 무슨 일이 있던 거지? 그렇지, 말해봐 무슨 일이 있던 거니?”
아직 고교생이라고 하지만, 과연 유리도 여자인지 감이 날카로웠다.
“무슨 일이 있었다고, 그것 보다는......자”
레이코에 대한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더욱이 그녀의 딸에게 절대 말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야스히코는 단단하게 마음을 먹고, 당황함을 숨기듯 유리를 껴안았다. 그 동작이 비록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레이코에게 워낙에 귀가 따갑도록 말해서인지, 자연스럽게 조심스러워진다.
“어머,......”
유리는 남자의 품에 안기는 순간, 뭐가 그렇게 이상한지, 두 눈을 크게 뜨고, 야스히코를 올려 보았지만, 상관하지 않고 야스히코가 입술을 가져오자, 살며시 눈을 감는다. 뜨겁게 촉촉해진, 레이코의 입술과는 너무나 다른 감촉이 느껴진다. 레이코에게 배운 대로 한 번에 덮치지 않고 그 딸의 입술에 입술을 가져가, 아랫입술을 쪼아 먹는 듯하자, 품안에 유리의 체온이 따스해지는 걸 느낄 수가 있었다.
“흐응......”
살며시 열린 입술로 혀를 넣어본다. 유리의 몸이 순간 굳어진다. 무서움을 달래듯이, 파르르 떨리는 입술을 입술로 어루만지듯 상냥하게 빨고, 긴장을 풀어진 그 입술을 혀로 더듬거린다. 지금까지 힘으로 밀어 붙이기만 하던 남자친구가 돌연 상상도 하지 못한 너무나 세련된 키스를 하여오자, 유리는 순간 타인에게 키스를 받는 것 같아, 놀라 눈을 떠 자신의 남자 친구를 확인 한다. 그 기습적인 농후함에 가슴이 콩닥 콩닥 뛰던 유리는 그 놀라움의 흥분감에 비강으로 뜨거운 숨결이 점점 거칠어진다. 그 순간, 야스히코는 그녀의 모친과의 농후한 키스를 떠올린다. 자신의 입술에 타액을 길게 뽑아내며, 뜨거운 숨결을 전하며 ‘절대 초조하게 성급한 마음을 가지면 안 돼’ 마치 세뇌를 하듯 끝없이 말하던 레이코의 그 말이 머릿속에 맴돈다. 직접 안 보이지만, 마치 그 치열 상태를 선명하게 직접 보는 것같이 혀로 유리의 잇몸 안쪽을 혀로 건드려 본다.
“으응......”
생전 처음 경험하는 진한 키스에 유리의 눈동자가 놀란 것 같이 열린다. 그런데도, 남자 친구의 혀를 주춤 주춤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아직 놀라움에 긴장을 한 혀가 움직이질 않는다. 긴장을 풀어 주듯 살며시 어루만지듯 건드려준다. 입술 사이로 서로의 타액이 빨리는 소리가 들린다. 레이코에게 단련이 되어 있는 야스히코의 교묘한 테크닉에 그녀의 딸이 이제는 열중해서 야스히코를 스스로가 강하게 끌어안고 자신의 혀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흐응……쯥……우훕, 하아”
유리의 몸이 급격하게 뜨거워지는 걸 느낀 야스히코는 유리에게서 몸을 떼자. 무너지듯 유리가 온몸에 힘이 빠졌는지 야스히코의 가슴으로 안겨 온다.
“하아, 나, 이, 이상해......정말 이런 건 처음이야, 야스히코도 정말 뭘 한 거니......”
레이코에게 배운 기술이 그녀의 딸에게 먹혔다는 생각에 야스히코는 빙그레 미소를 보인다. 세일러복 차림의 유리는 능숙한 남자 친구의 손길에 순식간에 상체를 노출 시키고 만다.
“어머.......”
정신이 몽롱해져있던, 유리는 자신이 어느 사이 상체를 노출 시키고 있는 걸 알고, 가슴을 손으로 가렸지만, 야스히코로 인하여 고교생으로는 큰 자신의 가슴을 숨김없이 내보인다.
“아, 유리의 젖가슴 정말 아름다워......”
사실 그녀의 모친의 가슴의 크기에는 미치지 않기는 하였지만, 유리의 유방도 크고 형태도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비록 그녀의 모친과 같은 중량감을 느끼게 만드는 그 풍부한 육질의 부드러움이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대신 전혀 비교도 되지 않는 젊음이 넘치는 탄력감을 보이며, 그 모습도 약간 위쪽으로 향하고 있어 그 정상에 자존심을 세운 듯 유두가 오뚝하게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런 눈으로 보지마, 야스히코도 정말 그런 불쾌한 말이나 하고”
당장 울어 버릴 같은 눈을 보이며, 그런 말을 하자, 야스히코는 순간, 그 모습에 지금까지 그녀의 모친과의 진한 교제와는 전혀 다른 경험이 될지 모른다는 예감에 불타오른다. 그 고혹적인 미소녀의 몸을 품에 안아 무릎 위로 안듯이 안아보았다. 마치 날개인 듯 가벼운 유리의 체중에 놀라는 야스히코에게 유리가 수줍게 물들이며 몸부림친다.
“아아 난 몰라, 이러지마,......꼭 애기 같잖아”
“후, 그래, 오늘은 애기로 만들어 줄게”
남자 친구의 심술 맞은 말에 유리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화를 내는 것 같이 야스히코를 흘겨보았지만, 결국 모든 걸 야스히코에게 맡기는 듯 흥 하고 콧방귀를 끼고는 야스히코의 품에 얼굴을 파묻는다.
(아아 정말 귀여워......)
그 순간 야스히코는 레이코에게는 도저히 느끼지 못한다기보다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유리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다시 한 번 모녀의 매력이 달라도 너무나 다르다는 걸 실감하면서 야스히코는 유리를 끌어안아 무릎 위에 앉혀 뒤에서 끌어안듯 유리의 겨드랑이 밑으로 손을 내밀어 그녀의 탄력적인 유방에 손을 가져가자, 유리의 등이 떨리며, 긴장감을 보인다.
“흐윽......”
그 물컹거리고, 부드러워서 어쩔 수가 없이 흘러 넘쳐버릴 것 같은 육질감을 보이는 유부녀의 그 부드러운 탄력감을 느끼게 하는 감촉과는 달라도 너무나 다른 공기가 가득 찬 고무공과 같은 탄력감이 넘치는 유리의 유방을 어루만지는 손길은 그녀의 모친과 같이 무리하게 힘을 억제 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살며시 그 탄력적인 유방을 쥐어 보았다. 순간 정색을 하며 그 탄력감을 자랑을 하듯 손을 튕겨내는 것 만 같았다. 아니 다른 것은 그것만은 아니었다. 정성적인 애무에 유리가 점점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그 소리가 이전에는 몰랐지만, 그녀의 모친의 그 숨마저 막힐 것 같은 신음소리와는 너무나 다른 솔직히 귀가 따갑게 느껴지는 높은음의 소리였다. 하지만 유리가 자신의 애무에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자, 그 소리마저도 즐겁게 느껴진다.
“아앙, 야스히코, 그렇게, 좀더, 좀더, 해줘......”
야스히코는 하얀 고무공 같은 유리의 유방위에 연분홍색으로 물이든 앙증맞은 유두를 살며시 잡아 보았다.
“아아!.....그, 그러지마, 흐응......”
보석과 같이 빛나는 그걸 상냥하게 비비자, 유리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입을 벌리더니 허덕인다.
“으음 그럼 그만 둘까?”
“싫어 그만두지......마, 아앙 그러지마......흐응”
이를 악물듯이 얼굴에 괴로운 표정을 보이고, 얼굴을 물들이고 있는 유리가 자신의 애희에 반응 하는 모습이 매우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언제나 자신을 리드 하던 소녀가 자신의 손안에 점점 여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 모습에 야스히코는 정복욕을 느끼기 시작한다.
“유리......”
야스히코가 얼굴을 유리의 어깨너머로 가져가며 귓가에 속삭이자, 유리가 붉게 물든 얼굴을 보이며 목을 돌려 입술을 내밀어 준다. 그 황홀함에 살며시 벌려진 핑크빛의 입술을 보자 순간, 야스히코는 강렬한 충동심을 느끼었지만 필사적으로 참아야 하였다. 아무리 뭐라해도, 처녀인 유리에게 그런 짓을 한 다는 것은 도리에 어긋나는 행위 같았다. 대신 자신의 성기가 아닌 혀로 그 소녀의 입술을 범하듯 농후한 키스를 하였다. 어느 사이 야스히코의 한 손이 소녀의 탄력적인 유방을 계속 어루만지며, 다른 한손이 소녀의 세일러복의 스커트 안으로 파고들어 가고 있었다. 순백의 천에 손이 접해지자, 유리가 마치 기대를 하는 듯 허리를 살며시 들어 올린다. 기분 탓인지, 야스히코는 손에 습기가 느껴지는 것 같은 여자만의 언덕을 살며시 천위로 더듬거린다. ‘천천히, 살며시, 언제나 침착하게......’세뇌를 시키는 듯 레이코가 입에 달고 있는 말이 떠올리며, 팬티 위로 소프트하게 애무를 해주면서 소녀의 관능을 눈 뜨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레이코의 말대로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며, 살며시 소년의 습기진 팬티 위를 더듬거린다.
“아아, 으응......이상해, 이러지마”
지금까지 오히려 자신 스스로 적극적이 되어 팬티를 벗어 던지던 유리였다. 그런 유리가, 길들지 않은 팬티 위로의 애무가 전하는 자극에 당황하는 듯하였다.
“왜 이러는 건 싫어?”
“응 싫지 않아, 그렇지는 않지만,......아 이상하단 말이야 정말”
남자 친구의 능숙한 애무에 유리는 어느 사이 허리를 달싹거리며, 호흡도 거칠어지더니, 신음마저 토하기 시작한다. 야스히코는 유리가 자신의 애무에 느끼고 있다는 걸 확신하며, 좀더, 좀더, 분명하게 느끼고 싶다는 욕망으로 소녀의 팬티를 더듬거린다. 손가락 끝으로 습기가 느껴지던 것이, 이제는 미끈거리는 감촉으로 바뀐다. 열기가 느껴지는 그 살덩이의 균열을 얇은 천위로 더듬거리며, 지그시 눌러 비빈다. 그 지금까지 접하지 못한 기묘한 안타까움에, 유리는 그저 남자 친구의 목에 매달려 허덕인다.
“아앙, 거, 거기 좀......”
“왜 여기가 좋아?......”
무심코 말한 말에 심술 맞은 대답이 오자, 유리는 심술이 난 듯 입술을 비쭉 내밀어 보였지만, 곧 바로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
“알았어, 좀 더 해줄게......”
“아아, 으응,......”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심스럽게 소녀의 음부를 팬티위로 더듬거리며, 때로는 과감하게, 처녀막을 조심하며, 얇은 천위로 균열 안쪽을 자극하며, 억눌러본다. 그때 마다, 소녀가 안타까운 듯 몸을 비틀어 허밍을 하며, 쾌감을 호소한다.
“으응, 더 이상 못 참겠어, 응 직접......직접해줘”
유리가 헛말과 같이 호소를 한다.
“직접? 어떻게?”
“몰라 심술쟁이”
이를 악물고, 빈정거림을 참는 듯, 눈을 치켜뜨고 그녀의 의모와 닮은 긴 속눈썹 사이로 물기에 젖은 눈동자로 원망스러움을 담아 야스히코를 치켜본다. 그 모습은 여고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그녀의 의모와 닮은 요염함을 보이고 있었다. 그 소녀가 발산하는 성적 매력은 동정을 상실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야스히코에게는 등골이 저릴 정도로 섹시함을 느끼게 만든다. 야스히코는 침을 삼키고, 흥분감에, 유리의 몸을 자신의 침대에 살며시 눕히고 스커트를 벗기고, 땀과, 애액으로 젖은 소녀의 백색의 팬티를 정중하게 끌어 내린다. 유리는 남자 친구에게 모든 걸 맡긴 듯 인형같이 누워만 있었다.
야스히코는 태어난 모습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신의 침대에 누워 있는 유리를 보며, 다시 한 번 감탄을 하였다. 매끄러운 대퇴부 사이로 마치 붓으로 살며시 먹물을 찍어 그린 듯한, 얇고 부드러울 것 만 같은 검은 털이 물들어 있었다. 그 매끄러운 젊음이 팔딱 팔딱 튀는 은어를 떠올리게 하고 있었다. 레이코의 그 숨막히고, 한순간에 아랫도리를 뜨겁게 만들어 버리는 그 관능적인 모습과는 다르지만, 무심코 꼭 안아 주고 싶은 귀여워서, 어쩔 수가 없는 그런 매력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 그렇게 보지마, 부끄러워”
야스히코의 시선을 느꼈는지, 유리는 한숨을 토하듯 숨을 토하며, 부끄러운지, 손톱을 씹으며, 얼굴을 외면한다.
“유리, 아름다워......”
스스로도 생각하지 못한 말이 야스히코의 입에서 나왔다. 유리는 그 말에 밝은 표정을 보이며, 양손을 들어 올려 남자 친구를 감고 조른다.
“정말? 다, 다행이다. 저기, 야스히코 응, 어서 유리 안아줘”
과연 여기까지 오자, 야스히코도 가슴이 답답할 정도로 긴장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아무리 여자의 경험이 있다지만, 그래봐야 레이코 한명이었다. 더욱이 상대는 처녀였다. 하지만 그런 상대가 자신을 믿고 모든 걸 맡긴 듯 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런 상대를 위해서도, 기가 죽어 있을 수만은 없었다. 자신을 믿고 있는 여자 친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남자의 의무였다. 긴장감에 몸을 떨면서, 야스히코는 용기를 내어 유리 위에 올라섰다. 시선이 맞자, 유리가 부끄러운 듯 눈을 살며시 깔고, 살짝 미소를 보인다. 자신을 믿고 있는 듯 한 미소가, 그녀의 모친과 불륜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야스히코의 가슴을 찔러 온다.
“유리,......””아학......“
가련한 유두에 입술을 가져가 희롱을 하자, 유리가 신음을 하며, 가슴을 들썩인다. 호흡이 흐트러지는 걸 확인하면서 야스히코는 한손을 아래로 가져간다. 그 더듬거리는 다가오는 남자 친구의 손을 기다리가 지친 것 같이, 유리가 스스로 다리를 벌려 보인다. 있는 듯 없는 듯 느껴지는 부드럽고, 얇은 음모가, 습기에 젖어 달라붙어 있으면서도, 그 부드러움을 느끼게 하며, 남자의 손길을 받아들인다.
입술의 가장자리를 살며시 문질러보자, 유리가 신음을 하며 매달려온다. 뜨거운 것이 흘러 나와 손가락을 젖실정도로 지금까지의 페팅이랑 차원이 다른 민감함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손가락을 살며시 뜨거운 입구에 가져가면, 단단한 저항감을 느낀다. 손가락으로 젖어 드는 애액을 느끼면서, 야스히코는 안타까움에 그대로 억지로 밀어 넣어 버리고 싶은 충동을 몇 번이고 느낀다. 언제나 접하는 그, 남성을 받아들이고, 마치 기뻐서 어쩔 수가 없는지, 살아 있는 듯 움직이는 그 뜨거운 유부녀의 그것과는 다른 아직 남성의 경험이 없는 소녀가 본능적으로 거부를 하고 있다는 걸 느끼며, 서두르지 않는다.
(참을 수 없게 만들어 주자......)
시간을 들여 상냥한 애무를 하면서 야스히코는 소녀가 스스로 열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초조함을 느끼며, 이대로는 언제까지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된 야스히코는 살며시 소녀의 하복부로 내려간다. 매끄러운 대퇴부를 살며시 잡아 벌리고 그 사이 얼굴을 가져간다. 이전에 유리라면, 단단하게 다리를 닫아 허락을 해주지 않았었다. 왜 인지 그것이 거짓말 같이 지금은 저항감을 보이기는커녕 다리에 힘을 주지도 않았을 뿐더러, 스스로가 무릎을 세워 벌리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페팅은 이미 몇 번이고 경험을 하였지만, 이렇게 까지 차분하게 유리의 소중한 곳을 보는 건 처음이었다.
긴장된 히프의 균열위로 부끄러운 듯 돋은 섬모가 살며시 자리한 세로로 갈라진 언덕, 남성의 시선을 외면하듯 단단하게 닫혀 있었다. 그러면서도, 그 갈라진 틈으로 투명한 수액이 살며시 스며들고 있었다. 이런 가녀리고 섬세한 소녀의 그 부분을 지금까지 아무 생각 없이 그렇게 저돌적으로 만졌었다는 것이 부끄러울 정도였다. 그 거친 손길에 다치지 않은 것이 이상할 지경이었다. 유리가 무엇인가 예감을 하였는지, 길게 숨을 토한다. 야스히코의 손이 살며시 소녀의 그 굳게 다물어진 입술을 살며시 벌린다. 순간 안에 있던 투명한 수액이 흘러 나와 소녀의 히프의 균열을 타고 흘러내린다. 모친의 그 농후한 냄새와, 그 성숙한 여성기에 길들여진 야스히코에게는 눈앞에 모습을 보인 소녀의 그 부분이 상상 이상으로 가련함을 느끼게 만든다.
“사랑스러워 유리의 이거”
“아아, 몰라, 보지마, 응 어서 불 꺼”
아기 같이 칭얼거리는 유리의 치태에 야스히코는 좀더, 여자 친구를 괴롭히고 싶다는 충동심을 느낀다.
“지금 시간이라면, 불을 꺼도 밝으니까, 끄나 마나야, 그 보다는 이렇게 사랑스러운 걸 보지 못한다는 건 너무 아까운 걸”
“정, 정말, 그렇게 생각해?......”
“으응 유리의 여기 정말 멋져, 깨끗한 핑크로 물들어서, 마치 보석 같아”
“흐응, 그런 말이 어디 있어, 하지만 유리 기뻐, 쭉 이상한 모습이라고 생각하였거든”
“호오, 그럼 스스로 여길 본거야?......”
남자 친구의 심술 맞은 말에, 유리는 순간, 숨을 삼킨다.
“몰라! 몰라!,......그런 말 아니야”
“보지 않았다면, 어째서 아는 거야? 거울 같은 걸로 본거야? 음 유리가 그렇게 음란하였다니......”
“아니야! 아니야 뭐야 정말 그만해!”
울상을 짓는 유리를 달래듯 야스히코는 속삭인다.
“미안해, 하지만 정말 깨끗해, 그러니까 유리의 이거 빨아보아도 괜찮겠지?......”
“뭐?......뭐!”
야스히코의 생각도 못한 말에 유리는 양손으로 주먹을 만들어 입을 가린다.
“싫, 싫어, 안 돼! 부끄럽단 말이야”
“어째서?”
“그, 그러니까,.....더러우니까”
“더럽지 않은걸, 거기에 정말 좋은 냄새도 나는 걸”
오늘 만큼은 야스히코는 어떻게 해서라도 강행을 하려고 마음을 먹는다. 유리의 허벅지를 앞으로 밀어 그 사랑스러운 히프를 띄운다. 소녀의 부끄러운 부위가, 위로 향하여 적날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비누 향기가 섞여, 한여름의 땀과, 레이코의 그 농후한 냄새에 비하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소녀의 냄새도 느껴진다. 야스히코는 어느 사이 흥분감보다는 경건한 마음으로 소녀의 부끄러움을 맛본다. 이미 콩과 같이 부푼 클리토리스가 얼굴을 내민다. 혀끝으로 살며시 건들이자 유리가 흐느끼듯 허덕인다.
“흐윽, 아아 난 몰라, 어쩜, 아아 그런 곳을. 난 몰라, 흐윽......”
“어때 기분 좋아?”
야스히코는 혀로 흘러 들어오는 소녀의 맛을 보며, 우쭐거리는 기분이 되어 버린다. 레이코의 그 끈적끈적하게 달라붙어 오는 것 같은 그 농후한 맛과는 전혀 다른, 짠맛과 시큼함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정직하게 말해봐? 어떤 기분이야?”
“몰라, 흐응......정말 몰라, 이상해, 정말 이상하단 말이야......”
태어나 처음 맛보는 쾌감에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하여 고개를 격렬하게 흔들며, 검은 머리를 침대 시트에 흐트린다. 소녀의 그런 모습이 사랑스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야스히코는 소녀의 반응을 보며, 정중하게 음핵을 빨고 문지르며, 레이코에 대한 고마움을 느낀다. 자신이 지금 이렇게 차분할 수 있는 건 분명 레이코가 스스로의 몸으로 직접 경험을 시켜주며 자신을 단련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후 그러고 보면, 내가 아줌마대신에, 유리에게 알려 주는 것 같아)
생각하면 그 말도 맞는 것 같았다. 야스히코는 자신이 레이코가 되어 처녀인 딸에게 성교육을 시켜 주는 듯 한 착각에 빠지며, 부도덕한 행위를 하는 것 같은 자극에 흥분감을 맛본다. 이제는 쯔즙거리는 소리를 내며, 소녀의 부끄러운 균열을 적극적으로 빨기 시작한다.
“흐윽, 아아 난 몰라, 싫어, 그런 소리 내지마, 정말, 아아 난 몰라 그만하라니까......”
유리가 얼굴이 새빨갛게 되어 상체를 세워 야스히코의 얼굴을 때어 내려고 한다.
“왜? 소리 내지 않을게”
“아니, 싫어, 응 부탁해, 이제 그런 것 그만둬, 응 정말 부끄럽단 말이야......”
유리가 부끄러워하는 걸 모르지는 않았지만, 야스히코는 유리의 애원을 무시하고, 저항을 하는 소녀의 대퇴부를 단단하게 안고 한층 더 격렬하게 그 근처를 빨았다. 쾌감에 빠지면, 유리도 소리 따위에 신경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였다. 아니다 다를까 유리는 결국 허리를 비틀기 시작하였다. 몸을 경직 시키고, 목을 좌우로 흔들며, 뭔가를 요구하듯 그 작은 몸을 펄떡이면서 침대 위에서 몸부림치기 시작하였다.
“으으흥,......그, 그만, 응 야스히코 그만, 제발 이제 그만해, 유리, 유리 이상해진단 말이야”
“괜찮아, 유리가 이상해지는 걸 보고 싶어”
“이야, 싫어, 그런 것 보지마, 유리, 유리......부끄럽단 말이야”
얼굴 가득 물들이고, 허덕이는 듯 말하는 유리의 사랑스러움이 야스히코에게 정복심을 불타오게 만든다. 레이코의 특훈으로 여기까지 어떻게는 냉정함을 가지고 유리의 관능을 지배하고 있던 야스히코였지만, 과연 소년에게는 인내심을 더 이상 발휘 하지 못하게 만든다. 야스히코는 한손으로 힘들게 교복바지를 벗어, 트렁크스마저 벗어버린다. 애무가 중단이 되고 몸부림치듯 하는 것을 느낀 유리가 살며시 고개를 들어 올려 보다, 눈이 휘둥그레진다. 야스히코가,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로 우뚝 솟은 흉기가 보여 오자 놀라 듯 한 표정이 무서움으로 변한다. 처음으로 남자의 상징을 보는 것 같이, 야스히코의 끓어오르는 기다란 분신에서 눈을 때지 못한다.
“싫어, 싫어, 야스히코......”
유리의 목소리에 무서움이 가득 느껴진다. 그것도 당연할 것이, 무서울 정도로 보라색의 굵게 부풀어 오른 것이 투명한 점액을 달고, 마치 자신의 다리 사이로 뱀이 파고 들어오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만들어서였다. 야스히코가 몸을 기대오자 유리가 상체를 흔들어 침대를 기어 뒤로 도망치는 듯 몸부림친다.
“그, 그러지마, 정말 무섭단 말이야......”
“괜찮아, 무섭기는 뭐가 무섭다고, 살살할게......”
무책임한 말이지만, 그 말에도, 유리의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진 듯, 긴장감에 파르르 입술을 떨면서도, 고개를 살짝 끄덕 끄덕이며, 두 손을 가슴에 모아 눈을 감는다. 야스히코는 안도심을 느끼며, 유리의 양 다리 사이에 파고들어 자신의 분신을 소녀의 살며시 보이는 비구에 그 굵은 귀두를 접촉시킨다.
“하악, 난 몰라, 아아......”
유리가 순간, 숨을 토한다. 유리와, 야스히코의 뜨거움이 서로 섞여, 뜨거운 유리의 입구에서 야스히코의 굵은 귀두가 미끈거리며, 그 감촉을 즐기듯 야스히코는 몇 번 비비다 유리의 중심으로 살며시 삽입하여 본다. 삽입의 순간이 되며, 마치 살아 있는 듯 자신이 아니라, 스스로가 삼켜 버릴 것 같이 움직여 오는 뜨거운 레이코의 그 형언하기 힘든 감촉을 전하는 것과는 달리, 사늘한 감촉과 함께 자신의 침입 자체를 거부 하는듯한 강한 저항감이 느껴진다.
“아아 어떡해, 아파, 아파......”
“정말 못 참겠어?......”
온몸을 경직하고, 공포감을 보이는 유리의 반응에 무심코 야스히코는 걱정이 되어 허리를 들어 올리려고 하였지만 유리가 눈물이 고인 얼굴로 고개를 가로 저는다.
“으응, 아프지만, 괜찮아, 참을 테니까, 걱정하지마”
미소녀의 각오가 느껴지는 말에 야스히코는 감격스러움을 느끼었다. 순간, 우물쭈물하면, 오히려 아픔이 더 커질 뿐이라는 레이코의 말이 떠올랐다. 야스히코는 유리의 어깨를 살며시 잡아 누른다. 유리는 남자 친구의 의도를 헤아렸는지 눈을 꼭 감아버린다. 야스히코는 과감하게 허리에 힘들 주어 밀어 본다. 생각 이상의 강한 저항감을 느낀다. 유리는 이를 악물고 끙끙거리는 듯 입술을 깨물고 목을 흔들어 보인다. 필사적으로 참아 보려고 하지만, 유리는 남자 친구의 뜨거운 너무나 큰 분신이 파고들자, 본능적으로 도망을 치듯 상체를 흔들고 허리를 흔들어 피하려고 한다. 하지만 힘이 들어가지 않아 남자 친구의 그 두려운 분신을 뽑아 내지 못한다. 야스히코는 삽입을 거부 하는 강한 저항감에 또 다시 이대로 실패를 할 것 같은 안타까움을 느낀다. 순간, 강한 저항감을 보이며, 힘들게 느껴지던 감촉이 사라지는 순간 그 장대한 자신의 분신이 쯔윽하는 소리를 내며, 소녀의 몸속 깊이 삽입되어버린다. 순간 전에 없이 발광을 하는 듯이 유리가 아우성을 치며 몸부림을 친다. 야스히코는 그런 여자 친구를 꼭 끌어안고 헉헉거린다. 물리적인 자극 보다는 그 처녀의 유리를 자신이 파괴를 하였다는 정신적인 기쁨에 격렬한